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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4/08/30 09:55:45
Name 미하라
Subject [일반] 재미없는 야구. 그리고 졸렬한 승리...
어제 두산이 삼성에게 강우콜드 승리를 거둔 경기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합니다.


승부의 세계에서 정해진 룰을 준수한다는 전제하에 승리하기 위해서는 어떠한 것도 가능하다라는 논리라고 한다면 이것도 경기를 이기기 위한 하나의 전략으로 포장할 수도 있겠습니다만, 프로야구는 선수와 관중석에 있는 팬들이 함께 호흡하는 스포츠입니다. 팬들은 경기를 관람하기 위해 입장료를 내고 경기장에 들어서며 선수들은 그러한 팬들 앞에서 경기에서 뛰는 댓가로 매년 연봉을 받고 팬들에게 서비스 하는 셈입니다.


그렇다면 이것이 정당하다/비겁하다는 문제를 떠나서 과연 이런 경기를 보고 재미와 만족을 느낄수 있는 팬이 존재할까요?
아마 두산팬이라면 느껴지는 감정은 이러할겁니다. "이겨서 기분은 좋은데, 경기는 더럽게 재미없네"...


투수가 포수미트에 던지는 공보다 1루수에 뿌리는 공이 더많은 승부.
그것도 순수하게 1루주자의 견제목적이 아닌 시간을 끌어서 강우콜드승이라는 요행을 위한 불순한 목적에 의한 견제.
가뜩이나 12초룰 같은거 생기면서 어떻게서든지 빠른 경기전개를 통해 흥미를 추구하는 현 추세에서 뭔가 제도와 규정의 보완이 필요한것 같습니다.


비겁하고 졸렬하고 치사하고, 프로스포츠 선수의 직업윤리까지 내세워가며 따질 필요도 없이 가장 문제는 이런 경기는 재미가 없습니다.  그럼 세상에 재미없는 것들은 다 없어져야 하는가라는 문제로 이어지게 될수도 있는데 프로야구가 어떤 공익적 목적을 추구하는 것도 아닌, 엔터테인먼트적 요소 이외에 다른 가치가 있는것도 아닌데 재미없다는 것만큼 더 심각한 문제는 없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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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8/30 09:58
수정 아이콘
의도적 경기지연으로 경고받은 걸로 알고있는데 비난받을 일인건 당연하지요
솔로9년차
14/08/30 10:01
수정 아이콘
제도적으로 보완이 필요하겠고, 보완이 없더라도 저런 행동을 하면 욕은 먹어야죠. 이기면 장땡이라면서 저런 걸 욕하는 사람들에게 뭐라하는 사람들도 있지만(자기팀이 져서 그런다면서), 애초에 욕먹는 것과 이기는 것을 교환했으니 마땅히 욕은 먹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프로는 이기는 것보다 인기있는게 장땡이죠. 당장 프로야구에 롯데보다 성적좋은 구단은 많습니다만, 롯데보다 야구를 통해 이득을 본 구단은 별로 없으니까요. 어떤 팬서비스를 하라는 건 아니지만, 이따금씩 그 팀의 팬으로 있는데 창피한 행동은 없으면 합니다.

스포츠를 관람하는 것도 게임을 하는 것과 일정부분 비슷하죠. 생활하면서 받는 스트레스를 풀기 위한 것 아니겠습니까? 어릴때야 모르지만 커서는 사회의 불합리로 인해 받는 피해들 때문에 스트레스가 생기기 마련인데, 그런걸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한 곳에서조차 보고 싶지 않은 거죠. 스포츠판도 실제 생활과 똑같이 비루하다면 그걸 어떻게 봐주나요.

어디까지나 꿈으로 남아야합니다. 꿈이라고 표현하니 거창하지만, 어쨌든 현실보다 나은 무언가여야죠.
뇌업드래군
14/08/30 10:58
수정 아이콘
인기있는게 장땡이라뇨. 그러면 프로의 존재의의가 뭐죠??
이기기위해 돈을 받는거 아닌가요? 정정당당히 좋은 플레이를 펼쳐서 이기는게 프로죠.
'인기있는게 더 좋다' 이것은 예전에 sk프론트가 김성근 감독님 자를때 펼치던 논리인데 그 논리를 사용하시는 분이 나올줄을 몰랐네요
삼팬이라 어제 두산의 행동을 실드칠 생각은 전혀 없고 단지 저 문구가 거슬릴 뿐입니다
솔로9년차
14/08/30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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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기 위해서 돈을 받는게 아니죠. 정확히는 인기를 얻기 위해 이기는 거고, 그렇게 이기기 위해 돈을 받는 거죠.
SK에서 김성근 감독을 자를 때 그 논리가 틀렸던 건, 그게 인기를 위한 길이 아니기 때문일 뿐이죠.
잘못사용된 예가 있다고해서 그게 틀린 말이 되는게 아닙니다.

구단이 스폰서로 운용되든, 입장료로 운용되든 결국 그 돈은 인기에서 나오는 거죠.
그런데 그 인기를 얻는 다는게, 무슨 쇼맨쉽으로 얻는게 아닙니다. 그런 것도 약간은 있지만 기본적으로 성적을 통해 얻는 거죠.
맨날 지면서 암만 쇼맨쉽 부려봐야 인기 없습니다. 당연한거죠.
결국 이기는 건 목적이라기보다 더 많은 인기를 위한 수단입니다.

SK가 김성근 감독을 자를 때 그 논리를 댔지만, 결국 SK가 이만수 감독체제에서 크게 떨어지지 않은 성적으로 더 많은 인기를 얻었다면 프론트의 선택은 틀린게 아니죠. 그 논리 역시 틀렸다고 할 수 없구요. 단지, 성적과 인기가 모두 떨어졌기 때문에 문제삼을 수 있을 뿐이며, 김성근 감독을 자르는 시점에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인기와 성적이 모두 떨어질거라 예측했기 때문에 욕한거죠. 팬들이 원치않고 있었으니까요.

프로스포츠는 인기를 위해서 존재합니다. 그렇게 존재하는 프로스포츠가 인기를 얻는 방법으로 정정당당한 대결을 내걸고 있는 거고, 그렇기 때문에 이기기위한 노력이 인기로 직결되는 거죠. 기본적으로 이기는 것이 목적이지만, 더 궁극적인 목적은 인기입니다. 인기를 위해서 이기는 거예요.
비익조
14/08/30 10:05
수정 아이콘
룰 위반한 것이 맞죠. 그런 룰을 악용하는 경우를 대비해서 심판이 자체적인 판단을 내릴 수 있게 했고, 심판이 잘못되었다고 경고까지 준 것이니
룰을 위반했다고 보는 거죠. 그리고 비난 받아 마땅한 플레이입니다.
이오덕
14/08/30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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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는 인생같단 명언이 절묘하네
미움의제국
14/08/30 10:14
수정 아이콘
어제 공 3개 던지는데 5분 좀 더 걸렸죠?
짱구 !!
14/08/30 10:17
수정 아이콘
삼빠로서 조금 짜증은 났지만 그냥 그러려니 합니다.

