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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6/03/29 18:00:06
Name 카스트로폴리스
Link #1 http://www.ppomppu.co.kr/zboard/view.php?id=freeboard&page=1&divpage=872&no=4658813
Subject [일반] CGV 메뚜기족 단속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원글은

http://www.ppomppu.co.kr/zboard/view.php?id=freeboard&divpage=872&no=4658813

네요

요즘 CGV 좌석 차등제가 생겨서 나타난 문제네요...

요약하면

1.등급이 낮은 자리로 예매했는데 극장에 가니 4명밖에 없더라
2.그래서 등급 높은 좋은 자리로 이동(이코노미-스탠다드-프라임이 있습니다)
3.끝나고 나오니까 직원이 등급 낮은 자리표 취소하고 앉았던 등급 높은 자리표로 다시 예매하라고 함

이건데...

CGV는 얄밉지만...당연히 자기가 예매한데서 보는게 맞지 않나요?...극장에 사람이 없긴 했지만...
가격 차이도 나는데 옮기면 안 된다고 생각해서요 가격차이가 없는데 좋은 자리로 가는거면 상관없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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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3/29 18:02
수정 아이콘
뽐뿌가 또오?
근데 난 프리미엄 예매하고 와서 보는데
사람없다고 저런 인간있으면 끝나고 바로 컴플레인걸겁니다
compromise
16/03/29 18:03
수정 아이콘
얄밉긴 한데 cgv에서 저렇게 한 게 잘못이라고 보지는 않습니다.
다만 이런 식으로 안좋은 말이 나와서 피해를 입는 것은 감수해야겠죠.
김오월
16/03/29 18:03
수정 아이콘
옮겨 앉은게 문제긴 합니다만, 돈을 더 받을거라면 옮겨 앉았을 때 제지를 하거나 사전고지를 했어야 하지 않을까요?
다 끝난 뒤에 돈 더내라고 들이대는 건 좀... 무슨 함정수사도 아니고;

그리고 이전에 메뚜기족에 대한 문의글에 대해선 고객의 양심을 믿는다고 답변했었다고 하네요.
이럴거면 별도의 감시체계를 이용해서 제 값내고 보는 고객들의 편익을 지키드리겠다고 했어야죠.
양념반자르반
16/03/29 18:04
수정 아이콘
좀 어거지이긴 한데...
높은 등급으로 예매해놓고 좀 불편해서 앞으로 옮겼다 -> 차액을 환불 해 줄 것인가?
그러면 납득이 갑니다.
애초에 저렇게 등급으로 나뉘어서 올린다는 거 자체가.....
shadowtaki
16/03/29 18:06
수정 아이콘
이거 실험해 봤으면 좋겠네요. 이것도 적극적으로 차액환불 안해주면 cgv가 나쁜놈이죠.
라이디스
16/03/29 18:08
수정 아이콘
댓글보니 위 당사자가 물어봤는데,
직원이 그러는 고객님은 없잖아요라고 대답했다고 하네요.
plannedlife
16/03/29 18:08
수정 아이콘
저도 이거 궁금했는데 아마 조만간 누군가가 실험하고 글을 올리지 않을까 싶네요. -_-;;
최종병기캐리어
16/03/29 18:08
수정 아이콘
테스트해보고 싶네요
16/03/29 18:33
수정 아이콘
CGV가 조금만 머리가 돌아간다면
환불해주고 이 사례를 전국의 CGV 지점에 돌릴겁니다.

이렇게 반대의 경우에는 오히려 저희가 환불해주고 있다고
따라서 지금 더 받는건 당연한거라고 하겠죠
일간베스트
16/03/29 20:36
수정 아이콘
그럼 조금만 머리가 돌아가는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하게 될텐데요. 환불 받으려구요
16/03/29 20:40
수정 아이콘
중간석 사서 일부러 환불 받으려고 불편한 앞자리로 이동한다고요?
그럴거면 처음부터 예매할때 편한 앞자리 그냥 예매하면 될텐데 그럴 유인이 있나요?
야근왕워킹
16/03/29 20:49
수정 아이콘
오오
별거아닌 당연한건데 모르고있었습니다 크크
덕분에 무릎치고갑니다
레가르
16/03/29 20:50
수정 아이콘
불편한 앞자리가 예매가 다 완료되어서 중간석 샀는데 앞자리가 비어서 이동도 가능하긴 하겠죠..물론 확률적으로 굉장히 낮겠지만요
16/03/29 22:06
수정 아이콘
네 뭐 확률이 낮더라도 아무튼 지금처럼 돈을 더 받는 정책을 유지하려면
반대의 경우에도 차액을 환불하는 정책도 해야지 그나마 자신들의 정책이 모양새가 나겠죠
그게 아니면 내로남불 되는거구요
Love Fool
16/03/29 21:01
수정 아이콘
정말 영화가 별로라서 그냥 앞자리 갈수도요
16/03/29 22:07
수정 아이콘
정말 별로라서 1000원 이라도 환불 받겠어! 라는 생각이면 그걸 이용하는것도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개인적으로 정말 시간 아까웠던 영화라면 저라도 그렇게 해서 1000원이라도 건질 것 같네요
근데 이것도 가장 저렴한 좌석은 한정되어 있어서 경쟁률이 있을지도 흐흐
일간베스트
16/03/29 21:54
수정 아이콘
끌끌. 전액 환불이라고 이해했네요. 잘못 해석했습니다.
16/03/29 22:08
수정 아이콘
네 제 리플보니 (차액)환불 이라고 제가 섣불리 쓴 것 같네요..
지금 고치기도 뭐하고 암튼 환불 받는거도 가능해야지 저렇게 돈 더 받는것도 말이 되겠죠
임시닉네임
16/04/03 03:16
수정 아이콘
옆자리에 앉은 사람이 떠들고 불편하게한다면
그사람들 피한다고 잘안보이는 앞자리로 옮기는 경우도 있죠

환불과는 상관없지만 이건 실제 경험담입니다.
16/03/29 18:05
수정 아이콘
극장을 안다녀서 자세한 내용은 모르겠지만 ..

