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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8/04/10 21:08:18
Name 정태영
Subject [일반] 서울 삼성의 안준호 감독님 폭소덩어리네요!
관심있는 분들은 이미 아시겠지만

서울 삼성이 전주 KCC를 방금 3:0 셧아웃 하고 챔피언 결정전에 올라갔습니다.

예전에도 안감독님.. 안어벙이라고 작전타임 동영상이나 어록이나 많이 올라왔었는데

3차전 승리 이후 인터뷰에서 역시나 폭소탄을 또 터뜨려주시네요.

안양 시가지 전투도 자신있다.

원주 치악산 전투도 자신있다.

그런데 아무래도 치악산 전투가 벌어질 것 같다.

여기까진 피식피식 거릴 정도의 유머였지만 막판에 하나 터뜨려주십니다.

그리고 치악산에는 호랑이가 한마리 사는데~

자음 연타를 하고 싶지만 경고를 받을 것 같아서 쓰진 못하겠고..

해설자, 캐스터 분도 재밌어 하시네요. 자신들의 마인드와 비슷한 팬에 대한 립서비스라며..

지금 이규섭 선수 인터뷰도 여타 선수들의 경직된 인터뷰와 다르게 재밌고,

서울 삼성은 이상민 선수 입단하고 난 후부터 완전 급호감입니다.

결승에서도 팬들을 위한 즐거운 경기 보여주시길!

아...서장훈 선수... 지못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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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T트레이너
08/04/10 21:30
수정 아이콘
허재옹 감독님 아쉬우시겠어요
다음시즌 기대합니다
08/04/10 21:30
수정 아이콘
농구대잔치 시절부터 매일 방송챙겨보고 , 큰맘먹고 농구장도 찾던시절..엔 그렇게 우승못하더니 ..; 사는게 바빠서 아웃오브안중되니
우승도 하고 또 우승노리네요. 이건뭐..
Special one.
08/04/10 21:33
수정 아이콘
안명장... 이번에 우승먹으면 우승경력 2회 후덜덜 하네요.
OnlyJustForYou
08/04/10 21:49
수정 아이콘
KCC는 다음시즌 우승후보 1순위기 때문에..
올해는 이상민의 삼성~ ^^;;
이젠민방위
08/04/10 21:55
수정 아이콘
이상민선수대신 임재현선수를 택한건 정말...ㅡㅡ; 5살의 나이차가 있으니 올한해로만 평가할순 없지만, 둘 차이의 실력차이는 앞으로 2년은 더 유지될듯하네요. kcc의 높이를 바보로 만든건 삼성의 수비가 아니라 포인트가드네요.
허감독의 중대사랑은 정말 아쉽네요. 그래도 내년 시즌 하승진이란 희망이 있으니 오프 시즌이 지루하진 않을듯 합니다.
빨간당근
08/04/10 23:19
수정 아이콘
오늘 경기도 지난 1~2차전과 마찬가지로 삼성의 강혁,이상민 백코트진에 거의 농락을 당하더군요.

임재현의 PG로써의 팀장악능력도 문제지만 결정적인 문제는 서장훈과 두명의 용병 포스트 플레이어가 아닌가 싶더군요.
KBL 최고 수준의 골밑자원을 가지고서도 기본적인 박스아웃도 제대로 못해서 리바운드가 밀리지를 않나

서장훈이 포스트업 공격시 더블팀은 기정사실인데 패스웍으로 아웃넘버 상황도 못만들고 수비시에는 이규섭의 스피드를 전혀 따라오지 못해 아웃넘버 상황을 자처하더군요.

허재감독 머리아프겠어요...;;
유대현
08/04/10 23:54
수정 아이콘
가드진의 차이가 너무 커보였습니다. 사실 농구는 잘 볼 줄 모르는데 한눈에 봐도 KCC의 임재현(맞나요?)선수와 삼성의 이상민, 강혁선수의 클래스 차이가 보이던데요.
08/04/11 01:57
수정 아이콘
그래도 내년에는 하승진덕분에 임재현선수가 어시왕차지하는 일이 벌어질지도... 찔러만 주면 넣어버릴지도 모르니...
LoveActually
08/04/11 13:24
수정 아이콘
유대현님// 그런면에서 SK팬인 저로서는 신인 김태술이 이쁘기만 하답니다.. 최근 몇 년간 SK가 왜 포스트시즌에 못 갔는지 아시겠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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