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6/04/24 22:53:55
Name 이홍기
Subject [일반] [야구] 2016 프로야구 4주차 감상(부제: 브루투스 너마저)
개막 3연전 포함 4주차인데 이렇게 세는게 적절한지는 모르겠습니다 ㅠㅠ

대기록이 많이 등장한 이번주는 어땠는지 한번볼까요?

1. 두산 14승 1무 4패 .778 주간성적 5승 1패

니느님이 보우덴하사 우리 두산 만세(2)
외국인 원투펀치, 유희관의 반등, 타선폭발(에반스제외)이 겹치면서
이번주 7연승후 1패 후 3연승을 달린
우승 후 부진 징크스 더이상은 naver(2) 저번주랑 똑같이 한국시리즈 우승팀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노경은이 버텨내지 못하고 5선발에서 강등됐습니다. 다시 기회를 받을 수 있을까요?
장원준이 통산 100승을 달성했습니다.(선데이나잇베이스볼이라서 김광현보다 한순번 밀렸네요)

과연 에반스의 부진은 언제까지 지켜볼 수 있을지
61타수 10안타 1홈런 5타점 10볼넷 18삼진 .164 .297 .246 0.543 OPS

주중3연전 vs SK(홈)
주말3연전 vs KIA(원)

예상선발로테이션
니퍼트-허준혁(진야곱)-유희관-보우덴-장원준-니퍼트
예상상대로테이션
켈리-박종훈-문승원-한기주(임준혁)-지크-윤석민

2. SK 13승 7패 .650 주간성적 4승 2패

최정 통산 사구 166개 공동1위
김광현 통산 100승
??:"해커 두 유노 싸이?"

개인적으로 시즌 시작전에 그렇게 빨았던 고메즈가 빠지니까
오히려 타선이 잘돌아가는 참 애매한 상황입니다.
5연속 위닝시리즈(1스윕포함)를 기록하면서
2011년 15승5패 이후 가장 좋은 출발이라고하네요.

구멍이었던 5선발 자리에서 문승원이 어느정도 해주면서
선발진은 탄탄해졌고 덕분에 불펜진까지 안정적인 느낌입니다.
박희수는 9경기 10.1이닝 연속 무실점 기록중입니다.

주중3연전 vs 두산(원)
주말3연전 vs 넥센(원)

예상선발로테이션
켈리-박종훈-문승원-세든-김광현-켈리
예상상대로테이션
니퍼트-허준혁-유희관-신재영-피어밴드-양훈

3. 넥센 10승 1무 9패 .526 주간성적 3승 3패

신재영의 하드캐리 박주현, 피어밴드가 보조를 맞추면서 선발을 이끌고 있습니다.
작년 한화에서의 트레이드 이후 좋은 모습을 보이면서
믿었던 양훈의 부진이 뼈아픕니다. 부제를 정하게 만든 투수 중 한명인데요.
시즌 시작전에는 토종에이스로 기대를 받았고 코엘로가 기대보다는 약간 모자라다는게 보이면서
피어밴드에 이어서 2선발로 까지 불렸는데
3경기 15.1이닝 2패 16실점 15자책 8.80era 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리그 3위를 기록하고 있는 넥센입니다.
방망이는 생각보다 좋고 기동성은 빨라지고 투수진도 단단합니다.

주중3연전 vs NC(원)
주말3연전 vs SK(홈)

예상선발로테이션
양훈-코엘로-박주현-신재영-피어밴드-양훈
예상상대로테이션
스튜어트-이재학-이태양-세든-김광현-켈리

4. 롯데 10승10패 .500 주간성적 3승 3패
화요일 한화전
이번시즌 부진하던 린드블럼이 부활하나 했지만
일요일 경기 다시 무너졌습니다. 부제를 정하게한 두번째 투수중 한명입니다.
제대이후 기대를 모았던 고원준
좋은모습을 보이던 박세웅 모두 무너졌습니다.
송승준이 햄스트링 부상이 아니라 복귀가 예상보다 빠를것이라 하지만
린드블럼의 부진은 매우 아쉽습니다. 아무래도 작년에 210이닝을 던진 후유증일까요?

