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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5/04/08 15:17:09
Name 부평의K
Link #1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kbo&ctg=news&mod=read&office_id=117&article_id=0002591902&redirect=false&redirect=true
Subject [일반] 넥센-한화간 트레이드가 이루어졌습니다.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kbo&ctg=news&mod=read&office_id=117&article_id=0002591902&redirect=false&redirect=true

넥센에서는 허도환-이성열을 보내고 한화에서 양훈을 받아왔습니다.

일단 넥팬 입장에서는 한현희의 선발전환후 중간계투에서의 불안함을 보강하였고 한화에서는 포수와 한방이 있는 타자를 보강했네요.

사실 양훈에 대해서는 잘 모릅니다만... 한화팬분들이 댓글 달아주실거라 믿고. 허도환-이성열은 당장에는 한화에서 나쁘지 않게 활용할 수 있는 선수들이라 봅니다

앙쪽에 윈-윈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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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구미
15/04/08 15:19
수정 아이콘
계약 후에도 이성열은 자리 없을 거라 생각했는데 트레이드가 벌어졌군요.

세 선수 다 잘하길..
김연우
15/04/08 15:19
수정 아이콘
헐 꽤 크네요
15/04/08 15:20
수정 아이콘
1986년생 투수 양훈
1984년생 포수 허도환 + 타자 이성열

아주 윈윈이 될 수 있는 트레이드 같긴 하네요, 물론 양훈의 몸상태가 어떨지 잘은 모르겠지만요
15/04/08 15:20
수정 아이콘
손혁코치가 양훈을 잘 고쳐쓸지..
한화는 당장 포수가 없으니 데려온거 같구요
이성열은... 김태완이랑 최진행이 있는데 굳이 필요했을까요
정지연
15/04/08 15:20
수정 아이콘
허도환 선수는 중용될거 같고 이성열 선수는 좀 애매하네요.. 외야는 최진행, 김경언, 이용규, 모건까지 있으니 자리가 없고 DH는 김태완이 좀 있으면 올라올텐데 어떻게 활용할지 잘 모르겠습니다.
양훈 선수는 지금 넥센 선발구성이면 한자리 차지하고 들어갈거 같습니다..
일체유심조
15/04/08 15:27
수정 아이콘
김성근 감독 특성상 외국인 선수와 부상자는 아예 없는 선수라고 판단했을거 같네요.그리고 거포 대타로썬 나름 매력이 있구요.
임개똥
15/04/08 15:20
수정 아이콘
양훈선수가 건강에 문제가 없다면 넥센팬으로는 쌩큐인 영입 같습니다.
허도환이나 이성열은 겹치는 자원이 너무 많기도 하고 계투진은 항상 부족하니까요.
원시제
15/04/08 15:20
수정 아이콘
양훈이 결국 한화에서 안터지고 트레이드가 되는군요...

어쨌든 주전급 포수가 필요했던 한화가 허도환을 데려오는데
뭔가 양훈이랑 1:1 하긴 아까우니 이성열을 끼워달라고 한 느낌 같기도 하고
15/04/08 15:21
수정 아이콘
양훈 포텐 터지길..
그대의품에Dive
15/04/08 15:22
수정 아이콘
이성열은 넥센에서나 한화에서나 포지션이 애매하네요
기승전정
15/04/08 15:22
수정 아이콘
양훈 폼이 많이 망가졌다고 하던데...개인적인 생각이지만 허도환, 이성열선수는 단순히 페이롤을 줄이기 위한 트레이드같아요.
겨울삼각형
15/04/08 15:22
수정 아이콘
양훈하면 이것만 알아두시면 됩니다.

05년 드래프트 전체 4순위로 한화가 양훈을 지명했습니다.
5순위로 삼성에서 오승환을, 6순위로 기아에서 윤석민을, 7순위로 SK에서 정근우을, 8순위에서 롯데가 조정훈을 지명했습니다..
15/04/08 15:27
수정 아이콘
2004년에 롯데가 8위여서, 조정훈이 2차 전체 1순위였을거에요~
조정훈, 서동환, 정의윤, 양훈, 오승환, 윤석민, 정근우, 차화준 순서였던 것으로 확인되네요.
신발암야구
15/04/08 15:48
수정 아이콘
엘지는 그에 앞서 정의윤을..
15/04/08 15:22
수정 아이콘
야신과 빌리장석 중 최후에 웃는 사람은 누가 될까요?
애패는 엄마
15/04/08 15:22
수정 아이콘
허도환은 당장 포수가 급한거 같고 이성열 - 양훈은 잠재력은 인정받았는데 둘 다 안터졌는데 과연 어떨지
부평의K
15/04/08 15:22
수정 아이콘
사실 허도환 이성열 모두 계륵이나 마찬가지였기에... 둘을 위해서도 잘 된거 같습니다.
Snow halation
15/04/08 15:23
수정 아이콘
허도환, 이성열
넥센에서 연봉문제 질질 끄는 선수는 다 보내버리는군요.
양훈이라......몸만 건강하다면야 보여준게 있으니 기대합니다.
비익조
15/04/08 15:24
수정 아이콘
둘 다 윈윈이 될 수 있을 트레이드라고 봅니다. 괜찮아 보이네요. 복권도 긁어볼겸... 터지기는 어려워 보이긴 하지만..
일체유심조
15/04/08 15:24
수정 아이콘
서로 윈윈인듯 합니다.
한화에서 그닥 쓰임새가 없는 양훈이지만 투수진이 부족한 넥센에선 좋은 자원이고 허도환 이성열도 넥센에선 잉여자원이지만 부상자가 많은 한화에서 직시 전력감이죠.
E.D.G.E.
15/04/08 15:24
수정 아이콘
이성열 선수는... 어느 팀에 가야 자리가 날까요? 서울팀 다 갔다가 대전으로 가네요.
15/04/08 15:29
수정 아이콘
다시 kt로 수도권으로....
15/04/08 15:25
수정 아이콘
사실 세 선수 모두 이미 한계를 보인 선수들인 건 분명한 것 같습니다.
하지만 군입대 전에 류현진 박찬호에 이어 3선발 했을 때의 모습을 다시 보여주면 넥센 윈, 그렇지 않다면 한화 윈이겠네요.
양훈 선수 허리가 굉장히 안 좋다던데 한화팬으로서 배 아파도 되니까 가서도 잘 했으면 좋겠습니다.
목화씨내놔
15/04/08 15:26
수정 아이콘
올스타 포수라고는 하지만 전 허도환은 프로 레벨에서 최하급 포수라고 생각합니다.
5살떄부터 봤으니까 30년 넘게 야구를 보아온 팬으로서요.
뭐 감독이 필요해서 트레이드 한거니까 써먹을만한 선수겠죠.
작년인가 재작년인가 리즈 빈볼시비 가지고 키배붙었을 때 허도환 무시하다가 다구리 맞은 적 있었는데.. ㅠㅠ

