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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2/19 00:09
괴담이니 음모론이니 해도
이명박근혜 정부에서라면.. 충분히 가능성이 있습니다. 성완종 사건 같은 경우는 자살이 확실하지만 너무 의문스러운 죽음이 많네요.
16/12/19 00:12
아닌게 대부분일 거라고 믿고 있지만 0이 아닌 시점에서 밝혀지기만 한다면 무조건 탄핵해야죠.저들은 인간의 탈을 쓰고 있을 뿐입니다.
16/12/19 00:15
저 목록에서 딱봐도 아닌게 몇개는 있지만
꽤 많은 사건들이 강력하게 의심이 들기는 합니다. 그리고 이명박 박근혜 정권은 그런 의심이 합리적이라는 생각이 들게 하는 정권이구요.
16/12/19 00:20
저도 인터넷에서 박근혜 삼각지대 보고 소름이 쫘악! 물론 저기서 의문사라고 보기 어려운 죽음도 많습니다만 이명박, 박근혜 정권은 상식적인 정권이라고 할 수 없을 정도니까 의심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빨리 탄핵이 이루어져서 정권 교체가 되어서 진상이 조금이라도 밝혀지면 좋겠습니다.
16/12/19 00:21
저거중에 10퍼만 권력의 입김이 있었어도 문제 아닌가요? 나름 척봐도 말도 안되는건 어느정도 배제하셨을거라 보는데 참 겁나는 세상이네요.
16/12/19 01:13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만 대한민국 국민들이 다같이 그렇게 생각하려면 적어도 10퍼센트는 되야하지 않나 생각했습니다. 선거부정도 국정원이 원래 그런 일 하는거 아니냐고 하는 사람이 아직 많은 나라가 우리나라니까요...
16/12/19 00:24
금번 사태는 단순한 비리정도가 아니라. 사실상 뒤에는 종교 단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단순히 박정희를 좋아해서 우상화 정도가 아니라. 정말 사이비 종교에 가까운 어떤 단체가. 과거부터 뒤를 조정해온거 같아요.
16/12/19 00:40
너무나도 어처구니 없고, 근거도 없고, 음모론에 심취한 사람들의 헛소리에 가까운 일들이...
이제는 전부 다 그럴싸 해 보이니... 나라가 얼마나 엉망진창이 된건지...
16/12/19 01:51
뭔가 근거가 있는것도 아니고 저런식으로 나열만 해놓으면 뭐 어쩌란 거지요.
근거없는 음모론 제기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고 보는데...
16/12/19 02:41
사람은 아무리 나쁜사람 일지언정 해서는 안되는 일을 하거나 보고, 또 들으면 본능적으로 마음이 불편해지는게 당연한겁니다. 그거에 대해서 아무렇지도 않게 생각 하거나 마음이 하나도 불편하지 않은 사람들을 보고 반사회성 성격장애와 품행장애를 가지고 있는 흔히 말하는 싸이코패스 라고 칭하죠.
두정권에서 연달아 일어나는 저런 사건들을 보고 조그만한 관심에 의한 의구심조차 들지 않는다면 그게 비정상인거죠. 그렇다고 글쓴이가 딱히 누구를 찍어서 증거가 있다고 확정 지은것도 아닌데요.
16/12/19 09:51
뭔 싸이코패스까지 나오나요?
상식적으로 노무현대통령이나 세월호교감등 말도 안되는 건들을 잔뜩 집어넣어놓고 그냥 무조건 이명박근혜의 음모다라고 하면 거기에 공감하라는 건지 ㅡㅡ
16/12/19 11:45
증거가 없으니까 근거없는 음모론이죠.
음모론을 믿지 않는다고 사이코패스라고 모는 치토스님이야말로 사회성에 문제가 있는게 아니신지
16/12/19 06:29
데스노트 키라 추적이면 다 진실이고 결국 밝혀지겠군요?
원래 심증으로 시작해서 단서를 찾고 증거까지 가는거죠, 최순실과 길라임의 국정농단은 어디서 근거가 먼저 툭 튀어나와서 시작되었나요?
16/12/19 02:37
근데 이딴식으로 말하자면
노무현이 남상국이나 정몽헌 자살에 가장 큰 의혹을 남기고 자살한 한심한 대통령되는거죠. 솔직히 정몽헌이 뭐가 아쉬워서 여러가지 의혹을 남기고 자살합니까? 등 아니면 노건평한테 억울해서라도 못죽을 남상국이 왜 자살합니까? 노무현이 대놓고 남상국한테 뭐라고 했지요? 등 이런식으로 글 쓰면 한도 끝도 없죠. [박근혜가 워낙 역대급 수준낮으신 분이라 음모론이 많이 나오는데(실제로도 실현되고) 근데 본문의 글 수준 기준으로 그냥 노무현 정권 대입해봐도 별 다르지 않아요] 하필 대통령 형이랑 연관되어 있는 사람이 깔끔하게 자살하는지.. 아니면 왜 시장급 인물이 자살하는지 왜 회장급 인물이 자살하는지 이런식으로 그냥 근거없이 막던지면 ;;; 그리고 노무현이 자살해서 어느 진형이 가장 이득봤냐고 생각해보면... 노무현 대통령 끌고와서 참여정부도 그랬어 이런 말을 하고 싶은게 아니라 이 글의 막던지는 수준이 딱 제가 위에 언급한 예시정도의 저급한 글이라는 겁니다. 아예 농민자살, 세월호 자살까지 엮는거 보면 이거뭐;;;
16/12/19 02:55
아니 세월호 죽은거랑 교감 자살은 왜 넣나요 다른 의문에 자살과 세월호 사건을 동치시키는건가요? 교감선생님은 학생들 죽음에 충격을받고 죄책감으로 자살한걸로 알고있는데요 세월호사건과 다른 의문스러운 사건을 엮지마세요
16/12/19 03:18
리스트에 문제가 많아보이지만
비합리적인 의심도 그냥 지나칠수없는 시국이기 때문에 그냥 음모론자의 장난으로 치부하고 넘기기가 어렵네요
16/12/19 05:47
고영태가 필리핀에서 살려달라는 말을 남긴게 인상 깊죠
강성 마피아 한테 쫓기는 것도 아니고 한 국가의 행정수반한테 찍힌 인물이 '살려달라'??? 진짜 죽을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이 있었던거 같은데 과거에도 비슷한 일이 있었으니 저런 반응을 보였을 거 같은 예감
16/12/19 08:31
어제자 스포트라이트의 목소리분석이나 고영태 녹취을 보니.. 꾸준히있어왔던 일이었던것같네요.
