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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2/08 11:16
애초에 저동네에서 별단 인간들 중에 제대로 된 인간 찾는게 불가능 하죠. 본인이 더럽지 않다면 와이프라도 손을 더럽혀야 별을 달수가 있었을테니까요. 군대는 정말 앞이 안보이는 조직.
17/02/08 11:18
본인이야 청렴했을지도 몰라도 와이프가 돈싸들고 여기저기 돌아다녔을 가능성이 높다는거죠. 그런걸 본인이 청렴하다 해줄수 있는건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요.
17/02/08 11:23
나라지키는 집단이 온갖비리라는 발언은 정말 이상하네요 물론 너무 만연해서 고쳐야되겠지만 그래도 나라지키는 장군들을 다 더럽다고 하면 어떻게합니까...이런분들이 진짜 노답인듯..
17/02/08 12:53
저 문제는 뜨악하지만 이건 그냥 님 망상에 명예훼손급인데요? 전인범은 나름 역대 최다 무공훈장받은 사람인데 그것도 다 뇌물로 받은건가요?
군대가 썩었으니 모든 별은 다 비리로 된 사람이다라는 논리 전개는 전형적인 논리적 비약입니다. 공개된 게시판에 주장을 하실 땐 자신의 말이 말이되는지 조금 더 생각을 좀 하시면서 쓰시는 건 어떨까요?
17/02/08 14:47
반대로 이분이 새누리 쪽에 붙었다면 더 많이 욕먹고 있지 않을까요? 첫 영입 때도 부인이 나경원과 커넥션있다는 소리가 나왔었는데요.
딱히 문재인 쪽에 붙어서가 문제가 된게 아니라 정치에 손대면 이렇게 되는 것 같습니다. 반기문도 그랬듯이요.
17/02/08 14:00
삼군 다 가보셨습니까? 불가능 운운할 정도로 주변에 별 단 사람이 많습니까? 안 그런 분들도 있습니다. 말 함부로 하지 맙시다. 문재인 씨하고 상관없이 친인척에 군가족 있는 사람으로서 기분 나쁘군요. 청렴한 양반들은 티가 안 나니까 밖에서는 잘 모르시는 거죠.
17/02/08 11:18
뭐 배우자 비리 가지고 저 분을 비난할 순 없다고 봅니다만, 배우자를 쏴 죽인다는 표현을 한단 자체는 문제 삼을만 한 것 같은데요... 아무리 군인 출신이고 마초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다 하더라도 배우자를 본인의 소속물로 보고 생사여탈권을 쥐고 있는 것처럼 생각하는 건 100년쯤 시대착오적이라...
이런 사고방식과 별개로 군사적인 부분에서는 정말 탁월한 능력을 가진 사람일 수도 있긴 하겠지만, 그렇다면 그냥 조용히 기용해야지 이렇게 대대적으로 띄우고 홍보하질 말았어야...
17/02/08 11:20
참;;; 와이프 법정구속된것도 쪽팔린일인데.. 트위터 한마디 해 놓은게 아주 그냥 두고두고 이불킥감이네요.
책임질수 있는 말을 해야지
17/02/08 11:21
이거 무슨 대통령 된 뒤에 국방장관 후보청문회도 아니고 그냥 캠프에 자문역할인데 얼른 털어내고 가는게 문재인에게도 훨씬 나은 선택같네요.
17/02/08 11:21
문재인의 인재영입에 큰 실망을 한 적이 없어서, 저번에 논란이 되었을때도 좀 더 지켜보기로 했는데...
이번 건은 정리를 해야할 타이밍 같습니다.
17/02/08 11:23
횡령+초범+3억 = 징역1년??? 얼마나 당당하게 했으면 재발의 우려가 있어서 징역을 때릴까요 크크크크
대단하네요. 문재인측에선 아쉬워도 빨리 자진사퇴 처리하고 버려야죠.
17/02/08 11:39
이번에는 혼외자가 있다느니 하는 정도가 아니라면 문 전대표에게 표를 줄 생각인데 너무 대권을 따놓은 당상으로 생각하지 말고 임했으면 합니다, 이게 꽤 큰 건이라 보지는 않지만 그렇지 않아도 문 전대표 관련해서는 침소봉대하는 언론들이 많은데 빨리 수습하는 것이 좋겠네요
17/02/08 12:58
어이쿠, 65c02...애플2e cpu 아닙니까...100% 호환기종 MR-128이 제 첫 PC였는데...
게임하려고 산 pc였는데 속아서 샀지요...게임은 역시 MSX였는데 ㅠㅠ
17/02/08 11:51
다른당 사람이 분인문제가 터졌으면 아마 폭격했겠죠. 잘 모르던 사람인데 참된군인이라고 해서 기대를 갖고있었는데, 바로 부인문제가 터져버렸으니
같이 가긴 좀 어려워진거같군요.
17/02/08 12:00
그래서 더좋아합니다
세종대왕이 황희나 박연등 개인-가족등 인척비리가 적지않은 사람들을 중용해 잘쓰면서 사실 무지막지하게 갈궜죠 자리차고 있을땐 못해먹게 할려고 문재인씨는 그점에 있어서 비슷해 보여 전 개인적으론 개의치않습니다 아니 여야을 막론하고
17/02/08 12:30
문재인이 능력으로 인정받은 후보가 아니죠.
문재인이 행정가로써 정치가로써 능력을 보여준건 전무합니다. 도덕적 이미지가 지금의 대선후보자리를 만든건데. 저 사람을 끼고 간다면 꽤나 타격이죠.
17/02/08 12:50
인재 영입능력과 당 혁신 과정때 흔들림 없이 뚝심있게 밀어 붙여 성공적인 결과를 얻어낸 문재인인데...5년전이라면 모를까 지금의 문재인이 정치적 능력을 보여준적이 전무하다고 보이진 않습니다.. 저는 문재인의 정치력때문에 지지를 보내고 있는걸요
17/02/08 13:15
저기 지금의 더민당을 보시고 문재인씨의 정치적 능력을 평하시죠
과거의 색안경이 지금도 유효하다고 보시는건지 행정가로서도 문재인씨 민정수석시절 조선일보가 참여정부일은 문재인없으면 못하냐 모든일은 다 문재인이 하냐고 까던게 문재인입니다 언론과 새누리가 만들어 열심히 퍼트린 문재인 무능론이 아직도 유효하다면 문재인씨는 저위치가 될수도 없고 도덕적 이미지로 대선후보따지면 당장 만덕산 손학규씨도 정치가로서 행정가로써 남부그럽지 않은 경력에 지금까지 별다른 비리부정추문 없는 청렴도 있는 양반입니다 헌데 왜 지금같은 처지가 됬을까요 무능이란 프레임 색안경끼고 보면 영원히 그런겁니다
17/02/08 14:50
조선일보가 참여정부에서 문재인없으면 일못하냐는 얘기를 했다는건 어떤 기사나 사설에 기반한 이야기인가요?
