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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5/07/03 02:24:26
Name 천재의눈물
Subject [일반] [야구] 이쯤에서 보는 골글+MVP+신인왕 예상
골든글러브

투수

양현종(기아) - 16경기 8승 2패  105이닝  87k  era 1.63  유력

유희관(두산) - 15경기 11승 2패 101.2이닝  75k  era 3.01

피가로(삼성) - 16경기 11승 4패 104.2이닝  75k  era 3.27

-투수쪽은 혼전 중에서도 가장 돋보이는게 양현종입니다.
유일한 2점대.. 아니 1점대 평자책투수이며, 이닝도 잘 먹어주고 있고, 스타성까지 겸비해서 압도적입니다.
그 밑에 유희관 피가로 해커 린드블럼 소사 김광현 등등이 비슷비슷한데
그래도 다승 공동 1위이자 평자책 2위와 3위인 유희관과 피가로가 후보로 올라가는게 맞는거 같네요.
아무튼 현재까지 투수골글은 양현종이 유력한데 원래 양현종은 후반기에 힘이 빠지는 타입이라 얼마만큼 이성적을 유지할지가 관건이네요.


포수

강민호(롯데) - 67경기 0.320  0.437  0.694  71안타  24홈런  41득점  60타점  유력

양의지(두산) - 66경기 0.326  0.416  0.564  71안타  14홈런  37득점  50타점

-포수는 말이 2파전이지 강민호쪽으로 압도적으로 기울었습니다.
타율은 양의지가 미세하게 앞서지만 현재 홈런 공동1위 장타2위 박경완의 한시즌 포수 최다홈런 40개를 넘길 페이스를 보여주고 있어서...
강민호는 현재 골글이 문제가 아니라 MVP후보로도 손색이 없습니다.
사실 11년부터 포수 골글은 강민호가 워낙 특출나서 시시했는데 작년에 강민호 폭망으로 인해 양의지가 강민호의 4년연속 포수골글 저지.
하지만 다시 이번시즌 강민호의 재탈환의 시나리오로 갈 듯 합니다.


1루수

박병호(넥센) - 75경기 0.343  0.437  0.661  98안타  24홈런  71득점  62타점  4도루

테임즈(엔씨) - 72경기 0.339  0.455  0.727  82안타  23홈런  66득점  73타점  19도루

김태균(한화) - 69경기 0.337  0.478  0.663  65안타  16홈런  35득점  66타점  1도루

-무슨 MVP후보들 보는거 같습니다.
누굴 줘도 아쉬울 상황이긴 합니다.

박병호(홈런 1위, 최다안타 1위, 득점 1위, 타율 2위, 출루 4위, 장타 5위, 타점 5위)
테임즈(홈런 3위, 타율 3위, 득점 2위, 출루 2위, 장타 1위, 타점 1위, 도루 6위)
김태균(타율 5위, 타점 3위, 출루 1위, 장타 4위)

3명중 김태균이 가장 떨어져 보이고 결국 박병호와 테임즈 대결구도인데...
심지어 소속팀인 넥센과 NC 모두 상위권에서 경쟁하는 팀이라 진짜 애매하네요..
박병호의 4년연속 1루 골글이냐 아니면 슈퍼 용병 테임즈냐... 일단 전 테임즈쪽에 한표를 주고 싶네요..


2루수

박민우(엔씨) - 72경기 0.306  0.393  0.391  86안타  0홈런  57득점  21타점  30도루

나바로(삼성) - 73경기 0.250  0.356  0.514  71안타  23홈런  62득점  59타점  10도루

김민성(넥센) - 65경기 0.324  0.390  0.450  77안타  6홈런  34득점  42타점  1도루

-갑자기 수준이 떨어져보이는건 어쩔 수 없습니다... 워낙 1루쪽이 사기들만 모아놔서...
일단 2루쪽은 진짜 혼전입니다.
도루1위의 박민우, 홈런왕경쟁을 하는 나바로, 나머지 두명보다 타율이 높은 김민성이긴 한데..
ops쪽에서 나바로가 조금 앞서가고 있고 홈런 득점 타점에서도 우위를 보여주고 있어서 나바로쪽이 유력하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3루수

황재균(롯데) - 75경기 0.312  0.355  0.617  88안타  21홈런  54득점  61타점  7도루  유력

윤석민(넥센) - 69경기 0.304  0.382  0.509  70안타  9홈런  34득점  47타점  2도루

박석민(삼성) - 66경기 0.265  0.383  0.434  60안타  9홈런  39득점  46타점  1도루

-커리어하이를 보내고 있는 황재균과 커리어로우를 보내고 있는 작년 3루골글 박석민, 그리고 포텐터진 넥석민...인데
3루쪽은 황재균쪽으로 많이 기울었습니다.
개인최다 홈런기록을 이미 넘겼고, 그 외의 기록도 자신의 기존 최다기록들을 다 갈아엎을 기세라 황재균이 많이 유리합니다.