만약 심판 경고가 없이 경기가 종료되고 '그정도는 아무 문제없는 플레이였다'라는 실드가 있으면 짜증 엄청 났을 것 같은데

심판으로부터 명백히 경고까지 받았으니 설마 실드치는 분은 없겠지요.
헤나투
14/08/30 10:17
수정 아이콘
이런일이 생길때마다 하는 얘긴데 프로라면 절대 저래선 안되죠.
14/08/30 10:19
수정 아이콘
침대야구를 볼줄이야....
14/08/30 10:20
수정 아이콘
그게 깔 게 아니라는 분들은 침대축구도 옹호하는 분들이겠죠.
여성가족부
14/08/30 10:29
수정 아이콘
파울도 작전이라는게 스포츠인데 큰 문제는 아니었다고 생각합니다. 심판의 빠른 판단이 무엇보다 중요하겠고 심판이 판단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게 제도적 보완도 할 수 있다면 해야죠
성시경
14/08/30 10:32
수정 아이콘
삼팬인 입장에서 질펀하게 비아냥거리고 싶긴 하지만 지나간 걸 어쩌겠어요 계속 보는데 짜증나서 그냥 다른데 돌렸습니다
언뜻 유재석
14/08/30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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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정길의 마구가 생각나네요 크크크크
14/08/30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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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에서나 써먹을 수 있을 방법이겠죠. 가뜩이나 경기시간 줄이겠다고 기를 쓰고 있는데...
고윤하
14/08/30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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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회 1루 주자 박한이에게 견제를 거듭 하다가 구심에게 주의도 받았다.

"경기의 일부분으로 봐줬으면 고맙겠다. 내가 원해서 견제를 한 부분도 있고, 벤치 사인에 따라 던진 것도 있다. 임채섭 주심이 '주자가 리드가 크지 않는데도 계속 견제를 하느냐'고 물었는데, 일부러 그런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크크크크 개똥같은 소리하고 자빠졌네 크크
짱구 !!
14/08/30 10:53
수정 아이콘
짜증 많이는 안났었는데 이거 보니 짜증이 확 솟구치네요 크크크
고윤하
14/08/30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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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 저런 말을 저렇게 당당하게 내뱉는지 진짜 수준 낮아서 못보겠네요 감독만 그런줄 알았더니 선수까지 저딴 모습이라니 크크
어제내린비
14/08/30 11:33
수정 아이콘
심판이 경고도 했고.. 어제는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넘어갔는데.. "일부러 그런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에서 짜증이 확 솟구치네요.
어제 경기 보신분들중에 일부러 그런 것이 아니라고 생각하시는분이 얼마나 될지..
라뱅트윈스
14/08/30 10:53
수정 아이콘
느림의 미학..껄껄
착한밥팅z
14/08/30 10:54
수정 아이콘
삼팬이라 그런지 비난받을 일 맞다고 생각합니다.
뭐 응원팀이 져서 그렇다고 하면 할말은 없지만... 너무 의도가 빤히 보이는 플레이였죠
클레멘티아
14/08/30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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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도적 보완은 필수이고요
다만 제도 안에서 하는 행동가지고 뭐라 하는것은 그냥 씁씁할뿐, 어쩔수 없다고 봅니다.
(삼빠이지만, 한화 경기 봤다는...)
p.s 유희관은 입좀 그만 털었으면... ;;; 너 욕의 절반 이상은 인터뷰때문인걸 모르나;;
14/08/30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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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팬들의 여유가 보이네요 흐흐
엘지팬인 제가 더 아쉽습니다 두산 롯데 슼은 이겨줘요 제발 그렇게 어려운 부탁도 아니잖아요^^
엘지랑 할때만 좀 살살...
새벽두시
14/08/30 11:00
수정 아이콘
한화가 그런 야구 한적있었죠. 집에서 혼자 보는데도 부끄러웠던 .. 왜 부끄러움은 나의 몫인지 ;;
전 강우콜드게임이라는게 없어져야 한다고 봅니다. 야구는 9회까지 가는거죠.
그날 못하면 다음날 하면되죠. 그것도 안되면 추후편성하면되고요. 하면되는데 안하는것 뿐.
연장전 제한도 없어야 한다고 보고요
14/08/30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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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때 상대가 아마 기아였죠...? 한 쪽은 시간 끌고 한 쪽은 빨리 이닝 끝내려고 하고
새벽두시
14/08/30 11:07
수정 아이콘
고의사구급 볼을 던지자 어이없어하던 기아 타자들이 그냥 스윙을 해버렸죠. 진짜 어이없었던 경기였죠.. 수비도 아마 제대로 안했던 걸로..
방과후티타임
14/08/30 11:29
수정 아이콘
위 리플애 나와있는 마정길의 마구가 그때 나온 일이죠...
멀면 벙커링
14/08/30 11:12
수정 아이콘
김인식 시절이었던걸로 기억하는데...그때 진짜 개까이듯 까였죠.
독수리의습격
14/08/30 11:02
수정 아이콘
솔직히 삼성이 사실상 우승 확정지은 형국이라 삼성팬이나 기자들이 가만히 있는거죠. 이걸 쉴드 치는 사람이 한 명이라도 있다는게 놀랍습니다. 예전 마정길이 개짓하던 것과 동급인데.
MLB류현진
14/08/30 11:05
수정 아이콘
강우콜드를 없애고 우천취소는 재경기해야한다고 봅니다.
좀 쓸데없는 제도라고 봐요.

