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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6/30 10:27
팀장님이 늦게 퇴근하면 직원들도 늦게 퇴근해야만 하는건가요... 눈치로 늦게 퇴근한다니... 6시랑 10시는 많이 다르잖아요.
난감한데요.
08/06/30 10:30
팀장에 대한 부분은. .정말.. 그 아랫분은 멋진 복수를 하셨군요.!! 나름 로망이라는 +_+
음... 참다 참다. 결국엔 집에서 보는 매경 포함 모든 경제신문을 오늘 아침 절독신청했습니다. 그리고 조중동 관련 계열사에 들어가는 모든 광고 계획 캔슬시켰습니다. (조중동 일간에 진행했다는 이야기가 아닙니다요~) 주말간..그리고 오늘 아침에 보게 된 모든 뉴스가 '국민'으로서 마지막 참을성을 없애주시네요...
08/06/30 10:44
오늘도 잘 읽고 갑니다..
다행이 저희 팀장님은 먼저 퇴근하라고 하시네요.. 그럼 지체하지 않고 모두 퇴근하죠.. 이젠 당연한 일이 되서 팀장님 눈치 안본다는...
08/06/30 13:17
팀장이 그러면 그나마 낫죠. 저 회사다닐때는 사장이 그럽디다.
나중에 알고보니 집에 들어가면 애들 학원비땜에 사모님이랑 싸우니까 아예 늦게 들어간다더군요. 그렇게 눈치보다 몇 번 일찍(8시쯤) 퇴근했습니다. 그러니 며칠후에 제 사수에게 저 놈 일도 안하고 맨날 일찍 퇴근한다 라는 얘기를 하더군요. 결국 그만두고서 여지껏 백수입니다만.. 그만둔건 참 후회가 안되더군요.(아예 거기 들어간걸 후회하면 했지.)
08/06/30 13:40
흠... 저도 사실 눈치 안 보는지라......-_-a 그냥 제가 할 일이 남았으면 하고, 없으면 가고....
뭐 간혹 그것 때문에 예전 모 회사 다닐 때는 부사장님한테도 한소리 들었지만 절대 굴하지 않고... 하하. 조직은 일단 생산적이어야 합니다. 그러니 비생산적인 문화를 강요하면 안 되는 거죠. (아, 그러고 보니 우리 사장님이 오늘 이런 말씀을 하셨군요. "야근을 한다고 해서 일 더한 거 아니고, 제 시간에 퇴근 안 한다고 해서 일 덜한 거 아니다. 그 부분을 알아주려고 노력할 거다." 흠... 이럴 땐 이상적인 우리 사장님 고맙기도 합니다.^^;;)
08/06/30 15:48
Artemis님//
그렇군요 오너의 마인드가 괜찮네요. 그런데 소위 중간관리 계층에서 시간외근무를 당연시 생각하는것 자체는 꺼려지더라구요.
08/06/30 16:08
30대중반이상 40대 과부장들이 별다른 급한 업무도 없으면서 야근하는 이유는 딱 하나죠.
"회사가 집보다 편하기 때문"입니다. 일찍 퇴근해서 집에 가봐야 가사분담이니 뭐니 여러가지 압박에 돈타령에 스트레스 받으니까 아예 늦게 들어가버리는 거죠. 10시쯤 피곤에 쩔은 얼굴로 야근해서 피로해 한마디면 대충 해결이 되거든요. 그게 근본적인 해결책이 아닌줄 알면서도 당장 귀찮으니까 그러는 겁니다. 점점 돈벌어오는 기계로 스스로 전락시키는건데 스스로 알면서도 고치질 못하죠. 혼자힘으로 되는것도 아니고. 야근하는 과부장 눈치를 보느라 사원대리도 늦게 야근합니다. 사실 몇몇 업계를 제외하면 야근할때 재대로 일하기나 하나요. 이게 차곡차곡 쌓이면 과부장 눈치보던 사원대리들도 가정이랑 소원해집니다. 악순환의 연속이지요. 그런데 말입니다. 관리모드가 되고나서 직원들을 보게되면 그게 또 다르죠. 꼭 보면, 평소에도 그리 집중적으로 일을 못하는 직원들이 가뭄에 콩나듯 야근한번 시키면 그리 말이 많습디다. 말안해도 얼굴에 다 보이죠. 그런 분들은 어딜가도 딱 1년씩만 다니더군요.
08/06/30 19:13
사진 중 음향기기는 뱅앤올롭슨이었으면 하는 1인;;;; 아 정말 갖고 싶지만 그림의 떡이죠;;;;;
저런 인테리어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네요... 저런거 볼때마다 돈 많이 벌어야 겠다고 생각합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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