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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11 09:05
이 사건을 한국의 게이머게이트라고 하길래 게이머게이트를 조금 파봤는데 진중권 교수가 이럴만 하겠다 싶더라고요. 외국의 언론 반응도 한국과 많이 비슷한 결과가-_-...페미니즘에 대해서 우리나라만 그런 줄 알았더니 좀 세계적인 현상이 아닌가 싶습니다. 현상의 추이를 지켜보면 이런 사례가 더 나올 것 같다는 생각도 드네요
16/08/11 09:31
네 우리나라만의 현상은 아니에요 서구 사회에서는 페미 깃발들고 이런 비슷한 일들 이미 있었죠... 가끔씩 저분들 옹호하는 여기 몇몇 똑똑이 분들도 이게 인류가 발전해 가는 다 필연적 흐름이다-라고 생각할껄요. 물론 페미나치들 때문에 더 선입견 생기고 극혐하게 된 저같은 사람들이 생겨난 것도 서구 쪽에서는 다 경험했던 일이고...
개인적으로는 굳이 우리나라뿐이 아니라 페미운동 일련의 흐름 자체가 방향이 잘못된 것 같습니다. 그래서 더 이상은 지지못하겠어요
16/08/11 10:26
제가 그런 쪽의 생각을 어느정도 하고 있긴 합니다. 발전까지는 모르겠지만 애당초 인간의 역사가 항상 정방향으로 발전하는 것도 아니고.. 뭐 놀라운 일은 아니다 정도?
16/08/11 09:09
진중권왈 그건 야비한 변명이라 합니다. 이미지 나빠져서 앞으로 다른 회사에서도 일을 받기 힘들거라고요.
이미지 망친건 자업자득인데 무슨 크크크
16/08/11 09:22
사실 거기에 대해선 실드를 쳐줄수도 있습니다. 자업자득이라지만 본인이 어떻게 생각하는 지는 몰라도 메갈리아의 모금이 그런데에 쓰일줄도 몰랐을수도 있고 알아도 혼자서 다굴당하기만 하는 상황이면 뭐...그 상황만으로도 동정의 여지가 있죠.
그래서 김자연 성우가 현 사태에서 피해자일수도 있는 거고요. 문제는 그렇게 하기엔 이미 주위사람들이 너무 난리를 쳐놔서 린치가 아니라 전쟁이 되버렸다는 게 ... 전쟁중에 일어난 일로 인권운운하기만은 힘들죠.
16/08/11 09:25
김자연씨는 일 크게 안 벌리고 클로저스 팀하고 마무리 잘하고 나와서 별로 이미지 나빠지지 않았는데.. 이미지 나빠져서 일받기 힘들어진건 일부 웹툰 작가들이지 네이처 킴은 빠질 타이밍 잘 잡아서 빠졌죠.
16/08/11 09:54
대중들이 티셔츠 구매도 아니고 이제 트위터 리트윗 정도를 가지고 양아치짓을 한다면 그땐 진중권 말이 맞는거죠. 저는 그렇게까지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김자연씨보다 훨씬 더 광역으로 어그로 끈 웹툰 작가들도 일 잘만 하고 있는데요.
16/08/11 09:57
일부 웹툰 작가들이 일받기 힘들어진거나 김자연이 그렇게 된거나 똑같다고 보는데요.
이미지 장사하는데 그 이미지 보기 싫어서 하는 소비자들의 불매운동이 어째서 '양아치짓'인지 이해가 안되네요.
16/08/11 10:04
저는 원죄론을 안 좋아해서요. 양아치짓이 아니라고 생각하시면 그렇게 생각하시면 되죠. 저는 어떻게 생각해도 양아치짓인거 같지만;
제가 아는 성우라는 직업은 목소리로 연기하는 직업이지 이미지 장사하는 직업이 아니고, 따라서 이번 실수는 업무내적인 과실이라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업무외적 과실이 '원죄'가 되어 상관없는 직업 활동에도 계속 따라붙어 제약이 된다면 그건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네요. 누구나 실수나 잘못을 할 수 있죠. 그 실수나 잘못의 크기에 따라 결을 맺는 시점이 미뤄지거나 혹은 영원히 오지 않을수도 있겠지만, 적어도 이번 일은 계약 하나 조지고 욕먹고 반성해서 끝내면 될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오버워치 유저들의 이선주씨 보이콧은 그 결이 맺어지지 않은 상황이라고 보았기에 정당하다고 생각했지만, 이선주씨의 입장 표명과 사과, 자진 하차가 이뤄진 지금 다음에 또 그런 일이 벌어지면 저는 양아치짓으로 볼 것 같군요.
16/08/11 10:19
Jace Beleren 님//
김자연 성우가 최초 논란이 일어났을때 반성하고 생각을 달리 먹었는데도 계속 규탄을 받고 있다면 원죄론이라는 표현이 옳겠지만, 그뒤에도 똑같은 노선을 고집하고 있으니 계속 똑같은 대가를 치뤄도 무방하다고 봅니다.
16/08/11 10:22
무식론자 님// 글쎄 저 개인적으로는 공개적인 티셔츠 구매 활동도 아니고 그냥 단순 트위터 RT를 가지고 문제 삼는건 사상검증의 영역이라고 생각합니다만 님 의견도 존중합니다.
16/08/11 09:09
저 논리면 일베한다고 직장 짤린 인간들은 왜 짤린거죠? 메갈=>일베 라고 해도 될만큼 사회적으로 악영향을 주고있는데
역시 인터넷 키워의 한계가 나오네요;
16/08/11 09:15
음.. 진중권씨한테 나무위키에 한번 방문해보시라고 하고 싶네요.
https://namu.wiki/w/%EB%A9%94%EA%B0%88%EB%A6%AC%EC%95%84/%EC%82%AC%EA%B1%B4%EC%82%AC%EA%B3%A0#s-4 뭐 메갈도 꽤 시끄러운 사건 사고가 많긴 했죠. 물론 경중을 따지자면야 일베에 비길건 아니고 아동 관련 한두건 정도 제외하면 사실 진짜 범죄라고 할만한건 없긴 하지만요.
16/08/11 09:20
강남역 시위때 여중생 폭행은요?
그리고 거기서 행한 수많는 언어폭력은? 또한 오메가 패치로 신상 유포 및 조롱도 있었고 이번 넥슨 시위때도 자신들 근처에 있는 사람들을 찍어서 올려서 조롱했었죠.
16/08/11 09:26
거의 없다고 했지 완전히 없다고 안했어요.
그리고 언급한건 경범죄 수준이라. 실제 회사에 피해를끼킨 젖병테러라던가. 전자발찌를 인증했다던가. 이런 수준의 경찰수사가 들어가서 결과가 나온건 없는거로 압니다.
16/08/11 09:29
젖병테러도 말로만 한 것이지 실제 젖병을 빨진 않았죠. 그게 회사에 피해가 되었을뿐.
전자 발찌를 인증한 것도 범죄를 저질렀다는 인증이지 일베를 하고나서 일베 때문에 저지른거라고 볼 수 없으니 별개구요. 젖병사건과 유사한 회사에 해를 가하는 행위는 곧 일어날 듯 싶습니다만? 이미 넥슨 내부에서 회사 메일을 워마드에 유출하는 건도 있었으니 곧 터질겁니다.
