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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4/06/26 02:48:18
Name 삭제됨
Subject [일반] [스포有] 트랜스포머4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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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올
14/06/26 03:24
수정 아이콘
재미를 다 떠나서 영화가 두시간 사십분이라 너무 힘들더군요.
아이맥스 3D로 장시간 보려니 체력적으로 한계가 느껴졌습니다.
또 로보트들 오지게 뛰어다니니 눈으로 쫓아가며 보느라;
홍콩 장면 즈음 동행이 제 입에 마이쮸를 넣어줘서 무사히 끝까지 봤네요 크크
이부키
14/06/26 07:51
수정 아이콘
동행이 여자인 것 같은 냄새가 납니다...!
내려올
14/06/26 09:05
수정 아이콘
킁킁킁 마이쭈 냄새 밖에 안나는데요? ^^
기아트윈스
14/06/26 07:52
수정 아이콘
여자분인가요
I want You
14/06/26 04:25
수정 아이콘
전 친구들이 엄청 기대하길래.. 같이 가서 봤는데..
그냥 차들만 보일뿐....;;

그냥 삐까뻔쩍하게 개조한것같은 트럭..
쉐보레 카마로... 오.. 신형 카마로인가?...
쉐보레 콜벳.. 의외로 이쁘네..
부가티.. 음.. 역시 부가티..

파가니.. 음.. 관심 밖이라...
람보르기니.. 내가 영화 만들었으면 람보르기니를
주인공으로 썼을지도?
중간에 약간 페라리 같은 차도 보였는데.. 흠?
롤스로이스야 뭐.. 눈에 익숙하고...
초반에 bmw 미니 초기모델? 도 있었고..

정도가 감상평이네요ㅡㅡ;
마스터충달
14/06/26 05:53
수정 아이콘
어짜피 스토리로 보던 작품은 아니었습니다.
근데 변신장면이 멋있고 신기한것도 2편 정도 까지지...
언제까지 그걸로만 울궈먹을 수도 없고;;;

변신로봇은 사나이의 로망이라는 생각에 2편까진 극장에서 봤지만
3편부터는 완전히 관심밖의 영화가 됐었는데
4편도 별 기대가 안되게 되네요.
덴드로븀
14/06/26 07:17
수정 아이콘
그래도 변신하는재미에 볼까말까 망설였는데 예매하러 들어갔다가 러닝타임 164분에 할말을 잃고, 혹시나하고 예고편 찾아보고 아. 안봐야지 맘먹었습니다.
그래도 또 혹시나 감상기들을 몇개 봤는데...
그냥 나중에 채널CGV에 나오면 틀어놓고 게임이나 하면서 봐야겠다... 라고 맘먹었습니다.
노름꾼
14/06/26 07:39
수정 아이콘
변신장면 때문에 보고 싶은데 변신 장면도 그닥인가요?
14/06/26 08:05
수정 아이콘
헐리웃판 역린이었습니다 돈쓴티만 좀 나는 망작
동네형
14/06/26 08:57
수정 아이콘
여배우 첫등장에 같이나온 때거지들이 엄청나서 큰기대했다가 큰 실망했습니다. 영화에 나오는 모든 여자는 공식에 따라서 쭉쭉빵빵 합니다.

재미는 최악이라서. 여자친구 손 주물거리는 맛 이라도 없었으면 보다 나올뻔 했네요
제가 참
14/06/26 10:05
수정 아이콘
뭘 주물거리 신다구요?
부들부들
사직동소뿡이
14/06/26 09:10
수정 아이콘
이제 트랜스포머는 안볼테야.. 하고 마음먹고 있었지만 한켠으로는 그래도 재밌는 영화로 부활해서 잃어버렸던 인생의 즐거움이 다시 생기면 좋겠다! 했는데.
역시나네요. 안녕 옵티머스프라임 ㅠㅠ
녹용젤리
14/06/26 10:01
수정 아이콘
아내와 보고 나오면서 한 얘기는 '감독이 이제 부수고 조지고 터뜨리는데는 이제 예술가가 된것같다'와 '뇌를 비우고 그냥 그대로 받아들일 준비가 됐다면 그리 나쁘지만도 않아' 였습니다.
개연성과 스토리를 생각하는순간 우리는 지는거야를 외치면서 말이죠..

