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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7/01/20 12:06:22
Name 땅과자유
Subject [일반] 지역조합아파트를 고민하고 계신 분들에게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쓰는 글이 어려운 글이라 잘 작성이 될지 모르겠습니다.

이 글은 제가 최근 경험했던 지역 조합 아파트에 대한 경험에 관한 글입니다. 틀린 이야기가 있는 경우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법적으로 지역조합아파트가 어떤가에 대한 글은 많이 인터넷상에 있습니다. 이글은 개인적인 경험에서 발생했던 기대와 실망감 그리고 이런일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알리기 위해서 작성하였습니다.

제가 가입한 지역조합 아파트는 "역촌역 우림필유"라는 이름으로 2014년부터 은평구 일대에 엄청난 현수막이 걸려 있었던 아파트입니다.
당시 저는 응암동에 있는 백련산힐스테이트 3차에 24평 아파트 전세(2012~2015년)에 살고 있었고, 제가 살고 있던 아파트 전세 가격과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 금액 (24평의 32층 아파트 중 25층 물권이 3억원)이어서 관심있게 보다 모델하우스에 방문하여 조합원에 들어가기 위한 계약을 하게 되었습니다.

계약금은 24평형의 경우 초기 납입금이 2,000만원이었는데, 이중 200만원이 계약금 1,800만원은 업무 대행비였습니다.
업무 대행사는 잘 모르는 회사지만 우림건설이 시공사로 나와있었고, 제가 좋아하는 아파트 구조(양면이 트여있는 거실을 가진) 였기 때문에 시간이 좀 더 오래 걸리더라도 괜찮다고 생각하고 계약을 하게 되었죠. 그게 2015년 4월 경이었습니다.

당시 80%넘는 아파트 개발 지역내 동의서를 받은 상태라는 말과 함께 50명 정도의 조합원이 더 모집되면 조합을 결정하고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고 하기에 '이제 얼마 남지 않았구나'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죠.

대행사 측에서는 1년 정도 안에 시공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했었고 때마침 저는 2015년 12월 분당으로 이사를 하게 되어서 은평구 쪽에는 방문을 할 일이 없어졌습니다.

그 이후로 간혹 전화를 하기는 했지만 잘 진행이 되고 있다는 이야기를 전화로 들었고 직접 찾아가보지는 않았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갑자기 대행사를 새로 선정해서 설명회를 한다는 문자를 받았습니다. 설명회 자료와 함께요. 그게 이번주 월요일이었습니다.
그리고 낯선 분들로 부터 "비상대책위원회"라는 이름의 밴드 가입을 권유받는 문자를 받고 어떠한 일이 발생했는지를 알게 되었죠.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분양사기로 추정되고 이미 업무 대행비 45억은 다 쓴 상태이며 계약금인 200/300만원이 모인 5억원 정도만 남아있는 상태였습니다. 분양대행사에 조합원 가입시 1인당 1650만원(부가세 포함)을 지급했다고 하더군요.

그러면서 기존 대행사가 일을 못하기 때문에 추진위원장을 새롭게 선출해서 "동서개발"이라는 새로운 회사가 다시 시행을 위한 준비를 하고 있으며 이를 설명하기 위한 설명회를 수요일 저녁에 진행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순간 "멍~"하더군요. 정말 아무생각 안들었습니다.
정말 사기인가? 아파트 사업은 진행할 수 없는 것인가? 그럼 내 돈은?

이런 답없는 스스로에게 질문을 하면서 수요일에 시간을 내서 참석했습니다.

설명회 시작을 하기도 전에 조합원 분 중 한분이 추진위원장과 새로운 시행사가 자격이 있는지 여부에 대한 질문을 하고 조합원들의 동의하에 새로운 시행사의 설명회는 하지 않기로 하고 비상대책 위원회를 결성하여 대응하기로 하였습니다.

수많은 사실과 자료들이 필요하지만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다음과 같은 사항이었습니다.

1. 지역조합아파트를 고민하실 때는 최대한 많은 정보를 알아보시고 하시기 바랍니다. 구청등을 통해서 정말 사업이 진행되는 것인지 알아보셔야 합니다. 절대 분양대행사의 말만 듣고 결정하시지는 마십시오.

2. 지역조합아파트의 성공사례도 많습니다만 조금 싸게 아파트를 장만하려는 제 욕심이 화를 불렀습니다. 조금 더 냉정해 지시고 판단해주세요.