16/08/11 09:33
지가 안했다고 주장한거지요.
게다가 젖병회사에다니는 인간이 그런걸 올린건 회사이미지를 굥각하는 심각한 범죄죠. http://ilwar.com/fact/113214 찾아보니 이런 목록도있습니다.
16/08/11 09:34
지금 본인이 올려주신 목록은 누가봐도 '경찰수사가 들어가서 결과가 나온것'의 예시가 아니네요. 그냥 범죄가 될 수 있을법한 행위의 예시인데 이런건 워마드 갈것도 없이 엠팍도 모으면 저 정도 나옵니다. 당장 이번 설현 지코 연애 관련글만 해도 고소하면 기소각 100%인 글 제가 본것만 5개가 넘는데
16/08/11 14:15
이미 온라인에서 입터는 수준을 넘어서 오프라인으로 나오기 시작했죠. 한경오프 및 진보성향 유명인들의 미친듯한 지원사격을 받으면서 말입니다.
16/08/11 09:29
일베에서 일으킨 '경찰수사가 들어가서 결과가 나온 범죄'가 구체적으로 어떤게 있나요? 그냥 이미지 때문에 있겠거니 하시는거 같은데 위에 언급하신 두개도 본인이 말한 예시하고는 전혀 안 맞습니다. 젖병테러는 테러가 아니라 인터넷 허세였고 전자발찌는 범죄자가 일베를 한거지 일베에서 범죄를 저지른게 아니죠.
16/08/11 09:34
http://ilwar.com/fact/113214
범죄라고 돌아다니는 목록이네요. 젖병테러는 일베라는 인증때문에 일어난 사건인데 이게 관련이없다고 하면 메갈욕하는것도 인정 안됩니다.
16/08/11 09:36
지금 본인이 올려주신 목록은 누가봐도 '경찰수사가 들어가서 결과가 나온것'의 예시가 아니네요. 위에도 달았는데 지르콘님이 먼저 경찰 수사가 들어가서 결과가 나온건 없다고 메갈 워마드를 변호하셨는데 지금 본인이 올린 리스트중에 경찰 수사 들어가서 형 선고 받은게 대체 몇개나 있죠?
워마드가 실제로 특별히 다른 커뮤니티에 비해 범죄적이냐 하면 그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그렇게 생각하면 일베라고 크게 다를것도 없습니다.
16/08/11 09:37
해킹
윤창중 성추행 사건관련해 사건이 처음 폭로된 교포사이트인 미시 USA에 대한 보복성 해킹 http://biz.heraldcorp.com/view.php?ud=20130514000025 일베x충 슈퍼쥬니어 은혁, 성민 트위터 해킹해 나체사진 유포 구속됨 http://www.wikitree.co.kr/main/news_view.php?id=146890 민족문제연구소 홈페이지 해킹 회원 912명 아이디 비번 유출 (고딩들이었고 불구속 입건)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885271 전라도닷컴 해킹 피해 막심…경찰 수사 진행 중, 지역사회도 분노 http://m.mediatoday.co.kr/articleView.html?idxno=118635&menu=2 이건희 회장 사망설 진원지는 '일베'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6/07/25/2016072501885.html 경찰 건수에 걸린거 많습니다.결과야 기사에 잘나오지 않습니다만 뭐그래요. 그리고 아직까지 사고친게 적다는게 메갈 옹호인가요.
16/08/11 09:40
미시 USA - 일방적 고소
전라도 닷컴 - 심리 진행중? 은혁 - 원래 일베 회원이 아니라 사진 유포를 위해 일베에 가입한것 하나밖에 없는데요
16/08/11 09:44
쿠팡맨 사칭 '일베' 악성 게시글 유포자 자수…경찰 수사중 - 이코노믹리뷰
www.econovill.com/news/articleView.html?idxno=268476 경찰, '이건희 사망설' 게시 인터넷 커뮤니티 압수수색 https://news.google.ru/news/story?ncl=d6gliwTnZ7XBc4Mtc-ZOcK7yL8mcM... 또 일베… 경찰 “섬마을 성폭행 피해교사 신상털기 시도 수사” - 헤럴드경제 biz.heraldcorp.com/view.php?ud=20160615001147 메갈이나 다른 커뮤니티에서 이정도 내용이 어디 나옵니까?
16/08/11 09:47
지르콘 님//
맨 위에 사칭글 같은 경우 정말로 흔한거고 신상털기 하는 커뮤니티야 많죠. 그러니까 저런 기사들 전부 일베가 조회수 팔이가 되기 때문에 최대한 자극적으로 가져다 붙이는거구요. 당장 엠팍 최다조회란에 어제 올라온 글이 '떡치러 달려가는거 부럽다'라는 일베급 여혐 성범죄급 글인데 이런글이 일베에 올라와서 신고당하면 저 기사에 나온것처럼 되는거죠.
16/08/11 09:55
Jace Beleren 님// 일베같은 커뮤니티가 욕먹는게 이런 글들이 지지받고 모이는곳이라서 그런거죠
이런게 많다고 하는제 이런 행동을 공개적으로 지지하고 좋다고 올리는 것은 별로 없습니다. 일베라서 갖다 붙인다기보다는 일베니까저런게 모이는거죠. 더군다나 추가로 올린글은 업체명을 명시해서 허위사실을 일베에 올린거고 허위사실을 조직적으로 유포해서 일베라는 사이트가 압수수색 당하고 피해자를 모욕하는 글을 일베에 올려서 수사들어간겁니다. 일베가 자극적이라서 갖다붙인게 아니죠.
16/08/11 10:00
지르콘 님// 맨 첫 문단에 대해서는 동의합니다. 다만 추가로 올린글이 뭘 말씀하시는지는 모르겠네요 하나는 링크가 아예 안 먹히는데... 지금 그걸 제외한 나머지는 대부분 수사 요청이 있어서 - 수사를 시작한다 정도였지 '결과'가 나온건 아니잖아요.
단순히 고소/고발 - 수사, 특히 단순히 인터넷에 올린 글로 인해 일어나는 일들만 생각해서는 메갈도 이미 전례가 많고 (그러니까 티셔츠 팔아서까지 법률행위에 드는 돈을 모금하는거고) 기사화 되지 않아서 그렇지 다른 대형 커뮤니티에도 늘상 벌어지는 일입니다. 당장 몇개월전에 인벤에 2년전에 단 댓글로 몇십명이 롤 전 프로한테 고소당해서 결과까지 나왔는데 이런건 아무도 기사로 안 쓰잖아요. 그러니까 자극적이라 갖다 붙인다고 한거구요.
16/08/11 09:44
아뇨 저는 지르콘님이 특별히 메갈 워마드 옹호를 했다고 생각해서 불만인건 아니고 (실제로 제 댓글 보시면 그쪽엔 별 관심이 없습니다) 그냥 일베는 '경찰수사로 인해 결과가 나온 범죄가 많다' 라는 얘기가 별 공신력이 없다는 얘길 하고 싶었을뿐입니다. 그리고 실제로 저런 기사들중에 제가 얘기한 은혁 성민건 같은 케이스들도 많구요.