우천 취소랑은 다른 건이지만, 경기지연시키는 견제구나 투수가 공을 안던지고 20초동안 멍때리는건 좀 고쳤으면 좋겠네요.
kbo는 팬들을 위한 야구를 아직도 못하고 있어요.
경기시간을 줄이려고 노력해야지 자꾸 늘어지는 경기를 하니까 팬들도 지치고 선수도 지치죠 껄껄..
우천취소를 이용하려고 일부러 견제구 던지는건 경기장내에서 할 수 있는 일들이지 팬들이 나서서 열불낼일도 사실 아닙니다.
상황이 그래서 그런거지..
타격왕 하려고 선발라인업에서 뺏다가 대타로 한타석 넣어보고 안타 못치니까 빼버린거랑 머가 다른지 모르겠네요.
미움의제국
14/08/30 12:02
수정 아이콘
우천 경기 재경기 하다 보면 11월까지 야구할 수도 있죠
MLB류현진
14/08/30 12:11
수정 아이콘
경기수를 조절해야겠죠.. 지금 너무 많아요..
미움의제국
14/08/30 12:12
수정 아이콘
지금도 적습니다. 160경기 하자는 것도 아니고 140경기도 안하는데요
MLB류현진
14/08/30 12:16
수정 아이콘
mlb나 npb 보다 훨씬 더 적인 인프라 임에도 비슷한 게임단수와 비슷한 경기수를 가져가려고 하는데
프로야구의 전반적인 질적인 하락을 불러오고 있구요 (올해는 역대급 타고투저죠)
끝장승부와 우천서스펜디드게임을 진행하면서 게임수를 줄이는게 저는 가장 나은 대안이라고 생각합니다.
미움의제국
14/08/30 12:24
수정 아이콘
이야기가 딴데로 샜는데

이동거리가 긴것도 아니고 무제한 연장을 하는 것도 아닙니다. 엔트리도 많구요. 1, 2군 이동도 거의 무제한이구요

원래 정규시즌은 뎁스와 관리싸움이죠.
MLB류현진
14/08/30 12:29
수정 아이콘
제가 하고 싶은말은 경기수가 너무많고 원래 1군수준이 아닌투수가 경기에 많이 노출이 되니까 안줄 점수를 주게되고 게임이 긴장도가 떨어지고 정규리그가 재미가 없어진다는거죠.
미움의제국
14/08/30 12:32
수정 아이콘
'애초에 원래부터 kbo 일정이 특히 투수들에게 무리다'라면

06~ 이후의 몇년간의 투고시즌을 설명할 수가 없습니다. 류윤김말고도 2점대 선발들이 더 있는 시즌도 있는데요

몇몇팀의 투수력 약화를 리그 전체로 볼게 아니죠. 그것도 감독의 비정상적인 투수 운영이 투수력 약화의 문제의 결정적인 부분일텐데요
MLB류현진
14/08/30 12:37
수정 아이콘
그게 아니죠.
10구단으로 늘리면서 한화가 제일 손해를 많이봤고, 나머지 구단들도 신생팀에게 보유하고있는 선수들 다 나눠줬습니다. 신생팀이 늘어나면서 자연스럽게 선수들을 돈받고 뺏겼는데 이걸 팀문제로 만드나요?
KBO에 맞는 경기수가 있는겁니다.
프로지망하는 선수들의 공급량은 정해져있는데 수요는 늘었죠.
계속 투고타저 시즌이 이어질겁니다.
점수많이 나는거 좋아하는 분들은 재밌겠네요.

비정상적인 투수운용이 나오는것도 교체할 마땅한 대안이 없으니까 계속 던지게 하는겁니다.
그게 악순환이고요.
미움의제국
14/08/30 12:47
수정 아이콘
MLB류현진 님// 팀 문제가 아니라고는 말 못하겠습니다.

현 4강팀과 그 밑은 결국 투수 운영의 차이에서 비롯된 거 같은데요

줄어든 경기수는 분명히 분별력을 잃을겁니다.
너에게힐링을
14/08/30 11:09
수정 아이콘
제목 잘뽑았네요. 진짜 졸렬 그자체였죠.
야구보다 보면 한 시즌에 이런경우가 몇번 나오죠. 성의없는 투구와 스윙이 난무하는 경우도 있고
올해 엔씨대 SK도 그런적이 있구요. 졸렬하게 타격왕 타이틀 획득한 경우도 있고
14/08/30 11:17
수정 아이콘
그러나 유희관이 그런짓 안하고 졌으면 더 큰 욕을 먹었겟죠

차라리 강우콜드와 우천취소에대해 재정비 해야하지않나 싶네요
14/08/30 11:38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유희관은 잘 던져서 잘 막지 않으면 무조건 욕먹을 일 밖에 없었죠. 거기다 잘 던지기 힘든 조건이었구요.

단지 이기면 쉴드 쳐줄 두팬들한테 먹느냐, 져도 쉴드 안쳐줄 많은 타팀팬들에게 먹느냐. 전자를 선택한 건 나름 현명했다고 생각합니다.

제도를 개선해야죠. 아예 경기 고의 지연을 하면 퇴장을 시켜서, 무조건 던지게 끔 명분을 만들어 주든 아니면 다음날로 미루게 해주든.
뺏으까!
14/08/30 12:03
수정 아이콘
정말 유희관이 막상 거기서 투런이라도 맞았으면 뭐라고 했으려고... 남불내로 쩝니다 허허
정상적으로 돌아간 판은 아니지만, 여기서 욕 먹을 주체는 유희왕이 아니죠.
p.s. 재미없는 야구, 졸렬한 승리. 제목을 보고 있으니 성큰옹이 생각나는군요...
미하라
14/08/30 12:04
수정 아이콘
밑에도 적었지만 정상적으로 플레이했다가 투런 맞으면 그건 유희관 개인의 능력 부족의 문제인데 그런 이유가 졸렬한 플레이에 대한 정당성이 부여되는건 아니죠.
뺏으까!
14/08/30 12:11
수정 아이콘
맞는 말이죠.
근데 저는 리플란에 '멍청한 유희관놈 왜 5분을 못 끌고' 'xxx 뇌가 없네' '프로답게 던졌다고? 이기고 그런말해라' 등등등
악플이 머릿속에 생생이 그려져서 말이죠
아마 피쟐 자게에 이런글이 올라오진 않았을까요? '그때 유희관이 견제를 세번 정도 더 했다면?'
미하라
14/08/30 12:18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그건 졸렬한 플레이에 대한 정당성과는 전혀 상관이 없는 문제입니다. 선수가 악플이 두려운건 지극히 개인의 문제지요. 그런식으로 치면 모든 거짓말과 부정도 "진실이 드러나면 까일까봐" 라는 명목이 붙으면 까일 거짓말과 부정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뺏으까!
14/08/30 12:22
수정 아이콘
악플이 두려운건 접니다 크크크. 그래서 차라리 어제 잘했다고 생각하는것도 저고요.
냉정하게 맞는 말씀만 하시니 할말은 없네요 뭐.
14/08/30 11:19
수정 아이콘
뭐 침대축구 같은거라는 말에 동의하고.. 어제의 진짜 게임은 저도 한화경기라고 생각해서.. 크크.
14/08/30 11:22
수정 아이콘
삼성이 상대여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삼성이야 워낙 압도적으로 독주를 하고 있으니 그냥 매너없네 하고 넘어가는 정도이지만
만약 이런 경기가 4강 다툼하는 팀 간에서 나왔다고 생각하면 진짜 지금쯤이면 온갖 커뮤니티가 폭발하고 있을것 같네요.
14/08/30 11:24
수정 아이콘
넥센이 져서 승패차이가 유지되다 보니 삼팬들이 좀 더 심리적으로 안정된 감도 있습니다.. 그래서 다들 삼팬들이 한화에 박수를 크크.. 어제 넥센이 이겼으면 파이어가 더 낫겠죠
14/08/30 11:22
수정 아이콘
현행 룰에 견제 횟수 제한이 있나요?
눈팅중
14/08/30 11:29
수정 아이콘
불필요하게 과다한 견제에 제한은 있는데 정확히 횟수로 제한되어 있지는 않은 걸로 기억합니다.
노련한곰탱이
14/08/30 11:38
수정 아이콘
횟수 제한은 불가능하죠. 제한치 차는 순간 주자는 진루합니다.
솔로9년차
14/08/30 12:00
수정 아이콘
횟수를 제한하면 횟수를 모두 사용한 다음엔 주자는 다음 베이스 바로 앞까지 리드해놓겠죠.
14/08/30 12:01
수정 아이콘
위법은 아닌데 졸렬하죠.
지니쏠
14/08/30 12:05
수정 아이콘
룰을 정비해야 합니다. 심판이 봤을때 고의적인 지연이라고 생각한다면, 경고가 아니라 보크에 준하는 불이익을 바로 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향냄새
14/08/30 12:07
수정 아이콘
프로면 이겨야죠. 송양지인도 아니고
예전 LG 박종훈 감독 시절에 비슷한 경우가 있었고(그때는 LG가 지고있었던가) 그때는 심판들이 속행하던데 어제는 비가 감당못할만큼 왔나보네요?
삼성이 너무 잘나가서 그냥 빨리 끝내고싶었던건가

