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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5/01/30 20:11:43
Name 발롱도르
File #1 54caa5f40458e34e496.jpg (41.2 KB), Download : 69
Subject [일반] 이명박 회고록에 대한 손석희의 뼈있는 일침


손석희씨가 뉴스룸에서 MB 회고록에 대해 아주 뼈있는 일침을 날리더군요.

'자서전은 수치스러운 점을 밝힐 때만이 신뢰를 얻을 수 있다.
스스로 칭찬하는 사람은 십중팔구 거짓말을 하고 있다.   - 조지오웰'




자서전이라는건 본인이 경험한 이야기를 솔직담백하게 늘어놓는거고
사람이라는게 완벽한게 아니니 실패가 따를수밖에 없는데
자신을 실패하나없이 다 옳다 라고 하는 건 십중팔구 거짓말일수밖에 없겠죠.



그럼 예전에 나왔던 두 전임대통령의 자서전을 볼까요



http://photohistory.tistory.com/11952



노무현 자서전 '운명이다' 의 한구절입니다.



김대중 자서전에서도 김영삼과의 단일화 실패부터 아들 비리까지 자신의 과오에 대해 숨김없이 드러냅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1&aid=0004573920

87년 민주화 동지였던 김영삼 전 대통령과의 야권 후보 단일화 실패와 관련해선 "나라도 양보를 했어야 했다", "너무도 후회스럽다", "국민들에게 분열된 모습을 보인 것은 분명 잘못됐다"며 자책했습니다.




이런 자기반성이 있어야 오히려 더 자서전이 신뢰가 가고 마음을 움직일 수 있을텐데

자기 자랑과 옹호에만 그친 자서전이 불쏘시개와 뭐가 다를지




http://news.kbs.co.kr/news/NewsView.do?SEARCH_NEWS_CODE=3011257&ref=A

[■ MB 남북 발언 또 다른 변수로 작용하나?]

거기에 이명박 자서전은 불과 4∼5년 전 남북 간 비밀접촉의 내용이 공개되면서 북한이 반발할 가능성을 야기시켰습니다. 서로 비밀로 하기로 하고 협상하고 접촉했는데 이를 그대로 까발리면 북한은 비밀접촉에 대해 꺼리게 될 수 밖에 없겠죠.


http://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15/01/30/2015013090162.html

[[뉴스특보] 청와대 "MB 자서전 내용에 유감"]

청와대도 이명박 자서전을 까는데
북한이 수차례 정상회담 대가로 돈을 요구한 부분이 그대로 나오고 남북간의 세세한 얘기가 외교와 국익에 얼마나 도움되는지 우려스럽다라고 말하고 있네요.




이명박 대통령 이분은 대통령으로 있을때도 그렇고 퇴임한 이후도 그렇고 참 말아먹는건 일관되어 좋네요.





언제나 촌철살인의 장도리입니다.

그렇게 말아드시더니 결국 남긴건 700쪽짜리 회고록 한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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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하라신노스케
15/01/30 20:13
수정 아이콘
출간이야 본인 자유지만...내용도 타이밍도 모두 적절치 못했던거 같네요..그냥 테니스나 치시지 ㅠㅠ
치킨과맥너겟
15/01/30 20:13
수정 아이콘
이것이 바로 사람됨됨이의 차이죠
표절작곡가
15/01/30 20:16
수정 아이콘
그냥 테니스나 치시지....(2)
花樣年華
15/01/30 20:19
수정 아이콘
저래놓고 이제 개헌및 여러 정치현안에 대해 발언하겠다고 하더군요. 얼굴에 불도저 철판을 깐 건지, 양심을 자원외교에 팔아먹은건지...

박근혜가 MB탈탈털면 한시적이나마 박근혜 지지하렵니다.
표절작곡가
15/01/30 20:30
수정 아이콘
박근혜가 MB탈탈털면 한시적이나마 박근혜 지지하렵니다.