태클이 아니라 찾아봤는데 못찾아서 알고 계신 자료가 있으면 링크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17/02/08 12:15
근데 일반 병사들이 사령관급 장군의 실제 인성을 어떻게 알수 있을까요. 삼성 평직원들이 이재용 인성 칭찬하는거 만큼이나 무의미한거 같아요.
17/02/08 12:37
삼성 평직원들이 이재용 인성을 칭찬한답니까. 그 글들은 군복무중 전인범장군의 행동에 직간접적으로 영향받은 사람의 글이고 그 글이 여러개가 모이면 인성도 추측 가능한거죠
17/02/08 14:13
이기자부대출신인데 저분오시고 사단에 정말많은 병사들 배려해서 한것들이 많아졌었는데 병사들 힘들게 훈련시킨대신 그만큼 처우도 신경많이써줬어요.
17/02/08 14:18
처음부터 사령관은 아니겠지요. 뭐 중대장 대대장 시절이야 너무 옛날이겠지만 연대장, 사단장 시절 일화들만해도
탈권위와 병사들 생각하는 사람이라는 일화가 넘쳐나긴 합니다. 뭐 눈오면 선두에서 넉까래 들고 제설에 앞장섰다던가, 정치인이 부대 방문한다고 할때 그양반들 온다고 절대 병사들 고생시켜서 청소하지 말라고 지시했다던가 (우리가 얼마나 열악하게 있는지 알아야 지원을 더 해줄거 아니냐? 라는 멘트와 함께..) 전역하는 병사들한테 줄건없고 투스타 경례나 받고 가쇼 하면서 각잡고 경례를 먼저 해줬다던가 머리 자르라는 지시를 하면서 자기도 똑같이 자르고 왔다던가 뭐 그런 인성 관련 일화들은 엄청 많은 분이긴 해요.
17/02/08 14:37
군대라 가능하죠. 사단장이든 사령관이든 별 바뀌면 부대 분위기 자체가 바뀌는 경우가 많으니까요. 게다가 사령관급이라 해도 본부병사들 같은 경우는 사령관 보기 힘든 편도 아니고, 부관병 같은 경우도 있으니까요.
17/02/08 13:16
이기자부대출신인데 저분오시고 사단에 정말많은 병사들 배려해서 한것들이 많아졌었는데 병사들 힘들게 훈련시킨대신 그만큼 처우도 신경많이써줬어요.
17/02/08 12:07
아내를 죽이네 마네하는 워딩에서부터
뭔가 냄새가 나더라니.. 안타깝습니다. 문재인전대표 가신들 중에 혹 빨대가 있는건 아닌지..물론 이런 의혹이 사실이라 증명하긴 어려울거고 너무 나간 생각일 겁니다. 그만큼 말도 안 되는 사람을 영입한거라 생각드네요.
17/02/08 12:10
정치 안하고 군인들 처우에 관련된 장비 보급에 전념하겠다는 말이 참 좋았는데 그점에 하실 일이 있으시겠죠. 양말부터 속옷까지 신경써 주세요. 무좀 안걸리게 할 방법이 있을까요?
17/02/08 12:14
좀 무식한 방법이지만 무좀치료에 아주 좋은방법중 하나가
하루 30분정도 맨땅이나 혹은 그냥 시멘트바닥도 상관없습니다만 맨발로 햇빛좀 쏘게해주며 걷거나 아님 그냥 발만 충분히 햇빛에 노출시키는 겁니다 효과가 의외로 큽니다
17/02/08 12:48
글쎄요. 군생활이 힘들었다고 해도 어떤 보직이나 생활환경에 있었느냐에 따라 다를겁니다.
저같은 경우는 취사병 하면서 열악한 군 생활에(?) 주부습진에 걸렸었습니다만, 보통 보병들은 걸리지 않겠죠. 전 무좀은 없었습니다.
17/02/08 13:22
맞습니다.
우선 약간 사실 관계가 다를수도 있는데 군생활한지 25년 가량 지났으니 요즘은 얼마나 군생활이 달라졌는지에 따라 다릅니다. 또한 최전방 부대와 땡보직 부대 등 각종 생활 환경이 다를 경우도 있으니 일괄적으로 말할 순 없지만, 우리가 흔히 말하는 야전병을 기준으로 얘기하죠. 1. 군 생활 자체가 육체 활동이 많죠. 땀이 많이 난다는 의미고 군화는 더더욱 잘 건조되지 않습니다. 무좀균 번식에 최사의 조건입니다. 2. 활동화 공용 요즘은 어떤지 모릅니다만 활동화라 해서 일반 운동화가 지급되죠. 이거 신고 축구 많이 하고. 다 똑같이 생긴데다가 이름 써도 쉽사리 흐릿해져 결국은 아무나 아무 신발 신죠. 무좀 창궐에 직빵이죠. 3.위생 열악 이건 개개인의 책임인데 안씻는 인간은 더럽게 안씻습니다. 한여름에 땀흘려도 별로 샤워를 안해요. 이런 인간이 무좀 보균자가 되면 한 마디로 무좀 좀비 되는 겁니다. 4.생활 환경 열악 요즘은 어떤지 몰라도 이등병땐 서툴기도 하고 모든 잡일에 일이병이 다 앞장서야 하니까 세면세족 시간에 제대로 씻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단체 생활이라 그 시간대에 못하면 그냥 못씻게 됩니다. 그럼 무좀 걸리기 쉽죠. 5. 경계 근무 경계 근무 서면 최소한 수면 시간 2시간이 날아갑니다. 겨울은 몰라도 나머지 계절은 군화 속에서 땀이 납니다. 그러나 잠이 자고 싶어서 씻지도 않고 자는 사람 많습니다. 집처럼 옆에 화장실이 붙어 있는 것도 아니라 어지간히 깔끔한 성격이어야하고 그나마 계급이 낮으면 씻으러 가기도 눈치 보입니다. 대충 생각나는 것만 이 정도고 실제 생활은 여러가지 이유로 씻고 말리기에 훨씬 어려움이 많습니다.
17/02/08 13:42
전 이등병 백일휴가 내내 식초 푼 걸로 발을 담가서 치료한 기억이 나네요.
