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6/10/29 10:58:26
Name Damulhanol
Subject [일반] 최순실 비호를 위해 인사학살을 감행한 김기춘
http://m.hg-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132118
2014년 문체부 실국장급 6명이 떠나게 된 이유가 당시 김기춘이 미르재단 설립과 관련하여 반대할만한 인사를 대거 교체한 의혹과 관련이 있다는 기사입니다
당시 총대를 맨 김희범 차관은 결국 토사구팽 당하고 문체부가 차은택 영향아래 있다는 건 문체부 직원 전체가 안다는 말이 흥미롭네요 정윤회사건 터졌을때는 김기춘에대한 조금의 동정표가 있었던걸로 기억하는데 지금은 본인이 직접 최순실의 수족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새누리 전체가 박근혜가 마리오네트라는 걸 알면서도 묵인한 정황들이 속속 들어나는 지금,
유승민 및 친박의원은 이 사건이 종결된 뒤 회생불가능한 타격을 입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The real truth
16/10/29 11:01
수정 아이콘
유승민 저 인간도 참...
Jannaphile
16/10/29 11:09
수정 아이콘
'할 말은 하는 강단있는 자' 코스프레를 매우 잘하고 있죠.
연휘가람
16/10/29 11:10
수정 아이콘
그 할 말을 국민들에게 했으면 참 멋있는 사람이었을텐데...
박근혜는 사실 꼭두각시다! 라고 말이죠.
지금은 진짜 코웃음 나옵니다. 유승민을 생각하면.
Jannaphile
16/10/29 11:12
수정 아이콘
[저는 알면서도 방관했던 비겁한 자였습니다. 사죄합니다.]라며 자기고백을 했더라면 어땠을까요?
저 역시 진심으로 표를 줄까 말까 고민했을 것 같은데.
연휘가람
16/10/29 11:22
수정 아이콘
제 생각은 이미 다른 루트로 터진 상황에서는 자기고백을 하더라도 타이밍이 많이 늦었다고 생각해요.
박근혜가 힘이 있고 친할 땐 옆에 붙어서 누릴거 다 누리다가
사이 좀 틀어지고 힘이 빠진 상황에서 남들이 폭로?(라기 보다는 고발)을 하니까
뒤늦게 한 마디 보태는 기회주의자가 되버리죠.

계속 드러나는 정황상 몰랐을리가 없는데 유승민 이사람도 결국에는
최순실과 박근혜 사이를 이용해 먹은 사람중 하나라는건 변함이 없겠죠.
Jannaphile
16/10/29 12:47
수정 아이콘
그나마도, 늦었더라도 하는 것과 안 하는 것은 천지차이일 것 같더라고요.
표현이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섬기던 자'에 대해 쉽게 말할 수 없다는 점은 누구나 알고 있으니까요.
늦었더라도 비겁했다면서 자기고백을 했다면 오히려 어땠을까 싶었던 거죠.
뭐 이용해 먹은 자라는 점에서는 변명의 여지도 없지요. 그래서 저도 코스프레라고 표현한 거고.
하지만 타이밍을 좀 잘 잡고 말했으면 그래도 강단있는 사람 정도로 이미지를 환기시킬 수는 있었겠지요.
개인적으로는 그렇지 않아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프로취미러
16/10/29 11:15
수정 아이콘
제발 죽창 한대만 맞아줘....
아이작 클라크
16/10/29 11:31
수정 아이콘
파도파도 끝이없지만 미꾸라지만 처벌받는 해피엔딩이 될느낌...
미나사나모모
16/10/29 11:41
수정 아이콘
이렇게 꼬리자르기식이 아닌 심장부를 타격해야 할텐데 심장인 그분은 뇌가 없으시니....
어리버리
16/10/29 11:42
수정 아이콘
http://www.gobal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9949
최순실 소유 빌딩(압구정 리틀사이공 있는 빌딩)에 김기춘이 들어와서 사무실 운영했다는 기사입니다. 이런 사람이 "최순실 하나도 모름"이라고 말하는거 보면...에휴...
순수한사랑
16/10/29 11:43
수정 아이콘
춘차장..?
