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7/02/10 06:07:20
Name 그아탱
Link #1 http://tv.naver.com/v/1436994
Subject [일반] [썰전] 문재인, 송민순 회고록 논란 관련 답변 부분
uTSimEV.jpg

송민순 회고록은 당시 피지알에서도 논란이 있었던 사안이었던 일이었죠.


어제 썰전 보고 느낀 점을 공유하고 대화를 나눠 보고 싶습니다.


1. 문재인은 생각보다 강했다. 문재인 사리 생기겠다.

2. 언론, 정말 이래서는 안 된다.

3. 유시민 정말 똑똑하다. 꼭 필요한 인물이다.

4. 대북 정책, 물타기 등으로 빡칠 때 있지만 그래도 역시 전원책만 한 보수 없다.


정도입니다. 영상은 링크에 올려놓을게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닭, Chicken, 鷄
17/02/10 06:12
수정 아이콘
5. 그럼 나랑 같이 갑시다

너, 내 동료가 되어라는 애들 장난일 뿐
cluefake
17/02/10 06:17
수정 아이콘
전원책만한 보수가 없으니 유시민이 전원책하고 썰전하죠. 근데 전원책만한 보수가 없다는건 전원책에 대한 칭찬이 절대 못되고, 보수 인물들이 얼마나 막장밖에 없는지를 보여주는것같아요.
저희 부모님이 문재인 많이 싫어하시지만 북한 관련 얘기는 그런걸 믿는게 이상한 헛소리로 취급하셔서 다행. 호불호 정도는 개인 의견이니 상관없고..
세츠나
17/02/10 06:29
수정 아이콘
+1 전원책이 괜찮은 보수인건 맞는데 전원책이 잘나서가 아닌게 함정
엄마를화나게하는방법
17/02/10 06:26
수정 아이콘
존경합니다 문재인님
17/02/10 08:33
수정 아이콘
+ 1 덧붙여서 사랑합니다.
동원사랑
17/02/10 06:27
수정 아이콘
반발할지 안할지 북에 물어보면 당연히 반발하겠다고하죠 실제 어쩔건지 여부를 떠나서.
송민순의 주장은 북의 말이 아니라 북의 행동에 관한거였는데 문이 제 정신이면 이걸 북에(...) 물어보자고 하지는 않습니다.
노름꾼
17/02/10 06:49
수정 아이콘
문재인이 북한에 물어보자고 했나요?
신의와배신
17/02/10 08:11
수정 아이콘
안기부를 통해서 확인하자고 한건데 그게 북에 물어보자는 말과 동의어 인건가요?
수원감자
17/02/10 10:25
수정 아이콘
그럼 문재인이 직접 수화기 들고 김정일한테 전화걸어야 물어본 것이 됩니까?
안기부를 통하든 제3의 루트를 통하든 물어본 것은 물어본 것 아닙니까?
다그런거죠
17/02/10 16:08
수정 아이콘
북한이 괜찮다고 하는 인간이 있으니 괜찮은지 확인하는 게 당연한 거 아닙니까? 괜찮다면 믿어주거나 뇌내망상으로 확인해야 되나요?
마늘바게트쿠키
17/02/10 07:00
수정 아이콘
유일하게 찬성을 주장하던 송민순씨가 물어봐도 자신있다고 했겠지요
굳이 제정신이 아닌사람을 찾자면 송민순씨아닐까요
동원사랑
17/02/10 07:24
수정 아이콘
제 생각도 그런데 알아보라를 국정원이 물어보라로 해석한 당사자가 그 순간을 그냥 지나간다는 것이 말이 되나요.
17/02/10 08:34
수정 아이콘
이건은 송민순씨가 반기문 전 유엔총장과 가까운 사이라서 그쪽으로 기운 회고록을 적었는데, 그러한 일이 저렇게 퍼진 것이라 생각됩니다.
수원감자
17/02/10 10:28
수정 아이콘
유일하게 송민순이 찬성을 주장했다고요?
문재인이 본인도 - 비록 거짓으로 보이긴 하지만 - 찬성했다고 주장했는데요?
그리고 북한인권법에 찬성하는 것이 제정신이 아니다?
저와는 다른 세상에 살고 계신 듯 합니다.
forangel
17/02/10 10:55
수정 아이콘
수원감자님은 요즘 시국에서 15프로 쯤의 세상에 살고 계시지 않나요?
85프로랑 다른 세상에 살고 계신거 맞을지도..
마늘바게트쿠키
17/02/10 11:03
수정 아이콘
문장에 대한 이해를 잘못하신 것 같은데

인권결의안에 찬성한다고 제정신이 아니라는게 아닙니다. 외교부장관이면 응당 그래야 정상이죠.

