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7/04/06 09:54:37
Name 주니뭐해
Subject [일반] 브라질리언 왁싱 후기!!
사실과 가깝게 묘사하기 위해 반말이더라도 이해부탁드립니다 허허


처음 한 때로 돌이켜보면 2016년 9월경...

가슴과 배쪽 털과.. 존슨 털이 갑자기 꼴보기 싫어서 왁싱하기로 결심했다!!

왁싱샵을 검색한 결과 극히 일부 남자왁서가 있지만! 대부분 여자 왁서가 99.9%...!!!

챙피한 생각과 존슨의 분노를 상상해보니 끔찍한 상황이 생길 수도 있다는 상상을 했당

그치만 생각해보니 남자왁서가 하는게 그림이 더 이상??하네??!!!

남자가 내 존슨을?!?!?!?! 더 이상하다...

그래서 가격과 거리 샵의 분위기를 생각해서 한 곳을 정했다

두근두근대는 마음으로 도착한 샵!

샤워장에 들어선 순간부터 오만가지 생각을 다했다.. 집에갈까? 왜 왔지? 여긴 어디지 내가 미쳤지..하는 별 생각

홀딱 벗은 몸으로 가운을 걸치고(나가자마자 가운 벗을테지만) 작업(?)실로 들어섰다

이미 존슨은 반응이 올랑말랑....이래서 첫 경험이 무섭다..

여러 후기를 보고 가긴 했는데.. 오히려 그 후기가 생각나서 존슨에게 더 불을 짚히는 격이 되었다!!! ㅠㅠㅠㅠ

베드에 누운순간.. 보살이 되었다 온몸을 내려놓기 시작하고 긴장한 탓에 힘은 살짝 들어간다

막상 시술이 들어가니까 통증과 왁서 분과의 대화로 존슨의 반응은 생각보다 괜찮았다.. 아니 괜찮았었다...

하지만 남자의 뇌와 존슨은 상관관계가 전혀 없다는 것을!! 왁싱을 받는 순간 알았다

애국가 군가 슬픈생각 슬픈노래 어머니 생각 할머니 생각 다 필요없다

왁서분의 손길이 닿는 순간 존슨은 눈치 없이 반응한다...ㅠㅠㅠㅠㅠ

여러 과정은 생략하고! 어느새 내 소중이는 민둥민둥 갓난아기로 태어났다...

그로 부터 6-7개월 후 바로 어제!!

두번째로 왁싱을 하게 되었다

두번째인지라 살짝쿵 가벼운 발걸음!! 원래 주기적으로 받았어야했는데 시간탓 존슨탓 뭐탓 등등 받지 못하고..

어제 왁싱을 받기로 한 이유는 근처 왁싱샵에서 수강생(?), 신입 왁서(?)를 상대로 모델이 필요하다해서

냉큼 까지는 아니지만 뭐 내스스로 지원했다. 사실 요 며칠에도 털이 꼴보기 싫었다

두번째 이지만 가는 동안 역시나 남자의 뇌는 오만가지 생각을 하게 되더라

가는 차안에서 노래란 노래는 다 틀어놓고 갔는데 노래는 듣지도 않고 왁싱생각만 가득찼다 ㅠㅠ 뇌가 우동사리 인가보다 ㅠㅠ

두번째 왁싱샵 도착!!

잠깐의 대기 시간을 가지고 베드로 입성! 이 샵은 샤워실이 좁다고 집에서 샤워하고 오라고 하길래

집에서 존슨을 세번이나 벅벅 씻고 갔당 크크크 급 생각난 부분이다

왁서 두분이 있으니까..... 큰일났다

더 이상하다 (피지알러분들이 생각하는 그... 두명 대 한명) 참고로 나는 그런 변태 아닌데 ㅠㅠ

아무튼 존슨 이 색히는 안된다 여자손길만 받으면 안된다 글러먹었다 ㅠㅠ

그치만 첫경험 때 보다는 얌전했다 아니 존슨도 뇌정지 왔다보다 가만히 있더라

왁싱을 두분께 받다보니 차라리 낫다는 생각이 갑자기 들더라 한분이 말걸어주시고 어디서 왔냐 무슨일 하냐 등등

한분은 아무말없이 시술하니 존슨과 뇌를 분산시켜줘서 고맙더라 하지만 눈치없는 존슨은 반응 할때도 있긴 했다 ㅠㅠㅠ

왁서 분들은 저보고 변태 아니라고 좋다고 함박웃음을 짓는데... 왜 그 타이밍에 존슨이 일어서는지 ㅠㅠ 슬프고 슬프다

두번째 받은 왁싱이라 시술과정을 알고 갔던지라 나름 편안한 분위기속에서 잘 받았다

볼때마다 느끼지만 갓난아기 존슨은 볼때마다 어색하다..

