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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2/05 16:38
Q: 경기 후 정치적인 발언이 있었다. 그 부분에 대해 설명을 부탁한다.
A: 작년 한해 동안 (대한민국) 정치에 관심이 없었던 사람은 없었을 것이다. 내가 할 말이 아니었을 수도 있지만, 촛불을 든다는 생각으로 말했다. 빼박 좌좀 각이네요...흐흐...
17/02/05 16:05
페더급 상위권 레슬러를 크게 꼽자면 랭커 판독기 대런 엘킨스, 10위권 판독기 버뮤데스, 컨텐더 판독기 멘데스 이정도가 있겠는데 그 버뮤데스를 기냥 보내버리네요 하 인터뷰까지 연속 사이다네요
17/02/05 16:13
http://sports.news.naver.com/general/news/read.nhn?oid=518&aid=0000000470
퍼포먼스 오브 더 나이트: "코리안 좀비" 정찬성 / 마르셀 포투나 파이트 오브 더 나이트: 제시카 안드라지, 안젤라 힐 정찬성 선수는 '퍼포먼스 오브 더 나이트'로 선정되어 5만 달러 보너스까지 받았습니다.
17/02/05 19:55
케이지 러스트 우려됐는데 잘 준비했더라고요. 정찬성이 얼핏 대책 없이 치고받는 것처럼 보이는데 실제로는 난타전 중에도 헛치도록 유도하고 자기는 종횡으로 공격 패턴 다양하게 집어넣는 걸 참 잘하죠. 자기가 원하는 거리랑 타이밍에 붙어서 유리한 난타전 유도하는 게 디아즈 형제 스타일도 생각나고요.
붙어서 넘어뜨리기로는 페더급 최고 수준인 버뮤데즈가 레슬링에서 아무 것도 못 해보고 정찬성한테 밀리네요. 더구나 KO 절대 안 당하는 강철 맷집인 버뮤데즈를 어퍼 한 방에 재우고 쿨하게 돌아서는 거 보면 왜 미국 애들도 버뮤데즈보다 정찬성에 더 환호하는지 보여줬고요. 지금 셔독 메인화면 기사 5개 중에 첫 3개가 코좀 얘기입니다 크크 버뮤데즈가 리드훅 치고 접근하는 게 좋으니 첫 타 맞는 건 별 수 없는데 붙으면 클린치도 그립 잘 풀고 큰 키를 이용해서 무에타이 클린치 잡고 팔꿈치로 밀어주면서 잘 빠져나왔죠. 이걸 몇 차례 반복하니 버뮤데즈가 셋업 동작이나 클린치에서 시간을 좀 줄이고 무리해서라도 테잌다운으로 더 빨리 넘어가겠다 싶었는데 버뮤데즈가 뒤로 가다 멈춰서서 잽 치고 들어오는 타이밍에 맞받아 앞손 내는 척하면서 고개 숙인 거 노리고 바로 어퍼컷 쳐서 끝내네요. 정찬성은 탑10 안에 들었지만 워낙 압도적으로 버뮤데즈를 묶었으니 탑5 안 선수와 붙어야 할 겁니다. 알도와 리매치하면 좋겠지만 할로웨이와 챔피언 결정전을 하겠죠. 가능한 그룹은 에드가, 라마스, 스완슨 3명 중 1명으로 봅니다. 로드리게즈는 BJ 펜 화끈하게 이기고 스타덤에 올랐지만 좀 더 베테랑에게 검증받고 스타로 키울 선수지 정찬성 시합 감 올릴 용도로 쓸 선수는 아니죠. 나머지 탑10 선수들은 모두 직전 경기에서 저 세 선수들에게 졌고요. 그런데 스완슨은 최두호와 리매치 가는 것도 좋으니 에드가, 라마스 2명 중 1명으로 갈 듯 한데, 에드가는 지난번 경기 퍼포먼스가 워낙 좋아서 바로 타이틀전을 원할 것 같고, 지난번 경기에서 라마스가 올리베이라랑 애매모호한 경기를 벌였으니 타이틀전 티켓을 위해 검증이 더 필요한 라마스와 붙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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