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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2/09 17:10
이건 내꺼가 아니다 싶으면 안하는게 당연한거죠. 안철수가 여태까지 뱉은 말과 해온 방식이 있는데 이제와서 지푸라기 잡듯이 헌재에서 촛불시위나 하고 있으면 그게 더 웃길거 같네요.
17/02/09 17:16
뭐 안철수는 공동 경선에도 헛소리라고 일축한걸 보면 별로 같은 야권이라고 특별히 신나게 공조하고 싶은 생각이 없어보이네요.
17/02/09 17:12
다른 거 제쳐두더라도 트럼프가 대통령되더니 이걸 진짜 하려고 해?? 싶은 행보를 보이는 마당에
어지러운 시국을 하루라도 빨리 매듭짓고 제대로 국제정세에 대응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입장에서 촛불집회를 헌재압박 으로 간단명료하게 치환해버리니까 쫌.....쫌.....
17/02/09 17:17
직업적 정치인들이 잘 했으면 국민들이 거리로 나왔겠어요?
사과는 못 할망정 라면도 못 끓여내는 주제에 고기 콜레스테롤 훈장질은 무슨.
17/02/09 17:18
안철수 전 대표가 원하는 건 문재인 전 대표와의 1:1 구도인데, 잠재적 상대방을 따라갈 필요는 없는거죠. 물론 그 결과가 지금의 지지율이지만요.
17/02/09 17:18
17/02/09 17:20
인제 여기 사람들이 말하는 건 무슨 뜻인지도 잘 모르겠네요. 하도 프로내부총질러 들이 많아서 그런지 자기들끼리도 서로서로 말이 일관성이 없고 상충되어서 헷갈리기까지.
17/02/09 17:23
안철수에 대한 털끝만의 희망도 놓게 된게 강연재를 가만히 둔거라고 생각합니다. 최소한 당직은 영향력 없다고 하더라도 본인이 중심인 행사 진행로 까지 하는건 본인도 개의치 않다고 생각하니까요
17/02/09 17:27
안철수 전 대표께서 그동안 해오신 말씀이 있다면 저 여성분은 해당행위로 일찌감치 징계 먹었어야죠.
그게 아니더라도 [국민의 편 국민의당] 을 캐치프레이즈로 밀었던 당이 저 메시지가 진심이라면 당연 징계감이구요. 근데 박지원 대표도, 안철수 전 대표께서도 강연재 씨 발언에 대해선 입 싹 씻고 계시네요. 어떠한 반발의 액션조차 없구요. 이건 동의한다고 봐야겠지요. 아니면 강연재씨가 그 두분이 직접 말씀하시기에 불편한 내용을 말해주고 있는 확성기이던지요.
17/02/09 17:21
악플보다 무서운 건 무플이라더니 점점 안철수는 클로킹 상태로 가는 군요. 마나가 다 차서 그런가 아니면 머리 위에 베슬이 떠 있나.
17/02/09 17:22
국당 졔들은 진심으로 당명 바꿨으면 좋겠습니다. 당명을 그렇게 지었다는 건 국민의 뜻을 대변하는 국민의 당이라는 의미 아닌가요?
총선때도 캐치프레이즈가 [국민의 편 국민의 당] 이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아무리 봐도 이제 니들은 국민의 편이 아닌 것 같고 국민의 뜻을 충실하게 대변하는 것도 아닌 거 같으니 제발 당명 바꿔주시기를 기원합니다. 저런 당에 국민이란 단어가 포함되어 있는게 진심으로 쪽팔립니다.
17/02/09 17:22
일관되게 자기 소신대로 언행을 하는 사람들이면 몰라도(설사, 그것이 수구적 발언일지라도)
그게 아닌 그때 그때의 이익 산단에 의해 행동하면 결국은 모순 및 자가당착에 몰리는 것 같습니다. 김문수를 보고 그걸 느꼈는데 이 당도 마찬가지의 느낌입니다.(바른정당도 마찬가지)
17/02/09 17:26
탄핵정국부터 민주당이 겉잡을 수 없이 치고 나간게 일관성 하나죠, 한때 국민의당도 탄핵정국에서 지지율 2등이었는데 갈팡지팡하면서
호남에서도 민주당에게 더블스코어로 지고있죠.