맘대로 옮긴쪽도 문제가 있고
다 끝나고 나서 돈 추가로 내라고 말하는것도 딱히 좋은 대응방법인것 같진 않습니다.
첨부터 못 옮기게 해야죠.
16/03/29 18:05
수정 아이콘
헐 cgv도 만만치 않군요
어휴 그러길래 이런 병맛같은 제도를 왜...
cgv rvip지만 상영관 몰아주기랑 이거는 솔직히 정떨어져요 -_-
16/03/29 18:06
수정 아이콘
전 메뚜기짓 자체가 밉상이라..
전 영화 조용히 보는걸 선호해서 혼자 보러 다니는데 매진류 나 빈좌석이 얼마 없는경우에 일행인듯한 사람들이
좋은 좌석을 미리 예매해서 시간맞춰 대기한저를 뻘쭘하게 만드는 경우가 많았거든요.
CGV가 밉상인건 별개로 잘못된거죠.
shadowtaki
16/03/29 18:13
수정 아이콘
내용이 이해가 잘 안가는데 1명이 여러좌석을 예매하는 것이 잘못된 것이라는 내용인가요?
16/03/29 18:16
수정 아이콘
아니요. 보통 1인좌석의 경우에 인터넷 예매시에 1자리를 띄어서 예매가 됩니다. CGV의 경우에
그럼 3-4명이왔는데 앞쪽에 예매를 해놓고 현재 프라임급 좌석에 3-4 자리가 비면 거기와서 앉아 버린다는 이야깁니다.
제가 제시간에와서 제자리에 앉으려고하면 이상한 사람이 이상한 표정으로 이상하게 절 처다보는경우가 꽤나 많아서 그렇습니다.
shadowtaki
16/03/29 18:18
수정 아이콘
아 그런 경우면 좀 짜증 날 수도 있겠네요..그건 이상하게 처다보는 사람이 이상한 놈이죠.
16/03/29 18:20
수정 아이콘
네 그래서 밉상이라고 크크
데프톤스
16/03/29 18:20
수정 아이콘
아... 듣기만 해도 짜증나네요..
싫어요
16/03/29 18:07
수정 아이콘
롯데시네마나 메가박스는 이때 가격 좀만 낮추면
손님 확 끌어갈거같은데 상황이 나쁘지 않은건지
별말이 없네요
마이스타일
16/03/29 18:07
수정 아이콘
사실상 영화 도중에 들어가서 단속할 수는 없는거니 CGV쪽의 손을 들어주고 싶네요

뭐 그거랑 별개로 이번 요금정책은 정말 노답입니다.
forangel
16/03/29 18:08
수정 아이콘
공산주의가 망한거랑 다를바 없는 잘못된 제도죠.
피해보는 사람은 일반인에 이득을 취하는건 권력자들이란것도 똑같고..
냉면과열무
16/03/29 18:08
수정 아이콘
저는 어느 상영관이든 c~d열 1~4번을 선호하는지라... 흐흐흐
16/03/30 02:11
수정 아이콘
호오~ 그쪽 자리는 구석에 앞쪽인데 목 안 아픕니까?
샤르미에티미
16/03/29 18:09
수정 아이콘
새로운 CGV의 가격 정책은 독과점에 의한 대기업의 횡포나 마찬가지라고 보지만 어차피 그렇게 하기로 했으면 제대로 해야죠.
16/03/29 18:11
수정 아이콘
잘못한거는 맞는데, 영화관이라고 몇개 되지도 않아서 선택지도 없는데 cgv하는 짓거리름 보면 분통이 터지네요
Love Fool
16/03/29 18:12
수정 아이콘
그냥 표만 팔고 좌석 선착순 하죠 아예
첸 스톰스타우트
16/03/29 18:12
수정 아이콘
자리를 무단으로 옮길시 적발되면 차액요금을 부담할 수 있다는 것을 사전에 공지했다면 별 문제 안될것 같은데요.
16/03/29 18:14
수정 아이콘
100% 공감합니다.
최종병기캐리어
16/03/29 18:19
수정 아이콘
인터넷 예매나 스마트폰 예매시 그러한 내용이 고지 안되고 있네요.
16/03/29 18:19
수정 아이콘
저도 동감합니다.. 사전공지가 우선이죠..
아울러 현장에서도 외관상 차이가 있게끔 의자 등에 명확히 표시가 되어야 합니다...(이미 되어 있을수도;;;)
forangel
16/03/29 18:24
수정 아이콘
이거 시행전에도 이미 많은 사람들이 예상했던거죠.
그래서 dp같은곳에서도 널뛰기족 어떻게 할것이냐? 분명히 이것때문에
불편한 관객이 있을건데 이에 대책이 뭐냐? 그랬더니 고객을 믿는다는 헛소리를...

이에 대한 아무런 대책,후속조치 없이 이런식으로 운용하면서
관람객에게 모든 책임을 묻고 있으니..
16/03/29 18:17
수정 아이콘
유의미하게 관람률이 낮아지면 원래의 요금제로 돌아올 가능성이 있을까요?
forangel
16/03/29 18:19
수정 아이콘
그럴가능성은 별로 없어보입니다.
이미 독과점 상태라서.....
이런건 국가기관이 나서야 해결이 되죠.
16/03/29 18:21
수정 아이콘
독과점이라면 국가에서 제재를 통해서 막아야 되는거 아닌가요?
forangel
16/03/29 18:28
수정 아이콘
안하니까요..
창조경제 열렬히 광고해주는 딸랑이라 그런지
갈수록 cgv 의 영향력이 커지고 있죠.