수많은 커뮤니티를 하는 사람인데 일베에 가입한게 제일 이슈가 되니까 그걸 가져다 쓰는거죠. 그러다보니까 성민 은혁처럼 아예 본말전도된 케이스도 많이 생기는거고
16/08/11 09:32
전 세월호사건때 유족 옆에서 노무현 대통령 노래?틀고 피자먹던 인간들 생각하면 요새 일베가 차라리 낫다는 그런댓글들 보면 허탈합니다.
16/08/11 09:38
넥슨 시위 때 유치원생들한테 썼던 피켓 생각하면 차마 일베가 낫다는 소리는 못해도 메갈워마드가 더 악질이라는 소리는 할 수 있죠.
인간같지도 않은 것들.
16/08/11 17:58
그게 그건 아니죠. 일베는 단식하는 사람들 앞에서 폭식 퍼포먼스하려는게 목적이었고 워마드는 폭식 시위가 아니었는데 음식 지원하는 사람이 많아서 폭식하게 된 것이구요.
물론 육혈포산묘님이 그렇게 생각하겠다면 제가 참견할 일이 아니라 어쩔 수 없는 것이니 이 이상 말은 하지 않겠습니다.
16/08/11 09:41
아직 일베에 비하면야 덜 하긴 하죠. 크크크. 일베의 그 수많이 보이는 황당한 일들도 사실 몇 년 동안 차곡차곡 쌓이고 쌓인 게 고작 그 정도라 메갈이 얼마나 리얼 패악질을 할 수 있을지 의문이긴 합니다... 일베는 광화문에서 이상한 노래 틀어놓고 모여서 지들끼리 흥얼거리며 다닌 이후로는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는 걸로는 꽤나 하향세인 듯 해요. 메갈은 그 하향세를 틈타 여자일베 여시와 함께 들어온 뉴메타라 독보적으로 보이는 거고... 일베가 인터넷 뒤엎는 거 아니냐는 리즈시절 잉여력이었으면 사실 지금 여메웜이 하는 건 질럿 한 기 태운 셔틀 견제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을 겁니다.
그런데 일베보다 커질거 같지는 않은게, 이미 일베에 단련된 수많은 사이트 유저들의 내성도 내성이고 예전에 오노 헐리우드 액션했다고 반미 외치던 황당한 선동 시절은 지나갔거든요. 이미 미러링이란 무기는 처음 몇 달이나 당하는 입장에서 어버버했지 더 큰 몽둥이로 그깟 거울놀이 때려부수는 사람들이 속속들이 늘어나고 있으니까요.
16/08/11 10:42
메갈에도 글 올라왔죠 누가 장난으로 부동액으로 커피 타자라고 올린거 지들끼리 깔깔거렷는데 그와중에 그 글보고 진짜로 실행한사람 있다고
제대로 생각이 있는 사람들이라면 그냥 진짜로 그러는놈들 없겠지라는 생각으로 농담으로 끝날 수 있겠지만 워낙 현실감을 갖지못한 사람들이라서 어 그래? 하고 쟤도하는데 나도 하면서 그냥 질러버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16/08/11 09:19
정말 요즘들어 진보 정당, 진보 언론, 진보 인사들 진절머리가 나네요.
나는 뭐 때문에 그동안 저들을 옹호해왔던것인가? 결국 본질은 저런 인간들인데 쓰잘데기 없는 짓거리를 햇구나 싶네요. 이번 사건을 계기로 좀 떨어져서 보니깐 하나같이 편협한 사고방식과 극단적인 진영논리 밖에 안보이네요. 진보 꼰대들의 편협하고 치사하고 위선적인 행태 보고 있으니 싹다 갈아엎어지고 새로운 진보세력이 생겨났으면 합니다.
16/08/11 09:20
댁이 남자라서 항의를 안 받는 게 아니라 SNS를 안 하니까겠지...SNS 아니면 메갈한테 관심 주는 데가 있나. 뭔 전화 씩이나 받고 싶어 하시는 지-.-
16/08/11 09:23
트위터를 탈퇴하고 난 뒤 말을 하고 싶은데 말할 창구가 없어서 입과 손이 근질근질했나 봅니다.
변희재는 뭐하나요? 이럴 때 또 토론 제의해보지 크크크. 변희재가 다른 분야는 쓸모없어도 진중권 잡는 데는 쓸모있죠. 다시 토론이 꼭 이루어지면 좋겠네요. 야후 토론, 사망유희에 이어서 3번 연속으로 안드로메다 열차 탑승해서 강의들으실듯. 크크크
16/08/11 09:24
진중권 씨는 "혹시 내가 그동안 뭔가 잘못 생각해 온 건 아닐까?"라고 생각하는 "머리에 뇌라는 게 담겨 있"는 남성이 실재할 거라 생각하는지가 궁금하네요.
16/08/11 09:27
본인이 '남자'라 항의전화도 없고 그런다는데 웹툰작가들(선우훈 등등) 보면 아닌걸로...
그냥 예상된 어그로라 항의할 생각도 안드는거죠.
16/08/11 09:31
자살한 사람에게 떳떳하면 왜 자살했냐고 자살세 걷어야 한다고 깔깔깔 대다가 몇 년 후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이 자살하니 욕을 실컷먹다가 겨우 사과했죠.
거기다 자살 위험성 높아보이는 고 송지선 전 아나운서의 글을 비꼬아서 놀리던 글까지 트위터로 쓴 사람이라 인성 인증한지는 오래되었죠.
16/08/11 09:30
JTBC는 항의글과 전화 엄청 받았습니다만 진중권은 관심 줄 가치가 없어서 항의전화가 없었나보네요. 그걸 본인이 남자라서 그렇다고 생각하다니 얼마나 단순한 사고방식을 가진 인간인지 감도 안 잡힙니다.
16/08/11 09:34
구시대 척결이 수구보수에만 적용될 거라고 생각하는 건 오산이죠...
특히 피상적인 인식으로 문제에 접근하는 한 어떤 일에서든 이렇게 헛발질할 가능성만 높을뿐이니.. 진영 떠나서 정신 똑바로 차리고 살아야지 말입니다..
16/08/11 09:43
이념과 진영 논리에 사로잡혀서 본질과 사실을 제대로 보지 못하는 것을 누구보다 경계했던 양반으로 알고 있었는데 어쩌다 저리 되었나요.
16/08/11 09:44
이 아저씨도 한때는 대단한 진보논객이었는데...
트위터에 잠깐 빠지더니 그저 그런 관심종자 수준으로 전락했군요. 최소한 전후관계 파악만 해도 이런 수준낮은 헛소리는 안 할 것 같은데, 이젠 그것도 못할 만큼 관심구걸이 다급한 모양이지요. 디워를 까던 이성의 영웅은 이제 세월의 흐름에 밀려 사라졌나 봅니다. 안녕...
