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5/07/05 13:55:48
Name 이홍기
Subject [일반] [야구] 이 감독님은 대체 왜이러시는걸까요?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general&ctg=news&mod=read&office_id=109&article_id=0003105558
박세웅 "이재원 선배 블로킹 덕분에 살았다"

이번 주말3연전 누가누가 못하나 감독 대결을 펼치고 있죠

현재까지는 1:1입니다만

참 대단하신분 같습니다.

비디오판독까지 가는 접전상황이었고

이재원 포수가 아니라

다른팀 포수였다면 홈플레이트 앞에 발로막으면서 무릎과 미트로 퍽하면서 태그했을 상황인데

실제로 이재원선수가 경기끝나고 배터리 코치한테 강하게 홈플레이트 안막아서 죄송하다고 사과했다고 하죠.

4년만에 주루플레이한, 미래를 보고 트레이드 해왔다는 투수한테 다치는 것 부터 걱정하면 아무것도 못한다니;;;

거기다 주중에 김민하 선수 시즌아웃부상까지 당했는데요

하도 욕먹어서 그냥 나 짤라주세요 하는건지

더 답답한건 저 감독과 박빙승부를 펼치고 있는 우리 감독인데.... 이러면 또 누군가 오실거 같으니

이만 줄 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5/07/05 13:58
수정 아이콘
야수도 아니고 투수한테 저런 발언을 한다는건 진짜 생각이 있는건가요?
타팀 팬인데도 복창 터지네요
다1애니장인
15/07/05 13:58
수정 아이콘
아...앙대.. 이번 사퇴더비는 끄동님이 짤려야한단말이에양.... 델동님이 저렇게 강하게 나가면 답이없어양
15/07/05 15:55
수정 아이콘
sk,롯데 둘다 성적부진에 감독지분이 크죠.
花樣年華
15/07/05 13:58
수정 아이콘
이재원 멋지네요.
비익조
15/07/05 13:59
수정 아이콘
얼라 원래 델동님 언플은 잘하는 사람아니었나요.
아이지스
15/07/05 14:00
수정 아이콘
요샌 지타가 있는 리그에서 투수에게도 헤드퍼스트 슬라이딩을 시키는군요
이홍기
15/07/05 14:03
수정 아이콘
사실 야수를 다 쓴 상태여서 어쩔 수 없이 대주자로 쓴거긴합니다만 저 발언은 문제가 있죠.
All-Reset
15/07/05 14:01
수정 아이콘
델동님.... 상대 포수가 김태군이었으면 박세웅은 아작났을겁니다.....
이재원이 욕먹을거 알면서도 매너있게 플레이해준덕에 선수 안다친겁니다
15/07/05 14:02
수정 아이콘
와... 고교야구를 구사하는 것부터 시작해서 이제는 부상말고 혼신의 힘을 다해 뛰어라 드립인가요?
누가 보더라도 투수가 대주자면 3루에 세우는게 정답이었고 (뒷타자가 타율이 떨어지더라도) 그걸 에라모르겠다하고 돌렸으면 홈에서 일단 선수가 부상당하지 않게 플레이 잘 했으면 그걸로 만족하면되지 최선을 다해라? 부상부터 걱정하면 아무것도 못한다?
너무 아마추어 같아서 이젠 놀랍지도 않네요.
얼마전에 부상입은 선수를 경기에 계속 내보내는것부터 진짜.. 해도해도 너무합니다.
다1애니장인
15/07/05 14:05
수정 아이콘
현역때 투수들의 혹사로 코시우승을해봤던 사람이라 혹사를 당연하게 생각하는듯
루크레티아
15/07/05 14:05
수정 아이콘
어제 경기는 졌어도 매너는 보여줬으니 정신승리라도 해야지...
김용희 감독 제발 좀 정신차려요....
다1애니장인
15/07/05 14:07
수정 아이콘
매너도 sk가이기고 경기도 sk가 이겼죠
루크레티아
15/07/05 14:08
수정 아이콘
아무 생각 없이 박세웅이 또 어제도 대주자 나왔나 했는데 그제경기였네요.
랜드로드
15/07/05 14:05
수정 아이콘
이재원 선수 어제부로 호감되었습니다.
15/07/05 14:08
수정 아이콘
이재원 츤데레설
위원장
15/07/05 14:09
수정 아이콘
아무래도 감독대결 최후의 승자는 롯데가 되지않을런지... 물론 감독시킬 때부터 예상된 거지만...
15/07/05 14:09
수정 아이콘
다치는거 생각하면 아무것도 못한다라니...
이게 프로감독이 말할건가.... 120경기가 넘는 리그를 치루는데 가장 중요한 요소가
부상을 얼마나 방지할수 있느냐인데...
무슨 고등학교 토너먼트경기 하는것도아니고.. 아니 고등학교 토너먼트경기도 저렇게 안굴릴듯...
데보라
15/07/05 14:10
수정 아이콘
이 장면에서 투수인 박세웅선수가 대주자로 열심히 뛰는 모습이 좋았고,
더 좋았던 것은 요즘 문제되는, 잘못된 블로킹을 하지 않고 부상의 위험없이 제대로 태그하는 이재원선수 모습에서 더 좋은 모습을 보았습니다.