자대 복귀하니 선임들이 냄새난다고 타박하고, 나중에는 이 방법은 위험하니까 쓰면 안된다는 글을 인터넷에서 읽기도 했는데... 피부 자체를 지져버린(...) 탓인지 효과는 직빵이더군요.(그래도 이 방법은 위험하다는 말이 많으니 권하지는 않습니다)
17/02/08 13:26
16년 11월 제대했습니다. 요새는 전투화가 좋아서 무좀환자 거의 없습니다. 있는애들은 애초에 걸려서 들어온 애들이 대부분입니다.
대대가 120명으로 좀 작았는데 그중에 무좀환자가 10명이 안되었어요.
17/02/08 13:37
요새 젊은분들이랑 군대 얘기할 기회가 없다보니 전투화가 좋아진것도 몰랐어요.
요새는 좋아졌다니 다행이에요. 가볍고 튼튼하고 여름에는 통풍도 잘되면 좋겠어요. 이런부분에 세금 들어가는것 찬성이고 좋아요. 혹 일반 사병들 자는 곳에 에어콘 있나요?
17/02/08 13:43
네 에어컨도 있고 여름에는 거의 24시간 돌아갑니다.
겨울에도 난방시설 계속 돌아가구요. 24시간 따듯한 물로 샤워합니다 흐흫 쾌적합니다. 육군 39사단(경남) 입니다.
17/02/08 14:05
아무래도 옛날 군대 얘기만 들어서(특히 남편은 분명 방위임에도 불구하고 군대 생활에 대해서 말이 많아요 크크크) 많이 달라진걸 몰랐어요. 건강하게 제대하신거 축하드려요
17/02/09 11:25
헐... 충격적으로 좋아졌네요. 다행입니다.
여름에 샤워만 세 번 이상씩 했었는데.. 겨울에 새벽에 추워서 깨기고 했고요.
17/02/08 12:12
사단장 승진 축하파티에 와이프 학교 교직원 조교들 동원됐다는 설도 있는거보면 솔직히 그런거 보고도 저런 sns글쓴거 보면 잘못해놓고도 뭘 잘못한건지도 모르는 전형적인 스타일같네요. 지금 자기가 문캠프에 들어갔기때문에 자기 처가 보복받는다고 생각하고 아주 억울해할듯
17/02/08 12:13
이게 진짜 문제죠. 전에 물고오신 훈련사고는 사람이 죽은거긴 하나, 비난의 건덕지로는 애매 했으니깐요. 이게 진짜입니다. 이양반은 개인이 착하고 나쁘고를 떠나서, 너무 프라이드(?)가 강해 보이네요.
17/02/08 12:17
전국 교수 노동조합에서 발표한 성명서를 보면
27사단장 승진 축하파티때 [성신여대 업무차량 동원], [교직원과 조교들은 새벽부터 군 부대에서 축하연 준비]를 했고, 특히 [조교들은 간부식당에서 서빙]을 했다는데요? 아내탓 할 것도 없는 게 그냥 본인도 한통속이구만요. 교비 횡령도 알았는데 이게 죄인지도 몰랐겠네요 이정도면.
17/02/08 12:23
전 이걸로 까이는게 더 웃긴대요. 연좌제도 아니고 배우자는 분명 큰 잘못 저지른거 맞는데 전업 주부도 아니고 둘 다 각자 분야에서 꽤나 잘나갔을테니 서로 간섭은 안했을테고 본인은 본인업 충실했을거고 집에서 하는 얘기야 자기 잘못 얘기는 안했을테니 정말 몰랐을 수 있고 전인범이 어디 대학 교수라서 저 아내 비리로 혜택을 보거나 아니면 무슨 저 커넥션 이용해서 새누리당 입당한 거나 정치 입문하는 데 도움 받은 것도 아니고 혹은 전인범이 자기 군대 지위 이용해서 저거에 도움을 준 것도 아니고 아 아니면 남편이 아내 관리해야했다는 전근대적 마인드로 까는 건가요? 이쯤오면 궁금해지는게 저 배우자는 전인범 부하 두명 죽은 거에 대해서 책임지라는 말 왜 안나오나요? 노무현 전 대통령 쉴드칠때는 결국 남편 모르게 부인이 받아먹은거 아니냐 하시던 분들이나 김구라 아내가 집안 다 말아먹었을때 김구라 욕 별로 안하시던 분들이 이번에는 부인이 남편 지위 이용한 것도 아니고 본인이 비리 자지른 걸로 전인범 까는게 전 이상하네요
17/02/08 12:26
그건 퍼거슨 1승이고 실언이고 사과할 발언이죠. 근데 경험상 높은 지위의 군인들이 좀 거칠게 말하는걸 많이 봐왔고 얼마나 몰랐으면 저렇게까지 말할까 싶기도 하네요. 조금이라도 인지했다면 절대 저렇게 말 못하죠. 두리뭉실 넘어가지
17/02/08 12:26
성명서에 따르면 전 전 사령관은 2010년 초 열린 자신의 27사단 사단장 승진 축하연에 성신여대 차량과 소속 교직원을 동원했다. 이 행사에 성신여대의 업무용 차량이 동원됐고, 교직원과 조교 등이 새벽부터 부대에 와서 축하연 준비를 했으며 조교들은 간부식당에서 열린 축하파티에서 서빙을 했다. 이같은 의혹을 언론에 제보한 전 성신여대 부총장은 명예훼손으로 고소됐지만 2심 판결에서 법원은 언론에 보도된 해당 사실에 대해, 과장은 있을지언정 허위가 아니라고 판단했다.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702081133001&code=940100#csidx0ca806163ba0a1f889aa4c656f36d5b 이거 한번 읽어보시죠. 이게 쉴드 칠만한 꺼리인가요?
17/02/08 12:28
저기요 에버그린님. 그럼 본문이 저게 아니라 이게 되어야죠. 그럼 저도 어구 심하네 하죠. 누가 저거 쉴드친대요? 지금 본문 제목부터가 부인 1년 실형이지 않습니까. 제가 얘기하는 건 부인 잘못가지고 전인범에게 몰아가는게 잘못되었다는 거죠.
17/02/08 12:31
지금 전인범은 본인 승진 축하연에 아내 교직원 조교 동원 한거 다 알고도 아내 비리없다고 쉴드친거잖아요. 분명히 대놓고 전인범이 아내가 비리 없다고 말하고 있는데
부인이 잘못을 저질르고 비리를 저지른걸 뻔히 알면서 부인 쉴드친게 심각한 잘못이 아니면 뭔가요? 아내 교직원 조교를 본인 승진 축하연에 동원한게 비리가 아니라고 생각하고 당연한거라고 생각했다면 더 심각한 문제고..