3. 가입을 하셨다면 조합 사무실이나 예정된 지역을 자주 방문하시고 정보를 습득하세요. 네이버 카페 등도 있을 겁니다. 거기에서 정확한 정보를 빠르게 습득하시는 것이 정말 진행이 잘되고 있는지 여부를 파악할 수 있는 좋은 방법입니다. 물론 제가 속해 있는 곳은 카페에도 뭔가 문제가 있다고 합니다. 소위 말해서 대행사 측 인물들이 잘못된 정보를 올리기도 하고요.

신년부터 속상하고 머리아픈 일이 발생하였지만 저같은 일을 당하는 분이 PGR내에서는 없기를 바라는 마음에 글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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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1/20 12:14
수정 아이콘
지주택은 기본적으로 성공하는 단지가 열개중에 두세개도 안될겁니다 아무리 좋아보이고 수익이 커보여도 리스크가 감당하기 힘들정도로 큽니다 안하는게 답이라고 생각합니다 주변에도 몇년째 착공도 못한 지주택 널렸어요 거기 보증금 들어있는 주변지인들 표정보면 저도 한숨만 나오죠T.T
땅과자유
17/01/20 15:08
수정 아이콘
네.. 좀 더 신중하게 저도 생각했어야 했는데 그렇지 못한 것이 큰 인생 공부가 되네요.
연필깍이
17/01/20 12:21
수정 아이콘
지역조합아파트...그냥 재건축 재개발에 시간 많이 걸리고 진행 어려운것과 별 다를거 없다고 생각하면 편한 사업입니다.
조합원 모집 완료와 토지 계약, 잔여분 분양등이 모두 '문제없이' '기한안에' 완료되는게 절대 쉽지가 않습니다.
땅과자유
17/01/20 15:10
수정 아이콘
제대로만 되도 쉽지 않은것 같은데, 사기꾼들이 끼어드니 더 대책이 없는 것 같습니다. 시간은 많이 걸려도 사업이 진행되기를 바랬었는데, 바뀌어 생각해보면 시간이 많이 걸린다는 것은 그 만큼의 비용이 든다는 것을 고려하지 못한 것이죠
Grateful Days~
17/01/20 15:31
수정 아이콘
조합쪽이 실제 알박기하고있는 땅주인인 경우도 있죠. 시간끌면서 월급 받아챙기고 떵떵거리면서 돈쓰다가 땅도 엄청나게 비싸게 팔아치우는..
연필깍이
17/01/20 17:09
수정 아이콘
맞습니다.
일반적인 주택사업도 땅문제는 쉽지 않은 문제예요. 사기꾼이 따로 있나요. 문제없이 계약해놓고 뭔가 서로 어그러지면 서로 사기꾼 되더라구요.
하물며 조합원의 동의 절차를 일일이 밟아야하는 조합형태의 사업은 일반 개인으로선 그 리스크를 절대 헷징할수 없습니다.
물론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이라지만... 제 머리론 그런 하이리스크는 절대 감당못하겠더라구요...
Grateful Days~
17/01/20 12:25
수정 아이콘
일단 서울쪽에서는 정말 비추천입니다. 내가 동의도 안했는데 내땅 있는곳에서 저거한다고 플랭카드 걸고 진행하고있으면 어떤 땅주인이 적당한 가격에 팔려고 하겠습니까. 그리고 세받고있는 건물주들은 더욱더 찬성 안해주죠. 땅문제 해결 장난아닙니다.

그리고 날림으로 계획진행하는 곳들도 많구요. 조합장 및 임원들.. 그냥 집에 있기 싫고 월급받아 좋은 어르신들입니다. 그냥 질질질 끌려서 계속 월급 타먹고 싶어하죠.

2년전쯤 관심을가졌었던 지역주택조합들.. 지금 다 난리들이 났더군요. 이유도 가지가지입니다.

1. 시공사가 워크아웃으로 대출문제 발생. 중도금 내고있는데 여러 문제가 계속 발생..
2. 땅문제로 소송중인데 사실상 불가능한 상태인 곳.
3. 용적률을 잘못산정해서 수정없이는 건축심의도 통과하기 힘든곳. 등등..

그냥 애초에 지역주택조합에 관심을 갖지 마시고 일반분양 받으세요. 미분양들도 잘 찾아보면 있습니다.

몇년을 마음고생해도 진척안되면 사람 화병납니다.

그렇게 시간지나서 일반분양하면 일반분양을 엄청난가격으로 분양해서 미분양.. 결국 부담은 또 조합원 몫으로..

@ 장모님이 가입하신 지방에 지역주택조합 사업승인 받으셨습니다. 그동안 마음고생도 많았지만 어찌저찌 잘풀린 케이스군요. 서울은 거의 성공하기 힘들고 성공해도 추가분담금이 장난아닙니다. 일반분양가를 넘어설수도 있어요. 그것도 사업이 진행된다는 가정하에.