동원사랑님께서 문재인이 북에 물어보자고 했다며 제정신이 아니라고 하길래
그런 의미라면 북한도 찬성에 이의가 없을 것이다 확인하자 라고 한 송민순이 제정신이 아니라는 얘기죠
수원감자
17/02/10 11:53
수정 아이콘
송민순이 확인하자고 한 게 아닌데요?
송민순은 북한의 의사와 상관없이 처음부터 찬성하는 입장이고,
문재인이 북한이 반대안하면 찬성해야지 하면서 확인하자고 한 것이죠.
17/02/10 12:11
수정 아이콘
송민순이 찬성주장의 근거를 북한도 찬성할거다라고 들었다는 거에요. 그러니 그럼 확인해볼까란 얘기가 나왔다는거구요.
근데 확인해보니 송민순 주장과 다르게 북한동향이 안좋고 회담에도 악영향을 줄거 같다란 보고가 왔다는거구요.

그러니까 우리의 의사결정을 북한에 '물어'본게 아니라 우리가 찬성 결정을 하게되도 별 영향이 없겠느냐를 가지고 논의한거에요.

이걸 가지고 '아니 북한에 왜 물어봐'로 받아들이는건 솔직히 그냥 멍청함 이상의 의미가 안보입니다.
수원감자
17/02/10 12:22
수정 아이콘
아니죠.

송민순은 첫 회의 때부터 북한인권법에 찬성이었던 사람이고, 저 회의에서 북한인권법이 기각된 이유는 문재인을 비롯한 참가자 다수가 북한이 반대할 것을 이유로 들어서 기각된 것입니다. 즉 송민순은 북한인권법을 찬성하느냐 반대하느냐를 결정하는데 있어서 북한의 의사는 고려하지 않는 사람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회고록을 내면서 '문재인이 찬반여부를 북한에 묻자고 하였음' 이라고 비판할 수 있는 것이구요.

송민순이 2차 회의에서 북한도 반대하지 않을 것이라고 한 까닭은, 문재인이 반대하고 있는 이유가 북한 때문이라면 북한도 반대하지 못할 것이니 신경쓸 필요가 없다는 의미이지, 송민순이 북한인권법을 찬성하기 위한 근거로 사용하기 위함이 아닙니다.

송민순은 북한이 찬성하든 반대하든 상관없는 사람이고, 북한을 상전마냥 신경쓰며 북한이 반대할 것 같아서 안 된다는 사람들 때문에 인권법이 막혀있으니, 북한도 반대하지 못할 것이라며 이야기한 것이지,

애초에 북한의 찬반 여부를 신경쓰는 사람도 문재인, 끝까지 북한에 물어보자는 사람도 문재인, 그리고 북한이 안 된다고 하니까 기각했다는 사람도 문재인인데, 무슨 송민순 타령인가요?

송민순은 처음부터 끝까지 집요하게 인권법 통과를 위해 노력했고, 결국에는 노무현한테 "그냥 찬성하고 너한테 사표받으려고 했었다." 는 소리를 들을만큼 정권의 의중을 거슬린 사람인데요.

이젠 북한에 물어본 것도 송민순 탓하고 있네요. 정말로 징글징글한 남탓입니다.
17/02/10 12:33
수정 아이콘
문재인이 회의 주도자도 아니고 결정권자도 아니에요.
무슨 그때 대통령이였는줄 아시나;

'북한 때문이라면 북한도 반대하지 못할 것이니 신경쓸 필요가 없다'
송민순 주장이 이거라고 해도 확인해야죠?
왜 확인하는게 문제죠?

제가 위에 쓴거란 별 다른말도 아닌데요? 저렇게 말하는게 그러니 찬성하자란 주장을 하는건데 무슨 주장의 근거가 아니에요?

님하고 전제해야 할게 북한인권법 찬성으로 인해 북한과의 관계가 악화 될 것이 예상된다면 이것이 고려사항입니까 아닙니까??
수원감자
17/02/10 12:40
수정 아이콘
정말 너네 입장이 어떤지 확인만 했다면 이렇게 시끄럽지도 않겠죠.

하지만 문재인이 뭐라고 했나요?

[북한이 반대하지 않는다면 찬성해야죠.]
그럼 북한이 반대하면 우리도 반대인가요?

[찬성으로 갈 참이니까 확인해보자.]
이미 찬성으로 갈 방침까지 정하고도 결국엔 반대했다는 뜻이네요. 이게 더 비굴한데요?

문재인의 태도는 그냥 확인만 하거나 동향을 살피는 정도에서 훨씬 벗어나,
아예 북한에게 결정권를 상납하는 태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어떻게 같을 수가 있나요?
그리고 누구에게나 다 지켜져야 할 인권 문제를 북한과 사이 나빠질까봐 눈치봐야 한다는 것도 웃기네요.
17/02/10 12:53
수정 아이콘
같은 말 돌고 도니까 마지막으로 달게요.

님 말씀처럼 누구에게나 다 지켜져야 할 인권 문제이니까 사실 북한 신경안쓰면 찬성이 당연한 일입니다.

