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7/02/04 11:45
마이너한 언어 전공에 영어 중국어도 능통하신데 4개국어 능력자가 너무 약한척 하시는거 아닌가요? 크크
정말 축하드립니다! 수고하셨어요~
17/02/04 12:17
축하드립니다.
그런데 빅데이터 교육과정에 대해서 좀 더 이야기해 주실 수 있을까요? 기간 시간 비용 취업연계 교육내용 등등... 저도 관심 있는 분야라서요. 아무튼 다시 한번 축하드립니다.
17/02/04 21:41
본문과 같은 상황에서는 정직성에 문제가 있는 것 아닌가요?
제가 인사 담당자는 아니지만 저는 이 부분이 상당히 중요하다고 생각하거든요.
17/02/04 22:16
저 상황이면 사실 누가와도 힘든 상황이죠... 크크
같이 봤던 분이 어버버 하면서 나는 몰라도 저분은 끝났구나 싶은 상황이었습니다.
17/02/04 22:18
네 정말 어렵습니다.
저도 시대를 원망하기도 하고 밤마다 "나도 취업이란걸 할 수 있긴 한가?" 라고 되묻기도 하고... 뭐 그랬었습니다.
17/02/04 14:54
어릴 때의 저였다면 님처럼 2000 후반대의 회사를 선택했겠지만 나이를 좀 먹은 제가 과거로 돌아가서 님과 같은 상황이라면 4000을 주는 회사를 선택했을 것 같네요.
특히나 이렇게 취업이 어려울 때라면 말이죠. 연봉이 많으면 고깝고 어려운 일도 참고 일할 수 있는 근거가 되지만 연봉이 적은데 그런다면 일하기 정말 싫어지죠. 그래서 오래 일하기 힘듭니다. 하지만 일단 선택하셨으니 신념대로 밀고 나가세요. 그 길에서 얻는 게 있으니까요. 능력을 맘껏 발휘하셔서 연봉 4천을 하루 빨리 넘기시도록 응원합니다. ^^ 축하합니다. ^^ 근데 취뽀의 뜻이 뭔가요?
17/02/04 22:23
네 저도 제가 사회생활을 안해봤기 때문에 내릴 수 있는 결정이었다고 생각해요.
개인적으로 저라는 사람의 발전가능한 능력치가 수치화된다고 생각하면 4000짜리에서 포텐셜 실링이 더 낮은것 같았습니다. 그렇기에 "money now" 보다는 나중을 위해 한수 접기로 했습니다. 알바도 돈버는거보다는 좀 커리어에 도움될만한거 위주로 해왔는데 ㅠㅠ 언제 이 인생의 리빌딩이 끝날지는 모르겠습니다 크크.
17/02/04 22:24
그 뒤로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를 반복했지만 이미 차는 떠난 느낌이었습니다.
그렇다고 막 몰아붙인건 아니고 그냥 웃어넘어갔지만 그 웃음이 싸늘한 느낌... 이었죠
17/02/04 15:58
경영학과 나와서 컴공 대학원 과정 하고 있는 학생입니다. 조금은 비슷하신거 같아서 그런데 질문좀 드려도 될까요. 제가 정말 경쟁력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17/02/04 22:27
네 저도 받을 수 있는 월급의 최대치가 2000후반으로 시작하는게 훨씬 높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이 분야를 선택했습니다.
물론 지긋지긋한 이 인생의 리빌딩을 빨리 끝내고 싶긴 하지만 ㅠㅠ 왜 메이저리그에서도 종종 탱킹하면서 유망주 모으듯이... 아 이건 너무 나갔나? 아무튼 그런 상황입니다 크크. 본격적으로 돈을 위해 달리는 시기는 한 2년뒤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17/02/04 22:29
네 실제로 저도 교육과정에서 마지막으로 했던 프로젝트가 자연어처리랑 관련이 있는 내용이었습니다.
당연히 언어를 한게 도움이 되고 실제로 D모 기업 W모 기업 등에서는 그런 능력자들을 필요로 하기도 하죠. 그쪽에서 저를 필요로 하지 않다보니 못가긴 했지만요 크크
17/02/04 23:05
축하드려요~ 목표하신 바 이루셨으니 이제 성공적인 직장생활 커리어 계속해서 이어가시길 바랍니다~
저는 공대 졸업해서 현업 유관직무는 아닙니다만 데이터분석 관련 교육이나 자격증에 좀 관심이 있어서요. 여기가 이것저것 손에 잡히는 게 없더라구요. 크게 현업에 도움될 것 같진 않은데 학부 때 다뤘던 R이나 미니탭을 써보면서 올해 그냥 개인만족 위해서 데이터분석 준전문가/전문가 취득해보려고 하는데요. 어떤 내용의 교육 수강하셔셔 현업에 직접적으로 도움이 되는지 궁금한데 저도 좀 알려주실 수 있으신가요?
17/02/05 10:21
감사합니다~
그냥(저도 잘 모르니) 간단히 적어드리자면 크게 마이닝, 저장, 분석, 시각화 네 가지 영역으로 나뉘니까 그 네가지를 전부 배웠습니다. HTML과 자바스크립트(+ node.js)를 통해 시각화를, R을 통해 분석을, Oracle SQL을 통해 저장을, Python, JAVA, 그리고 hadoop 등으로 마이닝 등에 관여하는것을 배웠습니다. 기간이 짧아 모든것을 배우지는 못했지만 프로젝트시 사용할 정도로는 배울 수 있었고 그것덕분에 연이 닿아 계속 제가 하고싶은 일을 이어나갈 수 있는 회사에 갔습니다. 현재는 업무자동화 를 목표하지만 실제로는 반자동화... 쯤 되도록 뭔가를 설계하고 직접 코딩하는 정도의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분석전문가/준전문가 자격증은 사실 중요하지 않고, 제가 생각해봤을때는 빅데이터 공모전 등에서 수상하는게 더 도움이 되는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