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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1/24 23:02
디카프리오의 연기상 모리꼬네옹의 음악상 누베즈키의 3연 촬영상 등 볼거리가 많았는데 올 아카데미는 좀 약한 느낌?
라라랜드가 얼마나 싹슬이 할지가 관건이네요
17/01/24 23:05
작품상에 로스트 인 더스트, 라라랜드 말고는 한국에서 미개봉 영화들이네요.
심지어 남녀 주조연상, 각본상까지 범위를넓혀도 더 랍스터, 캡틴 판타스틱, 플로렌스, 재키 뿐입니다. 작년에는 이맘때쯤 유출본들이 풀렸던 것 같은데 올해는 그렇지도 않아서 한국에서 수상 전망 한다는건 정말 어려운 일입니다.
17/01/24 23:07
에이미 아담스가 아예 후보에서 빠졌네요.. 어이가 없습니다. 올해도 오스카는 물 건너 갔군요.
이렇게 된 이상 꼭 이자벨 위페르가 탔으면 합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라이언 고슬링은 라라랜드보다 나이스 가이즈 에서 더 빛났던 것 같아요.
17/01/24 23:17
엥 무슨 컨택트지 옛날 칼세이건 그거말하나 싶어서 찾아봤더니 이게 벌써 개봉했었네요...
테드창 원작도 맘에 들었는데 평도 꽤 좋다니 한번 봐야겠습니다. 반면에 패신저스는....
17/01/25 00:06
붉은 거북도 평이 좋더라구요. 이번 아카데미 장편애니 부문은 어지간한 작품들도 노미네이트 못한게 많아서 이해는 됩니다. 다만, 너의 이름은이 LA비평가협회상까지 받아놓고 아카데미에서 떨어진게 아쉽더군요. LA비평가협회상을 받고 아카데미 노미네이트도 못된건 너의 이름이 역대 두번째라...
17/01/24 23:30
작년엔 주요부문은 거의 다 봤었고, 국내에서 볼 수 있도록 빨리 개봉해주기도 했었는데 이번엔 이래저래 보고싶었것도 못 보기도 했고 (로스트 인 더스트, 캡틴 판타스틱) 그렇다보니 거의 본 영화가 없네요...
그래도 컨택트 컨택트/맨체스터 바이 더 씨/핵소 고지/문라이트/라이언은 시상직 전에 개봉하긴 하는군요. 라이언은 별로 안땡기고 나머지 네 작품은 시상식 전에 웬만하면 봐야겠어요. 특히 22일에 개봉하는 핵소 고지랑 문라이트. 펜스도 보고싶은데 정식 개봉은 언제일지, 아니 하긴 할지 모르겠네요;;
17/01/25 00:10
에이미 아담스는 GG, BAFTA, SAG, BFCA 모두 후보에 오르고도 정작 오스카에서 물 먹고 말았네요.
라라랜드는 13개 부문 14개 노미네이트로 [이브에 대한 모든 것, 타이타닉]과 역대 최다 타이라네요. 아카데미 역대 최다 수상 기록은 [벤허, 타이타닉, 반지의 제왕: 왕의 귀환]으로 11개 부문 석권입니다. 드니 빌뇌브는 SF영화로 작품상, 감독상 후보에 오르면서 정말 잘나가고 있는데 다음 작품인 블레이드 러너 2049까지 과연 연타로 터뜨릴지 기대가 됩니다. 히든 피겨스가 소소하지만 3개 부문 후보에 오르면서 예상보다 선전한 것과 골든 글로브에서 남우조연상을 수상한 애런 존슨이 탈락한 점이 눈에 띄네요. 개인적으로는 마틴 스콜세지의 사일런스가 참 아쉽습니다. 스콜세지가 오래 전부터 영화화하고자 계획했다가 이번에 비로소 선보이는데 뭔가 개봉 시기라든가 캠페인 문제로 시상식 레이스에서 어긋난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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