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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6/03/30 22:32:24
Name 시네라스
Subject [일반] [서브컬쳐] μ’s FINAL LOVE LIVE! - 안녕이란 말에 안녕

μ’s FINAL LOVE LIVE! - 안녕이란 말에 안녕


들어가기에 앞서
- 이 글은 러브라이브 프로젝트의 컨텐츠와 관련한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 이 글은 러브라이브! The School Idol Movie의 결말을 다루고 있습니다.
- 이 글은 작성자의 개인적인 추측을 담고 있습니다.


KADOKAWA, 란티스, 선라이즈가 합동으로 진행 하는 가상 아이돌 육성 프로젝트, 러브라이브의 아이돌 그룹 μ’s의 여섯번째이자 마지막 원맨 라이브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μ’s FINAL LOVE LIVE! ~μ’sic forever~ 라는 제목으로 열리는 라이브는 3월 31일, 4월 1일 양일간 오후 4시에 도쿄돔에서 진행되며 한국에서는 메가박스가 서울, 성남, 대전, 대구, 부산에서 라이브 뷰잉을 중계합니다. 프로젝트가 시작된지 6년이 흘렀고 특히 작년에 어떤 일들이 있었는지 개인적으로 정리하는 차원에서 글을 써보고자 합니다. 2015년 러브라이브 프로젝트는 전성기를 맞이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만큼 눈부신 한 해를 보냈습니다. 2015년부터 현재까지 프로젝트의 주요 내용들을 돌이켜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 2015.01.31 ~ 2015.02.01: μ’s Go→Go! LoveLive! 2015 ~Dream Sensation!~ (5th 라이브)
  • 2015.04: ANISONG World Tour Lantis Festival 참여 (서울, 상하이, 대만)
  • 2015.04.22: 독자 참가형 연동 기획 음반, “미는 μ’sic의 미” 발매
  • 2015.05.27: μ's Best Album Best Live! Collection Ⅱ 발매
  • 2015.05 ~ 2015.08: μ’s Fan Meeting Tour 2015 ~당신의 거리에서 러브 라이브!~
  • 2015.06 ~ 2015.07: 러브라이브! The School Idol Movie 개봉 및 극장판 싱글 3종 발
  • 2015.08.28: Animelo Summer Live 2015 -THE GATE- 참가
  • 2015.10.28: 스쿠페스 OST 싱글 Heart to Heart 발매
  • 2015.11 ~ 2016.01: 4번째 유닛 싱글 3종 발매
  • 2015.12.31: 홍백가합전 출연
  • 2016.03.02: Final 싱글 “Moment Ring” 발매
  • 2016.03.31 ~ 2016.04.01: μ’s FINAL LOVE LIVE! ~μ’sic forever~

{ 일본 역대 심야 애니메이션 수입 1위, 일본 박스오피스 3주 연속 1위를 달성한 러브라이브 극장판 }


이전의 해와 비교했을때, 13~14년을 거치면서 애니메이션 1, 2기의 상업적인 성공을 통해 팬층이 크게 확장되었고 2015년은 이를 밑바탕으로 삼아 그 성과를 여지없이 드러낸 한 해였습니다. 물론 애니메이션 1, 2기를 통틀어 전개 과정에서 비판받은 각본때문에 허구한 날에 모 각본가에 대한 비난이 종종 이루어지곤 했지만, 대다수의 러브라이버들은 크게 신경쓰는 문제는 아니었습니다. 좋은 노래, 좋은 영상, 좋은 굿즈 등을 통해 팬층이 환호할만한 니즈만 확실히 충족시켜줄 수 있다면 있다면 컨텐츠에 대한 “shut up and take my money”는 확실했으니까요. 이러한 팬서비스적 요소들을 착실하게 갖추고, 거기에 최루액 적당히 섞어 뿌린 극장판은 관객들을 쳇바퀴 돌리듯 끌어모으는데 성공하여 역대 심야 애니메이션 수입 1위를 달성할 수 있었습니다.


