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4/11/19 13:08:40
Name 사과씨
Subject [일반] 기아 타이거즈의 역사적인 2015년
기아 타이거즈의 2015년을 기아팬인 제가 예측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전 예측이다 뭐다해서 맞춰 본 역사가 별로 없는데 왠지 이 예측은 하나도 빼놓지 않고 다 맞출 것 같아서 너무 무섭네요.

1.FA
우선 FA인 차일목과 송은범 중 차일목은 KT에서 줏어갈 듯하고 송은범도 다른 일자리 구할 것으로 보입니다. 어차피 기아에 있어봐야 답없는 애들인데 보상선수 로또 내지는 보상금이나 받는게 이득이 아닐까 합니다.
땜빵해야 하는 포지션이 너무 많아서 FA로 전력 보강하기도 애매해요. 물론 최정,안지만,장원준 정도 사올 수 있다면 중심타선 보강 및 인저리프론인 3루문제 해결하고 선발 계투 동시 보강할 수 있어서 탈꼴찌는 노려볼 수 있겠지만 이렇게 계약할 확률은 그냥 제로이기 때문에 어정쩡한 중급 FA 물어오느니 장기 리빌딩(이라고 쓰고 암흑기라고 읽음) 준비하는 게 나을 것 같습니다.

2. 선발
양현종은 이탈이 확실하고 서재응의 리바운딩은 나이도 있고 해서 거의 불가능해 보이고 김진우도 막장 수비 탓만 하기엔 본인 역량이 전성기에 한 없이 못미치는 게 크기 때문에 임준섭이 토종 에이스 노릇을 해야 하는 10개 구단 최악의 개막장 선발진이 예상되는 군요. (선발야구 하던 타이거즈의 추억은 이제 과거의 유물로...) 혹시 윤석민이 선감독 나갔다고 리턴이라도 하면 모를까 4선발도 못 돌릴 것 같습니다.(로또로 기대되는 건 한승혁 정도?)

3. 계투
계투 마무리는 뭐 지금도 막장인데 내년이라고 나아질 지 모르겠군요. 심동섭 박지훈 곽정철 한기주 이런 친구들의 부상회복이 유일한 희망인데 그간 기아의 투수 재활 사례가 0퍼센트라는 걸 생각해 볼때 괜히 기대했다간 암 걸릴 듯. (참 이렇게 빛나는 젊은 재능들을 모조리 다 망가뜨리는 것도 어떻게 보면 대단하군요)

4. 내야
안치홍 김선빈 키스톤이 빠져나간 내야 수비와 타선의 생산성은 단언컨데 메꿀 방법이 없습니다. 강한울 박찬호 이런애들의 성장 로또를 기대할 수 밖에 없는데 당장 내년에 주전으로 성장할 것으로 보이진 않고 1군에서 보여준 퍼포먼스를 봤을때 잘 커봐야 애매한 똑딱이급이 될 수준들인데 설사 성장해봐야 군 미필들이라... (아 대졸 신인...)
김주형은 진심으로 다른팀 보내서 그 포텐이란게 있는 지 은퇴 전에 보고 싶은 마음이고 최희섭은 스토브리그만 되면 보도자료 뿌리고 시즌 중에 잠수타는 패턴이 몇 년째 계속되는데 괜히 휘둘리지말고 없는셈 치는게 정답.
이범호는 부상만 없다면 그럭저럭 활약하겠지만 틀림없이 부상을 당할 것으로 보이고 결국 브렛 필(?) 강한울, 김민우, 박기남이 내야 공무원이 될 것으로 예상 되는 군요.

5. 외야
나지완은 수술로 전반기 아웃이고 신종길, 김주찬, 이대형 정도가 주전이지만 파워툴도 없고 수비도 전혀 솔리드 하지 않습니다. (이대형도 출장해줘서 감사하다 수준이지 옛날 만큼 중견 수비가 안정적이지 않은 것 같네요.) 김원섭은 안타깝지만 재기할 지 잘 모르겠고 백업은 김다원 정도 밖에 없는 극단적으로 얇팍한 뎁스가 틀림없이 문제가 될 겁니다. (이종환 이런 애가 우익수 주전이 되는 걸 구경할 수도 있어요)

6. 포수
차일목은 나가도 문제고 있어도 문제이며 이성우는 차일목이랑 동갑. 백용환은 성장 가능성이 있는 지 없는 지 애매모호한 전형적인 기아 2군 선수. 내부에서 육성하기에도 애매하고 그렇다고 외부 수혈이 어려운 포지션이라 그냥 노답이군요.

