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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6/02/17 21:13:22
Name 삭제됨
Subject [일반] [WWE] 트리플 H가 이번에 또 엄청난 포맷을 하나 기획한 모양입니다.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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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oorJansen
16/02/17 21:18
수정 아이콘
트리플 갓치 인정합니다.
Endless Rain
16/02/17 21:19
수정 아이콘
그리고 그것을 못마땅하게 바라보는 회장님.......
FloorJansen
16/02/17 21:26
수정 아이콘
씨엠펑크의 연승 제공자죠
花樣年華
16/02/17 21:29
수정 아이콘
예시해주신 영상들만 봐도... 정말 기가 막힌 그림들이 나올것 같네요.

삼치팬임이 자랑스럽습니다 크크;;
마바라
16/02/17 21:31
수정 아이콘
근데 그냥 무술대회면.. 둘 중 더 쎈 사람이 승리하겠지만..

프로레슬링은 각본에 따라 승리자가 결정되잖아요..
이건 각본도 없이 UFC처럼 걍 싸우는거에요? 서로 합을 안 맞추고 기술을 주고 받을수가 있나요..
신불해
16/02/17 21:38
수정 아이콘
당연히 각본이 결정되고, 이런 교류전 같은 경우엔 그때 그때 각 단체의 상황의 정치적인 위치를 봐서 승자가 결정되고 합니다.

가령 옛날 일본의 J컵 같은 경우는 쥬신 선더 라이거라는 선수가 고안했던 J컵이라는 포맷을 2회 대회 때 다른 단체 소속이었던 울티모 드래곤이라는 선수가 빌려서 열었는데, 아이디어를 빌려준 것에 대한 보답 차원에서 2회 대회 우승자를 쥬신 선더 라이거가 하고 그랬지요.

아마 이번 대회는 WWE가 차세대 히스패닉 스타로 밀려고 하는 특급 신인, 라 솜브라라는 선수를 우승자로 만들 계획이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마바라
16/02/17 21:41
수정 아이콘
아.. 역시 이것도 미리 승자를 결정하고 하는거군요.
하긴 미리 합을 맞추지 않으면 기술이 들어가기도 어렵고 부상 위험도 있겠죠.
wish buRn
16/02/18 10:03
수정 아이콘
그런 의미에서 슈퍼J컵이나,신일본 G1클라이막스 걸린 상금은 어떻게 처리되는가 항상 궁금했습니다.
제가 시청했을땐 각각 500만원,1천만엔이랑 적지않은 우승상금이 걸려있었거든요.
16/02/17 21:40
수정 아이콘
뭐 그게 중요한게 아니죠. 프로레슬링 업계가 리얼이 될 수 없다는 것은 팬들조차 리얼을 기대하는 것이 아니고, 당연히 각본이 필요하죠. WWE에서 모든 인재들을 흡수해버리면 참여 단체들이 생존 할 수 없으니 그건 당연히 좋은 영향이 될 수 없지만 전세계적으로 가장 유명하고 유일하다시피한 WWE 유니버스에서 타 단체와 인디 단체들을 부분적으로나마 볼 수 있다면 충분히 발전의 여지가 있죠. 우승자를 뽑는다고 거기 선수가 WWE 선수라 하더라도 별 의미 없을꺼라 봅니다.

