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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8/05/02 18:54:58
Name 하루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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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일반] 광우병 릴레이 만화들




이뭐개그도 아니고...
전 그냥 올려만 놓겠습니다. 여러분들이 판단하세요.<10줄 제한 걸려서 수정합니다.>
추가로 내용있는 웹툰을 소개하자면
http://gall.dcinside.com/list.php?id=cartoon&no=192192&page=2 <미친소 이야기>
제대로 풍자한 웹툰으로
http://gall.dcinside.com/list.php?id=cartoon&no=192235&page=1 <광우병 릴레이카툰 (by.유리)>를 추천합니다.

그리고

http://gall.dcinside.com/list.php?id=cartoon&no=192231&page=1 <반복되는 국개론>
황우석 사태랑 디워 소동과 현재 광우병소동과의 엄청난 차이점
.
.
.
.
진본좌(진중권교수)가 다수의견에 서 있다는 거...(농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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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두미키
08/05/02 19:01
수정 아이콘
무분별한 대량펌질을 환영합니다........... 라는 말이...왜이렇게;;
08/05/02 19:07
수정 아이콘
강풀씨는 사람 깊은 곳의 감정을 긁는데 참 일가견이 있어요.
Curse of PGR
08/05/02 19:16
수정 아이콘
마음의손잡이
08/05/02 19:32
수정 아이콘
나님// 괜히 웹툰계의 본좌이자 영화소재급 에피소드가 넘쳐난다는 말을 듣는게 아닙니다.
08/05/02 19:57
수정 아이콘
그나저나.. 갑자기 든 생각인데, 세상 참 좋아졌어요...
저 어렸을 적만 해도, 이런 식으로 정부에 반대하는 여론이 들끓으면, 엄한 사람 한둘 간첩으로 몰아서 잡아넣으면 조용해졌는데;;
확실히 세상이 변하긴 변했군요.. ^^;;
팔세토의귀신
08/05/02 20:04
수정 아이콘
나름대로 우리말을 잘 알아먹는다고(국가 시험인 수능에서 1등급을 받아봤기에...) 생각하고 오늘 정부관리들 기자회견을 유심히 들었는데 거의 절반정도는 알아들을 수도 없더군요. 물론 기자들이 질문해서 대답하는 거지만 조금 쉽게 말해도 될 터인데 계속 빙빙 돌려가면서 알아듣기도 어려운 말을 할땐 신뢰가 더욱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특히 엠비씨 기자가 인간 광우병을 사례로 쓰지 않는 국제기구의 신빙성이 있다고 생각하냐고 할때 우리는 광우병을 수입하는 것이지 인간을 수입하는것이 아니다 광우병이 걸리지 않은 소를 수입하면 될 것 아니냐고 했을 땐 얼핏 아 저사람 말이 맞구나 했는데 결국은 생각해보니 광우병 걸린소-인간 광우병 즉 광우병 걸린 소가 그 나라에 있기에 그 사람이 광우병에 걸리는 것인데 이 사람들 논리를 이해하기 힘들었구요 또한 100%안전하냐는 질문에 어떤 교수가 확률론적으로 계산해서 걱정 안해도 된다고 했습니다만 근거로 제시한 확률이 1억분의 2입니다. 그러나 그것은 1억마리중 2마리는 광우병에 걸려있다는 소리라면 앞으로 한 20년 동안 우리나라에 적어도 3~4명 이상은 광우병에 걸린다는 소리인데요. 아무리 확률이 낮더라도 이런 사람들이 아무 죄없이 죽는것을 단지 우리의 이익을 위해서 들어오는게 맞는건지 이런 생각도 해봤구요.. 더군다나 근거로 제시한 모든 자료가 미국측 설명 즉 팔아먹기 위한 가게의 설명만을 참고해서 듣는 것 자체가 모순이었습니다.
戰國時代
08/05/02 20:06
수정 아이콘
AhnGoon님// 조용해 보여도 한편으로는 목숨걸고 싸우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런 사람들 덕분에 지금이 있는 것이구요.
mr-jinwon
08/05/02 20:07
수정 아이콘
오늘네이버 웹툰에서 "트라우마" "골방환상곡" 두만화가 갑자기 완결이 되었더군요
평소에 즐겨보는 만화여서 왜 그럴까 한번 댓글을 보니까 광우병 비판을한 만화을 그리게되어서 짤렸다더군요 ㅡ.ㅡ
08/05/02 20:11
수정 아이콘
戰國時代님// 아, 물론 그런 분들의 노고를 폄하하는게 아닙니다.
그런 분들이 있었기에 4.19가 있었고, 서울의 봄이 있었고, 군사독재를 종식시킬수가 있었죠.
제 말은... 그런 식의 공포정치, 공안정국 등의 독재적 방식이 통하지 않는 세상이 되었다는 뜻입니다.
물론, 목숨 걸고 싸워오신 민주투사 분들의 노고가 있었기에 지금 우리가 이렇게 맘놓고 떠들 수 있는거구요.