7. 2015년 기아 예상 요약
- 용병 로또 아니면 타이거즈 역사상 최악이 될 선발진
- 공 던질 사람이 전부 병원밥 먹고 있는 계투진
- 타 팀이면 3순위 정도 되는 백업 멤버가 확고한 주전을 담당할 내야진
- 뇌와 파워가 없는 외야진
- 공 받는 것도 불안한 포수

8. 예상 순위
KBO 최초 10위

뭐 예상이 다 맞는다고 해도 애초에 기대치가 없으니 올해 처럼 야구 보는게 열받거나 하진 않을 것 같아서 마음이 편하군요. 10위를 해도 뭐 어쩔 수 없지 하는 생각이 들 것 같고 혹시 9위 8위 하게 되면 이득 본 느낌이 날 것 같습니다. 행복하군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맞춤법지적봇
14/11/19 13:10
수정 아이콘
어..뭐지..왜 읽으면서 저도 모르게 눈물이 나죠?
오하영
14/11/19 13:11
수정 아이콘
롯데와 한번 경쟁 해 봅시다.
어리버리
14/11/19 13:12
수정 아이콘
이걸보니 기아 롯데의 빤쓰 싸움이 치열할 것이라고 다시 한번 생각이 드네요.
http://mlbpark.donga.com/mbs/articleV.php?mbsC=kbotown2&mbsIdx=717266
기억속에만 남아
14/11/19 13:15
수정 아이콘
빤쓰 드립은 쵝오네요 크크크크
14/11/19 13:26
수정 아이콘
카페에서 빵터졌어요. 아이고 창피
14/11/19 14:01
수정 아이콘
하다하다 못해 이제 남의 빤쓰를 뺏어입어야 하는군요 ㅠㅠ
14/11/19 15:16
수정 아이콘
아 이거 대박 ㅠㅠ
다리기
14/11/19 15:21
수정 아이콘
우와.. 엄청나다.. 크크크크

롯데vs기아 단두대매치 <팬티 결정전>
피즈더쿠
14/11/19 13:17
수정 아이콘
김병현-임준섭-용병-로또대박-5선발 돌려막기

가 터지지 않는한 내년 기아는 답도 없습니다. 심동섭이 어떻게든 자리 잡아주고, 한기주 박지훈을 어떻게든 살려야 하는데. 기아가 언제 재활 성공한 적이 있나요. 삼성이나 보내서 선수들 생활이나 가능케 해줬으면..
HOOK간다.
14/11/19 13:17
수정 아이콘
기아도 이제 비밀번호 한 4~5년 찍을 것 같습니다...
뭐 각오하고 있어요. 기아 야구는 당분간 안볼 생각입니다.
에프케이
14/11/19 13:18
수정 아이콘
나는 행복합니다 ~ ♬ 는 앞으로 기아가 쓰는걸로 ㅠ
세계구조
14/11/19 13:19
수정 아이콘
모니터에 이슬방울이 맺혀있는 줄 알았어요.
조셉고든레빗
14/11/19 13:20
수정 아이콘
내년 기대하는 기아팬은 사실상없을테니 순위 신경안쓰고 가능성있는 젊은선수들 못해도 팍팍밀어주면 좋겠네요.
비익조
14/11/19 13:25
수정 아이콘
그림 그려야 하는데 팬이 없죠. 저도 시즌 예상해보다가 선발진 손으로 이렇게 저렇게 집다가 그냥 포기하였습니다.
타팀 4~5선발 하는 선발을 1,2선발로 써야하고, 그와중에 5선발 채워지지도 않네요 크크 이게 무슨 풍비박산. 불과 2년전 시즌초만 해도
과장은 있어도 우승후보니 포스트시즌은 껌이니 이런 예상이 많았는데 크크크크크 와 어떻게 이렇게 말아먹을 수가 있지..
돈보스꼬
14/11/19 13:51
수정 아이콘
선감독의 위엄을 다시 한번 확인합니다
허영지
14/11/19 13:26
수정 아이콘
저의 작은 소망이 있다면 9위라도 하는겁니다....요 몇년간 기아는 다음시즌 예상순위에서 상위권이었는데도 성적은 바닥이었는데 예상에서조차 꼴찌가 예상된다면 실제로는 어떨지...
비밀번호1111
14/11/19 13:29
수정 아이콘
송산이 4번치던 2007년에도 야구 잘만 봤는데요 뭘 크크
스코비 선발 경기에서 손지환이 1인 삼중살 잡는거 본게 아직도 기억나네요
스코비 마누라 표정보는 재미도 정말 쏠쏠 했는데 ... ㅠㅠ
14/11/19 13:41
수정 아이콘
07은 성적이 나오지 않은 거지 이렇게 기대가 개차반이지는 않았죠.

06기아가 혹사 + 특정선수 편중이긴 했지만 좋은 성과를 보여준 선수가 많았고

프야매로 돌려보면 유학가능선수가 득시글하는 유망주밭이었죠
지니팅커벨여행
14/11/19 18:11
수정 아이콘
서감독이 운영을 잘 못했고 특정 투수 혹사도 심했지만 없는 자원이나마 최대한 활용했고 유망주 알아보는 안목은 있었죠.
봉근매직과 더해서 강속구 투수와 외야수는 잘 키웠는데...
정말 선감독은 서감독을 뛰어 넘는 최악의 감독ㅠㅠ
Rorschach
14/11/19 13:31
수정 아이콘
일단 용병 2선발은 무조건 잘 뽑아야 할테고,
타자 용병을 내야수로 가는게 나을지 외야수로 가는게 나을지 참 어렵네요...
도바킨
14/11/19 13:34
수정 아이콘
현재도 미래도 없는...

