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5/09/25 14:19:17
Name Perfume
File #1 90.png (1.85 MB), Download : 59
Subject [일반] 정부의 노동개혁 TV 광고




TV보다 공익광고 보고 화 나기는 처음이네요.

이제 대놓고 근로자들끼리 얼마안되는 밥그릇가지고 제로썸게임하라고 하네요.
'공정한 해고' 라는 문구에 제가 뭘 잘못본게 아닌가 하는 생각마저 들었습니다.
청년 일자리 부족에 대한 해답이 기업이 청년 일자리를 늘리는게 아니라 돈 안 드는 쉬운 해고라니...

정부와 기업은 딱히 손해보는게 없이 그냥 근로자들 얼마 안되는 밥그릇 빼았아 서로 경쟁시킨다니
이렇게 대놓고 저런 광고를 떡하니 올릴수 있는 그 뻔뻔함은 어디에서 나오는지 모르겠어요.
그냥 연봉 많이 먹는 중장년층은 빨리 꺼지고 일자리 내놓아라인데 이걸 이렇게 대놓고 광고할 줄은 몰랐습니다.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5&no=903192
한국갤럽 여론조사…일반해고 도입 국민70% 찬성

뭐 국민들이 찬성하니 정부도 저렇게 대놓고 뻔뻔해질수 있는게 아닌가 싶어요. 뭔짓을 해도 국민들이 잘했다고 찍어주니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김기만
15/09/25 14:22
수정 아이콘
영민아! 수조야! 또 속냐!
서연아빠
15/09/25 14:22
수정 아이콘
답답하네요...
아리마스
15/09/25 14:23
수정 아이콘
나라는 국민의 수준에 맞는 대통령을 갖는다. 뭐 투표율과 지지율이 저런데 뭐 어쩌겠어요, 그냥 스스로 지옥에서 살고 싶다고 하는데..
15/09/25 14:25
수정 아이콘
정말 솔직하게 말하면 이게 정답인 것 같아요.
펠릭스
15/09/25 14:23
수정 아이콘
"우리는 국민들에게 강요하지 않았어. 그들이 우리에게 위임했지. 그리고 그들은 지금 그 댓가를 치루는 거야." - 괴벨스
닭이아니라독수리
15/09/25 14:23
수정 아이콘
기업도 노조도 기득권을 조금씩 양보해야 하는데 더 많은 걸 갖고 있는 기업은 뭘 어떻게 양보하고 있는지 들어보고나 싶네요
아리마스
15/09/25 14:25
수정 아이콘
하청업체로 갈 이익을 양보해서 생계형 가장인 자기들 손자 주식으로..
덴드로븀
15/09/25 14:25
수정 아이콘
이게 어르신들한테 먹히니 정부랑 정치권은 깔깔거리며 계속 추진을 하고있죠.
심지어 관심별로 없는 젊은이들도 저게 자신들에게 정말 이득이 된다고 생각을...
정말 답답하네요...
물만난고기
15/09/25 14:26
수정 아이콘
노조에 대한 인식이 좋질못하니 저런 식의 노동"개혁"이니 "공정한"해고니 하는게 먹히는 거겠죠.
그런데 듣자하니 이번에 그 노동개혁이란 노조와 관계있기보단 사실상 노조없는 다수의 회사에서 더 쉽게 노동자들을 해고가능케하는 개혁이라고하는데 아이러니하죠.
신의와배신
15/09/25 14:33
수정 아이콘
앞으로는 고등학교 설립해서 졸업생 뽑아 일 시키고 3-4년후 전부 해고하는식으로 일시키면 되겠습니다. 노조란 존재하지 않을 것이고 노동천국이라고 말하면 알아서 잔업하고 허리띠 푸를테니까요
어니닷
15/09/25 14:33
수정 아이콘
노조의 단체교섭권이 더 우선하기때문에 흔히 공격받는 귀족노조, 강성노조가 있는 회사들은 이번 법안의 쉬운해고에 해당사항이 없습니다.
피해를 보는건 노조가 없는 대다수의 회사 노동자들이죠. 그냥 저성과자로 분류해서 해고해버리면 되는겁니다.
근데 정부는 마치 귀족노조, 강성노조의 몫을 뺏아서 청년고용에 사용할것처럼 약을 팔고 있죠..
이래서 전 이시대 최고의 명언은 "모르나요? 모르나요? 모르면 맞아야죠!"라고 생각합니다.
The xian
15/09/25 14:34
수정 아이콘
공정한 해고가 되면 자기 자신이나 자신의 아들딸들의 일자리를 빼먹고 있는(애초에 빼먹고 있는 게 아니라는 점은 논외로 하고) 무능력자들이나 소위 말하는 귀족노조들이 잘려나갈 줄 알고 있는 사람들이 한두 명이 아니고, 설령 그런 법이 만들어지더라도 자신이 해당사항이 없을 것이라고 자부하거나 아예 관심도 없는 분들은 그런 분들보다 훨씬 더 많지요. 그런데 이번 정부의 노동개악에 대해 자신의 아버지, 어머니(혹은 자신)나 자기 자신(혹은 자기 자신의 아들딸들)이 대상이 되지 말라는 법이 없다는 것은 거의 상식 수준의 일인데. 이건 뭐 모르시는 건지, 아니면 알아도 귀를 막으려는 건지 모르겠군요.