유격수

김하성(넥센) - 73경기 0.290  0.364  0.511  80안타  13홈런 50득점  50타점  11도루  유력

김재호(두산) - 68경기 0.335  0.401  0.439  71안타  1홈런  34득점  31타점  2도루

김상수(삼성) - 73경기 0.283  0.345  0.421  72안타  5홈런  34득점  39타점  18도루

-평화왕이 가니 새로운 평화왕이 등장했습니다.
김재호나 김상수도 나쁜 성적이 아니지만 김하성의 성적이 너무 좋네요.
현재 김하성의 페이스로는 신인최초 20-20에다가 100득 100타까지 넘볼수 있는 수준입니다.


외야수

유한준(넥센) - 70경기 0.365  0.449  0.678  93안타  17홈런  59득점  58타점  1도루  유력

이용규(한화) - 71경기 0.337  0.416  0.420  97안타  2홈런  62득점  28타점  20도루

최형우(삼성) - 74경기 0.325  0.399  0.604  91안타  21홈런  48득점  65타점  유력

나성범(엔씨) - 74경기 0.302  0.364  0.520  85안타  14홈런  53득점  57타점  16도루

김현수(두산) - 70경기 0.322  0.418  0.508  85안타  10홈런  46득점  53타점  5도루

-일단 현재 타율1위 유한준은 거의 확정으로 봅니다.  또 홈런 5위의 최형우도 3년연속 골글 수상이 유력해보이는데..
나머지 1자리를 누가 차지하느냐인데...
일단 이용규는 ops가 제일 낮지만 중견수라는 프리미엄과 지명도, 그리고 최다안타2위의 기록이 있습니다.
그리고 나성범은 20-20은 거의 확정이고 홈런페이스만 좀 더 끌어올린다면 30-30도 바라볼 수 있어서 30-30 달성시 작년에 이어
올해도 골글을 받을 수 있을거라 보고...
김현수는 08~10 3년연속 골글 받고 11년부터 계속 못받았는데 이번에도 역시 못받을 가능성이 높아보이네요... (그러게 4할을 쳤어야지...)


지명타자

이호준(엔씨) - 71경기 0.317  0.398  0.583  80안타  16홈런  24득점  73타점   유력

이승엽(삼성) - 73경기 0.316  0.381  0.538  87안타  15홈런  47득점  50타점  1도루

최준석(롯데) - 75경기 0.279  0.408  0.481  73안타  14홈런  40득점  44타점  

-인생은 이호준처럼~
이긴 한데 이승엽이 바짝 추격해오고 있어서 방심은 금물!


MVP

투수 양현종(기아) - 16경기 8승 2패  105이닝  87k  era 1.63  

1루수 박병호(넥센) - 75경기 0.343  0.437  0.661  98안타  24홈런  71득점  62타점  4도루

1루수 테임즈(엔씨) - 72경기 0.339  0.455  0.727  82안타  23홈런  66득점  73타점  19도루

포수 강민호(롯데) - 67경기 0.320  0.437  0.694  71안타  24홈런  41득점  60타점  

-11년 윤석민 이후 모처럼 투수MVP냐
박병호의 3번째 MVP냐
07년 리오스 이후 8년만의 용병 MVP냐
00년 박경완 이후 15년만의 포수 MVP냐
팬심담아 양현종으로 하고싶습니다.


신인왕

1루수 구자욱(삼성) - 70경기 0.317  0.390  0.543  70안타  9홈런  46득점  30타점  11도루

유격수 김하성(넥센) - 73경기 0.290  0.364  0.511  80안타  13홈런 50득점  50타점  11도루  

-모처럼 등장한 대형신인들인데 하필 같이 등장해서 굉장히 아쉽네요.
누굴 줘도 아쉬운 상황이긴 한데 비율스탯에서 강세를 보이는 구자욱과 누적스탯에서 강세를 보이는 김하성....
이건 진짜 모르겠네요...


