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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1/25 15:17
'청소 아주머니가 3번 염병이라고 외쳤다'라는 기사가 있길래,
기자가 기사쓸게 되게 없었나보네 했는데, 직접 보니 임팩트가 굉장하네요.
17/01/25 13:51
크크크 최순실 입에서 민주주의란 단어가 나오니 웃음밖에 안나옵니다. 진짜 박정희 스타일로 조사받았으면 순실이는 뼈밖에 안남았어요.
17/01/25 13:52
부정-분노-타협-우울-수용의 2단계 증상이라고 하더군요 다른 혐의자들과 달리 급이 다르다보니 경과진행이 느리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17/01/25 15:06
그 와중에 돋보이는 어휘 선택이죠 크크크
얘네가 망하게 된 결정적인 이유 중 하나가 두 아줌마의 화려한 언변 덕에 녹음을 안하고는 도저히 무슨 말인줄 알아먹을 수 없어서인데 다시 한번 클라스 인증..
17/01/25 14:00
https://www.youtube.com/watch?v=HqK2U99ScNE
저 알아듣기 힘든 사자후에 자막 달린 영상입니다. 크크.
17/01/25 14:01
그래도 특검 수사에서는 그냥 입 다물고 버티기만 할게 뻔하니 좀 서글프긴 합니다.
그냥 멘붕한김에 다 불어버리고 자폭했으면 하지만요.
17/01/25 14:06
뭔가 진짜 억울한게 사자후 토해낸거 보면 무슨 특검팀이 정유라랑 그 아들내미 붙잡아다가 매일매일 갈구고 괴롭히고 우유안주는줄 알겠어요. 현실은 정유라는 지금도 덴마크에서 잘 놀고 웰빙으로 잘 살고있죠. 그 애야 솔직히 누가 털끝하나 건드릴 일도 없을꺼고, 정유라 본인이 큰 처벌 받을 가능성도 낮고 재산도 잔뜩 가지게될 가능성이 높으니 이민가서 한평생 잘살 가능성 99%죠. 이런 애들 둘을 누가 건드렸다고 저렇게 사자후인지 참...
17/01/25 14:25
뭐 이해는 합니다 처음이겠죠 자신의 세계관과 현실이 전혀 다름에서 오는 패닉일테니
어쨌거나 거기에 대한 결론을 청소부아주머니께서 모든사람을 대신해 잘 표현해주셨네요. 그나저나 5단계로 가는거면 이제 2단계일테니 다음이 타협이라고 보면 입좀터는거에 기대해볼만도 하겠군요.
17/01/25 14:45
햐. 세상 오래 살고 볼 일이네요. 민주주의를 파괴한 작자 입에서 민주주의란 말이 나오는 광경을 보게 되다니.
후한서에 보면 동탁의 배꼽에 불을 놓자 며칠 동안 탔다는 소리가 있다고 하던데 당신은 얼마나 타는가 두고 보겠습니다.
17/01/25 14:59
지자식 귀한 줄 알면 남의 자식 귀한 줄도 좀 알지..
그리고 지금 자기 처지가 다 누구 때문인데 엄한 민주주의 타령하는 건지 좀 많이 뻔뻔하네요.
17/01/25 15:02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32&aid=0002760121
문제는 아직도 끝날 생각을 안하고 (필터링) 소리를 하는 중입니다.
17/01/25 15:11
손자가 불쌍하네요. 이제 돌 조금 지난 아이가 선택지도 없이 엄마가 정유라
할머니가 최순실이라 한국에서 산다면 외할머니, 엄마를 금기어처럼 말 못하고 살아야 할지도 모르는데...
17/01/25 15:30
그 쪽 재산이 얼마인지 모르지만 돈 많다고 다 행복한 건 아니니까요.
하물며 자기 친족이 대한민국에서 아주 부정적 의미로 역사에 새겨질 범죄자가 될 가능성이 높은데 그런거에 스트레스 안받을 사람이 있을까 싶습니다. 아직 사리 분별도 못할 영유아이니 그냥 불쌍한건 불쌍한 것이지요...
17/01/25 15:58
돌은 커녕 이 추운데 길에 버려져서 죽어가는 아기들도 많을겁니다
스트레스는... 친일파 후손들은 자기돈 내 놓으라고 국가에 소송도 거는 걸 봐서 돈이 되면 부끄러움 따위는 못느끼는 것 같으니 스트레스도 없을 것 같네요
17/01/25 16:48
한국에 안 들어오고 외국에서 살면 숨겨진 유산 다 물려받고 떵떵거리며 잘 살겁니다.
어릴때 어머니 품에서 거의 못 자라고 유모나 타인 손에서 자라게 될 건 불행한 일입니다만. 돈이 없어 불우한 삶을 사는 전세계의 수많은 어린 아이에 비하면 나쁜 환경은 절대 아니죠. 그리고 정유라 못 잡고 풀려나면 사실 할머니가 어디에 있든 뭔 상관이랍니까. 부모만 곁에 있으면 됐지.
