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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4/10/26 11:58:51
Name SHIELD
Subject [일반] [스포주의] WWE 헬 인 어 셀 2014 최종 확정 대진표
HIAC14Poster-Ambrose.jpg : <span class='bd'>[정보]</span> 10/26 WWE Hell In A Cell 2014 최종 확정 대진표 (작성중)

WWE의 대표적인 기믹 매치 헬 인 어 셀 경기가 열리는 PPV 헬 인 어 셀 2014가 현지 시간 10월 26일 밤, 미국 텍사스州(주) 댈라스의 아메리칸 에어라인스 센터에서 개최됩니다. 올해는 대진도 나름 잘 뽑혔고 메인이벤트 경기 중 하나인 딘 엠브로스 vs 세스 롤린스 헬 인 어 셀 경기를 크게 기대하고 있습니다. 기대에 부응하는 훌륭한 경기들이 나왔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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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Hell In A Cell Match {Dean Ambrose vs. Seth Rollins}
2.No. 1 Contendership Hell In A Cell Match {John Cena vs. Randy Orton}
8월 섬머슬램에서 케인의 도움으로 딘 엠브로스를 꺾은 세스 롤린스는 다음 날 raw에서도 케인의 도움으로 딘 엠브로스에게 시멘트 벽돌 위에 자신의 피니쉬 커브 스톰프를 선사하며 큰 부상을 입힙니다. 쉴드 동료에서 철천지 원수가 된 딘 엠브로스를 멀리 보내버린 세스 롤린스는 이후 쉴드의 또다른 동료였던 로만 레인즈와 대립을 시작해 9월 나이트 오브 챔피언스에서 맞붙기로 하였으나 운 좋게도 로만 레인즈가 탈장 수술을 받는 바람에 경기가 취소되버립니다. 기세등등한 세스 롤린스는 링에 등장해 심판에게 자신의 기권승을 선언하라고 요구하고 심판이 별 수 없이 로만 레인즈의 기권으로 인한 세스 롤린스의 승리를 선언하자 세스 롤린스는 그 자리에서 아무나 덤비라며 오픈 챌린지를 선언합니다. 그러나 롤린스의 예상과는 달리(팬들은 알았지만) 딘 엠브로스가 택시를 타고 등장하고, 롤린스는 분노에 가득찬 엠브로스에게 맹공을 당하다가 어소리티의 도움으로 간신히 도망칩니다.
한편 존 시나는 섬머슬램에서 브록 레스너에게 역사에 남을 대참패를 당한 후 절치부심하여 나이트 오브 챔피언스에서 재경기를 가집니다. 초중반에는 섬머슬램 때처럼 고전하지만 후반부에 브록 레스너에게 피니쉬 AA를 여러 차례 작렬시키면서 승리 직전까지 가는데 성공하지만 예상 외로 머니 인 더 뱅크 소유자 세스 롤린스가 난입해 존 시나의 승리를 막고 자신이 브록 레스너에게 캐싱인을 시도합니다. 그러나 빡친 존 시나에게 캐싱인을 저지 당하고 롤린스는 WWE의 사기캐릭 존 시나의 어그로만 100% 끌어버린 안습한 상황에 처합니다.
세스 롤린스는 근래 몇달간 끌어온 광역 어그로 때문에 딘 엠브로스와 존 시나의 미친듯한 구애(?)를 받고, 세스 롤린스를 편애하는 트리플H 덕에 괜히 애꿎은 선배인 케인배와 랜디 오턴만 롤린스의 탱커 역할을 한다고 개고생을 합니다. 한편 서로 세스 롤린스를 손봐주고 싶어하는 존 시나와 딘 엠브로스는 서로 같은 편임에도 서로가 방해가 되는 상황이 되어 은근히 대립을 시작하고, 결국 트리플 H는 10월 6일 raw에서 둘의 경기를 주선해 승자는 세스 롤린스를 헬 인 어 셀에서 상대할 것이라 발표합니다. 그러나 1주일 뒤 트리플H는 헬 인 어 셀까지 기다릴 필요 있냐며 오늘 당장 경기를 가지라 지시합니다. 한편 랜디 오턴은 세스 롤린스의 상대말고 다른 사람(한 마디로 패자)을 상대하게 해달라고 요청하고 트리플H의 허락을 받습니다. 그리고 그 날 메인 이벤트에서 딘 엠브로스가 혼란을 틈 타 승리를 차지해 세스 롤린스 vs 딘 엠브로스, 랜디 오턴 vs 존 시나 더블 메인이벤트가 성사됩니다. 그리고 10월 20일 raw에서 트리플H는 시나와 오턴의 경기의 승자에게 WWE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 브로 레스너에게 도전할 수 있는 권한을 주겠다고 발표합니다.