하지만 편안함과 청결함을 느낄 수 있어서 엄청 좋다

왜 여태 안했을까 하는 생각도 하곤한다

왁서분이 내 존슨 시술하면서 관리 잘하라고 한달뒤에 리터치 하러 오란다

말 잘들어야겠다!! 내 존슨도 말 잘들었으면 좋겠다

후기 끝!!!





피지알러 분들도 한번 받아보시는거 추천드립니다

민둥민둥 존슨 신세계 느낄 수 있습니다 크크크크

글재주가 없어서 제대로 썼는지도 모르겠네요 ㅠㅠㅠ

시술과정이야 뭐 털 뽑는게 다니까 생략하면서 썼습니다

모두 청결한 존슨 되세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아점화한틱
17/04/06 09:59
수정 아이콘
제가 받기보다는 여친을 받게하고싶은데 흠... 내키지 않아하더군요. 같이 받자고 꼬셔봐야하나 크크
주니뭐해
17/04/06 10:06
수정 아이콘
여자왁서 분들은 서로서로 해준다고 하더라고요 크크
남녀 둘다 하는게 가장 이상적이라고 합디다 크크
이워비
17/04/06 15:03
수정 아이콘
둘다가 좋습니다.
특히 여성분은 위생상에 편리함이 좋다고하더군요
들쾡이
17/04/06 10:00
수정 아이콘
저두 생각은 하고있었는데 아직 마음의 준비가.. 통증은 좀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주니뭐해
17/04/06 10:07
수정 아이콘
통증은 뭐 다리털 뽑는거랑 같다고 생각하면됩니다 그거보다 살짝 아픈정도?? 사람마다 다르다고 하더라고요
바카스
17/04/06 10:03
수정 아이콘
미우새 박수홍 때문인지 슬슬 주위 남자분들이 왁싱에 관심 가지시는것 같아요.

