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6/05/02 12:43:32
Name 삭제됨
Subject [일반] 싫어하지만 닮아가는 언론사들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6/05/02 12:54
수정 아이콘
경향 신문을 백퍼 믿지도 않지만 안철수를 백퍼 믿을 수 없는 것 아니겠습니까?
문제가 생기면 농담이니, 아랫사람이 한 일이니 말하는 건 정치인-공무원-공인들의 익숙한 수사고요.
대패삼겹두루치기
16/05/02 12:57
수정 아이콘
(수정됨) .
16/05/02 13:03
수정 아이콘
[앞서 일부 매체는 안 대표가 당직자들과 교육 문제를 논의하는 과정에 "교육부를 아예 없애버려야 하는 것 아니에요?"라고 발언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국민의당 측은 안 대표가 교육 정책의 자율성을 높여야 한다는 당 관계자의 발언을 들은 뒤 공감을 표하면서 교육부 개혁의 필요성을 농담 삼아 한 얘기였을 뿐 진지한 대화는 아니었다며,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
라고 말한 거면 제가 거론한 비슷한 패턴으로 해명한 것 아닐까요?
그런데 안철수에게 악감정을 가진 기자가 악의왜곡, 침소봉대했을 가능성에 대해서도 작성자 분의 이의 제기에 동의하는 바입니다.
Rorschach
16/05/02 12:58
수정 아이콘
사안의 진실과는 별개로 언론이라는게 완전한 중립을 취하는 것도 어렵고 사실 기대도 하지 않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그나마 국내 신문들 중에는 경향신문이 그나마 중립에 가깝다고 여기긴 하지만요.
소다수
16/05/02 13:00
수정 아이콘
이번엔 녹음 안했나보죠? 억울하면 녹취록 공개하라고 하세요. 그럼 누가 진실을 말하고 있는지 알테니까요.
물탄폭설
16/05/02 13:03
수정 아이콘
안철수가 얼마나 황당한 거짖말로 전국민우롱을 했는지
다 아는데 자업자득이라고 밖에
복타르
16/05/02 13:07
수정 아이콘
박근혜가 남자로 태어났다면 안철수 같은 모습이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종종 드네요...
조시라이언
16/05/02 13:32
수정 아이콘
+1
윤가람
16/05/02 13:08
수정 아이콘
그냥 이번엔 안철수가 말을 경솔하게 뱉은거죠. 악의적 편집 이런건 잘 모르겠네요. 하지도 않은 말을 가지고 헤드라인 찍어서 과대포장 한것도 아니고 이정도야 뭐...
영원한초보
16/05/02 13:09
수정 아이콘
본인이 쓸데 없는 말 했는데 본인 책임도 있는거죠.
안철수의 유머는 마이너스네요.
토론하다보면 자기 생각과 다른 말이 자기 입에서 튀어나올 수도 있다니
표현상 실수가 있었다고 하는 것도 아니고 그리고 그런 실수가 있으면 정정하는 말을 해야죠.
교육 자율화와 교육부 통폐합이 어떤 연관성이 있는지도 모르겠네요
DarkSide
16/05/02 13:09
수정 아이콘
[조중동][한경오]는 하나다
릴리스
16/05/02 13:11
수정 아이콘
반기문 떠오르자 반기문 까던 기사 내더니 안철수가 부각되니 안철수 잡는 기사 내나요...
16/05/02 13:13
수정 아이콘
국회의원 정수축소
군인사권 군에 환원
기소만 되도 공천배제
와 유사한 안철수 의원의 워딩실패일 뿐입니다. 앞으로 많이 볼겁니다.
shadowtaki
16/05/02 13:19
수정 아이콘
안철수를 믿지 않는 입장에서 안철수가 한 말은 맞네요.
더불어터진당 논란에서도 그러더니만 아직도 저런 수준낮은 농담을 하네요.
정치인이라면 행동 하나, 발언 하나에도 조심해야 합니다. 특히나 적을 많이 두고 있을 때는 말이죠.
누렁쓰
16/05/02 13:27
수정 아이콘
중립적인 언론이 기계적으로 정가운데 있는 언론을 이야기하지는 않으니까요. 요는 팩트와 논조를 블랜딩하여 자신들의 정치색을 얼마나 세련되게 녹여내는지입니다. 다 사람이 하는 일인데 경향이라고 완벽할리가 있겠습니까. 이런거 몇개 가져와서 조중동에 비기는건 재활용 쓰레기와 화학폐기물을 같은 쓰레기로 퉁치는 셈이죠.
영원한초보
16/05/02 13:34
수정 아이콘
오유나 일베나, 새누리나 더민주나
이런 프레임이죠
DarkSide
16/05/02 13:42
수정 아이콘
삭제, 같은 댓글을 반복해서 다는 것은 정상적인 게시판 이용이라고 보기 힘듭니다(벌점 4점)
적당히해라
16/05/02 13:48
수정 아이콘
전혀요.
