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6/05/03 02:28:43
Name QM3
Subject [일반] [KBO] 역대 토종 올스타 vs 용병 올스타 (타자)



@포수

[토종]

-84 이만수(삼성)

.340  .409  .633  102안타  23홈런  80타점  45득점  3도루  war 6.25


-04 박경완(현대)

.295  .440  .595  121안타  34홈런  79타점  94득점  2도루  war 8.36


[용병]

-14 로티노(넥센)

.306  .389  .417  66안타  2홈런  22타점  30득점  2도루  war 1.11


*일단 포수쪽에서는 토종 올스타가 압승입니다.  

용병선수중에서 포수로 풀타임 뛴 선수가 없었으며 잠시라도 포수 마스크를 쓴 용병 중에

그나마 가장 나았던게 넥센에서 뛰었던 로티노라 올린거고

토종 포수는 war로 따지면 04 박경완이 제일 높긴한데 84 이만수는 트리플크라운 시절이고 경기수에서 손해를 봐서.....


@1루수

[토종]

-99 이승엽(삼성)

.323  .458  .733  157안타  54홈런  123타점  128득점  10도루  war 8.91


-91 장종훈(빙그레)

.345  .450  .640  160안타  35홈런  114타점  104득점  21도루  war 8.79


[용병]

-15 테임즈(NC)

.381  .498  .790  180안타  47홈런  140타점  130득점  40도루  war 10.71


*팀의 중심타선이 가장 많은 1루수에서는 갓갓 갓갓갓 으로 정리가 됩니다.

크보 최초 40-40에 단일 시즌 최고장타율 및 최고 ops를 기록하면서 MVP까지 수상합니다.

토종 올스타에선 승쨩은 99, 02, 03 셋중에서 그냥 99가 제일 끌려서 골랐고,

91 장종훈은 5관왕 시절에다가 21도루까지 성공했던 괴물이라 넣어봤습니다.


@2루수

[토종]

-14 서건창(넥센)

.370  .438  .547  201안타  7홈런  67타점  135득점  48도루  war 7.63


-09 정근우(SK)

.350  .437  .483  168안타  9홈런  59타점  98득점  53도루  war 6.86


[용병]

-15 나바로(삼성)

.287  .393  .596  153안타  48홈런  137타점  126득점  22도루  war 6.45


*2루쪽은 사실 토종이나 용병이나 비슷비슷 합니다.  

토종 2루쪽은 14서건창이 가장 나아보이는게 2루수 최초의 MVP이기도 하고 단일 시즌 최다안타 및 최다득점 기록을 세웠습니다.

물론 09정근우나 92박정태 같은 경우도 있지만 그래도 14서건창이 조금 앞서지 않나 생각되고

용병쪽은 나바로로 정리되는데 14냐 15냐에 차이에서 어쨋든 용병홈런 신기록을 세운 15쪽 손을 들어주었습니다.


@3루수

[토종]

-10 이대호(롯데)

.364  .444  .667  174안타  44홈런  133타점  99득점  war 8.82


-96 홍현우(해태)

.332  .453  .533  147안타  17홈런  67타점  83득점  18도루  war 8.75


[용병]

-02 호세 페르난데스(SK)

.281  .353  .599  140안타  45홈런  107타점  81득점  4도루  war 6.39


*3루쪽은 7관왕을 했던 10 이대호로 정리되겠지 했는데 의외로 홍현우의 성적에 깜놀했습니다.

한대화가 독식해오던 3루 골글을 95년부터 홍현우가 저지하더니 3년연속으로 차지해버립니다.

용병쪽은 나바로 이전 용병 최다홈런 기록을 갖고 있던 SK에서 활약한 02 호세 에르난데스입니다.


@유격수

-94 이종범(해태)

.393  .452  .581  196안타  19홈런  77타점  113득점  84도루  war 11.77


[용병]

-01 틸슨 브리또(SK)

.320  .425  .540  135안타  22홈런  80타점  59득점  7도루  war 6.23


*두말하면 입아픈 94이종범.

유격수 최초의 MVP시즌이고 1번타자가 ops 1을 넘긴 선수입니다.  

특히나 94년은 투고타저 시절인데 4할에 육박한 타율을 보여주면서 당시 타율 2위인 김응국과의 차이가 무려 7푼이나 났습니다.

용병쪽은 SK에서 활약한 01 브리또입니다.