이성열과 양훈은 클래스 있는 선수는 아니지만 짧게나마 그럴듯한 모습을 보여준 선수라서 기대는 됩니다.
임개똥
15/04/08 15:30
수정 아이콘
저는 개인적으로 허도환이 정범모보다는 캐쳐로서의 역활은 살짝 낫다고 보는데... 아주 사알짝이요 :)
FReeNskY
15/04/08 15:46
수정 아이콘
저는 개인적으로 도루저지는 정범모>허도환, 블로킹은 허도환>정범모, 볼배합이나 미트질은 잘 모르겠고..
타격능력은 모든 부문에서 정범모가 허도환보다 낫다고 봅니다..
ll Apink ll
15/04/08 15:53
수정 아이콘
허도환 컨택은 나쁘지않다고 생각하는데(컨택외 파워/선구/주루 가 죄다 헬...) 정범모가 컨택에서도 우위에 있는 정도인가요?
FReeNskY
15/04/08 16:11
수정 아이콘
그저 넥센팬인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밑에 제 댓글에도 적었지만 허도환은 지난 2년간 4월까지는 생각보다 높은 타율을 기록해왔습니다. 5~6월에 들어서면 2할에도 못미쳐서 그렇지..근데 이게 체력문제라는데 있습니다.
아무리 체력소모가 심한 포수라지만 두달만에 체력이 방전되는 선수라는거죠..그만큼 자기관리도 잘 못하는 편이고..
현재 정범모의 타율도 1할대이긴 하지만 그래도 뜬금포라도 한방기대할 수 있는 타자와 그렇지 못한 타자의 차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ll Apink ll
15/04/08 16:26
수정 아이콘
저도 작년 시즌 넥센 응원하면서 봤는데 허도환이 은근 컨택이 되더라구요 그래서 좀 놀랐습니다 그전까진 공격에선 정말 식물인줄 알았는데..

하긴 정범모가 더 어리고 결정적으로 파워툴이 더 뛰어나니 상대우위에 있다고도 볼 수 있겠네요.
목화씨내놔
15/04/08 17:37
수정 아이콘
제 개인적 의견은 허도환이나 정범모나 입니다.
대신 풀타임 경험 측면에서는 허도환이 그나마 조금 우위에 있다고보고요.

수비나 컨택은 허도환이 좋고 한방은 정범모인데.
컨택은 서로 비교하기 민망한 수준이고 파워도 월등히 정범모가 좋은건 맞는데 그것도 한 2할 4~5푼은 치고 나서 이야기니 논의할 거리도 안되고요. 포텐셜이라는게 눈에 보이는게 아니긴 하지만 포텐셜로 보면 정범모가 훨 좋기는 하죠.

비슷비슷한 수준의 윈윈 트레이드가 아닌가 싶습니다.

사실 제가 엘지 팬인데요. 저는 최경철이 이 정도로 해줄지는 몰랐거든요.
그래서 허도환도 포텐이 없는거 같아 보이지만 성장할 여지가 있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요.

서로 가려운데 긁어준 트레이드 같아요.
15/04/08 16:07
수정 아이콘
정범모 컨택을 능가하다니... 1할대라도 되는건가요?
호구미
15/04/08 15:59
수정 아이콘
그당시 허도환이 사랑받았던 건 잘해서라기보다는 허도환 아니면 포수가 아예 없었던 팀상황 때문이었을 겁니다. 박동원이 제대로 된 선수구실을 하기 전이라...허도환 없었으면 즉전감이나 우선순위 앞쪽에 있는 유망주 주고 포수 데려와야 할 판이었죠. 그렇게 군제대후 제대로 긁어보지도 못한 전유수를 보내기도 했고요 ㅠ.ㅠ
허도환
15/04/08 15:26
수정 아이콘
정지연
15/04/08 15:29
수정 아이콘
안녕히 가세요...
진눈깨비
15/04/08 15:32
수정 아이콘
어서오세요~
찬밥더운밥
15/04/08 15:34
수정 아이콘
정범모사세요~
펠릭스 피에
15/04/08 15:27
수정 아이콘
오거양 ㅜㅜ
이성열은 김경언.최진행 + 김태완 까지.
너무 겹치는 캐릭터가 많은데요...
외야 한자리 + 지타 를 두고 피를 말리겠네요..
한화 쪽에서 트레이드가 하나 더 만들어질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네요..
양훈은 완전 페이스 잃은 상태입니다.
염감독이 잘 살려서 건강하게 잘 던졌으면 좋겠네요.
ohmylove
15/04/08 15:28
수정 아이콘
시즌 중에도 선수를 영입할 수 있나요??
부평의K
15/04/08 15:33
수정 아이콘
트레이드는 가능하죠. 트레이드 데드라인이 7월 31일 까지인가 합니다.

