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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1/27 13:19
일반적으로 생태계의 균형은 최상위 포식자가 자리잡음으로서 완성되기는 하는데 호랑이를 받쳐줄 하부생태계가 가능할지는 좀 의문이긴 하네요.
그래도 우리나라의 산림 상태는 60년대 이후 꾸준히 보전해와서 꽤 양호한 상태라고 합니다. 그리고 야생상태의 호랑이의 영역은 최소 50㎢에서 최대 3,000㎢ 정도나 되기 때문에 본문의 뉴스는 말이 방사지 저 안에서 호랑이 스스로 생존할 가능성은 없습니다.
17/01/27 13:01
팬스가 낮아보이는데, 탈출 위험성 여부가 걱정되네요..
그리고 면적에서는 단위도 곱해지기 때문에 여의도의 2배 크기에 엄청 모자랍니다. 2.9km^2 = 2,900,000m^2 입니다
17/01/27 13:06
자연방사라기에는 어차피 사냥으로 먹이활동 할 수도 없을테니 넓은 동물원 우리에 가깝지 않을런지....
물론, 저래 넓은 자연환경에 사는건 백번 지지합니당.
17/01/27 13:21
제목 보고는 북한의 백두산에 호랑이를 풀어놨나? 싶어서 들어왔는데
막상 안의 글을 보니 백두대간이군요 그리고 중국이 기증한 호랑이고요
17/01/27 13:44
일제의 해수구제사업은 동시대 일반인들에겐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졌을 것 같습니다.
저런 맹수가 동네 뒷산에 돌아다닌다면... ㅡ.ㅡ;;
17/01/27 13:53
백두산및 개마고원에 아직 호랑이가 있다니... 100년만에 백두대간이 아니라 남한지역이겠죠..
환경부에서 이런거 꾸준히 하네요... 반달곰도 풀어놓더니... 여우도 야생에 플어놨고 늑대는 고려중..
17/01/27 14:00
환경부에서 종복원을 목적으로 이런저런 사업을 많이 추진하고 있죠.
너무 전시행정이 아니냐는 비판도 있구요. http://news.joins.com/article/17106647 그래도 좋은 정책이라고 생각합니다.
17/01/27 16:32
북쪽 백두산도 백두대간이니 백두대간에 백년만에 풀어놨다는 말은 맞지 않는다는 말씀이겠죠...
남한쪽 백두대간 지역..이라고 하면 맞는 말이겠지만요.
17/01/27 14:15
미국에는 애완 호랑이만 오천 마리가 있고 늘어나는 추세라네요.
http://www.koreatimes.com/article/104665
17/01/27 14:21
평소에 궁금하던 건데, 대형 초식 동물들의 개체수 조절을 통한 생태계 관리 차원에서 늑대 같은 포식자들의 복원이 추진되고 있다고 알고 있거든요. 근데 정작 들개는 생태계 교란과 위험성을 이유로 적극적으로 포획한다고 하고요. 늑대와 들개가 아예 같진 않겠습니다만 어쨌거나 종 차원에서는 같고, 생태계에서 수행하는 기능이든 안전성 측면에든 들개가 늑대보다 나으면 나았지 못하진 않은 것 같은데 왜 늑대는 복원하려 하고 들개는 보이는 족족 포획하려 하는지 의문이 들었습니다. 들개보다 늑대가 상품가치가 높다는 것 이외에 혹시 다른 이유가 있나 싶네요.
17/01/27 14:30
보통 들개는 유기견들을 말하지 않나요?
자연상태에서 종을 유지하는 들개는 없는 것 같은데요. 제 생각은 들개가 유기견인 이상 늑대와 같이 자연의 일부로 살아가기 보다는 인간 사회의 주변에서 살아가기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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