내 예상

골글

투수 양현종
포수 강민호
1루수 테임즈
2루수 나바로
3루수 황재균
유격수 김하성
외야수 유한준
          최형우
          나성범
지명타자 이호준

MVP 양현종

신인왕 모르겠음

으로 예상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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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고나
15/07/03 02:27
수정 아이콘
신인 20 20은 김재현이 있습니다
천재의눈물
15/07/03 02:30
수정 아이콘
거기에 100득점 100타점은 없지않나요?
닭이아니라독수리
15/07/03 02:34
수정 아이콘
근데 크보의 기자들이라면 박병호에게 줄 거 같습니다(...)
이상용
15/07/03 02:40
수정 아이콘
박병호 스탯 올라오는 속도가 무시무시해서요. 이제 보통타자 박평범에서 조금씩 박병호가 되가고 있습니다. 크크
이상용
15/07/03 02:38
수정 아이콘
여태까지 기록만 보면 양의지도 참 좋네요. 그리고 신인왕은 시즌 마지막에 가봐야 알겠지만 여태까지는 김하성이 우위인 것 같습니다. 김하성은 주전 유격수니까요. 포지션 골글 먹었는데 신인왕을 못먹을 수도 있다는 얘기가 나올정도니, 올 시즌 신인왕 후보들이 참 쟁쟁하네요.
15/07/03 02:53
수정 아이콘
1루는 박병호 2루는 나바로는 아닐것 같네요
지타는 왠만큼 이호준이 앞서나가지 않으면 이승엽이 받겠죠
골글은 인기투표라서 용병은 받기 힘들듯 하네요
신인왕은 이대로가면 김하성
김하성의 스탯이 떨어지거나 구자욱이 타율 홈런이 좀더 늘어나면 구자욱이 탈것 같네요
근데 왠지 의외로 신인왕타고 골글은 못탈수도 있다는 생각도 드네요
야구관계자들의 폭이 너무 넓어서....
I 초아 U
15/07/03 03:23
수정 아이콘
저라면 MVP 강민호, 신인왕 김하성 주겠습니다.
다른 포지션도 아니고 포수, 유격수가 이 성적을 찍고 있는데요.
15/07/03 05:59
수정 아이콘
팬심일지 모르나 그런 성적을 찍고있고, 엄청난 타고투저 속에 유일한 2점대도 아닌 혼자 1점대를 찍고 있는 양현종이 더 대단하다고 보이네요. 물론 시즌끝나곤 확 오르겠지만요.
치토스
15/07/03 03:25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도 실버슬러거 까지 포함시켜서 골글은 확실히 수비 잘하는 선수들한테 줬으면 좋겠어요.
15/07/03 03:43
수정 아이콘
저도 여기에 한표.....
15/07/03 03:44
수정 아이콘
선수들이 다 고만고만하게 잘해서 그런지 후보 네명 올리고 유력한 선수가 한명도 없군요 ;;

물론 그런거 다 필요없고 우승이 최고지만 말입니다.
Shandris
15/07/03 04:25
수정 아이콘
1루 빼고는 접전이랄게 있나 싶기도 하네요...근데 정말 1루는 모르겠군요...비슷하면 국내선수 주겠지만...
기다리다
15/07/03 04:47
수정 아이콘
지명타자 골글 받으려면 이호준 선수가 압도해야 받을듯합니다. 경쟁자가 이승엽임을 감안하면요. 지금성적정도의 근소한 차이면 이승엽 선수가 받을듯하네요
15/07/03 05:58
수정 아이콘
와 이승엽선수 스탯 장난아닌데요? 타점왕도 테임즈가 먹으면 이승엽이 100%일거 같아요. 타점왕을 이호준이 해도 홈런차이 많이 안나고 비슷하게 흘러가면.... 이승엽일듯요.

양현종 혼자 2점대 찍고 2위가 3점대이상 찍어줘야 mvp 가능할 거 같네요. 타자에서 쩌는타자들이 많이 나올거같아서...

홈런 신기록을 세우면 그 선수가 MVP , 유일한 1점대 혹으 2점대면 양현종. 그 외엔 강민호.. (롯데와 기아가 플옵을 가느냐도....)
풍림화산특
15/07/03 05:59
수정 아이콘
근데 엘지랑 크트는 후보조차없네요...

