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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2/04 12:55
전문봐야 알겠지만..근데 저도 창렬드립유행은 제조사의 문제보다도 그 이외의 부분이 더 컸다고 보긴 합니다. 그게 김창렬씨의 평소 생활태도는 아니지만.
애초에 연예인 이름걸고 내놓는 식제품들이 창렬스러운게 한두개도 아닌데요 뭐..아무래도 창년을 연상케하면서 입에 쫙쫙 감기는 김창렬씨의 이름이 가장 결정적이었다고 보네요. 계약서가 어떻게 되어있는지는 몰라도 그저 제품의 퀄리티가 떨어지는 사실정도라면 이거가지고 제조사를 법적으로 처벌할수는 없지 않을까요. 계약서에 기준을 놓고 이 정도 이상은 되야한다 뭐 그런게 있을리도 없고요. 김창렬씨가 손해를 봤다고 주장하는것도 식품의 퀄리티가 낮다는게 주가 아니라, 그로인해 창렬드립이 퍼진것에 주된 이유가 있는데 다른 연예인 식제품들과 비교를 해봐도 드립이 퍼진 이유에 큰 비중을 차지하는건 다른이유들이 더 크죠 뭐.. 다른 인터넷 유행어들이 그렇듯이 그냥 재해에 가깝다고 봅니다. 창렬드립자체도 창렬브랜드 식품이 나오고 한참후에 유행한거기도 하고
17/02/04 13:01
뭐 저도 해당 제품이 부실하다는 것을 입증하는 문제에 있어서나 제품 부실이라는 이유가 "창렬" 이라는 조롱이 탄생하는데 있어서 얼마나 인과관계가 있었냐를 증명하는 것은 쉽지 않은 문제기 때문에 소송 결과는 김창렬 측이 패소할수 있다고 생각은 합니다만...
연예활동에 있어서의 당사자의 구설수나 행실들은 굳이 여기에 나올 필요가 없다고 생각해서 그렇습니다.
17/02/04 12:55
판결은 원래 전문을 봐야지 요약한걸 보면 오해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저게 민사소송이기 때문에 양측간에 어떤 이해관계가 성립되는지도 따져봐야할 문제죠.
17/02/04 12:59
2번과 3번 관련해서는 피고쪽에서 판결 내용에 영향을 미칠만한 자료를 제출하며 해당 논리를 펼쳤겠죠.
당사자의 평소행실보다 제품부실과 어감상의 문제로 유행했다거나, 인과관계나 증거가 없다. 라는건 글쓴 분의 판단이신것 같고, 재판 내용을 확인해야 인과관계판단근거나 증거의 여부에 대해 확인할 수 있을겁니다. 1번 같은 경우는, '창렬스럽다'가 유행한 원인에 대한 판단이므로, 당연히 판단해야 하는 부분입니다. 창렬스럽다가 오롯이 피고쪽의 과실로 유행하게 된건지, 아니면 김창렬쪽의 과실도 있는지를 판단해야하겠죠.
17/02/04 13:07
일단 전문을 봐야 알겠지만 본문의 근거가 아주 이상하다고 보지는 않습니다. 창렬이라는 단어가 선택된 건 단어자체의 어감때문이겠지만, 선택된 후에 사람들이 아무런 꺼리낌없이 사용한 것은 평소 김창렬씨가 쌓아놓은 이미지때문도 있다고 보거든요. 평소에 아무런 문제가 없었거나 이미지가 괜찮았던 연예인이라면 어느정도 사용을 자제하자는 여론도 있었겠지요.
17/02/04 13:07
최근 드는 생각이..
김창렬씨가 진지하게 도시락 사업에 뛰어들면 때돈벌수 있지 않을까 싶은데.. 아에 '창렬 도시락'으로 정식 출시해서 퀄리티에 신경쓰고.. 자기가 광고에 직접 나와서 희화화하면... 이미 도시락쪽에서 넘사벽급 인지도나 이슈를 가지고 있으니..단박에 도시락 판매 1위할거 같은데 그러면서 '창렬스럽다'의 뜻도 자연스럽게 바꾸고..
