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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4/11/05 15:28:48
Name 전립선
File #1 최정.png (16.3 KB), Download : 59
Subject [일반] [야구] 2014 FA - 최정의 행방


역대급 폭풍이 휘몰아쳤던 작년보다는 다소 떨어지지만 올시즌 FA도 거물급들이 대기 중입니다. 김강민, 장원준도 모든 구단에서 탐내고 있겠지만 역시 올해의 꽃은 SK 와이번스의 핵, 야천 최정이겠죠. 작년 최대어였던 강민호의 75억도 초과해버릴 가능성이 상당이 높게 점쳐지고 있습니다.

최정은 무결점의 선수입니다. 김성근 감독이 개안시킨 수비력은 핫코너를 책임지는 3루수로서 국내 최고라는 평을 들어도 부족하지 않으며 20-20클럽을 여러번 기록했을 만큼 주루툴 또한 지니고 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국내 어느 구단을 가더라도 당장 중심타자가 될 수 있는 타격 능력이 있습니다. 최정은 그냥 준수한 3루수가 아니라 KBO에서 다섯 손가락에 꼽히는 최고의 타자고, 3할, 20홈런, OPS 0.9이상을 안정적으로 기대할 수 있는 선수입니다.

이런 선수가 87년생, 우리 나이로 28살입니다. 야구선수로서 딱 전성기에 오르는 시기입니다. 지금 최정을 잡는 팀은 크보 역사에서 최고 3루수를 논할 때 절대 빠지지 않을 선수의 전성기를 통째로 가져올 수 있게 됩니다.

올시즌 각 구단의 주전 3루수는 다음과 같습니다. 출생연도를 병기합니다.

삼성: 박석민 (85)
넥센: 김민성 (88)
엔씨: 모창민 (85)
엘지: 손주인 (83)
두산: 이원석 (86)
롯데: 황재균 (87)
기아: 이범호 (81)
한화: 송광민 (83)

삼성은 최정 영입전쟁에 뛰어들 가능성이 가장 낮은 팀입니다. 박석민이 있으니까요. 나이도 크게 차이 안 나고 타격도 최정에 못지 않은 박석민이 있는데 최정을 거금 들여 사온다는 건 왼발업 오른발업이랑 다를 바 없죠. 게다가 외부 FA를 거의 안 잡는 팀이기도 합니다. 워낙에 구단에 돈이 없어서...

넥센도 그다지 흥미를 보이지 않으리라 예상됩니다. 모기업의 지원을 받지 않는 자립형 구단 사정상 거액의 FA는 큰 부담이 될 겁니다. 이장석이 선호하는 방식도 아니구요. (이택근의 눈물을 50억에 닦아준 전적이 있긴 합니다만 그건 영입과는 느낌이 좀 달랐죠.) 확실한 파워툴을 보여준 김민성이 넥센의 팀 컬러에 딱 맞는 만큼, 김민성을 키워서 쓰려고 할 겁니다. 염경업 감독도 그런 인터뷰를 한 바 있습니다.

NC는 욕심을 낼 만합니다. 주전 3루수가 모창민인데, 최정을 영입하면 엄청난 업그레이드가 되죠. 좌타 일색인 중심타선에 강력한 방점을 찍어줄 수 있습니다. 이제 마흔에 접어드는 이호준의 이후도 생각해야 하는 입장이죠. 용병 슬롯 하나가 줄어드는 내년 시즌을 고려하면 외부에서의 전력 보충이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고 최정은 그를 위한 최고의 카드입니다.

엘지는 발등에 불이 떨어졌습니다. 정성훈이 있었기에 6년간 3루수 고민은 전혀 해 본 적이 없는 팀입니다만, 정성훈의 노쇠화로 인한 1루 전환 이후 3루의 공백은 엘지의 최대 고민거리가 되었습니다. 용병을 3루수로 데려오는 강수까지 두었지만 처참한 타격 성적으로 퇴출, 이후 손주인을 3루로 돌려쓰면서 어찌어찌 메꿔봤지만 덕분에 2루에 다시 구멍이 뚫렸죠. 다음 시즌의 대안도 없는 상황입니다. 최정은 이런 엘지의 내야 불안, 숙원이던 우타거포 4번타자의 부재, 장타력 꼴지 팀의 장타 문제까지 모든 걸 한큐에 해결할 수 있는 신의 한수입니다.

두산의 3루도 주인이 없습니다. 이원석이 그다지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입대를 합니다. 허경민과 최주환이 있습니다만 주전을 맡아놓을 만한 활약을 보여주지는 못했구요. 다만 팀의 전체적인 구성을 볼 때 야수보다는 투수를 보강하려고 할 테고 자원이 한정되어 있는 이상 최정보다 장원준 쪽에 더욱 관심을 갖고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롯데는 당장 3루가 아쉽지는 않습니다. 황재균이 군면제를 받았으니까요. 오히려 전준우의 군입대와 손아섭의 어깨 부상, 주전 좌익수의 부재로 텅 빈 외야의 전력 보충이 시급합니다. 게다가 지금 구단이 범죄며 내홍으로 난리가 난 상황, 집안 단속도 바쁘고 장원준도 붙잡아야 합니다. 밖으로 눈을 돌릴 여력이 없어 보입니다.

기아는 관심을 보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총체적 난국에 빠진 팀 분위기를 쇄신해야 하고, 이범호가 고질적인 햄스트링이 있는데다 나이도 적은 편이 아니라서 (정성훈과 1살 차이입니다.) 언제까지 3루를 맡길 수 있을 지 보장할 수 없죠. 단 이범호가 주장이고 선수단의 주축인 만큼 FA 3루수 영입에 부담을 느낄 수는 있겠네요.

한화에는 송광민이 있습니다. 올시즌 3루 컨버젼 후 타격과 수비 양면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고 반농반진이지만 '최정 한화와도 자리없다' 소리까지 나왔죠. 그래도 팬들은 욕심을 안 낼 수가 없겠죠. 김성근 감독의 의향이 중요하게 작용할 듯 싶습니다. 그런 형태로 데려왔고 팬들의 지지와 언론의 관심을 독차지하고 있는 14 포스트시즌의 최고 스타인 만큼 구단에서 감독을 위해 힘을 써 줄 수 있겠죠. 류현진 공양미도 아직 남아있구요. 최정 본인은 어떻게 생각할지 모르겠네요. 은사가 있는 팀에 가고 싶을지, 아니면 정근우의 현재 모습을 보면서 재입대만은 결코 하고 싶지 않다고 생각할지...

