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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8/04/17 11:04:13
Name My name is J
Subject [일반] [잡담] 전주영화제. 예매했습니다.

목마른 사람이 우물파고
배고픈 사람이 요리하는 것 처럼
놀러가고 싶으니 놀 궁리중입니다.^_^



05.03  1회  11:00  불안한 관계    
         2회  14:00  바흐 이전의 침묵  
         3회 17:00  영화보다 낯선 단편2 영화목록  
                                            아, 자유!  
                                            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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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각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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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퀴엠  
                                            시대의 충격  
         4회  20:00  비겁한 로버트 포드의 제시 제임스 암살  
         5회  24:00  불면의 밤 - 호러의 밤 영화목록  
                                              시체들의 일기  
                                              버그  
                                              오두막  

05.04  1회  11:00  어느 여자노예의 부업  
         2회  14:00  청소년 법정  
         3회  17:00  이곳으로   메가박스 9  419  


오늘 아침 10시 오픈이었던 일반예매 시작하자마자
나름 최선을 다해서 노력한 결과
단 한편만을 놓치고 모두 예매성공했습니다. 후후훗.

놓친 것도 사실 개막작이라 봐야하는것 아닌가 싶었을뿐이었으니- 흐뭇해라~



얼마전 모 납치액션물-을 보시고 화들짝 놀라셔서
저의 해외여행을 금지(아니 내가 나이가몇인데..--;;;) 해버리신 엄여사님을 달래기 위해
4일 저녁 부터는 한옥마을관광(!)까지 하고 올 생각입니다.
(마음 같아서는 4일 저녁때 올라와서 5일까지 푹-쉬었다가 출근하고 싶지만요..^^;;사랑해요 엄여사님~)



으하하하- 부러우시지요?^_^



덧. 전주에 꼭 방문해봐야 하는 식당이 있을까요?+_+ 가격은 무관합니다만 혼자가도 괜찮은 걸로 추천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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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4/17 11:21
수정 아이콘
염장 제대로 지르시네요^^;
정말 부럽습니다.
SpaceCowboy
08/04/17 12:07
수정 아이콘
영화연구회 활동을 같이 하는 동생녀석의 작품이 단편영화 섹션에 초빙되었어요.
고함(HOWLING)이라는 작품인데요, 가시는 김에 여유가 생기면 한번 챙겨봐주시길^^;;
08/04/17 12:13
수정 아이콘
아.. 벌써 지프 시즌이군요.. 3일에 별 일 없음 꼭 가고 싶네요.. 집이 전주지만 타지 생활 하느라 가지 못하는 이 심정..
전주에 맛집은 많지만 혼자 가도 좋은 집은 애매하군요.. 뭐 검색하면 자주 나오는 베테랑 분식 칼국수..
콩나물 해장국으로 유명한 삼백집이랑 왱이집 등이 괜찮겠지만.. 솔직히 택시 잡아서 맛있는 음식점 가자고 하면 추천 많이 해주실걸요..
yellinoe
08/04/17 12:18
수정 아이콘
전주비빔밥 말고 다른것 도전해보세요,
님 혼자 가신다면 한정식은 비추이고요,
한옥마을에 가신다니까 한벽루라고 전주천상류가 있습니다. 이 한벽루에 쉬리가 살고 있습니다.(확실~~)
그 한벽루를 내다보고 몇십년째 팔아오고 있는 오모가리탕집이 세군덴가 있는데요, 그중 하나 고르시면 무난하실듯 합니다.
(참고로 오모가리탕은 얼큰한 민물고기뚝배기라고 이해하면 될것입니다.)
또 한옥마을쪽이니까 베테랑칼국수 빼먹지 마세요,(면류의 양과 맛이 널리널리 인정받았죠,)
혹시 영화의 거리에서 영화볼거면요, 그 쪽 근방음식점은 시청쪽으로 향해 오시면 아주 뛰어난 음식점들 많습니다.
전주에서는 음식 맛있는곳을 알려달라는 질문은 하지마시고요, 어디를 피하면 되냐고 물어봐주시는게 정확한 질문이에요,
제가 이미지 않좋은곳이라 말하는곳은 관광회사와 커넥션 거래를 해서 외지관광객 싣고온 차량이 멈추는 대형 음식점들이죠,
주로 대규모 외지인 접대를 많이 하는곳으로서 가격은 높은편이나 다른지역 친구들에게 사줘도 미안한 곳들입니다.
저도 이런곳에 친구들 대접해봐서 지금 생각해도 미안합니다.
1. 구도청사에 있는 송원각, 2. 고속버스터미널쪽 한국관 3. 한옥마을에 있는 전통문화센터 건물안 음식점
(맛은 나쁘지 않습니다. 하지만 만원 약간 넘는 가격과 그 음식을 먹는과정에서 얻게되는 기계적인 느낌과 개운치 않은 이미지가 싫은거죠. 여긴 제가 여러번 간곳이고 이들에 대한 여러애기를 잘 알기에 근거없는 비방아닙니다.)
그리고 전주시청 사이트 들어가면 추천하는 맛집이 있습니다. 한번쯤은 추천한곳에 들리시는것도 무방하고요, 대부분은 그냥 아무곳 가셔도 됩니다.
2~4년전에 오셨으면 제가 개막작 티켓도 그냥 드리고 했을텐데요,
물론 그당시는 전주 4대축제 무지 싫어했습니다. 제가 전주시청 ENG공익이라서 행사가 쏟아져 쉬지 못하니까요,
08/04/17 12:50
수정 아이콘
/yellinoe 저도 전주영화제 갈 예정인데 추천해주신 곳들 가봐야 겠네요. 감사합니다 ^^
퍼플레인
08/04/17 13:05
수정 아이콘
아 전주영화제T_T 대학때는 수업 째고 잘도 혼자서 보러 다녔는데 올해는 패스...해야겠군요. 부럽습니다 흑흑흑.

