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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4/11/11 10:29:49
Name 西木野真姫
Link #1 http://pgr21.com/?b=8&n=52994
Subject [일반] 세월호 수중수색 작업의 종료 발표와 선고공판 진행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oid=008&aid=0003366053&sid1=001

오늘 수중 수색 작업을 중단한다는 발표가 있었습니다.
수색기간이 너무 길어지다 보니 한계에 도달하는 상황이 계속 되어서 그런 면도 있어보입니다.

이제 끌어올리는 것이 남아있데 기간과 비용이 얼마나 소모될지는 예측이 잘 되지가 않습니다.

ps.예전에 인양 의견을 묻는 글을 썼지만 서버 점검에 파묻혔던 기억이 나네요...
그때만 해도 이렇게 더 길어질 줄은 몰랐고 희생자가 더 발견이 될 줄도 몰랐지요.

추가 http://m.media.daum.net/m/media/issue/627/newsview/20141111145310634
선고공판 결과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준석 선장 징역 36년
기관장 30년
1등 항해사 20년
2등 항해사 15년
3등 항해사, 조타수 1명 10년
견습 1등 항해사 7년
조타수 2명, 기관부 승무원 6명 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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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심군
14/11/11 10:47
수정 아이콘
모든 것이 진도 앞바다가 거친 바다라는 점이 문제를 부르고 있죠. 인양도 제법 큰 문제일텐데 잘 해결됐으면 좋겠습니다.
GameFictionMovie
14/11/11 11:11
수정 아이콘
사실 진작에 그만 두긴 했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유해도 보지 못한 부모의 심정을 머리가 아닌 가슴으로 상상하면 먹먹해 지긴 하네요.
비상의꿈
14/11/11 11:20
수정 아이콘
겨울도 다가오고 수온도 낮아질테니 더 강행하는건 무리였겠죠. 아직도 찾지못한 실종자의 가족들에겐 슬프고 미안한 이야기지만 당연하다고 생각되네요.
14/11/11 11:31
수정 아이콘
현장에서 일하시는 모든분들 수고하셨습니다.
어떻게라고 물으면 모르겠고 그냥 다 잘 좀 해결됐으면 좋겠네요
토니토니쵸파
14/11/11 12:02
수정 아이콘
실종자 유가족들도 수중수색작업 중지에 동의했다고 기사가 났네요. 언젠간 했었어야 할 힘든 결정이었겠죠.
14/11/11 12:22
수정 아이콘
현장에서 일하신 분들 어쨌든 고생이 많으셨습니다...
노틸러스
14/11/11 12:33
수정 아이콘
오늘 학교 채플에 유가족인 어머니께서 오셔서 잠깐 강연하시고 가셨는데..
마음이 참 먹먹합니다
14/11/11 12:45
수정 아이콘
모든 잠수사분들이 너무 고생하셨습니다...
無識論者
14/11/11 12:51
수정 아이콘
모두 고생하셨습니다.
솔로10년차
14/11/11 13:03
수정 아이콘
정말로 모두 고생하셨습니다. 이 사고는 안타까운 분들이 정말 많은 것 같아요.
14/11/11 13:12
수정 아이콘
이런 게시물에 뭍어가는게 안타깝긴 하지만 관련기사라 올려봅니다.

http://www.nocutnews.co.kr/news/4324820

수없이 많은 논쟁거리를 양산했던 영화 다이빙벨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저도 보지 못한 상태라 뭐라고 말은 못하겠지만서도 보신 분들에게 욕먹을 정도는 아닌 듯 싶고
유가족 분들도 와서 보는 걸로 봐선 우려할만한 내용은 없어 보입니다.
저는 그때 이 영화를 가열차게 반대하시던 분들 중에서 몇분은 보고 다시 가열차게 비판해 주실 것으로 생각했는데
그러지 않는 걸로 봐선 안 본 것인지 봤는데도 비판할 부분이 적어서인건지 궁금해 지더군요.
혹시 보신 분 있으시면 후기라도 남겨주셨으면 합니다.
꽃보다할배
14/11/11 13:25
수정 아이콘
유가족분들 다시 한번 애도를 표하고 마지막까지 고생한 잠수부분들과 이주영 장관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주영씨는 유족분들에게도 칭찬받았다하더라구요
네버스탑
14/11/11 20:29
수정 아이콘
어휴.. 유가족들 가슴의 멍들은 언제나 사라지려나요..
유가족들은 평생을 가져갈 괴로운 기억만 받고 주위는 실제 관련 없다고 그대로 잊혀지지는 않기를 바랍니다
적어도 유가족들을 인간적으로 경멸하는 인간들은 없기를 바랍니다 자신의 가까운 사람을 어처구니없는 사태로 잃어봐야 느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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