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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4/08/11 14:24:38
Name 수박이박수
Subject [일반] 2014 현대카드 Citybreak 후기!!

지산등의 캠핑형 락페도 좋아하지만, 시티브레이크등의 도시형 페스티벌도 나름의 매력이 있는 것 같습니다.


작년에는 지방에 살았던 관계로 메탈리카 형님들을 눈물을 머금고 포기해야 했지만..


올해는  얼리버드로 즐길준비를 마쳤습니다.





1일차 Main Stage : NELL (15:40~16:30)
뭐. 넬은 여전하더군요. 관객들도
잘 모르는 노래들에서는 음악을 즐기다가, [Stay] [기억을 걷는 시간] [ocean of Light] 등의 대표적인 노래들이 나오기 시작하니
떼창 및 점프 분위기로 변했습니다. 다만 스테이 부를때, 보컬이 밑으로 내려와서 펜스중앙을 크게 왔다갔다 했었는데, 지금 생각해도 그걸 왜
하신건지는 모르겠어요...


1일차 Culture Stage : Hoobastank (16:45~17:45)
후바스탱크도
여전했습니다. 라이브를 못해요... 워낙 라이브 못한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지만, 음원의 반도 안나온듯 합니다. 성량이 연주를 못따라
가더라구요. 정말 주옥같은 노래들 많은데.. [The Reason] 이런노래들은 전주만 들어도 설레는데, 보컬이 너무 아쉬웠습니다.


1일차 Main Stage : PSY (18:00~19:10)
싸이도 여전했습니다. 레파토리는
비슷하지만 무대가 굉장했죠. 싸이도 본인의 열정을 다 쏟아붓고 갔고, 락페에 무슨 댄스가수냐 하시는분들도 있지만.. 그걸 의식했는지 대부분의
노래를 밴드형식으로 연주한 것 같더라구요. "저항정신" 언급도 했구요. 여튼 싸이공연은 언제나 그렇듯이 즐거웠습니다.


1일차 Culture Stage : Deftones (19:30~20:40)
아.. 이분들 세죠.
하드한거 싫어하는 같이간 친구들은 못듣겠다. 이렇게들 이야기하는데.. 저는 완전 좋아해서 너무 잘 들었습니다. 보컬, 샤우팅, 연주 어디하나
흠잡을데 없더라구요. 마지막에 [7 Words] 부르는데 정말 소름이 아우...


1일차 Main Stage : Ozzy Osbourne (21:00~22:40)
오지느님!!
대한민국에 강림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제가 오지오스본 노래로 떼창할거라고는 생각도 못했습니다. 연령대도 추억돋아하시는
아저씨들도 많으시고!! 표정이나 행동들이 그냥 교주였죠. 물총이 아니라 거품이었다니 반전이긴 한데... 한번 맞은 사람이 계속 맞으시는거 같아
엄청 불쌍했다는...
[Bark at the moon] [Mr. Crowley]로 시동을 걸기 시작하더니, [Suicide
Solution]
[Fire in the Sky]를 거쳐.. 엄청난 독주들과 함께.. [Crazy Train] 전주가 나오자 마자 상암이 거의
멸망분위기... "One more song!!"과 함께 등장한 [Paranoid]와 함께, 클래스는 영원하다는 말을 다시한번
깨달았습니다.


2일차 Culture Stage : Pentatonix (14:50~15:30)
이번
시티브레이크에서 처음 알게된 펜타토닉스. 아카펠라를 이렇게 꽉 채워서 찰지게 부를수 있구나. 구성을 다양하게 하니 관객들도 너무 즐거워했습니다.
시작을 [Daft Punk]로 했는데 적절한 스타트였던거 같아요. 커버와 자작곡을 적절히 배치해 가며 관객들을 이끌었습니다. 처음 방문인데
한국관객들이 너무 잘해줘서 고맙다고 연신 사랑한다고 하며 즐겁게 공연을 마쳤습니다. 당분간 음원을 계속 듣게될거 같아요.
다만 공연이
마무리될 쯤부터 비가 오기 시작하는데.......


2일차 Main Stage : 이적 (15:40~16:30)
이적 공연때 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비를 피하기 위해 2층에서 관람했네요. 음향이 퍼져서 노래소리랑 키보드소리가 안들리는 참사가... 이와는 별개로 공연은 너무
좋았습니다. [내 낡은 서랍속의 바다] 전주가 나올땐 진짜 소름이.... 마지막에 [아무도] [왼손잡이] [하늘을달리다] 등 신나게 공연을
마무리했지만... 끝날때쯤엔 완전 억수같이 내리기 시작하는데...