어제 이명기선수 부상당하는 얼척없는 블로킹에 황당했는데, 이번 기회에 포수 블로킹에 대해서 좀 생각해봤으면 좋겠습니다.
스웨이드
15/07/05 14:12
수정 아이콘
영상봐도 이재원이 살살하는게 보였죠 태그도 살짝 하고; 박세웅은 진짜 고마워 해야하고 몸사려야되요 넌 임마 김태군이 홈에 있었음 왼손 아작날수도 있었어....
15/07/05 14:17
수정 아이콘
진짜 응원하는팀 포수지만 김태군이었으면 박세웅 손 아작났을수도..
뻐꾸기둘
15/07/05 14:19
수정 아이콘
혼자 봉황대기 하고 계신분.
Liverpool
15/07/05 14:21
수정 아이콘
그런데, 이거 이재원 선수가 말하길, 따로 박세웅 선수 생각한 건 없었고 본인이 보기에 여유가 있다고 생각해서 살살 했다가, 경기 끝나고
코치한테 죄송하다고 말했다더군요. 크크. 실력도 실력이고, 까일 거리가 없는 선수죠. 블로킹 강하게 들어갔으면, 오늘 선발 못 나왔을 것 같네요.
어쨌든, 급한 상황이 아니라면 저렇게 블로킹 하는 게 맞다고 봅니다.
최근에, 타 커뮤니티에서 홈 블로킹으로 시끄러운데, 이건 KBO가 언제 손을 볼지 모르겠네요.
15/07/05 15:41
수정 아이콘
한명 발 아작나지 않는이상 안바꿀겁니다.
메이저도 최근에 바뀐것 같은데, 메이져에서 바꾼다고 덩달아 같이 바꿀수도 없는 노릇이고..
문제가 생기면 바꿀겁니다 아마..
Liverpool
15/07/05 15:49
수정 아이콘
그렇죠. 바로 바꾸면 KBO가 아니죠. 저도 그걸 알고, 말씀 드린 겁니다. 흐흐.
BravelyDefault
15/07/05 14:34
수정 아이콘
맨날 슬라이딩하는 박한이도 수비수와 경합 없는 상황에서도 슬라이딩하다가 갈비뼈 나가는데.. 투수 슬라이딩을 말리진 못할 망정 몸 사리면 안 된다니.
오바마
15/07/05 14:40
수정 아이콘
초반에 김성근감독한테 인터뷰로 똑바로 해라, 야구로 승부하자, 투수관리 인터뷰 하는거 보면서 `제2의 염경엽` 혹은 `제2의 류중일` 같은 능력과 소신있는 젊은 감독이 새로 나온거 같다 싶었는데 요즘 평가가 약간 애매하네요.
그래도 사람 자체가 변하거나 그런건 아니니까, 롯데팬분들도 지금 이 고비를 넘기면 다시 시즌초같은 감독칭찬으로 끝맺음 되지 않을까 하고,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15/07/05 15:35