딘 엠브로스와 세스 롤린스의 경기는 제가 이 날 가장 기대하고 있는 경기입니다. 명경기하고는 거리가 먼 럼버잭 매치에서도 명경기를 뽑아낸 둘인만큼 이번 헬 인 어 셀 경기에서 엄청난 경기를 보여주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승자는 누가 될지 모르겠네요. 한편 이 경기는 1997년 첫번째 헬 인 어 셀 경기가 열린 이래 사상 최초로 헬 인 어 셀 첫 경험자들간의 경기(첫 경기는 당연히 둘 다 처음이니 제외)라는 특이점이 있습니다. 첫 경기를 제외하면 모든 경기가 경험자들간의 경기 또는 경험자 vs 첫 경험자의 경기였는데 이번 경기는 처음으로 첫 경험자들간의 경기로 열리게 되었습니다. 저는 이 경기가 꼭 메인이벤트가 되었으면 하는데 현실은 존 시나 vs 랜디 오턴 경기가 메인이벤트가 되겠죠. 오턴과 시나는 이번이 10번째 1대1 PPV경기로(역대 전적 랜디 오턴 5승4패 우세) 이 둘은 2009년에도 헬 인 어 셀에서 맞붙은 바 있습니다.(당시 랜디 오턴 승리) 이미 사골까지 다 쭉쭉 빨아먹은 대진이라 퀄리티고 뭐고 기대는 전혀 안 되는데 그래도 막판에 어떤 식으로 경기가 마무리 될지는 나름 기대 됩니다. 최근 랜디 오턴이 세스 롤린스의 탱커 역할을 하는데 불만을 품으며 은근히 선역 전환이 조짐을 보이고 있고 10월 20일 raw에서는 세스 롤린스가 랜디 오턴에게 자신의 피니쉬기를 작렬시키기도 한 만큼 마지막에 무슨 사단이 나기는 할 것 같습니다. 경기는 시나가 이겨서 나중에 알바 챔피언과 최종전을 가질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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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WWE United States Championship Match {Sheamus (c) vs. The Miz}
돌프 지글러에게 인터컨티넨탈 챔피언쉽 대립에서 패한 미즈는 자신의 도플갱어가 된 데미안 미즈다우(센다우)와 팀을 이뤄 돌프 지글러와 쉐이머스 팀과 몇 차례 태그 매치를 가지면서 쉐이머스와 대립하게 됩니다. 10월 6일 raw에서 미즈는 미즈다우의 도움으로 쉐이머스에게 승리를 거두고, 13일 raw에서는 카운트 아웃으로 2연승의 쾌거를 달성합니다. 결국 10월 14일 미즈와 쉐이머스의 타이틀전이 발표됩니다.
이 경기는 사실 별 기대는 안 되고 쉐이머스가 당연히 이길 것 같기는 한데 미즈의 도플갱어 미즈다우의 활약이 더 기대가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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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WWE Intercontinental Championship Best Of 3 Falls Match {Dolph Ziggler (c) vs. Cesaro}
돌프 지글러는 미즈와의 대립에서 최종적으로 승리하며 다시 한번 인터컨티넨탈 챔피언이 됩니다. 9월 26일 스맥다운에서 세자로는 인터컨티넨탈 타이틀 도전권이 걸린 배틀로얄에서 우승하고 그날 바로 지글러와 타이틀전을 가지지만 심판의 오심으로 패하고 맙니다. 9월 29일 raw에서 지글러는 미즈와 세자로를 상대로 3자간 경기에서 타이틀을 방어하지만 10월 20일 논타이틀 전에서는 세자로에게 패배합니다. 10월 24일 스맥다운에서 지글러는 세자로를 상대로 타이틀 방어에 성공하지만, 헬 인 어 셀 PPV에서 3전2선승제로 타이틀전을 다시 갖게 될 것이라 발표됩니다.
스토리 비중은 보잘것 없는 경기지만 둘 다 한 경기하는 선수들이고 모처럼 3전2선승제 경기기 때문에 우수한 경기 기대해 봅니다. 개인적으론 세자로가 이기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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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WWE Divas Championship Match {AJ Lee (c) vs. Paige}
9월 나이트 오브 챔피언스에서 AJ리는 니키 벨라까지 낀 3자간 경기에서 페이지를 자신의 서브미션기로 제압하고 타이틀을 또다시 탈환합니다. 이후 두 디바의 대립은 더욱 격화되어 거의 매주 서로를 공격하고, 10월 20일 raw에서 둘의 경기가 확정됩니다.
벌써 둘의 PPV 4연전이자 1대1 대결로는 5차전인데(전적 2승2패 동률), 보통 이 정도로 맞붙으면 지겨울법도 한데 이 둘만한 인재가 마땅히 없어 전혀 그런 느낌이 들지 않네요. 과연 이번이 마지막일지 아니면 대립이 더 이어질지 궁금합니다. 이번에는 AJ가 이기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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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WWE Tag Team Championship Match {Goldust & Stardust (c) vs. The Uso Brothers}
나이트 오브 챔피언스에서 더스트 형제는 롤업으로 승리를 거두고 새 태그팀 챔피언에 등극합니다. 9월 26일 스맥다운에서 두 팀은 재경기를 가지는데, 우소 형제가 승리를 거두지만 실격승이어서 타이틀 탈환은 실패합니다. 이후로도 두 팀은 3대3 경기를 계속 가지고 우소 형제가 우위를 가져갑니다. 결국 두 형제들의 재경기가 10월 20일 WWE.COM에서 발표됩니다.