2일차 Culture Stage : Lupe Fiasco (16:45~17:45)
비가 너무오고
바람불고 추워서 가지를 못했습니다... 그만큼 열정이 없었나봐요 ㅜㅜ




2일차 Main Stage : Richie Sambora (19:30~20:00)
아.. 문제의
리치 샘보라....
기상악화로 30분 지연 공지가 뜬 후 별다른 공지가 없이 시간은 흐르고.. 다들 지쳐가며 기다리니 비가 잦아들기 시작한
것이 19시 조금 넘어서였습니다.
[Lay Your Hands on Me]가 나오자마자 비가 조금 오더라도 스테이지로 뛰어나갈수 밖에
없었습니다. 클래식하게 불렀던 [It's My Life]를 지나 [Wanted Dead or Alive]까지... 기타리스트란 이런것이다를
보여준 공연이었습니다.
거듭 미안하다고, 다시 오겠다고 인사하던 그 모습을 잊을수가 없네요. 30분이라니... 너무
아쉬웠습니다.
아무리 비가와도 대비를 잘해놨다면... 운영이 조금 아쉬웠던 대목이었습니다.


2일차 Culture Stage : New Found Glory
어떻게 보면 이친구들도
피해자죠... 공연이 겹치게 되어 사람이 많이 없었고.. 저도 후반부 몇곡밖에 보지는 못했지만 열심히 슬램했습니다. 소수정예로 떼창 열심히
하고, 사람들이 마룬5 보러가는 와중에도 연신 고맙다고 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2일차 Main Stage  : Maroon5 (21:10~22:25)
리치 샘보라의 공연이
아쉬웠기 때문에 5분넘게 안 나오니 짜증이 나더라구요 크크
하지만 마룬5는 이미 국민밴드... 밴드의 노래로 짜증을 다 잠재웠습니다.
떼창은 기본이고 라이브도 생각보다 잘해서.. 더 재밌었던 것 같네요. 어제 오지오스본과는 180도 다른 연령과 성별구성도 재밌었고.. [One
More Night]
으로 시작해서 [This Love] [Lucky Strike] 3연타로 관객들은 시작부터 그냥
그로기상태...
[Makes Me Wonder], [Maps], [Payphone], [She Will Be Loved], [Harder
to Breathe]
,[Sunday Morning], [Moves Like Jagger] 등등..
9월에 새 앨범과 함께 내한한다는 멘트를
들은것 같은데.. 기대됩니다.


[총평]
올해도 느낀거지만 정말 우리 관객분들 대단한거 같아요!!
직사광선이 얼굴을
때리는데도, 얼굴에 땀이 비오듯 쏟아지는데도, 비가 쏟아지고 발이 퉁퉁 부는데도, 열정하나로 다 극복해 내는 모습이 정말
대단했습니다.
내년을 또 기약하며...


[3줄요약]
마룬5는 이미 국민밴드가 된 듯
열받아서 본조비가 온다면
어떨까??
라디오헤드 한번 다시 올 때가 됐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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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billy
14/08/11 14:26
수정 아이콘
저도 2일차 공연 현장에서 잘 봤습니다. 무대 떠내려가는줄 알았는데...-_-;;

5만명이 마룬5 공연에서 떼창하는거 보는데 대단하더군요.
휀 라디엔트
14/08/11 14:49
수정 아이콘
저도 2일차 티켓팅을 오직 마룬5 하나보고 (여친느님의 성화에 못이겨) 했습니다만, 비때문에...
정말 헬이었습니다. ...덕분에 상암경기장 다X소 매장은 때아닌 폭풍매출을...

정말 기대안했는데 본조비 노래 나오길래 저도 모르게 따라 불렀습니다! 20년 전에 듣던 노랜데 몸이 반응하더군요!
옆에서 신기하게 쳐다보는 여친느님에게 신나게 설명해줘도 아아 하고 시큰둥한 반응... 너보다 나이 많은 노래긴하다 하며 저도 체념...

마룬5는 대단했습니다. 어디선가 젖은 상태로 좀비처럼 나타나는 관객들이 첫곡과 함께 폭발하면서 1시간 반동안 쉬지도 않고 논스탑!
진짜 국민밴드이긴 하더군요. 관중이 남반 여반입니다. 현재 해외밴드들중 대중적으로 인기 원탑이 아닐까 싶더군요.
She will be loved 노래 흘러나올때 연신 터지는 여자팬분들의 탄성 "아~ XX 섹시해~"
저도 9월을 얘기하는 멘트를 들었습니다. 잘못 들었나 했는데 한번 기대해볼만 하겠네요!