{ 극장판 흥행의 8할 이상은 라이브 장면들이 책임졌다고 봐야… }


문제는 극장판이 상영되면서 μ’s가 적어도 애니메이션 컨텐츠 내에서 완전히 해산되는 걸로 마무리 되었다는 점이죠. 당시 여름에 직접 일본을 가서 극장판을 관람했는데 내내 마음 졸이면서 설마, 설마 하다가 마지막 라이브 장면을 보면서 결국 머리가 새하얘져버렸죠. 처음 보러갈 때만해도 적당히 질질 끌면서 후속작을 위해서 또 애매하게 마무리하겠거니 나중에 적당히 스핀오프처럼 다른걸 낼 수 있도록 여지를 남기지 않을까 하는 그런 기대심리(?)가 있었는데 작중 내내 멤버들이 갈등하다가 완전한 해산으로 가닥을 잡게 되더군요. 당시 같이 보러 갔던 친구는 내용 자체가 제작진의 내적갈등을 표현한게 아니냐는 소리를 하기도 했습니다. (시간 흐름상 더이상 스토리를 내줄게 없는데, 프로젝트는 잘나가니 주변에서는 계속 해달라고 닥달하는 상황) 저도 멍 때리다가 “한정된 시간에서 빛 날 수 있는” 스쿨 아이돌의 행보를 그대로 담으려고 노력했다고 생각해서 결국은 잘 만들었다고 결론을 내렸습니다. 제 3자입장에서는 좀 시큰둥 할 수 있는데 러브라이버 입장에서는 많은 감정들을 느끼게 해주는 피날레였으니까요. 그게 그 이상으로는 설명하기가 힘드네요.


{ “우리들은 하나의 빛”, 처음 봤을때는 까먹을 정도로 너무 정신이 없었어요… }


러브라이브 극장판의 흥행이 잠잠해지고 한국에서도 개봉하여 대부분의 러브라이버가 그 내용을 다 접하고 시간이 흐르면서 팬들 사이에서는 불안감이 노출되기 시작했습니다. 무엇보다 애니메이션 내용이 완전히 끝나버렸고 한편 2015년 4월 30일부터 분가 아이돌 그룹인 Aqours를 중심으로 하는 러브라이브 선샤인 프로젝트가 시작한 상황이었기 때문에 본래 프로젝트의 μ’s는 이대로 그 활동이 끝나버리는게 아니냐 하는 얘기가 나오기 시작했죠. 마침 9월 9일 Aqours의 첫번째 PV가 공개되자 이쪽도 나쁘지 않다는 호의적인 반응이 나오기 시작했고 (이 퀄리티로 7번째 μ’s 정규 싱글을 내달라는 기대감도 포함해서) 9월 17일 TGS 스쿠페스 행사장에서 스쿠페스 OST 싱글과 유닛싱글 3종을 포함해 총 4종의 앨범 발매 계획을 발표하였고 온갖종류의 굿즈상품들도 계속 발매 예정인 상황이었기 때문에 얘내가 돈을 벌기 위해서라도 컨텐츠를 계속 내겠지... 하는 생각으로 기존의 우려도 어느정도 일소된 것처럼 보였습니다.


{ μ's 의 데뷔 싱글의 초판 판매량이 500장이 안되었다는걸 감안한다면 5만장 가량을 판 이쪽은 본격 금수저 아이돌 }


8월에는 애니서머에서 아이돌마스터와 콜라보레이션 라이브 무대를 가지면서 나름 가상 아이돌계에서 역사적인 화합의 장면을 연출하기도 했고 이후 러브라이브 극장판의 흥행에 힙입어, 10월~12월 초까지 여러 방송 출연이 있었습니다. 특히 NHK가 밀어준다고 느낄정도로 여러 특집 방송을 만들어 줬고 11월 20일에는 소규모 라이브를 녹화하여 다큐형식으로 방영한 특집 프로그램을 마련해주기도 하였습니다. 그리고 그 와중에 소문으로만 돌던 홍백가합전 참여도 결정되면서 이 시기 팬들은 하루하루를 경사롭게 보내고 있었죠. 물론 걱정이 없던 것은 아니었으니, 러브라이버들 간의 가장 큰 관심사는 2015년 초에 예고된, 6번째 라이브의 개최시기 였습니다. 본래대로 겨울에 정말 진행할 거라면 진작에 일정과 장소가 나왔어야 하지만 아야세 에리 역을 맞는 난죠 요시노의 무릎 재활 문제 때문에 전체적일 일정이 늦어질 수 밖에 없냐라는 추측이 대세였을 뿐이죠.