그나저나 왜 이름이 존슨인가요..?
트와이스 나연
17/04/06 10:06
수정 아이콘
미국에서 남자의 성기를 뜻하는 은어가 존슨입니다.
17/04/06 10:11
수정 아이콘
그럼 존슨빌 부대찌개는...
17/04/06 10:30
수정 아이콘
존슨탕도 있는데요 뭐
17/04/06 13:09
수정 아이콘
이거 확실한가요? 저는 한번도 들어본적이 없는데.. 한국에서만 사용하는 은어 아닌가요? 잘못알고있나 내가...
17/04/06 14:14
수정 아이콘
네 전에 오스틴파워스 영화에서 성기라는 단어가 나올 타이밍에 존슨이 이름인 군인을 부르는 편집이 있어서 알았어요 흐흐. 그니깐 최신 트렌트의 은어라기 보다는 예전에 사용됐던 느낌..실생활에는 거의 안쓰는듯
ThisisZero
17/04/06 14:33
수정 아이콘
실제로 외국에서도 쓰긴 썼다고 하네요. 단, 딕에 밀려서 2번째로 쓰인다고 합니다.
출처는 우리친구 나무위키
https://namu.wiki/w/%EC%A1%B4%EC%8A%A8#s-2
MissNothing
17/04/06 23:45
수정 아이콘
구글 번역기도 존슨이라고 번역합니다 크크
뜨와에므와
17/04/07 02:53
수정 아이콘
Dick, Pecker, Privates, 2 balls, Wang, Willie, Johnson, Penis, Wiener, Peanut, One-eyed monster, Woody
17/04/06 10:06
수정 아이콘
전 정말..여태 살면서 가장 괴롭고 힘든 경험 TOP3안에 드는것이 브라질리언 왁싱 했던 기억입니다..
해주셨던분이 숙련자가 아니여서 피도 나고 우여곡절 끝에 하긴 했는데 다시 받자고하면 절대 못할것 같아요..
주니뭐해
17/04/06 10:08
수정 아이콘
저는 생각보다 숙련자가 아니더라도 괜찮았습니다 왁싱제품 차이인거 같아요! 뜯는거야 뭐 그놈이 그놈이니까...
푼수현은오하용
17/04/06 10:07
수정 아이콘
전 아파서 반응도 안하던데...
주니뭐해
17/04/06 10:09
수정 아이콘
제 존슨 미쳤나보군요 ㅠㅠ
정지연
17/04/06 10:11
수정 아이콘
취향을 찾은걸지도...?
주니뭐해
17/04/06 10:13
수정 아이콘
지극히 정상이라고 왁서분이 얘기해주셨습니다 크크
푼수현은오하용
17/04/06 10:13
수정 아이콘
엌크크크 존중입니다. 취향해주시죠? 크크크크
drunken.D
17/04/06 10:08
수정 아이콘
여친님이 비장의 선물을 준비했다더니.. 여행 전에 왁싱을 하고 왔더라고요.
개인적으로 상당히 귀여웠습니다. 다만 컬투쇼에서 왁싱 후기로 남편이 아내한테 생닭 드립친게 계속 생각나서 피식피식 웃었네요.
여름에 같이 해보자고 권유 하던데.. 목욕탕 갈 생각하면 아직 엄두가 안나네요.
주니뭐해
17/04/06 10:10
수정 아이콘
아니면 민둥민둥보다 조금 남기는걸 추천합니다 크크
아린사랑
17/04/06 13:14
수정 아이콘
생닭 크크크크크크
17/04/06 13:24
수정 아이콘
아놬카카카카캌 생닭카카카카카캌
꾼챱챱
17/04/06 10:10
수정 아이콘
War War 진정해 존슨
주니뭐해
17/04/06 10:11
수정 아이콘
말처럼 쉽지 않습니다 ㅠㅠ
꾼챱챱
17/04/06 10:14
수정 아이콘
War.... War never changes
17/04/06 13:25
수정 아이콘
결코 다시 전쟁!!!!
산적왕루피
17/04/06 14:40
수정 아이콘
못된 존슨....주인 말을 안듣는 걸 보니...아니, 오히려 반역하는 것이니 이참에 없애버립시다!!
변기커버 안올려도 되서 여친이(생겨서) 사랑받으실 수도..!!
파란토마토
17/04/06 10:10
수정 아이콘
저는 가격대가 궁금한데.. 어느정도 선인가요!
주니뭐해
17/04/06 10:14
수정 아이콘
보통 샵마다 다른데 10-15선입니다
여러군데 찾아보시면 대충 감오실겁니다
언니네 이발관
17/04/06 10:16
수정 아이콘
많은 왁싱샵이 첫 방문은 50%할인 해줍니다.
그러니 받아보는것도 크크
파란토마토
17/04/06 10:22
수정 아이콘
뭔가 믿음이 가는 아이디네요...!
여자친구랑 한번 고민해봐야겠어요
냐옹이
17/04/06 10:11
수정 아이콘
왁싱 효과 좋습니다.
주니뭐해
17/04/06 10:15
수정 아이콘
저도 만족합니다
StayAway
17/04/06 10:30
수정 아이콘
구체적으로 어떤게 좋은건가요?
열혈둥이
17/04/06 10:35
수정 아이콘
피쟐에서 본건데 왁싱을 하면 상대방에게 좋다고 합니다.
그래서 가급적 커플이 같이하는게 서로에게 좋다고..
17/04/06 13:25
수정 아이콘
상대방에게 좋다고 하는건..
음..아.. 그렇군요.
언니네 이발관
17/04/06 10:11
수정 아이콘
저도 리터치 받아야는데 6개월이나 지나버렸네요 ㅡㅡ 지방살아서 서울올라가는게 너무 번거롭습니다 크크
저는 다리털도 많아서 다리도 왁싱했는데 다리는 관리가 힘들더군요 거기는 별 관리 안해도 괜찮았는데