무관심해도 아직 살만한 건지 아니면 근거 없는 자신감이 대단한 건지 아니면 둘 다인지 저도 이젠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무슨 대한민국 노동정책이 복불복쇼입니까. "나만 아니면 돼!! 반드시 너여야만 해!!!" 하게 말이죠.
리스트컷
15/09/25 14:35
수정 아이콘
꼬인실타래를 풀방법이 없네요.
이젠 감정적인 문제이기도하니..
단지날드
15/09/25 14:37
수정 아이콘
은수미의원이나 심상정의원같은 분들이 이번 노동개악을 막기위해서 일단 환노위에서 최선을 다해 막으면서 여론전도 준비하고 많이 애쓰고 있다고 알고 있는데 잘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새정치당도 주류던 비주류던 친문이던 반문이던 다 모여서 국민들이 찬성하는데 '130'여석'밖에' 없는데 우리가 뭔힘이 있냐는 헛소리하지 말고 국민들에게 이번 개혁이 뭘의미하는지 그리고 어떻게 막을것인지 여기에 총력을 기울여줬으면 좋겠네요 이런 개악도 막지못하면서 인적쇄신을 했니 당이 부정부패를 척결할것이니 뭐니하면서 총선때 표달라는 개소리는 안했으면 좋겠구요.
Miyun_86
15/09/25 14:39
수정 아이콘
처음 본 이후 시작부분만 보면 바로 채널을 돌려버린 그 광고군요.