지방 상영관은 cgv가 다 흡수했다고 봐도 무방하지 않나 싶을정도...
메가박스는 지방에서 거의 자취를 감췄고,그나마 대항마였던 롯데시네마도
하나둘 폐관하는게 느껴지더군요.
그 많던 단관들중에 이제 남아있는게 있긴 한건지...
간디가
16/03/29 19:01
수정 아이콘
합병이나 부당한 방법으로 과점하는게 아니라 경쟁에서 자연히 떨어져 나간 거여서 제재할 명분이 없을걸요?
cgv독점이다뭐다 말이 많지만 그것도 결국은 소비자 선택의 결과일텐데요.담합한 것도 아니고요.
밤식빵
16/03/29 19:09
수정 아이콘
국가에서 제재하는게 좋은것만은 아닌게 단통법,책통법 생각해보면 좌석 가격을 다 올려서 가격을 맞춰버릴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혜리
16/03/29 18:22
수정 아이콘
전 크게 문제 없다고 생각하는 편입니다.
나는 비싼 돈 주고 갔는데, 조금 저렴하게 구입한 사람이 나랑 동급에 앉는 거.. 뭐 그냥 그러려니 합니다.
16/03/29 18:24
수정 아이콘
사전공지도 없었는데... 자리 옮겨서 옮긴거에 대한 초과 비용을 청구한다면..
정확히 자리 옮긴 시간 대비로 받아야죠...
예를 들어 영화 시간의 절반만 옮겼으면 초과 비용의 절반만 청구...(너무 공돌이틱한가요;;)
16/03/29 18:26
수정 아이콘
저도 이생각 크크크 프라임존에서 반쯤보다가 영화가 재미없어서 이코노미석가서 자면 천원할인해주나? 이생각 들었네요.
리치일발쯔모
16/03/29 18:28
수정 아이콘
촌극이네요 크크
16/03/29 18:28
수정 아이콘
CGV가 얄밉고 요금제도가 노답인 것과 내가 무단으로 자리를 옮기는 건 별개의 얘기죠.
Igor.G.Ne
16/03/29 18:28
수정 아이콘
광고 보는시간만큼 영화값에서 빼주기부터 해라
16/03/29 18:30
수정 아이콘
전 제시간에좀 시작했으면 좋겠더라구요. 요즘 영화관가면 시작시간이라고 공지된 시간에서 5-10분정도 더 기달려야 본영화가 시작하니..
Rorschach
16/03/29 18:32
수정 아이콘
다른 체인은 잘 모르겠고 cgv는 딱 10분뒤에 시작하신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아예 티켓에 표기된 시간 자체가 러닝타임+10분이예요;;
16/03/29 18:34
수정 아이콘
네 cgv는 거의 10분 더하면 되더군요.. 메가나 롯데는 가본지가 오래되서..
16/03/29 20:28
수정 아이콘
사실 알아보면 거기에도 함정이 있죠.
시간이 10분 초과되는 건 기본이고 상영관 입장안내, 관람문화안내 등등에 까지 상업광고를 껴넣어서 내보내니
갈수록 밉상입니다.
Rorschach
16/03/29 20:41
수정 아이콘
네 사실 저도 상당히 싫어합니다. 특히 비상구 안내 하면서 금호타이어 광고랑 섞어서 "고객의 안전을 생각" 한다는 것들이 가장 중요한 비상구 안내에 집중을 못하도록 만들기도 하고...
탐나는도다
16/03/30 17:23
수정 아이콘
영화관 표에 10분후 시작한다고 써있어요 사실상 제시간에 들어갈 필요가 없죠
16/03/29 20:49
수정 아이콘
전 그래서 천천히 들어갑니다..
16/03/29 23:45
수정 아이콘
동감입니다. 우리 영화 표값에 광고비가 제외되어 있는 것도 아닌데.
인간사료
16/03/29 18:31
수정 아이콘
뽐뿌가서 댓글보니까 CGV 욕하는 댓글들 장난 아니네요.
한 두명 수준이지만 CGV 망했으면이나 CGV 직원(알바) 패고싶다는 댓글까지 있네..
멍멍멍멍
16/03/29 18:34
수정 아이콘
이나라는 거지들이 도둑지라고 너무 당당한게 문제
forangel
16/03/29 18:44
수정 아이콘
반대로
잘못된 제도를 고칠 생각은 안하고 서로 니탓내탓하는 우둔한 국민들이
너무 많은게 문제...
16/03/29 18:36
수정 아이콘
다른 유사한 상황 없나요??
원글 댓글에서 본건데.. 기차에서 입석 탔는데 자리가 생겨서 앉는거 정도가 비슷한 케이스일려나요??
멸천도
16/03/29 18:45
수정 아이콘
비행기에서 이코노미로 예약했는데 비지니스에 자리가 빈걸보고(퍼스트는 아예 들어가는 통로가 다르니까)
몰래 앉은거랑 비슷할꺼같은데요.
forangel
16/03/29 18:46
수정 아이콘
입석 끊고 빈자리 생겼을때 앉는건 요금을 더 청구하진 않기 때문에 반대의 케이스 아닐까요?
16/03/30 09:49
수정 아이콘
음, 요즘 또 어떻게 바뀌었는지 모르겠지만 KTX의 경우에는 일단 예약 가능한 좌석이 있으면 입석을 구매할 수가 없었는데요...

그리고 입석을 샀을 때, 빈 좌석이라고 앉으면 승무원이 체크해서 요금을 더 내라는 건 아니고, 티켓 확인을 한 뒤 일어나라고 했던 것 같습니다.

승무원들이 들고 다니는 기기에 좌석 현황? 같은 게 있어서 좌석 승객의 경우엔 티켓 체크를 안하고, 빈 좌석인데 앉아있거나 입석만 체크하거든요..
forangel
16/03/30 11:13
수정 아이콘
ktx 자유석이나 무궁화 입석의 경우 빈좌석에 앉아있는 승객이나 서있는 승객의 티켓만 확인합니다.
일어나라고 하진 않아요.
새마을은 애초에 입석,자유석이 없구요.
ktx특실의 경우엔 아에 객실에서도 내보내더군요. 뭐 버티는 사람도 있긴 합니다만..

작년에 연말 정산하니 기차표값만 250만원 일정도로 자주타다보니..
아리아
16/03/29 18:47
수정 아이콘
2등석 예매하고 1등석 가는거죠
토다기
16/03/29 18:46
수정 아이콘
사실 최근 CGV가 이상한 가격정책을 해서 그렇지 연극이나 뮤지컬 상황에 대입해보면... 비행기나
16/03/29 18:46
수정 아이콘
이런 방식의 제도가 유지될 리가 없죠. cgv는 인간의 본성도 모르네요.
동급생
16/03/29 18:48
수정 아이콘
뽐거지가 또
가격이 마음에 안 들면 구입을 하지 말든가
절도짓 해 놓고 당당하네요
CoMbI COLa
16/03/29 18:50
수정 아이콘
이 상황하고 딱 맞는건 아닌데, 제가 어렸을 때부터 덩치가 커서(항상 뒤에서 1,2번) 일반 사이즈는 안 맞아서 매 번 피팅해야 했는데, 가게 사장님이 원래 가격(맞춤가격)보다 2~3만원 더 받으려고 했습니다. 이유는 원단 값이랑 제작하는데에 시간이 더 걸린다고요.
그 때 아버지가 말씀하신게, 그럼 조그만 애가 오면 정가에서 2~3만원 할인해주냐고 물어보셨습니다. 가게 사장님이 그런건 아니라고 하니까 덩치 큰 애라고 차별하는거냐고 하시면서 정가만 현금으로 딱 내시고는 이거 받던지 아니면 다른데 가서 할거라고 하셨죠.
중학교 고등학교 통 틀어서 교복을 3번 맞췄는데 매 번 이런 상황이었고, 3번 모두 정가를 내고 교복을 맞췄습니다.
카롱카롱
16/03/29 23:14
수정 아이콘
전 가게 입장이 이해가 갑니다. 기성복을 기준으로 가격책정한건데 사실상 주문제작이 되는거니까요...
조그만 애의 경우도 가게 입장에서는 원단 값은 조금 덜 들더라고 인건비 자체가 더 드는건 마찬가지죠.

3만원 덜 받아도 여전히 남는 장사니까 교복을 팔긴 했겠지만 평소보다 마진율이 적었을 거에요.
CoMbI COLa
16/03/29 23:20
수정 아이콘
주문제작 기준 가격으로 2~3만원 추가가 된거였습니다. 맞춤인데 기성복 가격이랑 똑같이 해달라고 한건 아니었고요.
카롱카롱
16/03/29 23:22
수정 아이콘
아아..그렇네요. 3번다 다른 가게인데도 그런거면 그냥 상투적인 바가지 전법이군요 -_-;
CoMbI COLa
16/03/29 23:24
수정 아이콘
중학교 때 2번은 같은 가게였고, 고등학교 때는 다른 가게였습니다.
유명 브랜드가 아니라 학교 주변에 있는 XX사 같은 곳에서 했거든요.
16/03/30 09:44
수정 아이콘
저는 세탁소에서 한번 찾을때 그딴 소릴 해서 다시는 안가고 온갖 비방을 주위에 흘린 적이 있죠
공허진
16/03/29 18:53
수정 아이콘
걸어서 10분가면 메가박스라.....
cgv는 배가 불렀네요
16/03/29 18:54
수정 아이콘
저런건 등급제의 유의미함과는 별개의 문제죠.
그리고또한
16/03/29 18:55
수정 아이콘
CGV의 대처에 대해서도 논의가 필요하다고 생각은 합니다만

