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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1/27 23:10
진짜 어이가 없는 것이 제 어머니도 촛불집회 참가자들 돈 받는거 아니냐고 저에게 물으신 적이 있으셨거든요. 주변 친구분들에게 들었다고 어머니는 카톡을 안혀셔서 유해정보를 못 받으셔서 좋습니다. 오늘 방송 보시고는 저 놈들이 돈 받고 데모하는구나 하고 아시더라구요. 오늘도 jtbc가 큰일 했습니다.
17/01/27 23:31
정말 화나는 것은 유모차 15만원입니다.
PGR에서도 논란이 많이 되었지만 촛불집회의 유모차부대는 보수진영의 오랜 공격 프레임중에 하나였습니다. (저는 약간 중간적인 입장입니다. 비판도 어느정도 맞다고 생각합니다. 유모차를 문제삼는 모든 분들이 알바 또는 수구꼴통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그런데 정작 지들은 돈까지 주고 이용해먹네요. 자칭 보수들의 이중성에 치가 떨립니다. 정말.
17/01/27 23:56
삭제, 자운위에서 이 댓글 타래를 전반적으로 검토한 결과, 여기서 발생한 분쟁의 주 책임이 왼오른 회원님께 있다고 판단합니다. 이에 벌점 8 점 발부합니다.(벌점 8점)
17/01/28 00:12
jtbc 방송 보셨나요? 어느 집회에서 돈 받은것도 안 나오는데 태극기 집회 화면 넣고, 누가 줬는지도 안나오는데 마지막에 박근혜 사진 넣었죠?
이게 의도적 편집이 아니라는 거죠?
17/01/28 00:14
누가 돈 준지는 찾아봐야하는데 아무튼 돈은 준다고 기사가 뜬거고 박근혜가 직접 언급한 데모가 돈주고하는 데모니 박근혜가 잠깐 언급되는건데
17/01/28 00:23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437&aid=0000145801 이 기사가 원문이죠.
[탄핵 반대를 주장하며 친박집회, 이른바 태극기 집회가 최근 이어지고 있죠. 이런 칩회들도 관제 데모로 치러진다는 정황이 나오고 있는데요, 참가자의 유형 그리고 상황에 따라 돈을 주고 동원을 한다는 관계자의 증언입니다.] 기사 내용은 관제데모와는 상관이 없습니다. 물론 박근혜와도 상관이 없죠. 서두에 관제데모에서 돈 준다는 뉘앙스로 말하고 있죠? 마지막에는 또 박근혜 언급하고 정규재TV 편집영상 깔고 있습니다. 대충 보는 사람은 태극기 집회에서 돈 받고, 그게 관제 데모고 박근혜와 관계가 있다라고 오해하기 딱 쉽게 만들었네요. 제 오해겠죠?
17/01/28 00:38
대충 본건 저 뿐만이 아닙니다.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170126000759 당장 다른 언론이 [제 오해]처럼 기사를 작성하여 송고하고 있습니다. 한둘이 아니에요. 도대체 왜 이러는 걸까요? 박근혜 탄핵은 헌재에 맡겨야 하는건데, 헌재가 국내 언론사를 탄핵 자료로 쓴다고 하자마자 이런 일이 훨씬 많고 광범위하게 벌어지고 있네요. 이것도 제 오해겠죠?
17/01/28 00:47
희한한 분이네요. 기사 내용에는 관제의 관자도 안나온다니까요.
JTBC에서 헤깔리게 기사 송고하고, 다른 신문은 유모차 15만원과 관제 데모 논란을 붙여서 기사 쓰고 송고하고 있다고요... 아... 정말... 알면서 그러는건지 진짜 모르는건지...
17/01/28 00:48
그냥 도둑이 제발 저린겁니다. 관제가 나왔다고 박근혜가 돈 줬다고 인정하시는 건가요? 기자가 의혹을 제기한거고 수사를 하던가 추가보도에서 밝혀지겠죠.
17/01/28 00:52
아니 뉴스가 취재가 되야 가능성을 말하는지 이건 밑도 끝도 없고.. 애초에 JTBC는 유모차 가격 등과 관제데모를 연결시키지도 않았어요. 교묘하게 그렇게 편집을 한거고...
근데 알면서 이러시는거죠? 당췌 이해가 안가네요.
