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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6/01 01:42
여러 사이트나 아프리카의 시위 중계방송을 보며 느낀건... 다들 뭔가 환상에 사로 잡힌거 같다는거..
다들 좀있으면 뚫리겠다.. 조금더 밀어부쳐라.... 시위를 게임보는듯... 무슨 삼국지 소설읽는듯 너무 쉽게 생각하는건 아닌지.. 시위대중 선봉에서 과잉진압, 폭력진압을 유도라도 하려는듯한 움직임도 보이고... 이상태에서 30개월 미만소를 수입하기로 결정하면 많은 사람들이 수긍하고 일상으로 돌아갈지... 아드레날린 냄새가 나는 시위현장이 조금씩 두려워지는 한사람입니다.
08/06/01 01:48
음 이런상황을 전문적으로 표현하는 용어를 비문학 지문에서 읽은 것 같은데..
아무튼 이제 국민들은 소고기가 문제가 아닐겁니다.. 그냥 조용히 일 처리 할수도 있었습니다.. 솔직한 말로 노무현이었다면 지금 이상황까지 오지 않았을겁니다.. 그냥 댓글로 이게 다 이명박때문이다.. 머 이런 조소가 담긴 말만 오갔겠지요.. 근데 자신이 마치 대통령이 아니라 왕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때문에 사람들은 격양되었고.. 이젠 소고기의 문제는 지나갔습니다. 지금 이 상황을 보면서 논리엔 안맞지만.. 달콤한 인생이라는 영화가 생각나는 이유가 뭘까요..
08/06/01 01:49
마도로스배님// 우리의 인간쥐님은 이미...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넜습니다. -_-;;; 지금 저기서 잠도 못자고 버티는 사람들이 단순히 소고기때문에 서 있다고 생각치 않거든요. 현 정부가 확실한 방향을 제시하기 전까지는 소고기 수입 안하겠다, 어떤 공기업 민영화 안하겠다, 의료보험 민영화 안하겠다... 이런거 내놔도 지금 이 분위기가 가라앉지 않을 겁니다.
08/06/01 01:49
환상을 사로 잡으려 하는게 아닌 현실을 쫒으려 하는것 같고요
어떤 시각으로 중계방송을 보셨는진 모르겠지만 지금 그분들이 게임하듯 물대포에 맞서고 연행을 무릎쓰고 계신것같았나요?
08/06/01 02:00
지금 김밥과 생수를 모사이트분들이 나르고 있다고 합니다..
지금이 2시인데 2시부터 진압할거란 얘기도 있는듯 하고요 죄송하고도 고생 많으십니다
08/06/01 03:48
이럴 거 뻔히 예상될걸 알면서도
BBK 사건으로 떠들석해도 먼지를 털어도 먼지를 계속나오던 2MB을 뽑아주신 분들 밉습니다 확실한건 다른 후보자를 뽑았다면 이정도는 아니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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