그밖에도 웨이버 선수는 영입 가능하고요
지니팅커벨여행
15/04/08 19:01
수정 아이콘
7월까진 포스트시즌 출전 선수이고요, 그 외에는 이후라도 트레이드 가능하죠.
하얀마녀
15/04/08 15:28
수정 아이콘
양훈의 가장 임팩트 있었던 모습
http://cfile8.uf.tistory.com/image/2702D23453A47D85339BF5
15/04/08 15:39
수정 아이콘
하드웨어는 정말 탄탄한...
스테비아
15/04/08 15:30
수정 아이콘
허북이형 뽕열이형 가서 잘되길ㅠㅠ
방과후티타임
15/04/08 15:31
수정 아이콘
양훈 전형적인 플라이볼 피처라
커진 대전구장에서 기대했는데...비교적 홈런이 많이 나오는 목동 홈으로 가네요....과연...
다레니안
15/04/08 15:33
수정 아이콘
양훈 경찰청 성적보면 이걸 넥센이 왜 받아들인건가 하는 의문이 들죠.
2013년 ERA 5.93 121이닝 164피안타
2014년 ERA 6.21 71이닝 97피안타
아주 끝내주는 피칭머신이 되버렸습니다. -_-;;; 1군에서 써먹을 수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에요.
하얀마녀
15/04/08 15:34
수정 아이콘
뭐... 허도환 이성열도.... 데리고 있어봤자 필요가 없으니....
다레니안
15/04/08 15:39
수정 아이콘
물론 허도환 이성열도 도찐개찐이겠지만... 양훈 경찰청 기록은 태업이기를 바래야할 정돕니다. -_-;;;
으으으응
15/04/08 15:54
수정 아이콘
일단 이 트레이드로 연봉만 2억정도 세이브 됩니다.. 넥센에서는 어차피 안쓸 선수들 인지라.. 나쁠거 없긴 합니다. 투수는 망했건 아니건 그런거 따질 겨를도 없이.. 그냥 투수 자체가 부족한 상황이고...
GLASSLIP
15/04/08 15:35
수정 아이콘
페이롤 컷으로만도 의미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양훈이 잘던지기만을 바랍니다 싸이버나 문고기보단 잘 던지겠죠
마루하
15/04/08 15:36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론 지금의 한화에서 가장 큰 아킬레스 건을 포수로 봤던터라
허도환을 얻기 위한 트레이드로 보입니다. 넥센 입장에서야 이득이면 이득이지 손해볼 것이 없다는 정도.
FReeNskY
15/04/08 15:37
수정 아이콘
최근 이성열 치곤 괜찮은 모습임에도 어제 2군가길래 설마 했는데 진짜일줄이야...
정범모가 어제 맞은 사구가 심각했나요..? 허도환이 정범모보다 절대 좋은 포수가 아니라고 생각되는데..
글쎄요..서로에게 이득인 트레이드가 될지는 의문입니다.
양훈은 한때는 마무리도 맡았었고 군대가기전에 선발이든 불펜이든 쓸만한 자원이었지만 지금은 허리부상이 심각하다고 알려져 있고..
이성열이야 한방이 있는 타자지만 수비가 떨어지고 삼진이 많은 최진행-김태완이랑 별 차이가 없고..

허도환은 작년부터 뭔가 팀에서 버림받는 듯한 모습이었는데 결국 이렇게 됐네요. 주전으로 뛰어온 12년도부터 매년 4~5월까진 괜찮은 포수였지만
6월부터는 현저히 떨어지는 체력때문에..타격능력은 정범모보다 못할겁니다. 수비도 신고선수로 들어온 11년이나 주전된 12년에는 절실하게 열심히하는 모습을 보여왔지만 재작년 특히 작년에는 너무 실망스러운 모습이었죠.

넥센팬입장에서 허도환 이성열 보내면서 양훈만 받기는 좀 아쉽긴 합니다. 유망주 투수하나 더 받아왔으면 좋았을거같은데..
뭐 여튼 세선수 모두 새로운 팀에서 좋은 모습 보이길 바래봅니다.
겨울삼각형
15/04/08 15:39
수정 아이콘
좌타라는.. 차이는 있지요. 물론 1군에 붙어서 대타요원으로 하기에는

화나에 자리가 많네요.
FReeNskY
15/04/08 15:44
수정 아이콘
생각못했었는데 좌타라는게 사실 큰 차이긴 하네요. 뽕열이형이 은근 발이 빨라서 병살은 거의 안치시는 분이라 크크
15/04/08 15:37
수정 아이콘
양훈이 잠실에서는 곧잘 던지던 느낌이 있덚선수인데... 고척돔 입성을 앞둔 트레이드인가요? 크크
Darwin4078
15/04/08 15:39
수정 아이콘
야알못이지만...
이성열이 그래도 잠실 20홈런 친 타자고 한화에 좌타요원이 부족하기 때문에 쓸모는 있을거 같구요,
허도환은 조인성 돌아오기 전까지는 그래도 써먹을만 할거 같고...