거기다 최순실은 단순한 강남아줌마가아니라 어둠의 여왕포스입니다. 모든걸 계획하고 실행해왔던...
16/12/19 10:08
1995년 당시 방영되었던 제4공화국은 원래 50부작인가 할려고 했는데 저런 식의 외압이 많아서 30부로 축소되었다고 하네요
16/12/19 14:54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2&sid2=257&oid=081&aid=0002779513
이런 주장도 나오는데요 뭐 진짜 무서운 사람들 많아요
16/12/19 17:18
물대포 방송 이후로 '그것이 알고싶다.' 가 아니라 '그렇게 알고싶다.' 인 듯 해서 시청을 끊었었는데, 요즘에는 그냥 믿거나 말거나 수준의 3류 방송이 다 되었나 보네요. 이런 식으로 국민의 전파를 낭비해도 되는 것인지.
16/12/19 17:33
2003.08.04 정몽헌 자살 (현대아산 회장)
2004.02.04 안상영 자살 (부산시장) 2004.03.11 남상국 자살 (대우건설 사장) 2004.04.29 박태영 자살 (전남도지사) 2004.06.04.이준원 자살 (파주시장) 2005.11.20 이수일 자살 (국정원 차장) 이 중에서 특히 남상국 사장 자살건이 참여정부가 능력도 없지만 도덕성도 최악이라는 확신을 저에게 심어주게 된 계기가 되었네요. 참고로 말단 직원이나 누구 남편 등은 포함도 안 했습니다. '그렇게 알고싶다.' 는 나꼼수 수준이 다 되었네요.
16/12/19 18:12
다 좋은데 물타기는 하지 마시죠. 행여 노무현 정부가 문제가 있었다 하더라도 이번 정부만 하겠습니까?? 노무현은 최소한 누군가의 아바타 노릇은 안 했어요.
16/12/19 19:08
아바타 정부에 아무런 희망도 미련도 남아있지 않습니다. 누가 더 못한 정부인지는 잘 모르겠으나, 제가 위 사례들을 언급한 이유는, 몇 건의 사례들을 의문사로 규정하고 '금수만도 못한 정권' 운운하는 것이 가당치 않다는 뜻이지, 누가 더 자살사례가 많은지 비교해보자는 물타기가 아닙니다. 저 사례 올려놓고 '금수 만도 못한 정권' 운운하면 그야말로 황당한 일 아니겠습니까.
16/12/19 22:09
객관적인 기준으로 봐도 노무현 정부는 현 정부보다 나은 정부였습니다. 최소한 탈권위라는 시대정신에 부응하려는 의지는 있었고, 실제로 이전 정부들보다 훨씬 탈권위적인 모습을 보였죠. 반면 현 정부는 어떻습니까?? 대통령이 허수아비인걸 제외하더라도 70년대식 국가주의, 권위주의의 부활, 경제정책 실패로 인한 경기침체, 원칙 없는 외교정책 등 뭐 하나 잘한게 없는 정부입니다. 노무현 집권기 때는 서민들은 어려워도 어쨌건 경제성장율은 그럭저럭 괜찮은 편이었고, 결과적으로 실패했지만 동북아 균형자론 같은 새로운 외교전략을 내세우기라도 했었어요. 즉 그 결과가 만족스럽진 않아도 뭐라고 해보려고 한 정부였다는 거죠.
16/12/19 17:40
다른거 다 떠나서 노통의 죽음이 무슨 의문의 자살인가요?? 당시 언론의 취재행태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자살할 만한 상황이었어요. 카메라 때문에 자기 집 앞마당에도 못나오는 상황이었습니다.
16/12/19 19:02
노통 역시 분명히 의문점이 있습니다. 저 역시도 자살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생각하나, 타살을 주장하는 측의 의혹들 역시 단순 음모론으로 무시할만한 정도의 기준은 넘었다고 생각하기에 넣었습니다.
16/12/19 22:16
노통의 유가족이나 측근들 사이에서 나온 이야기라면 모를까, 그런게 아닌이상 타살설은 설득력 없는 이야기라고 봅니다. 만약 노통이 타살당했다면 가장 먼저 이상한 낌새를 느꼈을 사람들이 유가족과 측근들일 텐데, 정작 그쪽에선 노통이 자살했다는 걸 부정하지 않고 있죠.
16/12/19 23:33
제가 제일 이해가 안갔던건 컴퓨터로 작성한 유서였어요.
변호사로 몇십년 살았는데 유언의 형식도 몰랐을까요? 자필로 작성했다해도 자필유서만 있으면 효력이 없을만큼 형식이 엄격한게 유언인데 이 부분은 잘 이해가 안가네요. 저도 자살설이 맞다고 보긴 하는데 조금 찜찜하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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