주중3연전 vs kt(원)
주말3연전 vs NC(홈)

예상선발로테이션
레일리-박세웅-이성민-고원준-린드블럼-레일리
예상상대로테이션
벤와트-주권-엄상백-이민호-해커-스튜어트

4. LG 9승 9패 .500 주간성적 2승 4패
그동안 약진은 한화꿀 4승 때문이었을까요?
KBO에서 꾸준히 좋은 성적을 보여주던 소사는
5경기 29이닝 1승1패 19실점18자책 5.59era를 기록중이고
개막이후 3주간 장고끝에 토론토에 별도의 이적료까지 주고 영입한 코프랜드는
첫등판에서 3.1이닝동안 7실점6자책 16.2era를 기록했습니다.
이례적으로 투수임에도 주장을 맡은 류제국은 한화전 등판을 제외하고 4실점 이상 기록중입니다.

하지만 작년에는 환승없이 9위를 유지했던것에 비해
올시즌은 5할승률로 4위 상위권을 유지중입니다.

주중3연전 vs 삼성(원)
주말3연전 vs kt(홈)

예상선발로테이션
우규민-이준형-코프랜드-류제국-소사-우규민
예상상대로테이션
웹스터-김건한-박민규-정대현-마리몬-밴와트

4. kt 10승 10패 .500 주간성적 3승 3패
조무근이 프리미어12까지 보내고 온 후유증인지 부진하면서 1,2군을 오르내리고
피노가 선발에서 빠졌음에도 잘버티고 있습니다.
방망이는 충분이 위력적인걸 보여주고 있기때문에
부상중인 피노 거취에 대해서 빠르게 결단을 내리면 더 상위권으로 올라갈수도 있어보입니다.

이진영은 FA로이드인지 아니면 작년의 억울함이 강하게 만든건지 예전의 야잘잘 모습을 보이고있습니다.
68타수 24안타 4홈런 16타점 14볼넷 8삼진 .353 .464 .574 1.038OPS를 기록중입니다.

주중3연전 vs 롯데(홈)
주말3연전 vs LG(원)

예상선발로테이션
벤와트-주권-엄상백-정대현-마리몬-정성곤
예상상대로테이션
레일리-박세웅-이성민-류제국-소사-우규민

7. 삼성 9승 10패 .474 주간성적 3승 3패
벨레스터의 부재를 김건한(구 김희걸)이 멋지게 막아줬지만
차우찬의 부재를 정인욱은 막아주지 못했습니다.
거기다 믿을맨인 짝수해 장원삼 역시 2경기 연속 부진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현재 삼성 선발진은 웹스터, 윤성환말고는 불안한 상황입니다.
벨레스터가 부상당한김에 빠르게 대체선수를 뽑는것도 좋아보이는데
제일기획과 삼성프런트에서 어떤선택을할지
20일에 일본가서 치료받고온 차우찬의 빠른복귀가 시급해보입니다.

심각하게 말했지만 아직 한화와 만나지 않고 9승10패 -1을 기록중입니다.

주중3연전 vs LG(홈)
주말3연전 vs 한화(원)

예상선발로테이션
웹스터-김건한-박민규-장원삼-윤성환-웹스터
예상상대로테이션
우규민-이준형-코프랜드-이태양-심수창-마에스트리

7. NC 9승 10패 .474 주간성적 3승 3패
믿었던 스튜어트의 부진이 길어지고 있습니다. 부제를 정하게 된 세번째 투수입니다.
작년 대체선수로 들어와서 19경기 8승2패 117.2이닝 37실점35자책 2.68era를 기록한것과 대조적으로
이번시즌 4경기 1승2패 25이닝 13실점13자책 4.68era를 기록중입니다.

긍정적인 부분은 부진하다던 테임즈가 어느새 .300 .388 .471 0.859 OPS까지 올라왔다는 부분입니다.
이종욱만 .250만 해준다면 시즌전 예상처럼 바로 치고 올라갈것 같은데 과연 어떻게 될지
현재 .196 .286 .286 0.571 OPS를 기록중입니다.

