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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2/07 00:12
안피소는 참....첫 권이 정말 대단했죠. 근데 전체적으로 좀 질질 끈다는 느낌이 있고, 이후 작가의 작품들도 너무 자기복제가 많아서....
17/02/07 00:23
그렇지만 그 기타 배틀은 진짜 대단했죠. 정말 기발했어요. 밴드부 4인방 캐릭터가 모두 신선했고....특히 선배 캐릭터가 정말 좋았습니다.
추천해주신 작품들 대부분 재밌게 봤고... 반쪽달은 제 올타임 No1.이구요. 여기에 더하자면 늑향, 토라도라, 역내청 정도 더하고 싶네요.
17/02/07 00:30
사실 여기쓴 작품들은 일부러 라노베 테이스트가 제일 적은 작품을 선정했고 늑향은 밑분이 써서 뺀거죠. 그 작품들도 좋아요.
안피소가 대박인데 이 작가 작품들이 다른건 다 애매해요 ㅠㅠ
17/02/07 00:18
본문처럼 키노의 여행 초반이 대단했죠. 시작부터 남의 마음 속 얘기를 듣고 혼자 남은 남자와 키노와 에르메스와 다수결 할 뻔하는 거 보면서
이거 보통이 아닌데 싶다가 노인 셋 나와서 철로 깔고 치우고 깔고 하는데 와 이거 엄청나네 하고 그게 끝. 요새는 스승님이랑 남자 나오는 거 보려고 봅니다. 키노 그만 좀 나와라.... -_-;;;; 나리타 료우고 소설 중에선 역시 바카노가 좋은데, 미디어믹스 인기가 너무 없었던 게 아쉬워요. 그렇게 1쿨로 끝날 애니가 아닌데. 여기 없는 작품 중에선 부기팝이랑 외전인 비트의 디시플린(여기에 이어지는 얘기가 또 있는데 국내정발 될 가능성이 0%이라 아쉽네요), 화조풍월 1권, 그리고 국내 라노베인 흐리거나 비 아니면 호우 괜찮았습니다. 고식도 처음엔 좋았는데 어떻게 된 게 작가가 나오키상을 받고 왔는데 필력이 더 떨어져서 대강 마무리하는 걸 보니 이건 성의가 없는건지.... 그래놓고 외전 냈는데 역시 감당을 못하고 있더군요.
17/02/07 08:35
바카노 애니보고(특히 살인마열차 에피소드는 저에게 끝내주게 재미있는 난장판이었습니다,) 원작이 궁금해서 그때 처음으로 라노벨을 샀습니다.
바카노가 시대가 여러권으로 묶이면서 불사관련 내용이기에 인물들 하나하나 소개형식으로 나오다가 마지막에 난장판 되면서 이걸 어떻게 마무리 할려고 하는 심정으로 보는 작품이죠. 작품마다 반전요소도 꽤 강하고.. 다시 한번 보고 싶네요.
17/02/07 00:22
인상깊게 본 라이트 노벨 배틀쉽걸... 대디페이스...
언급되지 않은 책 중에 누구에게나 무난히 추천할 만한 걸로는 트리니티 블러드 정도가 생각나네요.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넘나 저평가되었다고 생각하는 제로의 사역마도 있습니다. 솔까 문장이 평이해서 그렇지 금서목록 같은 책보다 훨씬 소설적 완성도가 높지 않나 싶은디... 우에오 히사미츠의 책들도 대체로 좋은듯(악마의 파트너 666, 시프트..) 한데 맨날 책이 끝까지 안나와서... 요새 나오는 오버로드나 유녀전기 이런건 여러가지로 라이트하지 않아서 라이트 노벨에 들어가는지 잘 모르겠네요.
17/02/07 00:27
트리니티 블러드는 영원한 미완이라 남에게 추천할수는 없는 물건이라. 제로는 생각보다는 세계관 완성도가 높다봅니다. 금서목록보다 상위라고보긴하는데 금서가 별로 좋은 라노베 아니라서.
글고 오버로드 이런애들도 라노베되죠. 라이트하지않아도 라노베됩니다.
17/02/07 00:24
근데 진짜 저 중에 풀 메탈 패닉은 급이 다르지 않나요?
장르 소설 전체를 놓고봐도 상위권에 들 만큼 재밌던데..스토리, 세계관, 캐릭터, 심지어 개그감까지 모두 다 좋던데..
17/02/07 02:45
미나미노 미나미노 말씀이시죠?
사실 후속이라기보다 이리야 인기에 힘입어 작가가 일단 저질렀다가 결국 힘이 딸렸나봐요. 지금 책장에 1권 꽂혀있는데 벌써 10년 넘었네요
17/02/07 00:28
최근에 읽은 작품 중에 인상깊었던 건 '이세계 마법은 뒤떨어졌다'와 '손만 잡고 잤을 텐데' 정도네요.
특히 '손만 잡고 잤을 텐데'는 가벼운 코미디 작품을 기대하고 읽었는데 의외로 진지한 내용에 깔끔한 해피엔딩까지 너무 마음에 들었습니다.
17/02/07 00:33
이세계 마법 그건 저도 웹소설 연재때 읽었슴다..번역기로..
되자 쪽 웹소설은 진니스탄,흑의 마왕,이세계식당 그 외 다른것도 보고 있는데 갑자기 기억이 안나는군요
17/02/07 00:42
되자 쪽도 좋은 소설 많다고 생각해요. 사실 라노베 되기전 되자를 거치는경우도 많으니까요.이세계 마법 그게 재밌으셨으면 레벨99 모험자의 첫 영지경영 이것도 괜찮으실듯. D&D풍 모험이라 괜찮아서요.
진니스탄은 정통 판타지고, 흑의 마왕은 좀 다크 판타지고, 의욕없는 영웅담, 대륙영웅전기,변방의 팔라딘 이정도 추천합니다.
17/02/07 11:44
전 오히려 무한히 부활하기때문에 사망페널티가 더 무섭다고 생각합니다. 그 세계에서 사는 이상 안죽을 수는 없을텐데 그게 누적되면 차라리 깔끔하게 죽는게 나을것 같네요
17/02/07 02:00
이리야의 하늘 UFO의 여름은... 원서로 사서 한번 읽었는데 한번 더 읽을 용기는 안나긴하던데...
오랜만에 다시 볼까 싶네요. 그놈의 특파원 타령이 기억에 남는데...
17/02/07 02:53
초창기 대원의 nt노벨이 많네요. 추억의 제목들...
저는 타임리프랑 이리야 꼽습니다. 특히 타임리프는 절판된거 구한다고 열심히 뒤적거렸던 기억이... 이리야가 절판이면 지금 제 책장에 있는 라이트노벨들은 어지간하면 다 절판이겠군요;; 벌써 세월이 ㅜㅜ
17/02/07 08:37
애니가 워낙 잘만들어지고 마지막화 나올때 비스무리하게 마지막권이 출간이 되다보니.. 저도 결국 전부 다 샀다가..
지금은 어디로 갔는지 모르겠네요. 비닐도 안뜯은 기억이 나는데..
17/02/07 08:58
토라도라도 좋죠.
애니도 정말 잘 뽑히기도 했고. 이 글의 작품들은 풀메탈, 더 쳐주면 키노정도 말고는 애니화가 아쉬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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