마지막으로...연초 폴 매카트니 공연부터 이번 시티브레이크도 갑작스러운 폭우로 뭔가 모양이 사나워졌는데...
현대카드에서 과연 이대로 2014년을 흘러보낼지 괜히 신경쓰이더군요.
돌아오는 길에 이런저런 생각을 해봤는데...여친은 아델, 전 콜드플레이 한번 기대해 봤습니다.
글쓴분의 기대대로 본조비나 라디오 헤드가 와도 참 좋겠네요!
누가오든 현대카드 이번에는 꼭 만들랍니다. 카드가 없으니 출입구도 제한하고 밥도 못 사먹고...이넘들...
SuiteMan
14/08/11 14:52
수정 아이콘
전 캠핑장에 있었는데요. 소리가 작게 들리더군요. 작년에 뮤즈 인시티 페스티발에 갔었는데..뙤약벽에 즐기기도 쉽지 않더군요. 락스피릿이네요 흐흐
국카스텐
14/08/11 15:10
수정 아이콘
3줄 요약이 왜 4줄인가요?
는 농담이고.. 저도 마룬5 공연 한번 보고 싶네요 ㅠ 잘 봤습니다~
폭주유모차
14/08/11 15:17
수정 아이콘
오지 오스본옹의 전성기때가 어땠을지 정말 궁금해졌습니다. 더불어 오지 오스본의 드러머님은 제가 본 어떤 드러머보다 훌륭했습니다. 마룬5는 명불허전이었지만 한가지 안타까운건 비때문이었지만 약속된 공연시간보다 20분일찍 끝냈다는게 좀 그랬습니다. 작년 메탈리카형님들은 앵콜만 한시간을 놀아주셨는데....
14/08/11 15:22
수정 아이콘
루페를 못보셨다니......... 루페를 루페를....

루페 정말 최고였습니다. 쇼미더머니 이런것 듣다가 루페의 스킬과 퍼포먼스를 보자니 너무 신났어요
비가 진짜 미친듯이 오는데도 관객 반응도 최고였구요

덕분에 제폰은 폭우에 8:45 휴대폰 수리센터서 피쟐을 들어왔습죠 ㅠㅠㅠㅠ
그래도 전혀 후회안될정도로 좋았습니다.

빗속에서 반탈진할정도로 공연을 봐서.....
난 이제 여한이 없으니 마룬5를 포기하고 내일 출근준비를 위해 집에 가야겠단 생각까지 했었어요....

물론 감내하고 본 마룬5는 명불허전이었구요
Remainder
14/08/11 15:23
수정 아이콘
전 마룬5에 기대를 너무 많이 했나... 생각만큼 재미있지 않았어요. 공연시간도 너무 조금이었고...
오히려 별로 생각도 안한 밴드 공연때는 신나게 놀았는데...
14/08/11 15:28
수정 아이콘
마룬은 딱 첫 내한만 봣었는데 정말 좋았어요....마룬은 제 취향에서는 딱 1/2집이 좋았던지라....ㅜㅜ
사실 그때 때창도 덜덜덜했습니다;
예바우드
14/08/11 15:32
수정 아이콘
개인적 필수코스가 더 네이버후드와 넬, 뉴 파운드 글로리와 마룬5였는데
네이버후드 빼곤 잘 놀다가 왔습니다.
햇빛이 무슨 300에서 쏟아지던 화살처럼 꽂히는데 얘네 노래가 좀 처지는 스타일이라
소원하던 스웨터웨더와 어프레이드 떼창에 참여를 못했습니다. ㅠㅠㅠ
그 외라면 장소가 바뀐 탓인지 작년보다 더 후져진 음향과
쓰레기 치우는거 말곤 별로 일하는거 같지 않던 스태프들이 답답하더라구요.
어리고 여자인 친구들이 많아서 그런지 돗자리 치워달라고 해도 대부분 무시하는 것도 크고.
그외라면 폭우때문에 우왕좌왕하다 24hours의 공연을 봤는데
생전에 그렇게 재밌게 논게 언제였는지 기억이 안나려고 하더라구요.
비때문에 사람은 많지 않았는데 진짜 젖든지 말든지 악쓰면서 뛰고 놀았더니 온몸이 다 아프네요.
같이 간 친구는 샌들 미끄러진다고 맨발로 뛰어놀았다고 합니다.
24hours라는 팀은 이번에 처음 알았는데 실력도 좋고 잘 놀더군요. 딱 5분만 더 놀았으면 좋았을 것을.....
....은 기타리스트가 여자분이신데... 예쁩니다!
아무튼 폴맥경 건도 그렇고 이번 예고 없는 폭우건도 그렇고 정사장은 굿한번 하시는게....

그리고 마룬5는 9월에 정규 나오면 그 후에 빠른 시일 내에 찾아오겠다는거 아니었나요?
전 그렇게 알아들어서 ㅠㅠㅠㅠ 진짜 영어 못하는게 이렇게 한스러울 수가 ㅠㅠㅠ
안알랴쥼
14/08/11 16:01
수정 아이콘
바닥에 패드를 깔아놨네요?
다행인가 불행인가.. 아 잔디는...
14/08/11 16:22
수정 아이콘
오지옹 굿바이투로맨스 안했나요??