요새 쌍욕만 늘고 있습니다, 쩝.
15/09/25 14:42
수정 아이콘
공정한 해고라니 크크크크크크
Otherwise
15/09/25 14:43
수정 아이콘
이정도면 국민이 선택한거죠 딱히 새누리당 탓하고 싶지도 않네요. 정몽준 아들의 연승행진은 끝나지가 않네요.
아수라장
15/09/25 14:43
수정 아이콘
깨시민인척하고싶진 않은데, 대체 딱봐도 노동자들에게 불리하게 작용할 여지가 많은 저런정책을 지지하는 사람들이 왜이리 많나요?
다들 먹고살만한건지, 나는 절대 안짤릴거라 생각하는건지, 난 곧 부자될거라고 생각하는건지, 그냥 아무생각이 없는건지...
저 설문조사가 교묘하게 표본들을 자신들 입맛게 맞게 만들어서 조사한게 아니라면 이해할래야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윗세대 노동자들이 피땀흘려 쟁취한 권리들을 무슨 엿바꿔먹듯이 다 포기하고 있네요.
단지날드
15/09/25 14:47
수정 아이콘
저런광고를 포함해서 마치 노동개혁이 청년을 위한것처럼 계속 홍보를하고 반대쪽 주장이 제대로 들리지 않으니까요
아수라장
15/09/25 14:52
수정 아이콘
보면 욕나올거 같아서 저 광고를 보진 않았습니다만, 저 이미지에 있는 '공정한 해고' 이 한마디만 봐도 이게 '쉬운해고, 즉 너도 언제
짤릴지 알수 없어지는거다' 라고 읽히는데 자신은 절대 아닐거라고 생각하는걸까요..답답한 현실이네요 정말
15/09/25 14:58
수정 아이콘
국개론이죠 나라를 일으킨 우리 부모세대들이 그걸 다시 끌어내리겠다는데 어쩌겠나요.
레인이
15/09/25 14:46
수정 아이콘
점점 말도안돼는 일들이 별일없이 진행되는걸보면
답이 안나오는 상황이네요..
시간이 거꾸로가는 건지...
15/09/25 14:51
수정 아이콘
안 그래도 노유민의 정치 카페에서 저 이야기 들으며 출근했는데 공정한 해고라니 크크크
Go2Universe
15/09/25 14:53
수정 아이콘
저 모델은 대체 무슨 생각하고 있을까요?
기지개피세요
15/09/25 14:54
수정 아이콘
저거 아침에 버스타는데 광고로 나오는데 얼척이 없어서... 저 모델분은 죄가 없을런지도 모르겠지만 꼴보기싫음
아무로나미에
15/09/25 14:54
수정 아이콘
진짜 벌건 대낮에 이게 뭔짓인지 모르겠습니다.
매일 매일이 욕나오네요.

그리고 70%인건 정말 충격입니다.
다들 이런 천박함에 파묻혀 살다 죽겠네요
최강한화
15/09/25 14:54
수정 아이콘
공정한 해고라니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공정하긴 개뿔 공정합니까? 저성과자라는걸 평가하는건 임원들일테고 결극 평가의 잣대는 "말을 잘들으냐 안듣느냐!"가 될텐데 말이죠. 점성, 점량평가를 제대로 할 가능성은 0에 수렴한다고 장담합니다.

정규직이든 비정규직이든 20~30대들의 근로조건을 더 최악으로 만들고 있네요.

노동개악을 찬성하는 것은 결국 자승자박되는 꼴을 볼 것입니다. 은수미의원과 심상정의원의 고군분투에 힘내라고 응원의 메시지라도 주고 싶네요.
SNIPER-SOUND
15/09/25 14:55
수정 아이콘
저분도 곧 어맹부 찬조연설한 젊은이꼴 나곘네요.
스웨트
15/09/25 14:55
수정 아이콘
전 가끔 사람들이 생각하길 포기한게 아닌가 그런 생각을 합니다
세상에 공정한 해고가 어디있습니까? 그리고 그 해고가 내가 될거란 생각은 안하는건가요?
저 찬성70%뽑은 사람들은 도대체 뭔 생각을 하고 있는건지, 아니 애초에 저 수치가 조작은 아닌지 의심갈 정도로 신의를 잃은 개막장 나라네요
어랏노군
15/09/25 14:57
수정 아이콘
공정한 해고. 제발 국K나리들에게도 적용해주기 바랍니다.
국회의원 임기동안 입법 몇 개 올리고 회기때 자리 비우고 하는 것이 당신들이 말하는 저성과자의 행태 딱 그것 아닙니까?
글 쓰다가 열 받아본 적도 참 오랜만입니다..
15/09/25 14:57
수정 아이콘
70%... 이미 국운이 다 했다고 봐도 될 듯 하네요.
15/09/25 14:57
수정 아이콘
해고에 공정한게 어딨나요... 나도 해고당하고 나서 남들이 공정한거라고 하면 잘도 공정하다고 하겟네요.
저게 나일줄 모른다는 생각을 전혀 안하는것같아요...
후... 답답..
llAnotherll
15/09/25 15:00
수정 아이콘
그래서, 지금의 해고는 뭐 공정치 않은 해고라도 된답니까
우리아들뭐하니
15/09/25 15:07
수정 아이콘
그분들이 느끼기엔 공정하지 않죠. 내 회사인데 내 입맛대로 자르고 싶은데 자르지도 못하니.
주먹쥐고휘둘러
15/09/25 15:04
수정 아이콘
본래 임금피크제란 것이 고용자가 정년을 보장해주는 대신 피고용인은 돈을 좀 덜받으라는 취지일 것인데

어찌된게 한국은 임금피크제 하자면서 동시에 짜르기도 쉽게 하자고 하고 있고...