초창기 SK는 용병타자 잘 뽑기로 소문난 팀인데 최근은 왜 이모양인지.....


@중견수

[토종]

-99 이병규(LG)

.349  .394  .620  192안타  30홈런  99타점  117득점  31도루  war 8.07


-96 박재홍(현대)

.295  .369  .559  142안타  30홈런  108타점  75득점  36도루  war 7.50


[용병]

-05 신남연(한화)

.323  .412  .545  139안타  24홈런  86타점  90득점  7도루  war 6.35


*중견수 쪽은 30-30을 달성한 99 이병규와 96 박재홍의 경합입니다.  누굴 골라야 할지 좀 애매하긴 하네요.

용병쪽은 신남연으로 정리되는데 워낙 오랜기간동안 꾸준히 좋은 활약을 해준 선수라 아무연도나 갖다 넣어도 되지만

war 이 가장 높고 유일한 골글 시즌인 05로 넣었습니다.


@좌익수

[토종]

-83 장효조(삼성)

.369  .469  .618  117안타  18홈런  62타점  61득점  22도루  war 7.40


[용병]

-01 펠릭스 호세(롯데)

.335  .503  .695  123안타  36홈런  102타점  90득점  7도루  war 7.89


*좌익수 쪽은 토종은 타격의신 장효조 입니다.  war로 따지면 11최형우가 미세하게 앞서지만

경기수를 감안하면 83 장효조의 우위입니다.

용병쪽은 01 호세같은 경우는 주로 지명타자를 많이 했지만 이러면 포지션이 꼬이기 때문에 좌익수에 넣었습니다.

특히나 01 호세 같은 경우는 단일 시즌 최고출루율 기록을 가지고 있으며 고의사구도 28개로 역대 2위.(1위는 30개의 97 이종범)


@우익수

[토종]

-03 심정수(현대)

.335  .478  .720  154안타  53홈런  142타점  110득점  6도루  war 10.19


[용병]

-04 클리프 브룸바(현대)

.343  .468  .608  163안타  33홈런  105타점  92득점  7도루  war 8.37


*우익수는 현대의 차지입니다.

사실 03 심정수나 04 브룸바같은 경우는 공통점이 많습니다.

둘다 억울할 수 있는 MVP를 차지하지 못했으며 그 MVP를 차지한 선수들이 모두 삼성이라는 점(03 이승엽, 04 배영수)


@지명타자

[토종]

-07 양준혁(삼성)

.337  .456  .563  149안타  22홈런  72타점  78득점  20도루  war 6.72


[용병]

-98 우즈(OB)

.305  .394  .619  138안타  42홈런  103타점  77득점  1도루  war 6.38


*지명타자는 WAR로 따지니 07양준혁이 제일 높게 나와서 넣었고

98 우즈같은 경우는 당시 잠실을 홈구장으로 쓰면서 홈런신기록을 세운 MVP를 탄 시절입니다.


@총평

-일단 선수풀이 토종 선수들이 압도적으로 많기에 용병쪽이 많이 불리하긴 하네요.