하지만 북한주민 인권보장이라는건 북한의 정부에 개입을 해야 가능한 일인데 사실 상 한계가 있습니다.
인권법에 찬성 시 북한과의 관계에 변동이 예상됩니다.

이 상황에서 북한의 동향을 살피고 그것이 의사결정에 영향을 미치는것을 '북한에 물어봐서 결정을 한다' 고 인식 하는것은 말을 해도 이해를 못하는 수준이므로 뭐 어떻게 더 말할 것이 없네요.
17/02/10 06:49
수정 아이콘
이번 썰전의 관전포인트는
재인 - 너 내 동료가 되라
원책 - ???
눈이내리면
17/02/10 07:14
수정 아이콘
대통령 되겠더라구요.
호시우행(虎視牛行)이라는 말이 떠오르던 대담이었습니다.
크로우
17/02/10 07:33
수정 아이콘
변수는 없을 거 같습니다
호랑이기운
17/02/10 07:48
수정 아이콘
4번에 대해서는 애매한게 전원책도 썰전에서나 김구라 유시민이 브레이크를 잡아주니 그정도이지
딴데가면 딴 보수랑 거의 차이 안나게 움직이는 것 같더라고요
17/02/10 07:54
수정 아이콘
대세는 대세
17/02/10 08:17
수정 아이콘
아직도 문재인 빨갱이라고 하시는 분들 많던데 이거 보고 정신 좀 차렸으면..
17/02/10 08:30
수정 아이콘
어제 썰전은 너무 살살했어요.
현재 우리나라에 가장 시급한 안보이슈가 사드배치문제인데 압도적인 1위후보한테 여기에 대한 질문을 안했죠. 여기서 문재인이 말바꿨다고 생각하는 사람 많은데 바꿨으면 왜 바꿨는지 물어봐야 되고, 아니라면 해명할 기회를 줘야죠. 군복기간 단축공약이야 지난 대선 때도 나온 공약이고...
그리고 공공부문 고용확대도(일단 통계가 틀렸다는 얘기도 있던데 그건 별개의 문제로 하고) 7.9%에서 3% 올리면 5년 동안 현재보다 거의 40%를 더 고용하겠다는 얘기잖아요. 그러면 돈이 얼마가 들어가는지, 또 무슨 돈으로 할 건지를 물어봐야죠.
꽃보다할배
17/02/10 08:35
수정 아이콘
문재인이 대세라 그렇지 문재인이 안희정 포지션였음 반했을 것 같습니다 썰전보고 더 확신이 생깁니다 대통령 되십시요 박근혜 대세론 때 신인으로 당신을 알게된게 너무 안타깝네요
17/02/10 09:10
수정 아이콘
MBC 대선후보 토론에서 안희정 보고 감탄하다가 썰전 문재인 보고 흐뭇하게 꿀잠 잤네요.

저쪽이 하도 나락이라 대비효과로 그런건지 정치인들 보면서 이런 감정 드는게 요즘이 처음 같네요.
17/02/10 09:15
수정 아이콘
군복무이야기할때 군비리 척결하고, 세금이 부족한게 아니고 도둑놈들이 많다는 이야기 해주셨으면 좋았을듯 크크
17/02/10 09:27
수정 아이콘
예산 확충 문제에 대해 더 명확히 나왔으면 좋았을텐데 아쉬움이 남더라구요. 이렇게 이렇게 돈 쓴다는 이야기만 나오고 세제 개편은 거의 언급이 안되서 보는 내내 의문이 남더군요.
소주의탄생
17/02/10 09:52
수정 아이콘
사실 썰전은 예능프로그램 입니다;;^^ 날카로운 질문과 더 구체적인 답변을 들었다면 좋았겠지만 프로그램 성격상 그게 힘들다는건 감안해야할 듯 합니다.
강배코
17/02/10 09:57
수정 아이콘
4. 아스날...죄송합니다
수원감자
17/02/10 10:07
수정 아이콘
문재인은 교묘하게 쟁점을 피해가고 있네요.

결정권자인 대통령의 의중을 누구보다도 가까이서 파악하고, 그것을 회의에서 관철시켜야 할 문재인이, 본인은 서류상의 주재자가 아니었다며 책임을 회피하려는 태도도 비겁하지만, 그러면서도 본인의 역할은 회의를 중재하는 것이었다며, 도대체 회의를 중재한다는 것이 어떤 역할인지, 어느 위치에 있는 사람이 할 수 있는 것인지도 잘 모르는 듯한 답변을 내놓고 있습니다. 회의에 들어와서 여러 사람의 의견을 듣고 있다가 중재하는 것. 누가 하는 역할입니까? 이건 그래도 넘어갈 수 있습니다.

문제는 국민들이 송민순 회고록을 읽고 가장 분노했던 쟁점을 교묘하게 피하고 있습니다.