그러던 2015년 12월 4일, 그 날은 μ’s 의 아사히 TV 뮤직스테이션 출연이 있었던 날입니다. 그 덕분에 방송이 끝나고 관련 커뮤니티도 다소 활성화된 시간대에, 갑작스런 소식이 들이 닥칩니다.



공식 녹화 방송의 유출 샷에는 FinalLoveLive라는 타이틀과 3/31~4/1일간에 걸쳐서 도쿄돔에서 라이브를 한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심지어 새로 발매한다는 싱글에도 Final이라는 딱지가 붙었죠. 본래는 도쿄돔에서 라이브를 한다는 말에 당연히 기뻐야 했지만, Final이라는 타이틀 때문에 팬층에서 뒤집어진건 뭐 달리 말할 필요도 없겠죠. 평일에 라이브라니 말이 되냐는 사람, 내가 이럴줄 알았다는 사람, 그래도 계속 나오지 않겠냐는 사람, 낚시 아니냐는 사람, (프로젝트를 관리하는) 3사가 미친거 아니냐는 사람 등등… 얼마안가서 유출본의 영상도 돌아다니고 다음날 저녁 해당 녹화 방송이 정식으로 방영되면서 확인 사살을 하게 됩니다. 한국 팬덤에서 유독 더 격한 반응이 터져나왔는데 그 이유에 대해선IVmzmpcsYwtsRkKup94twwyhZasLcbWzBMUr_hpyctYR55dnGPYoKX4pYSaRhDsUtv88A-pMbdVLOJsOQXCJQuNNG1FPpqmBRxcOxh-UHAUJATpSn9O_hZXB4w6fMhjNZ9IKXqDVpos9WuLlBbxJkdLX46BPqylL39Bzq0uc41Cv7UQQiQvpjAkkxQdhtZZ08sv_5qS_JofsXuENZiURUZ23le59ouA63yxRcy4oiwCKiY7oIvjot90xr0WogCRKzQexoqLmttG35DTND8JIkDJbJPzqjxBia1dQPyxgv9BkZwadiuxRvHG5Y7yXTaBRzSJxI7h_HKcB_8Vwfx_XsmURPQ0QHmWDEH9_hlGBFpB7E7H8q8XUhjB7uBfCUxqwGGhQrrLEFCGAvkP-W-C9YHJPxGpkf4p5z7bZO1NYEQHF4kklBHHUq3YEFGvtYUicmsZVh9W4bvD1uh9r3Kk048Xf75l4VLqGzoioG=w706-h997-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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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을바꾸다
16/03/30 22:51
수정 아이콘
옆동네는 슬슬 성우 나이걱정해야할판...(특히 올스타즈쪽은...)
이에니카엨챸탘놐
16/03/30 23:32
수정 아이콘
2일차 뷰잉만 예매했습니다. 어떻게든 계속되는 쪽으로 갔으면 좋겠지만 이번 라이브도 난짱이 엄청 무리해서 나오는거기도 하고... 큰 기대는 안하려구요.

