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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2/06 17:42
나름 머리 썼네요. 어차피 대통령 되긴 글러먹었고 마지막까지 보수(?)에 충성한 모습으로 지지자들한테 적당히 이미지 메이킹 하고
국회의원 출마하면 딱이라고 생각했겠죠 크크크크 근데 님은 뭘해도 안될걸요? 크크크
17/02/06 18:52
서울시장도 이명박 제외하면 별거 없긴 하죠. 조순, 고건, 오세훈, 박원순. 퇴임 후, 재임기간 동안 어느 정도 정치적 포지션은 가지고 있지만 한계를 못 뛰어넘는 모습을 보여주니까요.
17/02/06 19:40
서울시장출신은 오세훈 빼고 나름 어느정도 위치에 올랐죠
조순은 정치권에 있을때는 좋은 평가를 못 받았지만 정치은퇴하고 지금은 우리나라 경제학계 최고의 권위자이자 원로로 추앙받고 있고 (자신의 이름을 딴 '조순학파'가 있을정도죠) 고건도 총리에 대통령권한대행까지 관료로서 대통령 빼고 해볼건 다해봤죠 꼭 대통령을 해야 퇴임후에 성공 했다고 볼수없죠
17/02/06 19:45
고건, 조순 모두 대통령에 뜻을 두었으나 중간에 꺾인거 때문에 위와 같이 적었습니다. 오세훈도 그 때 무상급식 국민투표 통과되었거나, 작년 413 총선에서 당선되었다면 지금쯤 후보 중 한명이었겠네요.
17/02/06 17:50
뭐 소선거구제에서 민정당계가 대구에서 민주당계에 진게...1996년에 한번 있긴하지만서도요 클클
가장 처참한 차이로 진거라면 맞긴하네요 크 민주당계에게 거의 더블스코어로 지다니...
17/02/06 17:45
최순실 게이트 직후에는 새누리당 세력들은 가능한 한 빨리 박근혜와 선긋기하고 건전한 보수 이미지로 나갈 것이라 생각했는데 정치판은 참 상상을 초월하네요.
17/02/06 17:47
불씽한 양반이죠. 배반의 가치를 증명하기 위해서 죽어라 주류에 녹아들려고 노력하는데 주류는 '멍청한 빨갱이'취급 당하고 점점 추해지고 있고...
17/02/06 17:53
저 사람은 예전 노동운동 시절의 자신이 부끄러울까요 아니면 현재의 자신이 부끄러울까요?
과거의 자신이 현재의 자신에게 혹은 현재의 자신이 과거의 자신에게 어떤 이야기를 할지 궁금하네요.
17/02/06 21:22
이야... 이거 정말 무섭네요.
과거의 자신이 현재의 나에게 신랄한 비난을 할걸 생각하면..... 현재의 자신은 또 무슨 변명을 할지....... 시나리오도 나올 수 있을듯 합니다 크크크
17/02/06 21:28
미래의 내가 과거로 가서 과거의 잘못된 것을 바로 잡아주는 시나리오는 꽤 있으니 역으로 과거의 내가 현재의 나에게 오는 시나리오를 생각해 봤습니다. 정말 시나리오 한번 써보고 싶네요.
17/02/07 15:11
어딜 감히 피닉제옹과 비교를 합니까. 그분께 무례지요!!! 자기가 가는 곳마다 쑥대밭으로 만드는 클라스를 쫓아가려면 한참 멀었습니다.
17/02/06 18:53
운동권이었다가 등돌린 것은 이해가는데(운동권들은 가면 갈수록 막장화에 현실에 도움 안 되는 인간들이 주류를 차지했고 현재 그들의 생각은 현실과 너무 괴리감이 심해서 실패했죠.) 하지만 그후에 행보가 참;;
17/02/06 19:15
썩은 동아줄이라도 잡아 보려는 것 같은데 사람이 추해 보여서 그렇지 이해가 가는 행보긴 합니다. 기본 지지율도 없는 양반인지라 친박이라도 고스란히 흡수하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하고 있겠죠.
17/02/06 22:00
스타하다가 보면 전세가 많이 기울었을때...
센터에서 안될걸 알면서도 들이부을때가 있습니다. 머리로는 아는데 몸이 안따라줘요 뭐 그런상황이 아닐까요.
17/02/07 09:52
이분이 지난 대선때 새누리당경선 과정에서 박사모 누군가로부터 오른손으로 왼쪽뺨을 하안~대 후려 맞고 나더니 심해졌어요
이제 다시 누군가가 왼손으로 오른쪽 뺨을 제대로 갈겨주면 정상으로 돌아올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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