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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7/04/13 22:54:09
Name 삭제됨
Subject [일반] 최근 WWE 프로레슬링 계를 뒤흔든, '똥군기' 관한 이슈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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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동가
17/04/13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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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더테이커도 백스테이지에선 그냥 쓰레기였군요..
아무리 오래활동하고 기여했다지만 저런짓 오래한거 봐서는
20년간 자버들. 자기맘에 안드는애들 엄청 괴롭혔을듯..
17/04/13 23:18
수정 아이콘
JBL은 전형적인 강자에게 약하고 약자에게 강한 타입이죠.
링 아나운서인 조이 스타일스를 갈구다가 열받은 조이 스타일스에게
쳐맞고 한동안 개인 락커룸에서 버러우 탈정도로 싸움 실력도 그저그런데
빈스의 비호때문에 저렇게 설치고 다닐수 있었던거보면 역시 빈스가 문제입니다.
화잇밀크러버
17/04/13 23:20
수정 아이콘
리얼 헬덥이 수준... 실력보다 정치가 중요한 꼴 쩝니다.
스덕선생
17/04/13 23:37
수정 아이콘
세스 롤린스가 얼음찜질했다고 랜디 오턴이 욕설을 퍼부었다던지, 모 살인자가 치킨 흘렸다고 미즈를 공개적으로 망신을 줬다던지 하는 사건이 많죠.

미국문화에 대해 환상을 가지는 분들이 많은데 저쪽도 상상이상의 꼰대, 마초문화가 많다고 봅니다. 특히 스포츠 문화는 메인 소비자(?)인 어린 팬들이 알면 충격적인 수준이고요.
17/04/14 13:01
수정 아이콘
저도 얼음 찜질 생각 했습니다. 나무위키에선 존 시나의 좋은 리더십 정도로 포장됐던데 사실 이해가 좀 안 가더라구요.
두부과자
17/04/13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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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리배가 정말 대단한게 저 꼰대들과 같은 시기에 전성기를 보냈음에도 파트타이머로 복귀해서
꼰대짓 하나 없이 후배들이랑 같이 게임하고 노는..
17/04/13 23:58
수정 아이콘
제리배는 까면 안됩니다....
섬슬 16때 팔튼 출혈 심하게 나서 백스테이지에서 브호동이랑 페투페 시전하셨죠
물론 오해가 있어서 그랬지만
모리건 앤슬랜드
17/04/14 00:17
수정 아이콘
레드넥들이나 열광할만한 문화네요
남광주보라
17/04/14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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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회장 당신도 대체. . .
17/04/14 00:26
수정 아이콘
뭐 단체 수장인 빈스부터가 극렬 마초 꼰대적인 성향이라...
보라도리
17/04/14 00:26
수정 아이콘
당연히 거기 회장이 트럼프 절친 에다가 거기 마누라는 트럼프 빨고 한자리 차지 한 집안인데요.,.
17/04/14 00:37
수정 아이콘
어디에나 조선은 있다! 역시 지구를 정복한 환국이 최고시다! 역시 천조선!
17/04/14 00:38
수정 아이콘
빈스나 조봉래나 쓰레기들이야
푸른음속
17/04/14 00:40
수정 아이콘
언더테이커도 쓰레기였네요..
그냥 회장부터 쓰레기니 뭐
비역슨
17/04/14 00:54
수정 아이콘
이 문제는 이 이슈 터지고 여러가지로 공부(?)도 하고 팬들 사이의 여론이나 기사들도 많이 봤지만.. 결론은 빈스가 변하지 않으면, 내지는 빈스가 최고 권력 자리에서 물러나지 않으면 그 이전에 획기적인 개선은 없을 것이다. 딱 하나였네요.
17/04/14 01:30
수정 아이콘
언더테이커가 저기 연루되어있다는게 굉장한 동심파괴군요. 신인에게 적극적으로 잡질해주는 선배 이미지가 강했는데 실제론 저토록 노답꼰대였다니...
비역슨
17/04/14 01:56
수정 아이콘
사실은 언더테이커가 동료 선수, 후배들과 관련된 미담들이 그 반대의 사례보다 상당히 많기는 하죠. 대표적으로는 몬트리얼 스크루잡 당시만 하더라도 가장 강력하게 항의하고 빈스를 브렛 하트 앞에 대령한 것이 언더테이커이니. 다만 저런 기존에 뿌리박은 프로레슬링계의 나쁜 관습에서 벗어난 인물까지는 아니었다.. 라고 봐야겠죠.
앙겔루스 노부스
17/04/14 01:32
수정 아이콘
제이비엘 연기 볼 때마다 참 리얼하다, 했는데, 말 그대로 리얼이었군요.

저런거 보면 결국 약육강식 같은 사고방식의 우파성향인 인간들이 저런 짓거리를 잘 저지르더군요. 애초에 우파라는 사고방식이 약자들을 깔아뭉개는데 특화된 사고방식이라 제가 딱히 좌파는 아닌데도 우익을 혐오하는거고.
The xian
17/04/14 01:44
수정 아이콘
뭐 레슬러 법정 같은 레슬러 간의 내부 규율 이야기 나왔을 때부터 이미 익히 알려진 사실이긴 하죠...;;

재판장이 HHH나 언더테이커, 검사가 이번에 문제 일으킨 JBL, 변호사 역할이 론 시몬스, 버버 레이 더들리 등이었으니...
FRONTIER SETTER
17/04/14 01:49
수정 아이콘
하디 보이즈 팬이었어서 제프 하디가 멘탈이 조금만 더 좋았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는 아쉬움을 가졌었는데...

이건 뭐. 어지간한 사람 아니면 누구든지... 멘탈이 좋았던 사람이라도 나빠질 환경인데 그러잖아도 불안했던 멘탈이라면 더 나빠질 수밖에 없었군요. 집단 괴롭힘이라니. 참... 추악하네요.
17/04/14 01:53
수정 아이콘
시대를 못따라온거죠. 저 사건들의 주측들인 9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활동하던 선수들의 다수가 전형적인 미국 마초들이었으니...
남자다워야하고 주어진 일을 묵묵히 수행하면서 자신의 일은 자신이 해결해야하는 전형적인 남부 블루컬러의 정서.

언더테이커도 업계를 위해선 얼마든지 잡질을 하지만 백스테이지에선 엄격한 규율(똥군기)에 벗어나는 레슬러들에겐 가차없었으니.

다만 2010년대 이후로 거친남자들이 모인 레슬러들이 프로스포츠인들로 채워져나가면서 분위기도 완전히 달라졌다고 합니다.
2000년대에 활동하던 랍밴댐이 2013년도에 복귀하고나서 백스테이지에서 레슬러들이 게임기하면서 웃고 떠드는거보고 경악했다고 하니까요.

JBL의 문제점은 업계를 떠낫어야할 사람이 계속 눌러붙어있었다는거죠.
신지민커여워
17/04/14 12:07
수정 아이콘
크로스라인의 엄청난 임팩트와 그 씹어먹어도 시원치않을 얄미운 악역연기가 좋았던 선수인데 악역연기가 아니라 실생활이었네요. 아니 악역연기는 그냥 순화된거엿군요 이런 인간쓰레기를 다봣나..
17/04/14 13:13
수정 아이콘
왠지 커트 앵글과 브록 레스너는 괴롭힘을 안 당했을 것 같은;;

그냥 저런 상황에 놓인다는 것 자체가 상상되질 않네요.
불굴의토스
17/04/14 22:01
수정 아이콘
마치 르브론제임스가 캡스에서 똥군기 안당했을것같은 느낌..?
타타리17
17/04/15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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