17/01/28 00:53
JTBC 뉴스 내용에 관제라는 말이 없다고요... 취재기자 말고 앵커가 그 둘을 연결시키고 있다고요 교묘하게...
아니 왜 이런 말도 안되는 기사를 쉴드치시는거죠?
17/01/28 00:58
왼오른 님//
http://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1409507&pDate=20170126 이 기사에 분명 관제데모라고 명시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의혹'이라고 한정하고 있구요. 교묘하게 연결시키는게 아니라, 자유총연맹 내부 관계자 증언을 통해서 의혹을 제기하고 있구요.
17/01/28 00:58
왼오른 님//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55&aid=0000498815
http://www.iusm.co.kr/news/articleView.html?idxno=714281 관제데모 얘기가 왜 나왔냐고요? 이미 특검에서 관련 증언떄문에 수사한다고 지속적으로 언급하고 있었습니다^_^ 관제데모 의혹이 계속 나왔으니깐요 JTBC 뉴스 안에서 관제라는 말 없다고 그 의혹조차 없었던것도 아닌데요^_^ 그리고 대놓고 관제데모라는 말만 안했을 뿐이지 관련해서 적당한 수준으로 언급했습니다 손석희 앵커는 박 대통령의 이 발언에 대해 "촛불 집회를 폄하하고 친박 집회를 위로한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며 청와대의 관제대모 의혹에 대해 언급했다. 라고요 기사 안본다고 남뭐라 할 처지가 안되세요 그리고 저 기사뿐만 아니라 이미 진즉에 특검에서 관제데모 관련해서 조사하고 있다고 기사가 나가고 있었는데^_^?
17/01/28 01:01
바스테트 님//
회원 비방이나 저격을 할 생각은 없지만, 왼오른님의 지난글 검색을 해보시길 추천합니다. 그러면 왜 이런 반응을 보이시는지 이해가 가실겁니다.
17/01/28 01:06
왼오른 님// 조윤선이나 김기춘이 국정교과서 찬성, 세월호 사건때 관제데모 지시 한게 물증으로도 나와있고 구속도 이미 되었죠? 근데 또 비슷한 일이 벌어지고 있으니 의혹이라는거 아닙니까?
17/01/28 01:06
왼오른 님//
관제데모를 박근혜와 청와대, 나아가 행정부에서 오더로 내린 걸 아예 부정하시는 듯 해서요. 조갑제 닷컴을 국민정론이라 생각하시니, 받아들이기 힘드시리라 이해는 합니다.
17/01/28 01:09
그것은알기싫다 님// 그렇게 말해서 알아들었을 사람이었으면 진작에 알아들었겠죠
정확히는 알아듣지 못하는 게 아니라 듣는척을 안하는 인간인거지만
17/01/28 11:18
굉장한 삼단 논법이네요.
이런 논리가 가능하다면 성남시 청년 수당은 정부에게 받는 돈이고 정부 수장은 대통령이니까 사실상 대통령에게 직접 받는 부정선거 뇌물이라고 해도 될듯.
17/01/28 01:04
원문 오브 원문 뉴스룸을 통채로 링크해 드립니다.
https://youtu.be/VhPV_4m27a4 저게 왜 저렇게 연결되는지 눈 크게 뜨고 귀 똑바로 열고 직접 보시기 바랍니다.
17/01/28 01:05
참 답답하시네요.
전 JTBC가 기사로 송고한 부분을 말하는거고, 그 부분을 짜깁기해서 다른 신문사들이 그 둘을 연결시키고 있다고요. 아 몰라... 여기까지 할께요. 휴우...
17/01/28 11:30
다른 신문사 어디에서 박근혜가 직접 돈주고 시켰다고 합니까?
본문 중앙일보 기사 링크랑 님이 건 헤럴드 경제에도 그런 말 없습니다. 지금 관제데모니까 관 주도고 관은 정부이며 정부 수장은 박근혜니까 박근혜가 직접 돈 줬다...이런 보도를 하고 있다고 착각하고 있는 건가요? 그건 님이 만들어낸 논리지 문장 자체가 그런 뜻이 아닙니다. 님이 색안경 끼고 보니까 그 문장이 그런 의미로 보이는거죠.