동의..
닭이아니라독수리
15/01/30 21:00
수정 아이콘
사실 지지율 곤두박질친 레이디 가카 정권이 한번 꺼낼 만한 카드긴 한데 전임가카도 현정권 역관광 태울 정보 정도는 갖고 있을 테니...
뚱뚱한아빠곰
15/01/30 21:28
수정 아이콘
그렇기 때문에 원하는 탈탈 털어주기를 원하는 거죠....
저들끼리 치고박고 싸우면 이쪽은 이득이니까요....
단지날드
15/01/30 21:48
수정 아이콘
이쪽 저쪽을 떠나서 이 나라 전체의 이득이죠.
Darwin4078
15/01/30 22:58
수정 아이콘
털 기미가 보이니 '나 건드리면 어떻게 되는지 알지?' 하면서 미리 선수를 친거죠.
프리다이빙
15/01/31 00:09
수정 아이콘
미리 선수를 친거죠.(2)
사람two
15/01/31 00:06
수정 아이콘
어떻게 보면 박근혜에겐 기회겠네요
챠밍포인트
15/01/30 20:21
수정 아이콘
애초에 김대중 노무현과 비교가 될 만한 인물은 아니죠... 그 두명은 정말 '난 놈'이고...
정지연
15/01/30 20:25
수정 아이콘
이제는 자신이 나서도 털만큼의 힘이 현 대통령에게 없다고 판단했나 봅니다. 저렇게 대놓고 설치는걸 보니...
15/01/30 20:29
수정 아이콘
그렇죠. 계산에는 범인을 뛰어넘을 정도로 밝잖아요.
딱 박근혜정부 망할 때쯤 내놓고 지껄이는 꼴이...

자서전 내용 알고 나니 먹방이니 뭐니하는 유머 소재로도 보고 싶지 않더군요.
15/01/30 20:30
수정 아이콘
그냥 자전거나 슬렁슬렁 타면서 중간에 오뎅이나 맛깔나게 잡수시는게
DarkSide
15/01/30 20:34
수정 아이콘
그냥 테니스나 치시지....(3)
OnlyJustForYou
15/01/30 20:43
수정 아이콘
오히려 현 지지율 반등을 위해 청와대가 MB터는 카드를 만지작 할 거 같은데.. MB의 행보가 이해가 되질 않네요.

오히려 자신을 털면 이건 정치적 보복이다라는 프레임 짜려고 먼저 선수친 건 아닌지..

현정부가 전정부 털고 지지율 반등하는 건 누구나 예상할 수 있는 일이니까요.
마빠이
15/01/30 20:52
수정 아이콘
상식선에서 생각해보면 MB쪽에서도 믿는 구석이 있다는 것이죠.
누구나 예상할수 있는걸 박근혜 정부가 못할정도로 MB가 뭔가 쥐고 있으니
털고 싶은데 털지는 못하고 간만보는거라 봅니다.
뭘 믿고 있는지는 굳이 말안해도 다들 알고 있을거라 보구요 흐흐
OnlyJustForYou
15/01/30 20:55
수정 아이콘
그 믿는 게 대선, 국정원과 관련됐다는 소문이 있긴 했는데.. 진짜라면 좀 진흙탕 싸움을 보고싶김 하네요 크크
그댄달라요
15/01/30 23:21
수정 아이콘
그게 사실이라도 mb도 쓸 카드가 안되지 않을까요 그 당시 대통령은 mb니 결국 총책임자가 되어버리니까요.
OnlyJustForYou
15/01/30 23:25
수정 아이콘
사실이라면 mb가 쓰진 못해도 박대통령이 자기 털게는 못하는 효과는 있지 않을까요.
"나도 죽지만 너도 죽어, 그리고 난 이미 퇴임했지만 너는 현역이잖아?" 뭐 이런.. 그런데 사실인지도 모르고 그냥 그런 소문을 들었습니다.
그댄달라요
15/01/30 23:40
수정 아이콘
사자방쪽은 꼬리라도 만들어 짜르고 짤라서 저렴하게 처리할 수 있을것 같은데 자원외교에서 한승수 전 총리를 슬쩍 내밀었듯이 그건은 자기가 몸통이 되어버리는 부분이라.. 서로 치고 박으면 좋긴합니다만 크크. 저도 약점을 잡았다면 그게 아닐까하는 추측만 할 뿐입니다. 민감한 내용은 제외하고 썼다며 2년뒤에 2편에 포함해서 나갈꺼다 라는데. 2년뒤면 대선이... 여기서 새정연쪽 후보가 문재인의원이 된다면 노전대통령 정부를 까는 내용으로 문재인의원에게 덧칠하지 않을까 걱정이네요.
15/01/30 20:45
수정 아이콘
내 자랑좀 하고, 현 정권에 3쿠션 덩을 싸놓기 위해 출간했나봅니다.

