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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2/04 16:04
가족들이야 뭐 갖다 주는 돈과 권력을 거절하지 않았을 뿐이긴 하지만..... 고위 공직자
가족이라면 그보다는 좀 잘 해야하지 않겠소!!!
17/02/04 16:07
검찰에 피해자측 참고인 입장으로 한번 조사받은 적이 있는데, 그 위압감으로 스트레스가 장난 아니더군요.
하물며 피의자 신분이라면 강압수사 그런거 안해도 그 스트레스가 엄청났을 겁니다. 검사앞에서 태연하게 거짓말하는 사람이 진짜 대단한거에요...
17/02/04 16:09
어쩌다가 엮여서 피의자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 받아본 적 있는데, 조사 끝나고 나와서 끊었던 담배를 한 갑 사고 다 피웠습니다.
한창 피우던 때에도 하루 3개피 정도만 피웠는데.... 그 날이 끊은지 3일 되는 날이긴 했지만...
17/02/04 16:09
예전에 조폭들도 검찰청 한번 들어갔다 나오면 나중에 검사만 보면 90도 인사가 저절로 나오게 된다는 얘기도 있었죠...--;;
17/02/04 16:28
북한이 미치지 않고서야 지금 핵실험 운운하지 못하죠. 미국 대통령이 트럼프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어느 정부도 가늠이 안될텐데 여기서 북한이 "우리 핵실험 해야지~"하는 순간 무슨일이 벌어질지는 모르는거라....
17/02/04 16:54
저도 이렇게 생각해요. 연기가 아니라 진짜 과호흡일지도 모르는 일인데....
저같은 경우는 보이스 피싱이었지만.... 경찰이라고 사칭하고 전화가 왔었는데요. 제 명의로 계좌를 파서 몇천만원 사기를 저지르고 다니는 일당 때문에 관련성이 있나 조사를 위해 전화했다는 내용의 통화를 했었는데요. 통장 비밀번호나 계좌번호는 절대 통화중에 얘기하면 안된다는 걸 몇번이나 강조하고 법령이나 소속부서 등을 능구렁이처럼 말해서 홀딱 속은적이 있는데 (물론 당연히 피해없었습니다. 비번 달라는거면 경계했을거예요 . 혹시나 관련 인물로 잡혀 조사받거나 돈을 물어내야하는 상황이 생기려나 하며 덜덜) 그때 너무 당황하고 긴장하니 몸이 덜덜 떨리더라구요. 저분은 검찰 조사이니 심리적 압박감이 더할겁니다
17/02/04 18:06
비난이 아니라 비웃는거죠. 그동안 대통령을 상대로 영업을 하시던 배짱은 어디가고, 이제와서 검찰 조사 받으려니 숨이 막히시나? 크크크...
17/02/04 16:54
아이고 안타깝네요. 근데 죽으면 어떤가요. 나중에 살아있다고 진료기록 조작하면 살아있는게 될텐데요.
오히려 죽는게 나을수도 있겠네요. 그럼 영원히 사는거니까요.
17/02/04 17:14
과호흡은 안정하고 휴식 잘 취하고 그러면 되니까요.
연기라고는 생각되진 않네요. 긴장만 많이 해도 저럴 수 있는거라.. 적절히 조치만 취해주고 다시 할거 하면 됩니다.
17/02/04 17:19
검찰 조사 앞두고 과호흡은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일이죠. 이게 첫 조사라면 막연히 두려워서 그럴 수 있고, 처음이 아니라면 실제적 공포로 인해 그럴 수 있습니다.
그걸 가지고 연기쩐다고 비난하거나 이게 민주특검이냐고 거품 물거나 둘다 이해하기 힘든 비약
17/02/04 17:19
김영재 의원장이나 부인분이나 어쨌든 일반인 범주에 있는 사람들이라 특검의 분위기만으로 압도되서 저런 증상 겪는분들 있는게 이상하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있을법한 이야기에요.
17/02/04 17:29
http://news.naver.com/main/hotissue/read.nhn?mid=hot&sid1=100&cid=1051768&iid=33426426&oid=001&aid=0009007808&ptype=052
일단 상태는 정상이고 가족 얘기에 따르면 종종 있던 일이라고 하네요.
17/02/04 19:04
저는 엄살과 작전이 아니라 진짜라고 생각이 드네요...
작전이면 조사중에 깽판치고 검찰의 조사가 도를 지나쳤다는 기사를 뿌렸을거 같아서요...
17/02/04 19:20
얼마나 잘못한게 많으면 저럴까요. 전 아무 잘못 없는데 조사나오라그러면 빨리 조사마무리하고 설렁탕한사바리 하고 집 가고싶을듯 한데.
17/02/04 20:50
근데 그건 별로 안 그럴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주변에서 괜히 생사람 잡힌 케이스를 꽤 봤는데, 정말로 듣는 입장에서도 황당하고 본인도 전혀 무관련한 일이어도 당사자가 되면 그냥 오금이 저린다고 하더라구요..
17/02/04 23:31
예쁜여친있는남자님 // 정말 아무 잘못 없으면 변호인 상담해서 할말만 하면 별 문제 없습니다.
변호인없이 혼자 갔다가, 말실수 한마디 하면 생사람 잡히는 수도 있으니 반드시 변호인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
17/02/05 15:38
군대에서 관심병사 하나가 과호흡을 호소하며 새벽 12시에 의무대에 갔는데요 그 후 모든 검사에서 정상 판정을 받았지만 계속 통증을 호소하며 안정적인 군생활을 지속하더군요
그날 곧 죽을것 같이 아파하던 그 후임을 아직도 잊을수가 없네요
17/02/05 21:38
이해합니다. 충분히 그럴 수 있죠.
그러니까 왜 그런 일들을 하시고 그걸 특검 앞에서 숨기시려고 머리를 굴리세요. 솔직해지면 과호흡 걸리고 저러지 않아도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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