이렇게 욕을 하면서도 아마 다음편이 나오면 전 또다시 옵대장을 영접하러 갈것입니다.
그것도 개봉첫날 일산cgv아이맥스관 i열 17,18번에 앉아서 말이죠...
지나가다...
14/06/26 10:02
수정 아이콘
전 그럭저럭 보기는 했는데 기존의 시리즈에서 제가 불만을 느꼈던 점은 여전하더군요. 쓸데없는 슬로모션, 허구한 날 인간한테 털리는 트랜스포머(이건 제가 원작을 몰라서인지도), 처음에만 돋보이다 어느 순간 밋밋해지는 3D 효과, 집중하게 어렵게 만드는 폭발신 등등..
또 인간이 만든 트랜스포머의 변신 장면은 제가 3D 기술에 관해 잘 모르지만 왠지 변신 장면 만들기 귀찮으니 날로 먹으려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까지 들었습니다.
마지막으로 가장 아쉬웠던 점은 공룡(다이노봇)이 나오는데 가슴이 두근거리지를 않았다는 것이네요. 피로감 때문인지 그냥 그런가 보다 하는 느낌만...
그래도 시리즈의 전통인 멋진 차들과 쭉쭉빵빵 언니야들이 건재한 건 만족스러웠습니다. (*-_-*)
그리고 중국을 의식한 듯한 장면이 꽤 많더군요. 유명인으로 추정되는(어디서 본 사람 같은) 까메오도 몇 명 나오고요.

뭔가 비중이 있을 것 같다가 공기가 되어 버린 모 트랜스포머(솔직히 이럴 거면 얘 왜 나왔나 싶고..)가 남아 있으니 속편은 확정인데, 정말 진지하게 감독 좀 안 바꾸나 싶습니다.
마이클 베이는 진짜 아니에요. 이 좋은 소재로 이렇게밖에 못 만드는 것도 재주가 아닌가 마 그렇게 생각합니다.
그리고 치킨런 자막은 왜 항상 이런 식일까요..
NovemberRain
14/06/26 10:03
수정 아이콘
액션을 만들고 스토리를 만들고 대사랑 배우는 대충 끼워넣었더군요.
Eternity
14/06/26 10:04
수정 아이콘
[퍼시픽 림]과는 다르게 [트랜스포머] 시리즈는 이상하게 정이 안 가고 재미가 없더군요.
분명 남자들의 로망인 변신 로봇이 등장하고 화려하게 치고받는데, 뭔가 그냥 정신사납고 지루해요.
이 시리즈는 그냥 지루하고 눈이 피로합니다. 고민 끝에 감독의 문제라고 결론지었습니다.
마이클베이 감독.. 이제 그만 트랜스포머 시리즈는 그만 괴롭히고 놓아주길.
Backdraft
14/06/26 10:25
수정 아이콘
트랜스포머 원작 애니메이션을 안봐서 그런데,
트랜스포머 영화 시리즈들이 원작의 에피소드들과는 아예 동떨어진 얘기일까요?

어떤 혹평이 나와도 어차피 보겠지만. 역대급으로 개봉전부터 까이는건 흥미롭네요 크크
싸우지마세요
14/06/26 10:28
수정 아이콘
여주인공 서비스신은 어떤가요?
(이제 트랜스포머에 기대하는 건 이것 뿐 orz.. )
지나가다...
14/06/26 10:37
수정 아이콘
얼굴도 몸매도 다 괜찮은데, 조금 어중간합니다. 얼굴은 메간 폭스만 못하고, 몸매는 로지 헌팅턴 휘틀리만 못하고.. 그래도 거의 핫팬츠만 입고 나와서 그건 감사합니다입니다. :)
그리고 역대 여주인공 중에서는 가장 민폐(?)에 수동적인 캐릭터가 아닌가 싶습니다.
꿈꾸는드래곤
14/06/26 10:45
수정 아이콘
인조 트랜스포머 변신신은 제작비 절감과 완구 변신기믹 대충 퉁치려는 의도가 너무 속보여서 실소가 나더군요.