1. 문재인이 "찬성할지 반대할지 북한에 물어보자." 라는 발언을 한 사실이 있는가?
2. 문재인은 북한인권법에 찬성했는가 반대했는가.

2번의 경우 문재인은 본인은 찬성했다며 이미 국민들 앞에서 거짓말을 한 바 있습니다. 그런데 초등학생 산수만 할 줄 알아도 문재인이 찬성했으면 첫 회의에서 기권이 나올 수가 없죠. 점점 불리해지니 "잘 기억이 안 난다. 기억 좋으신 분들에게 물어보라." 는 식으로 회피하고 있는데 이것이 대통령 하겠다는 사람의 태도일까요?
수원감자
17/02/10 10:15
수정 아이콘
그리고 송민순 장관의 강한 주장으로 다시 회의가 열렸을 때,

"북한이 반대하지 않는다면 찬성해야죠."
"그렇다면 찬성으로 갈 참이니까 확인해보자."

라는 발언을 했다고 실토하고 있는데 이것만 봐도 일단 DOG 막장이고 - 그렇다면 북한이 반대하면 반대하겠다는 소리? 찬성할 참인데 북한에 왜 확인을 합니까? - 그 동안의 발언들이 거짓이었음을 실토하는 말이지만, 그보다 더 웃긴 것은 은근슬쩍 국정원이 반대를 해서 결국에는 기권했다고 변명하는 모습입니다.

북한인권법의 찬반 여부에 "북한의 반발이 심할 것 같다.", "정상회담 개최가 불투명할 것 같다." 따위의 햇볕정책을 신봉하는 정치인들이나 늘어놓을 법한 소리를 국정원이 대신 늘어놓는 것만 보아도, 참여정부 시절의 국정원이 얼마나 친북정치적이고 막장 상태에 놓여있었는지 짐작할 수 있게 하지만, 결국엔 반대를 했으면 결정권자들이 그 책임도 모두 안고 가야지, 국정원에서 반대해서 기권했다고 은근슬쩍 회피하고 변명하는 태도는 도대체 무엇일까요?

북한이 반대하지 않는다면 찬성해야죠?
두고두고 회자될 법한 참으로 명언이네요.
17/02/10 10:30
수정 아이콘
뭐가 막장이라는건지 하나도 모르겠는데요

북한인권법 반대한게 책임을 떠안고 가야할 일인가요? 그게 뭐 잘못된 일이에요?
어떤식으로 반대결정이 난건지 설명한건데요? 무슨 회피를 했다는거죠

북한이 반대하지 않으면 찬성해야죠? 당연한 소리 아닌가요???
남의 나라 간섭하겠다는 건데 어차피 북한 생까고 찬성해봤자 실효성이 있어요?
수원감자
17/02/10 10:56
수정 아이콘
우리정부가 북한인권법의 찬반여부를 결정하는 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북한의 의중이로군요. 문재인이 만들고자 하는 정부가 그런 정부이고, 지지자들도 그것을 너무 당연하게 생각한다면 뭐 생각은 존중해드리겠습니다.
17/02/10 10:58
수정 아이콘
북한을 외교 대상으로 보지 않는 1차원적 말씀이신거죠.

어떤 나라에 개입을 하려는데 그 나라의 의중이 당연히 중요한 것이죠.
실행성도 낮고 국가 관계에 악영향을 미칠 일방적 결정이 어떤 의미가 있죠?

님 같은 분들 기분 안나쁘게 하는거 말구요?
백옥공자
17/02/10 10:41
수정 아이콘
아.. 아이디가 기억나 버렸네요.
forangel
17/02/10 11:04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국정원부터 일단 손좀 봅시다.
좌파정권때는 친북적이고 우파정권때는 북한은 나몰라라하면서 국내정치에 관여하고 있으니.
뭐 이런 줏대없고 근본없는 조직이 다 있는지..

그냥 해체해도 무방할거 같지 않나요?
문재인이 정권잡으면 친북행태 보일텐데 안그래요?
17/02/10 10:28
수정 아이콘
결정권자인 대통령의 의중을 파악하고 회의에서 관철시키는 것이 비서실장의 주된 책무인가요? 그럴려면 회의가 왜 필요한가요 그냥 받아쓰기 시키지. 우병우가 참 잘하겠네요 이런 일은.
수원감자
17/02/10 10:51
수정 아이콘
의견 수렴이야 할 수 있고 그 과정에서 정책이 변경이 있을 수 있겠으나, 결정권자의 의중이나 의견을 전혀 관철할 수 없다면 결정권자는 왜 뽑나요? 그리스처럼 광장 민주주의 해야겠네요.
17/02/10 11:00
수정 아이콘
무슨 광장 민주주의가 나옵니까, 북한 동향보고 판단을 하겠다는 결정을 한거고 동향을 보니 어렵겠다고 결정이 낫다는 거자나요?