기본적으로 메뚜기족은 할 말이 없어야-_-
단속하는 쪽을 당당하게 욕하는 꼴을 보니 어이가 없네요.
킹이바
16/03/29 18:55
수정 아이콘
가격을 정해놓았으니 자리를 옳기는건 문제긴한데 저 제도를 바꾸긴 해야되요.. 말도 안되는 논리죠.
불량공돌이
16/03/29 18:57
수정 아이콘
야구장처럼 아예 출입구를 달리하면 되겠네요
노비츠키
16/03/29 19:02
수정 아이콘
가격정책을 x같이 만들었다면 그에 걸맞는 관리정책을 만들어야죠
영화가 시작되면 발권이 안된 좌석은 의자를 내리지 못하도록
직원들이 들어와서 쇠사슬로 묶어놓으면 됩니다
16/03/29 19:54
수정 아이콘
앜 이거 뭔가 신박하네요.. 크크
Mephisto
16/03/29 19:04
수정 아이콘
갑자기 생각난게.....
영화보다가 갑자기 돈이 아깝게 느껴지는 상황에서 오히려 싼 좌석으로 옮겨버리면 반대로 해줄까요?
최종병기캐리어
16/03/29 19:04
수정 아이콘
사전고지를 확실히 하고, 영화관 내에서 확실히 좌석을 지정해주지 않는다면 관리의 소홀함이 있기때문에 추가요금을 추징하기 어렵다고 봅니다.
SonicYouth
16/03/29 19:06
수정 아이콘
사후 결제가 아니라 사전 고지를 해야죠. 저희 동네는 직원들 들어와서 시작 바로 전에 체크하던데. 최소한 돈을 더 낼 것인지 원래 자리에서 볼 것인지 선택을 할 기회 정도는 줬어야 한다고 봅니다.
애초에 가격차등제라는 기존에 없던 해괴한 제도를 만들었다면 그만큼 알리는데 cgv도 더 신경도 써야 하구요.
Rorschach
16/03/29 19:07
수정 아이콘
cgv 가격제도가 노답이긴 한데, (차등제 자체가 완전 노답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데 지금 방식은 크게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가격차등제를 모르고 들어갔던것도 아니고 알고 들어갔으면 거기에 대해서는 할말이 없어야 한다고 봅니다.
무무반자르반
16/03/29 19:11
수정 아이콘
소비자 잉여를 모조리 흡수할꺼야 냠냠 이네요

일단 CGV는 불매...

라고 하기엔 양아치 기업 최고봉인 롯데가 대안이네요 시무룩
검은별
16/03/29 19:12
수정 아이콘
얼마전 슈vs배 보고왔는데 그날이 평일 오후라 프라임존에 저희 커플만 예매를 했더라구요. (영화 시작시간 5분 후에 구매함)
근데 들어가니 프라임존에 사람이 가득가득...
16/03/29 19:13
수정 아이콘
좌석이 색깔 구분도 안돼 있고 그냥 예매나 티켓구매 할때만 등급을 확인할 수 있죠. 허지웅 말대로 등급이 높으면 좌석 차별화를 해야지 단지 위치만으로 가격 차등제하면 문제가 크죠. 서비스는 그대로고 단지 줄긋기로 가격만 인상입니다.
16/03/29 19:15
수정 아이콘
뮤지컬 A석 예매했다가 자리 비었다고 R석으로 옮기면 바로 직원한테 제제받지요.

영화는 좌석등급제라는 개념이 거의 없었다보니 생기는 촌극인데.. 영화관 현장 직원들이 엄청 힘들겠네요.
연환전신각
16/03/29 19:21
수정 아이콘
VIP 석에서 돈을 더 받겠다면 그만한 시스템을 갖춰야 한다고 봅니다
축구장 야구장 등 경기장 VIP석은 좌석도 격리되어 있고 출입구도 다르고 들어간 뒤에 관중이 VIP 석 비었다고 임의로 들어갈 수도 없죠
아니면 비행기 좌석처럼 아예 나눠서 들어가고 입구 들어갈 때 직원이 티켓 확인해서 안내를 하던가요

극장 안에 들어가고 나서 어디에 앉는지 일일히 안내나 제재를 하는 것도 아니고 입구가 다른 것도 아니고 프리미엄석과 일반석이 격리된 것도 아니라서 좌석이 비었을 때 자신이 임의로 자리를 골라 앉을 수 있다면 이건 순전히 관람객의 원칙을 지키는 정직성과 선의에 의존하는 겁니다

쥔장이 시스템을 허접하게 만들면 소비자도 그 시스템을 우습게 볼 수밖에 없죠
이런 시스템으로 이런 식으로 장사하고 저런 식으로 제재할 수 있는 건 근본적으로 독과점 구조라서라고 생각
Anthony Martial
16/03/29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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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발권하면 열쇠나 카드 같은걸 주고 그걸로 락을 풀어야 의자가 내려가도록
설치를 하면 되겠네요.(해당 번호만 풀 수 있음)

그리고 그 설치비용으로 티켓값을 더 올리구요
16/03/29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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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ㅠㅠㅠㅠㅠㅠㅠ
분리수거
16/03/29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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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앞(2열)에서 봤거든요. 자리를 옮기진 않았는데 알바가 검수하거나 관객을 세본다던가 그러진 않았습니다. 이게 앞 2줄이 가장 싸고 뒷 2줄이 가장 비싼데 앞줄 뿐만 아니라 중간에 앉은 사람이 뒤로 옮겼을 가능성도 있습니다만, 알바가 문앞에서 인사만 할뿐 사람수를 딱히 세보진 않더군요. 전 의외로 앞줄이 크게 불편하지 않아서 싸게 본다는 느낌으로 앞줄에서 봅니다.
16/03/29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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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하다고 봅니다. 영화 중간에 위치를 다르게 앉은걸 발견한 상황이면, 들어가서 가격변동을 이야기하는 것보다는 나온 이후에 말해주는게 오히려 더 매너있는 상황인거 같은데요.

본인이 치루지도 않은 이득을 취득하고, 대가를 논하니 서비스 제공자를 욕해요?

반대 경우는 더 많은 서비스 이용료를 내고 더 적은 서비스를 택하는건 구매자 마음이죠.
맥도날드 세트 시켜놓고 프렌치 프라이 안 먹고 가는 건 괜찮지만, 남은 프렌치 프라이라고 공짜로 달라는건 말이 안되는 것 같네요
오렌지나무
16/03/29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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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한걸 왜 난리들일까요?
분명히 같은 영화를 보는 영화관이지만
좋은 자리는 있죠!
분명히 CGV는 그 자리에 따라 차등을 줘서
요금을 산정했고요.
분명히 빈자리는 있지만 내자리는 아닌거죠
좀더 좋은자리를 원하셨다면
그자리를 예약하는게 정상이고요

그리고 그걸 공지했니 안했니 말보다는
꼭 공지를 해야만 다른자리에 앉는게 잘못됐다는걸
알정도로 기본 매너 또는 상식이 없다는건가요?