그래도 최정을 가장 필요로 하는 팀은 역시 SK 와이번스일 겁니다. 이 팀에서 최정이 갖는 존재감과 의미는 굳이 설명할 필요도 없겠죠. 최정이 부상으로 빠졌던 시기의 SK 성적과 부상 복귀 이후의 성적을 보면 명확하게 드러납니다. 최정 와이번스라는 소리가 과언이 아니죠. 구단에서도 최정을 반드시 잡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표명한 바 있고 작년 정근우 놓쳤을 때의 타격을 생각해보면 올해는 정말 제대로 각오를 하고 싸움에 임할 겁니다. 비FA 최고연봉인 7억원을 안겨준 만큼 돈싸움에서도 14억의 우위를 안고 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KT가 있습니다. 신생구단으로 처음 리그에 참가하는 KT는 팀의 중심이 될 선수, 팬들의 관심을 한 몸에 끌어줄 스타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수원의 아들 유신의 별 최정은 바로 그 KT가 원하는 선수입니다. 신생구단이라 보상선수 부담도 없고 단통법 덕분에 총알은 충분하겠죠. 겉치레 좋아하는 KT의 기업 특성상 보여주기 위한 용도로, 그리고 SK와의 자존심 싸움에서 이기기 위한 목적으로 예측을 넘어서는 돈을 풀어버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정리해보면
절실함: SK, KT, LG
관심: NC, 기아, 두산, 한화
가능성 낮음: 삼성, 넥센, 롯데

단통법으로 배를 빵빵하게 불린 통신3사의 현금이 여기까지 흘러올 수 있을까요? 벌써부터 75억+a 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SK와 KT는 전력으로 달려들 테고 LG도 윤석민 120억 오퍼 이런 이야기 고려해보면 세게 나올 수 있습니다. 한화도 아직 100억 남았죠.
75억 기록 갱신은 거의 이뤄지지 않을까 생각하고, 세자리수도 조심스레 기대해봅니다.



*LG팬이라 타 구단 사정은 정확히 알지 못해서 틀린 부분이 있을 수 있습니다. 리플로 지적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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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화씨내놔
14/11/05 15:34
수정 아이콘
엘지 기아 엔씨 한화가 가장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을까 싶습니다.
돈은 아마도 엘지가 가장 크게 부를 가능성이 있고요.
엘지는 원래 외부 FA를 좋아하는 팀이고 통크게 계약을 했었고요.

최정이 SK에 남지 않고 타 구단으로 이적하는데 그게 만약 엘지가 아니라면 돈 문제는 아닐겁니다.
그냥 엘지가 싫어서죠. ㅠㅠ

아 그래도 최근 2년 가을에도 야구해보고 행복합니다.
snookiex
14/11/05 18:28
수정 아이콘
LG로 안간다면 잠실에서의 성적 때문일 수도 있습니다.
치키타
14/11/05 15:35
수정 아이콘
근데 SK가 KT에 빼앗기면 정말 호구라고 보는 수 밖에....단통법은 SK에게도 이득이니 최정은 잡는걸로....해야죠.
Special one.
14/11/05 15:35
수정 아이콘
단통법의 위너인 SK가 안고가겠네요 껄껄껄
14/11/05 15:35
수정 아이콘
KT가 SK에서 최정 빼오면 양 통신사 얼굴이 볼만하겠네요 크크크크
술마시면동네개
14/11/05 15:36
수정 아이콘
두산은 잡을 일이 없을꺼같구요
한화 - lg - 기아 순으로 잡을거같긴한데...
한화역시 총알도 빵빵하고 거기에 김성근이라는 존재는 크죠
14/11/05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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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가 최정 놓치면 팀 접어라는 소리 들어도 무리가 없죠.
(작년 강민호 때보다 더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마 안나올겁니다.
놀라운 본능
14/11/05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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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승전 단톡법이네요
한화팬으로 개악법 단통법 반대합니다
전립선
14/11/05 15:45
수정 아이콘
글 내용을 생각하고 쓴 게 아니라 쓰면서 생각을 정리한 건데 다 쓰고 나니까 통신3사-단통법이 남네요. 크크.
최종병기캐리어
14/11/05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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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상황에서 최정을 그자리에 앉힐려면 SK는 80억 이상, 타구단은 100억이상이 필요할텐데....

FA가 날이 갈 수록 점점 대박으로 터지네요...SK는 최정, 김강민 잡으면 돈없어서 나주환은 포기할지도 모르겠네요...
김정윤
14/11/05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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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김광현도 가는데 최정까지 가면 sk팬들이 야구 볼일 없죠....
sk가 무조건 잡을거 같긴 합니다.
스웨트
14/11/05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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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나 이만수감독이 계속 있었으면 모를까.. SK가 최정 안놓치지 않을까요?
(이만수감독이 있었으면 최정이 나가려고 했을지도 모르니까..)
키스도사
14/11/05 15:39
수정 아이콘
http://osen.mt.co.kr/community/article?etype=baseball&bid=&idx=9223372036854775567&offset=0
OSEN의 김태우 기자가 OSEN 야구 게시판에 쓴 글입니다. SK그룹에서 국내 다른팀에게 최정을 빼앗기면 자존심이 허락치 않는다고 얼마를 주든 잡으라고 했다는군요.
전립선
14/11/05 15:45
수정 아이콘
저도 SK 잔류 가능성을 가장 높게 보고 있습니다. 14억의 보상금만큼 더 줄 수 있다는 게 특히 크겠죠.
AspenShaker
14/11/05 15:39
수정 아이콘
마..사람만들어준 스승이 돌아왔는데, 최정도 그리로 와야 되지않나 시포요
시노자키 아이유
14/11/06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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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합니다
Hwantastic
14/11/05 15:39
수정 아이콘
엘정 희망합니다
어리버리
14/11/05 15:39
수정 아이콘
kt는 S급 한명+B급 두명을 뽑기보다 A급 세명을 뽑기로 결정한거 같더군요. kt가 동원할 수 있는 현금이 엔씨처럼 충분하지 않아서 최정 뽑으면 나머지 두명의 fa 뽑기가 매우 힘들어질겁니다.
정지연
14/11/05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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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지는 최정을 잡으면 지금 가지고 있는 타자쪽 고민이 거의 다 해결됩니다.. 3루, 우타거포 갈증을 해결할 수 있고 손주인의 2루 복귀로 공격, 수비 모두 안정감이 생기죠..
근데 올 겨울에 돈을 안풀 가능성이 높다고 들었습니다.. 최정의 경우 보상금만 14억에 선수에게 줄 돈까지 생각하면 100억까지 갈수도 있는데, 그 돈은 부담이 크다는 썰을 들었습니다..
용병 타자를 스나이더를 계속 쓸수도 벨 같은 3루 거포를 다시 찾을수도 있다고 보는데, 지금 양상문 감독과 유지현 코치가 도미니카에 나가 있어서 거기서 괜찮은 타자를 찾으면 최정을 안 잡을수도 있다고 봅니다

KT의 경우 최정을 데려오면 엄청난 상징성이 있지만 현실적으로는 약간 낮은급에서 여러명을 데려오지 않을까 합니다..
14/11/05 18:31
수정 아이콘
안잡을 가능성이 높아요 최정이 잠실에서 본인실력을 너무 못보여줘서요
소신있는팔랑귀
14/11/05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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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최정 놓지면 한화로 완전 갈아탈겁니다. 눈독 들이지 마세요 ㅠㅠ
14/11/05 15:41
수정 아이콘
비슷하게 생각합니다.