별 태클 걸것도 없는 무난한 의사결정 과정이라고 보이는데요, 뭐가 문제라는건지
수원감자
17/02/10 11:05
수정 아이콘
북한의 동향을 보고 결정하겠다는 것이 문제이고, 북한의 동향을 보니 어렵겠다고 결정하는 것이 문제라는 것이입니다.
17/02/10 11:08
수정 아이콘
그게 왜 문제냐구요?
그러니까 양국 관계 악화가 예상되는 안건이라고 해도 그냥 우리가 이게 맞다 생각하면 '무조건' 통과 해야 한다구요???

도대체 어느 정부가 어느나라랑 그렇게 외교를 하죠?

뭐 그런 비슷한 방식으로 일처리 하는 정부가 지금 탄핵 맞은거 같은데 말입니다.
수원감자
17/02/10 11:13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문재인도 처음부터 그렇게 우기지, 왜 물어본 적 없다고 해서 일을 키웠을까요. 앞으로 소녀상도 일본 허락받고 설치해야겠네요. 독도에 구조물 설치하기 전에도 허락받고, NLL 항해할 때는 북한 결재 받아야겠네요.
17/02/10 11:15
수정 아이콘
동향 살핀다=허락받는다

이렇게 생각하실거면 지금 아무 쓸대 없는 댓글 교환 하고 있는거죠. 그냥 그렇게 생각하세요.
어으 북한 미워 북한 편 다 시름 이러고 사세요.
수원감자
17/02/10 11:18
수정 아이콘
"북한이 찬성하면 찬성해야죠."
이건 동향을 살피는 태도가 아니라, 우리의 의사가 북한에 종속되어 있는 것인데요?
17/02/10 11:21
수정 아이콘
본인이 원래 찬성의사를 가지고 있었으니 걸림돌이 없으면 찬성하겠다는 말로 들어야지 그걸 어떻게 의사가 종속되었다고 판단을 할까요??
17/02/10 11:02
수정 아이콘
결정권자가 합리적이고 최선의 결정을 하기 위해서 장차관과 참모들이 필요한거죠. 결정권자가 신이 아니니까요.
각 분야의 최고 전문가/책임자들이 모여 관련된 일을 협의하는 거고, 결정권자는 모두의 의견을 참고하여 결정을 내리는 게 맞죠.
그리스 로마 신화에 나오는 신들도 아니고 결정권자가 어찌 모든 사안들을 전문가보다 더 잘 압니까.
수원감자
17/02/10 11:08
수정 아이콘
장차관 임명도 결국에는 본인의 국정철학을 실현시켜 줄 사람들을 책임자로 임명하는거죠. 그러다가 삐딱선 타면 잘리는거구요. 물론 가끔씩 직언을 하기도 하고, 반대도 하고, 때로는 본인의 임명권자와는 다른 정책을 관철시킬 수도 있겠죠. 그렇다고 결정권자가 아무런 의중도 생각도 없는 무색무취한 백지 상태에 있다는 것도 이상한데요? 당연히 전문가들의 의견을 참고하는 것이 맞습니다.
17/02/10 11:11
수정 아이콘
모든 사안에 대해서 결정권자가 본인 의사가 존재하고 그걸 관철하도록 노력할 필요는 없는거죠.

무슨 저거 하나보고 그럼 무색무취냔 얘기가 나옵니까??
수원감자
17/02/10 11:14
수정 아이콘
그럼 무슨 저거 하나 보고 결정권자가 독재자처럼 다 결정하냐는 이야기가 나오나요?
17/02/10 11:17
수정 아이콘
독재자 라는 단어는 어디서 튀어나온거죠??

결정권자의 의중이나 의견을 전혀 관철할 수 없는거냐고 말하실래 모든 사안이 그럴 필욘 없다니까 무슨 뚱딴지 같은 소린가요.
수원감자
17/02/10 11:19
수정 아이콘
저도 모든 사안에서 결정권자의 의중대로만 움직여애 한다고 한 적은 없는데요? 전문가가 필요없다고 한 적도 없고, 의견수렴이 필요없다고 한 적도 없는데요?
17/02/10 11:24
수정 아이콘
아 네 그럼 저 건에서 뭐가 문젠데요??

지금 님이 '의견 수렴이야 할 수 있고 그 과정에서 정책이 변경이 있을 수 있겠으나, 결정권자의 의중이나 의견을 전혀 관철할 수 없다면 결정권자는 왜 뽑나요?'

라고 단 리플에서 이어지고 있는거에요.

1.모든 사안에서 결정권자의 의중대로만 움직일 필요없다.
2.전문가 조언과 의견을 수렴한다.