16/08/11 09:48
이 사건에 대해서 나서는 사람들은 일부러인진 모르겠는데 왜 자꾸 사실을 무시하려 하는건지 모르겠네요.
그 티셔츠를 텀블벅 후원말고 다른 사이트에서도 살 수 있나요? 텀블벅 후원으로 산게 맞다면 메갈리아를 지지하는것도 맞는거죠.
16/08/11 09:50
아이유 제제나 일베 조각상 사건이 없었으면 모르겠는데 그 두 사건에서의 진중권의 태도를 생각했을때 진중권은 이 정도 주장은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특별히 기회주의자로 보이진 않네요 사건에 대해 자세히 아는것 같지는 않지만요. 김자연 성우에 대해 이야기한 '왕자가 필요 없다”는 글귀가 적힌 티셔츠를 산 것이 남성을 혐오한다거나, 메갈리아를 지지한다는 증거가 되지 않는다.' 이 부분엔 백프로 동의하구요.
'반면 여성들의 미러링이 범죄로 이어지는 상황은 상상하기 어렵다.' 라는 표현은 참 자의적이고 한심한 표현이지만 잘 다듬어서 표현한다면 틀린 말이 아니기도 하고
16/08/11 10:27
김자연성우의 경우는 단순히 그 티셔츠를 산게 아니라. 그 티셔츠를 산걸 본 사람들이 메갈은 이런사이트라며, 625참전용사 패드립 친걸 알려주거나 해도 그건 미러링이라면서 옹호해서 더 문제 된거 아닌가요? 그런걸 고려했을때 메갈옹호한다는 얘길 들어도 할말없다는 생각인데요.
16/08/11 10:31
메갈4가 우린 기존의 페북 메갈과는 다르게 클린 노선 표방할거임하는 주장을 했으니까요. 그 이후에 이런 저런 연관관계가 밝혀지긴 했지만 그 전에는 그걸 믿을법도 했다고 생각하네요. 다만 이제는 알만큼 아셨을텐데 트윗 알티 하시는걸 보면 뭐 지금은 메갈을 옹호한다는 얘길 들어도 빠져나갈 구멍이 많아보이진 않네요.
16/08/11 10:35
전문 분야도 아니고 자세히 알지도 못하는 것에 대해 저런 식으로 입을 터는 것 자체가 대단히 위험하다고 생각하는데. 지난 번에 트위터로 사고친 건만 봐도 무슨 근자감인지 모를 행동을 하시는 것 같아 영...
16/08/11 10:59
근데 진중권이 잘 모르는 분야에서 함부로 얘기하다 망신당한건 이미 복잡계 카오스 컴퓨팅이라는 역대급 전례가 있고 특별히 이번에 헛발질 한번 한다고 크게 달라질건 없을거 같아요. 다만 어쨌든 진중권은 개인이 하고 싶은 얘기를 하다가 다굴맞는것에 대해서는 일관적으로 옹호하는 스탠스를 취했고 이번에도 그 쪽을 택했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진중권이 한 얘기 대부분이 이번 사태의 디테일과 한참 어긋나는 얘기라 글은 망한글이긴한데 내용 자체는 평소 스탠스 대로면 충분히 할만한 얘기였다고 생각해요.
16/08/11 14:25
본인이 하고싶은 말 아무렇게나 하는걸 좋아하고 그러다 다굴맞기 때문에.. 진중권의 그 일관된 옹호는 자기옹호의 연장선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듯.
16/08/11 09:55
날도 더운데 현기증 납니다.
진중권씨의 말 때문에 그런 게 아니라, 진보 계열에서 메웜 싸고 도는 걸 보아하니 조만간 실제로 중범죄 나오겠어요. 발레리 솔라나스 혹은 적군파, 최악의 최악은 홍위병. 마지막이야 가능성이 없다고 봐도 무방하지만 그 전 단계의 사태들이라도 일어나면 또 무슨 엄한 소리 하면서 자기들 책임을 사회 전체로 떠넘길지 모르겠군요. 최소한 주된 책임자로 부둥부둥 싸고 돌며 어깨에 한껏 힘 불어 넣은 자기들을 빼놓고 메웜 비토하던 사람들을 사회의 구성원이라는 직위 하에 초환하진 말아 주길 바랍니다. 하지만 그럴리가 없겠죠.
16/08/11 10:09
본문 중의 '일자리를 잃는다'는 표현이 지난 번 넥슨 김자연 사건 이야기라면 핀트가 좀 안 맞는 부분이 보여서 좀 정확하게 알려드리고 싶네요. 제가 직종상 성우분들과 협업하는 일도 잦고 절친 중 하나는 현직 성우(=고로 제가 가장 많이 쓰는 성우)라 그 쪽이 어떻게 돌아가는지는 나름 아는 바가 있거든요. 이미 많은 분들께서 지적하신 바 있지만 첨언해 봅니다. 결론만 말씀드리자면 진중권의 저 말은 뭔가 잘못알고 하는 말인 게 확실히 되지만 굳이 '만의 하나'의 경우까지 감안한다면 아예 틀린 말은 아니다... 정도겠습니다.