또한 이번 사건처럼 관람객이적으면 모르겄지만
사람이 많은데 표확인을 한다면그게 더 민원을
일으키지 않을까요?
분명히 직원들이 가지고 있는 좌석명단에 없는
사람들이 앉아 있는게 보이지만
소수일지라도 그사람들에게 영화관람에 방해를
안받게 한점에서 전 잘했다고 보는데요
노비츠키
16/03/29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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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자리에 앉지못하도록 서비스 제공자로써 관리장치를 만드는것도 책임에 포함됩니다
이용자들의 상식이나 매너에 관리를 맡기는건 손안대고 코풀겠다는거죠
금액만 올리고 어떻게 운영할지에 대한 아이디어 도출에는 관심이 없는 무책임한 행동같네요
어니언갈릭파스타
16/03/30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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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는 말씀이네요.
16/03/29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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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지방이라 좌석이 매진되는경우가 거의없어서 아무자리 끊고 시작하면 아무자리가서 주로앞쪽가서보는데ㅜㅜ
이제이거 못하겟네요
마스터충달
16/03/29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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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뚜기 단속이 정당하긴 한데
그게 정당하다고 좌석 차등제가 정당한 건 아니라서....
스타로드
16/03/29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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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 고지는 해줬어야죠.
그리고 그래도 제 자리로 안 돌아가면 옮긴 시간 계산해서 요금 부과하고...
16/03/29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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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 고지도 안해놓고 당당한게 웃기네요.

그리고 서비스는 그대론데 가격만 차등해서 더받는 짓 때려치고 그냥 서비스 질을 올릴생각을 하는게 맞죠.

도리를 안지키는 놈들이 소비자한테만 도리를 지키는걸 바라는건 개소리 아닙니까?
花樣年華
16/03/29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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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석이 차등을 줄만큼 큰 차이가 나는 게 아니라 보기 때문에...

애초에 귀찮아서 왜 옮기나... 그런 성격이지만 CGV의 행태가 곱게 보이진 않네요.
애패는 엄마
16/03/29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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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 공지를 했어야 하는 문제죠
유스티스
16/03/29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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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후적으로 요금을 청구하는건 약간 무리같네요. 몰래 자리를 옮긴건 양심이 없는거지만 그에 따른 강제적인 요금 청구는 상호간에 힘들 일인거 같아요.
Jace Beleren
16/03/29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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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지정좌석제였는데 이런거 하나 단속 안하는게 넌센스였습니다. 구역별로 가격 차등까지 했으면 이제 타 클래스 좌석으로의 이동은 물론이고, 동일 클래스내의 타 좌석으로의 이동도 못하게 막아야합니다. 하려면 제대로 해야죠.
카푸치노
16/03/29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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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 입석 끊어도 빈 자리 있으면 앉는 사람이 많은데 영화관 자리 등급제를 그정도 느낌으로 생각했다면 빈 자리에 옮겨 앉는게 뭐 문제냐 할 수도 있을거같아요.

근데 저거랑은 별개로. 영화관에서 영화 시작후에 싼자리. 중간자리. 비싼자리를 대략 20분 주기로 왔다갔다하면 나올때 얼마 달라고 할까요?
자본주의
16/03/29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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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칙으로 따지면 cgv가 맞는데.. 극장에 사람이 10명도 안됐다면 심정적으론 고객 편을 들고싶네요.
저도 평일 조조를 자주 이용하는 입장에서 공감가는 면이 없지않게 있고요.
사실 이런건 감시인원을 따로 세울 필요없이 영화 시작 전 예매율이 일정 이하면 프리미엄 좌석을 이코노미 가격에
풀어준다던지 하면 충분히 합리적으로 자원 배분을 할 수 있을 겁니다. 물론 CGV도 몰라서 안하는건 아닐거고
답은 결국 개인의 양심이다~
켈로그김
16/03/29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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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석에 똥침기를 설치해놓고 전자티켓으로 해제하는 방법으로 갈겁니다.
16/03/29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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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역시...
이진아
16/03/29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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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
Sgt. Hammer
16/03/29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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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문님이 고문법을 생각해내셨다
16/03/30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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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그걸 즐기는 사람이 있었다....
양념게장
16/03/29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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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같은거 R석 S석 다 나눠져있고 표도 따로 팔고.. 공연 시작하고 나서 비어 있다고 가서 옮기거나 안하죠. 뭐... 시간이 해결해주리라...
16/03/29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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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 말에 동감하는게 뮤지컬 볼 때는 메뚜기족이 없거든요. 사전고지 안하고 요금징수를 했던 거는 문제인데.. 공연은 어셔가 단속하니까 메뚜기족이 없어요. Cgv에서도 알바가 단속.제재하면 메뚜기족이 없어질 거라 봅니다.
16/03/29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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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데 없는 짓 하지말고 가격 올리고 싶음 올리지 왜 번거롭고 귀찮은 일 하나 싶네요 크크 cgv 이 요상한 가격 책정 정책 때문에 이슈 생길때마다 직원들만 불쌍하단 생각 듭니다 정말.
16/03/29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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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방법이나 문제점은 생각안하고 돈올릴 궁리만 하다보니 생긴문제죠.
영화관 운영짬밥이 얼만데 이런문제 하나 예상 못하고 털리나요?
당장 저조차도 인터넷에서야 양심을 지키자라고 하지 영화관 들어갔는데 달랑 4명있으면 심각하게 고민해보겠네요.
Jace Beleren
16/03/29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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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더 생각해보니까 다음 몇가지가 궁금합니다. A석 : 9000원, B석 : 11000원으로 가정하겠습니다.

1. A석에 앉은 수지와 B석에 앉은 설리가 상호 동의하에 서로 자리를 바꿔 앉았습니다. 이 경우 요금 계산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2. A석에 앉은 수지와 B석에 앉은 설리가 상호 동의하에 서로 자리를 바꿔 앉기로 했으나, 설리는 영화관에 도착하지 않았고 수지만 설리의 B석에서 영화를 관람했습니다. 이 경우 요금 계산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3. A석에 앉은 수지와 B석에 앉은 설리가 상호 동의하에 서로 자리를 바꿔 앉았습니다. 그러나 설리가 예매한 B석 좌석이 불편했던 수지가 B석의 다른 자리로 가서 앉았습니다. 이 경우 요금 계산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지금 CGV의 경우 이 세 경우에 대한 답변을 하기 어려울것으로 생각됩니다. 왜냐면 체계가 없이 그야말로 개판 그 자체니까요. 자기 좌석 말고는 다른 좌석 그 어디에 앉을 권리도 없음을 명백히 하고, 어길시 제재해야죠. 그런 빡빡함이 싫어서 손님들 다 떠나면 그것도 지들이 알아서 할 일이고.. : O
이진아
16/03/29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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됐고 그 영화관 어딥니까
Jace Beleren
16/03/29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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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푼 마음에 극장문을 여니 설리 알리 문타리와 루이스 수아레즈가 직원과 입씨름을 하고 있는데...
우리엘
16/03/29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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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아레즈의 입은 좀 무섭네요.
닭, Chicken, 鷄
16/03/29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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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아레즈가 입씨름 한다니까... 소름부터...
Rorschach
16/03/29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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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현재 상태가 개판이라는건 적극 동의합니다. 다만 말씀하신 상황에 대해서 생각을 해 보자면,

1. 서로 동의하에 좌석을 바꿔 앉은것이니 티켓 역시 바꾸면 되는 것이고 그 과정에서의 차액교환은 당사자들끼리 계산할 문제라고 봅니다. 일반적인 시각으로 본다면 수지가 설리에게 2000원을 줘야겠죠.