뭘 쥐고있는지 모르지만, 박근혜쪽은 mb를 치지못하는걸 전제로,

현 박대통령쪽의 정치적 최후의 필살기인 남북관계쪽을 흔들어 놓으려고하는 목적도 있지않나싶네요.
이명박대통령도 비상한?사람인데... 저런거 까발리면 현정권이 북한과 물밑 접촉하는게 굉장히 껄끄러워질것을 모를 사람도 아니고...
절름발이이리
15/01/30 20:48
수정 아이콘
그럼에도 불구하고 회고록을 쓰는 것 자체는 좋습니다. 대통령 정도의 자리를 갔던 인물들은 최대한 자료를 남겨주는 게 좋습니다.
소독용 에탄올
15/01/30 20:54
수정 아이콘
재임중 (기록물) 남겨논게 적어서 이렇게라도 뭐가 나오는것 자체는 좋은일이긴 하죠.
물만두
15/01/30 21:55
수정 아이콘
이 경우에는 신뢰도가 떨어지는 자료긴 하지만 맞는 말이네요.
마세영
15/01/30 20:49
수정 아이콘
그냥 테니스나 치시지....(4)
진짜 자기자랑 하나는 맛깔나게 써놨더군요 하하하하하하
메이메이
15/01/30 20:50
수정 아이콘
이쯤되면 박근혜 반대쪽에 서있는 새누리 인사들이 고용한 히트맨이 아닐까하는 의심까지 드네요
임시닉네임
15/01/30 20:55
수정 아이콘
다른 사람도 아니고
신군부 노태우 회고록도 지금 이명박수준으로 자화자찬만 되어있진 않더군요.
반성할거 다한다고는 못보지만 잘못한건 대놓고는 아니라도 약간 잘못했다 정도의 늬앙스로는 써놨거든요
人在江湖
15/01/30 21:07
수정 아이콘
자승자박이 되길 바랄 뿐입니다 흐흐
쭈구리
15/01/30 21:17
수정 아이콘
거짓말은 거짓말인데 본인은 책에 써놓은 내용이 사실이라고 믿고 있을 가능성도 있죠. 자기기만이 굉장히 능한 분이라 본인이 본인의 거짓말을 믿는 경지까지 다다랐을지도.
15/01/30 22:09
수정 아이콘
저는 여기에 한표..
15/01/30 21:17
수정 아이콘
https://pgr21.co.kr/pb/pb.php?id=recommend&no=2446&sn1=on&divpage=1&sn=on&keyword=신불해

중국 역사상 최고의 군주 중 하나로 꼽히는 강희제의 유고와는 많이 다른 것 같네요.
물통이없어졌어요
15/01/30 21:24
수정 아이콘
이분은 그래도 자기소신이라도 있지요...근데..에휴 투표좀 잘합시다...
리듬파워근성
15/01/30 21:30
수정 아이콘
갓도리!!
카롱카롱
15/01/30 21:42
수정 아이콘
이분 아직도 건보료 2만원 내시나요? 정부가 이분 무서워서 건보료 재편 못하는거 같은데요
15/01/30 22:13
수정 아이콘
"MB의 역습"이라고 봅니다.
현정부가 적어도 민심을 얻으려면 MB를 심판해야 할텐데 말입니다.
근데 같이 자폭하는 모양세니, 섣불리 하기에도 어렵죠....
15/01/30 22:16
수정 아이콘
이번 뉴스브리핑에서 손석희 사장은 발언에 조심을 기하더군요. 누구는 어떻고 누구는 어떻다라는 가치판단을 최대한 신중히 내렸건 것 같습니다. 지극히 조심스러워하는 것은 마지막에 "뉴스브리핑이었습니다" 라는 멘트에서 발음을 살짝 씹었던 것에서 느껴지더군요.
시글드
15/01/30 22:32
수정 아이콘
그래도 일관성은 있네요.
강용석
15/01/30 23:16
수정 아이콘
엠비가 노통털때보다 현정부상황이 더 안좋은거같은데요. 아마 못털지 않을까 싶네요. 지금이야 노무현 하면 긍정적인 이미지의 전대통령이지만 그때는 뭐.. 엠비정부가 털어대니 민주당에서조차 손 놓을정도 상황이였으니..
지금은 벌써 전정권만도못하다는 여론이 많아서.. 엠비쪽에서 슬쩍하나 흘리는날엔 역풍만 한가득 맞을수도..
카롱카롱
15/01/30 23:44
수정 아이콘
다른건 모르겠고 공직내부에서는 진짜 이런 난리가 없는거 같습니다. 첫 인사인 윤창중부터 하극상을 시작했으니...

대통령이 젤 많이 쓰는 단어가 하극상이라는데

하극상 하지말라고 하는 대통령 밑에서 하극상이 제일 많이 나오죠.

뭐 원점으로 거슬러 올라가면 하극상에서 시작한 권력이라 그럴까요...