주중3연전 vs 넥센(홈)
주말3연전 vs 롯데(원)

예상선발로테이션
스튜어트-이재학-이태양-이민호-해커-스튜어트
예상상대로테이션
양훈-코엘로-박주현-고원준-린드블럼-레일리

9. KIA 8승 10패 .444 주간성적 3승 3패
27.2이닝 3.25era를 기록하면서도 1승도 못얻고 있는 양현종
19이닝 3.32era를 기록하면서도 1승2패를 기록중인 윤석민
서동욱 트레이드 이후 타선은 그동안 안했던 일을 몰아서 해주고 있는 반면

부제를 정하게한 네번째 투수 헥터는 삼성전 4.1이닝 8실점7자책하면서 2경기 연속 부진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분석이 된걸까요? 아니면 컨디션문제일까요?
리그 5선발중 최고로 예상되던 임준혁은 5선발 자리를 위협받고 있습니다.

한기주가 윤석민이 한주 로테이션을 거르면서 5이닝 4실점 승리투수가 됐습니다.
5선발 자리를 한기주가 차지할 수 있을까요?

주중3연전 vs 한화(원)
주말3연전 vs 두산(홈)

예상선발로테이션
윤석민-양현종-헥터-한기주-지크-윤석민
예상상대로테이션
마에스트리-김민우-송은범-보우덴-장원준-니퍼트

10. 한화 3승 16패 .158 주간성적 1승 5패
7연패 후 1승 후 3연패를 기록중입니다.
3승중 2승을 올리는데 역할을한 거의 유일한 선발인 마에스트리마저 무너졌습니다. 부제를 정하게한 다섯번째 투수입니다.
화요일 호투하면서 반등의 씨앗이 되나 싶었던 심수창은
두번째 등판인 일요일에 1회에만 4볼넷을 내주면서 무너졌습니다.
윤규진,심수창,이태양,송광민 부상전력이 복귀하고 있는 가운데 한화는 과연 반등할 수 있을까요?
퇴진 플래카드까지 걸린상황에서 로저스가 복귀한다는 5월 중순까지 김성근 감독은 버틸 수 있을까요?

시즌초반 호구잡힌상황에서 다음주에 만나는 선발들이 어마어마합니다.

주중3연전 vs KIA(홈)
주말3연전 vs 삼성(홈)

예상선발로테이션
마에스트리-김민우-송은범-이태양-심수창-마에스트리
예상상대로테이션
윤석민-양현종-헥터-장원삼-윤성환-웹스터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제이크
16/04/24 22:57
수정 아이콘
분석 잘 봤습니다.
류제국은 아마 주장 의미로 쓰신 듯 합니다만 그래도 혹시나 해서 말씀드려봅니당

류제국 주장니뮤 좀 퀄스만... 엉엉
이홍기
16/04/24 23:04
수정 아이콘
아이고 투수 주장 이라고 쓰려고 했는데 투수조 조장이 손에 붙었는지 조장으로 써버렸네요.

수정했습니다.
LG우승
16/04/24 23:00
수정 아이콘
LG입장에서는 최소 4승2패를 노려봐야하지 않나 싶은데....
독수리가아니라닭
16/04/24 23:02
수정 아이콘
우리 감독님이 투구수 이렇게 잘 지켜주는 인간적인 감독님인 줄 오늘 처음 알았습니다
16/04/24 23:03
수정 아이콘
주중 sk전 기대 중입니다.
좀 밋밋한 팬덤들을 갖고 있는 팀이라 좀 핫한 면이 적어서 시청률 안나오는 매치 일텐데
1 2 위 맞대결이 되면서 빅매치가 되었네요.