2. 수지의 영화관 도착과 별개로 티켓은 이미 발권된 상태이니 아무런 문제될 것은 없다고 봅니다. 뭐 설리가 나중에 넌 내가 예매한 11000원짜리 자리에서 봤으니 2000원을 달라고 요구할 수는 있겠죠. 다만 이 경우 설리가 본인의 좌석을 예매취소했다면 수지가 극장측에 차액 2000원을 지불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3. 수지가 11000원짜리의 빈 좌석에 가서 앉았다면 금액적으로 문제될 것은 없다고 봅니다. 그냥 둘이 자리 바꾸지 않은 상태에서 설리가 다른 자리로 옮긴것과 같다고 봐요.


뭐 이런 해석 다 제쳐두고 그냥 cgv 요금체계가 노답...
Jace Beleren
16/03/29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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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하신 대로 해석하는것이 미리 좌석을 확인하고 그 좌석에서 보는지 여부를 체크한다면야 그렇게 할 수 있겠지만, 문제는 지금은 영화가 다 끝나길 기다렸다가 나중에 얘기해서 계산하고 있잖아요. 그 경우 문제가 애매해집니다.

첫번째 케이스의 경우 아마 수지에게만 직원이 B석으로의 재결제를 요구하겠죠. 그러면 수지는 설리와 좌석을 바꿨다고 이야기할테고, 그 이후엔 뭐 알아서 바꿔 앉았으니 괜찮겠네 하고 넘어가면 그만이겠네요.

그러나 첫번째 케이스를 그렇게 처리하면 두번째 케이스에선 문제가 발생합니다. 왜냐면 수지는 분명히 설리와 좌석을 바꿔서 그곳에 앉은건데, 설리가 오지 않아서 졸지에 2000원을 계산해야 되는 처지에 몰렸으니까요. 재밌는게 'A석에 누군가 앉아서 영화를 본 경우'에는 수지가 따로 2000원을 결제할 필요가 없었는데, A석에 와야 할 사람이 오지 않아서 극장측에서는 더 케어할것이 줄었는데도 불구하고 수지에게 2000원을 요구해야 되는 상황이니까요 (예매취소는 당연히 하지 않았다고 가정합니다)

이 경우 직원이 설리에게 표 가져올것을 요구할까요? 대충 문자메시지로 보내주면 해결해줄까요? 개인 신상을 요구하고 교차대조를 할까요? 팩스? 이메일? 어떻게 확인하려 해도 골치 아파집니다.

그런데 두번째 케이스를 설리와 연락해서 어떻게 처리했다고 해도, 세번째 케이스에서 또 다시 자가당착에 빠질 수 밖에 없는 구조죠. 수지가 바꿔 앉은 B석 자리가 우연히 아무도 예매하지 않은 자리였다면 다행이겠지만, 그 자리가 '누군가 예매했는데 오지 않은 자린 경우' 문제가 생깁니다. 두번째 케이스에서 설리에게 연락해서 조치를 취했다는것은 곧 와서 영화를 보진 않았지만, 예매한것만으로 그 자리의 권리는 설리에게 있다는것을 인정해준게 됩니다. 그러면 둘이 자리바꿨다고 빈 남의 자리에 가서 앉으면 당연히 권리 침해죠. 이 경우엔 그럼 또 2000원을 받아야 되겠네요. 개판이 아닐 수 없습니다.
Rorschach
16/03/29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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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1,2번이 별로 문제될게 없다고 말 한 이유는 제대로 본인의 좌석에서 영화를 봤는지 판단을 할 때 개개인에게 표를 보여달라고 요청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판매되지 않은 좌석에 사람이 앉아있는 경우에 한해서 체크를 하면 된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되면 1,2번의 경우 애초에 둘 중 한명, 혹은 둘 모두에게 직원이 티켓을 요구하는 상황 자체가 안나올거고요. 왜냐하면 이미 판매 된 좌석에 사람이 앉아서 관람을 한 것이고 다른 관객의 컴플레인이 있지 않은 이상 남의 자리를 빼앗은 것은 아니니까요.
3번의 경우는 오히려 제가 말씀드린 체크방식이라면 "누가 예매했는데 오지 않은 자리인 경우"는 아무런 문제없이 넘어갈테고 그 자리가 판매되지 않은 자리였을 경우 티켓을 요구할 수는 있겠죠. 티켓을 이미 바꿨다면 이 역시 문제될게 없고, 안바꿨으면 상황을 설명하면 되고요.

이미 지금 소비자까지도 어플로 좌석판매현황을 다 볼 수 있는 상황이니 직원이야 당연히 볼 수 있을테고 결국 "팔리지 않은 자리에 앉아있는 손님"만 체크를 하는 방식이라면 말씀하신 상황들은 사실 딱히 문제될게 없습니다. 뽐뿌의 저 상황이 어떻게 진행되었는지 자세히는 모르겠지만 제가 말한것처럼 빈좌석만 확인한다면 말이죠.

물론 Jace Beleren님 께서 말씀하시는 것 처럼 개별 손님을 다 따로 확인한다면 말씀하신 세 경우 모두 복잡한 상황이 되겠죠.

뭐 사실 현재의 요금제에 한해서는... 그냥 cgv를 까면 된다고 봅니다.
Jace Beleren
16/03/29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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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말씀하신대로 그렇게 확인해도 수지가 설리와 자리를 바꾸고 설리는 안 오고 수지는 딴 좌석에 앉았을 경우로 바꾸면 역시나 문제가 되는것으로 보입니다.
Rorschach
16/03/29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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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맞습니다. 이 부분까지 말하려다가 너무 당연히 문제가 되는 상황이라서 따로 적진 않았는데
지금 말씀하신 경우라면 어떤 방식을 쓰더라도 결국 창구로 가서 재결제를 해야하는 상황이 발생하겠죠;;
고래상어
16/03/29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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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사안들이 궁금하네요. 물론 서비스제공사의 사전 동의 없는 경우입니다.
- 비행기 이코노미 예약하고 만석아니면 비즈니스 앉아가도 되나요?
- 기차 입석예매하고 좌석 비어 있으면 앉아가도 되나요?
16/03/29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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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은 불가능하고 2번은 가능하지 않나요.
1번의 경우에도, 비즈니스석이 비어있을때 마일리지 높으면 좌석업그레이드 해준다고 얼핏 들은기억이 나네요.
Jedi Woon
16/03/29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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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는 당연히 승무원이 나서서 제재합니다.
기차는 좌석이 모두 매진됐을 때에만 입석 판매 가능합니다.
기차는 애초에 해당 구간동안 앉아 갈 수 없기에 판매하는거고
중간 중간 좌석이 비는 구간에서는 앉아도 크게 무방한거죠.
그리고 좌석 구매한 사람이 나타나면 비켜줘야하는거고.