그나마 성우들이 활동을 종료하는건 아니라 저같은 성덕은 그나마 좀 낫지만 그래도 착잡한데 애니컨텐츠만 즐기시는 분들은 어떨지...
시네라스
16/03/31 00:15
수정 아이콘
나마뮤즈 9인도 정말 다 좋아하는데 뮤즈의 틀에서 벗어나면 단순히 호감가는 성우 이상으로 가기가 힘들어지더라구요
개인 명의로 낸 앨범들도 그렇게 끌리진 않고... (fripside 정도는 제외한다면요)
루키즈
16/03/30 23:34
수정 아이콘
뷰뵙!(뷰잉에서 뵙겠습니다 란 뜻)
럽라가 아이마스처럼 장수하지 못한 이유에는 아무래도 격한 퍼포먼스가 한몫하지 않나 싶습니다.
이 일정에 할당해야 되는 시간이 많아서 다른 일을 하기 힘들고 실제로 럽라 이벤트가 중단된 이후 개별활동이 왕성해진거같아서...
이 컨셉의 원조격인 사쿠라대전도 연습에 할당한 시간때문에 다른 활동을 하기 힘들었다는 얘기가 있었단걸 보면...
시네라스
16/03/31 00:18
수정 아이콘
뷰뵙!
아쿠아 성우들은 그런면을 고려해서 전체적으로 무명에 어린 성우들로 뽑았죠,
뮤즈도 물론 출범당시에는 무명소리 들었지만 평균연령이 차이가 좀 나고 난죠 정도의 성우는 있었으니...
Sgt. Hammer
16/03/30 23:35
수정 아이콘
근데 진짜 좀 억지로 끝내버리네요.
아이돌마스터 10년 이어온게 새삼 대단합니다.
리듬파워근성
16/03/30 23:39
수정 아이콘
메가박스 예매 1위길래 혹시나 하고 봤더니 파이널 뷰잉이군요.
Snow halation
16/03/31 00:07
수정 아이콘
그래도 스쿠패스는 계속 나와줬으면...
시네라스
16/03/31 00:31
수정 아이콘
스쿠페스는 계속 나올겁니다 왜냐면 3사는 몰라도 klab 밥줄이 이거 하나 뿐이니까(...) 곡이 다 떨어져서 뮤즈 업데이트는 아마 힘든 상황에서 일본 서비스 기준으로 요새 아쿠아 컨텐츠들이 추가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klab의 순이익과 주식은 쭉쭉 떨어지고 있대서 걱정되긴 하네요.
Snow halation
16/03/31 08:04
수정 아이콘
뮤즈가 사라지는 스쿠패스라면 의미없죠...
16/03/31 00:55
수정 아이콘
2015년 시리즈별 종합 매상 순위에서 러브라이브가 원피스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더군요.
'러브라이브'라는 타이틀은 아쿠아가 이어가겠지만, 뮤즈의 활동이 이렇게 끝나는 것은 정말 아쉽네요.
루크레티아
16/03/31 08:37
수정 아이콘
돈 되는 컨텐츠는 창작자들 바짓가랑이를 붙잡으면서 질질 끌어야 정상인 동네에서 갑자기 쿨종료 한다니 놀라울 따름입니다. 원작에 관심이 없어서 잘은 모르지만 아직 팬덤이 두터운 캐릭터들로 알고 있는데 쿨종료 시키는 이유가 궁금하네요. 본문에서 말씀하신 졸업이라는 카드를 꺼내기엔 아직 싱싱한 캐릭터성이 있는 것 같은데 말이죠.
우리는 하나의 빛
16/03/31 09:46
수정 아이콘
극장판 보면서.. 언젠가 있을, 러브라이브라는 이 기획의 끝에 대해 한 번 생각해봤고 극장판의 내용처럼 '이렇게 끝이 날수도 있겠구나'라고 생각한 적이 있기에 뮤즈의 끝에 대한 발표가 나왔을 때에 담담하게 받아들일수있었습니다.

발표나고 초반 어머님웹에서,
'3사가 어쩌니저쩌니, 아쿠아 미느라 끝내는거다, 쫒겨나는거다, 누가누가 계약안했다더라, 왜 성우들은 아무 말이 없느냐, 임막음 당한거다, 어른의 사정이다, 이런거다 저런거다 등등 ~~블라블라..'
되도않는 추측, 뇌내 망상, 뇌피셜 등을 끄적대며 비난과 분노를 마구 표출하는 사람들이 이해가 안됐습니다.

감정이 다 같을 수도 없고, 개인별로 가진 생각들이야 다 다르니 뭐라 할 필요도 없는 것이지만 아무 근거없는 혼자만의 생각을 저렇게 늘어놓으며 다른 이들을 부추기는 게 정말 꼴보기 싫었지요. 물론, 지금도 그렇고요.

이제 하루하고 몇시간 정도 남았네요.
재작년까지는 러브라이브에 관심이없었고, 작년에는 뷰잉을 언제 하는지도 몰랐고, 이번에는 예매를 해서 막날에 가기는 합니다만..
마지막이네요. 정말 마지막.. 이후에 뮤즈의 라이브를 직접 가서 볼수는 없다는 게 참 아쉽네요.

콜이라든가.. 블레이드리든가.. 주변의 다른 분들께 맞춰가느라 고생은 좀 해야겠다 싶습니다만.
그래도 잘 보내고 와야죠.
오징오징
16/03/31 14:57
수정 아이콘
현재 매가박스에서 뷰잉 기다리는중인데 기대와 걱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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