올해 우리팀 KBS 중계 엄청 한거 같은데 좀 자제좀.......
지나가다...
16/04/24 23:04
수정 아이콘
일단 엘지는 if로 가득한 타선답게 기복의 끝을 보여주고 있고 선발진의 희망이었던 코프랜드가 데뷔전에서 폭망하면서 올시즌도 어렵겠다는 분위기가 흐르고 있는데, 뭐 애초에 별로 크게 기대한 시즌은 아니고 젊은 선수 명 몇만 자리 잡으면 대박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서 그냥 느긋하게 보고 있습니다. 이기면 보고 질 것 같으면 중계는 물론 커뮤니티도 끊고 일이나 하고.. 크크
16/04/24 23:06
수정 아이콘
히메네즈가 엄청 복덩이더군요.
오늘 경기전에 분위기 바꿀려고 자체 댄스타임도 하고.....
거기에 수비도 좋으니.....
지나가다...
16/04/24 23:09
수정 아이콘
일단 4월은 아름다웠는데 앞으로 어떨지는 모르겠습니다. 지금처럼 계속 할 것 같지는 않은데, 그래도 지금 엘지에 확실한 3루감이 보이지 않고 있고 외야와 1루는 긁어 볼 만한 복권들이 있으니 OPS 850포인트 정도만 찍으면 오래 볼 것 같습니다.
수비는 가끔 정줄을 놓습니다. 아마도 응원가 따라 부르다 그러는 듯.. 크크크
16/04/24 23:52
수정 아이콘
히메네즈가 3루인데 3루감이 안보이신다는건 무슨의미신지요?
히메네즈 이후?
지나가다...
16/04/24 23:54
수정 아이콘
네. 히메네스 말고는 딱히 3루를 맡길 만한 젊은 선수가 보이지 않으니 적당한 성적만 내 주면 히메네스와 길게 갈 것 같다는 의미였습니다.
16/04/25 00:12
수정 아이콘
아 네 답글 감사합니다^^
지구특공대
16/04/24 23:05
수정 아이콘
에반스는 아무리봐도 반등의 여지가 없어보입니다.
아예 그냥 퇴출하고 외인타자없이 시즌을 치르는것도 괜찮을듯해요. 그정도로 타선이 정말 강합니다.
16/04/25 04:33
수정 아이콘
없어도 상관없다는데는 동의합니다.
그런데 퇴출해도 돈을 그대로 줘야하기 때문에 부상자 발생에 대비해서 데리고는 있는게 낫지 않을까 싶네요.
괜히 어중간히 다른 용병 찾는건 저도 반대입니다.
토모리 나오
16/04/24 23:05
수정 아이콘
넥센 양훈은 로테이션 거릅니다. 하영민이 대신나오고 코엘로-하영민-박주현 순이 될 것 같습니다
원래 로테는 화요일이 양훈차례여서 그때 하영민이 나올 줄 알았는데 기사에는 수요일로 나와서 아마 순서 조정을 하는 것 같습니다.
토어사이드(~-_-)~
16/04/24 23:08
수정 아이콘
양훈은 계속된 부진으로 불펜으로 보직 이동 했고 대체 선발로는 하영민이 낙점 되었습니다
테임즈
16/04/24 23:08
수정 아이콘
NC는 아마 이민호대신 정수민이 선발데뷔전을 치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김경문감독의 인내심이 한계에 다다랐다고 보기때문에...
이홍기
16/04/24 23:09
수정 아이콘
정수민 오늘 말소되고 최금강이 등록됐기때문에 정수민은 안될 것 같습니다.
테임즈
16/04/24 23:15
수정 아이콘
정수민 말소됐나요? 그러면 아직까진 이민호한테 힘을 실어주는 모양새군요
크리슈나
16/04/25 10:19
수정 아이콘
정수민이 토요일 SK 2차전에서 100개 넘게 던지면서 6이닝 가까이 막았기 때문에 선발은 불가능하죠.
그리고 달감 스타일상 아마 전반기까지는 이민호에게 기회를 줄 겁니다.
어차피 5선발 올라오는 날은 주전 휴식 + 백업 출전 + 신인 경험치 정도로 생각하고 돌리는 분위기라.
테임즈
16/04/25 12:01
수정 아이콘
김경문감독 평소스타일이면 지금쯤 선발 짤렸을겁니다 이민호 등판기록보면 아시겠지만 선발 두게임쯤 말아먹으면 바로 불펜강등이라
The Last of Us
16/04/24 23:12
수정 아이콘
키티 팬입니다