17/02/08 12:35
아니 저기 문제의 본질은 전혀 이해못하시는거 같은데, 제가 지적하는 건 전인범이 자기 승진행사에 아내 교직원 등 동원한건 큰 잘못이다. 하지만 아내 비리 알았다고 생각하는건 추측일 뿐이다. 님이라면 비리 뻔히 아는데 비리 실제로 나오면 내가 총쏘겠단 말 공개적으로 합니까? 잘 모릅니다고나 하지. 그리고 전인범 잘못 지적하려면 그게 본문이어야지 왜 아내비리가 전인범 잘못이 되어야 하는지에 대한 지적인데요. 그리고 글 수정마세요 또 조작하실까봐 님이랑 얘기할땐 다 캡쳐해놓습니다.
17/02/08 12:39
아니 그렇다면 애시당초 전인범은 본인 승진 축하연에 아내 교직원 조교 동원 한게 비리라고 조차 생각을 안하고 너무나 당연한거라고 생각했다는거 아닙니까.. 그게 말도 안되는 소리고
본문만으로 이야기하더라도 아내가 횡령으로 1년 실형이 나온 마당에 아내를 비리없다고 쉴드친게 과연 까일거리가 아닙니까? 노무현이 우리 아내는 절때 절때 남의 돈 받지 않았습니다 라고 했다가 아내가 돈 받은게 드러나면 그걸로 엄청 까였을껄요?
17/02/08 12:41
아니요... 그럼 자꾸 계속 얘기하게 하시는데 제가그걸 잘못 없대요? 왜 독해를 제대로 하지도 못하시고 딴소리를 하시는지 모르겠네요.그럼 그걸 본문위주로 하셨어야죠. 전 아내가 실형 산건 전인범과 아무 관련 없다고 보는 입장인겁니다. 문재인이 한명숙 쉴드 친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7/02/08 12:43
윗 댓글에 [전 이걸로 까이는게 더 웃긴대요.] 라고 한건 님 아니십니까?
횡령문제에 대해선 전인범이 책임을 지지 않더라도 잘못된 쉴드를 친건 충분히 까일수 있는거지... 그리고 문재인 한명숙 쉴드때문에 엄청나게 까였었는데요?
17/02/08 12:45
이걸로 까인다는게 웃긴다는게 아내 비리 자체로 전인범 까인다는게 웃기다는게 제 댓글 주내용인데요? 본문자체에는 전인범이 동원했단 얘기도 없었고 저도 몰랐으니 그걸 제가 판단할 수는 없는 부분이었구요. 전인범이 아내 비리 알았던지 몰랐던지는 알면 잘못이고 몰랐으면 참작되는 부분이구요.
17/02/08 12:47
본문은 아내 비리뿐만 아니라 그 아내 비리를 가지고 쉴드를 치는 전인범 모든걸 다 통틀어서 쓴겁니다.
그런데 [전 이걸로 까이는게 더 웃긴대요.] 라고 님이 댓글을 다신거잖아요. 전인범이 비리를 알던 모르던간에 잘못된 쉴드를 치면 당연히 까여야죠. 김무성이 사위가 마약 한것에 대해 그전에 잘모를때 우리 사위는 마약한적이 절때 없다라고 했다가 나중에 한걸로 드러나면 100% 쉴드친거가지고 엄청나게 까일걸요?
17/02/08 13:00
ZeroOne 님// 님 본문에만 해당되는 게아니라 피지알 전 글도 그렇고 저 부인 문제로 전인범이 쉴드 친걸로 까이기보단 부인 문제 자체로 전인범이 많이 까이는 거에대한 지적인거죠
17/02/08 13:10
댓글보면 부인 쉴드친걸로 전인범 까시는 분들도 많은데요.
근데 그걸 다 무시하고 [전 이걸로 까이는게 더 웃긴대요.] 라고 딱 잘라 말하시는건 잘못된거죠.
17/02/08 13:13
ZeroOne 님// 님이 말한 그 의견이 전부가 아닌 이상 제가 쓴 내용이 잘못된건가요?제 댓글 주 내용은 쉴드친거에 대해 까인다는게 나쁘다기보다는 전인범 부인 잘못을 전인범에게 연좌제 씌우는게 웃기다는게 주 내용인걸요. 애초에 본문 제목부터가 전인점 쉴드치다 걸림 이런 거였으면 그냥 넘어갔겠죠. 제가 부인 잘못가지고 전인범에게 몰아가는 그건 웃기다 쓴거죠.
17/02/08 12:27
아내 비리 재판중, 거기에 본인 사단장 파티에 아내 교직원 조교 동원 이런거 본인도 다 알텐데도 불구하고 우리아내 죄없다. 있으면 내가 권총으로 쏴죽이겠다. 이런 소리 하는데도. 문제가 없나요? 단지 의혹만이 아니라 지금 재판중인데요..
17/02/08 12:29
님이 말한 부분 중 다 알텐데도 란 말은 추측이고 진짜 다안다면 저라면 페이스북에 총 쏜다는 말은 못할거같구요. 거기에 본인 사단장 파티 동원은 잘못당연한데 지금 본문 포커스가 아내 실형 1년 이잖습니까 이건 전인범의 잘못이 아니라는 거죠.
17/02/08 13:53
서로 간섭은 안했다. 아내 인맥으로 혜택을 본게 없다. 장군이란 지위를 이용해서 아내에게 혜택을 준게 없다. 등등의 근거 없는 추측을 하시네요. 이것들은 부부 사이의 내밀한 관계에 대한 것들입니다. 이런 내용들을 아무렇지 않게 사실로 가정한 후 추론한 내용이 현실과 얼마나 부합할까요?
게다가 아무 근거도 없는데 전인범 장군에게 참으로 유리하게 추론하시는군요?(근거가 없으니 추론이라고 할 수도 없지만요.)
17/02/08 13:58
각자가 사법기관이 아닌이랑 피차 근거가 없으면 서로의 생각에 맞춰 추측하고 판단하면 되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게 노무현이든 박근혜든 이 사건이던지요. 저는 전인범 장군의 군시절의 항상 칭찬받던 인품이나 병사들 생각하던 모습 이런걸 근거로 들어 판단하는거고 님은 님만의 기준이 있을거라 보고 존중합니다. 차피 판결나오기 전까지는 모두 추측에 불과한거고 거기서 나온 결론이 제가 틀렸음을 말해준다면 당연히 제 의견을 주장했던 분들에게 제가 틀렸음을 인정하면 되는것이구요.