성우는 이런저런 분류가 있습니다. 당연히 가격대별 분류(통상적으로 스튜디오 임대료+편집비 포함 10분 단위로 책정됩니다. 가장 저렴한 10만원부터 무려 250만원까지)가 있을 것이고, 협회 성우(성우협회 소속)냐 비협회 성우냐, 프리랜서냐 전속 성우냐도 있겠죠. 다면 프리랜서와 전속 성우의 경우 구분이 좀 애매한 것이 전속 성우이면서도 프리랜서 일도 겸엄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전속 성우인데 프리도 한다? 라는 게 좀 이상하게 들리실 수도 있는데 가령 제 친구의 경우 과거 투니버스나 낚시TV, 어린이 교육 프로그램 회사 등에서 일주일에 1번 정도 2시간 이내로 녹음하는 경우도 있습니다만 당연히 그걸로는 먹고 살기가 힘드니 계약서상으로는 '전속'이라고 해 놓지만 관례상 다른 일도 뛰는 것을 허용해 줍니다. 고로 엄밀하게 말해서 전속이라기 보다는 기간제 계약직이라는 게 더 정확하겠지만 그 쪽은 용어가 그렇다고 하고, 사실 어느 방송국, 회사냐에 따라서 이 용어조차 제각각인 경우가 많습니다. 당연히 조건, 계약 방식도 다 다르고요. 사실 잠깐만 생각해봐도 성우 쪽에만 적용되는 특수한 경우도 아닙니다. 예전 김자연씨의 사과문(?)에서 보셨다시피 본인 스스로 부당해고는 아니며 이미 그에 상응하는 용역비는 지불되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렇다면 '일자리를 잃는다'고 보기에는 어폐가 있죠. 김자연씨가 넥슨 소속 직원은 아닌데다가 그 캐릭터 녹음'만' 하고 그 외 일체의 일을 하지 않는다는 식의 전속 계약을 맺었을 가능성은 0 에 수렴하니까요. 녹음비를 얼마나 받았는지는 몰라도 그걸로 그 외의 일은 아무 것도 안하고 버틸 정도의 많은 금액을 받았다고는 생각하기 어렵습니다. [주1] 뭐... 만의 하나 김자연씨가 재능기부(...)를 위해 장기, 혹은 전속 계약을 했다고 생각해도 이 경우 역시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일방적 계약 해지의 부당성을 '의심'해 볼 수 있을지는 몰라도 '일자리를 잃는다'라는 표현은 다소 적절치 않습니다. 광의적인 해석으로 이번 사태로 인해 일감이 줄어든다는 표현이었다면 심적으로나마 일부 수긍할 여지는 있겠군요. 우리편 진중권은 참 신랄하고, 유머러스하고, 정도가 좀 심하긴 하지만 상대를 비꼬아 멘붕시키는 재미가 있는데 왜 자꾸 저런 소리를 하는지 궁금하군요. 진중권이 언급한 '잃자리를 잃는다'라는 말에 뭔가 다른 사건이 얽혀있나 싶어 검색도 좀 해봤지만 아마도 김자연씨 사건을 언급하는 게 거의 확실한 듯 하여 몇 자 남겨봤습니다. [주1] 물론 특수한 경우로 (게임회사의) 특정 캐릭터 목소리 녹음의 경우 차후 업데이트에 대비하여 해당 성우와 추후 업데이트시에도 계속적으로 녹음을 해 주는 조건 등을 계약서상으로 명시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가령, MCU 영화를 지속적으로 만들어내기 위해 아이언맨을 맡은 로다쥬와 앞으로 MCU 영화 X회에 출연하기로 선계약을 하는 경우와 비슷하겠죠. (규모와 금액 자체가 엄청난 차이가 있겠지만) 만약 김자연씨가 이런 식의 계약을 했다면 '계약 해지' 혹은 갑질을 통한 '일방적인 계약 파기' 정도로 '추측'이 가능합니다. 우리나라 프로야구 감독들 모두 장기 계약을 하지만 성적 부진으로 중간에 계약서 따위는 파.괘.한.다! 로 짤리는 이 경우에 속합니다. 하지만 성우쪽에 한정한다면 재차 말씀드린 바, 장기 계약, (진정한 의미의) 전속 계약은 거의 없다시피할 정도로 매우 드뭅니다. 그 이유는 추후 업데이트 언제가 될지, 얼마나 녹음을 하게 될지는 현시점에서는 아무도 모르기 때문에 굳이 복잡한 변수까지 감안해 가며 계약을 할 필요성이 없기 때문이죠. 게다가 우리나라에 굶는 성우(...)들이 많은 관계로 감히 넥슨을 상대로 '난 무조건 장기계약 할 거임!' 으로 선제시를 할 수 있는 성우는... 없습니다. 김자연씨가 그 쪽 계열이라고는 생각되지도 않고요. 심지어 하스스톤의 여관주인으로 유명한 이장원씨의 경우 일반적인 생각으로 '게임 특성상 주기적인 업데이트가 거의 분명하고 그 때마다 예고편 녹음 가능성, 늘어나는 캐릭터 등으로 인하여 계속적인 일거리가 생길 테니 왠지 장기 계약을 하지 않았을까?' 하는 예상을 해 볼 수는 있겠지만, 업계 관계자인 제가 봤을 때 이장원씨조차 단발 계약일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될 정도로 장기 계약은 보기 힘듭니다. 구두상으로는 앞으로 업데이트 할 때마다 잘 부탁 드려요~ 정도 언질은 있었겠지만 뭔가 그 내용을 명시한 서류에 '도장'을 찍는 일은 없었을 거라 생각합니다. 행여나 하스스톤이 과거 스타1을 능가하는 대국민 인기게임이 된다면야 모르겠습니다만 -_-
16/08/11 10:10
솔직히 이번 사태가 너무 사소한 사건 때문에 발생한게 좀 불만입니다.
성우 김자연씨가' 왕자가 필요없다' 티셔츠 인증해서 이 사단이 났는데 이건이 이렇게까지 커져야 할 사건인지는 아직도 의문이 들거든요. 메갈활동한적은 없고 메갈에서 좋은 글 있으면 리트윗하는정도의 수준이었음에도 엄청난 항의를 먹고 너무나 일사천리로 성우교체까지 가게 되었는데 그때 아 이건 대놓고 역풍맞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메갈이 문제있는 집단임에는 분명하나 아직 대중적으로는 메갈이 일베급의 쓰레기 사이트라고 인식되지 않은 판국에 티셔츠 하나 인증했다고 이렇게 공격을 받고 성우 교체까지 갔으니 반발이 어마어마 할거라고 예상이 되었거든요. 그리고 이게 오히려 메갈만 더 띄워주는 결과가 되지 않을까 하는 우려도 들었습니다. 메갈의 문제점은 아직 일베만큼 제대로 언론을 탄적이 없으니 상황에 대해 잘모르고 메갈에 대해서 잘 모르는 일반 대중들은 그냥 보면 메갈 티 하나가지고 저러냐? 너무하네 라고 생각할만한 케이스거든요. 메갈이 공격받을려면 좀 더 확실한 그리고 일반 대중들도 누구나 다 저건 잘못이다라고 할만한건에 대해서 공격을 받았어야 했습니다. 그래야 일반 대중들도 메갈이 단순한 페미니즘 사이트가 아니라 페미니즘을 가장한 쓰레기 사이트라는걸 알죠. 그런데 고작 티셔츠 인증 가지고 이 사단이 일어났으니... 애시당초 첫 단추를 잘못 꿰었어요. 그점에서 진중권에 대한 호불호는 둘째치더라도 김자연 성우에 대해 이야기한 '왕자가 필요 없다”는 글귀가 적힌 티셔츠를 산 것이 남성을 혐오한다거나, 메갈리아를 지지한다는 증거가 되지 않는다.'는 공감합니다. 그외는 공감되지 않지만요. 너무 사소한걸로 일을 크게 벌임으로서 제대로 공격할수 있는 정당성이 퇴색된 느낌입니다. 정당성이 부족하니 나중에는 웹툰작가들의 독자 무시발언을 가지고 와서 이제는 티셔츠가 문제가 아니고 독자를 개돼지 취급한게 문제다 라는데 결국은 그만큼 정당성이나 명분이 부족하니 다른것으로 정당성을 채우는거죠. 지금 상황보면 김자연 티셔츠 논란은 사실 그냥 묻혀버렸고 웹툰작가 독자 무시건으로 이야기가 틀어져버렸잖아요? 그게 바로 사실은 김자연 티셔츠건이 끝까지 메갈을 공격할만한 건이 못되었다는 반증이죠. 일베 젖병건이나 테러건은 그냥 일베가 애들 먹는 젖병앞에서 패드립치며 인증을 했어, 일베가 폭탄을 제조해서 테러를 했어 라고 하면 누구나 다 아 저거 쓰레기구나 라고 공감할겁니다. 하지만 메갈 티셔츠건은 성우가 왕자는 필요없다라는 티셔츠를 자기 sns에서 인증했어 라고 해봤자 바로 와닿지가 않아요. 구구절절하게 이거 설명하고 저거 설명하고 먹힐까 말까고 솔직히 그게 뭐가 문젠데 라는 반응이 나오기도 충분한 건입니다. 이번 건이 정말 누구나 다 공감할 건에 대해서 메갈에 대한 공격이 이루어졌다면 웹툰 작가들이 독자 무시하던 말던 끝까지 굵고 확실하게 그 건가지고 대대적인 공격이 이루어졌을 겁니다. 메갈은 어차피 문제가 많은 사이트이고 언제든지 일베처럼 사고를 쳤을테고 그 때를 기회삼아 메갈을 공격하면 되었을텐데 너무나 사소한 건으로 일이 너무 커져버렸어요. 지나치게 어중간한 건으로 메갈에 대한 공격이 이루어졌으니 이에 대해 역풍이 있을수밖에 없다고 생각했는데 실제로도 엄청난 역풍이 일어났네요.
