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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1/17 21:55
한국 보수의 부끄러운 역사 때문에 공화와 자유를 정당명으로 쓰질 못하니 이상한 이름만 계속 나오는데 이번엔 또 뭘 가져올지;;;
17/01/17 22:07
반기문이 '기존 정당을 들어가진 않겠다'라고 했던 말때문에 바꾸는거 아닌가 싶네요.
당명 바꾸니 새로운 당을 들어간거고 그걸로 '정치교체' 하겠다고 하는 말장난을 할거 같네요.
17/01/17 22:54
아무리 비웃어봐야 통할겁니다. 한나라에서 새누리가 그랬듯이
단 그때와 다른건 보수가 분열중이라는 것이죠. 이래서 새누리의 분열을 간절히 바랬는데 다행입니다.
17/01/17 22:58
정의당이라는 당명이 보수에 딱 어울린다고 생각하는데 이미 진보 중에 진보당이 차지하고 있으니 크크 정의당이 정의당으로 당명 정한 건 진짜 신의 한 수 인듯 크크크
17/01/18 02:31
근데 그냥 당 이름만 바꾸는 걸 가지고 역사속으로 사라진다느니 하는 건 제가 보기엔 어색하네요.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거나 하는 건 최소한 형식적으로으로 해체한다거나 할 때에나 쓰는 표현 같아서..
17/01/18 07:25
개인적으로는 새누리당이라는 이름 자체가 박근혜 개인의 성과라는 상징성이 있고(루머 포함해서) 그것의 붕괴라고 보는지라 나름의 의미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17/01/18 05:30
참 씁쓸한게 이런 쇼가 통해왔다는 것이 현실이라는 점이죠.
천막당사, 하루신고 버린 운동화쇼.. 이런게 다 통하더라구요. 아마 이번 당명교체도 저의 기대 이상으로 성공할 것은 자명한 사실이고 반기문은 이름바뀐 새누리당의 후보로 대선에 나갈 것 같습니다. 이재명의 예측대로 중간에 포기하거나 낙마하면 정말 다행일것 같지만 말이죠.
17/01/18 12:39
여당이고 야당이고 할거없이 대선때만 되면
현직 대통령과 거리두기 또는 탈퇴강요 혁신이라는 이름으로 당명 바꾸기 연대라는 이름으로 헤쳐모여! 그게 가능한건 그래도 찍어주는 사람들이 있으니까요
21/05/06 17:33
크크 뭐같은거
다시보니 사라진 이 당이 선녀로 보이게되는 날이 올줄이야..운 안좋게 최순실일가랑 엮이지 않는이상 차라리 그사세에서 지네끼리 갑질하고 비리저지르고 서민들은 집값이 살짝씩 오르는 것만 걱정하고 살게 두던 때가 차라리 낫네요 누가 볼진 모르지만 대충 하소연? 한풀이 댓글이 써보고 싶어서 들어와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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