17/02/04 13:14
그렇죠. 창렬의 의미가 대반전되는 계기가 될 수 있습니다. 풍성하고 양많은 의미의 창렬.
역대급 반전 마케팅으로 성공 신화의 사례로 두고 두고 화자될 것 같네요.
17/02/04 13:11
광고 모델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보게 됩니다. 원래 자기 이름값 팔아서 소비자에게 제품의 품질을 보증해주는 게 광고 모델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비싼 돈 들여서 연예인이나 유명인을 쓰는 거구요. 원론적으로는 자신이 자기 얼굴과 이름을 걸고 광고한 제품에 대한 책임은 일정 부분 연예인에게도 있는거죠.
17/02/04 13:11
하하아아. . 창렬이횽 ㅜㅜ
디씨인이 애X창렬이라고 적은 게 시초죠. 그 이후로 뜨겁고 폭팔적인 호응으로 전 커뮤니티로 창렬이라는 단어가 번졌습니다. 게임커뮤니티에서도 아이템 드랍율 왜 이리 창렬?? 방금전에도 무심코 보고 온 어느 유저의 오늘짜 글제목입니다. 이젠 너무 일반적으로 쓰이는 마당인지라 하아. . 그래도 모든 유행어는 유통 기한이 있으니 2년 내로 소멸되지않을까 합니다.
17/02/04 20:34
맞습니다. 저도 창렬푸드 이전에 포모스에서 애X창렬 같은 드립을 꽤나 접했어요.
이전부터 그런 유치한 드립이 행해지고 있었는데 창렬푸드가 혜자도시락과 비교되면서 쉽게 쓰게 되고 재점화, 크게 발화된거죠. 창렬씨는 진짜 억울하겠지만 푸드회사에 소송걸어도 힘들어요. 아 그리고 유통기한은 벌써 4~5년은 된 것 같습니다. ㅜㅜ 언제 소멸될지 짐작도 안가네요.
17/02/04 16:10
언어학 모릅니다만 아무래도 창녀하고 어감 비슷한 게 크겠죠. 욕설이 한 번 더 속어화된 재미를 느끼는 경우도 많겠고요.
음성적인 부분을 제멋대로 생각해보면 파찰음의 강한 첫 느낌이 한 몫하지 않을까 싶고요, '렬'이라는 소리는 혀를 치켜올려야 되다보니 높은 소리로 가기 힘들고(창↓렬↗ 어렵잖아요) 흔히 창→렬↓이라는 '떨어지면서 고이는 소리'를 내게 되는 것도 뭔가 '구리다'라는 인상을 더하지 않을까요. 게다가 앞글자 종성 이응이 원래는 발음하기 힘든 리을, 여, 리을 콤보를 쉽게 발음시켜 주는 우연도 한 몫 하지 않을까 싶네요. '차렬'이나 '찬렬'이었으면 발음하기 어려울 거고 심지어 창열도 창렬보다는 불편한데, 참 용케도… 남의 이름 놀리는 거 싫어서 저는 한 번도 쓴 적 없는 말이지만, 음성적으로 조건은 갖춰져 있다는 느낌이네요. 창렬하다 라는 말 즐겨쓰는 분들이 전부 문제의 음식을 먹어본 게 아닐테니까 역시 불운이 크게 작용한 거 아닌가 싶습니다.
17/02/04 13:17
사실 창렬스럽다가 유행한 건 제품 질이 낮아서보다 어감이 너무 찰져서죠...
거기에 대척점에 있는 혜자스럽다마저 어감이 너무 찰져서 시너지 효과가..