그래도 최근 몇년간 기아차 잘팔려서 돈도 많이 썼는데도 이러면..
이제 돈 안쓸거 같은 향후 몇년은 정말 지옥일거 같네요
피즈더쿠
14/11/19 13:37
수정 아이콘
정말 용병 선발 둘을 2009년 마냥 목숨 걸고 뽑아와야 하고. 그 이후에 나머지 셋을 김병현-김진우-임준섭이 정말 펄펙하게 채워주고.
불펜은 심동섭......외에 30대 후반 40대 아저씨들이 한해 더 해주길 비는 수밖에 없고. 아이고...벌써부터 힘드네요.
내야...필을 1루에 박아두는 수 밖에 없구요...아무리 생각해봐도 1루 채울 인원도 시간도 없어요. 2루...아이고...유격수...하...3루수...부상 안당하길 빌어야 하고...
외야는 그나마 신종길-김주찬-이대형으로 메꿀 수는 있군요. 다만 서브 멤버가 없다 시피...
그냥 2년은 버렸다고 생각하고 어떻게든 전력을 키워야 할텐데. 기아의 재활군, 2군에서 길러져서 올라온 전력이 있긴 한가요?
위원장
14/11/19 13:39
수정 아이콘
외야는 박준태 언급해 주셔야죠. 얘 어깨 하나만 보며 야구보고 있는데요. 토종 1선발은 김진우가 하겠죠. 내년은 기대치가 없어서 마음편할듯
바람모리
14/11/19 13:39
수정 아이콘
이범호 김주찬 둘이 같이 부상이라도 당하면 15이대형과 15기아타자들로 메가타이거즈포팀컬러 달성하겠군요.
김기태감독은 계약기간내내 욕먹으며 고졸픽 모아서 암흑기반 리빌딩반 해야겠네요.
용병잘 뽑는게 필수조건이고.. 94엘 급으로 신인들이 터진다거나..
애패는 엄마
14/11/19 13:45
수정 아이콘
야구 안 보고 일상 생활 열심히 할 수 있으니 타이거즈팬들은 개이득...흑흑
송은범은 걍 잡는게 나은거 같다고 봐요 비싸지 않다는 전제하에
솔로10년차
14/11/19 13:47
수정 아이콘
저도 부정적으로 봅니다만, 본문의 예상은 상당히 부정적이네요. 모든 리바운딩 없고, 새로 클 가능성 없고, 부상 회복 없다.

선발진 - 별차이 없다고 봅니다. 양현종 나가는 대신에 외국인 잡을 테니까요. 선동렬이 아니고서야 누가 외국인 마무리를 쓰는 삽질을 하겠습니까. 다만 포수가 이성우, 백용환이라 포수로인해 투수성적이 좀 떨어질 수 있는 정도겠죠. 팀은 송은범을 꼭 잡을 생각인 것 같던데... 그 돈이 아깝기는 하나 내 돈은 아니고, 그럼 진짜로 올해나 다름 없겠죠.
불펜진 - 어센시오가 빠지는 구멍이 있겠죠. 어차피 필승조 돌리고 하면서 승수 챙길 시즌이 아니라고 봐서, 로테만 돌리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진짜로 리빌딩 해야죠.

키스톤 - 내년시즌 최악의 구멍은 여기죠. 안치홍이야 말 할 것도 없고, 김선빈도 부상인데 조기 복귀를 시도하다 최악의 시즌을 보냈다고 보거든요. 햄스트링부상인데 회복이 됐으면 우선 살부터 빼서 올라왔어야하는데, 회복중 살찌고 -> 다이어트 없이 바로올라와 또 부상당하고 -> 회복 중 살찌고의 악순환. 후반에는 확실히 다이어트를 시도하는 걸 보면서 답을 찾았다고 생각했는데 군대에 가네요. 아쉽지만 2년후...
근데 어차피 키스톤은 백업이 필요하죠. 수비부담도 큰 포지션인데다 김선빈은 내구가 떨어지니까요. 내구가 떨어지니까 6라운드에서 픽업할 수 있었던 선수를 내구가 떨어진다고 뭐라 할 수도 없고. 강한울이란 백업이 있지만, 2년간 강한울도 키우고 한 명정도 더 백업을 키워놔야겠죠. 3루 백업도 겸해서요. 박기남 김민우는 나이가 있으니까.
1,3루&지명 - 주전이고 백업이고 뭐... 죄다 나이도 많고. 다만 FA로 데려오든 외국인을 데려오든 외야와 함께 데려오기 좋은 포지션이라 외부수혈로 채울 수 있다고 봅니다. 내부에선 어린 선수로 하나 정도만 잡아서 키웠으면 하네요. 그동안은 그 대상이 김주형이었지만, 이젠...
외야&지명 - 이쪽 구멍이야 1,2년 짜리도 아니고. 생각보다 오랫동안 구멍난 채로 있었다보니까 성적이 기대되지 않는 백업들은 꽤 있죠. 최훈락은 은퇴하던데 그 정도면서 나이는 어린 선수들 계속 시험해봤으면 합니다.
포수 - 차일목은 싸면 잡고 비싸면 주고. 백용환-이성우로 1년 버리고서 한승택을 키웁시다.