일단 LG에서 잔뜩 벼르고 있을 겁니다. 정성훈 사서 쏠쏠하게 잘 써먹었고 정성훈 못 쓸 즈음이 되니 딱 비슷한 조건의 선수가 나와주네요. 물어야죠. 돈없는 구단도 아니니까요.
원소속구단인 SK도 뺏길 수 없으니 세게 질러볼 거고, 최정은 LG가 얼마 부르나 보기 위해 일단 한 번 나올 거 같네요.
변수는 신생구단인 KT라고 생각합니다. 신생팀일 때 FA 한 번 질러봐야죠.

그 외 팀은 3루수 사정이 괜찮은 편이고, 3루수가 아쉬운 두산이지만 팀 특성상 최정을 물러오진 않을 것 같아요.

쓰고보니 통신 3사... 단통법... 레이디가카...
14/11/05 15:42
수정 아이콘
단통법이 잘못했네
14/11/05 15:43
수정 아이콘
Sk에 남을거 같은데 kt나 엘지가 상상이상의 이상의 금액을 푸는 그림도 기대해봅니다. 돈없는 구단은 소박하게 자팀fa에 김강민만 좀 부탁드려요 재용느님 굽신굽신
14/11/05 15:43
수정 아이콘
한화는 그냥 투수 2명이나 잡았으면....
게다가 용병 투수 2명이 대박이면 5위권은 바라볼 수 있을 듯....하하
14/11/05 15:43
수정 아이콘
넥센 강정호 메이저 가면 김민성이 유격수 가고 그 자리 윤석민이 매꾸는거 아니었나요?
전립선
14/11/05 15:47
수정 아이콘
염경업 감독이 내년 3루는 김민성, 유격은 경합이라고 인터뷰한 기사가 있습니다. 3루에서 자리 잘 잡고 있는 선수 흔들면 안 된다네요.
14/11/05 15:43
수정 아이콘
KT는 연고 출신 선수라는 포인트도 있죠...(유신고 출신이니까요) 다만 sk가 통신사 라이벌한테 프렌차이즈를 뺏기면 나올 후폭풍이 장난이 아닐거라는게 문제랄까요.......
14/11/05 15:45
수정 아이콘
넥센이 의외의 다크호스가 될 수 있는게 루머이긴 하지만 강정호 포스팅금액이 1500만 가능하다는 썰이 나오고 있습니다.
김민성이 원래 유격수였던점을 감안하면 충분히 가능성 있는 무브라고 생각됩니다.
14/11/05 15:48
수정 아이콘
넥센이 아무리 그래도 100억가까이 써야하는데 최정을 살까요..
이장석이 막 대형 FA를 터트리는 류의 구단운영을 하는게 아닌데... 100억이 어디서 떨어질 일도 없어보이고..
14/11/05 15:49
수정 아이콘
1500만 터져도 투수사는게 넥센에겐 남는장사가 아닐까 생각하는데.. 이걸 안썻네..
14/11/05 15:52
수정 아이콘
물론 가성비만 생각하면 비효율적인 투자이긴합니다.
하지만 팀의 가치가 수익으로 연결되는 넥센인만큼 강팀이미지 고착과 빠져나간 스타플레이어를 다른 스타플레이어로 메꿀 필요성도 있기때문에 유력까지는 아니더라도 다크호스정도는 되지않을까 봅니다.
전립선
14/11/05 15:48
수정 아이콘
아하, 그 생각을 못 했네요. 강정호 공양미라는 변수가!
치키타
14/11/05 15:51
수정 아이콘
넥센 다음 FA도 좀 빡세서 가능할지 싶습니다. 밸런스상 투수쪽을 데려오는게 맞기도 맞구요.
14/11/05 15:53
수정 아이콘
그래도 최정에는 안 지를 걸요...?
3루에 잘 적응한 김민성을 새로 옮기는 것도 어려운 결정이고, 부자 구단도 아니니 돈이 생기면 다른 쪽으로 보강해야죠.
특히 선발진은 절실한 것 같은데, 선발투수 좀 질러보지 않을까 싶네요.
14/11/05 15:56
수정 아이콘
최정을 잡는다는 플랜이 있다면 미련없이 돌리겠죠.
실제로 내년 넥센 유격수 후보로 유력하게 거론되는게 김민성과 윤석민입니다.
14/11/05 16:22
수정 아이콘
윤석민이 유격수 수비가 가능한가요?
Dr.Pepper
14/11/06 10:15
수정 아이콘
아마 윤석민 3루 - 김민성 유격 시나리오가 유력하지 않나 했는데, 아래 댓글보니 그것도 아닌것 같네요.
14/11/05 16:17
수정 아이콘
그동안의 분위기를 보면 외부 스타 선수를 비싼 가격으로 사올꺼 같지는 않습니다. 돈많은 구단도 아니고...
순뎅순뎅
14/11/05 17:32
수정 아이콘
150가까이 뿌리는 최정...유격수에 포수도 되는 최정...

영입해서 투수로 ....
14/11/05 17:56
수정 아이콘
그리고 패정투수가 되는데...
언뜻 유재석
14/11/05 15:46
수정 아이콘
최대 변수 였던 이만수가 짤려서 강구못에 이은 최구못 나올 확률이 높아졌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론 SK잔류>LG>엔씨>KT>기아 순으로 보고있습니다.

기아팬이지만 기아는 김기태감독도 2년 리빌딩 후 3년째 승부보겠다 했고 키스톤 입대와도 맞물려서 그게 맞다고 봐서 과도한 투자는 안할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대졸 쌓아놓고 간게 진짜 부들부들.... 관심을 보인다면 장원준 정도겠죠... 작년 만큼은 아니지만 올해도 스토브 재미나겠네요 크크
솔로10년차
14/11/05 15:57
수정 아이콘
2년 뒤에 최정같은 선수가 FA로 풀리는게 아니고, 최정은 28이라 2년 뒤라봐야 30이죠. 2년 이후에 풀리는 FA들도 최정보다 나이많을 선수들이 많을 겁니다. 최정이 그 다음 FA때에 다른 FA들과 나이가 비슷할걸요? 차라리 지금 보상선수에 대한 부담이 적을 때 지를 수 있으면 질러야죠. 적어도 팀에서 최정에게 투자할만한 돈을 생각해보고 일단 그 돈으로 찔러는 봐야한다고 생각합니다.
14/11/05 15:47
수정 아이콘
SK의 최정은 롯데의 강민호급 프랜차이즈 아이콘인데 이걸 놓치면 안되겠죠....
다리기
14/11/05 15:49
수정 아이콘
음.. 전에도 봤던 말인데 '최정 한화와도 자리 없다' 이거 지금 보니까 왜케 실실 웃게 되죠. 크크크
비웃는 건 전혀 아닌데 갑자기 필 받아서 혼자 계속 웃고 있어요. 마법의 문장..
솔로10년차
14/11/05 15:49
수정 아이콘
'반드시' '필'요는 좀.