저 사안이 여기서 뭐가 벗어난건데요?
다그런거죠
17/02/10 16:22
수정 아이콘
피정 님// 놔두세요. 자기가 무슨 말 하는지도 모를거예요.
17/02/10 11:31
수정 아이콘
무슨 말씀을 하시고 싶으신 건지 잘 모르겠는데,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요.
적어도 저 자리는 문재인 비서실장이 대통령의 의중을 관철시키는 것이 아니고 분야별 최고책임자들의 의견을 모으고 필요하면 조정 중재하는 역할이라는 거죠. 수원감자 님의 문제제기가 잘못되었다는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물푸레나무
17/02/10 12:18
수정 아이콘
결정권자가 그렇게 중하다는시각을 보이시는 분이
최순실이 결정권자였던 박근혜정권을 지지한것에 한점부끄러움이 없다 하셨군요
어니닷
17/02/10 13:43
수정 아이콘
팩트폭력 자제요.
내로남불은 기본 소양이에요.
forangel
17/02/10 11:06
수정 아이콘
아 그럼 결정권자가 최순실이었던 박근혜와 그 일당들은 아주 쓰레기 맞죠?
Ihaveadream
17/02/10 10:29
수정 아이콘
1. 북한에 물어보자 는 사실이 아니지 않나요. 찬성할 경우 북한이 어떻게 나올지 확인해보자 라는 의미가 더 강할 것 같은데요. 한 국가의 입장을 정하고, 그 정해진 입장으로 나타날 효과와 부작용을 따지려면 당연히 상대방이 어떻게 나올지 확인해봐야 하는 것 아닌가요. 찬성은 하고 싶지만 북한의 반발 등 역효과가 크기 때문에 기권해야한다 이 것으로 해석해야 하는 거 아닌가요?

2. 그 때 기권 여부는 기억은 안 난다. 다른 기록을 보면 알 것. 이게 회피에요?? 본인이 기억이 안나니까 다른 사람한테 확인해보면 된다가 무슨 회피인가요;;

너무 단편적으로 1차원적으로 해석하지 맙시다.
Chandler
17/02/10 10:46
수정 아이콘
뭐 저 해명에도 분노한다면...존중합니다만...

저게 그리 분노할일인가 아무리 생각해도....

그거 기권찬성한다고 무슨 우리가 북한에 조공하는거도 아니고 기권한다고 통과될게 안되는거도 아니고...

의중좀 떠보고 하고말고 결정하는게 애초에 이렇게 이슈화 되는게 신기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찻잔속태풍정도로 끝나는 이슈가 아닐까 합니다. 문재인 혐오층들의 씹을거리정도로 끝날..애초에 송전장관의 책에서 저게 중요 논점도 아니였고...
수원감자
17/02/10 10:53
수정 아이콘
"위안부 소녀상 설치할지 반대할지 일본에 물어보자."
"일본이 반대하지 않으면 소녀상 설치해야죠."
"그렇다면 설치할 참이니까 일본에 확인해보자."
"국정원이 반대해서 결국엔 설치 안 했다."

이런 상황이 그리 분노할 일이 아니라고 여기신다면 개인의 생각이 크게 다른 것이겠죠.
Chandler
17/02/10 10:55
수정 아이콘
그런가정에선 전 상관없다고 생각하는데요
소녀상이슈는 다른게 정부에서 설치한게 아니라 시민단체에서 설치한걸 정부에서 하네 마네잖아요
17/02/10 11:03
수정 아이콘
이것도 마찬가지로 현실적 고려없는 감정적 판단일 뿐인데

소녀상이 양국관계에 막대한 악영향을 끼친다고 한다면 설치전에 일본 정부 의사나 동향을 살피는게 당연하겠죠? 그 다음 어떤 결정을 내릴지는 우리가 하는거구요.

물어본다라는 별 의미없는 늬앙스 차이에 집착하는거 같은데 물어봐서 하자면 하고 안한다면 안한다는 의미로 해석을 하는거라면 보는 수준이 그러니 그렇게 보이는거라고 밖에
수원감자
17/02/10 11:16
수정 아이콘
동향은 살필 수 있죠.
일본이 반대하니까 안 되겠다고 결정하는 것이 막장일 뿐.
17/02/10 11:20
수정 아이콘
그게 그니까 왜 막장이냐구요 크크 어처구니가 없네

아니 차라리 '북한이 반대의사를 보였더라도 북한인권법은 이러이러한 의미가 있으니 찬성을 했어야 맞다' 이런 논의로 주장을 하시면 뭐 의견 교환이 되죠.

그냥 단순히 이런거 결정하는데 북한의중을 왜 살핌???

이거는 의견 교환이 안되요.
변태인게어때
17/02/10 11:01
수정 아이콘
비서실장이 회의에서 왜 관철을 합니까.
수원감자
17/02/10 11:03
수정 아이콘
그럼 직책이 왜 비서실장입니까?
그리고 회의는 왜 들어갑니까?
비서가 임원의 의중대로 움직이지 않으면 비서입니까?
forangel
17/02/10 11:09
수정 아이콘
무슨 기업의 비서랑 착각하시나요?
그럴거면 이쁜여비서를 쓰죠...
17/02/10 11:14
수정 아이콘
혹시 청와대에서 근무해 보셨어요?