다리는 인그러운헤어가 좀 생겨서 스크럽하고 오일 바르고 귀찮더라구요 크크
아 통증은 앞부분 할때는 눈물날 정도로 아픕니다. 나머지는 참을만하고 똥꼬부분은 안아픕니다.
주니뭐해
17/04/06 10:16
수정 아이콘
이제 저도 관리 잘해야겠어요 크크
스크럽 열심히 하라고 하네요 ㅠㅠ
아린사랑
17/04/06 13:15
수정 아이콘
오 다리도 해주는군요! 꿀정보 감사합니다
언니네 이발관
17/04/06 13:41
수정 아이콘
얼굴 모든부분, 가슴,다리 전체, 종아리, 베렛나루, 똥꼬만, 브라질리언도 털 디자인 별로 있어요
털 나는 모든부위 가능할겁니다 크크
17/04/06 10:19
수정 아이콘
금액은 얼마정도 하나요? 다리까지하면 시간도 궁금하네요
주니뭐해
17/04/06 11:02
수정 아이콘
금액은 10-15정도 하고요 크크
다리는 안해봐서 잘모르겠고
저는 상체랑 존슨해서 2시간 내외 걸렸습니다
바닷내음
17/04/06 10:23
수정 아이콘
제가 알기로 어차피 만지면 (설사 남자가 만지더라도) 100% 반응을 하기에 왁서분도 신경을 안쓰고
되려 반응이 되야 하기 쉽다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주니뭐해
17/04/06 11:03
수정 아이콘
왁서분들이 필요로 할때 존슨이 움직였던거 같습니다 크크
17/04/06 10:28
수정 아이콘
관심은 있는데 하고나면 목욕탕을...
목욕탕을 포기해야하나요 크크
사실 목욕탕이라기 보다는 찜질방이 목적이지만
코코볼
17/04/06 10:32
수정 아이콘
저도 이것때문에 포기했습니다.
사타구니 간지러움이 한때 엄청심해서 고민중인 찰나에 목욕탕에서 왁싱한 30대 후반 형님을 보니,
원치않게 모든 남자분들에게 주목을 받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목욕탕을 포기못하는 관계로 왁싱을 포기했습니다.
트와이스 나연
17/04/06 10:34
수정 아이콘
부담되시면 올왁싱 말고 정리한다는 느낌으로 받으시면 됩니다.
홍승식
17/04/06 10:46
수정 아이콘
저도 관심은 있었는데 가장 큰 걸림돌이 대중목욕탕이더라구요.
배불뚝한 아조씨가 애기 존슨이라니.
사람들 시선 별로 신경 안쓰는 편인데도 이건 좀... 크크크
주니뭐해
17/04/06 11:04
수정 아이콘
민둥민둥말고 적당히 남기는거 있습니다 크크
17/04/06 10:31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크 잘읽었습니다.
앙큼 상큼 응큼
17/04/06 10:32
수정 아이콘
저는 여자친구랑 샵에서 3번정도 시술 받고 이후엔 그냥 제품사서 쓰고 있습니다.
요령만 생기면 따로 샵에 안가도 됩니다. 물론 서로 왁싱하다가 아프다고 욕하면서 싸우게 되는건 옵션입니다.
주니뭐해
17/04/06 11:06
수정 아이콘
저도 털이 나름 줄어들면 셀프로 해봐야겠군요
안프로
17/04/06 11:18
수정 아이콘
혹시 추천해줄만한 제품 있으신가요 저도 샵 방문은 엄두가 안나서 셀프가 가능하면 한번 해보고 싶네요 근데 혼자서 뒤도 가능하려나?덜덜
앙큼 상큼 응큼
17/04/06 11:34
수정 아이콘
여러게 써봤는데 하드왁싱 제품은 개인이 집에서 쓰기 힘들고
슈가베이스로 만든 제품 아무거나 쓰시면 됩니다.별 차이 없어요. 심지어 그냥 집에서 설탕+레몬즙으로 만들 수 있는데 귀찮기도 하고 그냥 스트랩이랑 제품 다 들어있는거 구입하셔도 됩니다.
슈가왁싱의 장점은 셀프왁싱중에 가장 편하고 가격이 저렴하며 뒷처리가 깔끔합니다. 그냥 물로 씻으면 됩니다.
Rosinante
17/04/06 10:35
수정 아이콘
저는 왁싱 두 번 받은 후 그냥 쪽집게로 뽑고 있어요. 뒤 쪽은 어쩔 수 없지만 중요한건 앞 쪽이니까..
샤워하고 기대서 하나씩 뽑다 보면 이대로 열반에 이르는게 아닐까..
17/04/06 10:37
수정 아이콘
관계 시 만족도가 증가한다는데 사실인가요?
주니뭐해
17/04/06 11:07
수정 아이콘
주변에 털이 없으니 더 좋겠죠? 크크
예쁜여친있는남자
17/04/06 10:39
수정 아이콘
쩝 저는 저 혼자만 받는건 관심없고 여친하고 같이 받고싶은데 좀 말꺼내기가 송구스럽네요. 게다가 몰랐는데 통증까지 심하다하니ㅠ
주니뭐해
17/04/06 11:08
수정 아이콘
청결에 좋다고 강력하게 어필하면 됩니다!!!
앙큼 상큼 응큼
17/04/06 11:19
수정 아이콘
근데 사실 남자보다 여자가 더 필요해요.
청결면에서 넘사벽입니다.
이제 날도 더워질텐데 여자들이 더 민감해지기도 하는 시기죠.
한번 권해보세요.
수박이박수
17/04/06 10:55
수정 아이콘
상세한 후기 감사합니다 크크
주니뭐해
17/04/06 11:16
수정 아이콘
한번 받아보세요 크크
김연아
17/04/06 10:57
수정 아이콘
신세계가 열린다는데 사실인가요???