지금 CGV 문제랑은 좀 다른거라 생각합니다.
16/03/30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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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묘하긴 한데, 다른 열차는 모르겠으나 KTX의 경우에는 입석 끊고 잠깐 비는 좌석에 앉아 있어도 제재합니다........만


나이 드신 분들께는 좀 융통성있게(?) 티켓 확인만 하고 자리 주인 오면 비켜주셔야 한다고만 하더군요.


아 물론 저는 일어나야 했습니다.
Jedi Woon
16/03/29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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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이런 문제가 재발하지 않게 하려면
등급별 좌석을 차별화해서 가격차별을 수긍할 수 있게 하거나
가격 높은 순으로 판매해서 프라임 좌석이 다 매진 되면 스탠다드,
스탠다드가 매진되면 이코노미 순으로 판매해야 할겁니다.
그래야 빈좌석에 앉는 메뚜기족 단속 근거가 확실해집니다.
16/03/29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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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책이 필요한 사안이네요. 좋은 방안이 나오겠죠.
그런데 그와 별개로 애초에 글 올린 사람은 뭐 자랑이라고 저런 걸 또 올렸나 싶네요..
나 염치 없는 짓 하는데 방치한 너네! 나빠! 왜 미리 막지 못 하는 거야! 형들 같이 욕해조!
arq.Gstar
16/03/29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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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책 간단합니다.
롯데시네마나 메가박스 가면 되죠.
전 이미 cgv 안갑니다. 제가 주로 활동하는 분당 서현한정으론 cgv 보다 메가박스가 이미 우월하더라구요.
SonicYouth
16/03/29 23:27
수정 아이콘
서현은 서현 cgv가 워낙 후져서...
판교 cgv가 서현 cgv 자리에 있다면 메가박스가 위태로울걸요
arq.Gstar
16/03/30 03:24
수정 아이콘
커흠흠 그건 또 그렇긴 하죠.
후배를바란다
16/03/29 21:45
수정 아이콘
이제까지 만든 좌석 다 갈아 엎고 뭐 표 갖고 와서 카드 긁듯이 긁어야 앉을 수 있게 만들면 되곘네요.
후배를바란다
16/03/29 21:46
수정 아이콘
cgv가 양아치짓 한다고 고객도 양아치짓 해도 된다는건 아니지만 그거 단속하는건 cgv 능력껏이라 모...
자전거도둑
16/03/29 21:53
수정 아이콘
그냥 이거보고 알바들 겁나 짜증나고 힘들겠다고 생각했네요... 진짜 저런거 잡아내는게 제일 고역이거든요... 안봐도 비디오..
구밀복검
16/03/29 21:56
수정 아이콘
http://entertain.naver.com/movie/now/read?oid=465&aid=0000001937

이 건과 관련해서는 이 칼럼에 공감이 크게 가더군요.
킹이바
16/03/29 22:16
수정 아이콘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sid1=001&oid=047&aid=0002108659

(...) 돈이 없어서 이코노미 존을 이용하든, 값싼 자리가 하나도 없어서 프라임 존을 이용하든 소비자는 등급을 선택해야 한다. 각자 어떤 사정이 있든 간에 사람들에게 보이는 나는 특정 등급에 앉은 나의 모습이다. '나'는 기업의 절대 목표인 수익 극대화에 희생된다. 등급은 각자의 속사정을 지우고 등급에 있는 뉘앙스만 소비자에게 남긴다.

문화는 콘텐츠를 즐기는 순간에만 있는 것이 아니다. 문화는 티켓팅 과정에도 있다. 어떤 콘텐츠를 볼지 고민하고 어떤 시간대에 누구와 어떤 자리에서 볼지 고민하는 과정도 문화다. 다른 사람들이 이코노미 존에 앉은 나를 어떻게 바라볼지 걱정하지 않고 엔딩 크레딧을 느긋이 바라볼 수 있는 환경도 문화다. CGV는 문화와 문화를 즐기는 '나'를 지우고 그 자리에 등급을 매겼다. 차라리 가격을 올리는 게 나을 뻔했다.
------------

서비스 개선 없는 좌석 차별화, 저열한 가격 인상 방식도 문제지만 이 부분도 생각해볼 문제라 생각합니다.
삼성우찬해민성환
16/03/29 23:09
수정 아이콘
언급해 주신 기사에 심히 공감이 갑니다. 좋은 서비스는 제공하지도 않고 문화 개선은 전혀 없으면서 등급만 나눠서 차별하는 마케팅은
우리나라에서만 가능한 것 같습니다.
물론 극렬하게 cgv를 욕하는 고의 메뚜기족은 잘못 되었습니다. 하지만 서비스와 문화의 개선은 없이 영화 상영이 끝난 뒤에 메뚜기족에게
패널티를 물리는 건 어떤 면에선 소비자를 기만하는 행위가 될 수 있습니다.
사전 고지도 안 되었겠지만 고의성을 입증하기도 어렵기 때문이죠.
대기업의 극한 수익 창출 마케팅은 다시 검토되었으면 좋겠습니다.
16/03/29 22:44
수정 아이콘
그런데 궁금한게요.

가운데 자리 끊어놓고

맨바닥에 누워서 영화보면 환불해줍니까?
shadowtaki
16/03/29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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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깽판치고 싶으면 두명이서 각자 등급 다르게 예매하고 들어가서 자리 바꾼 다음에 1->2등급으로 예매한 사람이 찾아가서 환불 요구 하고 2->1 한 사람은 그냥 가고 몇 번 반복되면 철회할 것 같은데
16/03/29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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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자리표 사서 뒤쪽에서 서서 보면 되겠네요
카롱카롱
16/03/29 23:21
수정 아이콘
궁금한게 무시하고 걍 집에 가면 어떻게 하나요? 경찰 부르나요?
꽁꽁슈
16/03/29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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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이와 같은 일련의 모습들이 한국에서는 "융통성 있는 모습"으로 인식되고 오히려 그러지 않을 경우 "바보" 또는 "호구"처럼 생각하는 경향이 있어 개인적으로 참 안타깝습니다.
카롱카롱
16/03/29 23:31
수정 아이콘
신뢰가 없는 사회니까요. 신뢰가 없는 사회에서 이런걸 하려면 위의 글대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야 하느데, 그런 것 없이 날로먹으려니 생기는 일 아닐까요? 우리는 당장 의료보험료 안내려고 꼼수 쓰던 사람을 전대 대통령으로 뽑은 나라란걸 잊으면 안됩니다 ㅠ