저는 그런 경험이 없어서 모르겠는데 지금 하시는 말씀이 확실한건지?
닭장군
17/02/10 11:50
수정 아이콘
드라마를 너무 보신듯?
물푸레나무
17/02/10 12:27
수정 아이콘
그런가 봅니다
청와대 비서실장은 행정부 제2인자로 말그대로
대통령의 제반업무를 사전에 조율하고 주관하며
행정에 따른 절차 반향까지 다 함께 고려하는 스트레스 끝판급 고된자리인데
수십년전 잔심부름하는 사환정도로 생각하나 봅니다
수원감자
17/02/10 13:07
수정 아이콘
간만에 저와 생각이 100% 일치하시는군요.
아우구스투스
17/02/10 18:48
수정 아이콘
님 디스하는 글인거 같은데 착각하시는 거 같네요.
17/02/10 10:08
수정 아이콘
딴거 다떠나서 지독하게 말 못하던 문재인이 아주 화술이 청산유수가 됐더군요. 문재인 이분도 사람 자체가 순해서 경직된곳에서 잘 터는 스타일은 아닌듯 하네요. 조금 편하게 털수 있는 자리에선 위트도 있고 화법도 좋고 앞으로 이런 자리 많이 만들수록 본인에겐 굉장히 플러스가 될거 같습니다.
스타로드
17/02/10 11:00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문재인씨가 어제 생각보다 말을 잘해서 저도 조금 놀랐습니다. 흐흐
헬로비너스나라
17/02/10 10:10
수정 아이콘
3번이 진짜 레알이었죠.
유시민이 대선후보인가?? 할 정도로.
재야에 있긴 너무 아까운사람이에요.
불굴의토스
17/02/10 10:13
수정 아이콘
애초에 구라로 판명된일로 참
해가지는아침
17/02/10 10:31
수정 아이콘
언론들 진짜...
아유아유
17/02/10 11:28
수정 아이콘
문재인 및 민주당의 과오 1 ->10으로 보인다
박근혜 포함 새누리의 과오 10 ->1로 보인다
뭐, 인지부조화가 이런거겠죠.그냥 그러려니..한두번도 아니고...껄껄
빠니쏭
17/02/10 11:45
수정 아이콘
유시민은 다시 정치해야해요.
새강이
17/02/10 12:00
수정 아이콘
문재인 후보를 비록해 더민주당 여러 후보들 면면을 알아보고 있는데 다 괜찮네요 제발 정권교체 합시다 화이팅입니다
The xian
17/02/10 12:17
수정 아이콘
이런 거 보고도 문재인은 종북이다 하면서 눈을 가리고 귀를 막는 사람들은 정말 보고 싶은 것만 보는 사람들인 듯 합니다.
말이 났으니 말인데 계엄이니 쿠데타니 하면서 군대 개입을 적극 권장하는 인간들 보면 전 그 사람들이 더 북괴에 어울리는 것 같던데 말이죠?-_-

애초에 자기하고 다른 의견을 가진 상대를 '반대'도 아니고 '아예 배제해버리겠다'는 건데. 그게 북괴 김일성 일가와 공산당이 하는 짓이죠 뭐.
Chandler
17/02/10 12:20
수정 아이콘
유시민이 아쉽긴 하나..우리모두 놔줍시다 크크
평소 유시민씨 강연내용들 보면 정말 다시는 안할 생각인거 같아요. 결정적인 이유가 이양반의 공직 직업정치에 대한 인식이 다른 정치인들과 달라요. 유시민씨는 자신의 공직생활을 철저하게 봉사라고 생각합니다. 좋은일을 하기위해 봉사였고 지금은 자기는 할만큼 했으니 힘든일 나만하란법있냐 이제는 난 내인생을 즐기면서 살란다는 생각이 강하더라고요.
거믄별
17/02/10 12:27
수정 아이콘
문재인을 지지하긴 하지만... 어제 썰전은 좀 약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관심이 없었던 사람들은 어제 방송으로 알았을지 모르지만 이미 밝혀진 이슈에 너무 많은 시간을 할애하더군요.