수정 아이콘
불펜운용의 미스 (심지어 혹사지수 높은 투수가 3명이나 됨) , 경기운영에 대한 감각이 없음, 작전야구 부재, 부상선수관리실패 ,리더쉽부족
선수를 보는 안목이 없음 (그냥 2군에서 쓸만하다싶으면 올려서 아니면 바로내림) 리빌딩도 못함. 성적은 바닥임
심지어 용병은 3명다 괜찮게 뽑음.. 쉴드칠 건덕지가 단 한개도 남아있지 않죠.
소신있는 인터뷰라고 하는데.. 본인이 야구감독 역할에 충실하는것도 제대로 못하면서 입만 털면 욕먹기 딱 좋죠.
오바마
15/07/05 16:01
수정 아이콘
아 네...
15/07/05 16:03
수정 아이콘
곧 경질될겁니다. 시즌후가 될지 아니면 하반기 시작하기 전에 할지가 문제네요.
세종머앟괴꺼솟
15/07/05 15:44
수정 아이콘
애매하긴요; 역대급 꼴통감독인데요; 이건 혹사논란과는 차원이 다른 문제에요 요즘 하는 거 보면 거진 싸이코패스 수준인데.
타츠야
15/07/05 16:17
수정 아이콘
문제가 많아서 롯데 팬들에게 역대급 금지어로 올라갈 조짐이 보입니다.
루헨진
15/07/05 14:52
수정 아이콘
김태군이었으면 시즌아웃이죠.
15/07/05 15:36
수정 아이콘
상대편 투수를 생각해서 저렇게 수비를 해준 것은 정말 멋져 보이네요..
사이버포뮬러 HQ
15/07/05 15:37
수정 아이콘
박세웅이 오늘 선발..
15/07/05 15:39
수정 아이콘
진짜 이해가 안되네요..
15/07/05 15:48
수정 아이콘
네. 그러합니다..;
15/07/05 15:38
수정 아이콘
홈에서 접전이 아니라서 그렇지 박세웅이 90도 턴이 아니라 타자처럼 제대로 3루 돌았다면 아마 크게 다쳤을거라고 생각합니다.
Seonowon
15/07/05 15:45
수정 아이콘
전문가님들의 혜안...
Rean Schwarzer
15/07/05 16:01
수정 아이콘
이런식으로 시즌 끝까지 운영하면 내년 시즌엔 1군 투수 중에 이상화말고는 전부 병원에 있을거 같아요.
풍림화산특
15/07/05 16:23
수정 아이콘
오늘만 사는팀 한화랑 롯데
키스도사
15/07/05 18:09
수정 아이콘
성적 때문에 김시진 내보내 놓고 김시진보다 더 한 감독을 데려왔죠. 전임 사장의 빅똥.