경영자들이야 말 그대로 이보다 좋을 순 없는 것들이니 환영한다 쳐도

여기에 찬성하는 노동자들은 대체 뭔 생각으로 사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나는 절대 짤리지 않을거란 확고한 자신감은 대체 어디서 나오는 것인지.

누군가를 짜르기 쉽단 말인 즉슨 너님도 짤리기 쉽단 소리인데 말입니다.
바우머리돌
15/09/25 15:05
수정 아이콘
뭐 이래야 헬조선이지 솔직히 정권이 바꿔도 별로 기대는 안됩니다 그냥 의자뺏기나 하겠죠 뭐
우리아들뭐하니
15/09/25 15:08
수정 아이콘
진리의 국개론.
WAAAGH!!
15/09/25 19:27
수정 아이콘
국개론이라뇨....

개한테 미안하지도 않습니까?

개는 자기한테 못해주는 사람이나 자기 해꼬지 하는 사람한테 짖기라도 합니다.
그러지말자
15/09/25 15:09
수정 아이콘
하는거 없이 자리만 꿰차고 있는 꼰대들을 공정하게 해고하고 그 자리를 청년들이 채워주는.. 능력과 열정이 제대로 대우받는 사회가 될... 후우...
모르겠습니다. 아직 다들 살만한가 봅니다.
엘시캣
15/09/25 15:13
수정 아이콘
노동개혁에 찬성한다고 하는 분들 정말 노동개혁의 내용을 알고서나 찬성하는건지 궁금하더라구요.
말이 노동개혁일 뿐인, 어버이연합과 비슷한 작명인데 말이죠
피지알중재위원장
15/09/25 15:17
수정 아이콘
솔직히 저 광고나, 정부 발표만 보면 좋은건가보니 하기 십상이죠.
말은 얼마나 좋습니까. 그러니 열불이 더 터지죠.
뻐꾸기둘
15/09/25 15:18
수정 아이콘
국민들의 평균 수준이 저런거 찬성해 놓고 1번 뽑고 나중에 야당 욕하는 수준이니 매번 똑같은 것에 당하는거죠.
15/09/25 15:18
수정 아이콘
이야~~직장이라 영상은 못보지만 '공정한 해고'는 정말 멋지네요~~
그래~~한번 할 수 있는데까지 해봐라.어디까지 해보나 궁금할 따름이다.
기왕 해 보려면 외국 자본주의 국가들이 부러워할 정도로 헬조선을 한번 만들어줬음 하네요.껄껄껄
(개인적으론..MB의 종편이 신의 한수였다고 봅니다.이젠 여론 신경쓸거없이 맘대로 해요.여론으로 만들어지는 쪽수도 저쪽이 훨씬 많으니..
인터넷 여론이야 뭐 그에 비하면 소수의 발악이고)
15/09/25 15:22
수정 아이콘
정규직 해고 완화가 일반해고 명확화의 결과인데 갤럽 설문조사 보면 일반해고 명확은 70% 이상이 찬성하고 정규직 해고 완화는 46%대41%로 비등하다니 뭘 알고 설문조사 참여하는지 궁금하네요
15/09/25 15:25
수정 아이콘
국민의 70%이 찬성하는데 정부입장에서 안들어주기도 뭐하지 않겠습니까 하하하
애패는 엄마
15/09/25 15:28
수정 아이콘
기업 보호에는 그리 후하면서 기업이 굴러기가 위한 노동자 보호에는 왜 이리 인색한지
솔직히 얼척없는 광고에요
15/09/25 15:28
수정 아이콘