기아의 경우 많이 땡기는 데, 문제는 돈을 얼마나 쓸 거냐의 문제겠죠. 올해와 내년에 '당장' 필요하지 않는다고 해서 최정이 3년 뒤에 FA로 나와주는 것도 아니구요. 주전 이범호 만이 아니라 3루 백업이 박기남과 김민우인데, 각각 2루와 유격의 백업이었습니다. 김민우는 롤이 올해와 별로 다르지 않겠지만, 박기남은 안치홍이 비었으니 2루에 좀 더 치중해야죠. 일단 한 명이 더 필요한 상황인데, 최정은 분명 최적합입니다. 다시말하지만 문제는 돈싸움이죠.
전립선
14/11/05 15:53
수정 아이콘
의식하지 못했는데 역전앞이었네요. 수정해봤습니다.
14/11/05 15:50
수정 아이콘
기아, 한화, KT, LG가 달려들거라고 봅니다.

최정은 일단 SK는 떠나지 않을까 싶네요...
영혼의공원
14/11/05 15:52
수정 아이콘
한화와도 자리 없는건 사실이긴 하죠 우린 머가 되도 투수사고 광민이랑 회성이 잘 굴려서(감독님 제발요) 써먹어야죠 ^^
사악군
14/11/05 15:54
수정 아이콘
물론 실력이 있으니 가능한거지만 상황도 여러가지가 최정선수에게 웃어주네요. FA결과가 궁금해집니다.팀보다 액수가 더 궁금..
치키타
14/11/05 15:56
수정 아이콘
100억 언저리 생각되는데;; 오버슈팅 나오면 정말 FA가 어디로 갈지....김강민도 어쩌면 반사이익을 받을 수 있겠네요;;
ll Apink ll
14/11/05 15:55
수정 아이콘
넥센은 아닙니다.
자팀 FA들 잡기 위해 돈 모으는 것도 빡센데 최정? 언감생심이죠;;

이미 시즌중에 김민성은 앞으로 쭉 3루에 박는다고 인터뷰 했습니다.
이제 막 자리 잡은 선수 다시 흔들면 팀-선수 모두에게 루즈라고...

유격은 김하성-김지수-윤석민(?!?!)-그외 의 경쟁입니다.

그런데 아무리 못 가질 감이라지만 넥정을 한번 상상해보니... 하앍 눈에 하트 켜지네요 유한준 박병호 최정 김민성!!!
정지연
14/11/05 15:57
수정 아이콘
강정호가 메이저 간다고 생각하면 포스팅 금액이 생길테니까요.. 그 돈이 최정 잡는돈 보다는 많지 않을까요??
넥센에서 잡을 FA가 마정길, 이성열이라고 하던데 둘 잡는데 엄청 돈이 들지는 않을듯 하거든요..
ll Apink ll
14/11/05 15:59
수정 아이콘
fa가 올해만 나오는건 아니니까요.
젊은 팀이니만큼 2~3년후부터 무더기로 페이롤 올라갈껍니다 일반적인 연수입으론 감당이 안돼요ㅠㅠ

공양미 잘 저장해놓고 조금씩 빼 써야죠 크
그리고 설마 이번에 잡는다면 그건 장원준이지 최정은 아닐껍니다.
정지연
14/11/05 16:01
수정 아이콘
장원준이지 최정은 아니라는건 저도 공감합니다.. 강정호가 빠져도 넥센은 타선보다는 여전히 투수쪽에 채워야 할게 많아 보입니다..
솔로10년차
14/11/05 16:02
수정 아이콘
넥센은 다른 팀들처럼 모기업지원이 없어서.
다른 팀들은 모기업 지원이 있기 때문에 포스팅처럼 갑자기 돈이 생기면 바로 씁니다. 그 돈 묵혔다고 그 다음에 쓸 수 있는게 아니니까요. 모기업에서 묵힌 돈 있으니까 그 돈 써라하고 지원 안해 줄 가능성도 크니까. 그래도 대부분 돈생기면 바로바로 쓰는 거죠.
하지만 넥센은 그렇지 않으니까요. 스킵할거라고 생각합니다.
Legend0fProToss
14/11/05 16:07
수정 아이콘
강정호빠져도 타자 용병에 돈좀 더쓰면 출혈을 최소화 할수있을거같아서
그돈을 최정잡는데 쓰는거보단 투수를 잡는게 더 괜찮을거같네요
물론 투수fa자체가 꽤 위험한 선택이라 어찌될진 모르겠네요
14/11/05 16:11
수정 아이콘
그런 면에서 장원준은 합리적 선택일 수 있습니다.
딱히 플루크 시즌이랄 게 없는 선수라 연봉에 거품이 끼기도 힘들고 FA로이드가 적용됐어야 했던 올해도 뭐 그냥저냥이었죠.
또 그만큼 꾸준했기 때문에 망할 걱정은 덜해도 괜찮죠.

다만 이번에 딱히 선발투수 FA가 없다보니 경쟁이 붙어 몸값이 올라가는 문제가 있을 수는 있겠네요.
ll Apink ll
14/11/05 16:13
수정 아이콘
전 장원준-넥센 궁합이 좋지 않다고 봅니다.
이미 구속하락이 나타나고 있고, 원래 장원준이란 투수가 삼진이 많거나 땅볼이 많은 타입이 아니라 플라이볼 피쳐에 가까운 선수입니다.

그런데 '구속 떨어지고 있는 플라이볼 피쳐'가 목동으로 온다?
꽤나 걱정됩니다.
어리버리
14/11/05 16:23
수정 아이콘
윤석민 유격수는 그냥 넣어두세요...;; 두산 있을 때 홀대 당한 것도 돌 글러브로 3루 수비 제대로 못해서인데 그런 선수를 유격에 박아 넣으면 참극이 벌어질겁니다.
ll Apink ll
14/11/05 16:30
수정 아이콘
흐흐 이번시즌내내 돌글러브 잘 봤습니다.
그래도 염감이 시즌중 인터뷰에서 이미 '유격석민 진지하게 생각중이다' 밝혀서;
덕분에 당시 넥팬들은 단체로 충공깽.. 크크크
큰곰웅끄
14/11/05 15:56
수정 아이콘
최정 잠실 성적 최악이라는데 엘두는 안가지 않을까요?
박병호 사례만 봐도...