뭐, 고교야구 감독 데려와서 코치진 수급도 못해 원동중 코치를 1군 코치로 데려온 상황이라 어느정도 부진은 예상해서 성적에 대해서는 별 말을 안하고 싶군요. 문제는 무능한 선수관리 능력입니다. 팔이 부러졌는데 내보내질 않나, 강민호를 퍼질때까지 써먹지 않나, 한 기사에는 손아섭 기용에도 손목 부상회복이 더뎌 트레이너가 반대했지만 끌어쓰다 기여이 1군에서 빠지게 만든 모습을 보니 이게 뭐하는 짓인지 이해가 정말 안됩니다. 이제와서 "무리하지 않겟다"며 선수 관리하는 [척] 떠벌리고 다니는 것도 정말 기가 차더군요.

거기다 시즌 초반 택시기사가 "잘 좀하소"라고 했다며 "요즘 우리경기 안보셨나봐"라고 인터뷰 한거나, 지난달 주변에서 하도 말이 많다며 "시즌 끝난줄 알았다"라는 인터뷰를 하는등 팬들을 아주 대놓고 조롱하고 있는 모습은 역겨움 그 자체네요.

백인천만 없었다면 롯데 원탑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건 아니죠.
15/07/05 19:40
수정 아이콘
이정도를 했음에도원탑소리를 못듣게하는 백인천의위엄?
15/07/06 01:59
수정 아이콘
꼴빠이지만 이재원 선수한테 진짜 고맙더군요.
곧미남
15/07/06 09:42
수정 아이콘
흐미 이건 좀 아니다 싶은 인터뷰네요 저렇게 갑자기 대주자로 나간 투수에게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1265 [일반] 대구 시민 운동장의 마지막 시구자가 정해졌습니다. [26] 카미트리아8877 15/10/01 8877 0
61193 [일반] [야구] 전설의 98 국대 야구라인업 [17] 천재의눈물8208 15/09/26 8208 1
61177 [일반] 혹사, 구타를 중심으로 한 역대 타이거즈 감독 비판 [48] 凡人14055 15/09/25 14055 23
61123 [일반] [MLB] 또 하나의 전설이 별이 되었습니다... [24] 세인6466 15/09/23 6466 1
61061 [일반] [1][우왕] 2015 한화 이글스 를 돌아보며 [31] 영혼의공원5368 15/09/21 5368 33
60820 [일반] [야구] 프리미어12 예비엔트리 45인 발표 [101] 어리버리6545 15/09/08 6545 1
60802 [일반] KBO 프로야구 5위의 행방은 과연 누구에게(?) [69] 호가든7322 15/09/07 7322 0
60774 [일반] [야구] 사실 여기까지 오면 실력 SK와이번스 [16] 이홍기8225 15/09/06 8225 1
60722 [일반] [야구] 프리미어12 메이저리거 합류불발 [72] 이홍기9065 15/09/03 9065 0
60591 [일반] [설레발+야구] 미리미리 설레발쳐보는 골든 글러브/신인왕/MVP. [51] 화이트데이5185 15/08/28 5185 2
60423 [일반] H2의 노다는 프로야구 선수가 될 수 있었을까 [170] 사장28674 15/08/18 28674 100
60319 [일반] [야구] 강정호의 2015시즌 최종성적을 예측해봤습니다. [51] 불대가리8862 15/08/11 8862 7
60272 [일반] 여름 갑자원, 제가 한 번 구경해봤습니다. [15] 烏鳳10780 15/08/09 10780 12
60228 [일반] [KBO][삼성] 진갑용 17년 삼성 유니폼 벗는다 [151] 조교10941 15/08/06 10941 1
60225 [일반] 머니볼 : 스포츠 드라마의 종언(스포일러) [53] 구밀복검10182 15/08/06 10182 17
60132 [일반] [토론]야구의 구심은 컴퓨터로 대체될 수 있을까 [44] 유유히6426 15/08/01 6426 0
60057 [일반] 이종범에 관한 이야기 [60] 천재의눈물10541 15/07/28 10541 5
59951 [일반] 2000년 여름 야구의 추억 [18] 케세라세라4268 15/07/22 4268 8
59672 [일반] KBO 올스타전 감독추천선수 확정 [33] Rorschach6583 15/07/08 6583 1
59612 [일반] [야구] KBO올스타전 '베스트12'가 확정되었습니다. [55] PRADA8033 15/07/06 8033 0
59587 [일반] [야구] 이 감독님은 대체 왜이러시는걸까요? [44] 이홍기11648 15/07/05 11648 1
59539 [일반] [야구] 이쯤에서 보는 골글+MVP+신인왕 예상 [40] 천재의눈물5620 15/07/03 5620 1
59480 [일반] [KBO/K리그] 올스타전 투표는 하셨나요? [26] Rorschach4148 15/06/30 4148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