16/08/11 10:35
이 사건을 키운건 네티즌들이 아니라 웹툰작가들 및 진보진영의 인사들이죠.
이 사건은 기실 클로저스 유저들의 소비자 운동에서 끝나야 했을 사건이었습니다. 김자연성우는 메갈유저들을 지원하는 티셔츠를 샀을뿐 아니라, 팬들이 메갈은 이런 사이트라며 625참전용사 패드립 짤을 보여줘도 미러링이라면서 옹호했죠. 그건 본 게임유저들이 메갈옹호 성우를 반대한다면서 클로저스 환불운동을 하며 항의했고 넥슨은 해당성우의 음성을 사용않기로 했죠. 사실 여기서 끝나야 했을 사건입니다. 그런데 뭣도모르는 웹툰작가들이 불나방 처럼 달려들고 뜬금없이 진보인사나 정의당 등지에서 옹호하면서 일이 커진겁니다. 이 과정에서 티셔츠 하나 산게 뭐가 문제냐면서 사건의 맥락을 앞뒤 잘라먹고, 미소지니에 찌든 남성들이 저 티셔츠 하나 때문에 성우를 공격한다면서 자기 편한대로 프레임 짜서 선동과 날조도 시전했구요.
16/08/11 10:37
메갈은 이런 사이트라며 625참전용사 패드립 짤을 보여줘도 미러링이라면서 옹호했죠.
미러링에 대해서 옹호한적 없습니다. 정확한 워딩은 '메갈에서 미러링이 있어왔고 그때문에 욕을 먹어왔다' 지 미러링을 옹호한적은 없어요. 그리고 이후에 미러링에 대해 좋게 생각하지 않는다며 부정적인 의사를 표현했구요. 그리고 그 건으로 성우교체가 이루어졌을때 여기저기서 들고일어서겠구나 딱 각이 오더군요. 실제로 그렇게 되었구요.
16/08/11 10:53
더 정확한 워딩은 "미러링으로 이런글이 올라오기도 한다는 것도,미러링으로 욕을 많이 먹었다는것도 알고있습니다"이죠. 이게 애둘러서 해당 625고인모욕을 미러링때문에 올라오기도 한다며 옹호하는게 아니면 뭔가요? 덧붙여서 그외에도 "메갈리아는 미소지니에 대응하는 웹사이트로 알고있다"같은 발언을 하기도 했구요. 이게 말만 애둘렀지 옹호하는거죠. 최소한 게임 유저들이 보이콧 하긴 충분한 사유입니다.
16/08/11 10:55
"미러링으로 이런글이 올라오기도 한다는 것도,미러링으로 욕을 많이 먹었다는것도 알고있습니다"
라고 했지 미러링에 대해서 호불호를 밝히지 않았는데 왜 그게 옹호가 됩니까 입장을 제대로 안밝힌것에 대해서 까도 그걸 옹호한다고 까는건 왜곡이죠. 그리고 그 뒤에 미러링에 대해서 좋게 생각하지 않는다라고 자신의 입장을 분명히 밝혔습니다. 적어도 미러링에 대해선 김자연 성우가 미러링을 옹호한다고 할수는 없는거에요.
16/08/11 11:17
"일베의 혐오발언에는 동의하지 않지만 정보,유머 게시글이 유익하다고 알고 있다." 이 발언이 문제 없는 분도 있겠지만 일베충이 자기 변호할려고 개소리 하는구나 라고 보는 사람도 있는 거겠죠. 대중적으로 인지도 있는 사람이 이런 발언을 한 후 팬들이 열심히 일베에 대한 사실을 알려줌에도 불구하고 그 발언을 수정하지 않는다면 저는 그로 인해 파급될 결과도 그 사람이 책임져야 한다는 생각이구요.
16/08/11 11:21
그정도 건 가지고 성우교체로 이어진건 과했다고 생각합니다. 더더군다나 이경우는 메갈 활동도 안하고 그냥 메갈 좋은글 리트윗하는 정도 수준이었으니까요.
아무리 일베라도 일베 유머 게시글 클릭했다고 성우 교체로 이어지면 그것도 너무 과합니다. 역풍이 있기 딱 좋고 일베만 오히려 동정을 받을 수 있어요.
16/08/11 11:23
+ 혐오발언으로 인해 고소당한 일베충들을 위해 법률 지원을 하는 티셔츠를 샀고 그것에 대해 팬들이 이야기 해줬음에도 불구하고 그 견해를 수정하지 않는다면 더더욱이요
16/08/11 11:26
법률 지원을 위한 티셔츠이고 그것에 대해 팬들이 김자연 성우에게 이야기해준적은 없습니다.
https://namu.wiki/w/%ED%81%B4%EB%A1%9C%EC%A0%80%EC%8A%A4%20%ED%8B%B0%EB%82%98%20%EC%84%B1%EC%9A%B0%20%EA%B5%90%EC%B2%B4%20%EB%85%BC%EB%9E%80#s-2.1 나무위키를 봐도 그런 내용은 없고 김자연 성우가 그것을 인지했다는것도 불분명하고 인지한뒤에 자신의 견해를 밝힌적도 없어요. 그저 김자연 성우는 메갈이 그렇게 안좋은 사이트인가요? 메갈에 대해 잘못 이해하고 있는것인가요? 라고 되물었을뿐이고 뒤에 미러링에 대해선 부정적인 견해를 드러냈습니다. 혹 김자연성우가 그 티셔츠가 메갈의 법률 지원을 위한 티셔츠인지 알았고 그후에 자신을 견해를 드러낸 트윗이 있다면 알려주시길 바랍니다.
16/08/11 11:28
미러링에 반대한다면 625고인모욕을 알려줬을때부터 그렇게 했어야죠.
사람들이 알려줘도 625고인모욕이 미러링으로 올라오기도 한다는 식으로 말흐리고, 그걸 다 알면서도 메갈리아는 미소지니에 대응하는 웹사이트 운운하는게 그들의 방법론에 대해 옹호하는게 아니면 뭔가요? 미러링에 대해 좋게 생각하지 않는다는 것도 일터지고 넥슨에서 음성사용않기로 결정난 뒤에야 블로그에서 한말이죠(그 전에 트위터에서 그런 말을 햇는데 제가 모르고 있는것이라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사건 한창 터질도중에는 저 트윗들로 유추한 유저들이 보이콧 하기엔 충분한 사유였구요. 더욱이 사과문이 올라온 뒤에도, 메갈에 대해 이제는 알때가 된뒤에도 메갈 옹호 트윗에 좋아요 누르고 하는거보면 저 미러링에 반대 한다는 말도 그냥 면피용이죠.
