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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4/12 00:42
제목보고 욕나왔는데 본문보고 쌍욕나오네요. 껄껄.
관제적 민중동원이야 우리나라 전통 아니겠습니까. 초대대통령 이승만 각하께서도 학도호국단을 통해 선진국민의식 선도에 힘쓰셨으니까요.
16/04/12 00:44
이거 답변도 웃기더군요. 처음에는 자발적으로 참여했었지만 참여하는 사람들이 교통비라도 줘야 하는거 아니냐 라고 해서 2만원씩 주기 시작했다. 껄껄껄.
16/04/12 01:12
심각하긴 한건데, 여당이라서 박근혜라서 새누라라서 별상관 없는것 같네요.
이게 반대로 야당에서 고용해서 운영했으면 이렇게 조용하지 못했을텐데..
16/04/12 01:22
난 신문기사에 나온대로 적었을뿐이다를 면피로 주구장창 올리는 분
그렇게 세월호로 피지알에서 주가를 올렸으면서 왜 이런기사는 먼저 챃아올리지 않나요 이러고도 당신이 양심이 있는 인간입니까
16/04/12 01:38
이런 소식이 들릴 때마다 할 수 있는 말이라고는 이것 밖에는 없습니다.
"불행이 너희들에게도 공평하게 찾아갈 것이다." 대체 뭐하는 짓들인지 모르겠습니다. 자기들은 자식 안키우고 자기들은 손주도 없단 말입니까...
16/04/12 03:15
선진 자본주의 사회에선 동원되면 돈을 준다는 엄청난 차이가 있습니다?
동원거부시 숙청->동원시 금품으로의 변화는 나름 큰 차이일 수 있습니다. 이 차이가 한국사회에서 '의미있는'것인지는 또 다른이야기지만요.
16/04/12 09:18
정치와는 상관없는 일로 탈북자분들고 많이 일했는데, 그분들 상황 정말 안타깝습니다. 저런 극우 보수 조직들이 그래도 도움이 필요할때 금전적으로 도움을 많이주고 정치적으로도 이용(?)을 많이해서 많은분들이 저쪽 끈을 놓지 못합니다. 하지만 얘기 나눠보면 (공식적으로 만나는게 아니라 술자리에서 단둘이) 그 분들도 저런 조직에 저런일을 한다는것에 불편함을 느낍니다. 하지만 여러 현실적인 문제 때문에....
그리고 탈북자 분들이 상당히 상하적인 관계에 충성도가 높습니다. 가끔씩 챙겨주시는 '윗분'들에게 진심으로 고마움을 느끼면서 조직이 부르면 일을 도와줍니다. 어쨋든 보수조직들이 평소에 탈북자분들을 잘챙기니까요. (뭐 이용이라고 볼 수 도 잇지만)
16/04/12 10:43
그냥 평범한(?) 독재국가였던 우리나라에도 대통령을 왕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진짜 왕조국가에서 살다 온 탈북자야 '상부'의 지시를 당연하게 받아들이는건 어찌보면 자명하죠. 전 개인적으로 돈 받고 알바로 하든 진심으로 하든 탈북자들의 극우단체 활동을 그다지 부정적으로 보지 않습니다. 그냥 안타까울 뿐이죠. 광주항쟁 피해자들도 전두환만 보면 눈이 뒤집히는데 저 사람들이야 오죽할까요. 그걸 이용해 먹는 놈들이 진짜 개만도 못한 놈들이지
16/04/12 09:38
나이를 뒷구녕으로 잡수셨군요. 나이도 품위있게 먹어야 어르신이지 그게 아니면 그냥 꼰대 노친네죠. 근데 또 노친네라고 하면 노인비하냐고 빼액거릴려나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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