제 예상은
투수 양현종
포수 강민호
1루 박병호
2루 나바로
3루 황재균
유격 김하성
외야 유한준 최형우 이용규
지타 이호준
MVP 양현종
신인왕 구자욱

예상합니다
소라의날개
15/07/03 07:31
수정 아이콘
박병호가 올시증 끝나면 메이저갈려고해서 어지간하면 1루는 박병호줄거같고
양현종이 시즌 끝날때까지 1점대유지는 불가능해보이니 2.9정도만 떨어져도 MVP도 박병호 줄거같네요
v11기아타이거즈
15/07/03 08:36
수정 아이콘
지타는 올해 이승엽 400 홈런의 상징성이 있기 때문에 이호준이 타율, 타점, 홈런 중의 하나라도 타이틀을 따지 않는 이상 이승엽이라고 봅니다.
투수는 대투수님이시고
포수 또한 인간계를 초월하신 머리 큰 그 분이 유력
1루는 현재 추세대로라면 테임즈도 뛰어나지만 용병이라는 한계 때문에 박병호가 유력하고
2루수는 나바로라고 생각합니다.
유격수는 김하성
3루수는 황재균
외야수는 최형우, 유한준, 중견수 프리미엄으로 이용규 예상합니다.

mvp 경쟁은 대투수님과 머리크신 분, 시바신 세 명으로 압축될 것 같고
신인왕은 김하성과 구자욱이 경쟁할텐데 저라면 김하성에 한 표 행사하고 싶군요.
팀 사정이야 어쨌든 유격수에서 한시즌 풀로 출장하는게 더 어렵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비율 스탯이 확 차이나는 것도 아니고 말이죠.
브라운
15/07/03 08:50
수정 아이콘
호부지는 페이스가 초반에 비해 많이 떨어졌고, 특히 아홉수 때 까먹은게 너무 컸죠.. 아홉수 때 좀만 더 빨리 쳤어도 3할 3푼대에 타점도 80타점 넘었을 것 같은데.. 골글을 한번도 못타서 올해가 마지막 기회인것처럼 열심히 하시긴 하는데, 이승엽 선수의 꾸준함이 무섭네요.
임개똥
15/07/03 08:57
수정 아이콘
신인왕은 구자욱 선수의 스타성도 무시할수 없을듯 하지만 그래도 매우 준수한 풀타입 유격수라는 점에서 김하성 선수가 될것 같아요.
vanilalmond
15/07/03 09:07
수정 아이콘
아직 시즌이 반은 남았으니 좀 더 지켜봤으면 좋겠습니다
잭윌셔
15/07/03 09:10
수정 아이콘
김민성이 왜 이루에...?
이상용
15/07/03 09:13
수정 아이콘
서건창 부상으로 여태까지 땜빵 2루수 했어요
잭윌셔
15/07/03 11:19
수정 아이콘
네 그건 압니다. 서건창이 돌아왔으니 계속 3루를 볼 것이라는 생각이 들어서요. 어짜피 반도 더 남은 올 시즌동안 3루로 계속 나올거고 하물며 올스타 투표도 3루수로 하니까 궁금해서 댓글 남겼습니다.
이상용
15/07/03 14:43
수정 아이콘
아마 무한 로테겠죠? 서건창은 지타/2루 김민성은 2루/3루 윤석민은 3루/지타 돌려쓰면서 체력관리하겠죠. 이택근 복귀 전까지 유한준이 지타에 갈 수 없으니까요.. 후 유한준 체력관리좀 시켜줬으면 ㅠㅠ
ll Apink ll
15/07/03 14:47
수정 아이콘
3석민 제발 안봤으면ㅠㅠㅠ
중재신 좀 써봤으면 좋겠네요 이번시즌 지금까지 보면 문우람박헌도고종욱보다 중재신이 수비 제일 좋은듯;;
어차피 공격이야 보너스니 수비 믿고 9번중견수... 무한준 타율 떨어지는게 스카이다이빙 수준 크크
이상용
15/07/03 14:51
수정 아이콘
한현희만 평자책 4점 초반대 찍어주면서 6이닝 먹어주면 9재신도 가능하겠지만.. 현실은 5점대의 좌타에게 얻어터지는 사이드암피쳐라...ㅠㅠ
ll Apink ll
15/07/03 09:30
수정 아이콘
제 생각
최형우 이용규 유한준
황재균 김하성 나바로 테임즈
강민호 이호준 양현종
MVP강민호 신인왕김하성