17/01/28 12:07
[“유모차 끌고 나오면 15만원”…불붙는 ‘관제데모’ 논란]
이게 제목입니다. 전혀 관계없는 두개의 사건을 제목부터 하나로 묶었죠. 유모차 15만원 기사를 보면 그게 관제라는 어떤 증거도 없습니다. JTBC 원기사도 그래요. 앵커의 진행에서 관제라는 단어가 튀어 나오죠. 그걸 헤럴드가 저렇게 제목 뽑은겁니다. JTBC가 희한하게 기사를 써서 그렇죠. 유모차 기사에 박근혜 언급한건 JTBC에요 제가 아니라...
17/01/28 07:16
http://www.gobal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0896
단독보도긴 합니다만, 증언이 나올정도인데다 해당 단체가 조사받을 정도면 그냥 넘어갈 일은 아닌거같은데요 청와대와 재벌의 관계를 고려했을때 정황상으로도 충분히 신빙성이 있구요
17/01/28 01:04
휴... 두손 들었네요.
언급한 기사 이야기하다가 관제 이야기 없다니까 다른 기사 링크 거는 분들과는 뭐... 여기까지가 인연인 듯요...
17/01/28 01:08
아니 님이 유모차 15만원 기사를 퍼 오셨잖아요. 그래서 내가 JTBC 원문 링크 걸어드렸잖아요. 관제랑 그 기사는 관계가 없다 했더니 님은 또 다른 기사 들어 오짆아요.
이건 뭐...
17/01/28 01:10
아니 댁 첫댓글 내용이 뭔데요?
왜 그게 죄다 박근혜고 최순실이 엮인거냐고 버럭버럭되길래 관련기사 갖고 왔더니 본문 링크엔 죽어도 관제데모 얘긴 안했으니깐 짜집기라고 우긴게 누군데요? 근데 뭐 이제와서 두손 들어요? 누가 먼저 말 돌려가며 억지 부렸는지 몰라서 지금 이 댓글 다시는거에요?
17/01/28 01:13
보니까 다른 기사 이야기 하는거 같은데... JTBC 유모차 기사는 이거 하나 같은데...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437&aid=0000145801 이 기사 맞죠? 댁이 퍼온거
17/01/28 01:16
아니 그러니깐 이 양반아
관제데모 정황이 나오고 있다는 게 관제데모에요라고 빼박으로 해놓는 게 아니라 정황이 나오고 있다고 하는거라고 그리고 그 얘기가 나오는 이유가 특검에서 관제데모 관련 정황을 포착해서 조사하고 있다는 거랑 여러 증언들이 나와서 그러는거라고 몇명이 설명하고 얘기하는데 크크크크 그게 그렇게 알아듣기 힘들어요?
17/01/28 01:23
아니 그 유모차 기사에서도 관제데모 정황이 나오고 있다고 하고 있는데 뭔 소릴 하는거야 진짜 크크크
그 이후로 이 기사에서 관제데모 정황 얘길 한 이유를 몇번이나 설명을 했는데 이러고 있어 진짜 크크크
17/01/28 01:28
왼오른 님// 아 진짜
저 기사가 무슨 기산지 몰라서 그래요? 관제데모의 정황이 지속적으로 나오니깐 관제데모의 정황을 언급한거고 그 뒤로 그럼 실제로 일당을 받는지 확인을 하는 거자나요? 관제데모 언급 헀고 유모차는 몇만원지 증언을 받았다의 기사인데 뭐가 아니라고 우기고 있으세요?
17/01/28 01:30
바스테트 님//
그러니까 기사 보고 오시라고요...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437&aid=0000145801 보고도 유모차와 관제데모와 관련이 있다고 이야기하면 뭐... GG 칠 수 밖에요.
17/01/28 01:31
왼오른 님// 그럼 관련이 없습니까?^_^ 저 유모차에게 돈 준건 누구?
현재까지 관제데모 정황이 나와서 이것도 관제데모 의혹이 있다라고 한 뒤에 유모차는 15만원 받는다고 했는데 그럼 관련이 있는겁니까 없는겁니까?^^
17/01/28 01:35
유모차 끌고오면 15만원 준다고 친박단체 모집책이 밝혔다는데..
그 돈이 어디서 나올까요? 이미 국정교과서 찬성, 세월호 폭식 집회 등에서 김기춘, 조윤선등이 전경련등을 통해서 자금을 지원하고 관제데모를 실시한걸로 수사 결과가 나오고 있는데요. 조금만 상식적으로 유추를 해보자구요..