16/08/11 11:42
정당성이 부족해서 웹툰작가들의 독자 무시발언을 가지고 온게 아니라
정당성은 원래부터 차고 넘쳤고 거기에 웹툰작가들의 수준 낮은 마인드가 일을 더 키웠을 뿐이죠. 역풍이 크니까 정당성이 잘못된거라는 주장은 진중권 칼럼에서 '일베-디시-엠팍-오유'가 메갈 관련해서 똑같은 소리를 하고 있으니까 니들 다 일베와 똑같다는 말과 별 다를바 없어보이는군요.
16/08/11 11:49
'저 사람이 메갈 티를 입고 SNS에 인증했다' 가 쉽고 빠르게 일반 대중에게 먹히지 않으니까
화제를 '웹툰 작가들이 독자들을 무시하고 개돼지 취급했다'로 바꾼거죠. 전자는 일반대중이 바로 잘못으로 알아듣기 힘들고 구구절절 설명을 해줘야 하는 반면 후자는 일반대중도 바로 문제가 있다는걸 알수가 있으니까요. 설령 전자의 건이 성우가 메갈에 대해서 잘못 알았다는 잘못이 있더라도 그게 성우교체로 까지 가기에는 지나치게 과한점이 있습니다. 솔직히 이건 가지고 그냥 일반대중들 설득해서 성우 교체될만한 크나큰 잘못을 한거야 라고 하면 쉽게 받아들여지지 않을거 같은데요? 차라리 메갈이 일베처럼 누구나 바로 알수있는 명백한 사고를 쳤을때 공격했다면 더 확실하게 대중들의 지지를 이끌어냈을겁니다.
16/08/11 12:47
말은 똑바로 합시다. 일반 대중에게 먹히지 않는게 아니라 메갈 편들고 싶어하는 일부가 보고도 못본척 하는거죠.
일반 대중 타령할거면 그 일반 대중에게 효과가 쎈 보수언론들은 현 사태를 잘만 파악하고 보도하던데요. 자칭 진보 언론들은 정반대였고. 그리고 일반 대중에게 먹히지 않으니까 화제를 일부러 바꾼게 아니라, 화제가 그쪽으로 자연스럽게 옮겨간겁니다. 관심법 쓰지 맙시다. 일반 대중의 지지와 호응 타령할거면, 그래서 시위까지 한 메갈의 행동이 대체 무슨 효과를 이끌어냈습니까? 클로저스는 게임 순위 폭등했고 넥슨도 매출 잘만 올리고 있다던데요? 반면 그 메갈에 반대하고자 들고 일어난 사람들은 정의당 지지율 폭락시키고, 몇몇 작가들 밥줄 끊어내고, 레진을 크게 휘청거리게 만들었고, 경찰서 민원 넣고 대관처 취소시키고 등등 아주 확실한 효과를 보여주고 있죠. 일반 대중은 과연 누구 편일까요?
16/08/11 10:16
이번사태로 메갈도 들어가서 초기글도 살펴봤는데 그네들이 말하는 착한 미러링이 뭔지 알긴 알겠더라고요. 그러나 그때는 지금처럼 욕을 먹지 않았고 지금은 그 미러링을 하안참 넘어서서 온 인터넷에서 욕을 먹고 있는건데 진보진영은 초기만 기억하고, 알고 진영설정후 설정만 따라가는 모양새입니다. 업데이트가 안되는 거에요. 우리가 욕하는 김일성이 독립군시절 김일성이 아니듯, 지금 욕먹는 메갈이 그때 메갈이 아닌데 말이죠.
16/08/11 10:22
근데 사실 초기부터 욕을 거하게 먹긴 했습니다;; 저도 약간 놀란 것이 평소에 섹드립 잘치던 남초커뮤들이 이정도 역공에도 이리 불쾌한 반응을 보이나?? 였어요.
초기에 이러한 면 때문에 정당성을 얻어간 측면도 있다고 봅니다. 물론 지금은 그때보다 수위가 점점 세지고 유명세도 얻다보니 비토여론도 훨씬 커졌지만요.
16/08/11 10:25
지 생각밖에 못하니까 저열한 섹드립 치는거고 지 생각밖에 못하니까 불쾌한 반응을 보이는건데 일관성 있는거라고 봐야... 사실 PGR에서도 메갈 이미지는 초기부터 계속 나빴죠. 지금만큼은 아니었지만
16/08/11 11:16
커뮤니티를 하나의 인격체로 생각하면서 생기는 전형적인 오류패턴이네요. 당시 반응들은 하나도 놀랍지 않았는데요 도리어 미러링 신박하다고 즐거워하던 사람들도 상당했고.
16/08/11 11:28
흠.. 글쎄요. 전 커뮤니티를 하나의 인격체로 전혀 안보는데요. 님은 신박하다고 재밌다는 반응을 꽤 많이 보셨나 봅니다만 저는 거의 못봤는데 그 차이겠죠.
16/08/11 10:21
혐오가 자유라니.....
제가 잘못 살아온건가요? 그 수많은 지역비하,성차별,세대간반목,성취향박해,장애인소외,인종과 국적에 따른 편견에 따른 모든 혐오에 즉각적으로 저항해 왔습니다 그 오지랍들이 그냥 "자유에 대한 침범"이기만 했던건가요? 그리고 여성혐오가 범죄로 이어지기 때문에 문제가 아니라 그냥 "여성혐오" 자체가 비토되어야 했던것 아니었나요?
16/08/11 10:39
진중권이 말한 여성혐오는 미소지니를 말하는 것이고
지역비하 성차별 세대간반목 모두 각기다른 이유와 경향을 가지고 있는데 혐오라는 단어 하나로 묶일수 있나요? 게이퍼레이드를 보고 자연스럽게 혐오하는 감정이 생길수 있다고 봅니다. 그런 감정 자체는 존중해 주어야죠 다만 저도 혐오가 표현의 자유에 들어간다는 진중권의 말은 동의 못하겠네요 크크
16/08/11 10:21
운동권 애들한테 논리적인 답변 기대해봐야 아무런 소용 없어요. 구제불능 쓰레기 종자들. 유시민이 한때 통진당과 손잡는 미친짓 하는것 보고
정말 어이 없었는데 크크크 운동권이 저런 놈들이란걸 유시민이 모를리가 없었을텐데 말이죠.
16/08/11 10:32
과거 그동안 진중권과 싸우는 인간들중에 멍청이가 많아서 진중권보다는 그 멍청이들을 깐 적이 훨씬 더 많았지만...
그렇다고 우리편 진중권이라는 식으로는 한번도 생각해본 적이 없습니다.. 이건 그 반대도 마찬가지이고요.. 세상은 넓고 멍청이들은 많지요.. 어쩌다 어떤 문제에서 같은 입장에 섰다고 그 멍청이들과 같은편이라는 것 또한 끔찍한 진영논리가 되기십상이니 그런 생각은 멀리하는 것이 좋을 겁니다...