17/02/04 13:17
저 주제를 어제 제가 즐겨보는 뉴스 프로에서 다루던데 판결 전문을 다 다룬건 아니지만 판결이
왜 그렇게 나왔는지에 대해서는 타당한 이유가 있다고 느꼈습니다. 김창렬씨가 나오는 제품이 워낙 부실해서 김창렬씨의 이미지가 훼손되었다는게 김창렬씨측 입장이었는데 법원은 제품이 '상대적으로 많이 부실하지 않았다.' 부실하기는 하지만 명예를 훼손할 정도로 부실하지는 않았다는 취지의 판결을 내린게 김창렬씨가 패소한 가장 큰 이유라고 하더군요. 정확히는 'A사 제품이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같은 종류의 다른 상품들과 비교할 때 상대적으로 내용물의 충실도가 떨어지나 정상적인 제품으로 보기 어려울 정도는 아니다.'라는 표현을 썼습니다. 그리고 두번째 논거로 글쓴님이 말씀하신 김창렬씨의 헹실에 관한 평가였는데 이 부분은 명예 훼손의 특성이 판사의 주관적인 관점이 많이 작용될 수 있는 부분이므로 김창렬씨가 항소를 한다면 다시 판결이 바뀔 수 있는 여지가 있을 수는 있다고 패널로 나온 변호사께서 말씀하시더군요. 추가하자면 김창렬씨가 홍보한 제품이 완전 먹지 못할 불량 식품이 아니기에 이정도 음식을 가지고서 애초부터 악동 이미지를 갖고 있던 김창렬씨에 대해 크게 명예를 훼손했다고 보기 어렵다는 판단을 법원이 내린 취지라고 했습니다. 김창렬씨의 행실에 관련된 부분이 판결의 전부는 아니고 이 부분은 항소를 통해 다시 따져볼 여지는 있지만 이 판단이 크게 문제있는 판단은 아니라는 말이지요.
17/02/04 13:18
창렬한 제품 때문에 '이미지손상'으로 인한 '손해'가 발생했다고 보기에는
김창렬씨의 이미지가 애초에 좋지 않았다...는 거네요 0에서 0인데 뭐가 이것때문에 손해냐...라는 소송 내내 이거 가지고 싸웠을테니 아마 이건 제조사측에서 주장했을 가능성도 높아 보이고 판사가 뜬금없이 니 이미지 때문임...이라고 했다기보다는 제조사측 의견에 일리가 있다는 식으로 손을 들어줬다고 보는게 맞지 않을가요
17/02/04 13:22
사실 다른거 보다 광고주가 제품을 잘못 만든 것이 연예인에 대한 채무불이행이나 불법행위를 구성한다는 주장이 법리적으로도 난점이 많고, 그걸 입증하기도 어렵죠.
반대의 경우 연예인의 품위유지의무가 계약상 특약으로 기재되어 있고, 손해액은 위약금 약정이 있어 별도 입증이 필요없으니 민법 398조 4항에 따른 감액 쟁점이 나오는건 별론으로 하고 채무불이행 성립여부는 논란의 여지가 없지만요.
17/02/04 13:25
뭐 그러니까 연예인이 아무것도 안 하고 얼굴 팔아서 앉아서 돈 버는거기도 하죠.
김창렬씨도 그런걸 모를정도로 바보는 아니라고 보지만, 본인이 '돈' 이랑 '저 도시락으로 내 이미지가 좌지우지되는 정도'를 저울질해서 어느정도 이미지하락도 고려는 하고 계약했겠지만 파장이 이렇게 커질줄은 몰랐겠지요. 근데 전 그런것도 다 연예인의 리스크라고 생각합니다.
17/02/04 13:23
항상 궁금했던건데 연예인들은 자기 이름을 빌려주면서 제품이 어떤지도 확인을 안해보는걸까요?
아니면 평소에 도시락을 사먹지 않아서 + 일반인들 소비물가를 몰라서 구성품과 가격을 보고도 부정적인 생각이 안 들었던건지...
17/02/04 13:29
저는 창렬푸드 이전엔 김창렬이 누군지도 몰랐기 때문에 평소 행실 드립은 좀 이해가 안 됩니다만 뭐 이분이 원래부터 그렇게나 유명한 사람이라면 그럴 수도 있긴 하겠죠.