제도가 제대로 갖춰지지 않는 곳에는 신뢰도 싹트지 않습니다.
16/03/30 00:06
수정 아이콘
열차나 비행기처럼 의자나 서비스가 아예 판이하게 달라지는 것도 아니고, 극장처럼 좌석간의 높이, 거리가 엄청나게 차이나는 상영관도 극소수.
아주 큰 상영관도 아니고 정말 모든 좌석이 거기서 거기인 작은 상영관에까지 가격차등을 매겨놨더군요.
그런데 이런 상황을 제지할 법이나 정책도 없고, 시민단체의 힘도 약하고, 일반시민들도 불만은 있지만 그래도 악독한 규칙도 규칙이니까...하고 있습니다.
뭔가 큰 계기가 없으면 이런 말도 안 되는 정책도 어느샌가 정착 되어버리겠네요. 언제나 그랬듯이요.
albatross
16/03/30 00:07
수정 아이콘
좌석별 차등제.. 개인적으로 정말 마음에 들지 않는 경영방식인데
이런 좌석별 차등제가 다른나라에서도 행해지고 있는지 궁금하네요.(영화관에서)
16/03/30 07:48
수정 아이콘
북미 영화관은 이런거 없습니다. 줄 일찍서거나 좌석지정관은 빠른 예매가 답이지요.
16/03/30 00:28
수정 아이콘
어차피 스탭롤 올라갈 때까지는 영화상영중이니 싼 좌석으로 옮겨서 차액만큼 돌려받고 갑시다.
이러면 상영시간대비 일할계산을 하려나?
후루꾸
16/03/30 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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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영화볼때 좌우말고 앞뒤거리에 민감해서 제가 원하는 자리를 들어가서 고르고는 해요. 늘 심야로 보기 때문에 자리는 거의 비거든요.
저 같은 사람한테는 차등제가 조금 애매해요. 제가 원하는 자리는 앞쪽이지만 아주 가끔 영화관 구조에 따라 약간 뒤쪽에 앉는 경우도 있어서요. 혹시라도 험한꼴 보기 싫어서 그냥 가장 비싼 자리 끊고 들어가서 원하는 자리에서 봅니다.
16/03/30 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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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고지에 대해서 말씀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사실상 최선이었다고 봅니다. 위에 적힌 댓글에도 일부 적었지만 말이죠.
영화가 시작한 이후에 발견을 하고, 직원이 들어와서 설명을 한다고 해서 제자리로 돌아왔다는 글이 올라왔다면,
이보다 더 심한 반응이 있었을수도 있었으리라 봅니다.
한 두명 때문에 다같이 소음을 겪어야 하고, 또 본인도 돈 더내면 될껄 굳이 영화 흐름을 막았다고 할수도 있구요..

물론 상황이 전부 다 파악은 안되어서, 영화가 시작하기전 일찌감치 자리를 옮겼을수도 있으나,
그 자리 손님이 있을지 없을지 모를일이고, 또 그런경우는 완전 계획적으로 싼 가격을 내고 비싼 좌석에 앉으려는 시도를 했으니,
그 또한 좋게 볼수가 없네요.
우리는 하나의 빛
16/03/30 00:55
수정 아이콘
그냥 cgv 안가고맙니다.
cgv 가서 저런 걸 고민하느니 메박이나 롯데시네마 가서 텅텅 비어있으면 가서 볼수도있고.. 좋지요, 뭐. (물론 사람이 어느정도 차있으면 애초에 옮길 생각은 안하지만요.)
엘롯기
16/03/30 01:55
수정 아이콘
타일러 : "손님은 왕이다"라는 개념을 사업가가 가져야지 손님이 가지면 안되잖아요.
16/03/30 03:08
수정 아이콘
메뚜기족 자체가 애초에 문제죠

뮤지컬에서 또 공연장에서
좋은자리 비었다고 거기가서 낼름 앉아있지는 않죠

사전고지 사후고지 할거 없이
이 문제에 대해서는 이유불문하고 메뚜기족이 잘못이죠
배글이
16/03/30 10:09
수정 아이콘
비행기나 뮤지컬 같이 원래 그랬다면 이해가
가는데 조조자주보는 입장에선 자리를
자주 옮기곤 했는데
이번 뱃슈볼땐 꺼림찍해서 그냥 봤습니다
옮겼으면 망신?당할뻔했군요..
오아시스
16/03/30 10:25
수정 아이콘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004&oid=016&aid=0001022496

CGV에서 그런일 없었다고 하네요. 주작인건가요..
벼에서쌀을
16/03/30 10:44
수정 아이콘
이거야말로인생은 실전이라는 말을 보여줘야
16/03/30 12:50
수정 아이콘
음, 기사만 읽어보면 해당 사건 자체가 발생한 건 사실, 추가 요금 청구에 관한 지침이나 규정은 없다는 것 같은데요..

그런 일 없었다는 말은 없는 것 같은데..제가 잘못 본 걸까용..
카푸치노
16/03/30 10:44
수정 아이콘
질문 하나.
근데 단체 관람은 어떻게 하나요?
예를 들어 학교에서 전체 관람한다던가 하면 학생별로 차등요금 내라고 할 수도 없을거같은데...
Polar Ice
16/03/30 13:30
수정 아이콘
당연히 지켜야 하는 거죠. 이거 안지키면 좌석을 분리하던지 항시 좌석 지키미가 극장내에 상주 할테구요.
두콩이
16/03/30 13:39
수정 아이콘
LA CGV 는 저딴거 없습니다 잇으면 융단폭격맞고 현지애들 뿐만 아니라 한인들도 잘 안가죠 그냥 한국국민이 호구 인 겁니다 법인이 다른지는 잘 모르겟지만 CGV 프랜차이즈 걸고하는건데 AMC 나 REGAL 도 안하는 양아치 짓 햇다가는 컴플레인좀 받을 거니까요 철저히 불매가 답입니다 완전 자국민 호구 취급하는 중이니까요
16/03/30 14:20
수정 아이콘
http://m.huffpost.com/kr/entry/9570...

극장에 추가결제 매뉴얼은 없다. 추가결제를 요구할 수도 없다. 추가결제 매뉴얼이 없기 때문에 사전에 추가결제 가능성을 고지하는 일도 없는 것이다. 당시 극장에 있던 미소지기는 관객들이 퇴장할 때 다가가, 방금 앉았던 좌석 특징을 설명하고 다음 번에는 자제해 달라고 부탁했다. 관객들을 매표소로 데려갔다는 것도 사실과 다른 내용이다. 그때 글을 쓴 고객은 “가만두지 않겠다”는 말을 하고 나갔다. 그리고는 다시 돌아와서 “기분이 나쁘다. 내가 추가결제를 하겠다”고 한 것이다. 추가결제에 관한 매뉴얼이 없기 때문에 그럴 필요가 없다고 말씀드렸다. 하지만 그 고객은 재차 완강하게 추가결제를 하겠다고 했다. 여러번의 안내 끝에 결국 CJONE 포인트로 추가결제를 하고 간 것이다.
라이디스
16/03/30 17:45
수정 아이콘
cgv의 해명기사
http://www.huffingtonpost.kr/2016/03/29/story_n_9570354.html

반박
http://www.ppomppu.co.kr/zboard/view.php?id=freeboard&no=4660283

해명기사와 그에 대한 반박글이 또 올라왔네요.
추가결제부분이 갈리는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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