17/02/08 12:25
성명서에 따르면 전 전 사령관은 2010년 초 열린 자신의 27사단 사단장 승진 축하연에 성신여대 차량과 소속 교직원을 동원했다. 이 행사에 성신여대의 업무용 차량이 동원됐고, 교직원과 조교 등이 새벽부터 부대에 와서 축하연 준비를 했으며 조교들은 간부식당에서 열린 축하파티에서 서빙을 했다. 이같은 의혹을 언론에 제보한 전 성신여대 부총장은 명예훼손으로 고소됐지만 2심 판결에서 법원은 언론에 보도된 해당 사실에 대해, 과장은 있을지언정 허위가 아니라고 판단했다.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702081133001&code=940100#csidx0ca806163ba0a1f889aa4c656f36d5b 크으...
17/02/08 12:33
저도 갓조님 댓글보고 지금 알게되서 찾아서 확인했습니다.
그리고 부인 1년 실형과 그런 부인을 전인범이 비리없다고 쉴드친게 곁가지는 아니죠.
17/02/08 12:37
본문만으로는 결가지 맞습니다. '진짜로 나쁜짓 한것을 제대로 알고' 쉴드친 내용이 없기 때문입니다. 부인의 잘못이 없는데도 억울하게 당한다고 알고 있으면 쉴드 칠 수 있는거죠. (이하추가)다행히 전인범도 교수들 동원하고 자시고 한 내용이 있었기에 망정이지, 만약 스스로는 진짜로 법도에 어긋나지 않았던 사람이라면, 본문 만으로는 그저 프라이드가 지나치게 강한 '헬조선의 군대꼰대'정도밖에 안되는겁니다.
17/02/08 12:41
그런데 부인이 정말 잘못한게 드러나면 그렇게 쉴드친게 까일수밖에 없는거죠.
김무성이 사위가 마약 한것에 대해 그전에 잘모를때 우리 사위는 마약한적이 절때 없다라고 했다가 나중에 한걸로 드러나면 100% 쉴드친거가지고 엄청나게 까일걸요? 본문만 보더라도 충분히 까일거리는 됩니다.
17/02/08 12:48
그 비난이 결국 문재인에게 까지 가는거죠...
http://www.wowtv.co.kr/newscenter/news/view.asp?bcode=T30001000&artid=A201702080193 http://www.kihoilbo.co.kr/?mod=news&act=articleView&idxno=684230 벌써 이런 기사들이 나오고 있으니...
17/02/08 12:35
이미 문재인 지지자 상당수가 콘크리트화 되었다고 보기 때문에 이정도로 흔들리지는 않을 것 같네요. 오히려 전인범씨를 내친다면 사람쉽게 영입하고 쉽게 내친다는 인상을 줄 수 있어서 전략적으로는 그냥 데리고 가는게 더 좋아 보이긴 합니다.
17/02/08 12:44
17/02/08 12:50
아니 제 글 다 캡쳐하신다면서요.
그럼 알지도 못하고 그냥 조작이라고 막 지르신건가요? 그리고 닭장군님의 댓글 [별건 아니지만, 처음 작성하신 본문에는 '알고도' 쉴드친 내용이 없습니다.] 이건 그냥 제 본문에 알고도 쉴드친 내용이 없다라는 거지 조작했다는 의미의 댓글이 아니잖아요.
17/02/08 12:59
전례가 있었고 그 이후 사과하지않으셨고 그리고 그 이후 잠잠하시다 아이디바꿔서 활동하시며 여론조사 자료 잘못가져오시거나 다른 당 교묘히 깎아내릴실때마다 본문 전체적으로는 동감하나 자료 가져오시거나 다르게 꼬으시는 부분에 대해서 지적하고 이전 제대로 사과안하신 조작글에 대한 생각 여쭤볼때마다 잘 답변다시다가 저뿐 아니라 다른 분들이 하시는 꼭 그런 질문에만 모든 답변 회피하셔서 개인적으로는 바람직하지 않은것 같다. 생각하고 있었고 마침 얘기 중에 다른 분 통해서 저런 말이 나오니까 저도 모르게 예민반응이 나온것 같은데 확실하지 않았던 부분은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저는 제가 잘못한 부분에 대해선 확실하게 사과드리겠습니다.
17/02/08 12:55
글쓴분이 글 조작할까봐 캡쳐까지 하셨으니 캡쳐한 내용이랑 비교 해 보면 되죠.
이 분의 전례가 있긴 하지만 확실하지 않은 걸로 몰아가면 안 되죠...
17/02/08 12:40
음 실형이라... 단순한 교비회계전용이 아닌가보네요.
보통 총장이 기소되는 교비횡령은 다른 횡령사건과 사안이 다른 경우가 많습니다. 사립학교법 제29조(회계의 구분) ①학교법인의 회계는 그가 설치·경영하는 학교에 속하는 회계와 법인의 업무에 속하는 회계로 구분한다. ②제1항의 규정에 의한 학교에 속하는 회계는 이를 교비회계와 부속병원회계(附屬病院이 있는 경우에 한한다)로 구분할 수 있고, 교비회계는 등록금회계와 비등록금회계로 구분하며, 각 회계의 세입·세출에 관한 사항은 대통령령으로 정하되 학교가 받은 기부금 및 수업료 기타 납부금은 교비회계의 수입으로 하여 이를 별도 계좌로 관리하여야 한다. ⑥제2항에 따른 교비회계에 속하는 수입이나 재산은 다른 회계에 전출하거나 대여할 수 없다. 다만,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그러하지 아니하다. 1. 차입금의 원리금을 상환하는 경우 2. 공공 또는 교육·연구의 목적으로 교육용 기본재산을 국가, 지방자치단체 또는 연구기관에 무상으로 귀속하는 경우. 다만,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기준을 충족하는 경우에 한한다. 즉 학교회계는 혼용이 안 된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학교의 교육에 직접 필요한 경비를 분리하여 교육의 질과 연속성을 확보하고, 사립학교 경영자 등으로 하여금 교육의 건전성을 보장하게 하기 위한 것이죠. 따라서 재단 내의 A 학교와 B 학교가 있을 때 B 학교의 교비회계에 속하는 돈을 A 학교에 쓰는 것도 금지됩니다. 이 교비회계의 전용이 있은 경우에는 인마이포켓한 경우가 아니더라도 횡령죄가 됩니다. 집합건물(ex. 아파트)의 관리회사가 특별수선충당금을 관리업무에 사용하면 횡령죄가 되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회사에서 예산항목의 전용이 있다고 하여 횡령죄가 되지 않고, 심지어 비자금을 조성하였다 하더라도 그것이 회사를 위하여 사용된 것이 분명하면 횡령죄가 되지 않는 것과 차이가 있지요. 결국 전용만 있고 인마이포켓이 없거나, 또는 인마이포켓이 적은 액수이고 모두 반환하였다면, 유죄에 불구하고 실형은 대부분 선고되지 않습니다. ( ex. http://www.lawissue.co.kr/view.php?ud=201503111818010020524_12 ) 이런 사안이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것은 학교의 윗분들이 개념이 없어서 법규정이 어떻게 되어 있는지 제대로 확인해 보지 않는 경향도 한몫을 합니다. 실형이 선고되었다니 인마이포켓이 크거나, 지출되었다는 법률비용이 실질적으로 학교가 아닌 총장 개인을 위한 목적이 더 컸다는 등의 특별한 사정이 있어 보이는데, 구체적 내용에 관한 후속기사를 기다려 보아야겠네요.