웬만하면 SK 남을것 같습니다..SK도 최구못 시전할 것 같고요
14/11/05 16:03
수정 아이콘
자금력의 케이티와 스승님의 한화가 강려크한 라이벌이 되지 않나 시프요.
14/11/05 17:36
수정 아이콘
스승님이 계셔서 안 가려고 하지 않을까 시포요.

뚜루루루~
여보세요?
한화와라.
네?
한화와라. 여기 천국이야.
근우형?
뚜뚜뚜뚜...
신발암야구
14/11/05 16:02
수정 아이콘
LG 팬 입장에서 최정의 영입을 잘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물론 SK에서 보여준 최근 몇년간의 기록은 정말 뛰어나고 리그 최상급 3루수이자 우타 거포인 점은 변함이 없습니다
다만.. 변수는 LG의 홈그라운드 잠실이죠...

올 시즌 잠실에서 최정의 성적은
2014년 42타수 10안타 0.238 1홈런 7타점

확실한 기록을 찾아 볼 수는 없지만 최정은 원래 잠실에서는 잘 못했던 선수로 기억이 남는거 같아요

LG에 올 경우 그 기대치 만큼 못해줄 가능성이 더 큰 선수중에 한명이기에 LG가 잡게 되면 환영은 합니다만 못잡아도 괜찮다고 생각해요
TWINS No. 6
14/11/05 16:49
수정 아이콘
물론 SK 시절만큼은 못칠겁니다. 하지만
15개의 홈런 3할의 타율 80타점 이상은 충분히 책임질수 있는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수비도 좋고요
일단 영입하라면 무조건 잡아야죠 그러면 전체적인 타선과 포지션 구멍도 없어지고요
메트로
14/11/05 16:09
수정 아이콘
쥐정이 된다면 오오오 구느님 날 가져요ㅠㅠㅠㅠㅠ 하겠지만
못잡아도 뭐 아쉽다 정도에서 끝나지 않을까 시포요..
겨울삼각형
14/11/05 16:14
수정 아이콘
최구못
14/11/05 16:16
수정 아이콘
그런데 장원준은 롯데잔류 아니면 일본진출 아닐까요?
롯데가 지금 구단분위기가 모래알이 되었는데 장원준마저 국내 타구단에 뺐기면 그건 팬들에게 기름 붓는 꼴인데...
뻐꾸기둘
14/11/05 16:19
수정 아이콘
SK 잔류 가능성이 높아서 그렇지 최정급 선수가 시장에 나오기만 하면 동포지션에서 훌륭한 선수를 보유하고 있는 삼성, 모기업이 없어서 대형 FA가 부담스러운 넥센빼곤 다 달려들겠죠.
꼬쟁투
14/11/05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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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 이만수감독님이 재계약 하셨어야 풀렸을텐데..
확실한건 LG팬의 입장에서, 이팀은 3루수 키워서 못쓰는 팀 같아요.
풀리면 100억까지 써야합니다. 이팀이 아시는분은 알겠지만 FA잡는데 돈을 아끼는팀이 아니라서 손민한, 윤석민때도 썰로 들린팀이 거의 LG가 맞다고 보는 상황이죠.
14/11/05 16:29
수정 아이콘
시장에 나가는 순간 KT가 어떤 거액을 던져줄지 알수가 없죠. 신생구단의 새 간판이 필요한데다 그게 SK의 간판이라면 금상첨화니
SK가 강민호 이상의 금액을 던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14/11/05 16:29
수정 아이콘
sk가 80억+@로 잡지 않을까 싶어요.
성적을 보니 최근 5년 연속 3할이상이네요. 정말 탐나는 선수에요.
ps: 컴프매 하는데 09최정이 왜 이렇게 못치는거 같냐 했더니 이유가 있었군요 크크크.
블랙탄_진도
14/11/05 16:43
수정 아이콘
09최정이 몬카인데.. 왜 몬카인지는 아직도 잘 모르겠어요 크크크

몬카도 똑같이 못쳐여 크크
허영지
14/11/05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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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컴프매하시는군요..저도 09슼했었었는데 최정 정말 스탯대비 최악인듯해요 크크
14/11/05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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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이 가만히 있지 않기를 바랍니다.
은근히 잔부상 많은 박석민 지명이나 1루로 돌리고 최정이 3루에 들어오면 포스트 이승엽에 대한 대비도 되니..
류감독 취임 이후에 외부 FA 잡은적이 한번도 없는데, 최정이나 장원준 둘중에 한명은 꼭 잡아줬으면 하는 바램이 있네요.
14/11/05 16:42
수정 아이콘
저도 이걸 바라지만 올해 삼성도 내부 FA만 잡을 것 같은 느낌이네요.
잉여잉여열매
14/11/05 16:43
수정 아이콘
김강민이 최정보다 더 탐나긴 했는데
이글보니 최정도 괜찮긴 하네요.
잔부상 많은 3루수 + 이제 곧 은퇴를 바라보는 지타
+
더불어 내부FA 중 투수를 놓칠 경우 불펜투수로도 사용 가능(?)
14/11/05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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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수로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크크크
잉여잉여열매
14/11/05 17:41
수정 아이콘
포수는 아직 팔팔한 최형우가 있기 때문에 경쟁에서 밀리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크크크크크
최정선수야 말로 류감독이 투수로서 가장 선호하는 파이어볼러라서 영입해주시겠죠?
지은이아영이
14/11/05 17:13
수정 아이콘
이번에 만약 우승을 못한다면 지를 가능성도 있어보이네요.
14/11/05 18:09
수정 아이콘
우승 못하면 최정을 데려온다면
우승못해도 좋으니 최정 데려왔으면 좋겠네요
그러면 앞으로 5년은 타선 걱정은 안해도 될테니
14/11/05 17:42
수정 아이콘
구단이 돈이 없어서 자팀 FA잡는데에만 신경쓰지 않을까 시프요.
어리버리
14/11/05 16:35
수정 아이콘
타팀이 최정 선수를 잡으려면 최소 100억부터 베팅 들어가는거랑 마찬가지죠. 계약금 연봉 4년 포함 80억정도부터 시작할테고, 올해 연봉 7억원이니 보상금만 받을 경우 추가로 21억을 SK에 줘야 합니다. 101억부터 시작...;; 작년에 정근우 한화갈 때도 SK가 선수 안 받고 보상금만 300% 받은 전례가 있어서 이번에도 20인 이외의 선수를 안 받고 7억원 더 받을 수도 있을겁니다.
사와시로미유키
14/11/05 16:38
수정 아이콘
최정 보상금만21억이에요
최대한 싸게풀려도 90억이상을 써야되죠
Sk에서80억보장만 되도 다른팀 입장에서는 최소100억이상을 써야되는데 현실적으로 sk아니면 몸값 감당한 팀이없죠 김광현 포스팅비까지 들어오니까요
TWINS No. 6
14/11/05 16:42
수정 아이콘
최정만 잡으면 됩니다. 무조건 최정 3루수와 80타점 이상을 해줄 수 있는 선수 장타나 타율 홈런은 아무래도 문학구장을 쓸때보다는
떨어질테고요 그래서 정성훈 박용택을 앞에 두고 3번을 쳐 줄수 있다면 타점은 쓸어 먹을거 같네요
최정잡고 중견 스나이더 박으면 딱 완성되는 타선인데 말이죠
그리고 한화는 100억 없습니다. 류현진 포스팅 비용 다 썼어요 구장보수 비용이 100억입니다.
OnlyJustForYou
14/11/05 16:46
수정 아이콘
한화 자체 운영비를 아예 안 쓰는 건 이닐테니 어쨌든 총알은 있다고 봐야죠.
한화가 그동안 부진 탓에 좀 벼르는 분위기이고요.
OnlyJustForYou
14/11/05 16:43
수정 아이콘
한화 입장에서 노릴 선수는 최정, 장원준, 안지만 셋인데요.
인지만은 투수FA 거기에 불펜 그리고 삼성출신이라 그닥..
남은 둘 잡아야죠. 송광민은 뭐.. 4살이나 많은데..