헤글러
16/05/02 13:51
수정 아이콘
이 분 또 시작이시네
DarkSide
16/05/02 13:54
수정 아이콘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다다다닥
16/05/02 14:25
수정 아이콘
참 이상한 방향으로 포지션을 잡으셨네요. 이전에는 정치에 정말 관심 있으신 분이구나 정도였는데 이제는 하시는 말마다 뒤틀려 있다는 인상이 듭니다. 본인이 요새 무슨 말씀을 하시는지 최소한의 복기는 하시는지 요?

물론 그런 말씀에 유머라도 섞여 있으면 풍자겠거니 하는데 웃음기 하나 없이 정색하면서 주장하시거나 다른 분들 말씀을 되받아 치시니 커뮤니티에서 소외되시는 건 아닌지 걱정이됩니다.

진심으로 정신긴강 잘 챙기셨으면 좋겠습니다.
DarkSide
16/05/02 14:30
수정 아이콘
네. 감사합니다.
다다다닥
16/05/02 15:20
수정 아이콘
좀 까칠한 말이어서 기분 나쁘실 수도 있는데 잘 받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시 한 번 사족의 말씀을 드리자면, 조금만 더 여유로운 커뮤니티 생활 즐기셨으면 좋겠습니다.
Jannaphile
16/05/02 15:24
수정 아이콘
그런데 같은 댓글을 두 번 다신 이유가 뭔가요?
DarkSide
16/05/02 15:27
수정 아이콘
그냥 달고 싶어서 달았습니다.
Jannaphile
16/05/02 15:30
수정 아이콘
아, 네.
Outstanding
16/05/02 19:44
수정 아이콘
왜긴 왜겠어요 반응이 없으니 시무룩하겠죠
16/05/02 15:37
수정 아이콘
이런분이야말로 피지알의 룰을 악용하는 분이라고 봅니다.
손예진
16/05/02 19:49
수정 아이콘
뭐가 같다는건지요 . 현직 업계 직원으로써 상당히 기분나쁜말입니다만
DarkSide
16/05/02 21:44
수정 아이콘
아, 제가 좀 잘못 쓴 것 같습니다. 확실히 기사의 양질 (퀄리티) 에 있어서는 한국 3대 메이저 신문 조중동이 한 수 위죠. 믿고 보는 조중동이죠.
손예진
16/05/02 21:55
수정 아이콘
기사의 퀄리티라 웃기는군요.
공허진
16/05/02 13:42
수정 아이콘
이건 기자가 반어법을 모르거나 유머감각이 떨어지는거 인증한 기사 네요.
정신이 혼미한 분들도 걸러서 볼겁니다.

'고심 끝에 ~~ 해체' 세월호 사고 이후 숱하게 봐온 유머이거늘
花樣年華
16/05/02 13:51
수정 아이콘
그럼 정확하게 '이거 고심끝에 교육부 해체해야 하는 거 아니에요?' 이랬어야죠. 그랬으면 다들 알아들었을 겁니다.
이인제
16/05/02 13:56
수정 아이콘
정확히는 경향이 보도한게 아니고 연합이 먼저 보도하고 다른 모든 언론이 인용한거죠.
16/05/02 14:04
수정 아이콘
이러면 경향이 까일 이유가 없는데 말이죠...
대패삼겹두루치기
16/05/02 14:13
수정 아이콘
(수정됨) .
16/05/02 14:25
수정 아이콘
그 양적완화 관련 발언도 안철수 의원이 말이 좀 나가는 경향이 있다는 걸 보여주는 일화로 보입니다...
지금 관련 말도 농담이라 할 지라도 좀 많이 나간 듯 해 보입니다...
그리고 안철수 의원이 이런 좀 과격한 발언으로 말이 나오는게 한두번이 아니죠...
절름발이이리
16/05/02 14:10
수정 아이콘
안철수의 그간의 사상을 종합해 볼 때, "교육부를 없애야 한다" 까지는 생각 안했더라도 "그럴 수도 있는거 아닌가" 정도 까지는 생각했을 가능성이 꽤 높다고 봅니다.
국회의원 정원도 줄이고, 군인사권도 국방부에게 주고 등등, 기본적으로 안철수식 이상향은 실무 엘리트주의이자 정치무용론에 가깝지요. 그런거 좋아하는 양반들이 많은 나라니까 인기도 있고 그런거죠.
또니 소프라노
16/05/02 14:12
수정 아이콘
이건 그냥 안철수의원이 잘못한거죠 탈당이후에 자신감있는 워딩을 하겠다는건 좋은데 이게 거칠거나 무례한 경우가 꽤 나오네요. 옆동네 할배가 잠깐 생각났습니다... 그리고 이런거 볼떄마다 느끼는건데 확실히 진보나 정치를 중시하는 입장에서 좀 위험한 양반은 맞는거 같아요 그래도 이제 본격적으로 자기정치를 시작한 첫 단계니 더 지켜보긴 해야한다고 봅니다.
사랑해조제
16/05/02 14:15
수정 아이콘
원래 유머를 나오는대로 막 지르면 망언이 되는 것이지요.
제 어머
16/05/02 14:21
수정 아이콘
이 분 부장 유머를 넘어 사장 유머 하시는 분이라..ㅠ.ㅠ
분리수거
16/05/02 14:31
수정 아이콘
경향이 틀린 말을 하진 않았네요. 저건 절대로 농담으로 할 말이 아니죠. 굉장히 무례한 워딩입니다.
