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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2/21 00:18
오디션을 경험한 위너와 트와이스에게 영상을 틀어주면서 반응을 보고, 마찬가지로 오디션을 경험한 허영지를 데려다가 중계진에 앉히고 반응을 보는 등... 참 악마같은 PD입니다. 카메라 박살 직캠도 그렇고.. 마음이 참 안 좋더군요.
요 몇년간 갑을 논란이 심해졌지만, 동시에 사람들이 갑을 관계에 대해 약간의 피로감을 갖게 되거나 무뎌진게 아닌가 싶습니다. 저부터도 프로그램 욕하면서도 제 눈에 들어온 애들 투표하고 있으니까요.
16/02/21 00:19
다음 미션 방송이 2회에 걸쳐 나가면 2월 26일, 3월 4일인데, 다음 투표 마감이 3월 5일 1시라 26일 방송타는 소녀들이 표를 엄청 먹을 것 같습니다
제 생각에 점유율 약 50%인 5위까지를 먼저 내보내서 입지를 공고히 해봤자 엠넷이 원하는 판을 흔드는 재미는 안나올 것 같기 때문에 현재 상위권은 3월 4일에 방송하지 않을까 싶네요 현재 11위 까지로 팀을 만든다고 봤을 때, 보컬라인은 많은데, 랩. 댄스에 두각을 나타내는 소녀들은 없어 보여서 10만표 몰아주기로 균형을 맞추려고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전소연은 랩에서 확실한 모습을 보여주지 않으면 밀릴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김소혜도 세정센세와 같은 조가 아니면 쉽지 않아 보입니다 누가 세정센세처럼 붙어서 해줄지... 게다가 11위라는 순위는 동정받을 위치도 아니구요 현재 6위 이하 11위 이상에선 김나영만 안정권으로 올라갔으면 좋겠습니다 정채연도 예뻐서 투표를 하지만, 데뷔한 상태니까 떨어져도 별 감흥 없을 것 같고, 데뷔도 못해본 애들이 꿈을 펼쳐봤으면 하네요
16/02/21 00:30
똑같은 춤이어도 가창력처럼 타고난 부분이 있습니다. 연습으로 되긴 하는데, 잘추는 사람이 추면 확실히 느낌부터 달라요. 노래에 따라 솔로파트 주면서 몰아주면 그림도 훨씬 이쁘게 나오고 그럽니다. 개인적인 생각이긴 한데, 아이돌이 갖춰할 요소는 외모>>>>>춤>가창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연희도 아이돌로 데뷔하려다가 춤이 도저히 안 돼서 연기쪽으로 전향한걸로 아는데, 춤이 되고 가창력이 안 됐으면 윤아-구하라-소희를 위시한 외모되고 노래 안 되는 라인을 통일했을거라 봅니다 흐흐
16/02/21 00:41
댄스곡에선 댄서가 중심을 잡아주기도 하구요 11명 보컬로 채워서 전주 간주 부분에 엉성하게 춤추면 팀 실력에 물음표가 듭니다
SM에서 보컬 할 사람이 없어서 소시에 효연을 넣지는 않았을테니까요 여자 아이돌 그룹 중 래퍼가 인기에 영향을 미치는지 의문이고, CL 정도 제외하면 랩 좀 한다고 이름 알린 아이돌이 없지만, 쇼미 때문인지 예능에서 랩을 종종 시키는데 래퍼 없어서 분량 못먹으면 그것대로 손해라고 생각해서 밴런스 차원으로 넣었습니다
16/02/21 00:42
11인조 + 1년 시한부
이 두 조건하에서는 랩담당이 아예 없어도 상관 없다고 생각합니다. 결성 단계에서부터 랩담당이 팀의 중추가 되는 경우(2NE1, EXID, 포미닛 등)나 랩담당이 랩 컴피티션에서 인지도를 알아서 쌓아오는 경우(AOA, 피에스타)를 제외하고 보면 랩담당은 효린이 말한 것처럼 그냥 비주얼은 좋은데 가창력이 아쉬운 사람 써도 티가 안난다고 봅니다. 경우에 따라선 랩담당이 없어도 별로 아쉬움이 남지 않기도 하고요.
16/02/21 00:52
저도 랩은 그냥 밸런스 차원으로 넣었네요
어차피 1년이면 찢어질거 예능 나가서 11명으로 보컬 줄세우기해도 재밌을 것 같구요
16/02/21 00:38
먼저 나온 40명중 32명 생존
다음주에 나온 57명중 29명 생존 이라는거만 봐도.. 사실 지금 투표/방송 시스템은 다른것보다도 '엠넷이 먼저 무대 내보내주는' 쪽이 미친듯이 유리한 구조긴 하죠..
16/02/21 00:47
4회 방송 이후에 이틀 정도만 더 투표를 받았어도 꽤 달라졌을 거 같은데 1차투표의 경우 4회 방송에서 두각을 보인 연습생들이 그 덕을 거의 보지 못했다는 게 너무 큰 거 같습니다.
16/02/21 12:49
편집시간 때문에 이해가 아예 안가는 건 아니지만 4회 방송하고 바로 닫아버린 건 노이해.