현실
최형우 이용규 나성범
황재균 김하성 박민우 박병호
강민호 이승엽 양현종
MVP양현종 신인왕구자욱

유한준이 조금씩 내려오고 있습니다. 경쟁자를 압살하지 않는한 기자단은 뽑던 사람 뽑아줍니다. 나성범이 올라오는중이니 이대로면 나성범이겠죠.
2루는 공갈영웅프리스윙어로 기자/팬들에게 낙인 찍힌 나바로보다 한국에서 제일 좋아하는 발빠른똑딱이 박민우가, 1루는 성적의 테임즈보다 보다많은 의미부여 할 수 있는 스토리의 박병호가 받을꺼 같습니다.
지타 또한 호부지 승짱 성적이 비슷하니 400홈런 버프로 승짱 압살각.

포수와 MVP의 변수는 강민호의 관리가 안될 가능성이 99%라는거죠. 델동님 성향도 그렇고 마땅한 백업포수가 없는것도 그렇고 후반기에 방전되지 싶습니다. 관리가 된다면 두자리 다 강민호 압승 예상하지만 지금 수준에서 조금만 내려와도 장담 못하겠습니다. 양의지도 잘하고 있는편이기도 하고, 무엇보다도 양현종이 크보 기자들이 환장하는 '다승+era'에서 국내 원탑이니까요.

신인왕 역시 김하성의 성적이 압도적이지 않는한 1위팀 버프+잘생긴 외모로 인해 구자욱이 받을꺼 같습니다. 그런데 이쪽은 김하성 수비가 실제론 안좋은것도 있고 구자욱이 딱히 꿀릴 성적도 아니라서, 실제로 누가 받아도 분명히 아쉬운 소리가 나오리라 생각합니다.
이상용
15/07/03 14:49
수정 아이콘
Kbreport의 war이 완벽한 것은 아니지만 구자욱 war : 1.83, 김하성 war2.55인데, 둘의 war 차이를 김하성의 war에 더해주면 3.38인데, 현재 최형우의 war이 3.24네요. 후반기도 전반기대로 흘러간다면 당연히 신인왕은 김하성의 차지여야하겠지만, 기자들이 kbreport를 보고 투표할 것 같지는 않네요.
LG twins
15/07/03 09:47
수정 아이콘
후 새드..
Lightkwang
15/07/03 09:50
수정 아이콘
해당 포지션에서 압도적으로 앞서지 못하면 용병은 국내선수에게 밀릴 것 같습니다.
(기자들의 이상한 성향 때문에)
15/07/03 10:14
수정 아이콘
엘지는 후보에도 없네용 ㅠㅠ
지니팅커벨여행
15/07/03 11:31
수정 아이콘
양현종이 현재 성적으로는 MVP급인데 기자들이 좋아하는 다승을 따내지 못할 가능성이 매우 높으니 어려울 것 같네요.
양현종과 유희관이 그대로 지금 성적을 유지한다면 투수 골든글러브도 장담하기 쉽지 않은데, 그나마 양현종의 기자들에 대한 인지도(인기?)가 유희관보다 높다는 점은 유리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득점지원을 두세 경기에 몰아서 해버리고 나머지 경기는 몇 점 못 내니 저 이닝 먹어주고, 1점대인데도 승수가 저 모양....