17/02/09 17:29
안철수는 이번 대선을 무슨일이 있어도 완주할거라고 생각하는데, 유의미한 득표율을 얻지못한다면 당 자체에 위기가 올거라고 봅니다.
17/02/09 17:45
국민들 대상으로 막말한 정치인을 계속쓰는건 좀 아니다 싶네요 탈당해서 창당할때 했던 중요 원칙중 하나가 막말 정치인 배제라고 얘기했었는데 말이죠 안철수의원과 국민의당도 보면 은근히 말과 행동이 많이 다릅니다. 그러다가 박지원과 당은 탄핵정국에서 철퇴 제대로 맞았죠 그래도 안의원 개인은 최근에 좋은행보를 많이 보여줬는데 그게 그냥 말만하는거라 그랬던건지... 저 부대변인관련소식은 많이 실망스럽네요
17/02/09 17:50
말뿐입니다. 광주에서 개최한 안철수 토크콘서트 사회가 강연재였거든요. 이정도는 충분히 안철수가 사회자 교체정도는 요구할 수 있었을텐데요
17/02/09 18:09
'어휴 백수놈들 애쓴다 쯧쯧' 딱 이런뜻으로 한 말이죠. 제 생각엔 저게 마누라 총으로 쏜다는 얘기보다도 더 질이 나쁩니다.
17/02/09 18:06
황교안이 못 나오고 주저앉으면
안철수는 그 표를 먹으려고 하나보네요 양쪽에 한 발씩 걸친 스탠스랄까 하긴 압장서서 탄핵을 외쳤는데 전혀 오르지 않으니 차라리 반대쪽을 먹어볼까 생각도 들만 합니다 김문수가 저 전략으로 완전히 돌아섰죠 박근혜 지킴이
17/02/09 18:27
지금 매우 혼란한 탄핵 정국에 대한 해법은 다양한 의견이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더불어민주당 처럼 정치인들도 촛불시위에 참석하여 헌재를 압박하는 의견을 취할 수도 있고, 국민의당처럼 엄연히 입법부와 사법부의 입장이 다르다는 점을 인정하여 헌재 의견이 나올 때까지 인내하자는 의견도 충분히 일리가 있습니다. 어느 쪽이든 새누리당처럼 탄핵 자체를 부정하며, 어깃장을 짓는 반헌법적인 의견만 아니면 민주주의 사회에서 다양한 의견을 대변하는 정당의 역할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글쓰신 분의 제목과 시선은 너무 편향적이네요. 민주당 따라서 촛불들고 나서지 않으면 비하하고 깨부셔야 할 적이라고 생각하는건 지나친 생각입니다.
17/02/09 18:59
2016년 12월 4일
보수 꼴통 지지자보다 더하면 더했지 결코 뒤지지 않는 소위 친문 문짜 광신도들의 진실 왜곡 반말 짓거리, 사실판단 못하고, 지령받은 좀비처럼 막말 함부로 질러대는 짓거리들 2017년 1월 21일 이석기석방이 나오고 광화문 광장도 잠정휴업을 할때가 된듯, 박정희 아님 노무현 박근혜 아님 문재인, 좌 아니면 우 도무지 합리적 이성이란걸 찾아보기 어렵다. 민주주의 사회에서 다양한 의견을 대변하는 정당의 대선기획단 대변인이신 강연재씨가 하는 말들 좀 보시길 바랍니다. 저런 말을 개인 SNS에 배설하는 사람을 대선캠프 공식 대변인으로 임명하는게 새정치 외치면서 뛰쳐나오신 국민의당이 할 적절한 행동인가요?
17/02/09 19:18
강연재씨의 과격한 발언들은 공당 대변인이라는 점을 생각하면 과하다는데 동의합니다. 다만, 저런 격한 반응을 할 만큼 민주당 진영에서 비아냥과 욕설, 비방이 매우 심했다는 점을 생각하면 심정은 이해가 갑니다. 똑같이 대응하면 똑같아 진다는 점을 강연재씨도 알았으면 하네요.