넥센에서 양훈을 어떻게 고쳐서 사용할 것인가가 관건이군요.
동물병원4층강당
15/04/08 15:42
수정 아이콘
경찰청 성적이 생각보다 안좋긴 한데... 포수때문에 받아온거겠지만, 투수는 그래도 아쉽네요. 야신도 그렇게나 투수가 중요하다고 외쳤었는데..... 뭐 어쨌든 지켜봐야할듯
최종병기캐리어
15/04/08 15:43
수정 아이콘
한화는 적어도 10개이상의 홈런을 쳐줄수 있는 외야슬롯한명과 정범모와 경쟁시킬수 있는 포수하나를 얻었고,

넥센은 내구성에 의심이 가긴하지만 선발/구원 가능한 스윙맨하나를 얻은 셈이네요.
15/04/08 15:45
수정 아이콘
이성열 2군가서 왠지 팔거같더라니... 양훈은 의외네요 성적도 터지지 않을것같은 성적이고 넥센 투수 육성능력 생각하면 더더욱 아닌거같은데
ll Apink ll
15/04/08 15:45
수정 아이콘
양쪽 다 아쉽다는 생각이 드네요

넥센은 잉여전력 처리한건 좋은데 받아온게 '거의 다 긁어본 복권'인 양훈이라는게 아쉽고...

한화는 백업급 포수중에선 최고 레벨이라고 생각하는 허도환 잘 업어가서 급한불 끈거 같은데, 하필 받아온게 포화상태인 외야/지타...

뭔가 꽁기꽁기하네요. 어차피 전력외 카드들로 급한불 끄는 트레이드면 서로 불발탄들 많을텐데 걔네들끼리 바꿔보지 이성열-양훈이면 기대치가 너무 뻔해서...

야알못 생각엔 밸런스 잘 잡힌거 같습니다 누가 더 이득 같은지 계산이 안 서네요 크크
15/04/08 15:47
수정 아이콘
이장석발 트레이드 치고 실패한일이 거의 없다시피해서 당황스럽긴 한데..

양훈...... 흠....... 이거도 성공할지는 글쎄요...

즉전급 전력에 현재 포수도 애매한 상황이고, 대타 혹은 고정 타격요원이 필요하다는 생각으로 보면 한화입장에선 우선 이득이긴 하죠..
투수야 벌떼야구라도 어떻게 해볼텐데 일단 점수를 낼때 못내고 있는게 더 커보이는 상태라 -_-;;
15/04/08 15:47
수정 아이콘
서로 괜찮은 교환 한거 같네요.
15/04/08 15:51
수정 아이콘
윈윈일 것 같긴한데 넥센쪽이 좀 아깝긴 하네요.
15/04/08 15:58
수정 아이콘
넥센은 '안쓰는 자원 중 가장 비싼 자원'을 넘겨버리고 받아올 수 있는 자원 중 가장 잠재력이 큰 로또를 받아온 것으로 보입니다.
허도환의 문제점이야 뭐 작년에 워낙 많이 보여준지라(도루 자동문) 한화에서도 2옵션 포수정도로만 생각할거에요.
지금이야 워낙 포수 자원이 급한지라 쏠쏠하겠지만요.

이성열은 지금 한화에 가장 부족한 '장타력 있는 좌타'인지라 어떻게든 1군 붙박이는 할 것으로 보입니다.
수비는 뭐...김경언과 도찐개찐이라면 어떻게든 외야에 박던 지명에 박던 하겠죠.
15/04/08 16:03
수정 아이콘
그런데 이성열이 자리 잡기에 이득인 건 좌타 라는 것 밖에 없어서... 현재 외야는 김경언 - 모건 - 이용규 고정이라 봐야 할 정도로 탄탄해서... 지타 감으로는 최진행 김태완이 있는 상황이구요....
15/04/08 16:07
수정 아이콘
그 좌타라는 것+대타로 10홈런 이상/붙박이 주전으로 20홈런 이상의 포텐이 있는 파워툴이라는 것이 중요합니다.

한화 좌타라인 보시면 이성열이 하다못해 대타감으로라도 무조건 1군감이에요.
지타 플래툰을 생각하면 로테이션급으로도 충분하고요.

이성열을 엄청 높게 치지 않더라도, 단순히 한화에서 '10홈런 이상을 기대할 수 있는 좌타 파워툴'이 누가 있나 생각해보시면...
이성열급이라도 감지덕지가 되는게 현실입니다.;
15/04/08 16:12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한화 좌타 라인이 헬이라 이성열이 쏠쏠한 대타감이 되어 줄 수 있는건 사실이긴 하지만 지타로 쓰기에는 최진행이라는 파워 툴이 더 좋다 볼 수 있는 타자가 있는 상황이라 회의적으로 봅니다...
15/04/08 16:24
수정 아이콘
김성근감독이 플래툰을 어느정도 보고 가는 감독이라 상대 투수 보고 이성열-최진행이 번갈아나올 가능성이 높습니다.
좌-우 플래툰 문제는 단순한 파워 포텐보다 더 우선시하는 감독들이 많은지라, 상대 선발투수에 따라갈 가능성이 큽니다.