간혹 보면, 이명박 대통령 혼자서, 이 나라를 박정희/전두환 시대로 돌려놓을 수 있을것처럼 말씀하시는 분들이 보여서
저런 댓글을 달았던 겁니다. 제가 여태까지 달아온 댓글들을 쭉 보셨다면 제 속 뜻도 아셨을텐데요 ^^;;
테라이
08/05/02 20:24
수정 아이콘
강풀씨의 만화는 왠지 소름이 듣네요...

그리고 저도 골방환상곡의 작가가 광우병에 관한 웹툰을 그리고 바로 네X버 측에게 잘렸다는 소문을 들었네요 ;;
슈퍼개미
08/05/02 21:07
수정 아이콘
이거 네이버안쓰기 운동이라도 해야하나 모르겟네요..;;
08/05/02 21:17
수정 아이콘
꼬마고하쿠님// 심하게 무서운 이야기 하시네요...
08/05/02 21:57
수정 아이콘
http://kr.news.yahoo.com/service/news/shellview.htm?linkid=437&articleid=20071024152030195a3&newssetid=1270

정권 잡기 전부터 이랬으니 정권이 들어섰으니 오죽하겠어요 -_-;;;
Observer21
08/05/02 23:29
수정 아이콘
mr-jinwon님//
신빙성이 있는 건가요? 전 그냥 루머인 줄 알았는데
TheInferno [FAS]
08/05/02 23:44
수정 아이콘
골방환상곡은 작가들이 끝내고 싶어서 끝냈고
(사실 골방은 초반의 포스는 이미 사라진지 오래고 다이어리툰과 공감툰의 경계를 아슬아슬하게 왔다갔다하고 있었죠.
작가들도 자신들의 정체성에 대해 고민하고 있었을 겁니다.)

트라우마는 정치적-사회적 사안에 대해 전혀 다루지 않았습니다. 곽백수씨는 그런데 전혀 참여할 생각이 없어요.
(사실 이분이 개그만화계에선 진짜 본좌급... 책을 몇권을 내고 연재를 몇년을 했는데 전혀 하강곡선을 그리지 않아요.)

하도 말들이 많아서 골방환상곡 완결편 이후로 한편이 더 올라왔습니다.
http://comicmall.naver.com/webtoon.nhn?m=detail&contentId=15441&no=348&page=1
마요네즈
08/05/03 00:42
수정 아이콘
몇사람만 떠들면, 루머가 진실이 되는 세상이죠.
2mb만큼, 생각 없고 양심 없는 키보더들도 문제.
08/05/03 00:58
수정 아이콘
이렇게 골방환상곡과 트라우마 논란이 일어난 것은 적절한 타이밍으로 생긴 것이죠 -_-;
코파지마
08/05/03 08:03
수정 아이콘
골드만삭스가 2050년경 한국 국민소득이 세계에서 최고가 될거라고 예측했는데 그게 진짜 거짓말이 아닐 수도 있겠네요...
하하-_-
세레나데
08/05/03 08:58
수정 아이콘
TheInferno [FAS] 님 //
다른건 그렇다 치고, 댓글에 하나 문제가 있네요
트라우마는 정치적-사회적 사안에 대해 전혀 다루지 않았다... 고 하셨는데,
곽백수 작가님께서 들으시면 섭섭해 하시겠네요...-_-
곽작가님이 워낙 사안에 대해 유머적으로 접근하셔서 그렇지
티안나게 몇번 정치/사회 풍자 하셨습니다.(광우병 관련해선 없다고 알고있습니다만...)
몇개 퍼와 봤습니다.
http://comicmall.naver.com/webtoon.nhn?m=detail&contentId=22052&no=316&page=1
http://comicmall.naver.com/webtoon.nhn?m=detail&contentId=22052&no=296&page=1
http://comicmall.naver.com/webtoon.nhn?m=detail&contentId=22052&no=291&page=1

아... 땅값 관련해서 풍자한 화가 있는데 아무리 찾아봐도 못찾겠네요
찾는대로 올려드리겠습니다
오소리감투
08/05/03 13:59
수정 아이콘
Curse of PGR님// 센스만점이네요.. 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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