항상 사우나가 문제라....
주니뭐해
17/04/06 11:09
수정 아이콘
올누드보다 살짝 남기는 중급 추천합니다
DavidVilla
17/04/06 10:58
수정 아이콘
아내가 출산 전에 이거 하고 싶어 하던데, 해보신 분 혹시 계신가요?
저도 그때 같이 받아볼까 싶기도 하고.. (커플로 받으신 분들도 많..으니까요!)
17/04/06 12:45
수정 아이콘
출산할때 질 입구에 털이 있으면 간호사가 칼인지
가위인지 가져와서 털을 정리해 줍니다. 앞부분은 빼고요. 진통하느라 아파 죽겠는데 간호사가 아래쪽에 앉아서 사각사각 하고 있으면 기분이 쫌... 그랬어요. 미리 왁싱하는거 추천합니다.
다만 출산 일주일 전쯤에 미리 하시는게.... 왁싱하고 일주일 정도는 간지럽기도 하고 인그로운헤어때문에 따로 관리해야 하는걸로 알아요~
DavidVilla
17/04/06 13:35
수정 아이콘
아.. 그렇게 진행되는군요.
조언 감사합니다!
미리미리 알아봐야겠네요.
그레엔테아
17/04/06 16:12
수정 아이콘
왁싱 좋긴한데 안해보신분이 직전에 브라질리언 받으심 아파서 왁싱하시면서 많이 괴로우실수도 있어요. 제가 시술 받는곳에선 이런 이유로 임신부 중 왁싱 미경험자는 아예 예약 안받는다고 하더라구요.
DavidVilla
17/04/07 12:08
수정 아이콘
앗, 그럴 수도 있겠네요.
상의 후 결정해볼게요! 감사합니다.
cute.doggiestyle
17/04/06 11:04
수정 아이콘
여자친구와 같이는 안했고, 서로 따로 따로 했었는데, 궂이 성관계시가 아니더라도 일상생활에서도 만족도가 높아요.
특히 똥쌀때 기분이 좋습니다.
주니뭐해
17/04/06 11:11
수정 아이콘
저는 뒷쪽에는 별로 없어서 큰 차이를 못 느끼고 있습니다 크크
스터너
17/04/06 11:08
수정 아이콘
왁싱글 볼때마다 느끼는건 영구제모는 안되는 걸까요?
주니뭐해
17/04/06 11:10
수정 아이콘
수차례 하다보면 밀도가 확 줄어든다고는 하더라고요
어랏노군
17/04/06 11:09
수정 아이콘
저는 와이프랑 같이 합니다. 크크..
연애때부터 해서 지금은 안 하면 이상..
주니뭐해
17/04/06 11:10
수정 아이콘
부러운 커플이네요 크크
17/04/06 19:39
수정 아이콘
집에서 하시나요 샵에서 하시나요?
어랏노군
17/04/06 20:40
수정 아이콘
애들 없는 날 집에서 합니다. 크크..
17/04/07 02:10
수정 아이콘
왁싱용품들 구입하시겠네요.
저도 집에서 도전해봐야겠어요.
Outstanding
17/04/06 11:32
수정 아이콘
왁싱샵에 가게 된다면 현자타임에 가야겠네요. 이제 나이먹어서 리커버리 타임이 기니까 안심!
주니뭐해
17/04/06 12:00
수정 아이콘
맘대로 안되실겁니다 크크
보영님
17/04/06 11:35
수정 아이콘
그런데 남자분들은 대부분 자연스레 피가 움직여 몰린다고(...) 하시더라구요. 크크
주니뭐해
17/04/06 12:00
수정 아이콘
제 몸을 제어못하는 유일한 부위가 아닐까하네요.. 크크
닭, Chicken, 鷄
17/04/06 11:44
수정 아이콘
다리 털과는 달리 살집이 좀 있으니 훨씬 아프지 않나요, 후덜덜... 머리 중앙과 구레나룻 쪽 당기는 아픔이 다르듯이
주니뭐해
17/04/06 12:01
수정 아이콘
사람마다 다른데 저는 참을만 했습니다 크크 심호흡 한번정도 크크
닭, Chicken, 鷄
17/04/06 13:26
수정 아이콘
으흐흐흐, 그것도 그거 나름대로 축복(?)이군요ㅠㅠ
허벅지 안쪽 털이지만 진짜 살집 있는데 털 뚜둑 해본 경험상 으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
주니뭐해
17/04/06 13:39
수정 아이콘
저는 신경안쓰려고 폰 하고 있었습니다 크크
집중은 물론 안됐지만요 ㅠㅠ
사토미
17/04/06 11:53
수정 아이콘
당분간 쓸일이 없으니 대충 살아야겠네요