노조=빨갱이 라고 프레임 잡힌 나라에서 이런법은 좋은법입니다 하하하
질보승천수
15/09/25 15:29
수정 아이콘
어차피 현실에선 저성과자가 아니라 자기 꼴리는 대로 해고하는 거였는데 이젠 구실 붙이기 더 쉬워진거죠.
솔직히 저런거 미는 의원이나 정당보다 저런거 미는 정당이나 의원 밀어주는 국민이 더 한심함.
그리고 저런 광고 뿌리려고 수억씩 쓴다는 것도.
더 문제는 저거 입법 한 번 막는다고 손털고 넘어갈 사람들이 아니라는 거죠.
현 여당이 노동자 살리는데 다른 노동자 죽이는 것 외엔 방법이 없다는 식으로 밀고 나가면서 결과적으로는 양쪽 다 죽이는 결과물을 기똥차게 내놓음.
이 현안에서 기업이 내놓는게 대체 뭐가 있다고 기업도 양보한다는건지 뭔.........
이정도면 일종의 능력이라고 봐도 될것 같습니다.
강슬기
15/09/25 15:31
수정 아이콘
이거 보고 빡쳐서 심상정 의원님 영상 다시한번 보고왔습니다
리듬파워근성
15/09/25 15:38
수정 아이콘
상가집가서 꽹과리치면서 헤드스핀하는 소리하네 진짜 어후
종이인간
15/09/25 15:44
수정 아이콘
.................................뭐라는거야 정말........
forangel
15/09/25 15:47
수정 아이콘
공정한 해고 크크크크
정말 말만드는거 보면 똑똑한 놈들에 속는 멍청한 국민들이라는...
알카즈네
15/09/25 15:50
수정 아이콘
임금피크제 말고 재산피크제도 시행하죠~
회장님, 사장님들 한 100억 정도 남겨드리면 가족들 죽을 때까지 잘먹고 잘사는거 충분하니
나머지는 다 세금으로 거둬서 청년들에게 나눠주자구요~~
순뎅순뎅
15/09/25 15:52
수정 아이콘
임원 대주주 수익 피크제도 했으면 좋겠네요.
cadenza79
15/09/25 16:04
수정 아이콘
오호... 좋네요.
자전거도둑
15/09/25 16:01
수정 아이콘
역시 포기하는게 맞는듯요
담배피는씨
15/09/25 16:01
수정 아이콘
공정한 해고란 무엇이 기준이된 공정한 해고인가..?
공정한 해고가 이루워졌다면.. 그 일자는 누구에게 돌아 갈 것인가? 아니면 사라 질 것인가?
소와소나무
15/09/25 16:02
수정 아이콘
나이 드신 분들이야 노조나 파업이라는 말만 들어도 욕하는 분들이 많고 젊은 사람들은 저걸로 내 일자리 하나 생기나 싶은거고. 야당이 그리 능력있다고 보지는 않습니다만 그정도면 이나라에 과분한 수준이라고 느껴지는 요즘입니다.
이쥴레이
15/09/25 16:06
수정 아이콘
송곳 좀 보고 배워라 이놈들아 ㅠㅡㅠ
15/09/25 16:09
수정 아이콘
미생 보고 깊은 감명을 받고 비정규직 연한을 4년으로 늘리셨죠
치킨과맥너겟
15/09/25 16:09
수정 아이콘
이런데도 지지율 1위
재입대
15/09/25 16:24
수정 아이콘
이야 본문 기사링크글 보니 대통령 지지율이 50퍼센트가 넘네요? 이러면 사실 욕하기도 뭐하네요 내가그냥빨갱이인가보다..