지난 경기에서 괜찮은 경기가 나왔었는데 이번에도 나름 좋은 경기 기대해봅니다. 경기는 더스트 형제의 승리 예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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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Singles Match {The Big Show vs. Rusev}
나이트 오브 챔피언스에서 마크 헨리는 루세프와 맞붙지만 결국 패배하고 맙니다. 루세프는 더욱 기세등등해져 러시아를 더욱 찬양하는데, 이를 보다 못한 마크 헨리의 파트너 빅쇼가 루세프와 대립을 시작합니다. 9월 26일 스맥다운 1차전에서 루세프가 빅쇼를 깃발로 가격해 실격패를 당하고, 9월 29일 raw에서 빅쇼가 루세프를 공격해 쫒아낸 뒤 대형 러시아 국기를 끌어내립니다. 10월 3일 스맥다운에서 빅쇼는 자신의 행위를 러시아 국민들에게 사과하지만 루세프가 분노한채 등장해 빅쇼를 공격합니다. 10월 13일 raw에서 둘은 다시 한번 경기를 가지지만 이번에는 마크 헨리가 중간에 난입하는 바람에 루세프가 실격승을 거둡니다. 둘이 실격으로 1승1패를 거두자 마지막 최종전이 PPV에서 열릴 것이라 발표됩니다.
루세프가 아직 질 것 같지는 않고 마크 헨리가 빅쇼를 방해해서 루세프가 어부지리 승리를 거둔 후 빅쇼와 마크 헨리의 대립으로 이어지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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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Diva Singles Match {Brie Bella vs. Nikki Bella}
※ 敗者(패자)는 30일 동안 '勝者(승자)의 조수'가 돼야 하며, 거부하면 즉시 해고됨!
섬머슬램에서 니키 벨라가 브리 벨라를 배신하며 시작된 대립이었지만 아직까지 서로 경기를 가질 기회가 없던 찰나, 10월 13일 raw에서 니키 벨라가 브리 벨라의 WWE.COM 독점 인터뷰를 방해하고, 헬 인 어 셀에서 둘이 맞붙어 패자는 한 달 동안 승자의 조수가 될 것이고 거부할 경우 해고될 것이라 밝힙니다.
잠깐 화장실 가는 시간용 경기라 전혀 기대는 안 하고 있는데 경기는 일단 악역 니키가 이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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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0/26 12:05
수정 아이콘
요새는 PPV도 라인업이 맨날 비스무리해서 기대가 크게 안 되네요 으으
그나마 딘 앰브로스랑 세스 롤린스는 둘 다 워낙 경기를 잘 하는 선수들이라 볼 만할 거 같은데...
Flameheart
14/10/26 12:22
수정 아이콘
딘vs세스, 지글러vs세자로 정도만 기대되네요.

그리고 킥오프로 미즈TV 대신 미즈도우TV를 하고 미즈를 게스트로 부른다는데 이것도 기대됩니다.
캡슐유산균
14/10/26 15:32
수정 아이콘
미국을 조롱하며 아작내는 루세프에게 매료되었고 응원중입니다.

그리고 라나님 보는 건 덤으로 보너스.

라나 라나 라나 라나 라나
보라도리
14/10/26 16:35
수정 아이콘
브리벨라는 갈수록 미국용 입지가 좁아지면서 자연스레 사그라드네요.. 한달전에 저 벨라관련 새그 먼트가 raw 마지막 새그먼트 할때 재네들이 뭐라고 물론 스테파니가 끼어서 그렇지만 자연스레 자기들 길로 다시..
14/10/26 18:06
수정 아이콘
...뭐 니키라고 뭐 있는 건 아니니까요...
태연­
14/10/26 18:21
수정 아이콘
시나와 미드가 있습니다!?
14/10/26 19:17
수정 아이콘
대신 연기력이 없고 경기력이 없고 매력이 없고...
태연­
14/10/26 17:52
수정 아이콘
쉴드 3인방에게서 애티튜드 3인방의 향기가..
락-레인즈, 오스틴-앰브로스, 사위-롤린스
물론 개개인의 클라스차이는 결코 무시못하지만 뭔가 저렇게 매치가 되네요
피아니시모
14/10/26 19:42
수정 아이콘
별개의 얘기로 대니얼 브라이언의 부상이 재활은 커녕 되려 악화되가는 거 같더라고요;; 현재 한쪽 팔을 움직이는 게 힘들다고 할 정도라던데 (그래서 또 수술해야한다고...)
WWE에선 최소한 로럼까지는 복귀했으면 싶어하는 분위긴데 돌아가는 상황으로는 로럼은 커녕 레슬매니아 참가도 불투명해보여요...
14/10/26 20:53
수정 아이콘
벨라 트윈스는 참, 거시기 해요, 어쩔 수 없으니 보긴 보지만 경기력도 별로고 스토리도 별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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