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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4/18 15:22
용기내서 사과하는 것도 훌륭한 자세입니다. 잘잘못을 떠나서 좋은쪽으로 변화하겠다는 마음이 보여서 참 좋네요. 앞으로도 많은 활동 부탁합니다.
16/04/18 15:23
그렇게 말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왜 그런글을 올렸나 아직도 후회가 되네요 ..
앞으로 그런 글은 심사숙고해서 올릴지 말지 결정하겠습니다 . 감사합니다
16/04/18 15:23
무슨일이 있었는지 모르지만 사과문의 퀄리티는 상당히 모범적인 사과문이군요...
대체 왜 이런 정석적인 사과문이 당연한게 아닌 세상이 된건지는 모르겠지만요
16/04/18 15:25
대충봤는데 그게 뭐 사과할 일인가요.
본인이 실제로 천재일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주장과는 달리 그 글안에서는(구체적인 근거,필력포함) 주장에 대한 근거가 여러모로 빈약해서 반박당한거 뿐이구요. 이글 또한 본인의 주장과는 다르게 한번 더 갸웃하게 만드는 글이네요.
16/04/18 15:26
어제 일이 마음에 너무 걸려서 사과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
왜 그런 글을 올렸나 아직도 후회가 되네요 . 그래서 앞으로 질문게시판에는 제가 정말 궁금하고 도움을 원하는 것만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16/04/18 15:45
추리소설작가를 지망해보시라는 조언 진심이에요. 작가는 안하시더라도 트릭 생각해보고 스토리 짜보시는 걸 재밌어하시리라 생각하니 취미로라도 추천합니다.
16/04/18 16:14
글삭튀 하고서는 나몰라라 하시는 분들보다 백만배 낫다고 봅니다.
자기 잘못 인정하는게 세상에서 제일 어렵습니다. 최근에도 비슷한 일들이 꽤 있었죠 (흠흠)
16/04/18 16:56
무슨 일인지 잘 모르겠지만 힘내시길 바랍니다. 조용히 지나갈 수 도 있는 상황에서 이렇게 사과글 쓴시는 것도 많은 용기가 필요한 일이라 생각해요. / 사견일 수 도 있지만 무슨 일인지 알 수 있도록 간략하게나마 알려주시는게 좋지 않을까요?
16/04/18 20:12
뭔가 포인트가 잘못됐는데... 질게 글들이 사과할 만한 글도 아니고, 회원들과 논쟁붙는 것도 사과할 일이 아닙니다. 그냥 글 내용이 좀.. 너무 허무맹랑해서 사람들이 (저 포함) 그리 반응한 것이니 들을 건 듣고 버릴 건 버리면 됩니다. 나이를 공개해서 이렇게 됐다느니 왜 내 글에만 반응이 안 좋냐느니 등등 비논리적으로 반응을 하는 것이 문제라면 문제고 사과한다면 그 부분을 했어야죠. 이건 스스로의 진로를 본인의 논리/추론 능력에서 찾고 계신 시점에서 진짜 심각한 문제일 수 있습니다. 어째 사과글을 보고도 걱정스러운 느낌이 드네요. [내가 왜 그런 글을 써서 문제를 만들었나]라고 사과한다는 것은 상당히 이상합니다.
16/04/18 20:20
저도 이 사과문을 읽으면서 뭔가 이상한 느낌을 받았는데 딱 이 댓글과 일치합니다. 사실 글 자체는 문제없습니다. 그런 허무맹랑한 생각을 하는건 본인 상상이고 그정도 질문은 애교로 웃어 넘길 수 있습니다. 사과는 그 글을 써서 사과하는게 아니라 댓글과 추후 반응에 대해서 사과를 해야죠. 핀트가 살짝 어긋난 느낌을 지울 수 없습니다.
16/04/18 20:25
글이 삭제되어서 전개가 어떻게 되었는지 모르겠는데, 제가 Survivor님 질문글과 댓글 보았을 때만 해도 별 문제는 없어 보였는데요. "세종머앟괴꺼솟"님 댓글을 보니 회원분들의 조언댓글에 대해서 Survivor님께서 감정적인 대응을 하셨던 것으로 추측되지만, 질문글 자체는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질문이었고 삭제할만한 또는 삭제당할 만한 글은 아니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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