침대축구얘기하시는분도 계시는데 침대축구 억울하면 먼저 골 넣으면 침대축구 못하니 먼저 골을 넣으면 되는거죠.
미움의제국
14/08/30 12:09
수정 아이콘
침대축구 당한팀이 잘못이죠. 네 맞습니다.

그럼 침대 축구는 잘못이 없는거군요
향냄새
14/08/30 12:17
수정 아이콘
침대축구는 죄가 없죠. 침대축구 할 수 밖에 없는 수준의 팀에게 먼저 실점한게 잘못이라면 잘못이지
14/08/30 12:22
수정 아이콘
언제부터 두산이 그정도 수준의 팀이었나요? 작년에 한국시리즈 갔던 팀이 저런 경기 안하면 삼성에게 이길 수 없는 수준의 팀이라뇨.
뺏으까!
14/08/30 12:24
수정 아이콘
올해 그런 수준의 팀입니다.
14/08/30 12:25
수정 아이콘
삭제(벌점없음),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뺏으까!
14/08/30 12:37
수정 아이콘
윗 댓글부터 해서 관심법 잘쓰시네요.
어떻게 해도 저는 안될거 같으니 편하신 대로 해석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수고하십시오.
하정우
14/08/31 13:19
수정 아이콘
관심주면 안될것 같은데 너무 화가나서 댓글답니다.
한화팬인데 그런식으로 말할 필요가 있을까싶습니다. 정말 기분나쁘네요.
피와땀
14/08/30 13:53
수정 아이콘
아뇨, 침대축구는 잘못입니다
그 팀이 이기려는 걸 보려는 팬도 있지만, 야구하는 걸 보려는 팬도 있거든요
돈 내고 야구보러 왔더니, 야구는 안하고 견제만 하고 있으니, 야구보러 온 팬들에 대한 배신입니다
향냄새
14/08/30 14:01
수정 아이콘
https://pgr21.co.kr/?b=8&n=53524&c=1978329

많은 야구단이 응원하는 팬도 만족 못시켜서 버스 청문회당하는데 중립팬까지 만족시킬 생각하면서 하는게 가능한지 모르겠네요.
피와땀
14/08/30 14:04
수정 아이콘
가능한지의 문제가 아니라 그렇게 해야하는 당위의 문제죠
미하라
14/08/30 12:14
수정 아이콘
억울하고 말고의 차원을 떠나서 본문에도 적었지만 관객들에게 입장료를 받고 팬들과 함께 호흡하는 스포츠인 이상 선수들은 팬들에게 즐거움과 흥미를 선사할 이유가 존재합니다. 패배한 선수들이야 꼬우면 이기면 된다지만 관중들이 기껏해서 돈내고 경기장 찾았더니 이따위 OME 경기를 보는것에 대해서는 어떻게 해야될까요? 여기다가 대고도 꼬우면 보지말라고 할건지...
향냄새
14/08/30 12:20
수정 아이콘
저는 어디다가 꼬우면 보지 말라고 한적 없는데요.

두산팬이라면 느껴지는 감정은 이러할겁니다. "이겨서 기분은 좋은데, 경기는 더럽게 재미없네"

본문에 적혀있네요. 두산팬은 기분 좋으시겠죠.

스포츠에서 양 팬을 모두 만족시키는 결과라는게 있을 수 있나요.(중립팬이야 모르겠습니다만)
미하라
14/08/30 12:23
수정 아이콘
꼬우면 이기라는 논리나, 꼬우면 보지말던 논리나... 더 극단적으로는 나라 정책에 불만이 있으면 꼬우면 떠나라는 이야기 모두 같은 차원의 문제지요.

문제점이 발생하면 그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고 야구를 즐기는 선수들과 팬들이 모두 합의할수 있는 방향으로 발전을 모색해야지, 꼬우면 ~~해라식의 이야기는 전혀 영양가가 없죠.
향냄새
14/08/30 12:36
수정 아이콘
억울하면 골넣으라는게 왜 꼬우면 이겨라로 치환되는지 꼬우면 보지말라, 꼬우면 나라를 떠나라가 되는지 알 수 없지만
문제점을 개선하고 야구를 즐기는 선수들과 팬들이 모두 합의할 수 있는 방향이란게 뭐죠? 번트없는야구, 빅볼, 메이져식야구

그리고 이 글이 그런 목적인지 모르겠네요 그냥 두산 성토하는글 같은데
미하라
14/08/30 13:09
수정 아이콘
야구 스타일가지고 성토하는게 아니라는건 그쪽도 잘 아실거 같은데 번트가 어쩌고 빅볼이 어쩌고 메이저가 어쩌고 하시는건 "니가 감히 내가 좋아하는 두산을 까?" 에서 비롯된 분노의 비아냥이라는 생각밖에 안드는군요. 이게 야구스타일의 문제를 가지고 논하는게 아니라는걸 이해할 정도의 지적능력이 안되신다면 그냥 소통을 포기하고 싶네요. 말을 해봤자 못알아 돌으실테니...
향냄새
14/08/30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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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흥분하셨나보네요. 말을 해도 못알아 돌지는 않으니까요.