스웨이드
16/05/02 14:34
수정 아이콘
녹취한거 없대요??
스파이어깨기
16/05/02 14:39
수정 아이콘
안철수 의원이 이런 게 한두번이 아니라서... 언어적 센스 자체도 부족하고, 말뒤집기도 잘하죠.
아랑어랑
16/05/02 14:48
수정 아이콘
잘한 헤드라인은 아니지만 못난 것도 맞지만 욕먹을 상황은 또 아니지 않나... 정도로 생각하게 되네요. 안대표 말을 곡해했다기엔 직독시 헤드라인이 맞고 맥락을 읽으면 농담인가..?가 되는 상황이면.. 우호적이지 않은 언론의 좋은 먹이가 되기 충분해보이고, 책임도 상대적으로 발화자에게 있지 않나 싶어서요.
개인적으로 조중동급이 되려면 멀었다고 봐요.
하리잔
16/05/02 15:22
수정 아이콘
기적의 해명어 "넝담임!"
Camomile
16/05/02 15:29
수정 아이콘
안철수 의원의 유머 감각은 절망스러운 수준이라서...
개그치려는 의도가 있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면 뭐하나요 개그의 대상이나 제3자가 듣기엔 위협적인 내용인데요.
Fanatic[Jin]
16/05/02 15:38
수정 아이콘
안철수의 급이 급상승했다는 증거죠.
16/05/02 16:23
수정 아이콘
이런 기사 가지고 조중동 찌라시 기사와 비교하기엔 무리죠.
16/05/02 19:56
수정 아이콘
언론의 역할은 비판 기능입니다
닭장군
16/05/03 01:27
수정 아이콘
넝담~
16/05/03 05:33
수정 아이콘
이희호 여사와의 독대때와는 달리, 이번에는 녹음안했나 보군요.

그와는 별개로 경향신문이라서가 아니라 이정도 발언이면 비판받을만한 내용인데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5055 [일반] 배틀크루저와 자연선택 [16] 모모스201312223 16/05/08 12223 18
65054 [일반] 야, 골로프킨 어디 있어? 나와!... [19] Neanderthal9616 16/05/08 9616 0
65053 [일반] 덴마크와 스웨덴의 정실자본주의는 왜 큰 문제가 되지 않을까? [24] santacroce10176 16/05/08 10176 5
65052 [일반] [IOI] 아이들의 화제성은 역대급이네요 + 예능감에대한 소회 [16] naruto0516548 16/05/08 6548 1
65051 [일반] 메인주에서 최초로 민주당 슈퍼대의원 제도를 폐지하기로 결정 [11] 삭제됨7807 16/05/08 7807 1
65050 [일반] [NBA] 드웨인 웨이드의 무례함. [39] 종이사진8967 16/05/08 8967 0
65049 [일반] 도대체 왜이러는 걸까요? 정체를 찾을수 없는 그들, 신종 세력 X [57] 오바마11752 16/05/08 11752 5
65048 [일반] 자갈치 시장에서 꼼장어 싸게 먹는 법 [21] 아팡차차찻14995 16/05/08 14995 1
65047 [일반] 해운업 제왕 머스크의 경영상태 그리고 국제적 치킨게임 [12] santacroce11129 16/05/08 11129 20
65046 [일반] 오마이걸 다이아몬드 포메이션 단상 [14] 좋아요7077 16/05/08 7077 14
65044 [일반] 트와이스 게릴라 콘서트 직캠 [20] CripsGangeterz5321 16/05/08 5321 8
65043 [일반] [I.O.I/방송] SNL과 아는형님 후기 [37] Leeka8985 16/05/08 8985 1
65042 [일반] 아재들도 진(jean) 을 입어보자. [46] 바람과별10447 16/05/07 10447 12
65041 [일반] [5월] 엄만 왜 그래? [3] 망고가게주인3040 16/05/07 3040 6
65040 [일반] [프로듀스 101] 연습생들 데뷔관련이야기들 [44] ZZeta7463 16/05/07 7463 1
65039 [일반] 사람들이 사는 모습은 어디나 비슷하다. 게임 안에서도.. [17] 삭제됨7108 16/05/06 7108 4
65038 [일반] 1 [78] 삭제됨9835 16/05/07 9835 0
65037 [일반] 1 [99] 삭제됨12791 16/05/07 12791 1
65036 [일반] [5.7] 김치찌개의 오늘의 메이저리그(강정호 시즌 1호 2점 홈런,2호 솔로 홈런) [14] 삭제됨5719 16/05/07 5719 3
65035 [일반] [I.O.I] 컴백 이야기 및 금주 떡밥들 정리 [35] Leeka6513 16/05/07 6513 1
65034 [일반] 가축화된 포유류는 어떤게 있나? [50] 모모스201315894 16/05/07 15894 46
65033 [일반] [5월] 너는 언제나 그렇게 있어라 [7] dragic3313 16/05/07 3313 12
65032 [일반] [5월] 고마워, 아들. [3] 스타슈터4046 16/05/07 4046 18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