아픈건 싫어요..
주니뭐해
17/04/06 12:01
수정 아이콘
하게되면 쓸일이 생길수도 있습니다!!
사토미
17/04/06 12:06
수정 아이콘
일단 겉에서 보이는게 망해서...
주니뭐해
17/04/06 12:42
수정 아이콘
존슨이 이뻐지고 깨끗해지고 뭐 좋아질겁니다 크크
웃어른공격
17/04/06 12:00
수정 아이콘
다른거보다 그쪽 하얀 털들이 올라와서 고민중...

근데쓸데는 없음....크흑..ㅠ
동해원짬뽕밥
17/04/06 12:13
수정 아이콘
뒤는 하나도 안아프고,
앞은 내가 이걸 왜 했을까 싶을정도로 아픕니다.
리터치도 계속 해야하고...
D.레오
17/04/06 12:46
수정 아이콘
근데 왜 쓰잘데기 없이 그부위에 털이 날까요???
위생에도 별로 안좋은데
오히려 털을 유지해야할 부분은 나이가 들수록 흑..ㅠㅠ
주니뭐해
17/04/06 13:38
수정 아이콘
제 머리털도 말썽이네요 ㅠㅠㅠㅠ
Luv (sic)
17/04/06 12:52
수정 아이콘
여자친구가 같이 하자고 하던데 많이 아픈가요...?
그리고 아픈건 그렇다고쳐도 혹시 지인들과 대중탕 갈일 있으면 민망할까봐 걱정이 되서 ㅠㅠ
주니뭐해
17/04/06 13:39
수정 아이콘
전부다 제거 하는거 말고 살짝 남기는 왁싱도 있습니다
랄라리
17/04/06 13:01
수정 아이콘
호기심에 한번 왁싱하러 가본적 있는데,
남자 분한테 받는데도 터치가 계속되니 스더군요.
뭐 의외로 별로 민망하거나 하진 않았습니다만...
17/04/06 13:31
수정 아이콘
남자를 여자왁서가 브라질리언 하는거 불법 아니에요?
주니뭐해
17/04/06 13:40
수정 아이콘
어떤 부분이 불법인가요? 시술사가 시술하는게 불법인지는 모르겠네요 성별이 중요한가요?
왁싱으로 악용하는 샵도 있다고는 들었습니다만 왁싱자체가 불법이지는 않는걸로 알고있습니다
17/04/07 03:41
수정 아이콘
검색해보니 이성인 왁서가 브라질리언 왁싱해주면 불법이라고 나오네요.
possible
17/04/06 13:56
수정 아이콘
궁금한게 앞쪽만 한다면 혼자서 가위로 어느정도 잘라내고, 면도기로 정리하면 안되나요?
궂이 샵에 가서 왁싱을 하는 이유는 뭔가요?
주니뭐해
17/04/06 14:02
수정 아이콘
면도는 단순히 털을 잘라낸거죠
왁싱은 모근까지 뽑는 시술이기때문에 주기적으로 받는다면 깔끔해지니까요
possible
17/04/06 14:04
수정 아이콘
아~ 아에 뿌리까지 뽑는 거군요...엄청 아프겠네요...
17/04/06 14:25
수정 아이콘
왁싱말고 레이저 하신분은 없나요? 일반제모는 너무 귀찮은거같아서..
어떤날
17/04/06 14:25
수정 아이콘
전 관심은 많은데.. 회사 헬스장에서 운동을 하는지라 차마 용기가 안 나네요. ㅠㅠ
회사 헬스장 샤워장에서 Full 왁싱을 한 분을 봤는데 (외국인이었습니다) 저도 모르게 눈이 가긴 하더군요;;;
주니뭐해
17/04/06 14:33
수정 아이콘
적당히 남기는 중급있습니다 추천합니다!!