신인왕은 구자욱 선수가 특정 수비 위치를 잡고 쭉 성적을 낸다면 박빙으로 보이는데, 현재 상황이 지속된다면 유격수의 김하성이 아닐까 싶네요.
근데 어디서 저런 선수가 혜성처럼 나타나 1루도 뛰고 3루도 보고 중견수까지 커버하나요?
군필이라던데 작년까진 한번도 들어본 적이 없어서 처음 이름 들었을 땐 예전에 두산에서 뛰다가 몇년 전에 삼성에서 집어간 투수가 타자 전향한 줄 알았어요.
최종병기캐리어
15/07/03 12:04
수정 아이콘
김주찬이 지금 컨디션 그대로 규정타석만 넘긴다면 외야 골글 노릴만한데.... 규정타석 넘기기가 쉽지 않아보이니...
15/07/03 13:36
수정 아이콘
남은경기 깨지지만 않아도 ㅜㅜ
시글드
15/07/03 13:56
수정 아이콘
유격수 부문이 재밌네여
평와왕이 나가니 세자가 나옴..
15/07/03 15:46
수정 아이콘
신인왕은 풀타임 유격수라는 점에서 김하성에 한 표 주고 싶네요. 20-20찍으면 뭐 고민 할 필요도 없을 것 같고.
풍림화산특
15/07/03 16:37
수정 아이콘
근데 구자욱이 포지션이 1루로 나오지만 실제로
3루 외야 가리지않고 나왔고 기자단 투표에서
유독 강세를보인 삼성이라 삼성이 우승까지 한다면 구자욱이 신인왕 받을듯하네요
15/07/03 17:58
수정 아이콘
이제 투표를 포스트시즌 들어가기 전에 하죠
15/07/03 19:25
수정 아이콘
개인적 예상
1 양현종
2 강민호 (생각만큼 차이가 크지 않은듯합니다. 강민호가 부상에서 얼마나 빠르게 회복하느냐가 관건)
3 박병호 (홈런왕 먹는쪽이 골글은 덤)
4 박민우 (도루왕 못하면 나바로)
5 황재균
6 김하성 (2위와 차이가 그렇게 크지 않을듯. 과연 신인유격수가 후반기 체력저하를 어떻게 대처할지)
7 최형우
8 이용규
9 유한준
D 이승엽

이호준은 올해 하나 타야되는데... 지금 페이스면 골글은 멀게만 느껴집니다
15/07/03 20:04
수정 아이콘
최종성적

강민호 타율 3할 ops 9할 중반
80타점 40홈런
vs
테임즈 40-30 110타점 ops 1초반
vs
양현종 16승 5패 180이닝 1.80

된다면 저는 강민호에게 표를 주고 싶네요.
현실은 양현종이 받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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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265 [일반] 대구 시민 운동장의 마지막 시구자가 정해졌습니다. [26] 카미트리아8877 15/10/01 8877 0
61193 [일반] [야구] 전설의 98 국대 야구라인업 [17] 천재의눈물8208 15/09/26 8208 1
61177 [일반] 혹사, 구타를 중심으로 한 역대 타이거즈 감독 비판 [48] 凡人14055 15/09/25 14055 23
61123 [일반] [MLB] 또 하나의 전설이 별이 되었습니다... [24] 세인6466 15/09/23 6466 1
61061 [일반] [1][우왕] 2015 한화 이글스 를 돌아보며 [31] 영혼의공원5368 15/09/21 5368 33
60820 [일반] [야구] 프리미어12 예비엔트리 45인 발표 [101] 어리버리6545 15/09/08 6545 1
60802 [일반] KBO 프로야구 5위의 행방은 과연 누구에게(?) [69] 호가든7322 15/09/07 7322 0
60774 [일반] [야구] 사실 여기까지 오면 실력 SK와이번스 [16] 이홍기8225 15/09/06 8225 1
60722 [일반] [야구] 프리미어12 메이저리거 합류불발 [72] 이홍기9065 15/09/03 9065 0
60591 [일반] [설레발+야구] 미리미리 설레발쳐보는 골든 글러브/신인왕/MVP. [51] 화이트데이5185 15/08/28 5185 2
60423 [일반] H2의 노다는 프로야구 선수가 될 수 있었을까 [170] 사장28674 15/08/18 28674 100
60319 [일반] [야구] 강정호의 2015시즌 최종성적을 예측해봤습니다. [51] 불대가리8862 15/08/11 8862 7
60272 [일반] 여름 갑자원, 제가 한 번 구경해봤습니다. [15] 烏鳳10780 15/08/09 10780 12
60228 [일반] [KBO][삼성] 진갑용 17년 삼성 유니폼 벗는다 [151] 조교10941 15/08/06 10941 1
60225 [일반] 머니볼 : 스포츠 드라마의 종언(스포일러) [53] 구밀복검10182 15/08/06 10182 17
60132 [일반] [토론]야구의 구심은 컴퓨터로 대체될 수 있을까 [44] 유유히6426 15/08/01 6426 0
60057 [일반] 이종범에 관한 이야기 [60] 천재의눈물10541 15/07/28 10541 5
59951 [일반] 2000년 여름 야구의 추억 [18] 케세라세라4268 15/07/22 4268 8
59672 [일반] KBO 올스타전 감독추천선수 확정 [33] Rorschach6583 15/07/08 6583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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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587 [일반] [야구] 이 감독님은 대체 왜이러시는걸까요? [44] 이홍기11647 15/07/05 11647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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