저는 두산팬이 아니라 그닥 분노하지도 않습니다만

미하라님이 생각하시는 문제점을 개선하고 야구를 즐기는 선수들과 팬들이 모두 합의 할 수 있는 방향이란게 뭐냐는거죠.
번트없는야구, 빅볼, 메이져식 야구 얘기한것은 흔히 재미없는 야구의 반대말로 저 말들이 쓰이니까 쓴건데 댓글달다가 그냥 머리속으로만 생각하고 뒷말을 안썼나보네요. 흐흐 그부분은 사과의말씀을 드립니다.
미하라
14/08/30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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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게 있습니다만 원래 평소때도 그렇게 망상을 즐겨하시는지...

그냥 제 신경 한번 긁어볼려고 안달이 나서 그러는거라면 다행이지만 그게 본성이라면 사람과 소통하는데 있어서 좀 문제가 많지 않나 싶은데요. 뜬금없이 무슨 메이저 빅볼 이야기하길래 "저사람이 뭔 소리를 하는거지" 라고 생각해서 한마디 하니까 또 그걸 흥분했다고 받아들이시니 참...크크...

그리고 문제점 개선은 "꼬우면 ~~해라" 라는 것에 대한 반론으로 나온거고 그건 야구업계에 종사하는 야구인들과 팬들이 함께 고민해봐야 할 문제겠지요. 근데 거기다 대고 무슨 이만수 감독 조롱할때나 나오는 소재로나 어울리는 빅볼, 메이저 드립은 좀 웃겼습니다.
향냄새
14/08/30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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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망상한다고 생각하시는거보면 일부러 저렇게 쓰신건가보네요?
댓글 말미에 못알아 돈다는 말이요.
그래서 저도 댓글 시작할때 미하라님 댓글 보고 쓴건데 그건 못알아채신듯

관심법이야 미하라님이 쓰신거죠. 저는 "꼬우면 ~~해라" 라고 한적도 없고
"니가 감히 내가 좋아하는 두산을 까?" 라고 한적도 없습니다. 저는 두산팬이 아니니까요.

비아냥은 미하라님이 지적능력 운운하면서 비아냥 대시는거고 또 이번댓글에서도 비아냥대시네요. 크크크

계속 동어 반복인데 미하라님이 말하는 문제점 개선하고 야구를 즐기는 선수들과 팬들이 모두 합의 할 수 있는 방향이라는게 흔히 재미없는 야구를 반대한다고 얘기할때 쓰는말이고. 실제로 이글도 재미없는 야구에 대한 글이구요.
그러니까 재미없는 야구를 재밌게 만드는게 빅볼, 메이져식 야구냐는 말이구요.

그러니까 대안도 없고 "우리가 함께 고민해봐야하는 문제입니다. 다음뉴스입니다" 같은
영양가 없기로는 https://pgr21.co.kr/?b=8&n=53524&c=1978334 이 댓글이 더 없는것 같습니다만
미하라
14/08/30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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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억울하면 골넣어라라고 이야기 하셔놓고 "꼬우면 ~~해라" 라고 한적없다고 발뺌하시면...크크...

그리고 지적능력 운운이야 님이 먼저 메이저 빅볼드립으로 비아냥 대시길래 위에도 적었지만 별로 소통할 의지가 없으신것 같아서 그렇게 적었습니다만...지적능력이라는 말에 부들부들 하시는것 같으니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드리죠. 애초에 제목 자체에 졸렬하다는 뉘앙스의 표현을 사용했고 어제 어떤 상황들이 경기를 재미없게 만들었는지 삼척동자도 알아볼수 있게 써놨으면 당연히 본문의 문제제기에 대한 논의도 그에 맞춰서 이루어져야 하는게 정상적인 논쟁이죠. 제가 빅볼, 메이저, 번트랑 관련된 언급이 본문에 한마디라도 있었나요?

그리고 지적하신 댓글 내용에 있는 "꼬우면 ~~해라" 식의 이야기는 맨 처음 "억울하면 골넣던가..." 라고 님이 가장 처음에 이야기했던 내용이니 결국 스스로의 이야기를 영양가없다고 스스로를 까고 계신 셈입니다.
향냄새
14/08/30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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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하라 님// 여기까지 댓글이 달리니까 알림이 안오네요.
경마장도 아니고 계속 말꼬리잡기 하시는데 크크

밑에도 썼지만 침대축구 운용하는 팀이 선취득점 못하면 시도도 못하죠. 계속 눕다가 동점골 먹히면 다시 일어나서 땀나게 뛰구요. 침대축구 안당하려면 먼저 골을 넣어야죠.

그게 왜 꼬우면 이겨라, 꼬우면 보지마라, 꼬우면 나라를 떠나라가 되는지 모르겠다는거구요.

그런데 어제 두산이 침대축구처럼 침대야구를했고 그걸 까려고 글올리신거아닌가요? 그냥 인정하시면되지
공명정대하고 격식있는것처럼하시다가 왜 갑자기 흥분해서 공격적으로 바뀌시는건지 모르겠네요;;

재미없는야구 그러니까 어제 두산이 이기려고 발악해서 결국 이겼고 그게 재미없다는거 아닌가요?
그래서 재밌는야구를 해라, 그 방법을 생각해보자
"그러니까 그 방법이 도대체 뭐냐, 빅볼? 메이져식야구냐?"(사실 이부분은 제가 윗댓글을 잘못써서 면목이 없네요.)

"그건 우리가 이제 생각해봐야할 문제이다" 이게 영양가 없다는 얘기죠.
미하라
14/08/30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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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꼬리잡기가 아니라 그냥 님이 궤변을 하고 있는거죠.

침대축구 안당하려면 = 꼬우면
골 넣어라 = 이겨라

결국 본질은 같은데 발뺌은 하고 싶으니 이상한 말장난을 시전하셔놓고 말꼬리잡기 한다고 저한테 떠넘기시는데 그러면 곤란하죠.

그리고 또 말하지만 이미 제목에 졸렬하다는 표현까지 썼고 글 내용이 빅볼, 메이저와는 전혀 상관도 없다는건 글을 제대로 읽었다면 누구나 알수 있는데 거기다 대고 전혀 관련도 없는 이만수 감독 야구를 조롱할때나 나올법한 레파토리인 빅볼, 메이저 이야기를 보고 비아냥대는것 같아서 그렇게 반응한것이지 제가 처음부터 그랬나요?