17/01/25 18:41
제 댓글이 상식에 위배되는 댓글로 보일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최순실씨의 숨겨둔 재산 얼마이든 정유라씨가 해외에서 잘 도피하면서 살든 제 알바 아니지만 자아도 형성되지 않은 갓난 아이가 자신의 책임은 단 1도 없이 부도덕한 친족을 두어서 안타깝다는 마음에 쓴 댓글인데 왜이리 날카롭게 반응하는 분들이 많으신지 저는 잘 이해가 안가네요... 세이브 더 칠드런에 소개될 정도로 빈곤에 허덕이는 아이들이 안타까운 것과 최순실씨 손자에 대해 안타까움이 동일선상에 비유되는 것도 이해가 안가고 내 가까운 지인도 아니고 그냥 어린 아이라서 한 말일 뿐인데... 나중에 개념도 못갖추어서 자신의 엄마처럼 사람들을 공분에 빠뜨리는 언행을 할거라 예언이 있는 것도 아니고 이 아이는 나중에 무조건 자기 엄마나 할머니처럼 무개념으로 남 부끄러운지 모르며 당당하게 살거라 단정하는게 쉬운 일인가요. 지금 상황에서만 판단을 내려서 안타깝다고 표현한게 그리 잘못된건지 모르겠네요. 재산 환수가 어찌 될지 해외에서 살지 국내에서 살지 누구도 판단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자신의 의지도 아니고 할머니라는 사람에 의해 언론에 오르락 내리락하는 존재로만 여겨지는 그 아기에 대해서 냉혹하게 이야기할 명분이 그리 강한지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17/01/25 19:50
아직 제대로 된 처벌조차 이루어지지 않았고. 제대로 처벌될지도 의문이니 반응이 싸늘한거죠.
댓글에 많이 보이지 않습니까 핵금수저라고. 대한민국의 역사를 한번 보세요. 멀리 갈 것도 없습니다. 일제강점기때 친일파였던 사람들이 그 재산으로 지금까지 대대손손 잘 해먹고 살지 않습니까. 부정축재된 재산이 전액 환수되고 아이가 고아원에라도 맡겨졌다고 보도되면 그때 걱정해주세요.
17/01/25 20:00
광복 이후 친일파 청산하는 때와 지금 대한민국이 동일한 상황인가요.
그런 대조면 촛불 집회는 일찍이 나타나지도 못했을 겁니다. 언론에 나오는 피의 사실들만 따져도 뇌물죄는 몰라도 다른 혐의로 처벌을 안받는게 더 이상한 상황이고 정유라는 해외에서 반 난민 신세입니다. 부정하게 축적된 재산은 환수됨이 마땅하고 꼭 그래야되지만 그런 재산이 지금의 최순실의 한 살 손자에게 무슨 의미가 있습니까. 저는 미래의 최손실 손자보다 지금 보모에게 맡겨진 어린 아이에 대한 안타까움에서 단 댓글이었습니다.
17/01/25 20:02
광복 이후 친일파 청산하는 것보다 지금이 더하면 더했지 덜하진 않은 중차대한 사항이라 저는 생각하고요.
저는 왜 님 댓글에 지적이 왜 그렇게 달리는지 설명드린 겁니다. 이해 안 되시는 것 같은데 이만할게요.
17/01/25 21:49
손자는 불쌍해 보이긴 합니다만..
그 이상으로 국민들의 분노가 크다는 거겠죠. 그리고 지금까지 그렇게 되서 불쌍하게 살기보다는 잘사는 경우가 많아보이니까요.
17/01/25 23:35
우리 나라에 범법자가 당당하게 사는 그런 불합리가 너무
비일 비재해서 대중들이 그런 분노를 느낄 수 있다는 것에는 동감합니다.
17/01/25 15:23
불과 10초 남짓했지만 메세지는 명확하네요
우선 이재용, 최경희 영장 기각이 되면서 특검이 너무 서두르고 제대로 조사하지 않는것 아니냐는 여론에 힘을 실어서 특검무용론이나 특검연장반대의 결과를 이끌어 내기위해서 특검이 강압수사나 형량으로 딜을 하려고 한다는 메세지를 전하려고 했고 두번째는 박근혜와의 연결고리를 끊고 뇌물죄를 혼자 뒤집어 쓰겠다는 이야기로 이후 있을 탄핵심판에서 어떻게든 박근혜를 구제하고 그걸로 자신도 형량을 감면받는 방법을 택했다고 봐야겠네요 이걸 특검에 조사받으러 들어가면서 이야기 했다는건 특검과 딜을 하면서 자신이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기 위해서 그랬다고 생각되네요
17/01/25 16:52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0&oid=308&aid=0000020298
와 이정도면 노승일씨 화날만 하네요 이래놓고 당신이 민주주의를 말해?? 그리고 "담당 검사에게 “감당할 수 있겠느냐”라고 물었다. 검사가 반문했다. “대한민국 검사가 크게 한 건 하고 그만두면 명예롭지 않겠습니까?” 그 말이 노승일씨의 마음을 붙잡았다" 이런 멋진 검사님도 계시네요
17/01/25 18:26
억울할만도 하죠. 안들켰으면 몇천억 깔아뭉개면서 박근혜랑 호화롭게 살았을텐데..
재산환수 꼭 제대로 이뤄졌으면 좋겠네요. 국민의 피같은 세금이니..
17/01/25 19:01
박근혜가 들어와서 몇달만 감방 들어가면 꺼내 주겠다고 했는데 망해서 억울한걸지도.
박근혜 미워도 이제 와서 까봤자 자기한테 유리할건 하나도 없을테고......
17/01/25 19:05
우리도 손자는 관심없는데 크크
그저 손자가 불쌍하고 자기 엄마 할미 안닮기를 바랄뿐.. 본인과 딸은 지은 죄가 있으니 책임 지시길.
17/01/25 19:57
http://news.naver.com/main/ranking/read.nhn?mid=etc&sid1=111&rankingType=popular_day&oid=001&aid=0008988516
여러분들 기사 내용 보고 고구마 먹은 듯이 목이 콱 막히시죠? 사이다 영상 한번 보세요. 최순실이 억울하다고 멱따는 소리 할때 옆에 있던 65세 청소하시는 아주머니께서 염병하네 크게 삼창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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