자판기냉커피
16/10/29 11:52
수정 아이콘
파도파도 괴담만 나오네요
어휴..진짜 더러운 인간들..
스웨트
16/10/29 12:10
수정 아이콘
춘차장 클라스.. 흥선대원군 얘기 나올때만 해도 끝판왕이었는데 알고보니 딱갈이..
거기에 유승민 진짜.. 이미지 개 똥망 됬네요
16/10/29 12:14
수정 아이콘
춘차장 ... 모르는일이라매
16/10/29 12:42
수정 아이콘
춘차장 크크
최초의인간
16/10/29 16:14
수정 아이콘
여권 친박 인사들은 정말 바보 아니면 최순실 충견 둘 중 하나로 다 정리되는 분위기네요. 강려크한줄 알았던 기춘옵빠마저..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8349 [일반] 모 대학교가 시국선언에 관련해 중립을 선언했네요. [148] 화이트데이17775 16/11/02 17775 7
68348 [일반] 아이폰7 등장과 함께 사라진 V20 [54] Leeka11757 16/11/02 11757 1
68346 [일반] 안철수 긴급 기자회견 "박근혜 대통령, 자격 없어…대통령 즉각 물러나야” [278] ZeroOne24301 16/11/02 24301 30
68345 [일반] 이제는 행동에 나설 때가 아닌가 싶습니다. [44] aurelius10011 16/11/02 10011 47
68344 [일반] 최순실 정국을 보는 눈 - 개헌은 무슨 개헌? [88] 삭제됨7057 16/11/02 7057 3
68343 [일반] 조선일보(and TV조선)가 국민정론이라구요? [29] 강동원8300 16/11/02 8300 1
68342 [일반] 우리는 순실님을 제대로 조사할 의지가 없음(feat. 검찰) [51] 쪼아저씨13739 16/11/02 13739 4
68341 [일반] 타이밍의 마술사, 손학규 [78] ZeroOne15307 16/11/02 15307 1
68340 [일반] 신임 국무총리 김병준 국민대 교수 임명 (+ 여야의 반응 등 뉴스 나오는대로 추가) [137] 꾼챱챱15363 16/11/02 15363 2
68338 [일반] 머리가 복잡해지는 기사 [21] 하심군7980 16/11/02 7980 1
68337 [일반] 안종범 “난 대통령 지시받고 미르-K스포츠 재단 일 했다” [39] ppii11175 16/11/02 11175 0
68334 댓글잠금 [일반] 스포츠/연예 게시판 중간 평가를 위해 피드백을 받고 있습니다. OrBef4965 16/11/01 4965 0
68333 [일반] [뉴스타파 선정] 박근혜-최순실 체제의 부역자들 1 [41] Credit12922 16/11/01 12922 13
68331 [일반] GS25 빼빼로 마케팅.. [43] 우리는 하나의 빛12971 16/11/01 12971 3
68330 [일반] 최근 본 영화 6편 [11] 잠잘까6447 16/11/01 6447 2
68329 [일반] [데스티니 차일드] 양대 매출 1위, 그리고 메갈리안 [172] 역전인생19088 16/11/01 19088 6
68328 [일반] 루비콘 강을 건넌 조선일보 [108] ZeroOne19834 16/11/01 19834 11
68327 [일반] 2008년, 친박연대, 돌발영상, 박 vs 박 [17] Nameless7387 16/11/01 7387 0
68326 [일반] 김성근 폭로 기사 2탄, 권혁에 '자비 수술' 지시에 내부자 색출도 진행 [102] 삭제됨14375 16/11/01 14375 20
68324 [일반] 야당이 오히려 세게 나오고 있네요... [159] Neanderthal17881 16/11/01 17881 11
68323 [일반] [정치] 리서치뷰 여론조사가 올라왔습니다. [126] 라라 안티포바20198 16/11/01 20198 0
68322 [일반] 1%의 미학 [18] AspenShaker9656 16/11/01 9656 45
68321 [일반] 최순실 긴급체포, 구속영장 방침 [71] ㈜스틸야드13800 16/10/31 13800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