그리고 본문에도 적었지만 보는 이들에게 승부를 통한 즐거움을 주기 위해 존재하고 그 즐거움이라는 요소에 저해될수 있는 요인들을 없애야 한다는 이야기인데 왜 영양가 없다고 하시는건지 모르겠습니다. 그럼 스포츠 왜 중계하고, 왜 보나요? 발전적인 논의를 막는 "꼬우면 이겨라" 같은 뉘앙스가 담긴 "침대축구 당하기 싫으면 골넣든가" 라는 거야말로 그냥 현재의 문제점을 그냥 방치하자는건데 어느게 더 영양가 있는 발상인지 이미 답은 나와있죠.
14/08/30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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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팀 팬도 같은 스포츠를 즐기는 팬입니다. 내 팀 팬만이 문제이고, 우리 팀 팬들은 이기는 걸 좋아하니 스포츠맨십이나 스포츠 문화에 반하는 행위라도 상관없다는 방식이라면 결국 해당 스포츠의 전체적인 저변에는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겠죠.
향냄새
14/08/30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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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팀 팬까지 배려할 수 있는게 가능한가요? 서로 손에 손잡고 이번경기는 무승부입니다!라고 끝내야하는건지
14/08/30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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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한도의 스포츠맨십을 지키는 정도는 충분히 할 수 있겠죠. 더군다나 규정으로 정해진 부분이라면요.
향냄새
14/08/30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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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고 있는 상황에서 백패스 볼돌리기나 10백이나 침대축구나
어제 시간지연 강우콜드나 최소한의 스포츠맨쉽은 지켰다고 생각되는데요.

혹시 몰라서 그러는데(진짜 몰라서) 어제 경기에 헤드샷이나 살인태클같은게 나왔나요? 그렇다면 까야죠.
14/08/30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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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시간 지연만을 이유로 심판에게 경고를 받는 수준이면 이미 스포츠맨십을 어겼다고 생각합니다. 그 부분에서 저랑 생각이 다르신 것 같네요. 이기기 위해 스포츠맨십을 어기는 일은 현실에서 제법 자주 일어나지만 좋다고 생각하지는 않아요.
향냄새
14/08/30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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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도 생각할 수 있겠네요.
아씨와모모
14/08/30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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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는게 최선? 팬들은 안중에도 없다면 죄다 위장선발 쓰고 태클은 늘 발목을 향할 것이고
견제구도 심심찮게 10개씩 던지면? 이건 그들만의 리그죠. 이럴꺼면 관중이 왜 필요하나요. 지네들끼리 졸렬한 짓 써가면서 이기고
고과 반영하고 연봉 두둑히 받고 잘 살라고 하죠. 직관중도 그렇고 시청자 우롱하는 행위인데 프로라면 이겨내야 합니까.
졸렬한 짓을 제도적으로 막거나 팬들에 대한 배려와 스포츠쉽에 걸맞게 정정당당하게 플레이 해야 맞는거죠.
MLB류현진
14/08/30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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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렬하지만 그건 규정위반이 아닙니다.
SK가 그런걸 가장 잘했고, 가장 야구스럽게 야구를 한팀이죠.
아씨와모모
14/08/30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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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정위반이라고 한적 없는데요? 졸렬한 편법중 하나의 예를 든겁니다.
sk김성근이 이런 방법을 종종 썼다지만 그게 야구스럽게 야구했다고 보긴 어렵네요. 입장차이겠지만
MLB류현진
14/08/30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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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정위반이 아니면 그건 정당한 플레이입니다.
아씨와모모
14/08/30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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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말 하세요? 누가 규정위반을 논했나요. 얘기의 핵심은 스포츠맨쉽과 야구팬을 위한 배려지. 규정위반이 아닌데요.
천천히 글 읽어보세요. 님 혼자 규정위반 얘기하고 있는디요.
향냄새
14/08/30 12:41
수정 아이콘
시간지연에서 왜 위장선발과 태클이 나오죠?
http://www.youtube.com/watch?v=QrzCUwwYorA

뭐 서로 입장차이가 있어서 아씨와모모님과 합의되지는 않겠지만 저는 이기는게 팬을 위하는거라고 생각합니다.
라뱅트윈스
14/08/30 12:49
수정 아이콘
이때 엘지야...
사인따위 받고싶지도 않을 시절 ㅠㅠ
아씨와모모
14/08/30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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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나오긴요. 이기기 위해서 규정위반은 아니지만 졸렬한 편법의 방법 중 하나니깐 나오는거죠.
이기는게 최선이지만 과정도 무시 못한다고 생각되네요.
너에게힐링을
14/08/30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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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대축구가 억울하면 먼저 골 넣어라는 2차적인 문제죠. 1차적인 문제는 침대축구에 있습니다.
그게 편법이고 제도적으로 막기가 힘드니깐 2차적으로 그런팀에게 골 먼저 먹히지 마라. 먼저 골 넣어라 소리가 나오는거죠.
졸렬한 짓을 안하는게 1차적인거고 그걸 프로니깐 이겨내야 하는게 2차적인 문제라고 보는데요. 제도적인 장치가 없으니깐 말이죠.
향냄새
14/08/30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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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울하면 골넣으라는게 2차적인 문제인가요? 침대축구 쓰는 팀도 골 넣기 전에는 침대축구 못쓰는데요.
너에게힐링을
14/08/30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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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걸 누가 모르나요? 어제처럼 견제구 날리는것도 이기고 있는 팀만 할수 있는건데요?
말의 핵심은 침대축구가 억울하면 먼저 골 넣어라는 말은 부수적인 것이고 핵심이 아니라는 뜻인데요. 침대축구를 시전하는것 자체가
규정위반은 아니지만 졸렬한 짓이죠. 마찬가지로 콜드 노리고 견제구 남발하는것도 졸렬할 것이구요.
억울하면 니네팀이 이기고 있던가 이게 맞다고 생각하시는지?
jjohny=쿠마
14/08/30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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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면 '이기는' 게 아니고 '좋은 경기를 보여주는' 게 우선입니다. 이기는 건 좋은 경기를 보여주는 것의 한 요소이구요. 프로스포츠에서 순위보다 더 중요한 게 인기와 이미지니까요.

이번 경기는 그걸 완전히 역행한 결과입니다.
향냄새
14/08/30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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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도 썼다시피 전제가 저랑 달라서 흐흐
wish buRn
14/08/30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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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이라면 비난 좀 할 수 있는거죠.
쫓아가서 몰매를 놓는 것도 아닌데...
팬들이 팀을 비난하는게 법적으로 잘못된게 있나요?

이기고도 욕먹는게 억울하면 정정당당하게 이겨야죠.
향냄새
14/08/30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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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요 저는 두산팬도 아니고 두산 욕먹는게 억울하지도 않습니다. 팬이라면 비난할수있죠. 이견없습니다.
레모네이드
14/08/30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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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경고를 받기도 했지만, 규정에서 커버하지 못하는 비매너플레이가 나오는 건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짱구 !!
14/08/30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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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고까지 받은 사안도 실드가 나오긴 나오는군요.

크크크크
거믄별
14/08/30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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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정당당한 플레이는 아닐지언정... 규정을 위반한 것은 아닙니다.
견제구에 대한 횟수를 제한한 것이 아니기 때문이죠.