가능성으론 잔류 가능성이 높은데 셋 중에 하나는 풀리지 않을까..
저글링아빠
14/11/05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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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pgr21.co.kr/?b=8&n=54581&c=2029147

엘지의 최정 영입 가능성은 없다고 보구요.
진짜 내야수가 필요한 거면 사실 조동찬 선수가 엘지에 도움이 더 될 선수라고 개인적으로 생각을 합니다. 영입 가능성이야 낮겠지만..

엘지는 장원준 선수가 제일 필요한데 영입은 여러 정황상 의문이고
윤석민 선수의 급 리턴 깜짝 영입 가능성 정도가 있는데.. 모르겠네요 스토브리그 어떻게 돌아갈지...
언뜻 유재석
14/11/05 16:48
수정 아이콘
조동찬 엘지가면 문선재와 뜨거운 포옹 크흑 ㅠㅠ
저글링아빠
14/11/05 16:49
수정 아이콘
ㅠㅠㅠㅠㅠㅠ

뭐 직장생활이란게 그렇죠... 내 원하는대로 돌아가지가...
전립선
14/11/05 16:54
수정 아이콘
조동찬은 유틸로서는 좋은 선수지만... 타격기대치가 0.250, OPS 7할 언저리, 83년생에 유리몸, FA로 보상선수 내줘가면서 영입할 수는 없죠.
장원준은 부정적으로 봅니다. 엘지는 여태까지 투수 FA에 데인 경험이 너무 많아요.
저글링아빠
14/11/05 16:56
수정 아이콘
잠실로 온 최정 선수 타격기대치도 그정돈데요 뭐. OPS에서 몇 푼 차이 정도 아닐까 싶어요.
정말정말 잠실에 적응 잘하면 정성훈 선수 정도 할 지도 모르겠지만 저는 모르겠네요. 그 이상은 힘들것 같아요.
안정적인 3루 수비에 유틸성으로 내야 빵꾸만 잘 메워도 시즌 운영에 엄청난 도움인데
잠실 오면 맥 못쓰는 최정 선수보다 훨씬 낫죠. 최정 선수는 수비도 미묘하게 하락센데요.

나이와 유리몸이 문제라 보상선수 주며 FA 영입하기 애매해서 그렇지
저는 최정 선수보다는 엘지에 크게 도움될 선수라고 봐요. 손주인 선수나 김용의;;;; 선수와 비교할 레벨의 선수는 아니라고 보구요.
전립선
14/11/05 17:01
수정 아이콘
글쎄요. 물론 잠실구장에서 최정 기록이 좋지 않은 건 말씀하신 대로고 만일 잠실 홈구장 쓰는 구단으로 온다면 어느 정도 타격 하락은 감안해야 하겠습니다만 그렇다고 해서 최정이 잠실 홈 쓴다고 조동찬급 타자 되는 건 아니죠... 표본 숫자, 적응의 문제이기도 하고 백보 물러나서 잠실에서 계속 죽쓴다고 치더라도 시즌의 반은 타구장에서 치르는걸요.
저글링아빠
14/11/05 17:04
수정 아이콘
잠실에서 시즌 반이 되면 타구장 성적도 같이 무너집니다. (박병호 선수의 예)
야구란게 참 미묘하고 야구선수는 섬세한 동물이더군요. 잠실에 적응하기 위한 스윙 메커니즘은 문학 홈일 때랑 분명히 다를거거든요.
그럼에도 최정과 조동찬이 타격이 동레벨이라는게 아니고
최정 선수로 어정쩡하게 플러스되는 공격력보다 조동찬 선수가 들어올 때 수비력과 작전수행 증가가 엘지의 팀 상황상 더 도움이 된다.. 이런 생각으로 봐 주셨으면 합니다.
TWINS No. 6
14/11/05 16:54
수정 아이콘
조동찬은 필요가 없죠 그냥 박경수쓰고 손주인 3루 쓰는거랑 다를게 없는걸요
목화씨내놔
14/11/05 17:34
수정 아이콘
잠실에서 홈런이 적게 나오는 건 이해가 가는데 구장이 커서 외야가 넓다면
타율도 올라가고 2루타가 한두개라도 더 늘어야하는거 아닌가요?
저글링아빠
14/11/05 17:41
수정 아이콘
그게 홈런 넘어갈 타구가 잡혀서 아웃되고 타격이 위축되고 그런게 큰가봅니다.
저도 제가 선수가 아니라서 잘 모르겠어요.
TWINS No. 6
14/11/05 18:36
수정 아이콘
그 반대죠 외야가 넓어지는게 옆으로 늘어나는게 아니고 뒤쪽으로만 늘어납니다 . 타구장에서는 넘어가는게 잡힌다는 이야기죠 타율이 떨어지는게 맞죠 비거리 128미타 플라이가 나오는게 잠실입니다
지니팅커벨여행
14/11/06 08:05
수정 아이콘
조동찬은 내야수가 부족하고 외야수도 많이 없는 기아가...
어떻게 안될까요 ㅠㅠ
진눈깨비
14/11/05 16:55
수정 아이콘
한화의 최우선 순위는 투수 퐈쪽일겁니다.
최정이 탐나긴하지만 투수 쪽 빵꾸가 워낙 심각한 상태라(눈물)
폭주유모차
14/11/05 16:58
수정 아이콘
두산도 빼주세요.....그냥 단순히 돈이없는 구단이라 최정은 꿈도 못꿔요ㅠㅠ
14/11/05 17:02
수정 아이콘
이만수가 짤려서 SK 잔류확률 99프로로 보고있습니다
있었어도 70프로로 잔류봤는데 장애물이 사라졌으니 뭐
저글링아빠
14/11/05 17:06
수정 아이콘
SK도 이렇게 시끌시끌하게 감독교체 하고 나서 최정 선수를 놓치려고 하진 않겠죠..
최정 선수의 개인적인 팀 탈출 의지가 강하지 않으면 남지 않을까 저도 그렇게 봅니다.
천재여우
14/11/05 17:14
수정 아이콘
kt만 아니면 sk에 남을 것 같은데요
반대로 sk입장에서는 kt에 뺏기는 건 수치일수도 있을것 같아서
저도 80억 정도로 sk 남을듯 합니다?
냉면과열무
14/11/05 17:31
수정 아이콘
강민호외 저번 FA시장의 과열을 봤을 때 이번해도 쩐의 전쟁이 일어나지 않을까 그리 생각합니다.