또 투표 구조가 한 ID당 매일 한 번씩이라고 하죠? 그러니까 일주일 먼저 눈에 띄면 못해서 한 사람이 7표 더 줄 수 있다는 의미인데 100사람만 되도 700표에요. 하위권에선 충분히 뒤집힐만한 수치죠. 4회 때 좋은 모습 보여준 연습생들도 많은데(박민지, 김다정, 김지성 양이라든가) 다 떨어지고 너무 불공정한게 아닌가 싶네요.
16/02/21 14:32
3회 32명이라고 한 것은 해피페이스 이수현, 김시현 방출인데, 동명이인들이 생존이라 카운트를 잘못한것입니다.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produce101&no=282408 https://pgr21.co.kr/pb/pb.php?id=humor&no=264983
16/02/21 00:27
굳이 11위 안에 못 들더라도 여기서 이름 충분히 알렸으면 나중에 데뷔하겠죠... 20위권만 해도 그룹 데뷔는 충분할 겁니다.
16/02/21 00:36
방송은 한번도 안봤지만 투표시스템이라 살아남는게 궁금해서 순위만 보는데 재밌네요
아프리카에서 다이아 데뷔할떄 하도 광고를 해서 노래몇번 들었었는데 까이는거 보면 아쉽네요 ㅠㅠ 다이아 반응보면 그냥 묻힐느낌이라 나온거 같던데 금수저니, 돌아갈곳이 있니, 데뷔는 해봤니하는데 솔직히 저분들이 데뷔하자마자 망할려고 저 긴 연습생 생활하는것도 아니고 금수저는 솔직히 팬덤 큰 트와이스 버프받는 전소미라고 생각하고 광수가 싫어도 너무 나쁘게만 안봤으면 좋겠어요
16/02/21 00:44
지금 좀 까이는 분위기가 mbk 모두는 아닌 듯 싶은게,
정채연은 비주얼로 여초, 남초 어디에서도 지지받고 있는 모양샌데, 어디에서도 선호 픽이 아닌 기희현 특히 다니는 대체 누가 뽑아서 상위권이냐란 이야기가 돌고 있는 모양이더군요.
16/02/21 01:02
MBK 소속 멤버들이 티아라 버프를 받았는지 중국에서 인기가 꽤 좋다고 들었습니다.
개인적으론 전소연 순위가 정말 신기한 게 남자들은 정말 거의 안뽑고 여자들도 딱히 관심을 안 두는 거 같은데 계속 최상위권..
16/02/21 12:51
투표가 실시간으로 보이질 않으니 조작이라는 얘기도 나오던데, 3,4회 차때 인지도를 얻은 연습생들도 있으니
조작이 아니라면 이번에 투표 리셋되면 좀 순위변동이 있지 않을까 싶네요.
16/02/21 00:50
자신의 픽을 알리는 사람들의 글을 보면 정채연은 자주 보이는데 8위고, 기희현, 김다니는 거의 안보이는데 -저는 한 명도 못봤습니다;;- 6, 7위 마크하고 있어서 신기하긴 하네요
16/02/21 01:22
다니는 내버려 뒀으면 외모도 괜찮고 그냥 알아서 잘 버텼을것 같은데 초반에 트레이너들이 극찬을 부어줬죠 -_-;
그런데 그 칭찬만큼 실력이 있는 느낌은 아니라...덕분에 반작용으로 안티가 확 몰렸달까요 기희현, 김다니는 그렇게 호불호가 갈리는 김소혜보다도 안티가 많은 느낌입니다 -_-;
16/02/21 08:39
기희현은 1-2회차에 인기도 상당했고 지분도 높았죠. 3회 배틀을 거치면서 안티가 급증한 케이스라 고정지지층은 여전할 걸로 보입니다.
다만 안티가 너무 많고 안티가 활발히 활동-_- 하다보니 지지층이 드러내놓고 지지한다는 얘기를 안하는거죠. 김다니는 이해불가....
16/02/21 13:17
Pick Me 개인 과제 때까지 기희현 이 친구가 보여준 모습은 저는 꽤 긍정적이라고 봅니다. 조별 과제는 마이너스라고 보구요. 오히려 저는 정채연 이 친구가 꽃병풍으로서 외에는 꾸준히 존재감이 약한데, 비주얼이 워낙 좋아서 이만큼 하는 거라고 생각 하구요. 김다니 이 친구는 약간 중성적인 느낌이라 저는 매력이 좀 떨어지더라구요.
16/02/21 10:42
3회 무대 30명, 4회무대 31명 생존입니다.
프갤이나 나무위키는 동명이인을 잘못 카운트해서 3회 32명으로 계산한거에요.
16/02/21 11:13
1회 때 편집 분량 많았던 연습생이 전부 탑이더군요. 시작부터 기울어진 판에서 시작했네요. 초기 방송 분량 늘더라도 전 후보의 소개 무대를 균등하게 방송 했어야 이런 논란이 안 일어났을 것 같네요.
16/02/21 13:53
사실 정의를 바라는 마음에서야 공정을 원하지만, 방송사야 정의가 아니라 시청률과 이슈화가 중요한거다보니...불공정논란도 오히려 좋아하지 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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