주초에 두산한테 1승 2패 하면서 승률 50% 이하로 떨어졌었는데, 삼성전 2승 1패 하면서 겨우 5할 맞췄네요
이번주 주권이 등판하면 5회를 잘 넘겼으면 좋겠습니다 잘 던지다가 5회에 딱 막히는데, 트라우마 생기겠다 싶더군요
아무튼 다음 주도 선수들 다치지 않고, 잘 했으면 좋겠습니다
plannedlife
16/04/24 23:13
수정 아이콘
스튜어트는 인터벌이 짧은 게 빅이닝 내주는 것과 좀 관련있어보이는 느낌입니다. 원래 인터벌이 무지막지하게 짧아서 간혹 타자들이 타임 요청할 때도 있는데, 자기가 맞을 때 좀 더 신중하게 던지는 게 좋아보이는데 그대로 가져가다보니 좀 더 흔들리는 거 같고, 애초에 작년 포스 보여주긴 어렵다 싶었습니다. 올해가 진짜 검증이라고 봐야겠죠 아무래도..

이종욱은 안나왔으면 합니다. 좀 더 김준완 기회줘봤으면 하구요.. 14-15년 넘어오면서 계속 스탯이 안좋아지는 상황인데 올해 작년보다 좋을 것 같지가 않아요. 안그래도 NC타자들이 공을 잘 보는 타자가 아니고(그나마 박석민은 공을 보더군요) 대부분 적극적인 스윙을 하는 쪽이라 그나마 공보는 김준완이 좀 더 경험치 쌓아보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이종욱이 80년생인가..로 기억하는데, 사실 이제 넘겨줄 때 되었다고 봐요. 이종욱이 NC성적의 반등에 핵심적인 영향을 미칠 포지션도 저는 아니라고 생각해서..

이민호는 앞으로 한 두달 남았을걸로 생각되는 선발 기회 못지키면 아마 다른 선수에게 선발 기회가 넘어갈 것 같은데(예를 들자면 정수민) 5선발로 자리잡기는 힘들어보이네요. 그나마 NC팬으로 이번주에 볼만했던 건 상대전적 압도적 열세의 LG에게 위닝시리즈 했다는 점과 2군에서 원종현 선수 구속이 조금씩 올라오고 있다는 점이네요. 그나저나 박민우는 언제 올라오려나요.
테임즈
16/04/24 23:17
수정 아이콘
박민우는 오늘 3타수 3안타 1볼넷으로 2군을 작살내놨죠...
지명타자 출장이 마음에 걸리지만
크리슈나
16/04/25 10:21
수정 아이콘
오오 2군소식 감사합니다+_+
그런데 지명타자라니...생각보다 더 심각한 걸까요;
테임즈
16/04/25 12:02
수정 아이콘
그런건 아닌거같네요 2군에서 두게임쯤 수비 뛰고 1군 올라올수있는때가 되면 바로 올라올겁니다
크리슈나
16/04/25 16:43
수정 아이콘
오 다행이네요. 지명타자라길래 혹시 입스인가 걱정이 되서.
아이돌 2호기가 얼른 돌아왔으면 좋겠네요.
간디가
16/04/24 23:25
수정 아이콘
1,2,10위 빼고는 다 제자리 걸음이네요.어디 하나 치고 나가는 곳이 없어요.예상외로 점점 더 혼탁해지는 판이 될 것 같네요.두산,nc가 투탑인 줄 알았는데 nc는 여전히 못 올라오고 있네요.넥센도 좀 흐름타서 앞으로 나갔으면 좋겠습니다.올스타 전에 4위는 해야 5위 끝자리라도 갈텐데요.
ll Apink ll
16/04/24 23:26
수정 아이콘
NC에 SK라.... 맘 편히 내려놓고 봐야겠군요
cHizCaKe
16/04/24 23:28
수정 아이콘
작년시즌에 천적관계였던 넥센 vs NC 전이 드디어 이번주네요. 하영민 선수가 얼마나 잘 해주려는지... 기대해 봅니다.
최종병기캐리어
16/04/24 23:37
수정 아이콘
4점 타이거즈가 롯데와의 3연전에서 한달치 낼 점수를 다 뽑았습니다. 거의 팀 타율이 2푼 가량 증가했죠. 방망이는 사이클을 타는데 이 기세가 언제까지 유지될지 궁금하네요. (제발 오래갔으면..)