어쨋든 전 정권 털려고하면 엠비쪽에서도 그렇고
정권 내부에서도 엠비와 연이 있는 쪽에서 아주 난리가 날거 같습니다
15/01/30 23:20
수정 아이콘
뭐 나의 투쟁도 사료적 가치는 있으니까요.
순대없는순대국
15/01/30 23:27
수정 아이콘
정권유지한 대통령이니 쭈그려있을 이유가 없겠습니다.
박근혜가 대통령 되도 MB 털거야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꽤 있었습니다만 그때나 지금이나 회의적입니다.
박근혜 대통령과 이명박 대통령이 앙숙이라고 하더라도 그들은 운명 공동체이니까요. 제살 잘라먹을 각오를 하지 않고서야...
거기에 어설프게 건드리면 초창기 힘으로 수면 깊숙히 눌러버린 국정원 스캔들이 또 튀어 나올 겁니다.
아마 지금으로서는 감당 못할거에요.
리스트컷
15/01/30 23:52
수정 아이콘
냉정히 노무현이 성공한 대통령은 아니죠.

다만 자신에 대한 비판이 mb와의 차이가 아닐지
치토스
15/01/31 02:22
수정 아이콘
정치말고 인간적인 모든면에서 노통이 앞선다고 생각합니다.
후라이드슈타인
15/01/31 17:18
수정 아이콘
글세요
그정도면 대박은 아니어도 충분히 자기임무를 완수한 평작은 넘게친
대통령이라고 보는데요
일단 그의 재임시는 최근십수년 간 그어느때보다 뭔가 대한민국이 정치경제문화 심지어
안보치안까지 더 밝고 건전해 보였으니까요
지금뭐하고있니
15/01/30 23:56
수정 아이콘
오늘 학교식당에서 점심 먹는데 ytn뉴스를 잠시 보니 제목이 'MB 직접 오타까지 검수' 나오더군요.
아주 그냥 진짜 대단한 인간이구나 싶었습니다
오쇼 라즈니쉬
15/01/31 00:05
수정 아이콘
탕진잼!
The xian
15/01/31 00:34
수정 아이콘
사업이든 정부 협상이든 비밀유지는 기본인데 그것도 안 하고 자기 만족을 위해 다 팽개치는 거 보면 참 이기적이고 미개한 인간입니다.
그런데 저렇게 뻔뻔하고 자기만 아는 작자들이 리더에 앉아서 떵떵거리는 꼴을 많이 보게되는 걸 보면 저래야만 성공하나 싶기도 하고...

여러 가지 의미로 대한민국의 현주소를 반영하는 작자로군요.
임시닉네임
15/01/31 01:02
수정 아이콘
이명박측은 회고록 출판 목적이 “국정은 연속성이 있어야 하는데 정권이 바뀌면 책임자들이 모두 바뀌니까 제대로 전달이 안 되고 단절이 되는 게 안타깝다” "국정의 연속성을 위해 다음 정부에 참고되도록"하는 이유에서 출판한거라는데
그게 그토록 걱정이었음 퇴임전에 차기대통령 인수위에 자료 줬으면 되는거였죠.
아니 지금도 저책이나 자료를 현 정권측에만 전달하면 될일인데
모두에게 공개한 회고록의 형태로 내놓는데 뭔 헛소린가 싶네요.
대통령 기록물 관리법 논쟁으로 전임 대통령측에 시비걸었던건 잊었나요
ThreeAndOut
15/01/31 01:09
수정 아이콘
빙고.. 저도 그생각했어요. 청와대자료 잘 기록해서 넘기면 되는일. 원칙대로 안하고 다 폐기했다죠. 그래놓고 국정 연속성과 전달을 운운하는 유체이탈 화법을 몸소 보여주시네요.
ThreeAndOut
15/01/31 01:06
수정 아이콘
실컷 말아드시더니 자서전이란 빅똥을 싸셨네요. - 촌철살인의 장도리.
톰슨가젤연탄구이
15/01/31 01:09
수정 아이콘
제발 공주님이 지지율 반등을위해 탈탈 터는 그림이 나오면좋겠습니다. 그럼 1년까방권 드릴께요
15/01/31 01:10
수정 아이콘
누가 그러던데 이명박 대통령의 747 공약은 칠수있는 사기는 다 칠게 라더군요
누구도날막지모텔
15/01/31 13:22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킄
영원한초보
15/01/31 01:15
수정 아이콘
장도리는 전날 나온게 더 웃기더라고요
큰빛이끼벌레가...
http://news.khan.co.kr/kh_cartoon/khan_index.html?artid=201501282144002&code=361102
삼공파일
15/01/31 02:08
수정 아이콘
같은 당이든 다른 당이든 신임 대통령의 임기 초반에 전임 터는 건 짧은 대한민국 헌정의 전통이었습니다. MB 때 노무현을 무리하게 수사해서 결국 그런 비극을 만들고 중수부 해체되면서 이제 그런 일은 앞으로 벌어지지 않을 것 같네요. 박근혜도 감사원이나 등등동원해서 털어볼까 시도했지만 욕망 가득한 사무라이 검사들 없이 어디 가능한 일이겠습니까?