공정한 해고? 는 국회 및 청와대에서 솔선수범 할 수도 있으므로 성급한 판단은 금물일 것 같습니다
15/09/25 16:29
수정 아이콘
진지하게... 전국민 계몽운동이 시급합니다.
굿리치[alt]
15/09/25 16:47
수정 아이콘
임금피크제로 일자리 창출한다고 했지 그게 정규직이라곤 안했다!!!

http://www.segye.com/content/html/2015/09/24/20150924003819.html?OutUrl=naver

대구도시철도공사는 24일 노사가 임금피크제 도입에 합의함에 따라 2016년부터 2020년까지 5년 동안 피크제로 확보한 재원으로 38명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입 첫해 임금피크제 적용을 받는 직원은 모두 66명이다. 도시철도공사는 2016년 새로 채용하는 인원 25명의 연봉을 1인당 1800만원 정도로 책정했고, 앞으로 퇴직 인원 수와 임금 인상률 등에 따라 조정할 방침이다.

1인당 연봉 1800만원이면 계약직 or 인턴으로 예상되네요. 나머지13명만 정규직?
저래놓고 임금피크제로 인해 일자리 창출했다고 스스로 칭찬하겠죠?

지금 청년고용의무법안은 예산핑계로 매년 3%뽑지도 않고 오히려 벌금내는게 이득이라면서 벌금내고 있는 판국에
신규채용을 정직원으로 뽑을 회사는 과연 몇이나 될런지..
cadenza79
15/09/25 17:24
수정 아이콘
이건 대체 무슨 약을 드시고 만든 광고인지...
문재인
15/09/25 18:05
수정 아이콘
얼마나 국민들이 만만하고 구워삶기 쉽다 생각했음 정치인들이 저 짓을 할까 싶습니다.
국민수준대로 정책도 나오는 거지요 암요~
우와왕
15/09/25 18:10
수정 아이콘
무성이는 잘할거여
까리워냐
15/09/25 18:24
수정 아이콘
킹찍탈은 진리요 유일한 탈출구입니까...
AirQuick
15/09/25 18:26
수정 아이콘
와~ 정말 데단해~
발음기호
15/09/25 18:46
수정 아이콘
혹시 일베에선 노동개혁 찬성하는지 아시는분 계시나요? 정말 궁금하네요...
직접 가서 눈팅할 엄두는 안나고요...
루크레티아
15/09/25 18:46
수정 아이콘
미친 놈들이 머리를 풀고 춤을 추는구나.
Around30
15/09/25 18:49
수정 아이콘
몇년전만해도 국개론 언급하면 피지알에서 꽤 많이 까였던걸로 기억하는데. 이젠 모두 암묵적으로(대놓고 인가요?) 인정하는 것 같습니다.
공정한 해고, 찬성 70퍼센트요? 그냥 답이없는 국민 수준입니다.
일년이면
15/09/25 18:57
수정 아이콘
이 맛에 헬조선 살아갑니다~
멀면 벙커링
15/09/25 19:14
수정 아이콘
저성과면 기업 총수부터 해임시켜야 하는 거 아닌가요?? 권한이 크면 책임도 더 커야지 쯔쯔
천무덕
15/09/25 19:25
수정 아이콘
왜 그들이 내놓는 정책의 주체는 자신들이 되는 적이 단 한번도 없는걸까요.
원래 정책이라는게 모든 국민을 포괄적으로 담아야 하는거 아닙니까. 특권계층이면 더 많은 책임을 져야 하는거 아닙니까. 이러니 정의가 죽었다그러고 헬조선이라는 이야기가 만연한거지요. 유전무죄 무전유죄에서 무전이니 말도 못하는것이 당연하다고 느낄테지만요.
사람이 말입니다. 사람이. 미래의 희망을 보며 살아가야 기운이 생기고 더욱 더 발전을 위해 -당신들이 그토록 좋아라 하는 노오오오오오오력-을 할 생각이라도 나지 않겠습니까. 노오오오오오오력하면 뭐합니까? 평가가 불공정한데.
대부분의 사람들의 입에서 죽겠다, 죽고 싶다, 살기 싫다. 죽을 용기도 없어서 겨우겨우 살아간다. 라는 말이 인사처럼 들리는 요즘인데 아직도 현실을 직면하지 못하는 당신들. 잘 살고 계십니까.. 후우. 더 쓰다가는 잡혀갈까봐 여기까지만 써야겠네요. 에이 퉤.