이건 김성근 감독에게 '좌투-우투 상관없이 최진행이 무조건 이성열보다 잘친다'라는 데이터가 들리지 않는다면
제 예상엔 100%입니다.
최종병기캐리어
15/04/08 16:23
수정 아이콘
이성열 (2013, 2014시즌 통합)
좌투수 0.244 0.330 0.523 0.853 (타율/출루율/장타율/ops순)
우투수 0.247 0.335 0.454 0.789

김경언 (2013, 2014시즌 통합)
좌투수 0.273 0.339 0.345 0.684
우투수 0.309 0.398 0.461 0.859

김경언이 우투수에 비해 좌투수에게 상대적으로 약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김경언과 플래툰을 돌리지 않을까 하네요.
지니팅커벨여행
15/04/08 19:07
수정 아이콘
크크크 장타율 제외하면 김경언이 두쪽 다 더 잘 치는 것 같은데 왠지 일리가 있는 의견이라 매우 공감합니다.
15/04/08 15:54
수정 아이콘
빌리장석 vs 야신

트레이드의 승자는?
15/04/08 15:58
수정 아이콘
당장은 한화가 좀더 이득이긴한것 같은데... 트레이드라는건 시간이 좀 흘러봐야 아는거니까요.
The HUSE
15/04/08 15:59
수정 아이콘
허도환 선수가 가서 윈이 될 팀이라...
차라리 그래도 정범모 선수를 쓰는게 나아보이네요.
15/04/08 16:00
수정 아이콘
엘지는 트레이드안하나.... 딱히 필요한데가 없긴하지만.... 뭔가 심심하네요
다비드 데 헤아
15/04/08 16:04
수정 아이콘
외야수랑 3루가 많이 뽑히네요
정지연
15/04/08 16:10
수정 아이콘
한나한을 없는 자원으로 치면 3루가 가장 구멍인데... 누구 데려올 선수는 딱히 안 보이네요.. 주전 3루수급으로 데려와야 하는데 그런 선수를 내줄리가 없겠죠..
15/04/08 16:14
수정 아이콘
정성훈에 양석환으로 안매워지려나요....
외야는 지금도 많은데 ㅠㅠ 채은성 김용의 문선재 박용택 이병규 정의윤에 이천웅 정주현 좀있으면 전역하고... 외야는 A급은 아니지만 B급정도로 세대교체가 되고 있는 느낌이에요
정성훈보다 잘하는 3루수거나 양석환보다 포텐이 좋은 신인급 3루수는 다른팀에서 데려오기에는 출혈이 만만치 않을것 같네요..
정지연
15/04/08 16:20
수정 아이콘
정성훈 선수는 본인이 1루 가겠다고 할 정도로 3루 수비를 힘들어했고, 양석환은 아직 물음표가 너무 많아서... 그치만 김민성급 이상으로 데려올거 아니면 트레이드는 의미가 없다고 생각하고 그럴려면 출혈이 커서 그냥 트레이드는 생각 안하시는게....
15/04/08 16:23
수정 아이콘
그쵸.... 우리팀두 재밌는일이 있었으면 했어요....ㅠㅠ
베인은인베
15/04/08 17:31
수정 아이콘
본인이 1루 가겠다고 한게 아니라 유지현 수코 요청이었던걸로 봤어요.
15/04/08 16:38
수정 아이콘
김태완 리턴하고 윤지웅 어떻게 안 될까요 모자라면 2군 외야수 컬렉션 중에 마음에 드시는 걸로 고르시고요
15/04/08 16:02
수정 아이콘
허도환 트레이드는 엔트리상 아마 2군에도 포수가 없다시피한 상황이라 한 가능성이 높고..
이성열은 원체 장타력이 떨어지니까 장타력이 필요해서 데려온거 같은데.. 왜 이성열인가 싶긴 합니다.
양훈은.. 흑흑.. 가서 잘해라.. ㅠㅠ
겨울삼각형
15/04/08 16:03
수정 아이콘
화나팬으로서..

그냥 넥센이나 화나나 서로 평범한 트레이드로 보입니다.

우리 훈이는 이제 놓아줄때가 되었어요.. 원상이는 트레이드 이후 나름 반짝 활약해줘서 훈훈했었는데,
우리 훈이도 몸 잘 추스로고 반등했으면 좋겠네요.

허도환선수야.. 칰금님 돌아오기전까지 부상없이 막아주면 고맙겠고..
이블성열선수 좌타 거포 단 하나만으로도 가치가 있지요. 지명으로 들어갈 수도 있고 대타로도 충분해보입니다.