@ 잘못하면 어찌 될수있는지는 성수동 트리마제(지금 짓고있죠)와 노량진 본동 지역주택조합 검색해 보십시오.
땅과자유
17/01/20 15:11
수정 아이콘
제가 들어가 있는 곳은 아직 조합도 결성이된게 아니기 때문에 1,3번은 먼 이야기이고, 2번은 지난번에 가서 이야기 들어보니 해당되는 것 같네요. 장모님이 가입하신 곳이 잘되셨다니 축하드립니다.
Grateful Days~
17/01/20 16:40
수정 아이콘
그나마 지방에서 소유주 몇명없는 횡한땅에서 진행했기때문에 승인은 난거죠. 서울은 진짜 노답수준..
pure fiction
17/01/20 12:30
수정 아이콘
모자란 돈으로 집 알아보고 있는 저한테도 저런 유혹이 있었죠.. 모델하우스는 기가막히게 뽑아놔서 계약할까 생각도 했지만, 그떄 당시엔 지역조합 아파트 라는 생소한 이름에 아무런 정보도 없었고 입주는 몇년뒤 라서 계약을 미뤘어요.
아직도 그 주변을 가면 조합원 모집만 할뿐 시작도 안한것 같더군요.
땅과자유
17/01/20 15:12
수정 아이콘
잘 선택하셨습니다. 저도 모델하우스 보고 제가 원하는 구조의 아파트라 시작했었어요. 충분히 고려하고 정보도 모았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했고, '지역조합아파트'라는 개념 자체를 제가 잘못 이해하고 있었더라구요.ㅣ
퀘이샤
17/01/20 12:53
수정 아이콘
일반분양 아파트는 시공사(경우에 따라 일부 조합)가 리스크와 수고를 부담하는 대신 조금 비싼 겁니다.
높은 확률로 일반분양 아파트가 나은 선택인 경우가 많습니다. 시공사가 욕먹어도 그 분야에서는 전문가니까요....
약은 약사에게 진료의 의사에게...
땅과자유
17/01/20 15:12
수정 아이콘
저도 동의합니다.
17/01/20 12:58
수정 아이콘
서울대입구역 근처에서도 지역조합아파트 모집하고 있던데 짓는다고 얘기한 위치가 요즘 핫한 샤로수길 일대더라구요. 거긴 새로지은 원룸들도 많고 가게들도 많은데 어떻게 거길 다 밀고 짓는다는건지 모르겠습니다.
땅과자유
17/01/20 15:14
수정 아이콘
그게 상담을 받아보면 이미 땅을 팔기로 이야기가 되어있다 라는 식으로 속이는 것 같습니다. 제가 가입한 곳에도 80% 이상의 동의를 받았다고 했는데 막상 까보니 67%더라구요. 그 것도 너무 시간이 오래된 것들도 있어서 확실한 것이 없는 것이라고 하더군요.
이쥴레이
17/01/20 13:02
수정 아이콘
업무 대행비만 빼먹고 나른 회사들도 꽤 있는걸로 압니다.

이전 아내가 장사하던집이 조합아파트를 재개발한다고 난리였는데.. 저거 몇개월 계약금만 받아 먹고 쫑날거다라고 생각했는데
역시나 1년이 지났지만 아무런 소리가 없죠.

시내쪽에서 가까운 그 큰 땅덩어리들이 집이나 가게들이 없는것도 아니고 수백가구들이 있는데 그걸 다 밀어버리기 위해서
보상을 얼마나 해줄수 있을지가 의문이었는데.. 아무래도 그런 사업비만 받고 중간 챙겨서 날려버리는 수상한곳들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땅과자유
17/01/20 15:16
수정 아이콘
제가 들어간 곳이 그런 상황입니다. 조합원들이 24평은 1,800만원 34평은 2,300만원의 활동비를 받아갔는데, 그건 이미 다 써버렸고(약 45억 이상) 그중 70% 정도를 분양 대행사에 넘겼다고 합니다. 조합원 1인 모집당 1,500만원 지급했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분양 대행사 선정할때 수위계약이였고요.
17/01/20 14:48
수정 아이콘
옮긴 회사에서 관련 프로젝트가 추진되고 있는 중인데 .....
분명 괜찮은 사업모델이고 조합원들도 분명 좋은 답을 얻어낼 수 있는 프로젝트지만 꽤나 위험하죠... (........)
gogogo[NADA]
17/01/20 15:07
수정 아이콘
지역조합아파트는 합법적 사기에요
일반분양아파트는 채권
재건축아파트는 주식
지역주택조합은 외가격 옵션입니다

