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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3/29 15:22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4&oid=001&aid=0008289773
키프로스로 기수를 돌리도록 요구해서 키프로스의 라르나카 공항에 착륙하였다고 하네요.
16/03/29 15:31
공포/불안 조성을 위해 물리적 폭력행위를 하는 것을 테러라고 보면 그 범주안에 들어가지 않을까요
꼭 사상자가 발생해야지만 테러라고 할 순 없을 것 같아요.
16/03/29 15:31
이집트라면 전설의 대태러부대 777부대가 있는 그 곳이네요. 하필 착륙한곳도 키프로스 공항이고......
과거와 같은 참사는 이러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16/03/29 15:50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4&oid=421&aid=0001969291
62명 탑승했고 납치범은 폭탄을 두르고 있는 1명이라고 하네요. 1명이 하이재킹하기 쉽지 않을텐데;; 공항에서 보안 검색을 어떻게 했길래 폭탄을 두른 승객이 탑승할 수가 있는건지.
16/03/29 16:00
EGYPTAIR @EGYPTAIR
Our flight MS181 is officially hijacked. we'll publish an official statement now. #Egyptair --- 공식 트윗인데 문장이 참 애매하네요. 느낌이 참. "officially hijacked"라는 표현은 거의 처음 보는 표현이라.
16/03/29 16:03
The Associated Press @AP
BREAKING: Cypriot official says Egypt plane hijackers allow women, children to leave; some now disembarking -- 다행히 여자와 어린이들은 석방되었다고 합니다.
16/03/29 17:37
위쪽 기사에서는 납치범이 1명이라는데 여기선 hijacker[s] 네요. 흠.
여자&어린이를 내리게 한걸로 봐선 IS와 관련이 없을지도?;
16/03/29 17:39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POD&mid=sec&oid=001&aid=0008290386&isYeonhapFlash=Y
탑승객 4명 + 승무원 빼고는 다 풀려났다네요.
16/03/29 18:22
전처와 다시 만나기 위해 납치했다는군요. 전처가 키프로스 사람. 납치범은 현재 망명을 조건으로 내걸고 있습니다. 진짜 뭐하는 짓인지.. 쯧쯧
16/03/29 18:23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4&oid=003&aid=0007130289
테러가 아니라 [개인적 이유] 때문이라고 하네요. [한 목격자는 키프로스에 살고 있는 전(前) 부인에게 전해달라며 아랍어로 적힌 편지를 비행기 밖으로 던졌다고 증언했다. 가디언도 이 남성이 전 부인과 연락하고 싶어서 이 같은 소동을 벌였다고 전했다.] ...;; 다행이네요. 뭔가 웃기면서도요. 사망자 없이 잘 마무리되었으면 좋겠습니다.
16/03/29 18:25
요즘은 9.11 테러 바로 이후보다 많이 루즈해졌다고 하지만 전 세계 대부분의 공항에서 보안검색이 심한데 이 사람은 뭘 가지고 비행기에 탑승했기에 혼자서 비행기 하이재킹을 한지 궁금해지네요. 폭탄도 실제 폭탄이 아닐 수 있다는 얘기도 있네요. 폭탄처럼 생긴 물체에 승무원들이 겁을 먹고 항로를 돌렸을 가능성도 적지 않아 보이긴 합니다.
16/03/29 21:36
보안검색은 어떻게 통과했고 조종실문은 잠겨있는걸로 알고 있는데 어떻게 열었을지 신기하네요....
이집트 공항의 보안검색이 허술했거나 승무원들이 태만했거나 범인이 뛰어난 위장솜씨로 숨겨온건가...
16/03/30 00:13
크크크크크크크크킄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 멋있지만 뭐같군요 크크크크크 윗분 말마따나 감옥에서 좀 멋있게 썩었으면 좋겠습니다 아니 진짜 웃으면 안 되는데 웃기네요 이건 크크크크크크크
16/03/30 00:33
필리핀 마닐라 공항이랑 베트남 하노이 공항을 이용한 적 있었는데, 원래 스테이플러 안돼지 않습니까? 근데 거기서는 스테이플러 노노 하고는 보내줬습니다. 안뺏어갔어요. 하노이 공항은 가방속에 들어있던 물도 보더니 노노 하더니 그냥 보내줬습니다. 공항 검색이 다 깐깐한건 아닌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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