그래도 어느정도 해볼만한 타선이긴 하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술마시면동네개
16/05/03 02:53
수정 아이콘
김동주가 왜 안보이나 한참 찾앗네요...
Legend0fProToss
16/05/03 02:59
수정 아이콘
강정호,박병호가 못끼네요
이종범, 이승엽의 위엄인가요 크크
klemens2
16/05/03 03:04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크보 관련 사이트들 WAR 를 신뢰할 수가 없어서, 평가 내리기가 애매하네요.
키스도사
16/05/03 04:02
수정 아이콘
1. 호세는 07시즌 도중 롯데에서 방출된후 멕시코 리그에서 도핑에 걸린 적이 있어서...굳이 넣는다면 *표를 넣어야 하죠.
2. 스탯티즈 war은 수비보정하고 나서 더 이상해졌어요...ㅠㅠ 왜 그런거지.
16/05/03 04:18
수정 아이콘
데이비스가 왜 안보이나 했더니 신남연씨가 크크크크
16/05/03 08:34
수정 아이콘
박재홍은 96이 가장 좋나요? 그때 신인이라 다른연도가 더 잘한걸로 기억나는데..
그나저나 올스타로 하면 SK가 꽤 많네요...
제랄드
16/05/03 08:43
수정 아이콘
두산팬이어서 우즈를 기대했는데 1루수에 갓갓 갓갓갓이... 인정하고 넘어가는데 지타에 있었군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테임즈
16/05/03 09:33
수정 아이콘
단일시즌이면 장효조보단 백인천이 더 윗줄같습니다...
다레니안
16/05/03 09:55
수정 아이콘
이 글을 보니 프야매가 땡기네요 크크
FReeNskY
16/05/03 10:14
수정 아이콘
본문중에 박경완은 03년부터 SK소속이었습니다.
치토스
16/05/03 13:48
수정 아이콘
이종범 war수치가... 단순 스탯을 떠나서 진짜 혼자 야구 다했네요
16/05/03 17:17
수정 아이콘
이종범의 저 수치가 얼마나 대단하냐면
가을야구 컨텐더 간당한 수준의 팀이
이종범하나 들어가며 우승을 겨루는 팀이 됨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6128 [일반] [KBO] 올스타전 베스트12가 확정 되었습니다. [55] 웅즈7094 16/07/04 7094 1
66125 [일반] 엘롯기 연합팀 [64] 감모여재8037 16/07/04 8037 2
66081 [일반] [KBO] 두산 베어스의 마이클 보우덴이 KBO 역대 13번째 노히트 노런을 기록했습니다. [22] 키스도사5467 16/06/30 5467 0
65869 [일반] [야구] 2016 퓨처스리그 이야기 [48] 이홍기4682 16/06/21 4682 0
65781 [일반] [프로야구] 엘지트윈스 양상문 감독님, 제발 야구 운영을 상식있게 하세요! [42] HesBlUe7348 16/06/16 7348 2
65628 [일반] 한화의 연승, 그리고 불펜진의 과부하 [145] 제르11785 16/06/08 11785 4
65587 [일반] [야구] 2016 프로야구 10주차 감상(부제 : 클로저의 선발전환) [35] 이홍기5639 16/06/06 5639 5
65539 [일반] [야구] 어제 두산 대 NC 경기를 보고 떠오른 이런저런 잡설 (김경문 감독에 대하여) [54] 제랄드7823 16/06/03 7823 12
65414 [일반] [야구] kt 장성우, 항소심서 징역 8월구형 [8] 이홍기7416 16/05/27 7416 1
65393 [일반] 우리동네 야구단 - 고양 다이노스 [15] 키스도사5447 16/05/25 5447 19
65200 [일반] [고교야구] 얼떨결에 방문한 목동구장 - NC, 기아 1차지명 후보 관찰기 [26] 지니팅커벨여행6259 16/05/16 6259 1
65011 [일반] [MLB] 명전 첫턴 입성 가능한 선수들 [33] QM36925 16/05/06 6925 1
65002 [일반] 새로 개정된 홈블로킹 방지 규정에서 두 번째 논란이 나왔습니다. [96] fany8248 16/05/05 8248 0
64976 [일반] [MLB] 현재까지 올시즌 포지션별 워스트 [18] PG134670 16/05/03 4670 0
64959 [일반] [KBO] 역대 토종 올스타 vs 용병 올스타 (타자) [12] QM34856 16/05/03 4856 0
64735 [일반] [프로야구] 2016년 한화 이글스 희망 & 예상 BEST 라인업!! (+오늘 라인업) [36] HesBlUe5546 16/04/20 5546 0
64654 [일반] 김정준-로저스 사태의 새로운 국면? [86] Yande.re16836 16/04/16 16836 3
64327 [일반] [야구] 2016년 삼성라이온즈 뎁스표 [35] classic5749 16/03/28 5749 19
64324 [일반] [프로야구] 2016시즌 두산베어스 전력 분석...을 빙자한 팬심 가득 잡글 [31] 제랄드4085 16/03/28 4085 2
64316 [일반] [프로야구] 2016년 LG 트윈스 희망 & 예상 BEST 라인업!! [57] HesBlUe4759 16/03/28 4759 0
63710 [일반] [야구] 'SNS 논란' 장성우, 벌금 700만원 최종 선고 [22] 이홍기6589 16/02/24 6589 0
63164 [일반] [프로야구] 한화이글스 용병의 윤곽이 드러나기 시작했습니다. [58] 원시제9234 16/01/18 9234 0
62871 [일반] [야구] 2017 예비FA선수정리 [37] 이홍기11516 16/01/01 11516 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