17/01/28 01:37
libertas 님// 저 사람 처음엔 이걸로 박근헤 최순실 엮는다고 발광 떨더니 그 다음엔 주구장창 저 기사엔 그런거 없다고 우기기만 하고 있습니다. 아마 님 댓글에도 똑같이 우기겠죠
17/01/28 01:10
전 같으면 왼오른님께서 선호하실 법한 속칭 우파 혹은 보수 커뮤니티나 언론사에서 나온 기사를
팩트라고 가져 오시겠지만, 사안이 사안인만큼 친박단체와 일부 비공개 커뮤니티, 점조직 형태의 단체 카톡방을 통해 떠도는 출처를 알수 없는 괴이한 글들만 현실을 부정하고 있습니다. 다시 말해, 일명 메이저 보수 언론에서도 더이상 두둔해두질 않는단 얘기죠. 근거와 물증이 너무나 명확해서요.
17/01/28 01:16
무슨 말인지... 난 정치에 선호 같은건 없어요. 우파 정당이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런데 이런 기사 짜깁기, 상관없는 두 개의 기사를 교묘히 연결시키는거... 게다가 디른 언론이 퍼가고... 여기처럼 커뮤니티에 퍼지고... 솔직히 짜증나네요.
17/01/28 01:30
지난 글 보니, 시장형 보수주의를 스탠스로 취하고 계신 듯 하고,
특히 경제논리로 좌파 우파 구분을 많이 하시는 것 같네요. 그래서 비즈니스 프렌들리로 손꼽히는 MB나 현 미국 대통령인 트럼프에게 호감이 많으신 듯 하구요. MB와 박근혜 정부, 새누리당은 법인세를 낮게 유지했고, 꾸준히 대기업에 대한 규제 철폐를 주장했습니다. 실제로 그랬구요. 그래서 결과는? 사내 유보금은 수백억, 재벌 3세 승계 강화, 무능한 3세 경영으로 방만해진 계열사를 주체 못해 휘청이는 그룹도 많고 투자는 커녕 그나마 있던 채용 규모도 몇년째 감소 추세죠. 우파요? 이 나라에 우파 정당은 없습니다. 민주당은 스펙트럼이 너무 넓고, 바른정당이나 국민의당은 이도 저도 아니죠. 그나마 새누리당이 왼오른님 기준에 우파였겠지만, 지금은 쫄딱 망해버렸으니 더는 인정 못하시겠고 말이죠. 그러니 지지 할 당이 없는 것 아닙니까? 지지할 당이 앞으로도 쉽게 생기진 않을 듯 합니다. 밑도 끝도 없는 친기업, 친재벌적 정책은 이미 효과가 없단게 너무도 많은 논문과 경제지표로 입증이 되고 있으니까요. 심지어 트럼프도 자국 기업을 국내에 투자하게 압력을 행사해 자국민들의 고용을 늘리겠다는 편이지, 기업 규제를 풀어줘서 낙수효과를 기대하겠다는 정책은 펼치지 않습니다. 그 어떤 말을 해도 들으실 것 같지 않으니, 저도 그만 하겠습니다.
17/01/28 01:34
이 글과는 관계는 없지만 하나만 말씀드리겠습니다.
한국 대통령 중 경제적으로 가장 오른쪽에 있는게 이명박이죠.(김대중도 오른쪽이지만 IMF 때문에 어쩔 수 없던 상황이었죠) 이명박 정권에서 경제적으로는 비교적 지표가 좋습니다. 일반적으로 부의 편중이 심하다고 생각하겠지만 지니계수도 낮죠. 일반론 말고 특정 이슈에 대한 부분을 언급해 주시면 반박 해 드리겠습니다. 다만 이 원글과는 맞지 않으니 다른 글에서 뵙죠.
17/01/28 01:47
저 진짜 궁금해서 여쭤보는데요 혹시 경제 정치 언론 이런쪽으로 전공하셔서 강의도 나가시고 책도 좀 쓰시고 하시나요?