올해보다도 상황이 더 안좋으니까 분명 암울하기는 하지만, 야구라는게 또 어떻게든 되는거라. 꼴지를 다툴거라고는 보지만 꼴지 확정수준은 아니라고 봐요. 예상으로는 8,9위정도하지 않을까.
14/11/19 13:59
수정 아이콘
근데 솔직히 기아야구 보면 본문의 예상은 부정적인 게 아니죠

리바운딩 - 시킨 적이 없죠. 이 팀에서 클라스가 죽었다가 올라온 선수는 이종범밖에 없습니다.
새로 클 가능성 - 사실 '어느 정도 큰다' 라면 가능합니다만, 본만 말대로 어설픈 똑딱이가 될 가능성이 높은 게 맞죠. 실제로도 그 정도 역할 상정하고 대졸만 왕창 뽑았고 그 뽑은 즉전감중에 성공한 사례도 거의 없구요.
부상 회복 - 이것도 시킨 적 없죠. 정확히 말하면 부상 회복한 시즌 끝나면 다시 어디가 아프죠.
솔로10년차
14/11/19 14:04
수정 아이콘
저 역시 부정적입니다만, 본문은 모든 가능성에 대해서 부정했으니까요.
낮은 건 똑같아도 20%와 0%는 다르죠.
거기에, 기아가 지금까지라고 상황이 좋았던 것도 아니니까요.
사과씨
14/11/19 14:26
수정 아이콘
부정했다기보다 부정적인 예상을 한거죠. 긍정적인면을 보고 싶은데 대부분 이프가 너무 붙고 불확실한 전제를 깔아야하는 팩터가 많아서... 잘 납득이 안가는 근거를 가지고 애써 긍정적인 예상을 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뭐 내년에 바닥 치면 앞으로는 더 나아지지 않을까요? 내년은 모르겠지만 그 이후는 더 나아질거라고 기대는 하고 있습니다. 미우니 고우니해도 수십년 응원한 팬인데요 ㅜㅜ
흰코뿔소
14/11/19 15:20
수정 아이콘
제가 기아를 포기한 이유가 리바운딩&부상회복이 없다는겁니다.
솔로10년차
14/11/19 13:54
수정 아이콘
그리고 FA 중에서 나이가 많지 않은 선수는 적극적으로 잡았으면 좋겠습니다.
리빌딩이라고해도, 돈아껴서 나중에 쓰는 일 없죠. 기업에서 야구단으로 쓰는 돈은 그 해가 지나면 없어집니다.
FA를 잡으면 4년을 쓰는건데, 팬들이 2년은 기다려줘도 3년부터는 아니죠. 가을야구 노려야하잖아요?
2년을 쓰기위해서 지금 잡아야한다고 봅니다.
신인을 키우기 위해서라도 라인업에서 적어도 절반은 중심이 잡혀야죠.
신인을 10명쯤 키울 건 아니니까요.
나이어린 선수는 4년뒤 다시 FA 잡습니다. 그때 보상금과 보상선수도 들어와요.
지금 우리팀의 20인외 1인, 4년뒤 다른 팀의 20인외 1인. 아무래도 후자가 낫지 않겠습니까?
돈보스꼬
14/11/19 14:03
수정 아이콘
09년같은 아름다운 시나리오를 그려보면

선발: 외국인 선수 둘 다 슈퍼대박 + BK의 야구인생 마지막 불꽃투 + 임준섭/한승혁/김진우 각성투 -> 5-6선발 완성!
불펜: 곽정철과 한기주, 이범석, 차명진의 부상완치 + 홍건희의 예비역투 + 심동섭 마무리 대각성 -> 불펜완성!
내야: 브렛 필 재계약 + 최희섭의 은퇴투혼 + 강한울, 황대인의 키스톤 완성 + 이범호의 금강불괴 모드 회복 -> 내야완성!
외야: 이대형 신종길의 우정 버프 + 무툴선생 김다원 개안 + 기아 최고 강견 박준태 -> 외야완성!
포수: ... 그냥 노답... 2016년의 FA + 경찰청 제대 한승택이나 기대중