개미가 외가격 옵션으로 돈을번다?
처음부터 답 안나오는 게임입니다 검색해보면
지역주택조합가입해서 자살한 사람들 부지기수에요
땅과자유
17/01/20 15:16
수정 아이콘
저도 동의합니다. 일찍 알았어야 했는데 그렇게 못했네요.
17/01/20 15:18
수정 아이콘
케이스는 다르지만, 저희 장모님이 살고 계신 30년 넘은 빌라를 통으로 사서 재개발하려고 업자들이 들락날락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가구수는 16가구인데, 지분 권리자는 17명이더라구요. 누가 건물없이 토지만 사 놨더라구요.
1억에 사가지고는 3억 내놓으라고 하는 판국이어서 재개발이 나가리가 될 판국입니다.
어줍잖은 지식으로는 빌라면 집합건물일텐데 건물없이 토지만 매매가 되나 싶기도 하고... 어리둥절하네요.
포도씨
17/01/20 15:24
수정 아이콘
앞으로 수도권에서 이런 일 빈번할 겁니다. 아파트 재건축문제랑도 얽혀있고 재건축을 헌집 주고 새집 받는 식으로 나한테 이득만 있는 것처럼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으시더라구요. 조금만 생각해봐도 문제없이 진행되기가 불가능인데...
기억의파편
17/01/20 15:27
수정 아이콘
토지확보가 얼마나 되어있는가?
아파트부지로 허가가 나 있는가?
같은 부지에 이중으로 조합이 설립되어있지 않은가?
등등 봐야할것이 많죠.

조합설립인가가 나 있는 상태라면 상대적으로 안전하겠지만,
그래도 노심초사하셔야 할겁니다.

애초에 지역조합주택이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이라..
Grateful Days~
17/01/20 15:30
수정 아이콘
전 개인적으론 하이리스크 로우리턴이라고 봅니다.
17/01/20 15:57
수정 아이콘
일단 서울에서는 어렵다고 봐야 합니다.
안그래도 저희 장모님이 지역조합아파트 투자하신다길래 말렸는데...
서울의 경우 용도변경, 토지확보에서 대부분이 불가능하다고 얘기하더라구요.
참고로 토지확보는 95프로 이상이 되어야 나머지 5%가 강제수용이 가능하답니다.
70%, 80% 얘기하는 거 다 의미없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겉으로는 업무대행사들이 조합이 설립된 것처럼 얘기하지만 대부분 조합설립인가가 안 난 경우들이라고 합니다.

조합도 없고, 용도변경도 안 됐고, 토지확보도 안 되었는데 대행사가 홍보를 미친듯이 하면 뭐다?
뭐긴요 100프로 사기지-_-;

왠만하면 서울에서는 지역조합아파트 발 안 들이시길 추천드립니다.
17/01/20 16:16
수정 아이콘
뉴타운이 지역조합아파트와 같은건가요?
[暴風]올킬
17/01/20 16:29
수정 아이콘
법이 좀 바꿔서 지주택도 예전보다는 나아질꺼라고 하는데.. 글쎄요.. 가족들이랑 열심히 알아보고 보통 10군데중에 2군데가 성공한다는데 저흰 성공하는곳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역시나 조합장 횡령이니 소송이니 지금 카페가 시끌시끌 어찌어찌 계약금 돌려받기 위해 알아보고 있는데 100프로는 무리라도 80~90프로 돌려받고 싶습니다만 힘들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지주택 생각있으신분은 정말 열심히 알아보시고 심사숙고 하시고 결정하시길 바랍니다. 개인적으로는 한번 경험해보니 무조건 하지말라고 말하고 싶습니다만..
17/01/20 17:22
수정 아이콘
돈은 조금이라도 찾을수 있나요? 거기에만 올인해서 마음 고생하신 분들도 계시겠네요.
본문이나 댓글에서 많이 배워가요. 혹 사셨던 백련산아파트는 어떤가요? 북한산도 있고 그래서 은평구쪽에 관심이 많아서요.
땅과자유
17/01/20 17:58
수정 아이콘
지금 찾을 수 있는 돈은 계약금인 200만원이 있습니다. 조합원 탈퇴하면 받을 수 있습니다. 혹시 고소로 형사에서 이기고 민사를 이기게 되면 조금이라도 더 받을 수는 있겠만 기대할 수 없는 수준이겠죠.
백련산 힐스는 살기는 나쁘지 않습니다. 단 차 없이 살기는 힘들어요. 지하철 역까지 (녹번역) 버스 타고 20분 이상 가셔야 합니다. 매매라면 지금 오를 만큼 올랐을 거라 생각합니다.
17/01/20 18:07
수정 아이콘
위로를 보내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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