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7/01/01 00:44:16
Name 박루미
File #1 002.jpg (85.9 KB), Download : 57
File #2 13269480_222528944806278_1987136472_n.jpg (51.3 KB), Download : 4
Subject [일반] Everybody 치킨의 해




TV를 볼 수가 없어서, 유툽 YTN과 클리앙을 번갈아 보고 있었는데, pgr21에서도 실시간을 느껴보고 싶어서 간만에 쓰는 글입니다.

1. 카톡이 정시부터 대략 15분 동안 터졌었습니다.

2. 올해부터 바뀌는 것들 몇 가지
1) 병사급여 9.6% 인상이라네요 - 상병(195000), 병장(216000)원 이랍니다. 이 추운날에도 고생하는 후배님들 화이팅 하시길
2) 최저시급은 6030 -> 6470원 입니다. 7.3% 인상
3) 공무원(국가직) 시험에서 6급 이하의 '가산점제' 폐지입니다. 직무에 맞는 기술,기능직을 제외한 정보화자격증의 등급별 가산비율이 폐지된다고 하네요, 국가직 7급 시험과목 중 영어는 토익(700이상), 텝스(625이상), 토플(PBT 530/CBT 197/IBT 71점 이상)로 대체됩니다. 단 9급 영어는 그대로 유지된다고 하네요, 지방직 주거지 제한 요건도 3년 이상으로 늘어난다고 합니다.
4) 차량보험에선 대차용 렌터카의 2차사고(대차된 차량을 몰다 사고가 났을 시) 특약이 추가된다고 합니다(특약사항이고, 추가시 약 500원 정도 추가 될 듯?)
5) 빈 용기 보조금 소주병 40 -> 100원, 맥주병 50 -> 130원 이라고 합니다.
6) LPG 택시,렌터카 일반인도 구입 가능 - '액화석유가스의 안전관리 및 사업법' 개정안에 의해, 기존 취약계층 이용차량 뿐만 아니라 택시나 렌터카의 용도로 사용된 LPG도 구입이 가능합니다.
7) 올 5월 30일 부터 주민등록번호를 변경 가능하다고 하네요, 단 '주민등록번호 변경위원회'의 심의를 거쳐야 한다고 합니다. 세부 내용은 더 찾아봐야겠네요
8) 부동산 부분도 앞으로 매매, 임대차계약을 기존의 종이계약서 대신 폰이나 PC를 사용하는 전자계약 시스템이 전국적으로 시행된다고 합니다.
9) 그리고 예산과 시행문제로 꽤 말이 많았었던, 노후경유차를 신차 교체시 취득세(50%, 단 100만원 한도) 감면이 시행되는데 이는 올해 6월 30일까지 한시 적용된다고 합니다. 참고하세요~ 그 전에 노후경유차가 있으신 분들은 지자체에서 보조금 혜택을 지원받을 수 있을 때 빨리 폐차하세요! 폐차시 번거로워도 관허폐차장으로 직접 입고하셔서 처리하시고, 제3자가(속칭 딜러라는) 와서 차를 가지고 가면 뜯기는 정도가 좀 심하기 때문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제 경험담입니다.
10) 당구장, 무도장 등의 실내체육시설도 올해 11.17일 부턴 금연구역 추가 지정입니다.

제가 쓴것들 외에도 금년엔 무려 242건의 제도와 법규가 변화된다고 하니 궁금하신 분들은 하단의 기재부 문서뷰어 링크를 클릭하셔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특히나 부동산 부분은, 앞으로 대출계획을 세우거나 하실분들은 좀 체크하고 넘어갈 사항이 있습니다.
http://www.mosf.go.kr/com/synap/synapView.do?atchFileId=ATCH_000000000003626&fileSn=2

신년 복 많이들 받으시고, 올해는 각자가 건강에 신경쓰실 수 있는 한 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주변 분들과도 얘기를 해 보면 언젠가 꼭 해봐야겠다~ 라고 다들 그러시는데, 정작 실천은 쉽지가 않은것이 바로 이 내시경류 검사 입니다. 특히 대장내시경은 준비하는게 좀 괴롭긴 하지만 꼭 받아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기왕 수면으로 하시는거면 위내시경도 콤보로 같이 하세요, 제 경우는 증상조차 거의 없었던 십이지장궤양을 발견하고 깜짝 놀랐었습니다. 물론 지금은 1달간의 치료가 끝난 상황이고요



치킨으로 대동단결!!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7/01/01 00:47
수정 아이콘
네네 스노윙치즈로 2017년을 맞이하였습니다. 치멘
박루미
17/01/01 00:49
수정 아이콘
치맨(men x, man o)
하루빨리
17/01/01 14:02
수정 아이콘
치멘이 맞습니다. 기독교의 아멘에서 변화된 단어니깐요.