... 은 꿈이고 기아팬은 양현종 김광현 윤석민의 메이저 성공이나 기원합시다ㅠㅠㅠ
솔로10년차
14/11/19 14:05
수정 아이콘
이게 다 되면 탈꼴지가 아니라 포스트시즌도 노릴만하겠네요.
꿈이라는 이야기죠.
돈보스꼬
14/11/19 14:07
수정 아이콘
이게 다 되면 기아우승! 기아우승! 하려고 했는데 09년에는 김상훈이라도 있었지 도저히 포수진이 노답이라 차마 그리 쓸 수가 없었습니다...
솔로10년차
14/11/19 14:09
수정 아이콘
다 되면 포스트시즌까지는 가고 우승도 노릴만해보입니다. 우승 경쟁정도는 할 수 있지 않을까.
피즈더쿠
14/11/19 14:15
수정 아이콘
다 되면 2,3위 싸움도 되긴 하겠네요. 2010년 선동렬 막 왔을때 기아가 이랬습니다. 부상만 없으면 우승전력! 현실은..
돈보스꼬
14/11/19 14:28
수정 아이콘
각동님은 2012년 부임이셨죠 크크 그리고 잠깐동안 우승경쟁을 달리면서 기아팬들은 설레고...
그러던 어느 날 한 건의 트레이드가 이루어지고 난 뒤 박동희 기자가 글을 한 편 쓰는데.......
피즈더쿠
14/11/19 14:48
수정 아이콘
솔직히 아무리 못해도 팀의 중심을 잡아주고 20홈런씩 꼬박꼬박 칠 포텐이 있었던 김상사는 보내면 안됐죠. 이 트레이드 이후로 팀의 중심이 급격히 무너지면서 파이팅도 없어지고...
14/11/19 14:15
수정 아이콘
저 정도면 단기전에서 포수땜에 터지는 거 아니면 우승경쟁 가야죠

09기아도 5선발이 전부 좋은 팀도 아니었고
최종병기캐리어
14/11/19 14:19
수정 아이콘
뭐 그 09년도에서 차일목이나 김상훈이나... 이런말을 했었죠...
수호르
14/11/19 14:17
수정 아이콘
크크 이렇게 해도 포수 견적이 안나오네요 크크

근데 그닥 화가 나지도 않아요. 기대 자체를 안해서..-_-;
돈보스꼬
14/11/19 14:19
수정 아이콘
조인성이 시장에 나왔을 때 무조건 잡았어야 했나봅니다. war가 플러스인 포수가 하나도 없는 팀이라니...
14/11/19 14:18
수정 아이콘
앞으로 3년간의 기아는 김성근 감독님이 와도 답이 없을꺼 같아요....
피즈더쿠
14/11/19 14:18
수정 아이콘
한화나 기아나 뭐 큰차이 없....다고 하기엔 한화가 좀 더 좋군요? ㅠㅠ
14/11/19 14:21
수정 아이콘
각동님(...) 사퇴하라는 목소리 높아질때 내심 김성근 감독님이 오시길 바랬는데 지금 돌아가는 꼴보니 기아왔으면 정말 큰 변을 당하셨을꺼 같습니다....한화가신게 정말 다행입니다.
돈보스꼬
14/11/19 14:26
수정 아이콘
김성근 감독 부임하자마자 타어강 기사 2호가 올라오고...
반년 후 성적 하위권을 못 벗어나자 호사방에서 난리치고... 프런트는 성적 안 나온다고 갈궈대고...

진짜 말년에 험한 꼴 보실 뻔...
피즈더쿠
14/11/19 14:48
수정 아이콘
박동희 기자는 광주 오지 마소...ㅠㅠ
돈보스꼬
14/11/19 14:20
수정 아이콘
그러고보니 김기태 감독이 막 LG에 부임했을 당시의 상황과 지금 기아의 상황을 비교해보고 싶네요. 그때 엘지도 승부조작 건으로 선발 빠지고 난리도 아니었던 걸로 아는데, 지금 기아와 비교하면 누가 더 막장인가...
14/11/19 14:24
수정 아이콘
엘지가 낫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기아는 베테랑도 못하는 팀이라...
돈보스꼬
14/11/19 14:34
수정 아이콘
하긴 엘지는 정성훈 이병규 박용택... 베테랑들이 꾸준히 자리잡아줬군요
기아는 각동님이 베테랑 킬러라서 종범신도 나가고 빅초이도 등산하러 가고 ... 이범호는 허구헌날 부상에... 아 암걸릴 것 같다
솔로10년차
14/11/19 14:49
수정 아이콘
최희섭은 베테랑도 아니죠. 경험이 많다고 할 수도 없는데.
다양하게 했지, 많이는 안했죠. 이것저것 많이 건드렸는데 경험치는 얼마 없는 상황.
그것은알기싫다
14/11/19 14:40
수정 아이콘
김기태 감독의 팀 안정화 능력이 얼마나 강할지.. LG때는 꽤 빛났다고 보는데
기아도 안정화 하면 진짜 그땐 안정화 능력에서 전설로 남을듯;
대전신탄진
14/11/19 14:27
수정 아이콘
제목보고 역사적인? 어떻게?
이랬는데 역시나군요 그런쪽으로 역사적인
14/11/19 14:39
수정 아이콘
송은범 너무불쌍한게
이적할때만해도 인터뷰때 우승후보팀와서 좋다고 햇던거 기억나네요
tannenbaum
14/11/19 14:40
수정 아이콘
뭐 어떻습니까?
야구장엔 치맥 먹으러 가는거자나요~~
09년에 한번 우승했으니 19년까지 한번은 하겠지 하는 마음으로 편히 살랍니다
솔로10년차
14/11/19 14:51
수정 아이콘
19년까지 한 번 하는 것을 바라시는 건 편한 마음이라 할 수 없는데요...
이제 10년에 한 번이면 평균이라.
tannenbaum
14/11/19 14:54
수정 아이콘
그럼 저 죽기전에 한번으로...
루크레티아
14/11/19 14:42
수정 아이콘
저는 김기태 감독이 다른 문제는 있어도 감독으로서의 능력은 상당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최하위는 아닐 것 같습니다.
Lightkwang
14/11/19 14:44
수정 아이콘
차일목은 안 잡아야 하지만...
송은범은 그래도 한 번 잡아봤으면...
돈보스꼬
14/11/19 14:47
수정 아이콘
저라면 좀 주저하게 되는 게, 2년 연속 방어율 7점대 찍은 투수라서 이게 단순히 활용법 내지 멘탈의 문제인지 아니면 선수 실력의 문제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이제..
14/11/19 14:51
수정 아이콘
엠팍에서 WAR 보니까 올해 송은범이 임준섭 2배가 넘더군요
솔로10년차
14/11/19 14:52
수정 아이콘
기대치가 높은거죠.
가격보고 주저 앉힐 정도는 된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팀 가서 보상선수로 바꾸고 돈 생기는 것도 좋다고 보구요.
다만 KT로 가는 최악의 상황도 있고...
스웨이드
14/11/19 14:55
수정 아이콘
차일목. . . 완전 계륵이죠. . .