그래도 전편보다 개선된점도 많은데 고질적인 단점은 여전하고 더 나빠진 부분도 있다는게..
하루사리
14/06/26 10:49
수정 아이콘
트랜스포머는 2에서 디셉티콘 친구들이 미군 전차 몇대에 털린 후로 보다 관뒀습니다.
로보트들아 몰려와라 미군이 짱이시다~ 라니 헐헐.... 그나저나 옵티머스프라임은 이제 그랑조가 되가는군요.
구라리오
14/06/26 10:54
수정 아이콘
홍콩가기전까지는 뭐 그냥 그래... 원래 트랜스포머가 이렇지 생각으로 잘 보다가
홍콩씬부터는 이건 뭐.....내가 이 클라이막스를 보려고 이 영화를 본건가 부터해서 오만가지 생각이 다 들면서 엔딩크래딧이 올라오는 걸 보고는 입술을 비집고 나오는 비웃음을 참지 못하고 웃으며 나왔습니다.
락다운의 우주선은 도대체 왜 그 큰 덩치를 이끌고 돌아와서 고작한다는게..... 후....
공안9과
14/06/26 13:04
수정 아이콘
+ 홍콩 아파트 에어컨 실외기 격투씬은 성룡에 대한 오마주 크크
아무튼 역대 시리즈 중 가장 시원하게 치고 박고 때려 부숴서 만족했습니다.
오프닝 신에서는 아이맥스 + 3D 효과에 입이 벌어지더군요.
아무튼 2007년에 첫 예고편이 공개되고 온 인터넷이 들끓을때도, 스토리는 전혀 기대안했어요.
다만 아이언맨, 어벤져스, 캡틴아메리카2 등으로 높아진 관객들의 눈 때문에,
애당초 히어로물과는 일절 상관도 없는 트랜스포머가 괜히 엮여서 매번 욕을 한바가지씩 먹는 것 같습니다.
14/06/26 13:57
수정 아이콘
스토리를 요구하는게 아니라 납득가는 줄거리를 요구하는거죠. 스토리가 충실하고 부실한거를 떠나서 납득이 가는 전개를 원하는 거니까요
아직도 트랜스포머3에서 중동국가를 때려잡는 오토봇들을 보면서 벙쪘던 기분이 생생하네요. 그딴 말도 안되는 장면을 넣을거면 외국에서 개봉을 하지 말던가...
14/06/26 14:49
수정 아이콘
상영시간이 진짜 긴데 중간중간에 쓸모없는 장면이 너무 많은것같아요 개인적으로 2/3 편보다 더더욱 루즈했던것 같습니다..
14/06/26 15:38
수정 아이콘
영화속에서 홍콩가기전에 좀 지루해서 졸았네요. 그냥 로봇변신이 좋아서 봤던 영화기 때문에 어제보고나서 그새 다 잊었지만 그냥 데이트용으로 볼만합니다.
참, 최근에 lone survivor를 봤는데, 정말 재밌더군요.
BlackRaven
14/06/27 02:42
수정 아이콘
보다보다 지쳐서 마지막에 로봇들이 싸우면서 끊임없이 조잘대는 장면을 보니 "제발 입 좀 다물어"라는 생각이 절로 들더군요.
영화가 끝나고 든 생각은 '감독이 바뀌지 않으면 이 시리즈의 미래는 없겠다'라는 것이었습니다.
고랭지캬라멜
14/06/27 05:54
수정 아이콘
그냥 로보트로 전술 전략짜서 전쟁하면서 변신하는것만 틀어줘도 볼 의향이 있는데
이건 뭐 어마어마하게 지루하네요 액션신도 기대 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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