글투성이
15/09/25 19:43
수정 아이콘
야당더러 어떻게든 막으라는데 그러다 야당 망합니다. 세법개정에 야당이 반대했다가 어떤 꼴 당했느지 아시잖아요? 지지율 떨어지며 온갖 비난을 들었습니다. 그리고 그 책임도 모두 야당이 뒤집어썼죠. 왜 막지 못했느냐고. 웃기는 거에요. 정작 저런 걸 하려는 건 여당인데 야당에 더 책임을 묻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전 미안해서라도 야당에 뭐 어떻게 하라 못하겠습니다. 저거 반대한다고 강하게 나가는 순간 총선 대선 다 날아갑니다. 아름다운 대한민국이에요.
소와소나무
15/09/25 19:53
수정 아이콘
웃기는 일이죠. 발목잡기 한다고 뭐라하다가 뒤늦게 알고 난 다음에는 너희는 안막고 뭐했냐? 못막은 니들이 더 나쁘다 등등. 70%나 찬성하는 마당에 저거 막는다고 나서는 것도 웃긴 일이죠.
ComeAgain
15/09/25 19:44
수정 아이콘
저성과 퇴출이면 LG는 어찌되려나..........
FastVulture
15/09/25 19:52
수정 아이콘
아 진짜 인간적으로 이런 글에는 욕설 허용 안됩니까...
전크리넥스만써요
15/09/25 20:03
수정 아이콘
국개론을 다시한번 생각해봐야할때입니다. 아무리 언론이 개판이라지만 이딴법안에 70퍼센트나 찬성이라니요.
15/09/25 20:15
수정 아이콘
전 먹고 살만하니 포기하렵니다 (...)
사실 저 70% 중 제대로 내용을 아는 사람이 얼마나 있나 생각해보면 거의 제로에 가까울 것 같긴 해요.
솔로10년차
15/09/25 21:11
수정 아이콘
진짜로 천천히 끓어가는 물에 담겨있는 개구리같아요. 진짜로 개구리들이 그러는 줄은 모르겠지만, 지금 한국은 그러네요.
저는 사회불안이 커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진짜로 심각하다고 생각해요.
lupin188
15/09/25 21:19
수정 아이콘
볼 때마다 짜증이 생기는 극혐 광고입니다.
15/09/25 21:26
수정 아이콘
이건 별로 국민 욕하고 싶지 않습니다. 프레임 싸움이라... 공정한 해고나 노동개혁이나 세부적으로 들어가면 반대가 많겠습니다만 공정하게 하겠다는데 반대하면 불공정하게, 개혁하겠다는데 반대하면 개혁에 반대하는 느낌인데 그렇게 대답하기 힘들죠. 애초에 저렇게 프레임을 잡는게 맞는지부터 여론조사가 들어가야지요. 특히나 언론 지형이 않 좋은 우리나라는 프레임 짜기가 너뮤 쉬워서 문제에요.
스타로드
15/09/25 21:44
수정 아이콘
국개론 재평가
DarkSide
15/09/26 00:54
수정 아이콘
노동개혁 아니죠 노동개악 맞습니다
라라라~
15/09/26 01:14
수정 아이콘
파렴치함도 이 정도면 정말 은하계 최강급이네요.... 뭐라 말하고 싶지도 않습니다 이젠... 이 놈의 나라 뭐 될대로 되라.. 뭐 그런 심정이에요
음란파괴왕
15/09/26 01:17
수정 아이콘
공정한 해고라니. 올해 들은 단어 중에서 가장 가슴이 철렁한 단어입니다. 많은 걸 포기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아직 이 나라에 미련이 남았었나보네요.
15/09/26 01:49
수정 아이콘
http://www.hankookilbo.com/m/v/ee4f83d54d514bc590707ff519c20fe6

노동개혁에 관해서는 이게 제일 괜찮아보이는 기사같네요. 확실히 한국일보가 한국에서 몇 안되는 괜찮은 신문사라는 생각이 드네요.