스스로는 최소 NC 김현곤 3년 10억정도는 생각하고 있을거 같은데 내돈 아닌데도 아까워보일정도고 . . .나가면 케티가 데려갈 확률 백퍼고. . . 2년5억정도로 남아주면 좋겠는데 그럴확률은 없다고 보고ㅠㅠ
솔로10년차
14/11/19 14:57
수정 아이콘
광곤리... 이씨에요. ㅠㅠ
스웨이드
14/11/19 14:59
수정 아이콘
아 이런 삽질을 ㅠ
그냥 내년 갸는 마음 비우고 봐야죠 이전력에 욕은 욕대로 먹을 김기태 감독님한테 미리 위로의 말씀을. . .
솔로10년차
14/11/19 15:01
수정 아이콘
성적으로 욕먹으면 김기태감독 편들면서 욕하는 사람들 욕할 겁니다.
근데 성적 외로 욕먹으면, 저도 욕할 것 같아요.
제발 성적 외 구설수만 없는 구단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제발.
tannenbaum
14/11/19 15:06
수정 아이콘
진짜요
이상황에서 성적이 좋으면 이상한거지 감독 탓 하는건 아니죠
경기외 구설수 없이 팀 굴려나가면 박수쳐줄랍니다
네버스탑
14/11/19 17:24
수정 아이콘
저도 구설수는 없었으면 합니다
김기태 감독이 혹시라도 팬들에게 욕먹을만한 이유가 성적보다는 구설수로 보거든요
마르키아르
14/11/19 15:11
수정 아이콘
뭐 우리나라 야구판에서.. 이런저런 대박 아니더라도..

용병선발2명 대박이면.. 한화든, 롯데든, 기아든, KT든.. 다 가을야구 충분히 해볼만하지 않나요?ㅡ_ㅡ;;;
어리버리
14/11/19 15:59
수정 아이콘
선발 두명이 대박이어도 타선 지원 안되면 둘이 합쳐 25승 하기도 힘들죠. 그럴 때 나머지 3명은? 선발이 대박이어도 점수를 내줘야 이기는게 야구니...
흰코뿔소
14/11/19 15:22
수정 아이콘
기아는 리바운딩도 없고, 부상회복도 없죠. 진짜 포기했습니다. 한화볼래요.
14/11/19 15:57
수정 아이콘
김주형 읽으면서 공감한게 정의윤 내보내서 포텐이 있는지 확인이라도 해봤으면 하는 심정..
14/11/19 17:07
수정 아이콘
한번 바꿔볼까요? 요즘들어 흔히 말하는 탈지효과(이거 비하표현인가요?;;)가 엘지를 벗어나는게 아니라 잠실을 벗어나는걸 의미하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사과씨
14/11/19 17:38
수정 아이콘
정의윤이 더 어리지 않나요? 엘지가 아무래도 손해 같은데... 바꿔주시면 감사하죠 하하.
14/11/19 19:20
수정 아이콘
탈쥐효과라고 하는게 비하적 표현으로 알고 있습니다.
Goldberg
14/11/19 17:14
수정 아이콘
삼팬인데 한기주는 정말 STC에 한번 보내봤으면 하는 생각이...
사과씨
14/11/19 17:25
수정 아이콘
삼성에 사용료 지불하고 한기주 박지훈 곽정철 이범석 심동섭 전부 1년만 재활시켜보고 싶네요 진심.
네버스탑
14/11/19 17:19
수정 아이콘
선발에서 제 개인적으로는 서재응의 부활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용병1,2 임준섭, 김진우가 거의 선발고정이라면 나름 역할을 해줬으면하는 bk 와 서재응의 부활이 절실하죠