17/02/08 13:00
저 페북이 아주 옛날꺼가 아니고 최근에 작성된 것으로 보이는데 모르던 혐의 갑자기 부상한것도 아니고 재판중이던 사안에 저런 발언 했으면 개같이 까여야죠. 그리고 반기문은 동생, 조카 혐의 가지고도 까이는데 전인범은 와이프가 선고까지 받았는데도 별 문제 없다는 의견이 나오는군요.
17/02/08 13:11
17/02/08 14:17
아.. 그분이었군요.. 원래 닉네임이 사라지고 다른아이디가 비슷한 글쓰는 스타일로 올라오길래 설마했는데.. 자기가 쓴 글에서 반박되는 댓글올리면 삭제하셨던분..
17/02/08 16:04
2만원에 산다고 수소문해야 합니다. 귀찮을 수도 있겠네요. 또 솔직히 저는 피지알에 나오는 거의 모든 주제를 열정적으로 아우르는 이 분이 부끄러워서 활동을 쉰 것만 해도 기적이었다고 생각합니다.
17/02/08 13:12
가족이나 측근, 친척의 비리로 욕을 먹으려면 최소한 다음 둘 중 하나가 성립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1. 측근의 비리가 본인의 영향력내이서 이뤄짐 2. 본인이 측근의 비리로 인해 얻어진 지위의 영향력내에 있음 저번 글엔 지금 케이스는 어디에도 해당이 되지 않는, 억울한 연좌제에 가깝다고 봤는데 이런 저런 기사를 보니 2에 해당되는게 거의 확실하군요. 본문의 페북 워딩을 보나 행적을 보나 전인범씨는 말은 개가오잡으면서 하는 주제에 실제로 뭔가를 책임질줄은 모르는 그런 사람 같네요. 이명박만도 못함. 이 댓글 본인이 보면 저도 총으로 쏘시고 싶으시겠죠?
17/02/08 19:59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0&oid=001&aid=0009017871
전인범 전 사령관은 최근 페이스북에 "우리 집사람이 비리가 있었다면 제가 어떻게 했을 것이라 생각하십니까"라며 "권총으로 쏴 죽였을 겁니다"라고 적은 것이 심 총장의 유죄 판결로 다시 논란이 되고 있다. 그는 이에 대해 기자에 보낸 문자메시지에 "무죄를 확신해서 경솔한 표현을 했다"고 말했다.
17/02/08 13:13
물론 여권 지지자 입장에서야 달갑지 않은 글도 많았지만 제로원님이야 말로 골수 민주당 문재인 지지자 아니신가요? 뭘 조작했다고 까이시는지를 잘 모르겠네요..
말이야 바른말이지 추측없는 글이 어딨고 그렇게 따지면 수사한번 안받은 이명박은 희대의 도덕군주 인데..
17/02/08 13:36
1년전에 선게에서 대놓고 댓글 조작해서 다른 유저분 묻으려다 구글 웹 캐시때문에 들키고 닉변한 유저이십니다. 일부러 닉변 연속으로 해서 과거 닉 가리는건 기본이고, 지금까지 제대로 된 사과글 하나 없이 여전히 정치글 작성하고 계시는 분입니다.
17/02/08 13:15
나도 들어본 성신여대 부인 사건인데, 영입하면서 저정도 체크고 안해본 문재인 캠프 사람들은 이번건으로는 무능력하다는 소리를 당연히 들어야할겁니다. 구글링만해고 나오는구만... 멍청하기가 짝이없네요
17/02/08 13:22
솔직히 이런 저런 투서 관련해서야 신빙성이 있는지 없는지 모르겠지만요 일단 남편 지인 부당 채용 같은 의혹도 있는거 보면 아무리봐도 남편이 아내의 죄를 몰랐다? 랄지 연좌제는 아니다 랄지 이러는거는 아닌거 같습니다.. 글고 1년 실형이라는거는 진짜 어지간히 해먹었다는건데 글쎄요.
17/02/08 13:56
글쓴분이 몇달전만해도 국민의당이랑 안철수관련 글을 자주 올려서 문재인지지자분들이랑 싸울일이 별로 없었습니다.
그런데 이번 글은 문재인씨에게 좋지않다보니 공격을 좀 당하시네요
17/02/08 14:18
와이프 잘못이 국방위원일 잘할지 검증할수 있는 기준은 아니지만 이건 백퍼 까일듯.
끝까지 갈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안보는 계속 문재인의 아킬레스건으로 남을듯. 솔직히 북한 상황상 통일될때 중국에게 이권 다 넘기던가 미국이 와서 또 간섭할 가능성을 생각하면 유화책도 비합리적이기만 한 선택지는 아닌데 이미 종편이랑 전정권이 안보 프레임을 너무나도 견고하게 짜 놔서...... 종편 보면 북한사람 나오는 예능 엄청나게 많죠.
17/02/08 15:13
피식 다른당이요?
다른당 영입인사는 그 인간 자체가 더럽던데요? 되도 않는 연좌제로 계속 까보라고 하세요. 그게 결국 전부 자기들한테 칼날이되서 날아올테니까 저번에도 말했지만 권총발언만 문제지 나머지는 문제될거 없습니다
17/02/08 15:40
여기서 제일 당황할 것은 군당국이겠네요.
가장 존경받는 장군이란 사람이 이 수준이라면 나머지는 얼마나 개차반이란건가 싶네요. 역시 군문제는 군 내부가 아니라 환골탈태하는 기분으로 싹 갈아쳐야 합니다.
17/02/08 16:01
놀라운 댓글들이 많네요.
그냥 잘못된 인사였다고 겸허하게 인정하고 넘어가면 되는데, "문재인이 영입한 인사가 이 정도라면 군 전체는 쓰레기임이 틀림없어." 라는 어이가 하늘을 뚫고 승천하는 논리로 발전하다니, "이게 뭐가 그리 큰 문제라고 야단이냐?" 보다 더 놀랍습니다. 교황에 이어 문재인 무오설인가요? 저 사람 개인의 문제라고는 생각지 않고, (문재인은 항상 최선의 선택을 했어야 하므로) 군대 전체가 개차반이기 때문에 뽑고 뽑은 게 저 사람이라니.