비호감이어도 전원책이 안보관련해서 싸드 문제라던지 북핵 해결을 어찌할 것인지와 최소한 중국과 미국을 상대로 하는 외교전략이 겉핥기 수준이라도 질문할거라고 생각했는데 안하더군요. 편집이 된 것인지 애초에 이야기가 된 것인지 모르겠지만... 너무 아쉬웠습니다.
17/02/10 12:46
수정 아이콘
어제 썰전으로 문재인은 토론 못한다라는 프레임이 조금이라도 깨지길 바랍니다 흐흐. 어제 정말 잘 하셨어요. 공약부분에서 관련 수치와 플랜을 정확하고 여유있게 설명하는 모습에서 정말 준비 많이 되었구나 싶어요.
스타로드
17/02/10 13:15
수정 아이콘
유시민씨는 지금이 행복해보니까 정치는 안하는 게 나을 거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정치인으로서의 유시민은 별로라...
아케르나르
17/02/10 19:30
수정 아이콘
행정가(보복부 장관)로서의 유시민은 나름 괜찮았었고, 아마 문재인씨도 입각을 염두에 두고 한 말 같습니다.
음란파괴왕
17/02/10 13:53
수정 아이콘
지역이름이 또...
바닷내음
17/02/10 14:43
수정 아이콘
지금까지 본 누구보다도 준비가 잘되어있는 느낌이었고
썰전에서 해명으로 나왔던 내용을 포함해 여러면에서 공격받는 내용과 그 내용의 사실여부 인과관계를 보며
현재 뽑을 수있는 최선의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태랑ap
17/02/10 14:55
수정 아이콘
딴건 모르겠고 아이디가 유사하서 외우기는 참좋네요
BetterThanYesterday
17/02/10 21:43
수정 아이콘
아 유시민 나오면 무조건 찍을텐데.... 완전체....

문재인님은 뭔가 부족해서...
시들지않는꽃
17/02/10 21:56
수정 아이콘
저는 말많은 과거는 물어보고 싶지 않고요
만약 대통령이 되었을때
다시 북한인권법 표결을 한다면
찬성할것인가 반대할것인가를 묻고 싶네요.
과거를 물고 있어봐야 답도 안나오죠
그런데 미래를 물어본다면 그사람을
평가할수 있으니까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0505 [일반] 2016 머큐리 프라이즈 +결과+ [4] SwordMan.KT_T4165 17/02/10 4165 1
70504 [일반] 흥미로운 원유철 후보의 한국형 핵무장론... [133] Neanderthal10005 17/02/10 10005 0
70503 [일반] 난 제대로 가고 있을까? [4] 스타슈터4205 17/02/10 4205 9
70502 [일반] 기회주의 [12] 메피스토6830 17/02/10 6830 8
70501 [일반] 전인범 "불찰로 누 끼쳐 죄송...연수하던 미국 되돌아갈 것" [52] ZeroOne11578 17/02/10 11578 4
70500 [일반] 컨택트(2016) _ 세 가지 아쉬운 점 (스포o) [49] 리니시아6065 17/02/10 6065 1
70499 [일반] 후쿠시마 발전소 문제에 대한 글 [52] 고통은없나10774 17/02/10 10774 16
70498 [일반] 후쿠시마 2 호기 650 시버트 관측 제거 작업을 중단 [24] 삭제됨6543 17/02/10 6543 0
70497 [일반] 최근에 본 드라마/만화 간단 리뷰(약스포) [21] Samothrace5598 17/02/10 5598 0
70496 [일반] [삼국지] 공적의 기록에 대한 오해와 관위에 대한 설명 등. [3] 靑龍4500 17/02/10 4500 3
70495 [일반] 메르스를 온몸으로 막은 의사의 파산 [63] Gimni10983 17/02/10 10983 7
70494 [일반] 문재인 언론통제 기자 성명서를 기자들보다 먼저 공개한 사람은... [67] ZeroOne13728 17/02/10 13728 1
70493 [일반] PC방에서 인생을 배웁니다. [119] 온리진22854 17/02/10 22854 219
70492 [일반] [한국갤럽] 정당지지율 / 대권주자 지지율 / 탄핵 찬성반대 [72] 킹보검9936 17/02/10 9936 2
70491 [일반] 티아라 아름, 심경토로 전문 [30] ZeroOne11030 17/02/10 11030 0
70490 [일반] 드디어 롯데타워가 개장합니다 [109] 송파사랑11730 17/02/10 11730 0
70489 [일반] 제 생각에 ai혁명은 디스토피아가 아니라 기름 터진거랑 비슷하다고 봅니다 [66] imemyminmdsad8710 17/02/10 8710 2
70488 [일반] [썰전] 문재인, 송민순 회고록 논란 관련 답변 부분 [97] 그아탱10877 17/02/10 10877 5
70487 [일반] 기자질문 원천봉쇄했다고 항의성명서 받은 문재인 당시상황 영상 [19] 노름꾼7310 17/02/10 7310 1
70486 [일반] 나의 편입 일대기 [8] 삭제됨4144 17/02/10 4144 11
70485 [일반] 집에서 요거트 만들기 팁 [19] Zelazny23636 17/02/10 23636 5
70484 [일반] 최근 본 영화들에 대해서 이런 저런 얘기들. [5] aDayInTheLife4410 17/02/10 4410 3
70483 [일반] [WWE/스압주의] 하나의 역사가 뒤바뀌던 날 [16] 삭제됨6643 17/02/10 6643 8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