시장에 나오기만 하면 100+@ 예상해요.
하지만 현실은 SK에 남을듯.
14/11/05 17:34
수정 아이콘
한화는 최정에 눈독 들일 돈으로 장원준 안지만 노려야죠..
뭐 물론 크보판에서 투수 퐈는 사는거 아니라고는 하지만.. 와서 바닥칠애들보다 더 못하는 애들이 수두룩빽빽하고..
그리고 투수 살리는데는 국내 원탑급인 성큰감독이신지라.. 전병두 그렇게 살리는거 보고 진짜 기아팬 친구들이 피를 토하던...
일단 최우선은 무조건 장원준, 안지만이고.. 그 다음이 권혁.. 송은범은 fa로 사와서 유망주 털리는거보다 사인&트레이드로 데려오는편이 이득이긴 한데.. 모르겠네요. 송은범 포텐 터트린 두분이 전부 한화에 있어서..(계형철 코치가 송은범 사람 만들었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순뎅순뎅
14/11/05 17:37
수정 아이콘
여러분...
최정은 투수도 가능합니다.
포수도 가능합니다.
엄연히 증거사진이 존재해요.
잉여잉여열매
14/11/05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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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트질이 너무 티나던데 그래서 어디 주전포수 할 수 있겠습니까?
순뎅순뎅
14/11/05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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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드킹 대회(타자가 구속으로 겨루는)에서 1위 시속 147나왔습니다.

주전 포수가 힘들면 뭐 어떻게 투수로 키워 쓰셔요.
마티치
14/11/05 18:01
수정 아이콘
엘팬으로 참 애매합니다.
엘지는 작년 정성훈, 올해 조쉬 벨이 3루에서 연거푸 삽을 풨지요.
현재 3루수인 손주인은 잘 해주고 있습니다만 수비적인 측면에서라도 최정을 영입하면 좋죠.
3루에 최정을 꽂을 수 있다면 포스트시즌에 기대보단 잘 했지만 정신 못 차릴 때가 많은 오지환의 유격수 자리도 손주인 백업이 가능해집니다.
그런데 수비만 생각해서 100억을 하기엔 참 애매한데 마땅한 매물은 없고...
뭐 그리고 최정이 FA시장에 나와줘야 생각을 하고 말고 하지 않겠습니까?

(뻘소리) 그래서 저는 고영민 영입을 주장합니다.크크크
라이벌 팀 선수지만 그 변태적인 스탯과 수비를 워낙 아끼기도 하고 이대로 2군에서 썩히기엔 아깝다 생각해서...
Matt Harvey
14/11/05 18:12
수정 아이콘
고영민은 보상선수가 아까운 레벨이죠
3루수 영입 후 손주인 2루복귀가 최선입니다
박경수 김용의 2루 플래툰은 다시 보고싶지 않아요
마티치
14/11/05 19:50
수정 아이콘
저는 그래도 다시 터지지 읺을까 하는 일말의 기대가 있어서요.
여튼 엘지 내야도 참 허약하네요 허허 ㅜㅜ
14/11/05 18:32
수정 아이콘
최정선수는 잠실에서 스탯이 100억 주고 사오기에는 좀 아깝습니다
마티치
14/11/05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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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이 터지지 않거나 용병이 대박나지 않는다면 LG에게 3루는 꼭 필요합니다.
매물이 없으면 공격 스탯이 아깝더라도 사와야 한다고 봐서요.
게다가 팀이 고질적인 내야수 불안을 갖고 있으니 말이죠..

사실 작년 포스트시즌에 정성훈의 수비보고 멘탈이 날아가서 그럴지도...
14/11/05 20:24
수정 아이콘
저도 직관가서 보다가 혈압올랐었는데...ㅜㅡㅜ

맞아요 하지만 100억 인걸요....