제 생각에 이명박 정권에서 지표가 좋은 것으로 이명박 정권을 판단하기에는 이것저것 따져볼 것이 많다고 생각되어서요.. (뭐 예를 들어 이전 정부로부터 어떤 경제 상황을 받았는가, 당시 주변 국가들의 상황은 어떠했는가, 정책이 미래에 어떻게 작용했는가 등등) 같은 방식으로 정치적 상황이나 언론의 모습들에 대해서도 거의 확고한 의견들을 보여주셔서 궁금했습니다. 혹시 공부하신다면 어떤 식으로 하시는지도 궁금하네요. 참고로 저는 일개 예술 전공하는 학부생...이라 정치 경제 이런거를 하나도 모릅니다. 뉴스만 가끔 봅니다..
17/01/28 04:12
이명박 정권 경제지표 참여정권에 비하면 비교할 가치가 없을 정도로 억망 입니다. 공공부분 부채는 엄청 늘었죠. IMF이후 국민 참여정부가 벌어 놓은돈 이명박근혜정부가 다 털어먹었죠.
17/01/28 01:47
좌파 정당은 두 개 있죠. 정의당 녹색당. 그러나 너무 작아서 사실상 별 의미없고 나머지는 다 짬뽕이에요.
전세계적으로 우파정당이 좋은 나라 만든 적이 별로 없어요. 그렇다고 나라 다 말아먹었다는건 아니고 적당히 바꿔가면서 해먹는게 좋은겁니다. 정권이 바뀌면 진행하던 정책이 엎어지는 부작용도 있지만 우파건 좌파건 내부적인 모순이 있기 때문에 쌓여있던 불만을 빼주는 기간이 필요합니다. 한국도 지나치게 사회가 우경화되 정치 경제를 하도 망가뜨리니 좌측으로 균형을 옮기는 기간이 필요하죠. 이명박이 잘했으면 이렇게 됐을리가 있나...어지간히 해먹었어야지
17/01/28 02:00
정의당은 유럽에 비하면 리버럴리즘이긴 하지만 중도쪽에 가깝고,
녹색당은 세계에 분포하는 녹색당중 한국내의 정식 녹색당이 맞는 것으로 압니다만 여타 다른 나라의 녹색당 보다는 정강정책이나 추구 이념이 다소 중도에 가깝다고 들었습니다. 다만 우리나라의 정치 지형이 지나치게 우향우가 되어있으니, 중도에서 살짝 좌파로 가있기만 해도 급진 좌파로 불리고, 심지어 민주당도 반대쪽 사람들에겐 좌파로 정의되구요. 뭐, 정치에 조금만 관심이 있고, 균형적으로 볼 줄 안다면 모르는 분은 없을꺼라 생각합니다. 주기적인 집권세력의 변화는 일견 필요하다고 봅니다만, 우리나라 모 보수정당은 '핵노답'이라고 봅니다.
17/01/28 02:05
전반적인 우경화 때문에 좌파정당마저 약간 쏠려있긴 하죠. 생태주의 좌파를 표방하는
녹색당마저 그러니...어쨌건 원래 정체성은 좌파가 맞다고 봐요.
17/01/28 01:13
설이라서 어른들이 사용하시는 카톡으로 많은 조작뉴스와 선동성 글이 날아들겁니다.
어른들께 이런 내용을 말씀드리면 도움이 될듯 하네요. 1. 제목에 검은별 하얀별이 많은 글 2. 주로 가운데 정렬이 되어있는 글 3. 텍스트가 커졌다 작아졌다 지멋대로 인 글 4. 빨간 글씨에 밑줄쳐진 문장이 있는 글 은 일단 안읽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17/01/28 01:58
일 없는 사람들 많이많이 돈 받고 참가 하였으면 합니다. 이것도 하나의 부의 재분배니까.. 그리고 돈받는 사람이 많아져야 빼박증거가 많이 생기는거니까 적극 장려 하여야 한다고 봅니다.
17/01/28 02:10
일부 진심으로 원해서 참여한 박사모 어르신들한테는 기부금을 걷습니다. 기부받은 돈을 다시 분배하는거죠.
내려오는 돈도 물론 제법 되겠지만 대부분 기부금으로 충당하지 않을까 싶고 그러면 그냥 돌려막기죠. 가난한 사람 돈 뜯어서 더 가난한 사람 주는 것도 재분배라 할 수 있다면야...
17/01/28 02:00
위에 엘더님이 링크해주신 뉴스룸 원본 영상을 보면 7분 40초 경 'A씨 친박단체회장'이라는 사람의 인터뷰 내용이 나옵니다.