어떤날
17/04/06 14:35
수정 아이콘
적당히 남기는 건.. 가위 or 면도기로도 충분한 거 같더라구요 (...)
신동엽
17/04/06 14:28
수정 아이콘
지인이 이거 샵 운영하는데 발렌타인, 크리스마스 전에 미어 터집니다. 밤에 프로로 활동하시는 분들도 많이 오신다네요.
주니뭐해
17/04/06 14:34
수정 아이콘
저도 밤에 갔었는데 여성분들 포스가 약간 그쪽이더군요 덜덜
여친보면짖는개
17/04/06 15:04
수정 아이콘
전 브라질리언왁싱도 아니고 다리털 왁싱받았다가 부작용으로 염증 생기고 다리 엄청 퉁퉁 부어올라서 다시는 안하려구요..
주니뭐해
17/04/06 15:12
수정 아이콘
왁싱제품이 안좋았거나 몸에 잘 안받았나보네요 ㅠㅠ
이워비
17/04/06 15:09
수정 아이콘
전 머리숯도 그렇고 모근이 두껍고한지라...아프긴 진짜 아프긴한데요 이후 화장실의 편리함과 관계시의 만족도가 좋아 하고잇습니다.
남자분 여자분 다 해봣는데 남자분이 편하긴해요. 그냥 목욕탕 때미는느낌? 수치감이없긴하죠. 근데 가본데는 너무 덜섬세하셔서....
가격은 일반적으로 10+@ 정도이나 소셜커머스이용하시면 보다 저렴하게 가능합니다. 리터칭 할인해주능곳도 많구요.
양념반자르반
17/04/06 17:50
수정 아이콘
으아 관심은 가지만 요즘 수영을 다녀서....-_-;;
청결 + 상대 이성에 만족감 때문에 하는것인가요 왁싱은?
주니뭐해
17/04/06 17:56
수정 아이콘
순수하게 장점은 청결이 1순위이죠. 외국에서는 거의 대부분 하는 편이니까요 만족감은 부가적인 부분이고
볼일볼때 편리함 생기시는 분들도 있다고 하더라고요 엉덩이쪽!
사람마다 느끼는게 다르더라고요
17/04/06 18:28
수정 아이콘
저두요. 결혼전에 와이프가 하자했은데 매일 수영을 다니는지라 포기했습니다.
시오냥
17/04/06 18:30
수정 아이콘
죄송한데 왁싱하면 만족도가 높아진다는데 구체적으로가르쳐주시면안될까요?ㅠ 도저히이해가안되서요 청결문제도ㅠ 정힘드시면 쪽지로라도가르쳐주시면감사 //그리고 털이있는게 더청결한거아닌가요?
주니뭐해
17/04/06 19:48
수정 아이콘
청결문제는 주변부이 오염물질이 덜 묻고 통풍이 잘되는 등등 여러 장점이 있고요 만족도는 남녀 둘다 왁싱을 했을경우 생각해보시면 밀착도나 접촉감이 더 좋지않을까 생각해보시면 될거같습니다!!
17/04/06 18:59
수정 아이콘
브라질리언 왁싱 얘기보단
곧휴가 분노하느냐 마느냐 후기같은데요 흐흐
주니뭐해
17/04/06 19:46
수정 아이콘
뭐 그게 후기죠 크크크
유리한
17/04/07 03:32
수정 아이콘
치질수술 후기도 마친가지죠 크크
얼마나 치욕스러웠느냐가 중요!!
마리아나스
17/04/07 04:07
수정 아이콘
전 집에서 편하게 면도로 해결합니다. 왁싱이라뇨. 그것도 100불 이상 ㅜㅜ.
답이머얌
17/04/07 17:18
수정 아이콘
공중 목욕탕가면 좀 이상할지도 모르겠네요.