yellinoe님// 2-4년전에 진작 피지알에 좀 글 써주시지 그랬습니까. 티켓 달라고 냉큼 말씀드렸을텐데요^^;
최종병기캐리
08/04/17 13:21
수정 아이콘
전주라면....아중리....
arq.Gstar
08/04/17 13:29
수정 아이콘
최종병기캐리어님// 덜덜덜;
날라~~!
08/04/17 13:32
수정 아이콘
베테랑하고 한국관가봤는데..
베테랑칼국수는 정말맛있더군요!
한국관 외국인들도많이가고 유명하다길래 가봤는데 맛있긴하지만 비빔밥한그릇에 만원이더군요^^;; 그래도 한번쯤은 먹어볼 가치가있다고봅니다....
최종병기캐리
08/04/17 14:05
수정 아이콘
arq.Gstar님// 아시는 분도 덜덜덜.
응큼중년
08/04/17 14:19
수정 아이콘
최종병기캐리어, arq.Gstar 님// 두 분다 덜덜덜... 으흐흐흐
Withinae
08/04/17 14:34
수정 아이콘
흠....왠지 궁금해 검색해 봤습니다. 아중리...그냥 특별한건 없던데요? 지식검색에도 없는 무언가가 있는 겁니까?
여자예비역
08/04/17 14:39
수정 아이콘
Withinae님// 모텔이 되게 많은데 다 간판이랑 건물이 엄청 화려해요.... 정도면 설명이 되려나요... (아닌가...-_-?)
밀로비
08/04/17 14:46
수정 아이콘
아중리.. 모텔도 많고 유흥음식(이라고 쓰지만 사실 주)점도 많죠..
그러나 J님 같은 여성을 위한 곳은 아니기 때문에 패스.. -_-;

한옥마을쪽에는 베테랑칼국수도 있고, 남부시장쪽으로 조금만 가시면 진미집이라는 곳도 있습니다.
모밀국수랑 콩국수, 냉면이 메뉴인데 모두 한가지 면만 쓰는 것이 특이하죠.
사실 전주에 있는 어지간한 음식점은 다 수준 이상은 되게 때문에 어딜 가도 폭탄까지는 아닐거에요.

간만에 슈퍼앞에 앉아 가맥이나 했음 좋겠군요.
Withinae
08/04/17 15:00
수정 아이콘
여자예비역님// 아아..알았습니다. 그거였군요.
진리탐구자
08/04/17 15:04
수정 아이콘
오오....작년에 친한 선배 두 분이서 무전 여행 겸 같이 가서 보고오셨더라고요. 여행은 싫어합니다만, 언제 한 번 꼭 가봐야겠습니다.
Papilidae
08/04/17 19:10
수정 아이콘
학교 다닐 땐 보고 싶지 않더니 그 곳을 떠나니 보고 싶네요... 이런...
08/04/18 11:03
수정 아이콘
5월5일이 월요일이라 연휴 껴서 2박3일정도 다녀오고 싶은데..
학생신분이라 저렴하게 숙식을 해결하는 법 혹시 아시는 분 댓글달아 주시면 그저 감사..

전주는 초행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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