현재 화나는 대타로도 낼만한 선수가 마땅치 않죠;;
15/04/08 16:06
수정 아이콘
우타이긴 한데 최진행 폼이 그렇게 헬 인가요? 아누리 그래도 이성열 보단 최진행이 나아 보이는데요....
방과후티타임
15/04/08 19:00
수정 아이콘
최진행과 이성열을 1대1로 비교할 필요야 없죠. 하위타선은 최근 자동문 수준이었기 때문에 파워있는 선수는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고 봐요....
다레니안
15/04/08 16:03
수정 아이콘
자자 이제 허도환도 왔겠다, 본격적으로 경매 시작해볼까요?
정범모 팝니다. 선제시주세요 ^^ 삼성 환영
최종병기캐리어
15/04/08 16:09
수정 아이콘
우승반지 가지고 있는 메이저리그 마무리투수 어때요?
15/04/08 16:11
수정 아이콘
정범모 받고 윤규진 얹어주시면 메이저리그출신 마무리투수에 현금 얹어드림...
15/04/08 16:05
수정 아이콘
어제 엠팍에서 김태균 생산성 논쟁으로 한참 불지피던데 바로 김태균 뒤에 세워둘 수 있는 장타자인 이성열 영입이라...
최진행이나 김태완으로 김태균의 출루율을 활용할 수 없다는 판단을 내린 걸까요. 당장 올해는 못쓴다 해도 양훈이라는 준척급 투수를 내주며 지명 슬롯을 더 늘이는데는 납득이 잘 안가네요.
15/04/08 16:13
수정 아이콘
김성근 감독 스타일은 공격력은 좀 떨어져도 수비가 좋으면 중용하는 스타일인거 같은데, 수비는 최진행보다 이성열이 훨 낫지 않나요?
15/04/08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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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볼땐 수비는 어슷비슷하고 어깨는 이성열이 좀 좋은 것 같아요.
넥센 경기를 많이 보진 않았지만 마침 본 경기에서 이성열이 낙구 가지고 헤메는 꼴을 본게 한 두어번 되어서...;
15/04/08 16:23
수정 아이콘
최진행 수비를 헬로 생각했는데, 비슷하다면 이성열도 수비를 기대하긴 힘들겠네요.
15/04/08 16:11
수정 아이콘
복권 <-> 복권이라고 봅니다 크크

넥센은 6개 숫자중에 하나가 이미 꽝 된 로또 두 장을 한화에게.
한화는 세 달 뒤에 추첨하는 로또 한 장을 넥센에게.
15/04/08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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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석 구단주가 내가 저런 선수를 돈주고 쓴다라는 식으로 발언 했던 선수가 허도환인가요?
Shandris
15/04/08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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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그냥저냥...둘 다 필요없는 선수 준거니 따질만한 것도 많진 않았겠지만요...
시나브로
15/04/08 16:13
수정 아이콘
양훈이 실시간 검색어 1위라 뉴스 보고 pgr 들어와 봤습니다.

뭐 다 생각을 가지고 트레이드 단행한 것이지만 경찰청 2년 빼고 평생 한화맨이었던 양훈 이적이 섭섭하게 느껴지네요.

안영명, 양훈, 김혁민, 안승민 같은 한화맨들이 다시 다 모여서 활약하고 중흥 이끄는 모습을 보고 싶었는데

오늘 따라 프렌차이즈든 아니든 감독님 이하 코칭 스태프, 선수들 한 명 한 명 모두 평소보다 더 소중하게 느껴지네요.

이범호 생각도 나고 양훈도 넥센 가서 잘하고 잘되길 바라겠습니다.
15/04/08 16:15
수정 아이콘
엘지의 임씨 3호기가 모이는것과 같은 상상이군여 크크크크
임지섭 임찬규 임정우가 123선발을 차지하는......
시나브로
15/04/08 16:21
수정 아이콘
네 양훈, 김혁민, 안승민 트리오 좋아했죠.

양훈 완봉, 김혁민 완투, 약관(...) 안승민 분노의 탈삼진 행진 등 포텐도 있었고.

아쉽고 허전합니다 으헝헝
15/04/08 16:19
수정 아이콘
양훈 살아나면 200% 넥센 이득인데 살아날 수 있을런지...
하얀마녀
15/04/08 16:21
수정 아이콘
살아나면 200% 정도가 아닌걸로...
15/04/08 16:38
수정 아이콘
살아나는 정도가 아니라 음 뭐라고해야되나...
15/04/08 16:52
수정 아이콘
죽었다 살아나니 부활이라고 할까요.
손주인
15/04/08 16:27
수정 아이콘
제가 보기에는 한화가 굉장히 좋은 트레이드를 한 것 같습니다. 허도환은 리그 순위권을 다투는 넥센에서 선발포수 역할로 평균은 해준 것 같구요, (엘지랑 할때만 봐서 잘했던걸로 기억이 납니다...) 안정적인 포수가 필요한 한화 입장에서는 현시점에서 꼭 필요한 영입을 한 것 같습니다. 엘지에 포수가 없어서 땜빵으로 영입한 최경철 선수가 오버랩되기도 하고요. 조인성이 돌아와도 활용할 수 있는 카드가 되지 않을까 싶어요. 이성열 선수도 한화에 외야 거포가 몇 있기는 하지만 선발 출장도 충분히 가능하고 경기 중후반 대타 카드로도 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내일은
15/04/08 16:28
수정 아이콘
확실히 김성근 감독은 즉전감을 원하는 경향이 있고 (예관전 SK 때도 박xx 주고 안치용, 권용관, 최동수 데려온 적 있죠. 심지어 동수옹을 포수로 써...) 이장석 단장은 팀의 부족한 점은 트레이드로 메꾸는 경향이 있네요. 더불어 페이롤 컷도 잘하고

3자 입장에서는 윈윈이고 장기적으로는 넥센이 살짝 좋은 트레이드가 아닌가 싶습니다. 양훈이 경찰청에서 성적이 안좋기는 하지만 경찰청은 소문난 타자구장이라서요.
OnlyJustForYou
15/04/08 16:34
수정 아이콘
양훈이 좋은 투수고 하드웨어가 좋았었죠. 다만 전임감독들이 너무 굴려서 거의 FA자격 얻은 투수만큼 소모했다고 봅니다. 투수 FA는 잡는 거 아니라는 격언을 생각하면.. 얼마나 회복할지가 관건이죠. 잠깐잠깐씩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줬지만 한 시즌 통으로는 그렇지 않았다는 것도 불안요소.