치느님, 치렐루야도 하느님, 할렐루야에서 나온것이죠.
17/01/01 00:48
수정 아이콘
포괄임금제는 언제 없어질라나..
박루미
17/01/01 01:08
수정 아이콘
치.. 치맨 -_);;
마스터충달
17/01/01 00:48
수정 아이콘
그러나 AI...
박루미
17/01/01 01:08
수정 아이콘
치맨 -_)
거믄별
17/01/01 01:00
수정 아이콘
치느님의 해를 맞이해서 치킨을 2017년 첫 야식으로 먹었습니다!!
미카엘
17/01/01 01:00
수정 아이콘
치멘..
멀면 벙커링
17/01/01 01:06
수정 아이콘
치느님은 위대하십니다!!! 치멘~
펠릭스
17/01/01 01:13
수정 아이콘
국가직 7급 시험과목 중 영어는 토익(700이상), 텝스(625이상), 토플(PBT 530/CBT 197/IBT 71점 이상)로 대체됩니다. <- 장담하건데 텝스 600넘으면 토익은 발로해도 700이 나오고 석달만 하면 900이 나올겁니다;;;
안채연
17/01/01 01:18
수정 아이콘
같이 치느교를 믿는 신자들과 오늘 저녁을 같이 하기로 했습니다 오오 치멘
다들 항상 오늘보다 조금 더 행복한 내일 보내시기를:)
17/01/01 01:25
수정 아이콘
아까 저녁부터 왜인지 내일(오늘) 치킨을 꼭 먹어야지...싶었어요. 맛난 치킨 냠냠하자 치킨의 해, 멋져부렁! (읭?)
김티모
17/01/01 01:25
수정 아이콘
데레스테 신춘 서프는 아냐를 뽑았고(뽑기는 망함), 그랑블루는 시험사마 티켓 하나 까봤는데 성대하게 망하길래 경거망동하지말고 원기옥이나 모으라는 계시로 받아들이고 열심히 돌 모으는 중입니다. 그리고 오늘부터 다이어트 할 거라 잠시 치킨과 이별의 시간을 갖는걸로 크흡 ㅠㅠ
루카와
17/01/01 01:28
수정 아이콘
드디어 그토록 염원하던 당구장금연이 실현되는군요!! 그런데 11월이라니... 너무 늦게되네요 ㅜㅠ 그래도 되기만한다면 정말 행복할거같네요
WhenyouRome....
17/01/01 11:54
수정 아이콘
저도 이 소식이 젤 기쁘네요. 이제 아들 데리고 갈수 있다!!!
Ko코몬
17/01/01 01:31
수정 아이콘
올해부터 학자금대출 상환도 세액공제가 됩니다.
17/01/01 01:37
수정 아이콘
대장내시경 약 먹는거 진짜 많이 편해졌습니다.............. 정말로요
10년전 먹을때는 진짜 약맛이 느껴져서 힘들었는데 요즘은 약맛이 거의 안나서 먹는건 괜찮아졌네요
예전 무도에서 ppl했던 비타민 워터 레몬맛이라 그 음료는 한번먹고 쳐다도 안봅니다
요슈아
17/01/01 02:21
수정 아이콘
전 3년전 쯤에 대장조영술을 받았었는데 그때 먹은 약은 포카리맛이었다고 합니다...크크;
17/01/01 01:42
수정 아이콘
치킨은 5조각까지죠. 그 후로는 항상 후회합니다. 다른 거 시킬걸 하고.
-안군-
17/01/01 01:52
수정 아이콘
https://pgr21.co.kr/?b=10&n=163611

이쯤에서 제가 예전에 투척했던 치느님 찬양곡을 다시한번... 크크크...