하긴 저한텐 랜디없이 그곡은 하나 마나긴 하지만 그래도 ㅠㅠ
14/08/11 16:38
수정 아이콘
오오 오지느님 ㅜㅠ 이제 많이 늙으셨던데...
라디오헤드가 방한해준다면 빚을 내서라도 가겠습니다 흑흑
김연아
14/08/12 01:35
수정 아이콘
2012년 지산을 가셨어야....

그 때 무려 예정 공연 시간보다 한 시간을 더 하며 아예 단콘을 해버렸죠 크...
국진-_-
14/08/11 16:58
수정 아이콘
공연은 참 대단해 보이는데..FC 서울 팬인 저는.. 내년엔 좀 다른 장소에서 했으면 좋겠네요..ㅠ
snookiex
14/08/11 18:17
수정 아이콘
기대했던 것보다 공연은 좋았습니다만...
동선이 안좋더군요. 스테이지마다 옮겨 다니기 힘들었습니다.
food court도 먹을게 별로 없고.
맥주마저도 안좋아하는 아사히라 ㅠㅠ
세계구조
14/08/11 19:05
수정 아이콘
끄아 리치 샘보라가 왔었나요? 내가 미쳤네ㅠ
14/08/11 20:47
수정 아이콘
2일권 다녀왔는데..전체적으로 전 좀 아쉬웠습니다.

1일차 티머니 2만원 충전했는데 사먹을 게 없었습니다. 맥주는 오로지 아사히 뿐이라니(전 먹을려면 먹는데 여친님이 일본 방사능 맥주 노노 하셔서)
간식거리랑 커피등 얼려왔더니 정말 사먹을 게 없었어요.
굿즈들도 그닥 끌리는 거 없었고 각 스테이지별로 동선들이 사람 지치게 하는데 머 있더군요.
단 한군데도 실내 스테이지가 없어서 지침의 연속이었고요.

입장 줄은 사람 몰리지도 않는데 빙빙 돌아가게 만들어두고 손목 패스는 너무 타이트 하게 해놔서 더운데 짜증 자는데도 걸리적.

1일차 백미는 싸이도 싸이지만 제게는 오지 할아버지가 너무도 강렬했네요. 이름만 알았지 아는 곡이라곤 굿바이 투 로맨스 뿐이었는데(근데 안 불러줘!!???)
저런 뮤지션도 있구나 기타는 저렇게 다리 쫙 벌리고 각잡고 치는거구나 드럼 칠 때는 이를 악물어야 겁나 섹시하구나 등등 보는 눈이 업그레이드!!?? 헤비메탈 밴드의 연주력이란 장난이 아니라는...

2일차 너무 피곤해서 빨리는 못가고 이적 공연부터였는데 비가 옵니다?
우비사러 은박 돗자리 둘러매고 30-40분 기다리는데 현금있는 사람 바로 팔겠다고 합니다.
현대카드랑 티머니 외에는 결제 안된다고 해서 일부로 현금 다 놓고 왔더니 딥빡...!!!

신발이 완전 다 젖으니까 공연이고 나발이고 아 신발벗고 싶다 생각 밖에 안들어서 힘들었어요.
떡볶이 사먹으려고 기다리다가 비 때문에 티머니 리더기 고장났다고 빠꾸먹고
NFG는 비 때문인지 스크린에 로고만 띄워놓으니 반쪽 공연 느낌...리치샘보라 너무 늦게 시작해서 김샜고여...

갠적으로 컬쳐스테이지 좀더 들락날락 했어야 했는데 대부분 슈퍼스테이지에만 있다가 망한거 같기도 합니다.
루페나 펜타토닉스 장난 아니었었을 거 같았는데 ㅠ

마룬5는 2년전 내한때 임팩트를 겪어서인지 이번은 그냥 저냥 이었습니다.
여친님이 아는 노래 많다고 좋아해주셔서 다행
좋은친구들
14/08/12 00:02
수정 아이콘
2일차만 갔는데 뉴파운드 글로리를 맨 앞줄에서 제대로 뛰면서 감상했다는거 하나로 대만족입니다.
공연 직전까지만 해도 비바람이 쏟아지더니 옆에서 조금씩 무지개가 보여서 설마 했는데 첫곡이 끝날 즈음 비가 깨끗이 그치더군요.
정말 감동적이었습니다 ㅠㅠ 앞으로 또 한국에 올 날이 올지 모르겠습니다.
김연아
14/08/12 01:37
수정 아이콘
일에 묶여서 오지옹을 못 본 게 어찌 천추의 한이 될 것 같네요ㅠㅠㅠㅠㅠ

주다스 프리스트랑 아이언 메이든도 단콘했으니 오지옹도 언제 한 번 젭라 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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