정치적 계산과 타이밍 재기 하에 나온 아직 죽지 않은 권력의 정치 행위죠. 자서전으로 뭔 의미가 있겠습니까? 항상 생각하는 거지만 정치에서 MB가 박근혜보다 한수위 같아요.
치토스
15/01/31 02:25
수정 아이콘
한쪽은 능력도 안되는데 너무 나대서 일을 벌려놔 문제, 한쪽은 뭐라도 했으면 좋겠는데 무능력해서 문제
단약선인
15/01/31 13:00
수정 아이콘
이명박을 못 터는건 단단히 약점을 잡혔기 때문이겠지요...
노통도 뭔가 들고 나왔으면 그리 되시지 않았을텐데...
그 뭔가가 없다는 것을 MB가 알게 된 순간이 비극의 출발점이 아니었을까요...

그러나 MB가 가지고 있을... 박통X파일 되게 재밌을거 같긴한데...
걍 털고 폭로해서 둘 다 안드로로 가버렸으면...
Fanatic[Jin]
15/01/31 02:47
수정 아이콘
그냥 먹방이나 하면서...사진이나 남겼으면...

나았을것을...
김구라&신정환
15/01/31 03:59
수정 아이콘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노무현 대통령이라....
송파사랑
15/01/31 06:43
수정 아이콘
삭제, 논란성 댓글 자제바랍니다(벌점 4점)
물만두
15/01/31 08:01
수정 아이콘
비난받는 사람이 전부 위인은 아니죠.
15/01/31 08:20
수정 아이콘
으아.. 정말 왜이러세요...

그냥 요새 드러나는 자원외교 봐 보세요. 고철기업을 2조에 사서 300억에 되파는 일들...
상식선에서 이해가 안되는 거래가 있으면, 안보이는 뒷거래가 있거나 상상 외로 등신이거나 둘중 하납니다.
강동원
15/01/31 08:24
수정 아이콘
이야 이건 진짜 읽는 순간 소름이...
수지설현보미초아
15/01/31 08:38
수정 아이콘
위인이시군요.
15/01/31 09:12
수정 아이콘
이순신은 왕이 그인기에 위협을 느낄정도로 백성들에게 인기가 많았는데 그러면 위인이 아니군요.
적당히 해야 들어주지 요즘보면 송파사랑님 고의성 넘치는 어그로꾼으로밖에 안보입니다.
요즘 좀심하다싶네요...
블교&도슬람
15/01/31 09:31
수정 아이콘
위(선)인이겠죠.
王天君
15/01/31 10:56
수정 아이콘
하핳하하
15/01/31 09:56
수정 아이콘
위인이 비난받는다고 해서
비난받는 사람이 위인인건 아니죠.

실드치기엔 논리적으로 한참 부족하신듯.
똥눌때의간절함을
15/01/31 11:00
수정 아이콘
삭제(벌점 2점),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애플보요
15/01/31 12:09
수정 아이콘
본인도 pgr에서 잘못한게 없다고 생각할듯. 자기가 위인이라 맨날 비난 받는다고 생각하고 있겠네요. 소름돋음
15/01/31 12:45
수정 아이콘
콩을 이긴이가 모두 우승했다고 해서 모든 우승자가 콩을 이긴 것은 아닙니다.
독수리의습격
15/01/31 07:27
수정 아이콘
MB를 보면서 역시 세상은 뻔뻔해야 잘 산다는 생각을 합니다.
요즘같은 세상에 김구나 노무현처럼 자신의 치부를 고스란히 적어놓으면 사람들이 그것만 취사선택해서 비난하죠.
그냥 입 닫고 무덤까지 가져가면 어차피 바로 위 리플처럼 추종자들이 알아서 다 묻어줄 겁니다.

MB 참 머리가 탁월한 사람입니다.
스타카토
15/01/31 12:15
수정 아이콘
http://m.slrclub.com/v/free/33736333

책한권 추천드립니다.
이책이 mb의 책 옆에 놓여있길 바랍니다.
뒷짐진강아지
15/01/31 21:54
수정 아이콘
종이가 아깝네요...
나무야 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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