근데 아마도 더 큰 이유는 창렬이라는 발음이 찰져서 유행을 탄게 이유라고 생각. 게다가 김혜자 도시락은 칭송을 받으면서 대립을 이루며 놀이문화 타고 더 번진 거 같고요. 애초에 창렬이란 말 쓰는 사람 치고 김창렬에게 유감 있어서 그러는 사람이 얼마나 되겠습니까. 창렬이란 말 쓰면서도 김창렬이 잘못해서 그런게 아니기 때문에 안습이라는 의견이 대세였고 오히려 창렬이라는 말에 애착이 생긴 사람조차 있던데요. 덧붙여서 에이 설마 법정에서 자업자득 논리를 꺼냈겠느냐라는 분들이 계시는데 저는 뭐 그럴 수도 있지 않겠느냐라고 생각. 지음지교끼리는 100억 넘는 돈 줘도 뇌물 아니라는 판결도 나오는데 저런 판결이 나올 가능성이 아주 없지는 않을거라고 봅니다.
17/02/04 13:32
솔직히 까고 말해 부실한 음식의 대명사로 창렬이 대표적으로 사용되는건 그 이름의 어감때문인게 크죠..
창렬이라는 이름이 너무나도 착착 감기니까... 김창렬전 부실한 음식의 대명사는 양준혁 전복 갈비였지만 아무도 부실한 음식을 가지고 준혁스럽다라고 하지는 않습니다. 왜냐면 준혁은 솔직히 어감이 전혀 안 사니까요... 이렇게까지 부실한 음식의 대명사로 창렬이 사용되게 된건 창렬이라는 이름의 어감때문이죠. 조민아 베이커리의 빵이 아무리 부실해도 사람들은 부실한 음식가지고 민아스럽다라고는 안할겁니다. 음식의 부실함은 둘째치고 인터넷으로 이렇게 널리 퍼진건 김창렬이라는 이름이 너무나 착착 감기기 때문일겁니다.
17/02/04 13:46
니 이미지가 원래 창렬한데, 니가 광고한 제품이 창렬하다고 해서 니 이미지가 더 창렬해진게 아니다.
니 평소 행실이 창렬한게 문제다. 이런 느낌인가요.
17/02/04 14:02
창렬 혜자는 진짜 희대의 유행어같네요
창+렬 자제가 창녀,졸렬 이런게 연상되고 혜+자는 은혜,자애 이런게 떠오르고..이게 기표와 기의가 일치하는 건가요 크크
17/02/04 15:04
종범은 원래 지역비하도 아닌데 이게 기아 타이거즈와 맞물리면서 지역비하 프레임 생기고 금기시되었죠.
뭐 대체어로 인섹,주영이 있기도 하고...
17/02/04 14:14
종범같은 경우 주영이라는 말을 비롯해서 안보인다는 신조어로 대체되어 쓰인게 있긴한데. 창렬이 대체불가의 용어가 되어가고 있는건 역시 오묘한 어감이 가장 큰것 같습니다.
17/02/04 14:15
민사적으로 문제없음. 게다가 니 평소이미지 구렸음은 사족
이런 느낌이네요 전. 이미 민사적으로 문제없다는게 주요사항인데 기사는 폭발력을 위해 사족쪽에 초점을 맞춘듯
17/02/04 14:16
이래서 자식이름은 잘 지어줘야됩니다. 김창렬이 김창렬이 아니라 김민준 같은 이름이었으면 민준스럽다가 신조어가 되지 않았겠죠.
결국 부모 탓이죠.
17/02/04 14:16
요즘 사법부 하는 꼬라지가 마음에 안들어서 판사스럽다 검사스럽다 사법하다 이런걸 비하나 욕설 의미로 쓰면 뭐라고 판결할지 궁금하네요.
17/02/04 14:17
본문하고 댓글 계속 보고있으니 뭔가 기분이 오묘해지는군요...창렬대행진...
