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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2/07 11:31
구태 드림팀이죠 크크크.
여기는 잡룡들 다 모아서 경선으로 결집 좀 시켜보겠다는 심산같은데 IQ 30 5명이 모인다고 해서 IQ 150이 되는건 아니죠.
17/02/07 11:38
박지원, 김한길, 손학규, 주승용, 안철수등등 생각해보면
박원순, 김두관, 김종인, 이철희, 박영선등이 분란일으킨건 분란축에도 못끼죠.
17/02/07 11:38
만덕산아 학규 형님을 놔주지 말지 그러했느냐 그랬으면 적어도 내 마음 한켠엔 아쉬움만 남았을텐데 이젠 그것도 부질없구나...
17/02/07 11:43
손학규가 저번 총선 막바지에 수도권 등에서 손 한번 흔들어줬어도 민주당에서 상당한 지분 챙길 수 있었는데..
망한 민주당에 구원투수로 들어간다는 생각이 있었을거라 추측하는데 원내1당이 되버린 민주당에서 가져갈 지분은 없고.. 흐르고 흘러 국민의당으로 가는군요.... 만덕산이 답답해하겠네요..
17/02/07 11:44
안철수가 모은 인재들
박지원, 김한길, 손학규, 정동영, 주승용, 김영환, 문병호, 박주선, 박준영, 유성엽, 황주홍 + 정운찬?
17/02/07 14:05
요즘 돌아가는 꼴을 보면 박지원이 상기 인재(?)들을 모으고 있는걸로 보입니다만?
안철수가 민주당에서 엄청 실수한 거 맞죠. 그게 여기까지 흘러온거 보면 요즘은 불쌍한 생각도 들긴 하더군요.
17/02/07 11:50
뭐랄까
말그대로 막차놓치고 집에 갈방법은 없고 멀리 만덕산 근처한 십리쯤 떨어진곳 지나가는 가축운송자 뒤 축사칸에 소돼지닭오리개고양이등등과 함께 뒤엉켜 가로등하나 없는 비포장 시골길 그깜깜한곳을 이리흔들 저리쿵하며 그냥 가는 모습이랄까요 너무 적나라할까요 제글이
17/02/07 14:06
개인 승리를 위해 명분을 다 날릴 사람은 아니라서 이런 그림과는 다르겠지만, 워낙 소수 취향인 분이라 의원수 한손가락으로 꼽을 수 있는 동네 왔다갔다하시지 않을지..
17/02/07 12:50
몸값이 상한가를 갱신하던 총선 전에는 눈치만 보다가 하한가를 달리던 이제와서 대선구도에 합류하다니... 한때 이분을 좋아했던 사람으로서 가슴이 아프네요.
차라리 가만히 있다가 대선이후에 승리한 당에 굽신거리며 합류하는것만도 못한 상황이죠. 대선후보 경선에서 떨어질테고, 비웃음거리가 되는 모습이 벌써 눈앞에 아른거립니다...
17/02/07 13:08
2인제도 아니고,,,,,
또 이적을 하네요. 진짜 갑갑합니다. 한때 정말 좋아했던 정치인이고 국무총리까지는 가줬으면 했는데, 이젠 정말 혐오스러울 정도로 싫네요.
17/02/07 14:14
일단 자칭 제3지대에 모인 분들은, 정치적 지향점이 같아 모인 게 아니고 서로가 서로를 발판으로 삼기 위해 모인 사람들이라..
다들 고만고만한 체급일 수 밖에 없지요. 내가 초딩 체급이니 초딩, 유딩 체급을 영입해야 내가 밟고 올라가지 성인 체급을 영입해 봐야 내가 밟힐테니. 물론 현 시점에서 성인 체급이라 할 만한 후보들은 대개 민주당에 모여 있는 것도 사실이지만요.
17/02/07 14:43
논개 안철수님의 빅 픽쳐가 점점 그려지는 것 같습니다.
미드에나 나올 법한 스토리네요. 국민, 정치인 모두를 속이고 (구태) 정치인들 한 군데 모아서 끌어안고 장렬히 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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