내야는 최희섭이 돌아온다면 써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럼 필이 외야도 갈 수 있으니 외야 운영에 큰 도움이 되겠죠
올해와 비교해서 외야가 수비력에서는 그렇게 큰 차이가 없고 타격은 필의 외야수로서의 역할과 나지완의 복귀 후 활약여부와 맞물려 크게 좋아지지는 않아도 크게 떨어지지도 않을것 같습니다
내야 김주형도 다른 선수들 크기 전까진 빼놓기가 힘듭니다
키스톤의 빈자리는 새삼 말할 것이 없지만 박기남,김민우로 급한 불 정도는 끌 수 있을것 같군요

불펜은 뭐.. 할 말이 없군요(기주야...정철아...)

FA 대상자인 차일목, 송은범은 굳이 계약안해도 될 것 같습니다 문제는 차일목이 FA 이적 & 이성우가 혹시라도 kt 특별지명으로 이적하게되면 수습하는데 몇 년이 걸릴지 모를것 같군요

뭐 예전에도 말했었는데 야구장가서 안타 하나, 삼진 하나에 즐거워하다보면 팀은 져도 그렇게까지 속상하지는 않습니다 하하
몇 년은 편하게 봐야죠.. 선수들이 투혼을 발휘해서 팬들이 승패에 집착하게하길 바랍니다
사과씨
14/11/19 17:34
수정 아이콘
그다지 기대 안하지만 서재응 김병현 광주일고 듀오가 1명이라도 5선발 몫을 해준다면 5선발 로테는 어떻게 돌릴 수 있을 것 같긴합니다.
한승혁은 죽이되든 밥이되든 기아 선발진의 유일한 희망이라 전 무조건 경험치 먹여서 키워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얘도 큰 부상 경력이 있어서 언제 병원에 갈지 걱정이네요... 그래도 현 시점에서 차기 에이스 포텐 비스무리한거 가진 애는 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임준섭은 뭐 그냥 저냥 3~4선발급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고 (더 터져주면 넘 좋죠..) 김진우는 그래도 클래스가 있으니 몇년은 버텨 주겠죠.

최희섭이 백의종군의 마음 가짐으로 열심히 한다면야 안쓸 이유가 뭐겠습니까만 신뢰도가 제로인게 문제... 필은 아직 잘 모르겠어요. 투수진이 완전히 개 노답급으로 망할 것이 확정된다면 선발 용병만 3명 써야할 상황이 생길 수도 있어서 재계약하게 될 지 어쩔지... 투수진 구색 맞추기가 성공하면 필로 계속 가는 것이 답이겠죠. (근데 필 외야수는 잘 보나요? 현재 외야 수비도 그냥 글러브 들고 뛰어 다니는 수준애들 밖에 없는데...)

차일목은 재계약 메리트가 거의 없고 송은범은 적정 가격이라면 한번 더 속아볼 수도 있겠죠. 내년이면 32이니 2년 계약 정도하면 딱 좋을 것 같습니다.

팀이 이렇게 막장이란 걸 팬들이 아는데 FA 시장 나온 선수들은 더 잘 알겠죠. 가뜩이나 지방이라 이직 메리트도 없는데 우승 가능성도 없는 팀에 오려는 선수가 있을려나 모르겠어요. FA 수급도 정말 정말 어려울 듯 합니다.
네버스탑
14/11/19 17:50
수정 아이콘
용병은 한 포지션으로 3명을 모두 데리고 올 수 없는 것으로 압니다
그래서 보통 투수2명에 타자 1명이죠 그렇기때문에 필은 꼭 잡아야할 야수라고 봅니다
그리고 용병투수들 중 한 명정도가 성공가능성이 있으므로 토종인 bk, 서재응이나 아무나 신인급 투수로 선발로테이션만 맞춰줘도 큰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뭐 저도 최희섭의 신뢰성에 대해서는 큰 의문을 가지고 있기는 합니다
그런데 기아가 리빌딩이 되려면 최희섭이 잘해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3루수인 이범호의 내구력에 의문이 들고 나지완도 복귀 후 잘할지 의문이 드는터라 클린업 없이 텅 빈 상태로 시즌을 이끌어 나가야할 수도 있거든요
리빌딩이란게 중심선수 몇은 있어야 하는거라 미련을 못 버리겠습니다 허허..