판결만 봤을때는 김창렬씨가 좀 억울해보입니다. 이미지 자체가 하락을 해버렸는데 판결에는 영향을 못미친것 같아서요
17/02/04 16:27
그러고보니 유명 연예인까지 엮인 사건에서 판사가 '이름이 잘못이에요' 이런 판결문을 쓸수 있을까요? 별 관계 없는 행실탓으로 돌리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17/02/04 17:08
그냥 이름을 창렬로 지어서 그랬다라고 대놓고 하기는 그러니 평소 행실, 이미지로 돌려서 말한 느낌이에요.
어쨌든 요지는 창렬스럽다고 인터넷에 대놓고 퍼진게 광고주가 음식을 부실하게 만들어서 그런것인가 아니면 김창렬이 가지는 독특한 이름, 이미지 때문에 그런것인가로 갈리는데 법원에서는 후자쪽에 더 비중을 많이 둬서 이런 판결을 내린거라고 봅니다. 사실 저도 창렬스럽다라고 대놓고 인터넷에 유행처럼 퍼진건 정말로 부실한 음식보다는 김창렬의 이름 때문이 더 크다고 생각해서요.
17/02/04 17:30
소의 사유가 요약하면 제품부실로 인해서 김창렬이 피해를 봤다-인데,
(판결문 전문을 봐야하겠지만) 판결은 단순히 그 원인으로만 볼 수 없다, 그리고 김창렬 측 주장처럼 극히 부실한 상품은 아니다 라는 내용으로 보입니다. 충분히 타당한 판결이라고 보입니다. 단순히 광고상품이 부실하여 창렬스럽다라는 말이 생겼다고 볼수 없죠. 같이 나왔던, 혜자스럽다-라는 말 역시 마찬가지구요. 이는 둘의 이미지의 결합이었고 서로가 책임이 있을 뿐입니다. 그래서 소의 기각은 나름 타당성을 갖고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즉, 1. 창렬스럽다- 라는 말과 그 의미에 김창렬의 책임도 있다라는 판결이고, 2. 견해의 차이겠지만 제품의 부실+김창렬 평소의 이미지 로 발생했고 의미와 어감이 좋았기 때문에 확산되었죠. 둘의 시너지였을 뿐입니다. 3. 역시 견해차이는 있겠지만 당사자의 행실때문이라고 볼만한 여지가 있다고 재판부는 판결했다고 보고 거기에 동의합니다. 김창렬 이미지로 볼 인과관계가 없다면, 제품 퀄리티 때문으로 볼 인과관계 역시 없겠죠. 물론 김창렬도 억울한 부분이 당연히 있을 텐데, 광고모델은 광고상품과 동일시 되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서로가 신중하게 선택할 필요가 있겠지요. 차라리 처음엔 혜자스러웠는데 중간에 창렬스러워져서 그런말이 생긴거라 피해를 봤다고 할수 있었다면 받아들여졌을 텐데....
17/02/04 19:19
근데 진지하게 창렬스럽다는 말때문에 손해봤을까요 연예인은 인지도가 생명인데 요즘 아이들이 창렬스럽다 아니었음 김창렬을 알기나 했을까요
이미지는 좀 그래도 연예인 측면에서 보면 오히려 이득으로 보이는데
17/02/04 19:44
창렬은 '창'도 강조적인 의미 정도는 있었겠지만 메인은 '열'쪽의 어감 때문이 아닌가 하는게 개인적인 생각. 졸렬 열등 할때의 발음이라. 혜자는 위에 다른 분도 말씀하셨듯이 수혜 혜택 할 때의 '혜'이고...
17/02/04 19:50
타당한데요. 반대로 생각해서 창렬이 유행하게 된 데에 그 도시락이 부실한 게 결정적인 영향이였냐고 보면 아니거든요. 본문 말마따나 창렬이 유행하게 된 데에는 다른 요인이 커보이네요. 김창렬이 누구를 고소하고자 한다면 네티즌을 고소하는 게 낫겠네요
17/02/04 22:26
사실 저런 류의 인터넷 유행어들이 명예 훼손의 책임 소재를 따지기엔 좀 불분명한 것들이 많죠.. 창렬스럽다는 단어가 재밌는건 누구의 잘못도 아니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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