가보니 링크가 깨졌네요. 영상 링크는 다음과 같습니다.
https://youtu.be/-OGd4gplxQM
요슈아
17/01/01 02:24
수정 아이콘
제가 다니는 회사는 딱 시간당 최저임금을 주는데

작년부터 최저임금이 좀 가파르게(?) 올라가니까 다른 보조수당을 빼서 맞추고있습니다...조삼모사죠 ㅡㅡ.

그러면서 연간 꾸준히 10%씩 올라간다고 보여주고는 있는데..진짠지 아닌지는 잘 모르겠고....
아리아
17/01/01 02:51
수정 아이콘
당구장 금연이 제일 기분좋은 소식이네요
삼성그룹
17/01/01 09:36
수정 아이콘
올해는 저의 해이군요! 크크(1993년생, 반50)
17/01/01 09:52
수정 아이콘
치느님의 해가 왔네요!!! 모두 복많이 받으세요!!
사자포월
17/01/01 10:11
수정 아이콘
AI 경보 떨어진 채로 닭의 해 입성.
wish buRn
17/01/01 10:14
수정 아이콘
12지는 음력으로 따지니까 아직은 병신년아닌가요?
한가을밤의꿈
17/01/01 11:07
수정 아이콘
공기업 성과연봉제 시작했습니다
17/01/01 11:24
수정 아이콘
오늘통닭 양념반마늘반으로 닭의 해를 맞습니다. 치렐루야!
17/01/01 12:32
수정 아이콘
치렐루야! 치멘!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0466 [일반] 재점화된 티아라 왕따논란 [359] Ahri20866 17/02/09 20866 2
70386 [일반] 가난이 도대체 뭐길래 [123] 해바라기씨12822 17/02/05 12822 113
70343 [일반] 사하라사막 입구 다녀온 이야기 [33] 지구와달6751 17/02/03 6751 21
70012 [일반] 대만의 택시기사가 한국인 관광객 성폭행, 외교부는 피해자에게 "자는데 왜 전화하냐" [86] 삭제됨14216 17/01/15 14216 8
70002 [일반] [영화공간] 2017년 개봉 예정 한국영화 기대작 Top10 [39] Eternity15748 17/01/14 15748 9
69996 [일반] [펌글] 태국이라는 나라에 대해... [64] bigname24344 17/01/14 24344 30
69831 [일반] 영화와 감기의 상관관계 [93] 마스터충달8535 17/01/05 8535 5
69772 [일반] 12/12 홋카이도 비에이 여행기 (사진 많음) [61] Fin.11091 17/01/02 11091 9
69741 [일반] Everybody 치킨의 해 [30] 박루미8747 17/01/01 8747 10
69681 [일반] 올 해 구매한 수많은 제품들의 간단한 리뷰 [24] 10867 16/12/29 10867 6
69450 [일반] 부산 싼타페 급발진 사고. 결국 운전자 과실이라고 하네요... [87] Secundo11747 16/12/16 11747 0
69076 [일반] 아직 진행중인 카운트다운(MBC 선택 2012) [12] 5937 16/11/30 5937 3
68577 [일반] 11월 09일, Ben님을 만나고 온 후기 [20] 언어물리9326 16/11/11 9326 3
68282 [일반] 정치인들 다 나빠.. [25] 모모스20139431 16/10/30 9431 13
68094 [일반] 알렉산더 [11] under76495 16/10/22 6495 25
67936 [일반] 낯부끄러운 실수... 여학생들 보는 앞에서 땅바닥을 뒹굴다. [33] 마음속의빛7893 16/10/12 7893 1
67931 [일반] 최근 가장 추천할만한 미드, 더 나이트 오브 추천합니다. [27] 조타조아19653 16/10/12 19653 7
67894 [일반] tvN 10주년 시상식이 끝났습니다. [44] 스타카토11169 16/10/10 11169 2
67840 [일반] [번역] 빠던의 미학 [61] becker71178 16/10/06 71178 197
67751 [일반] 말라리아와의 최후의 결전을 벌일 수 있을 것인가?... [26] Neanderthal5811 16/09/29 5811 10
67726 [일반] 35년만에 석방된 조디 포스터 스토커 & 레이건 암살시도자 [24] 어리버리11382 16/09/27 11382 1
67700 [일반] [영화공간] <비스티 보이즈>에서의 하정우 [25] Eternity10345 16/09/25 10345 4
67632 [일반] 김석류가 5년전에 올렸던 지진 이야기 [46] Leeka14519 16/09/20 14519 6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