17/02/08 16:12
이거 참 묘하네요.
일단 심씨는 문제가 많은거고. 저 성신여대 직원 학생동원건은 아직 재판중인 내용인데. 1심은 사실로 보이지 않는다에서 2심은 과장아 있지만 사실로보인다.라서 판결문 내용을 보고싶긴한데 아직까지 나온곳은 없군요.
17/02/08 16:14
전인범이라는 훌륭한 군인이 갖는 캠프에서 갖는 무게감이 상당했는데..아쉽게 되었네요..
어찌 될지 모르겠지만, 뉴스처럼 부인이 구속되었다면, 이제는 자진사퇴하는게 나을거 같습니다. 문재인씨도 충분히 검증시스템을 갖추고 영입을 해야할 거 같네요..
17/02/08 16:34
군에 대해서는 잘 몰라서 그러는데, 저 전인범장군이 그렇게까지 칭송받는 장군이었던건가요??
그런데 이런 비리에 얽혀있다니... 문재인 캠프고 아니고를 떠나서, 장군 출신을 털면 베이스로 저 정도는 나온다는 얘기인데;; 후덜덜하네요...
17/02/08 16:51
http://the300.mt.co.kr/newsView.html?no=2017020815487696081
문재인 "전인범 장군 부인, 자문 역으로 모신 바 없다"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영입한 전인범 전 특전사령관의 부인 심화진 성신여대 총장의 법정구속에 관해 "그(전 전 특전사령관의) 부인을 자문 역으로 모신 바 없다"고 선을 그었다. 문재인은 계속 전인범을 자문 역으로 끌고 가려나 보네요..
17/02/08 16:57
사실... 뭐 군인의 인격이네 뭐네 이런걸 논하기 보다 군인들은 정치인으로써 부적합할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자기 개인 행사를 위해서 사병을 동원하지 않는 간부가 얼마나 되며, 부하들이 폭력사건에 연류되지 않을 경우가 얼마나 되겠습니까? 하물며 장성까지 올라가려면 얼마나 긴 시간을 근무해야 하며, 얼마나 많은 사람을 부려야 합니까? 결국 털고 털다보면 뭐하나는 걸릴수밖에 없을것 같네요.
17/02/08 17:20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제가 있었던 부대의 모 대령(제 전역 후에 준장을 다셨죠.)만 해도 주위의 칭찬이 자자한 참 군인이었어요. 그런데 개인적인 일에 사병 동원을 당연하게 하셨단 말이죠. 그것이 옳고 그르고를 떠나서, 어찌 보면 시대의 한계라고 생각이 됩니다.
그건 별개로 하고, 다 이해하더라도 권총으로 쏘네 마네 하는 것은 정말 아연이 실색케 합니다. 도저히 이해가 안됩니다. 뭐, 법원 판결이 잘못되었을 수도 있을 것이고, 심화진 총장이 법을 오해하여 실제로는 횡령인데 본인만 횡령이 아닌 것으로 생각하고 있을 수도 있고. 다양한 가능성은 있지만, 권총으로 쏴죽인다니요. 그렇게 부인을 믿고 있었던 걸까요..?
17/02/08 17:48
진짜 너무 이상한 소리죠..-_- 아니 심화진씨가 연쇄살인범-_-! 정도 되면 모를까 부인을 믿었다 배신당했다 쳐도 그렇다고 부인을 쏴죽인다..는게 뭐 좋거나 멋있는? 얘기라고 저렇게 얘길 했을까요. 그럼 이혼하겠습니다! 라고 하면 그것도 좀 이상하긴 하지만 아 강직한 사람이구나 정도 생각할 수도 있는데 이건 미친사람같다는 생각밖에 안들죠..
17/02/08 20:38
우리같은 일반인이야 이혼하겠습니다 등등 그런 멘트를 날리는거고
군인으로 살아왔으니 총으로 무죄를 확신하는 멘트를 날렸다고 봅니다 누군가를 사랑한다고 표현할때, 누구보다 더 사랑하냐고 물어봤을때 여포라면 "적토마보다 더 사랑한다"고 할것이고 조조라면 "나 자신보다 더 사랑한다"고 하지 않을까요? 수학자라던지 문학가라던지 본인이 어떤 사고방식을 가졌냐에 따라 달라진다고 저는 생각하거든요
17/02/08 20:34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0&oid=001&aid=0009017871
전인범 전 사령관은 최근 페이스북에 "우리 집사람이 비리가 있었다면 제가 어떻게 했을 것이라 생각하십니까"라며 "권총으로 쏴 죽였을 겁니다"라고 적은 것이 심 총장의 유죄 판결로 다시 논란이 되고 있다. 그는 이에 대해 기자에 보낸 문자메시지에 "무죄를 확신해서 경솔한 표현을 했다"고 말했다 전인범 전 사령관이 부인에 대해 좀 실망했겠는데요
17/02/08 20:20
ZeroOne님 앞의 댓글에도 달았지만 본인이 작성한 글(기사내용 펌질한것에 대한)에 대한 반박기사를
댓글로 다른 사람이 링크로 올려주면 그걸 본문에다 올려주는것이 좋지 않을까요? 본인의 생각과 같다고 하여 누군가의 글(기사)을 올리는것 같은데 그 글의 내용과 다른 내용이 있다면 다른 사실관계가 있다고 누군가가 댓글 단다면 그것도 넣어줘야 하지 않을까요? 앞의 글을 예를 들어보죠 https://pgr21.co.kr/pb/pb.php?id=freedom&no=70410&page=3 이 게시물을 보면 전인범 장군은 나쁜 사람으로 나오죠 아무것도 책임지지 않았다는 게시물을 보면 더더욱 나쁜 사람이죠 하지만 댓글을 보면 그 게시물 내용과 다른 내용들이 나옵니다 그중의 하나 (링크를 걸고 싶은데 실력 부족으로 안되네요) 르웰린수습생님의 17/02/06 16:07 시에 적은 댓글을 인용합니다 (전략) 군인은 울지 않습니다. 그러나 눈물은 흘립니다. 제가 군 생활을 하면서 많은 부하들이 나라를 지키다가 희생을 당했습니다. 그 중에서도 정말 불필요하게 희생이 되서 저 같은 지휘관들 마음 속에 영원한 빚으로 남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 마음을 아는 것은 지휘관을 해보지 않은 사람이면 모릅니다. 그런데 오늘 이 자리에 제 가슴에 이 응어리를 풀어줄 두 분이 와 계십니다. 나라를 지키고 훈련 중에 두 아들을 잃은 두 아버지가 이 자리에 와 계십니다. 고 조용준 중사의 아버님 조익동 선생님 일어나 주십시오. 고 이유성 중사의 아버님 임재천 선생님 일어나 주십니오. 저는 이분들이 오늘 이 행사에 정말 빛내주셨으면 좋겠다는 뜻을 조심스럽게 얘기했습니다. 