그리고 우리가 미국으로 대표되는 서구 문화의 세례를 강하게 받는다고 느껴지는게...예전에 소설에서 보면 '백** 여자랑 하면 3년간 재수없다.'라는 표현이 아주 흔하게 쓰였어요.

근데 아예 왁싱을 해서 다 없애버리려 돈까지 들인다니...사고의 전환이 이루어지는데 이렇게 짧은 시간이라니 정말 놀랍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1372 [일반] 피지알 회원분들도 대장암 조심하세요. [43] 페마나도12465 17/04/08 12465 3
71371 [일반] 극성 지지자들: 비합리적 정당화의 오류 [125] 다록알10590 17/04/08 10590 51
71370 [일반] 스트리밍 서비스 및 관련 기기들에 대한 잡담들 [16] neogeese11322 17/04/08 11322 4
71369 [일반] [라이프]감상평 – 짜장면 주문하니 짜장면이 나옴 (스포 없음) [41] Neanderthal10697 17/04/07 10697 1
71368 [일반] [팩트체크] 유리천장이 정말 존재하나 확인해보니 [258] 남성인권위22594 17/04/07 22594 44
71367 [일반] 2017년 3월 국내자동차 판매량 [38] G7011223 17/04/07 11223 0
71366 [일반] 미국, 토마호크 미사일로 시리아 정부군 기지 초토화 [64] 군디츠마라12682 17/04/07 12682 0
71365 [일반] 일부 보수 개신교 교회의 이상한 세계관 [22] Anyname9857 17/04/07 9857 1
71364 [일반] 2017 제1차 엘꼴라시코가 오늘 시작됩니다. [42] 처음느낌7986 17/04/07 7986 0
71363 [일반] 백상예술대상 후보가 공개됐습니다. [28] 여망8526 17/04/07 8526 1
71362 [일반] 첫사랑과 우연히, 억지로 만난 썰 [22] 마제스티9785 17/04/07 9785 13
71361 [일반] [동네형칼럼] 재능기부 몇번째더라;; 직장인 여름맞이불금 [28] 삭제됨7120 17/04/06 7120 9
71360 [일반] 이번 시리아 화학무기 사태에서 이스라엘의 반응이 의외네요 [76] 군디츠마라11586 17/04/06 11586 4
71358 [일반] 그것이 알고 싶다 배정훈 PD의 방금 트윗 (소름) [46] ZeroOne18051 17/04/06 18051 18
71357 [일반] 시간을 달리는 소녀 원작자, 소녀상 관련 망언 [64] ZeroOne10964 17/04/06 10964 3
71356 [일반] [미국 일상 얘기] 안전이 중요하긴 한데... [60] OrBef10573 17/04/06 10573 15
71355 [일반] 미중 정상회담이 잘 될까요? [58] 아수8604 17/04/06 8604 0
71354 [일반] 브라질리언 왁싱 후기!! [125] 주니뭐해61637 17/04/06 61637 13
71353 [일반] 꼴값떠는 순정 [9] 삭제됨6020 17/04/06 6020 0
71352 [일반] [WWE] 난 어김없이 눈물짓고야 말았다 [17] 삭제됨5932 17/04/05 5932 6
71350 [일반] 사드배치 성주에 고속도로·경전철 들어서고 ‘성주참외’는 군부대 납품 [149] 군디츠마라16267 17/04/05 16267 1
71349 [일반] 하와이 이민 자료 공유 [28] Jun91118145 17/04/05 18145 8
71348 [일반] 축구 대표팀 슈틸리케가 시리아 전을 앞두고 내린 전술지시 [122] 삭제됨16741 17/04/05 16741 6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