강우콜드, 우천취소라는 규정을 할 수 밖에 없는 KBO의 현실에서 발생하는 해프닝이라고 생각합니다.
거의 매 시즌 이런 비슷한 모습이 한 두 경기는 꼭 나옵니다.
지고 있는 팀에서는 시간을 끌려고 하고 이기고 있는 팀에선 어떻게든 5회를 넘기고 싶어하고...
우천에 대한 규정을 지금보다 더 빡빡하게 가져가지 않는 이상은 추후에도 이런 경기는 또 나올 겁니다.
라뱅트윈스
14/08/30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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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정을 위반했으니 심판이 유희관선수에게 경고를 준거죠
거믄별
14/08/30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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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 수 있는 제재가 경고밖에 없습니다.
축구처럼 경고 누적으로 퇴장을 줄 수도 없고 경고가 들어갔어도 계속해서 견제구를 던져도 심판이 추가적으로 할 수 있는 것이 없습니다.

빈볼처럼 퇴장을 시킬 수 있는 규정이 있다면 투수가 견제구를 계속해서 던지는 행위를 하지않죠.
문제는 기껏해야 경고밖에 할 수 없는 규정 덕분에 시간을 끄는 행위를 막을 방법이 없다는 겁니다.
그 시간지연의 목적이 강우콜드, 우천취소를 바라는 것을 뻔히 알면서도 말이죠.

추)심판이 할 수 있는 것은 [주의] 밖에 없습니다.
심판이 유희관에게 올라가서 한 것은 경고가 아니라 주의입니다.
야구규칙에도 벌칙을 줄 수 없게 되어있습니다.
14/08/30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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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고후에도 견제구 계속 던지면
고의적인 경기지연으로 보고 퇴장시킬수 있는걸로 알고있습니다
근데 이건 심판입장에서 사실상 할 수 없는 판정 중의 하나죠

저야 어제 경기를 본 입장도 아니고
그동안 강우콜드나 강우취소를 바라고
경기일부로 지연시키거나 빠르게 공격 끝내버리는게 없었던 일도 아니라
유희관이 승리를 위해서 못할일을 한건 아니라고 봐서
욕하는분들도 이해가 가고 그런 플레이를 한 유희관도 이해하는 입장이지만요
거믄별
14/08/30 12:54
수정 아이콘
퇴장 시킬 수 없습니다.
야구 규칙에 나와있죠.

8.02 (c) 투수 금지사항
타자가 타자석에 있을 때 포수 이외의 야수에게 송구하여 고의로 경기를지연하는 것. 단, [주자를 아웃시키려 하였을경우는 제외한다.]
벌칙:심판원은 일단 경고한다. 그런데도 이러한 지연행위가 반복될 경우 그 투수를 퇴장시킨다.
[주] 투수가투수판에서떨어진채로포수의사인을받는일이가끔 있어 경기를 지연시키고 있다. 이것은 좋지 못한 습관이므로 감독 및 코치는 이것을 고치도록 노력하여야 한다.

빨갛게 표시된 저 부분때문에 유희관을 퇴장시킬 수 없는 겁니다.
주자가 있었기 때문에 그 주자를 아웃시키기 위해서 견제구를 던지는 행위를 막을 수가 없는 것이죠.
설사 주자가 리드를 하지않아도 말이죠.
압도수
14/08/30 13:01
수정 아이콘
궁금한게 타자가 타석에 있고 주자가 없는데 야수에게 송구를 할수가 있나요?
규정의 해석에 좀 여지가 있을것같은데... 심판이 물어봤다는 '리드를 하지 않았는데도 견제하냐' 가 곧 주자를 아웃시키려는 목적이 아니라는 것을 의미하지 않나 싶고요
거믄별
14/08/30 13:12
수정 아이콘
타자가 타석에 들어섰는데도 투수가 야수들과 캐치볼을 하는 경우를 말하는 것이죠.
뭐.. 그런 행위를 하면 바로 경고가 나가고 또 하면 퇴장시키는 것이죠.
이런 지연방법은 기껏해야 한 번이 끝입니다.
그리고 12초룰에 걸릴 위험도 존재하죠.

리드를 하지않았는데도 견제하냐에 대해서... 그래도 투수가 주자를 잡기위해 견제했다면 방법이 없습니다.
그것에 대해서 규정을 하지않았거든요.
심증으로는 의심이 들지만 할 수 있는 것이 없습니다.
하정우
14/08/31 13:24
수정 아이콘
주자가 없는 베이스에 견제구 던지면 보크로 알고있습니다...
14/08/30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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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궁금한게 어제의 플레이 같은 경우 심판이 유권해석으로 저것은 아웃을 시키려는게 아니고 시간을 지연라기 위해서다 라고 하면 끝 아닌가요?
충분히 그럴수 있을 것 같아서요.
거믄별
14/08/30 13:48
수정 아이콘
그러면.. 또 말이 나왔을 겁니다.
야구규칙에 예외로 둔 규정을 심판이 위반하는 것이 되버리거든요.
그래서 심판이 실제로 유희관에게 경고도 아닌 주의를 준 것이죠.

분명... 경기지연을 위한 견제구라는 것을 모두 심증으로 의심하지만 그것을 막을 방법이 없다는 것이 어제와 같은 상황을 초래한 겁니다.
유권해석을 허용해버리면... 심판마다 다른 판단을 내릴 수 있고 그러면 어떤 혼란이 올 것이라는 것은 안봐도 뻔하죠.
시즌이 끝나고 KBO에서 자체적으로 이런 경우에 대비해서 추가조항등을 만든다면 모를까... 지금은 할 수 없습니다.
14/08/30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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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야 당연히 나왔겠죠 근데 저렇게 해야된다기 보단 해석의 차이는 당연히 있을수밖에 없는 일이고 저렇게 할수도 있을 것 같아서요.
거믄별
14/08/30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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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규정이던... [주관적인 판단] 이 들어가면 온갖 시비를 불러일으킵니다.
온갖 규정을 만든 이유는 판정에 주관적인 것을 최대한 배제하고 [객관성] 을 높이기 위함입니다.
규정을 적용함에 있어서 해석의 차이라던지... 주관적인 것이 들어가면 그때부턴 어느 누구도 판정에 승복하기 힘들어집니다.
설사 이번과 같은 규정을 이용한 교묘한 비매너행위를 했을지언정... 그것을 제재하고자 객관성을 잃어버리고 주관적으로 판단해서 제재해버리면 그 이후에 발생한 피해와 혼란에 대한 책임은 누가 져야하나요.