이성렬 같은 경우는 환영합니다. 어쨌든 거포는 모으면 좋고 한화 외야에 모건이 지금 삽질중이니 이용규 센터에 박고 코너외야가 필요한데 최진행 지타돌리고 이성렬이면 좋죠. 송광민이 외야알바 안해도 되고..
김태완이 언제 올지도 모르고 한화가 무늬만 거포인 선수들이 많다보니..

다만 허도환은 글쎄요. 아 좀 이 선수가 나쁘다기보다 정범모가 있고 지성준도 있고.. 곧 조인성이 돌아오는데요. 차라리 다른 선수 받는게 좋았을 거 같은데 현장에서 카드 맞추던 사정을 모르다보니..
15/04/08 16:39
수정 아이콘
한화는 지금 2군 포수가 모두 부상이라 외야 전향하려던 박노민을 다시 포수로 앉힌 수준입니다.
허도환은 어떤 식으로든 자리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어요.
OnlyJustForYou
15/04/08 16:42
수정 아이콘
박노민 외야 <-> 포수 왔다갔다 하는 거야 매년 있던 일이죠 뭐.. 2군 포수가 없는 게 유의만한 일인지도요.
허도환 선수가 한화 오면 어떻게든 자리는 있겠지만 조인성 돌아오면 조인성+정범모로 가지 굳이 허도환 올릴진 모르겠네요. 나이도 정범모가 어린데..
어제 정범모 사구 영향이 좀 있는지..
솔로10년차
15/04/08 16:38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보기엔 양훈이 저 두 선수와 2:1 트레이드를 할 선수라고 보이지 않습니다. 저 중 한 선수와 1:1을 하고 투수라는 걸 감안해서 현금을 얹어주는 정도면 모를까. 투수가 워낙 복권이라 모를 일이지만, 충분히 긁어 본 복권이라는 것도 있구요.
이 트레이드가 윈윈소리까지 나오는 건 선수연봉 때문이라고 보는데, 한국야구에서 참 드문 시각이라는 느낌도 드네요.
향냄새
15/04/08 16:39
수정 아이콘
김성근 감독이 한화에 있어서 어느팀도 한화랑은 트레이드 안할거라 생각했는데 역시 이장석 구단주라서 그런지 다른팀들과 좀 다르네요.

허도환은 아무리 못해도 선발포수 경험자고 정범모가 어제 헤드샷도 맞았고 조인성이 5월 즈음 복귀 예상이니까

어제 지성준을 봤으면 어디서든 구해오는게 맞는 판단이죠.(정범모보다 못한 지성준보다 못한 2군포수?)

주 딜은 양훈-허도환인데 KT 2군시절 얘기를 들어보면 작년에는 1군리그보다 더한 타고투저였다고 하더군요.

한화선수 중에 스프링캠프때 기사 한번 안 나온 선수 없겠지만 양훈은 그중에서도 꽤나 기사가 나왔기 때문에 못 써먹을 수준은 아닐거 같습니다.

선발경험 투수 - 선발경험 포수에 아무리 그래도 양훈이 상위픽이었고 투수라는점에서 이성열까지 끼워준거 아닌가 예상해봅니다.

so so한 트레이드 아닌가 싶네요
바람모리
15/04/08 16:39
수정 아이콘
이성열보다는 허도환에 중점을 두고 트레이드를 한듯싶네요.
한화입장에서 적극적으로 나섰다 하더라도 양훈과 허도환 1:1은 뭔가 아쉽죠.
이성열은 두자릿수홈런이 가능하다지만 언제 터질지 모르는 변수가득한 로또성 장타..
유격수에 권용관을 계속 쓰는것도 80에서 105정도 하는 변수큰 선수보다는..
실력은 아쉬워도 90에서 95정도로 변폭이 적으니 쓴다는 느낌이라서 김감독이 변수폭이 큰 이성열을 자주 쓸지는 모르겠지만요.
이것저것 해봤는데 답이 안나오니 로또라도 긁어보는걸까요.
하긴 어제같은 경기에서 홈런까진 안바라고 희플만 나왔어도 윤규진선에서 게임을 끝낼수 있었겠죠.
15/04/08 16:42
수정 아이콘
그 와중에 왜 안보이나 싶던 한화 황재규 투수는 임의탈퇴상태라고.. 시범경기 끝나고 임의탈퇴됐다네요. 출처는 김경윤기자 트위터고..
지금 기사난걸 보니 트레이드도 넥센이 먼저 요청한거네요. 아무래도 지금 한현희도 그렇고 선발들이 헤메니까 선발 자원 끌어모을려고 한듯 합니다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kbo&ctg=news&mod=read&office_id=311&article_id=0000457770&date=20150408&page=1 트레이드관련 김성근감독 인터뷰 기사입니다.
15/04/08 16:57
수정 아이콘
한화는 긁어본 로또 한장 넘겨주고 당장 급한곳을 긁은것 같구요.
넥센은 트레이드 자체로 큰 이득은 없지만 선수단 페이롤을 정리하는데 의미가 있는 트레이드 같네요.
양훈 FA도 얼마 안 남은 걸로 알구요.
개인적으로는 한화쪽에 괜찮은 트레이드가 아닐까 싶네요.
15/04/08 17:00
수정 아이콘
한화입장에서는 좋네요, 훈이는 가슴 아프지만 당분간 써 먹을 수 있는 상태도 아닌지라... 유원상처럼 보란듯이 성공하길 바랍니다.
당장 포수가 급하니만큼 허도환도 좋은 카드고, 이성열도 그에 떨어지지 않게 좋습니다. 공갈포라고 해도 차워툴 하나는 진퉁이고 한화는 좌타 거포자원이 아예 없어요. 말하기도 민망한 고동진 정도?;; 우타 김태완, 좌타 이성열이면 감독 입장에서 낼 수 있는 작전의 바리에이션이 훨씬 다양해 질 겁니다.
난폭피쉬
15/04/08 17:00
수정 아이콘
먼저 한화팬임을 밝히고, 개인적으로는 하드웨어 되는 선수는 터지든 안터지든 계속 긁는거라고 봐서 살짝 서운한 감이 있네요. 그래도 오승환 거르고 픽해온 양훈인데;;