내돈은 아니니질렀으면 좋긴하겠어요
마티치
14/11/05 20:55
수정 아이콘
이래저래 조쉬 벨이 올해 터지고 대체자 찾을 시간을 벌어줬음 좋았을텐데 말이죠.ㅜㅜ
14/11/05 22:47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요....초반에 그렇게잘하더니ㅜㅡㅜ
클레멘티아
14/11/05 18:26
수정 아이콘
sk 잔류 60%, LG 15%, 해외진출 10%, KT 10%, 나머지 5% 봅니다.
한화는 일단 류현진 돈 다 썼고요.
그리고 그 돈 있으면 투수 쏟는게 더 적당할 뿐더러,
대형 FA가 고생길을 자처하러 야신곁으로 가는건 상상이 안되서
힘들꺼 같습니다. (사람들이 직장을 고르는 조건은 돈과 환경인데, 일단 환경은 그닥이죠... FA입장에서는)
넥센은 대형 FA 지르는 거 보다는 준척급 FA 질러서 기르는 데 특화되어 있으므로 제외
삼성은 박석민이 있어서 제외. 더군다나 삼성에서 풀리는 FA 잡는데 돈을 써야 하니깐요
기아도 어찌됏든 이범호가 있으니 제외. (이쪽도 투수쪽을 구하는것이... 어차리 리빌딩 기간인데)
두산도 돈쓰는 이미지가 아니라 제외. (홍성흔은 예외지만)
KT는 고향의 메리트가 있고, 중심 타자라는 점에서 메리트가 있지만 음.. 글세요
LG는 충분한 가능성이 있는게, 어찌 됐든 3루수가 필요하고, 큰 돈 지를 타이밍이기도 하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SK 남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새 감독 취임인데, 최정을 놓친다는건 상상이 안되거든요.
해외 진출의 변수가 아닌이상이야 새출발의 의미로 최정은 잡아야 합니다. 무조건...
LurkerSyndromE=
14/11/05 19:25
수정 아이콘
두산은 최정도 좋지만 최주환좀 시즌 내내 3루든 어디든 주전으로 써봤으면 좋겠네요..
쿼터파운더치즈
14/11/05 20:06
수정 아이콘
시장나올것같아요 저는
SK가 얼마를 부르든 최정입장에서 KT도 들어온판에 자기 가치 평가받고싶기도 할테고 SK제외 9개팀이랑 협상 못하더라도 다시 SK 돌아가면 되니까요
삼성은 박석민 있어서 굳이 100억가까이 되는돈 들일거같진 않고 KT나 NC가 크게 지를수도 있을것같아요 넥센은 김민성 멀쩡히 있는데다 그렇게 큰돈 쓸 여력도 없다고보고(강정호 판다해도 차라리 다른 FA 노릴듯) 롯데는 구단 내홍이 너무 심해서 힘들어보이구요
누렁쓰
14/11/05 22:28
수정 아이콘
가능성은 낮지만 무등산 지킴이 막내딸이 상당한 가격에 해외 진출을 하게 된다면 그 돈으로 기아가 지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3루는 수비쪽으로 거의 도움이 안되는 이범호, 키스톤이 말 그대로 없어져 버렸고, 1루는 확실한 주전도 없습니다. 그야말로 내야진이 파.괘.된 상황인데 그나마 궁내 채고의 수비력의 국대 3루수가 영입된다면 내야 퍼즐 맞추기가 조금은 더 수월하리라 기대됩니다. 일단 선발이든 계투든 투수가 급하기는 합니다만, 어차피 이거저거 다 없는 무에서 시작하는 상황인데 최정 정도의 레벨 선수라면 살 수 있다면 사는게 맞죠. 아마 잔류할 가능성이 가장 높겠지만 시장에 나온다면 영입에 뛰어들었으면 좋겠습니다.
Outstanding
14/11/05 22:47
수정 아이콘
엘정되면 신나긴 하겠는데, 잠실에서 기록 보면 서로에게 마이너스일듯 합니다...
장원준이나 데려왔으면 좋겠네요. 리즈도 데려와서 리즈-장원준-우규민-류제국-리오단으로 이어지는건 꿈이겠죠 크크
14/11/05 22:48
수정 아이콘
엘팬으로서 내년도 fa 1순위는 장원준이어야겠죠
신정락 군입대. 류제국 수술(겨울에 훈련 못하면 최악의 경우 시즌 통으로 날릴 가능성이 있죠) 144경기 치르면서 꾸준히 이닝 먹어줄수 있는 투수가 꼭 필요한데 1 2 선발 각각 외국인이 해준다고 해도 144경기 체제에서는 345선발도 굳건해야 합니다. 지금처럼 기형적인 체제에서 4일 휴식 하면서 12선발만 땡겨쓰는 요행 같은건 없으니까요
최정이 없으면 3루 손주인에 2루 박경수 또 쓰면 되지만 45선발이 없는건 팀 운영이 안되겠죠.

물론 최정을 반대하는 건 아닙니다. 하지만 쓸수 있는 돈이 한정되어 있다면 팀에 꼭 필요한 부품부터 채워넣는게 맞다고 생각해요.
바람모리
14/11/05 23:23
수정 아이콘
둘다 잡으면 행복하긴 할텐데..
현실은 둘다 못잡을듯한 생각이 드네요.
14/11/06 22:55
수정 아이콘
정 안되면 외국인한테 돈 몰아서 확실한 놈 데리고 오고
FA 쓸돈은 우리 용암 챙겨줍시다 크크
마티치
14/11/05 23:39
수정 아이콘
FA투수 흑역사를 여전히 이어가고 있는 팀이라 반대합니다.
어깨는 소모품이고, 우리나라 야구 역사상 FA 투수가 원 소속팀이 잡지 않고 내놨을 때 타팀으로 가서 흥한 경우는 거의 못봐서요.
대부분 어딘가에 문제가 있기에 안 잡죠...

투수는 죽이 되든 밥이 되든 키워야....
14/11/06 23:09
수정 아이콘
사실 투수 FA는 역사가 있으니까 키워쓰는 것도 괜찮긴 한데
어느정도 클라스가 검증된 선수는 FA 사와도 상관없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야만없 이지만) 류현진이 FA 풀리면 투수 흑역사 있다고 타 구단들이 손 놓고 있었을까요....
(해외에 안갔다면) 임창용 오승환 도 마찬가지구요 그래서 현실적인 윤석민이 혹시나 국내 리턴 가능성이 있다고 봤을때는 100억 설이 나오는 거겠죠..

장원준이 아직 위 리스트에 낄 레벨은 아니지만 이닝이터로서, 그리고 엘지에 없는 좌완 선발로서 훌륭한 매물이라고 생각합니다.
김광현 양현종이 같이 국내에 풀리면 모르겠지만 이 둘은 해외에 풀린다고 가정할때 현실적으로 좌완 최고 매물이 장원준이겠지요
리즈가 온다는 가정하에 얘기해보면 외국인 우완 2명, 사이드암1명, 좌완 1명-장원준, 우완 1명
고른 선발진 갖춘다는 명목도 좋구요
지니팅커벨여행
14/11/06 08:08
수정 아이콘
본문이랑은 상관 없는 얘기지만 타팀 팬이 봐도 손주인은 참 대단하더라고요.
3루 수비를 완벽하게 수행하는 모습을 보니, 손주인이 저 정도 급의 선수였어?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항상 억울한 표정을 짓는 모습이 기억에 남는데, 아무튼 타격은 둘째치고 손주인의 2,3루 수비는 정말 잘해요.
14/11/06 22:54
수정 아이콘
믿고 쓰는 삼성산....(앗 정현욱도 있었네요 취소할께요 크크)

손주인은 정말 감사하죠. 엘팬 사이에서도 얘기하다보면 손주인 까는 분들도 있던데
손주인 수비야 뭐 현재 엘지에서 최고수준이고 타격도 2루수 치고 그리 나쁘지 않죠.
최정하고 비교하면서 까는 분들도 있던데 그건 스킵해도 될 얘기고(사실 3루 포변해서 수비 잘 해주는 것만으로도 감사감사 해야할 판이죠..이게 사회인 야구도 아니고 프로에서 포변해서 수비한다는게 쉽지 않고 포변이 타격에도 분명히 영향을 줄 테니까요), 하위타순 or 2번 출장하면서 작전, 적절한 타격 전부 보여준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꿀영입이었죠...후후후
솔로10년차
14/11/05 23:52
수정 아이콘
본문과는 벗어난 이야기지만, 팀이 리빌딩이니까 FA를 포기하는 것이 아니라,
팀이 리빌딩이니까 내년에 외국인선수를 싸게 데려와도 상관없으니 FA를 지르는 게 옳다고 봅니다. 몇 년 쓰지 못 할 나이많은 FA를 시장에 풀린 별다른 선수가 없다고 데려오는 거라면 반대지만, 사서 괜찮을 사람은 사야죠. 특히 최정의 경우는 또 FA 옵니다. SK에 지불할 보상금이 아까울 수 있으나, 그 보상금 다시 벌 수 있거나, 그 시점에도 보상금보다 가치가 있다고 생각해서 잡거나라고 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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