선발진은 준수한 상황인데 심동섭은 부상, 영필옹은 힘들어하는게 역력하고, 홍건희는 롤코가 심각한 상황이니... 한기주와 임준혁은 이제는 구위로 눌러잡는 스타일이 아니라서 뒷문이 아쉬운 상황이네요. 헥터는 소사나 로저스가 그랬듯이 힘으로 꽉꽉 눌러버리면 되는걸 괜히 돌아가려하다가 무너지는것 같습니다.
花樣年華
16/04/24 23:45
수정 아이콘
기아가 한화에게 호흡기를 달아주려나요. 아니면
한화가 기아의 5할 승률 이상을 맞춰주며 중위권의 대혼전을 불러올까요;;;
참 예측불허 주중 3연전이네요;;;

타자들이 이번 주말만큼만 쳐주면... 좋을텐데;;;;;;;;;;;;;;;;;;;;
열역학제2법칙
16/04/24 23:46
수정 아이콘
두산선발은 이대로만 쭉가면 거의 치트키 수준인듯...
오클랜드에이스
16/04/24 23:47
수정 아이콘
한화는 상대하게될 선발들을 보니 확실히 호구잡혔네요.

이 상황을 피해보려고 그렇게 무리한 기용을 했던것일텐데... 허허
cadenza79
16/04/25 21:29
수정 아이콘
양헥윤도 그렇고 장윤웹도 그렇고 개막전부터 순서가 그대로 유지되고 있는 것이지 한화에 맞춰서 내는 선발은 없죠.
2014년과 같은 휴식일이 없기 때문에 9개구단 전부의 로테이션은 시스템으로 돌아가지 특정 팀에 맞출 수가 없습니다.
순서예측불능인 팀은 사실 한화밖에 없습니다.
16/04/24 23:54
수정 아이콘
히어로즈는 확실히 불펜 에이스라 할만한 선수가 없다보니 후반에 두들겨 맞고 1~2점차로 지는 경기가 많네요
다음주도 3승3패는 맞춰야 하는데..

그리고 박병호 선발4번 출전이랍니다 스벅과 맞대결
오늘은 잠 다잔걸로..
Monkey D. Luffy
16/04/24 23:55
수정 아이콘
한화가 다음주 상대할 선발진이 어마어마하네요.
16/04/24 23:58
수정 아이콘
LG는 히메네스가 미쳐 날뛰는 모습 보면 즐겁습니다. 서상우가 엄청나게 쳐대는 것 보면(현재 규정타석-1 4할) 미래가 창창합니다.
.......문제는 그나마 타자라고 부를 수 있는 게 그 두명이 전부라는 것.