좌타 대타요원은 이성렬급은 아니어도 왠만치 키워볼만한 자원이 2군에 없는것도 아니고 포수도 수비는 좀 떨어져도 송구랑 방망이 좋은 박노민, 정범모로 갔으면 싶은데..ㅜ_ㅜ;;
15/04/08 17:06
수정 아이콘
2군에 키워볼만한 좌타 거포자원이 있었나요?;; 있다 하더라도 키우려면 한세월인데 지금 한화입장에서는 즉전감이 너무나 절실합니다. 키운다고 해서 그 선수가 이성열보다 잘 해 주리라는 법도 없구요.
그리고 노민이는 외야수 병행하고 있어요. 타격에 집중시키고 장기적으로는 포수 안 볼 확률이 높습니다.
목화씨내놔
15/04/08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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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인가 재작년 개막전 4번타자였던 김강 어디있나요?
리옹리옹
15/04/08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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낑깡 두산 가셨습니다
향냄새
15/04/08 17:52
수정 아이콘
3월28일 8회 이성열 타석때 포구 못해서 2루주자 임병욱이 3루까지 진루 유격수 땅볼에 1점실점
그 이전까지 4:3으로 앞서고 있는 상태에서 동점 연장접전끝 패배

4월 1일 전설의 유창식 15연볼 당시 2아웃 만루상황 유창식볼 포구못해서 1실점
7회 2아웃 주자1루 김재환타석 초구 포구 제대로 못해서 고영민 도루허용 김민우 6구째 블로킹실패 2루주자 고영민 3루진루
하지만 이전에 게임이 터진상태

4월 3일 정범모 자동문 지성준 8회 2아웃 주자1루상황 장민재 5번째 공 블로킹 실패 1루주자 2루진루 8구째 블로킹실패 3루진루
이전에 게임이 터진상태

4월 7일 정범모 4회초 2아웃 주자1,3루 탈보트공 포구못해 1실점
5회 헤드샷 맞고 교체된 정범모 대신 나온 지성준 1아웃 주자1루 볼카운트 2볼 1스트라잌 포구 실패 2루까지 진루
주자 2루,1루 볼카운트 2볼 1스트라잌 포구실패 주자 3루,2루 밀어내기 볼넷으로 1실점
탈보트 더 길게 끌고가서 불펜도 아끼고 연장 전에 이길 가능성이 있었던 상태

뭐 수비는 좀 떨어져도 송구랑 방망이가 좋으면 좋겠는데 그것도 아니라서 일단 허도환같은 공이라도 제대로 받는 포수 데려온게 아닌가 싶네요.
뭐 허도환도 뚜껑열어봐야 하겠지만
유인나
15/04/08 17:17
수정 아이콘
한화 입장에서는 조인성과 교체할수 있는 카드 면서 정범모 크는동안 그 이음새를 할만한 즉전감 포수와 김똑딱으로 변해버린 김태균 뒤를 이어줄수 있는 파워히터까지 뭐 정범모 선수도 좋기는 하지만 블로킹이 아직 좀 아쉬운면이 있기도 하고 조인성선수 나이도 만만치 않으니 허도환 선수라면 그 사이를 충분히 메꾸어줄수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이성렬은 외야 커버자원이나 좌타인 만큼 대타요원으로써도 괜찮아 보이구요. 다만 양훈이 좀 아쉽네요 양훈선수 가끔 엄청난 모습 보여줘서 기대를 어느정도 했었는데....
세상의빛
15/04/08 17:57
수정 아이콘
한화 팬입니다
훈이가 아프지 않고 잘 던졌으면 좋겠습니다
배 아파도 좋으니까 마음 안 아팠으면 좋겠어요
花樣年華
15/04/08 18:00
수정 아이콘
박경태 좀 팝시다!!!
15/04/08 19:09
수정 아이콘
넥센팬입니다.
허도환은 암흑기에 참 고마운 포수 였지만,
정말 답이 업습니다.
이성열은 이제는 치겠지 치겠지 하지만 치지 못합니다.
양훈이 아무리 막장급이어도 문성현 보다는 낫지 않을까 시포요.
평화왕
15/04/08 20:30
수정 아이콘
허도환 이성열 둘다 고생했어요. 가서도 잘하길 기원합니다. ㅠㅠ
스물네짤박초롱
15/04/08 23:07
수정 아이콘
양훈이 살아날까요... 잘컸으면 하는 마음이었지만 살아나라고 보낸 경찰청에서 성적이...
가이다이
15/04/10 03:08
수정 아이콘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kbo&ctg=news&mod=read&office_id=117&article_id=0002591462
캬~ 이와중에 무당 두분 배댓 댓글에 나왔네요. 특히 지나가던심판 이분 최소 야구 광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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