필의 외야 수비력은 신종길정도는 되는것으로 보입니다 만약 김원섭 선수가 제대로 몸을 만들어서 내년에 활약해준다면 굳이 외야로 나갈 필요가 없지만 기아의 현재 외야 수비력상 크게 떨어지는 선수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느낌상이니 제대로된 팩터로 잡은건 아닙니다)

FA 수급은 어렵다는 말씀에 동의합니다.. 그런데 이만큼 구멍이 큰 팀인만큼 이전 시즌까지 제대로된 출장기회&활약을 못해본 선수들에게 어느정도의 어필은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더구나 구장도 새구장.. 팬도 뭐 우리나라 빅3 인기구단 중 하나이니깐 말입니다
그렇더라도 저는 장원준이나 내야 유틸 한 명 정도만 노려보길 바랍니다
지니팅커벨여행
14/11/19 18:31
수정 아이콘
송은범 한화로 보내서 안 아프고 공 던질줄 아는 투수 하나 집어오면 좋겠네요.
한번 속지 두번 속냐는 말이 있는데 이미 두번 속았으니 미련을 둘 필요는 없죠.
전혀 기대 안 하고 있는 무명급 선수가 잘해주길 바라는 것 말고는 참 뭐라 말할 수 없네요ㅠ
09년 우승 주역 최용규나, 11년 3월 에이스 홍건희라거나... 황대인에게 09 안치홍 빙의....;;;
我無嶋
14/11/19 18:58
수정 아이콘
송은범에 아련한 애정이 넘치는 진성 슼빠지만... FA보단 사인앤 트레이드를 노리는게 그나마 가망있지 않을까 싶네요. 옛날에 잘한것도 그게 언제적이고 현실은 2년 연속 7점대 평자에 유리몸이라서요.
우리 좌에이스는 2m 받고 외노자가 되고 한때우에이스는 비관적 FA가 되고...슬프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5177 [일반] [야구] 두산의 장원준 보상선수는 누가 될까? [31] 트리스타6494 14/12/01 6494 0
55156 [일반] KT가 영입한 특별지명/FA/내년 라인업 예상해보아요 [22] 엘핀키스4875 14/11/29 4875 0
55138 [일반]  KT 20인의 특별지명픽 9명 명단리스트(이대형,정현,등) [332] B와D사이의C20095 14/11/28 20095 2
55062 [일반] [야구] 오늘은 9개구단 20인 보호명단 제출일입니다. [51] Sheldon Cooper8947 14/11/24 8947 0
55030 [일반] [야구] 2015년 대비 삼성 라이온즈 뎁스표+가벼운 잡담 [46] classic6772 14/11/21 6772 12
55004 [일반] [야구] 2014 프로야구 골든글러브 예상 [59] 전립선5859 14/11/20 5859 0
55003 [일반] [야구] 상무 최종합격자가 발표 되었습니다. [25] 합격하게해주세요5002 14/11/20 5002 1
54977 [일반] 기아 타이거즈의 역사적인 2015년 [82] 사과씨7162 14/11/19 7162 4
54950 [일반] [잡담] 그 소식들이 들려오니 겨울인가 합니다.(야구) [26] 언뜻 유재석5267 14/11/17 5267 0
54937 [일반] [야구] 11월 29일 KT 위즈의 특별 지명이 있습니다. [67] 양승규7580 14/11/17 7580 0
54893 [일반] [야구] 넥센히어로즈의 14시즌 정리+평가(약스압) [13] FReeNskY4435 14/11/14 4435 6
54651 [일반] 한 여자의 성취 [22] yangjyess10410 14/11/02 10410 2
54637 [일반] 2014년의 LG 트윈스의 야구는 끝이 났습니다. 한해 수고하셨고.. 감사합니다.. [49] iloveus6927 14/11/01 6927 0
54451 [일반] [야구] 경찰청 최종합격자 17명이 발표되었습니다. [40] 합격하게해주세요7446 14/10/22 7446 0
54362 [일반] (스압) 한화 이글스, 2014 직관의 순간과 이야기들 [8] 여섯넷백6483 14/10/18 6483 2
54346 [일반] [야구] 삼성의 올시즌 총정리(기록) + 평가와 잡담 [53] classic4754 14/10/17 4754 6
54310 [일반] [KBO] 2010년대 ‘삼성천하’…전무후무 4연패 역사 쓰다 [94] 조교6068 14/10/15 6068 5
54246 [일반] [야구] 2014 프로야구 골든글러브 수상자를 예상해봅시다 [33] 평화왕4837 14/10/12 4837 0
54219 [일반] [프로야구] KIA-LG 10.09 기적의 직관 후기 [25] SKY925026 14/10/09 5026 0
54129 [일반] 임진왜란 해전사 - 5. 성군을 속인 것이 되었네 [10] 눈시BBv36239 14/10/04 6239 6
53846 [일반] 플레이오프 진출에 사활을 건 팀들을 알아보자! 생활 MLB 2편 [53] becker5826 14/09/17 5826 7
53566 [일반] 십여년이 지나도 잊지 못할 신병. [53] 아무로나미에9909 14/09/01 9909 1
53540 [일반] 8월 30일 LG와 롯데와의 잠실경기 후 어처구니 없는일이 발생했습니다. [52] 라뱅트윈스8830 14/08/31 8830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