현재 LG의 팀타율은 10위, 팀방어율은 9위입니다. 뜬금없이 홈런 좀 터지면서 5할은 맞췄는데 시즌이 밝아 보이진 않네요 ㅠ
첫 등판에서 최악으로 난타당한 코프랜드가 부디 아직 적응이 덜 된 것이었길 빌 수밖에요... 아니면 리빌딩 잘 마치는 시즌이 되어야겠죠.
싸움이야?
16/04/25 00:03
수정 아이콘
이번주 롯데 투수진은 말이 안나올 수준이었습니다
린드블럼은 작년 여파가 후유증 얘기를 안할수가 없고 박세웅은 못할때의 송승준이 보였으며 고원준은 예상보다 더 안좋았습니다
계투진 역시 채널 돌리게 만드는 정대현, 이명우, 김성배를 필두로 잘했다 싶은 선수가 생각도 안납니다. 락이형은 원래 그렇다 치구요
다음주 대진도 힘든데 지금 투수진으로 야구 어떻게 할까 싶습니다
서혜린
16/04/25 00:47
수정 아이콘
박민규는 육성선수라 5월은 되어야 가능하고 아마 백정현이나 장필준 둘중에 한명일꺼 같은데 백정현이 아닐까 싶네요.
두산경기가 sk경기보다 늦게 끝났기 때문에 단지 5시경기때문에 순번 밀렸다는 표현은 조금 오해를 부른다고 봅니다.
삼성은 초반 윤성환 없이 부상으로 차우찬 빠지고 벨레스터와 정인욱이 엄청나게 못하는데도 QS보면 비루한 선발진으로 선발야구 하는게 놀랍네요. 김대우는 생각보다 별로이고 권오준도 이제는 힘들어보이고 그나마 안지만 빼고는 박근홍만 믿을만하네요. 정인욱은 이제 포기하고 싶네요. 군대에서 부상이후 선발로는 힘들어 보이네요. 장원삼도 하락세가 멈추질 않네요.
삼성투수육성쪽은 무슨 문제가 있나요. 감독이 그렇게 강속구 투수를 좋아하는데 왜 다들 구속은 엉망인지.
이홍기
16/04/25 01:17
수정 아이콘
로테이션보고 22일 2군 등판한 투수 적었는데 박민규가 육성선수였군요.

결과 놓고보면 김광현은 2시시작 경기에서 승리해서 100승 달성했고

장원준은 5시작 경기에서 승리해서 100승 달성해서 KBO기록상 순번 밀렸는데 왜 그게 오해를 부르게 되나요?

그리고 초반 윤성환 없지 않았습니다.
4월1일 개막 차우찬 2일 웹스터 3일 정인욱 4일 월요일 5일 벨레스터 6일 윤성환 7일 차우찬 이렇게 시작됐는데요.
서혜린
16/04/25 01:35
수정 아이콘
동시에 시작해도 두산경기가 늦게 끝나서 장원준이 순번이 뒤로 갑니다. 혹시나 같은 시간이었다면 동일순서나 먼저 달성할수있었다는 생각이 가능하기에 적었고요. 사실 3호 4호라 큰차이는 없지만요.
윤성환이 아니라 장원삼이 초반에 빠졌군요. 헷갈렸네요.
16/04/25 00:49
수정 아이콘
두신이 sk를 위닝해주면 진짜 당분간 안전하겠네요.

노경은 잘내렸다. + 반등없는 에반스 퇴출 ㅠㅠ 정도만 해도 5월까지 잘 나갈듯 싶은데 오할타자 김 '더 가이아' 현수 생각만 하면 에반스가 자리 잡는 모습을 보고 싶습니다. 휴
임시닉네임
16/04/25 00:53
수정 아이콘
통산 100승 투수가 동시에 등장했는데
1위가 부정투구범인거 생각하면 1위는 지워버려야 할거 같고
실질적 1위인 장원삼과의 격차가 얼마 안나고 장원삼의 최근 몇년간 페이스가 영 아니라서
김광현 장원준이 사실상 역대 좌완 다승 1위 등극도 멀지 않은거 같습니다.
엠마스톤
16/04/25 01:30
수정 아이콘
두산 선발진 위압감이 장난아니네요.....
대리종자
16/04/25 01:31
수정 아이콘
넥센은 엔씨전 위닝으로 가져가면 상반기 기세는 잘 나갈거라고 봅니다.
16/04/25 03:22
수정 아이콘
사실 전 두산보다 스크가 더 무서워보이네요

두산은 한화전 6승땜에 약간 거품끼가 있어보여요

작년 기아못지않게 소총타선이던 스크가 완전 대포군단에다가 불펜진도 단단하더군요
이에니카엨챸탘놐
16/04/25 03:41
수정 아이콘
넥센 이번주 3경기만 힙니다. 로테 수정좀...