"지역별로 버스 다 배치해 놨으니까. 그 안에 탄 사람도 오리지널 박사모도 몇명 없다 이거야. 2만원 주면 올라오니까" 그런데 이 말을 가만히 생각해보니까 기자가 박사모에 '어떻게 태극기 집회 참가하냐, 전 박사모가 아닌데 괜찮냐' 하는 질문의 대답을 딴 걸로 보이네요. 박사모 회장이란 사람은 각 지역에 박사모에서 준비한 버스가 다 대기중이고 차비 2만원 내면 누구나 박사모 아니어도 집회에 참가할 수 있단 대답으로 들리구요. 전세버스 하루대절 45명*2만원 하면 대충 금액도 맞구요. 아주 만약에 기자가 2만원이라는 금액이 참가자 측이 받는 일당이 아니라 참가자가 내야할 교통비라는 것을 알고도 저렇게 내보낸거라면 정말 오해받기 쉽게 의도적으로 왜곡한 거죠. 이 후 나온 목욕하고 오면 5만원 준단 사람 인터뷰는 정체도 알수 없고 그 사람도 들은 얘기를 기자한테 하는 것으로 보이구요. 만약에 실제로 2만원이라는 일당을 준다면 기자가 잠입취재해서 돈을 직접 받는게 가장 확실하지 않을까요? 태극기 집회에 수십만명이 모였다는데 그 중 하나로 위장잠입해서 돈을 직접 받는 게 그렇게 힘든 취재일까요? 박사모들이 돈받고 사람 동원한다는 얘기는 정말 오래전부터 있어왔던 의혹인데 말이죠. 실제로 돈을 받은 사람이 있다면 수십만명중 단 한명이라도 내부고발이 나오거나 그 사람의 가족 혹은 지인이 내부 고발하지 않을까요? 현시국이라면 돈받고 박근혜 옹호 시위에 나간건 엄청난 특종인데 일당 2만원 보다 훨씬 더 많은 정보료를 받고 JTBC에 팔 수 있을텐데 왜 단 한명의 이탈자가 나오지 않는걸까요? 박사모도 아니고 단지 돈때문에 집회 나간 사람들인데 충성심 때문은 아닐테고요. 왜 그런 취재를 안하고 의혹만 계속 제기하는지 의문이 생기긴 하네요. 제가 알기론 현재 돈을 주고 사람을 동원한다는 건 전부 들은 얘기 뿐이라 좀 더 정확한 사실을 알고 싶네요 이와 관련해 제가 모르는 기사나 인터뷰가 있다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7/01/28 02:26
일단 언론사 제보는 정보료를 받지 않는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무조건 공익 제보라고 봐야겠죠. 그리고 방송을 매체로 하는 언론사는 일단 그림을 확보해야 하기 때문에 방송 카메라가 필수입니다, 게다가 신분을 속이고 잠입 취재를 한다면 꼬투리 잡히고 공격당하기가 아주 쉽죠. 탐사보도나 비상업적 언론인의 기획취재라면 혹시 모르겠습니다만, 신분을 속인 잠입 취재는 보도 후의 리스크가 너무 크죠. 목요일자 뉴스룸의 '유모차 끌고 나오면 15만원'이라는 타이틀의 기사를 들어보면 계속해서 증언이라고 언급합니다. 그 기사를 다시 돌려서 보아도 말씀하신 류의 질문을 한 것으로 들리진 않네요. 친박단체 관계자가 시스템에 대해 쭉 설명을 한 것으로만 들립니다. 정확히는 언론사에게 제보를 하는 거라고 봐야죠. 이를 내부 고발자라고 봐야하지 않을까 싶네요.
17/01/28 02:41
본문 1. 만 보면 친박단체 회장이 가격표를 전부 공개했고 그것이 사실이라고 되어있습니다. 하지만 방송원본엔 회장이란 사람은 2만원만 언급하고 있고요.