결국 핵심은 강력한 노조를 가진 정규직 노동자들을 줄이고 그만큼을 청년고용에 쓰겠다는건데 기사에서도 지적했듯이 그 고용의 책임이 정부의 개입없이 오로지 기업의 선의와 이익에만 기대고있어 예상대로 잘 안될수 있다는게 문제겠네요.
자루스
15/09/27 15:13
수정 아이콘
노동개혁이 아니고 노동시장개혁인데요.
개혁은 당사자가 하는거지 남이 시켜주는게 아닙니다. 하여튼 말은 그럴싸하죠.
노동시장개혁으로 노동시장의 유연함과 동시에 저렴함을 기업이 가져간다라는 아주 좋은 안이지요.
좋겠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2348 [일반] 문재인 기자회견 전문 & 관련 여론조사 모음 [36] 어강됴리6791 15/12/03 6791 6
62333 [일반] 도널드 트럼프 인기에 대한 생각 [74] minyuhee12212 15/12/02 12212 4
62105 [일반] 가상 양자대결, 김무성 45.4% vs 문재인 43.7% [133] 어강됴리10929 15/11/19 10929 3
61574 [일반] 우리가 바라보는 여론은 과연 어떤 여론일까? (2) [8] 수면왕 김수면3648 15/10/19 3648 3
61206 [일반] [1][우왕] 뽑고 봤더니만... - 1920년 미국 대통령 선거 [21] 이치죠 호타루9792 15/09/27 9792 22
61172 [일반] 정부의 노동개혁 TV 광고 [90] Perfume8160 15/09/25 8160 6
60914 [일반] 문재인의 목을 치면 답은 있나? [76] 어강됴리8997 15/09/14 8997 9
60655 [일반] [여론조사] 운영위 판단에 찬반여부를 묻습니다. [75] 티끌8847 15/08/31 8847 3
60597 [일반] [영어 동영상] 버니 샌더스, 사민주의를 미국에! [51] OrBef9426 15/08/28 9426 30
60305 [일반] 도널드 트럼프의 지지율이 끝을 모르고 오르고 있습니다. [57] 마빠이12477 15/08/11 12477 1
59999 [일반] 순천 곡성에서의 이정현의 위상 [37] 카라쿠라마을11654 15/07/25 11654 1
59783 [일반] 중앙일보 측에서 동성결혼에 대한 찬반여부를 온라인으로 진행했습니다.(7월 13일 종료) [319] 군락14247 15/07/13 14247 1
59467 [일반] 그리스 디폴트 위기에도 유로가 오늘 상승한 이유는? [29] Elvenblood6814 15/06/30 6814 12
59319 [일반] [크킹 계층] 현실 정치인에게 트래잇을 달아봅시다 -박원순 [30] 어강됴리7698 15/06/24 7698 8
59121 [일반] 쉽게 납득하기 힘든 '출구조사 도용사건'에 관한 손석희 사장의 답변 [87] Alan_Baxter13822 15/06/17 13822 7
58379 [일반]  대학생 꿀팁.jpg [39] 김치찌개18471 15/05/23 18471 27
58261 [일반] 시사저널·리얼미터의 호남지역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70] Freyja8619 15/05/17 8619 3
58207 [일반] 새정연 지지층 80% “문재인 대표 사퇴 반대” [124] 마빠이9347 15/05/15 9347 1
58073 [일반] 만일 문재인과 독대를 한다면 어떤 말을 하고 싶으세요... [24] 로빈5124 15/05/09 5124 4
58037 [일반] 영국 총선, 충격적인 보수당의 승리 [38] Alan_Baxter8718 15/05/08 8718 0
58004 [일반] [여론조사] 재보선 결과가 성완종 검찰 수사에 미치는 영향 [174] 영원한초보6946 15/05/06 6946 0
57919 [일반] 2000년 총선 낙선 이후 노무현 전 대통령의 모습 [13] 하얀마녀6840 15/05/02 6840 12
57912 [일반] 김무성, 문재인 꺾고 차기 대권 주자 1위 올라 [134] 자전거도둑10234 15/05/01 10234 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