업계에서 실력이란 우승자가 실력자가 아니라 그 상황을 얼마나 잘 소화하는지가 실력이라는 것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니까요.
써니는순규순규해
16/02/17 22:14
수정 아이콘
순위는 정정 당당하게 사다리로 정하면 좋겠네요.
킹이바
16/02/17 21:31
수정 아이콘
경영자로선 갓치
16/02/17 21:34
수정 아이콘
진짜 갓삼치네요. 근데 지금은 어느 시기부터 미드카터 이하가 전부 다 부상이거나 잠수 상태라 거기 먼저좀..
화잇밀크러버
16/02/17 21:34
수정 아이콘
앙헬리코 임팰트가 엄청나네요.
헤르져
16/02/17 21:39
수정 아이콘
츄플이 확실히 비지니스쪽은 뛰어나네요.
solo_cafe
16/02/17 21:39
수정 아이콘
대단하네요.. 특히 막짤 받아주는 선수는 그냥 차이는 수준인데;;;
루크레티아
16/02/17 21:44
수정 아이콘
역시 삼치는 경영만..
고스트
16/02/17 21:57
수정 아이콘
일단. 로만을 좀 어떻게....
그룬가스트! 참!
16/02/17 22:13
수정 아이콘
일단. 로만을 좀 어떻게....(2) 로만만 어떻게 좀 잘 된다면 나머지 상황은 진짜 아무런 상황이 안 터져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라고 보고요. 저 교류전 형식의 토너먼트는 정말이지 좋다고 봅니다. 선수로써의 삼치 형님은 좀 호불호가 갈리지만 사장으로써의 트리플 H는 정말이지.. 수완가의 표본이죠.
그룬가스트! 참!
16/02/17 22:15
수정 아이콘
그리고 이부시의 경우 최근에 헤비급으로 전향을 했기 때문에 하이 플라이어라고 하기엔 언급하기가 좀 애매모호해졌죠..
신불해
16/02/17 22:43
수정 아이콘
대신 쿠시다 같은 선수가 나올지도 모르겠네요. 아니면 그 멕시코에서 수련한다던 친구나.
SkyClouD
16/02/19 01:18
수정 아이콘
이부시는 헤비 전향 후에도 코너 세컨 포스트에서 피닉스 스플래쉬를 날리는 괴물인데다, 솔직히 얘보다 밸런스 좋은 하이플라이어 찾기가 좀..
실제 체중은 100kg가 안된다는 이야기도 제법 있죠.
동굴곰
16/02/17 22:21
수정 아이콘
일단. 로만을 좀 어떻게....(3)긴 한데 로만 미는건 빈스영감이라... 차라리 레슬매니아에서도 삼치가 챔피언 벨트 가지고 집에 가길 기원합니다.
16/02/17 22:40
수정 아이콘
경영으로는 깔데가 없네 덜덜
16/02/17 22:45
수정 아이콘
저런 테크니션들을 보는 갈망은 항상 있지만 보고 있으면 뭔가 너무 위험해 보입니다.
팬으로서는 기쁘지만..
16/02/17 23:03
수정 아이콘
저런 거 보면 제프하디가 정말 대단한 스턴트맨입니다
로스터아웃급 부상이 얼마 전 지 혼자 오토바이타다가 자빠링한게 전부...
16/02/17 23:28
수정 아이콘
저도 전문 지식이 없어서 확답은 못하겠지만 최정상급 테크니션에 비해서는 기술이 부족하다고는 하더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성기때 보여줬던 몸을 날리는 모습들은 무모하다 싶을 정도로 대단했었죠.

하지만 그놈의 멘탈 때문에 정말 잘 나갈때 자리에 없었다는게 참 안타깝고..
얼마전 유투브로 타 단체에서 뛰는거 보는데 자기 혼자 로프 올라가다 경미한 부상을 입었는지 기술하나 안쓰고
3분만엔가 경기 끝나는거 보고 안타까웠습니다...
예니치카
16/02/17 22:58
수정 아이콘
빅맨 매니아인 빈스의 노선과는 정면으로 대치되는 프로젝트 아닌가요....? 삼치가 전면에 나서는건가....?
그룬가스트! 참!
16/02/17 23:02
수정 아이콘
이전에도 전면은 아니어도 NXT를 통해서 여러 정책적인 면에서 획기적인 실험을 많이 했었죠.
신용운
16/02/17 23:17
수정 아이콘
사위하나 잘 두긴 했네요.. 선수로서도 경영자로서도 최고니깐요.
인간흑인대머리남캐
16/02/17 23:21
수정 아이콘
사위 입장에선 아 장인어른, 쫌~ㅠㅠ
커프스톰프
16/02/17 23:48
수정 아이콘
갓치님???
16/02/18 00:31
수정 아이콘
그래서 내가 이기나?

마지막에 이러지만 말았으면...
루키즈
16/02/18 01:29
수정 아이콘
크루저급이 화려해서 좋아했는데 잘 됐으면 좋겠습니다.
16/02/18 07:56
수정 아이콘
와 CEO 삼치의 행보가 정말 맘에 드네요
16/02/18 19:02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링밖에서는 괜찮은데 링안에서는 그나마 주인공병때문에....
임시닉네임
16/02/20 01:09
수정 아이콘
AJ를 이거때문에 데려온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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