당장 친박단체 회장의 인터뷰 자체도 방송카메라 없이 육성만 보도되는데 방송카메라 문제로 잠입취재가 어렵다는 게 이해가 잘 가질 않네요. 모자이크 처리해서 스파이카메라로 보도되는 뉴스장면이 얼마나 많은데요. '박사모가 일당을 주고 사람을 모집한다' 충분히 탐사보도나 기획 취재거리가 되지않나요? 그럼 당연히 잠입취재거리도 될 수 있겠죠. 이런 말이 오간게 하루이틀도 아니고 말입니다. 물론 예전 댓글부대 같은 경우 비밀리에 소수가 작업해서 잠입취재가 어렵다는거에 어느정도 이해는 갑니다. 하지만 현재 태극기 집회는 노숙자도 데려가고 아무나 시골서 아무나 다 데려가고 한다면 그 규모가 수십만명인데 만약 사실이라면 잠입취재가 너무나 쉬울 거 같거든요. 수십만명을 다 통제하는 건 불가능해보이구요. 방송사 뉴스가 얼마나 특종에 목을 매는데 공익제보라고 정보료는 안 줄지 몰라도 인터뷰 수고비 형식이라도 주면서 서로 데려가려고 줄을 설 거 같네요. 만약 저 대답이 시스템을 설명한 걸로 들리신다면 기자의 질문이 뭐였기에 '우리가 이렇게 일당을 주는 시스템이다'라고 친절하게 설명하는 것일까요. JTBC 기자의 신분을 밝혔을까요? 전 아니라고 보거든요. 말씀하신 15만원유모차 증언 부분이 전부 들었다라는 얘기인 걸 말하는겁니다. 내가 받았다는 증언은 없지않나요? 박사모 집회가면 돈준다더라는 얘긴 저도 들었어요. 당장에 부모님이나 조부모님이 '태극기 집회 다녀왔다. 돈도 주더라' 하면 저라도 화나서 인터넷에 글을 쓸텐데 그런 글을 하나도 못 만난게 하도 이상해서 그러네요.
17/01/28 03:26
태극기 집회 돈받고 나온다고 몰아가는건 촛불집회 돈받고 나온다더라고 몰아세우는거랑 다를게 뭔지..
설사 몇명이 그렇다하더라도 지금 나오는 대다수가 정말 돈받고 나오다고 몰아가는건 바람직한 공격방향이 아닌듯합니다. 쓸데없는데에 집중하면 안되는데 왜 확실치 않은 부분가지고 굳이 역공 당할 거리를 주는진 모르겠네요. 일부 증언말고 JTBC기자 정도라면 좀 더 내부사정을 파헤칠 수 있을거라고 보는데 아니면 적어도 돈을 받았다는 사람을 인터뷰하던지. 그렇게 많이 뿌려댔다면 여러명 찾기 어려울까요. 그러면 교차로 팩트체킹도 더 용이할텐데.. 저 친박단체 회장이란 사람이 기자한테 구라치고 허위사실유포로 역고소하려는 시나리오면 어쩌나요. 자그마치 회장까지했다는 사람이 지금 최대의 적 JTBC한테 불리한 정보 말하는것도 이상하고.. 그냥 다시 내용을 살펴보니 [A 씨/친박단체 회장 : 지역별로 버스 전부 배차해 놨으니까. 그 안에 탄 사람도 오리지널 박사모도 몇 명 없다 이거야. 2만원 주면 올라오니까.] 인데 함의를 생각해보자면 지역별로 올라올 수 있는 버스를 전부 배차해 놨고 [오리지날 박사모가 아니더라도 이 집회에 뜻을 함께 한다면] 교통비 2만원 내고 누구나 올라와서 참여할 수 있다. 는 식으로 해석이 되야 맞지 않나요? 저걸 일당 이만원이라 해석하는것도 무리가 있어보이는데.. 그냥 촛불집회 나오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신의 신념을 가지고 나온 것처럼 저들도 삐뚤어진 본인의 신념을 가지고 나오는거에요. 박사모에 후원하고 직접 상경해서 태극기드는 분들도 많습니다. 왜냐면 제 주변에 계시거든요. 차라리 직접적인 물증이 있는 박사모가 설에 뿌린다던 15억원어치의 300만부 신문의 자금이 어디서 나오나 이런걸 파헤치는게 어떨까싶네요.
17/01/28 04:20
아 댓글 보니 제가 어제 새벽에 왜 컴퓨터까지 켜서 댓글로 설명하려고 했는지 후회스럽네요. 이런게 자괴감이군요. 놀랍다.....
17/01/28 07:29
에..음..
바로 이게 '유저 입장에선 깝깝한데 허용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죠. 이런 댓글 '조차'허용하는게 규정상으론 맞긴한거같은데 허 참 깝깝하긴하군요.
