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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2/05 17:11
아마도 오랫동안 종군하면서 군공이 뛰어난 장수 위주로 선택한것 같습니다. 진군, 왕랑, 환계 말고는 거의 다 장군들이지 않나요? 종군이란게 역시 위험부담이 잇다보니 허울성이지만 그에 맞는 대우로 제사를 모시는것 같습니다.
17/02/05 17:57
순욱의 최종 관위는 漢 侍中,尙書令이었기때문에 엄밀히 말해 위나라의 신하가 아닙니다. 그래서 후한서에도 순욱전이 있죠.
첨언하면 순욱은 조조와는 이룰려는 세상이 달랐던 것으로 보입니다. 순욱은 한나라의 세상을 개혁하여 그대로 한나라를 유지하려는 것 같고, 조조는 한나라를 뒤엎고 중앙집권하여 법치로써 다스리려는 생각을 갖은것 같습니다. 이 부분에서 신념이 달라 갈라서게 된 것 같구요.
17/02/05 19:36
그럴 가능성도 부정하지는 못하겠습니다.
모든 기록을 뒤져본 것은 아니라서요. 근데 허저같은 경우는 배송지가 직접 비평을 달아놓은걸로 봐선 없을게 확실해보이는군요.
17/02/05 19:46
허저가 일군을 이끌고 군공을 세운적이 거의 없어서 공신에 들어가지 못한게 아닐까요?
전위도 그점은 마찬가지지만 그래도 전위는 자기 목숨을 희생해서 조조를 구했으니 거기서 좀더 임펙트를 인정받아 공신에 들어간게 아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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