16/08/11 10:34
진중권 씨라고 해서 별거 있겠나요.
성소수자에 대한 강제 아웃팅은 구체적 위험성 같은 것은 없는 행위라는 것이죠. 넷상에서 하는 행위의 위험성을 잘 인식하지 못하니 송지선 아나운서 사건때 그런 글이나 올릴 수 있는 것이구요.
16/08/11 10:39
메갈, 워마드 유저 중에 히틀러같은 정치인이 나와서 수백만명의 한국 남성을 홀로코스트시킨다고 할지라도 진보진영 인사들은 옹호할듯. 크크크
16/08/11 10:54
"그들이 한 행동은 잘못된 행동이지만, 그들을 비난하기 전에 그들이 그렇게 까지 하게 만든 이 사회에 만연한 여성혐오를 반성해야 할것이다. 그들은 우리 사회의 민낯이다."라고 하겠죠 크크크
16/08/11 10:46
진중권 씨 글에 거의 동의하지만, 쟤네도 이제 범죄 모의 집단인 건 맞습니다. 밥은 먹고 다니게 해줘야 한다고는 생각하지만 쟤네가 정신 나간 지 좀 됐는데요.
16/08/11 10:50
난 나의 정체성을 깨닫게 되었다. 그렇다. 난 보수주의자였던 것이다. (찰지구나~)
역겨운 약자 코스프레와 그에 동조하는 인간들에 대한 혐오감이 점점 커지고 있네요.
16/08/11 10:51
일베 때문에 새누리당이 타격받는 일까지는 없었는데
메갈 때문에 정의당이 타격받는 일까지 생기고 있는데 별거 아니라고 보시는 진중권 씨는 사건을 회피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정의당 커뮤니티를 한번 가 보시면 현재의 사태의 본질이 메갈이라는 한 커뮤니티의 문제가 아니라 진보 자체의 곪아터진 문제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메갈 자체를 커버 쳐 줄 수 밖에는 없는 것이죠. 그것이 자칭 진보라고 운동하시는 분들의 민낯이니까요.
16/08/11 10:59
혐오의 시대군요
상대를 혐오하지 않으면 견딜수 없는 상대가 나를 혐오한다고 나도 상대를 혐오하는 자신의 의견과 맞지 않으면 누구라도 혐오하는 남이 나를 혐오하기전에 내가 먼저 혐오하는
16/08/11 11:29
차라리 증오나 분노는, 상호간에 (과격할지라도) 소통을 할 수 있을만한 여지를 남겨두기라도 하는데,
혐오는, 애초부터 상대를 동등한 인격체로 존중하지 않는다는 것이 전제로 깔려있으니, 소통의 여지가 없다는게 더 문제죠. 게다가, 그 대상이 어떤 특정한 조직(정부, 단체, 국가 등등...)이 아니라, 광범위하면서도 애매하다보니, 그냥 감정소모만 있을 뿐, 어떤 긍정적인 발전도 기대하기 힘들다는게 더 큰 문제라고 봅니다. 차라리 길거리에 모여서 돌을 깨서 던지고, 최루탄을 쏘고... 하던 때가 나았다는 생각이 드는 요즘입니다.
16/08/11 11:09
이래서 자칭 애국보수들이 생긴 건가 싶네요.
진영 논리도 좋지만 정도껏 해야지 원.. 귀두만 민감한 단세포라 저 인간들이 왜 저러는지 도통 이해가 안갑니다.
16/08/11 11:22
예전에는 그래도 논리적이라고 생각해서 좋아했었는데...
여기 저기 안끼어드는 사안없이 다 끼어들면서 부터는 그냥 흔한 키보드 워리어가 되버렸죠. 사람들이 계속 관심 가져주고 같이 싸워주고 해야 잼있는데... 그걸 못해서 심심한가 봅니다. 그러게 왜 sns는 안한다고 하셔서 저렇게 괴로워하시는지 모르겠네요.
16/08/11 11:37
그냥 진영논리입니다. 사실관계를 자세히 풀어헤쳐서 남자들을 공격하는 게 쉬웠다면 그리했겠죠. 제가 생각한 페미니즘의 방향은 젊은 남성, 여성이 연대하여 구시대적 여성관에 매몰된 중장년층 남성에게 대항하는 것이었는데 현실은 오히려 중장년층이 젊은 여성과 연대.
16/08/11 12:25
혐오도 표현의 자유 영역에 들어가면 일베도 실제 일탈한 몇몇 빼고는 문제 없는 사이트고...
그럼 남자들이 일베랑 같은 취급 받는것도 기분나빠야 할 이유가 없는데? 읽어볼수록 먼 소리 하는지도 모르겠네요. 왜 내가 먼가 잘못 생각한거라고 의심을 해봐야 되는건지? 하긴 '여성들의 미러링이 범죄로 이어지는 상황은 상상하기 어렵다' 라고 하시니 이해는 되네요.. 근데 그건 본인의 상상력 빈곤을 탓해야될 문제 같은데?
16/08/11 12:28
진중권이라면 전에 선관위관련사건이었나 그때는 자기는 신나게 비판해놓고 잘못안 사실에 대해 그냥 상대 블락해버린적도 있죠. 뭐.. 송지선아나사건때 트윗한것도 있고..
그냥 인터넷에 흔히 있는 많이배운 키보드워리어로밖에 안보여요. 아니 흔한건 아니겠네요 프로 키보드워리어는 별로 없으니.. 그분야에서 나름 성적도 좋긴하겠지만..
16/08/11 12:40
잘 모르는 분야에서 말 함부로 했다가 털리면 차단하고 욕하는게 일상이었죠. 프로그래밍 관련해서도 그랬었고.. 굉장히 논리정연하고 말 잘하는 사람은 맞는 것 같은데 항상 그 논거가 엉망인 사람 같아요. 저 글 말마따나 상대 입 다물게 하는 것도 대부분 팩트보단 미러링 비슷한 행위나 비꼬는 말이 더 많았고.
사소한 일, 금방 끝날 일을 저렇게들 잘 모르면서 날뛰는 꼴을 보니 다음 대선 기대되네요. 어떻게 될지 정말 한 치 앞도 안 보입니다.
16/08/11 17:59
패배가 보이기 시작하면 블럭하고 튀거나 정신승리하고 튀죠
이번 사건에 대한 헛발질을 보시다시피 유명할 뿐 승률이 좋은 키워는 아닙니다.
16/08/11 13:14
[여성들의 미러링이 범죄로 이어지는 상황은 상상하기 어렵다.]
이런 게 미소지니 아닌가요? 메갤 생길 때 '여자인 척 하는 남자일 것이다' 했다가 비웃음 산 사람들이랑 똑같은 얘기처럼 들리기도 하고
16/08/11 17:55
예전에 해외 공대 교수가 웹페이지 랜덤하게 접속 및 지연 효과를 직접 만들어 간단히 증명했을때
블럭하고 튄 사건을 보면 저건 그냥 고급 관종일 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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