17/01/28 07:29
이 기사는 좀 의아하네요. 친박단체 회장 인터뷰의 경우, 2만원 낸다는 건 참가자가 일당으로 받는게 아니라 교통비차원에서 부담하고 있다는 거고, 오리지날 박사모가 아니라는 말도 박사모가 아닌 일반시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다는 걸 자랑하는 있는 거죠. 이 자료만 가지고 일당 2만원 주고 동원했다고 해석하는 건 그냥 왜곡입니다. 나머지 육성의 경우 '목욕하고 나오면 5만원 준다는...'에서 끊어버려 본인이 직접 5만원 준다는 약속을 받고 나왔다는 건지 아니면 그냥 5만원 준다는 카더라를 들었다는 건지 판단하기 애매하네요. 근데 전자라면 중간에 끊을 이유가 없으니 후자로 보는게 더 맞을 것 같네요. 그리고 유모차, 가격표 같은 가장 중요한 부분에서 근거자료가 하나도 없고요. 웹툰취재사건 등 사실을 취사선택해서 왜곡보도한 전례가 있고 근거자료도 빈약하니 JTBC라고 덮어놓고 신뢰하기가 좀 어렵습니다. 뭐 박사모측에서 고소했다고 하니 나중에 결과가 나오겠죠.
그렇지만 이 기사가 사실이 아니라고 한들 그건 그냥 JTBC의 문제인 거고, 현재 박근혜가 억울하게 당하고 있다는 생각은 전혀 안듭니다. 다른 걸 다 떠나서 박근혜쪽의 대응자체가 억울한 사람들이 할만한 대응이 아니었거든요.
17/01/28 07:39
이미 저런 사람들에게 전경련의 자금이 유입된건 1년 전에 밝혀진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1년사이에 이번 정부와 전경련 사이의 커넥션이 밝혀졌고요. 전혀 이상할게 없는 내용이죠.
17/01/28 08:48
'다른 의견'에 대해 위와 같은 노이로제 반응좀 그만 보고 싶습니다. 피지알 유저들이 애들도 아니고 댓글이 어그로라면 읽는 과정에서 자연히 판단하겠죠 그걸 알바네~어그로네~내가 잘은 모르지만 저번에 봤던 그놈이네 하면 뭐가 남습니까? 이게 피지알식 네다홍이 아니고 뭡니까? 일베 그네들도 네다홍거리는 이유에 어그로 거르기라는 이유를 붙일 수 있을걸요?
17/01/28 08:53
생각이 다른 상대방을 알바로 모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봅니다.
또한 기사에 [박사모 측은 "법안 전문에는 '정당활동을 하는 자의 정당의 경비로 음식물, 교통편의 등의 제공을 할 수 있다'고 예외조항을 넣어 자신들은 법에 걸리지 않도록 장치를 했다"고 비판했다.]고 하는데 이 부분만큼은 확실히 문제의 소지가 있다고 봅니다. 음식물과 교통편의를 제공하는 것도 관제데모로 볼 수 있는데 이런 부분에 예외조항을 둬서는 안된다고 봅니다. 하려면 제대로 해야죠.
17/01/28 09:38
1+1은 2이다를....난 왜 2인지 모르겠다 라는 글 종류엔 굳이 설명하고 손수 증명해서 보여줄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친절한 사람들이 너무 많아요.
17/01/28 10:59
피지알이 어그로 인권보호에 최선을 다해온거야 하루이틀 일도 아니고, 번갈아가며 새로운 스타가 탄생을 하지만...
이번 스타는 좀 눈에띄는 새로운 유형의... 병신이네요....::
17/01/28 10:59
이런게 논쟁꺼리가 되는 내용인가요
엄연히 누가봐도 잘못된 행동인데 이걸 논쟁으로 끌고 가네요 어허 뭐라 설명해야할지 부끄러운 내용을 그냥 댓글 보면 열뻐치고 깝깝하네요
17/01/28 22:26
방금 지하철에 박사모 일부가 무더기로 탔는데 안그래도 소송관련 떠들더군요 크크크크크크크크크
아 웃겨가지고 진짜 앞에서 크게 웃었네요 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
17/01/28 23:22
전경련에서 어버이연합에게 돈 준게 엊그제인데 박사모와 기타등등 들에겐 안 줬을 리가 없는뎁쇼. 안 줬으면 지금쯤 어버이연합과 박사모가 배틀 붙었을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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