테임즈는 역시 귀신같이 올라왔군요. 목요일 경기 끝나면 최소 OPS 9할 봅니다... 1승2패만 해줘도 대만족일듯
16/04/25 03:46
수정 아이콘
홈런좀 빵빵 쳐줘요 갓5...
형이 중장거리 타자여선 이 팀은 더 올라갈 수가 없어요ㅠ
양념반자르반
16/04/25 08:35
수정 아이콘
외국인 원투펀치에 토종좌완 원투펀치...
두팬으로 기쁩니다 ㅠㅠ
제랄드
16/04/25 09:25
수정 아이콘
요즘 대진운이 좋아서 2위권과 충분히 거리를 벌렸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SK ? 응 ???
마티치
16/04/25 10:32
수정 아이콘
류제국 경기는 믿고 걸러야 한다는걸 다시 깨달았지요...
별 기대 안 하고 지켜보고 있는데 예상보단 좋아서 그러려니 하고 있습니다.
klemens2
16/04/25 14:47
수정 아이콘
엘지는 코프랜드 한 경기만 더 보면, 8~9위 할지, 6~7위 할지 각이 나올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번 시즌 8위 할 것 같긴한데...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5880 [일반] 송은범가너 대단하네요 [50] QM310110 16/06/21 10110 0
65853 [일반] 최훈--김성근은 인간적 이해의 범주를 넘어섰다 [110] 대우조선14495 16/06/20 14495 7
65709 [일반] [KBO]김성근감독 허리수술 복귀 이후 일어난 일들 [91] QM39820 16/06/12 9820 1
65681 [일반] [야구] 김성근과 한국인의 냄비근성. [114] 서현11352 16/06/10 11352 1
65628 [일반] 한화의 연승, 그리고 불펜진의 과부하 [145] 제르11768 16/06/08 11768 4
65587 [일반] [야구] 2016 프로야구 10주차 감상(부제 : 클로저의 선발전환) [35] 이홍기5620 16/06/06 5620 5
65566 [일반] <삼국지> 삼국시대 명장의 기준. [10] 靑龍6045 16/06/04 6045 3
65539 [일반] [야구] 어제 두산 대 NC 경기를 보고 떠오른 이런저런 잡설 (김경문 감독에 대하여) [54] 제랄드7809 16/06/03 7809 12
65305 [일반] 김성근 논란도 잠재워버린 약물선수의 놀라운 페이스... [212] 미하라17453 16/05/21 17453 19
65289 [일반] [KBO]2010년대 최고의 투수는? [40] QM35743 16/05/20 5743 1
65275 [일반] [야구] 두산이 압도적이네요.. [68] 흐흐흐흐흐흐10471 16/05/19 10471 1
65158 [일반] [KBO] 노경은 임탈 건이 의외의 사태로 번지고 있습니다. [51] 웅즈11933 16/05/13 11933 0
65056 [일반] [야구] 2016프로야구 6주차 감상 [61] 이홍기7224 16/05/08 7224 3
65001 [일반] 한화가 큰 전환점을 맞을 것 같군요 김성근 감독 허리 수술 [150] 삭제됨12418 16/05/05 12418 3
64937 [일반] [야구] 2016 프로야구 5주차 감상(부제:문제는 실책이야, 바보야) [25] 이홍기5540 16/05/02 5540 0
64856 [일반] 김기태 감독 문제점에 대한 잡담. [68] 애패는 엄마8180 16/04/27 8180 0
64827 [일반] "김성근 감독과 야구하기 싫다" [175] 피아니시모17367 16/04/25 17367 8
64807 [일반] [야구] 2016 프로야구 4주차 감상(부제: 브루투스 너마저) [52] 이홍기6124 16/04/24 6124 1
64779 [일반] 동아의 김성근 감독을 향한 날이 갈수록 세지네요 [116] style15145 16/04/22 15145 8
64759 [일반] [야구] 김성근은 누구인가 [116] 레몬커피11600 16/04/22 11600 35
64722 [일반] [야구] 한대화는 과연 야왕이었을까? [75] 미하라10044 16/04/20 10044 5
64708 [일반] 김성근 감독이 팀의 뿌리마저 뽑으려는 것 같습니다. [157] Antiope14931 16/04/19 14931 2
64682 [일반] 한화 고바야시 이어 운영팀장도 보직해임 [43] 피아니시모8889 16/04/18 8889 3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