그리고 저는 국민의당이 촛불집회에 참석하지 않는 쪽으로 스탠스를 취한 것을 '똥볼 찬다'는 식으로 비판하는 것이 정당하지 않다고 지적하였습니다. 글쓴 분이 강연재가 하는 행동이 똥볼을 차는 행동이다라고 말씀하신다면, 그 건에 대해서는 동의합니다. 이해는 되지만 바람직 하지 않은 행동이라고 생각됩니다.
17/02/09 19:59
민주당 진영에서 비아냥과 욕설, 비방이 심했나요???
저는 국민의당 쪽에서 했던 비방이 훨씬 심했다고 생각하는데요. 민주당에서 비방이 <없었다>는 건 아닌데... 상대적으로 훨씬 비방이 심했던 쪽에서 격한 반응을 보인다는 건... 저로썬 이해할 일이 아니거든요. 저런 격한 반응을 해도 이해할 수 있다고... <심정은 이해한다>고 하시길래 질문드립니다.
17/02/09 18:36
헌재 판결 날때까지 사법부 판단을 기다리자는게 왜 욕먹을 일인지 모르겠습니다. 항간에 떠도는 풍문으로 정치인이 직접 헌재 판결 결과를 미리 예단하고 압박하는 건 사법부 독립을 침해하는 심각한 문제라고 생각하는데요.
17/02/09 19:17
그냥 문재인하는건 무조건 까고, 우린 쟤랑 반대로 할꺼야!!!하는걸로밖엔 안보이네요. 반대로 더민주측에서 헌재압밥 얘기했다면 촛불민심이 우습냐는 쪽으로 깟을껍니다.
17/02/09 19:35
내일의 문모닝 떡밥이 투척되었습니다
http://v.media.daum.net/v/20170209182157752 [文 "탄핵결정 이정미 재판관 퇴임이전에 내려져야"] 문재인은 의원이 아니라 삼권분립 엿먹어가 가능합니다만, 국민의당이 과연 이 떡밥을 물지 안물지 궁금해지는군요
17/02/09 19:37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0&oid=022&aid=0003144307
청와대에서 이렇게 생각하고 있는데 국민의당 말대로면 광화문 나가는사람들 다 죄인이네요 참내!
17/02/09 20:01
다른건 몰라도 안철수 의원의 발언은 충분히 할 수 있는 발언인거 같은데요.
저도 헌재에게 무슨 으름장 놓듯이 행동하는 사람들은 별로 좋게 보이지 않습니다.
17/02/09 21:21
헌재 재판 시작된 이후의 촛불 집회는 사실 큰 의미는 없죠.
뭐 모이고 싶은 사람들 억지로 막을 필요도 없지만 정확한 목적성이 없는 대형 집회는 별로 바람직하지 않다고 봅니다. 그냥 세를 과시하는 것처럼 보여서 말이죠. 그리고 헌재를 압박한다는건 다시 돌려 말하면 헌재를 못믿겠다는 의사표시나 마찬가지인데 헌재가 실망스런 모습을 보여준 다음이면 모를까 지금 시점에선 많이 섣부른 의사표시죠. 실제 참여가 많이 줄어든걸 봐도 알 수 있듯이 여론은 지금 시점에서의 촛불 집회에 대해선 참여의 필요성을 못느끼고 있다는 쪽에 가까우니 저런 얘기들도 충분히 할 수 있다고 봅니다. 하물며 누군가가 지금 시점에서 촛불집회 참여를 촉구한다면 그건 진정성을 의심해볼만하죠. 그리고 제목에 똥볼이 뭡니까? 똥볼이... 수준떨어지게. 정말 말도 안되는 얘기들을 하고 있는거면 모르겠는데 그냥 정치적인 이유로 자기들과 반대되는 입장을 말한다고 해서 그걸 똥볼이라는 식으로 말하는건 정말 저열한 수준입니다. 촛불집회를 무슨 절대선으로 신성시라도 해야 됩니까? 적어도 지금 시점의 촛불집회는 한소리 들을만합니다.
17/02/09 22:49
말하는 수준이 참... 거의 불쌍한 수준이군요. 박제해둘 가치를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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