규정에 조, 항을 넘어서 세부세칙까지 만든 이유를 생각해야합니다.
최대한 많은 경우에 대해서 규정에 의거한 객관적인 판정을 하고자 함을 잊어선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14/08/30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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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대화가 다른방향으로 흐르는 것 같은데... 제 애기는 주관적인 판단을 전면허용하여 저러한 플레이를 막아야 한다라거나 지금의 판단이 옳지않다라는 말을 하는 것이 아닙니다 이것에 대해서는 저나 거믄별님 양쪽다 생각이 같을 것 입니다.
저도 최대한 객관적이고 공정한 판정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죠.
아무튼 당연히 의심의 여지없이 뚜렷한 상황일때야 누구도 판단이 어렵진 않을 것 입니다.
그러나 뭔가 애매한 상황이 닥쳤을때 판정에 어려움이 생기고 규정에 불가피하게 해석이 개입되어야 할 경우가 생길수도 있습니다 그러한 상황때문에 KBO역사에서 논란이 있었던적도 있었을 것이고 오심논란이 생긴적도 있었을 것 입니다.
저는 지금의 상황도 심판이 그렇게 판단하려 한다면 그렇게 못할것이 있겠는가? 하는 생각을 했고 그렇기 때문에 과연 절대 퇴장시킬수 없을까? 라는 의문이 생기게 된 것 입니다.
규정이 객관적으로 지켜져야 한다는 생각은 같은 것 같고 지금의 상황과 이에 해당하는 규정에 해석이 개입할 여지가 있느냐 없느냐를 보는 관점의 차이가 있는 것 같습니다.
光あれ
14/08/30 12:52
수정 아이콘
타자가 타자석에 있을 때 포수 이외의 야수에게 송구하여 고의로 경기를 지연시키려 하는 것, 단 주자를 아웃시키려 하였을 때는 제외한다.

벌칙은 경고 후 퇴장

어제 견제가 주자를 아웃시키려 한 것인지는 뭐..
압도수
14/08/30 12:58
수정 아이콘
제도적 한계라고 봐요.
옛날에 롤챔스에서도 고의 져주기 때문에 KT 인가가 미친듯이 까였는데 이것도 제도의 한계가 뚜렷했죠.
비난은 정당하나 직쌀나게 욕한다고 다시 같은일이 반복 안되는건 아닙니다. 제도가 받쳐줘야지 오히려 1승, 스탯이 선수 연봉이나 팀 밥줄에 직접적 영향을 미치는 프로스포츠의 성격상 선수나 팀에게 맡기는건 한계가 있어보이네요.
STARSEEKER
14/08/30 13:04
수정 아이콘
침대축구당하기 전에 골넣어야 한다는 그 부담이 승부에 끼치는 영향은 어마무시합니다.
챔피언스리그 홈에서 1:1로 비긴팀이 하는 원정경기는 앞선 결과때문에 경기내용면에서 강제당합니다.
침대축구안하는 팀이 하는 게임과 시전하는팀의 게임은 아예 다른 구조를 갖고 있습니다. 이게 잘못된 거죠.
그렇다고 양팀다 골넣고 드러눕는게 긍정적인 축구경기라는 말씀은 아닐테고.
하늘하늘
14/08/30 13:12
수정 아이콘
제도의 한계라서 나오는 일종의 헤프닝이겠죠.

유희관도 그렇고 비난하는 팬도 그렇고 그러려니합니다.
14/08/30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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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졸렬하네요.
거믄별
14/08/30 13:25
수정 아이콘
그런데... 유희관이 경고를 받았나요?
심판이 유희관에게 제재할 수 있는 것은 [주의] 밖에 없었을텐데...
14/08/30 13:27
수정 아이콘
이런 해프닝 두산이 한번 겪어봤으면 좋겠네요 크

문제는 3연패하면서 삼성선수 이것들이 하는 꼬라지가 정말 마음에 안드네요.
아직 순위가 확정이 안됬는데 머 하는 짓인지
참치마요
14/08/30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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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팬이지만 어제 유희관 선수의 행동은 비난 받아 마땅한 행동이었습니다.
14/08/30 14:09
수정 아이콘
현실 원아웃이네요.

그 동네는 더 치열하지만요.
사악군
14/08/30 15:26
수정 아이콘
규정을 오해하는 분이 계신데 심판은 퇴장시킬 수도 있었습니다. 저 아웃을 시키려 한 경우는 제외한다는건 주관적 요건이 있는거고 심판 판단에 이건 주자를 아웃시키려는게 아니라 고의 시간지연이라고 판단하면 퇴장시킬 수도 있는겁니다.
최종병기캐리어
14/08/30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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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내 풀풀 날리게

룰내에서 행한 것이고 페널티도 먹었으니 신경쓸거 아님. 농구에서도 파울작전 쓰는데 뭐...

라고 말하고 싶지만 쿨하지 않아서 그런지 꼼수쓰는거보면서 '별 짓을 다하네...'라는 생각부터 드네요
그리고또한
14/08/30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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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어제의 경기내용으로 두산이 감당해야 할 건 사실 한두마디의 조롱, 비아냥? 이 정도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을 겁니다.
위에 다른 분이 적어주셨듯이 삼성이 독주하고 있는 데다가 아래팀들이 따라잡을 만큼 치고 올라오는 것도 아니고...
그러니까 삼성의 패배가 큰 의미가 없는 상황이었으니까요.

다만 두산이 얻어먹을 욕을 더 늘리고 있는 건 심판에게 경고까지 받은 상황을 두고서도 용납할 수 없는 억지를 쓰는 팬들일 겁니다.
가만 있으면 며칠도 아니고 하루만에 묻힐 일들을 그들은 왜 스스로 불씨를 되살려서 두산에 빅엿을 먹이는지 모르겠네요.

응원하는 팀이 당근만으로는 안 되니 채찍을 들어보겠다는 걸까요.
낭만토스
14/08/30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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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재원인가 그 선수 때문에 두산 비호감이 되어가는데 이것도 참...
탕수육
14/08/30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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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실드치다니... 허허...
치토스
14/08/30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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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뿐 아니라 지금 세상이 명분 보다는 실리가 훨씬 중요하게 돌아간다는 자체가 뭔가 마음이 시리네요.
14/08/30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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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가이놀이 극단적으로 하면 세상에 비난받을 일은 거의 없습니다.

하지만 그 말인즉슨 여기서 유희관 비난하는 분들 역시 비난받을 일을 한 게 아닌 게 된다는 거..
폭주유모차
14/08/30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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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팬입니다. 어제 그경기는 쉴드의 여지도없습니다. 이긴게 쪽팔리고 부끄럽긴 처음입니다.... 송일수하는짓이 이렇습니다. 진심 저도 미치겠습니다.
singlemind
14/08/31 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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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 정안가는 두산.그리고 임태훈선수 나오는게 정상인가요?미치겠네요 범죄두란 소린 계속듣고 싶은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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