자식을 잃었는데도 불구하고 그 의미를 알고 이 두 분이 먼길을 마다하지 않고 이 자리에 오셨습니다. 저는 동지 여러분들을 비롯해서 이런 부모님들의 마음을 반드시 지켜나갈 것입니다. 우리 동지회가 대한민국에서 가장 모범이 되는 그러한 단체가 될 수 있도록 우리 모두 노력을 좀 해봅시다.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립니다. (후략) 전인범 페이스북 - 제 2대 특전동지회 총재 취임사 (링크: https://ko-kr.facebook.com/856723451122310/videos/1077145092413477/ ) 특전동지회 총재 취임식 영상입니다. 희생 장병 유족 분들이 특전동지회 총재 취임식에 참석하셨다는 건 사실입니다. 이런 사실을 지적했는데 말이죠 본문과 다른 내용(사실)이 있다면 본문에 넣어야 하지 않을까요? ZeroOne님의 글과 다른 주장이야 본글에 넣을필요는 없겠지만 본글과 다른 사실이 있다면 정확한 사실을 전달하기 위해서라도 넣어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몰랐을때라면 모를까 댓글로 지적했을때 말이죠 본 글만 보고 전인범 장군을 비난하는 사람들이 많으니깐요 이번 글만 해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0&oid=001&aid=0009017871 여기에 보면 본글에 관련되어 해명한 내용을 pgr회원님이 위의 기사에 있다면서 댓글에 링크를 소개했는데 그걸 넣지 않으셨군요 본 글과 다른 주장에 대해서는 본인의 주장어린 댓글을 많이 다시면서 다른 사실이 있는 링크는 넣지 않는것을 보면 취사선택하여 글 작성하는분이 아닌가 싶어서 이렇게 장문의 댓글을 달아 봅니다
17/02/08 20:29
개인적으로 이런식으로 능력있는 인물을 컷 하는건 맘에 들지 않네요
자문역활로 모신건데 너무 과한 반응들이 아닌가 싶기도 하고요 사드라던지 미군과의 역활에 대하여 대단한 인물(나무워키에 따르면)이라 앞으로 더욱더 기대되는 인물인데 말이죠 이런식이면 세종대왕도 대통령깜이 아니군요 고기를 너무 먹어 살을 많이 쪘기에 군대도 못갈것 같고 군대도 못간다면 그걸로 인해 대통령 후보로도 힘들겠군요 황희정승은 "실록의 기록에서는 그는 여러차례 재물을 모았다가 적발되곤 해"(인터넷의 어떤 글에서 본 내용) 맹사성은 두 왕조를 섬긴 별절자라서 안되고 장영실은 관노비의 아들이라 인간대접도 받을수 없으니 안되는거고 등등 능력을 좀 봤으면 좋겠습니다 최순실이야 능력은 돈을 모으는건데 그 돈이란게 나라의 돈이 아닌 개인의 돈을 모았기에 안되는거죠
17/02/08 20:48
사실 대체로 인물의 능력보다 청렴함 도덕성을, 공적 있음보다 흠없음을 중시하는것이 왕정과 민주주의의 전반적신 차이이기도 하거든요... 말씀하시는 바는 알겠지만 여론에 신경쓰는 정치체제일수록 능력만을 위시한 인재 채용은 어려워지는 측면이 있습니다
17/02/08 21:07
능력만을 주장하는것은 아니고요
어느정도 흠이 있더라도 가진 능력이 출중하다면 능력을 발휘하게끔 적재적소에 했음 좋겠다는겁니다 둘의 능력이 비슷하다면 당연 청렴함이나 흠 없는 이를 우선시하는것이 맞고요 둘의 능력이 월등히 다르다면 약간의 흠이 있더라도 능력을 우선시 보자 이거죠 능력을 보지 않고 ~출신, ~대학 등등 그렇게 본 결과가 이명박 정권의 회전문 인사, 강부자(강남 땅부자), 고소영(고려대 + 소망교회 + 영남출신) 이게 아닌가요?(나무워키 참고) 개인적인 바램이죠
17/02/08 21:12
그러니까 그 능력을 우선시 본다는것 자체가 여론의 뭇매를 맞기 딱 좋다는거죠 대중은 어떤 인물이 능력 있는지를 알기엔 접촉도 정보도 제한되어 있는데 동일 인물의 이슈나 흠은 시시각각으로 전해들을 수 있으니까요. 사실 어떤 인재가 능력이 좋다는 것도 결과론적인 얘기일 뿐 아니라 그런 인재들 안고가면 여론을 안고가기는 힘들어지죠..
17/02/08 21:39
네 예쁜여친있는남자님의 의견에 공감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 사람이 살아온 환경과 업적을 보면 될것으로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볼까요? 전인범같은 경우 과거 행적을 보면 어느정도 인물상을 알수 있고 강만수 전 산업은행장의 과거 행적을 보면 어느정도 인물상을 알수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세종대왕님도 수많은 반대여론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뚝심으로 밀고 나가서 우리가 지금 알고 있는 수많은 업적이 나왔으니깐요 예전에야 그게 어느정도 가능했지만 지금은 힘들죠, 그래도 현 시대에도 뚝심으로 밀고 나간 인물을 알고 있습니다. 위에 언급한 전임 대통령이죠
17/02/08 21:09
심화진 성신여대 총장에 대해 각종 비리 의혹이 나왔는데 만일 사실이라면 비난받을만하죠
당연 총장에서 물러날정도죠 대학교 총장이라면 인재경영이 아주 중요한 목표니깐요 군대 장군이라면 나라를 지키고 병사들을 무사히 집으로 보내주고 등등 그런 역활을 우선시 해야 하는데 그런건 하지도 않으면서 "생계형 비리"같은 비리를 저지른다면 당연 그냥 집으로 보내드려야죠
17/02/09 00:13
도대체 왜 이게 문제가 되는지 모르겟네요.
일개 후보의 조언자 중 한 명의 부인일따름인데요. 후보자 본인의 형이나 조카도 아니고, 조언자의 부인인데 이게 큰 문제가될까 싶네요. 다른 후보 중 한 명의 형은 박사모 지부장이고, 사퇴한 후보자의 조카는 자그먼치 자기 아버지 지인을 사기쳐서 회사를 준 망하게 하는 사람인데요. 별로 물어 뜯을게 없으니까 별게 문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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